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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추진

순창군이 지난 5일 슬레이트의 분진에서 발생하는 석면으로 인한 주민들의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고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자 사업비 7억 8500만원을 확보해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2107동의 슬레이트 처리작업을 완료했으며, 올해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하반기에 관내 건축물 15440동을 조사했다. 그 중 슬레이트 처리작업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3700여동에 대한 세부 실태조사도 완료했다. 올해 사업 물량은 주택 및 비주택 등 전체 202동(지붕개량 23동 포함)이며 주택과 부속건물은 최대 352만원, 창고 및 축사 등의 비주택은 최대 540만원까지 지원한다. 1동당 최대 지원금의 경우, 주택은 지난해 344만원에서 352만원으로 비주택은 172만원에서 540만원으로 368만원이 증가했다. 지붕개량 사업량은 23동으로 사업량이 적어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 지역 소외계층을 우선적으로 사업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며 이들에게 최대 10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잔여 물량은 일반 신청자에게 배정되며 이들에게는 최대 439만6000원이 지원되며 슬레이트 처리사업과 지붕개량 사업 모두 지원금을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사업 신청자가 전액 부담해야 한다. 사업신청은 건축물 주소지의 읍·면 사무소에서 오는 12일부터 2월 28일까지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 환경수도과 (☏ 063-650-1726)와 관할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군 박영래 환경수도과장은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군민의 주거 환경개선과 건강 증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일보=임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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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22.01.05 15:25

순창군, 코로나19 피해 호소하는 소상공인 지원

순창군이 코로나19로 매출 급감 등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올해도 지원에 적극 나선다. 4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백신접종률이 83%에 육박함에도 불구하고 매일 발생하는 확진자로 다른 분야보다 소상공인의 타격이 크자 이를 개선하고자 군이 대책마련에 집중한 것. 이를 위해 군은 우선 소상공인 사업장의 시설 개보수, 노후장비 교체 등 사업장 환경개선을 추진하는 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사업에 예산 6억원을 확보해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지난해도 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사업으로 46곳 사업장에 6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소상공인이 경쟁력을 갖춰 경영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를 통해 지역의 음식점 등의 낙후된 시설이 개선되자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순창군의 이미지 개선에도 크게 기여했다. 소상공인 시설개선사업은 화장실, 주방, 시설 인테리어 등 시설 증개축사업비와 사업장 주요장비, 주요비품 교체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사업비의 50%범위내에서 최고 20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또 특례보증(이차보전) 지원사업, 카드수수료 지원 사업, 노란우산 공제 가입지원 등 다양한 사업예산을 편성하여 연중 신청을 통해 소상공인 어려움을 개선하는 데 노력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군은 올해부터 새롭게 자체예산을 편성해 소상공인 사업장 080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지원에도 나서 현재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고 있으며 코로나 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 큰 힘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황숙주 군수는 최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재확산이 심각해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타격이 큰 만큼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해 지역경제 활력 도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면서 온 군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방역수칙를 지키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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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22.01.04 19:00

순창군, 시무식 갖고 임인년 새해 업무 본격돌입

황숙주 순창군수 순창군이 지난 3일 순창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시무식을 갖고 임인년(壬寅年) 새해 업무추진에 본격 돌입했다. 이날 황숙주 순창군수를 비롯해 간부 공무원 20여명은 시무식 행사 이전에 순창읍 충혼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참배를 공식일정으로 시작했다. 이날 시무식은 간부공무원 등 90여명만 참석한 채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조촐하게 치러줬다. 이날 황숙주 군수는 임인년 새해 사자성어로 임중도원(任重道遠)이라고 정했다면서 800여 공직자들과 함께 순창발전과 군민의 최대행복이라는 임무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 군수는 또 대내적으로 합계출산율 0.84명이라는 저출산 위험과 89개 지자체가 소멸위기를 비롯해 포스트 코로나19 대비, 메타버스 선점경쟁, 기후변화 대응,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등 대외적 갈등과 위험이 산재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황 군수는 이 또한 국민 여러분과 공직자 모두가 굳센 의지로 분열을 극복하고 잘 단결해 나간다면 오히려 전화위복의 계기가 될 뿐 만아니라 국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과 순창이 될 수 있다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황 군수는 지난해 순창군도 군민과 공직자가 하나되어 5167억원으로 예산 5000억 시대를 맞이하고 밤재터널 국도 21호선과 군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강천산 가는 길 확포장사업도 국도 5개년 계획에 선정되어 사업착수를 확정지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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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22.01.03 19:44

순창군 신년 기획, 민선 7기를 마무리하는 임인년(壬寅年) 새해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다. 새해는 민선 7기가 마무리되고 민선 8기를 시작하는 중요한 시기다. 더욱이 순창군은 지난 11년간 군정을 이끌었던 황숙주 군수가 군수로서 소임을 다하는 해이기도 한다. 황숙주 군수는 임기 첫 해인 2011년 2500억이었던 예산을 지난해 5000억을 돌파시키며 예산을 2배로 늘려놓았다. 국도 21호선 확포장사업부터 국지도 55호선 확포장사업, 채계산 출렁다리 조성, 투자선도지구 조성, 용궐산 하늘길 건설 등 굵직한 사업도 성공시켰다. 특히 국회의원과 중앙부처 고위 관계자를 만나 여의도와 세종 종합청사를 종횡무진하며 발품행정으로 역대 최대규모의 국가예산 확보라는 기록도 매해 갈아치웠다. 강천산에 불구했던 관광자원도 대폭 늘어나며, 관광도시로 거듭나려는 순창군의 비전 달성을 위한 기반 다지기도 성공했다. 올해는 과연 어떤 정책으로 순창의 변화를 가져올지 궁금해진다. 투자선도지구, 올해도 조성에 속도내며 본격 운영채비 올해도 순창군이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은 투자선도지구 조성이다. 중장기 프로젝트로 지난 2016년 기반조성부터 2023년까지 전체 15개 시설 조성을 목표로 추진한 이 사업은 발효메카로 거듭나려는 순창군의 의지가 담겼다. 연구, 산업, 관광 등이 한 곳에 집적화된 복합단지다. 올해 추억의 식품거리, 발효테라피센터, 세대통합형 놀이센터, 미생물 뮤지엄이 본격 가동을 시작하면 투자선도지구가 순창을 대표하는 주요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현재 푸드사이언스관과 중앙광장이 조성되어 인근 대도시 관광객들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어 앞으로 준공을 기다리는 시설에 대한 지역사회의 기대도 높다. 특히 2023년 이후 유용미생물은행과 유기농산업복합센터,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까지 완공되면 투자선도지구의 경쟁력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 등 전 계층을 위한 복지 정책 순창군은 올해 청년과 아이 등 전 계층을 아우르는 복지정책을 선보인다. 군은 군청 인근에 청년문화센터를 조성해 지역의 핵심인재가 될 청년의 지역 커뮤니티 기반을 갖추는 데 노력한다. 또 아이 키우기 좋은 순창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해피니스센터내에 아이돌봄센터를 조성해 미취학아동에 대해 군이 나서 아이를 케어해 줄 방침이다. 현재 다함께 돌봄센터를 운영해 초등학생 자녀를 돌봐주고 있는 가운데 영유아로까지 범위를 확대해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줄여나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참 좋은 가족센터와 장애인 복지관 등 다양한 계층의 활동공간을 지원해 지역민 소통강화로 생기 넘치는 순창 만들기에 노력할 계획이다. 관광 1번지 순창으로 거듭나기 위한 도전 계속 천혜의 관광자원인 섬진강을 따라 곳곳에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조성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늘린다.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6개년에 걸쳐 풍산면 향가리부터 유등 오교, 적성 구남, 동계 구미 등에 야외갤러리, 예술쉼터, 무인공방, 전시관 등의 조성이 마무리된다. 또 순창을 대표하는 명산인 강천산을 향하는 길도 아름답게 조성된다. 순창읍부터 강천산 10.1㎞ 구간에 데크로드와 쉼터, 포토존 등을 설치해 강천산으로 향하는 등산객들이 색다른 즐거움이 느껴지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강천힐링스파도 올 상반기에 개장한다. 물이 좋기로 소문난 강천음용수를 활용한 치유누리실을 비롯해 족욕카페, 편백 수면실, 미생물아토피 치유실 등을 통해 순창에서 힐링을 체험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채계산 출렁다리 인근에 먹거리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적성면내 먹거리촌을 2024년까지 조성할 예정인 가운데 올해 상반기 공사에 착공한다. 소상공인, 농민 등을 위한 지역발전 정책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는 기업인과 소상공인 등을 위해 올해 적극적인 지원정책을 펼친다. 소상공인에게는 시설개선 지원과 안심콜 서비스 요금 지원, 융자금 이차보전 등을, 관내 기업인에게 시설개선, 박람회 임차료, 직원 기숙사 임차료 등을 지원한다. 구직자를 위한 청년창업 지원, 맞춤형 직업훈련 교육비 지원, 경력형 일자리사업 등 질 좋은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군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면 단위지역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풍산, 적성, 유등면은 23년까지 각 4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문화센터나 보행환경 개선, 지역민의 역량강화사업을 펼친다. 또 금과, 인계, 팔덕면도 각각 40억원 사업비를 들여 25년까지 지역기반 개선에 치중한다. 특히 올해 금과면에 청년과 귀농인, 신혼부부 등을 위해 공공임대주택도 본격 운영되며 전체 15호로 조성됐으며, 주거지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과 신혼부부 등에게 제공해 관내 정주인구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치유 관광 중심지로 거듭날 쉴랜드(Shilland) 치유농업은 현재 유럽국가에서 하나의 치료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는 분야다. 농업활동을 통해 환자나 장애인 등에게 요양과 재활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국가 차원에서 먹거리와 돌봄을 연계한 치유농업을 체계화하는 추세다. 순창군도 힐링을 테마로 치유관광을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자 인계면 쉴랜드(Shilland)에 치유농업테마공원을 본격 추진한다. 총 사업비 99억원을 투입해 실시설계를 마무리 짓고 올 상반기부터 착공에 들어가 23년에는 완공할 계획이다. 또 쉴랜드에 특화된 건강증진형 종합체육관도 건립해 교육생들이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황숙주 군수 "새로운 희망과 기대 속에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황 군수는 "올해 순창군 사자성어는 임중도원(任重道遠)으로 정했다"며" ‘맡겨진 일은 무겁고 갈 길은 멀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황 군수는 또 "지난 10년간 순창군정을 이끌면서도 여전히 순창을 위해 해야할 일이 많다라고 느껴진다"며 "지난해 국지도 55호선 확포장사업과 다목적 생활안전시설 조성, 공공임대형 지식사업센터 등 주요 현안사업의 국가예산확보라는 큰 성과는 군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생각한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특히 황 군수는 "올해 7월이면 지난 10년간 순창군수로서 막중한 임무를 내려놓지만, 임기를 마치는 그날까지 순창을 위해 더 열심히 뛰겠습다"고 강조했다. 이어 황 군수는 "새해에도 군민 여러분들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머지않아 도래할 코로나19 종말을 위해 조금 더 힘을 내주시기 바란다"며 "순창군민 여러분의 모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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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1.02 17:20

순창군, 스포츠마케팅은 지역경제의 효자산업

순창군이 코로나 19가 기승을 부리고 있음에도 스포츠마케팅에 중점을 두고 에 추진한 결과, 대규모 스포츠대회를 적극적으로 유치해 움츠러든 지역경제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군에 따르면 스포츠마케팅 성과는 지난해 대비 15개나 많은 39개대회(국제 1, 전국 28, 도단위 10)를 유치해 연인원 8만여명의 선수단이 대회기간 동안 순창에서 머물러 소비하면서 모텔, 식당, 마트, 야식업체 등 모든 상권의 매출이 증가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했다. 팔덕다용도경기장, 전천후 실내다목적구장 등 잘 갖추어진 스포츠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전지훈련팀 유치에도 심혈을 기울여 야구, 소프트테니스, 테니스 등 5개 종목 44개 팀을 유치해 전국 제1의 전지훈련 메카로써의 위상을 지켜나가고 있다. 군은 코로나19 비상상황에서도 스포츠마케팅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일찌감치 4개반 15명으로 편성된 스포츠방역단을 꾸려 경기가 있는 날에는 새벽부터 저녁까지 경기장, 화장실, 휴게실 등 곳곳을 소독했다. 종목단체의 협조를 구해 대부분 경기를 무관중 경기로 치뤘고, 지역내 확산방지 및 선수단 보호를 위해 타 지역보다 강화된 방역수칙을 준수했다. 대회참가 48시간전 PCR음성확인증명을 제출하도록 하는 등 철통같은 방역관리로 대회기간 중 단 한 건의 코로나 환자도 발생하지 않았다. 특히 군에서 유치한 대회 중 2000여명이 참가했던 유소년 야구대회에는 선수단 및 학부모 등 참가자 전원에게 체온스티커를 손목에 부착해 수시로 발열체크를 하도록 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철저하게 준비해 스포츠마케팅이 큰 성공을 거두었다”며 “이는 각 종목단체회장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불편을 감수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군민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전북일보=임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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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21.12.30 14:03

​ 순창군 미세먼지 저감 우수 군으로 선정

순창군이 지난 29일 도내 미세먼지 저감 종합평가에서 군 단위 지역에서 가장 우수한 군으로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전북도가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생물성 연소 저감 등 5개 부문 16개 지표를 평가해 미세먼지 저감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에 대한 군민의 관심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도내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점에 대해 군민들도 좋은 평가를 내리고 있다. 특히 순창군은 전북도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중점을 두고 있는 생물성 연소 저감이행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생물성 연소 저감을 위해 집중관리지역 5곳을 지정하고 불법소각 근절 홍보와 불법투기 및 소각 행위 단속 30건, 400여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환경지도와 감독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갔다. 또 올해 영농폐기물 223톤를 처리하고 클린순창만들기 추진단을 운영해 불법투기 폐기물 및 하천 ․ 하구쓰레기 210톤 수거하는 등의 조치도 취했다. 군은 이동배출원 저감을 위해 관련예산 20억여원을 확보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296대, 배출가스 저감장치 장착지원(DPF) 78대, LPG화물차 구입 지원 10대, 친환경 전기자동차 45대도 보급했다. 특히 친환경차 보급 촉진을 위해 비공용 전기차충전기 설치지원으로 10대를 보급했고 내년 30대분의 예산도 확보했다. 산업부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서 미세먼지 측정기·악취측정차량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한 특별점검과 민간감시단을 운영해 비산먼지발생 사업장 및 대기배출 사업장 328개소 점검, 행정처분 21건을 통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발생을 억제했다. 이와함께 영세 소규모 대기배출시설 사업장 3개소에 대하여 2억여원의 대기오염 방지시설 교체비용을 지원하여 기업 부담 완화와 대기환경 개선에 큰 성과를 이루었다. 박영래 환경수도과장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 덕분에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앞으로 제3차 계절관리제 기간(′21. 12월 ~ ′22. 3월) 특별점검 등을 통해 미세먼지 없는 청정 클린순창 만들기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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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21.12.29 19:20

대상 순창공장, 지역사회에 온정 전해(부탁드립니다)

대상(주) 순창공장(공장장 박동숙)이 최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을 펼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순창군 가남농공단지에 위치한 대상(주) 순창공장은 지난 28일 순창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간장, 된장, 고추장 등 15종의 물품을 생필품 꾸러미로 만들어 400세트(현금 20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순창군 이남섭 부군수를 비롯해 대상(주) 순창공장 박동숙 공장장이 함께했다. 또 올 초 지역아동센터에 후원금을 전달한 바 있는 대상은 매해 크고 작은 기부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역친화형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날 박동숙 공장장은 “대상은 고추장의 고장인 순창에서 장류식품의 명맥을 이어가며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종합식품기업으로 성장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크고 작은 어려움을 함께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남섭 순창부군수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의 온정을 전한 대상(주) 순창공장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물품은 지역의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부품은 관내 약 30여개 사회복지단체 및 푸드 뱅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북일보=임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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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21.12.29 13:45

​ 순창군 미세먼지 저감 우수 군으로 선정

순창군이 지난 29일 도내 미세먼지 저감 종합평가에서 군 단위 지역에서 가장 우수한 군으로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전북도가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생물성 연소 저감 등 5개 부문 16개 지표를 평가해 미세먼지 저감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에 대한 군민의 관심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도내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점에 대해 군민들도 좋은 평가를 내리고 있다. 특히 순창군은 전북도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중점을 두고 있는 생물성 연소 저감이행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생물성 연소 저감을 위해 집중관리지역 5곳을 지정하고 불법소각 근절 홍보와 불법투기 및 소각 행위 단속 30건, 400여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환경지도와 감독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갔다. 또 올해 영농폐기물 223톤를 처리하고 클린순창만들기 추진단을 운영해 불법투기 폐기물 및 하천 ․ 하구쓰레기 210톤 수거하는 등의 조치도 취했다. 군은 이동배출원 저감을 위해 관련예산 20억여원을 확보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296대, 배출가스 저감장치 장착지원(DPF) 78대, LPG화물차 구입 지원 10대, 친환경 전기자동차 45대도 보급했다. 특히 친환경차 보급 촉진을 위해 비공용 전기차충전기 설치지원으로 10대를 보급했고 내년 30대분의 예산도 확보했다. 산업부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서 미세먼지 측정기·악취측정차량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한 특별점검과 민간감시단을 운영해 비산먼지발생 사업장 및 대기배출 사업장 328개소 점검, 행정처분 21건을 통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발생을 억제했다. 이와함께 영세 소규모 대기배출시설 사업장 3개소에 대하여 2억여원의 대기오염 방지시설 교체비용을 지원하여 기업 부담 완화와 대기환경 개선에 큰 성과를 이루었다. 군 박영래 환경수도과장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 덕분에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앞으로 제3차 계절관리제 기간(′21. 12월 ~ ′22. 3월) 특별점검 등을 통해 미세먼지 없는 청정 클린순창 만들기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일보=임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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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21.12.29 13:38

순창군 청소년 각자 예술의 꿈을 펼치다

순창군이 지난 28일 순창읍에 조성한 순화문화창고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을 축하하기 위해 황숙주 순창군수를 비롯해 순창군의회 신용균 의장, 순창군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순화문화창고는 연면적 339.58㎡규모로, 국비 5억원과 군비 5억원 등 총 사업비 10억원을 투자해 지난해 7월 본격 공사에 착공해 지난 5월 준공을 마쳤다. 이후 외벽도색과 조형물을 설치하고 시설내 각종장비를 갖추고 이날 개관식을 갖게 됐다. 시설내에는 무용창작실과 음악창작실, 영상창작실, 개인창작실 등 청소년들이 음악연습과 영상 제작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졌다. 최근 유튜버나 1인 크리에이터 등 청소년의 꿈이 다양하게 변화되어 트렌드에 걸맞게 청소년들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공간 구성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였다. 특히 문화창고라는 이름에 어울리는 건물 외벽의 꿈이 담긴 벽화와 나팔부는 조형물은 건물의 특징을 잘 드러내고 있다. 순화문화창고 조성은 관내 청소년과 문화예술동호인의 문화예술활동공간이 부족하다는 여론에서 시작됐다. 기존 향토회관과 청소년수련관이 공간이 너무 넓거나 지리적으로 거리가 멀어 이용이 불편해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고 소규모로 공연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했다. 그 결과 반경 500m안으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포함하는 농협 순화창고가 낙점되어 건물 뼈대를 제외하고 새단장해 순화문화창고를 조성했다. 이날 개관식에 참석한 황숙주 순창군수는“지역의 성장동력인 청소년들이 다양한 꿈을 꾸고 그 꿈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순창을 알리고 순창을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다양한 방면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6월부터 청소년과 성인 등 2268명의 이용자가 문화창고를 이용하며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해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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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21.12.28 19:31

농업기술센터 가공제품 드림스타트에 300세트 기부

순창군은 지난 28일 가공창업에 성공한 창업인들이 가공제품 300세트(현금 400만원 상당)를 순창군 드림스타트 및 지역아동센터에 기증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의 아동을 돕기 위한 것으로, 가공창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요거트, 누룽지, 청국장과자, 볶음땅콩 등 4개 품목을 꾸러미 형태로 300세트로 구성했다. 이번 나눔기부에 참여한 가공창업인은 고추장익는마을(대표 최형민), 봉이봉이 누룽지(대표 오봉순), 희나리카페(대표 변수기), 덕순상회(대표 이라건) 등 4곳이다. 고추장익는마을 최형민 대표는 “이번 행사로 우리 농업인이 직접 가공해 생산한 우수 제품을 뜻깊게 활용할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덕순상회 이라건 대표는 “2021년 농업기술센터 가공창업교육을 이수하게 되면서 제품개발과 창업시스템을 전문적으로 배우게 되어 원래 계획했던 것보다 1~2년 더 빠르게 창업을 할 수 있게 됐다"며 "많은 도움을 주신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고 말했다. 이에대해 순창군농업기술센터 진영무 소장은 “이번 순창군 농산물가공창업 교육생들의 나눔 행사에 감사드린다”며 “지역내에 소규모 농산물가공 사업장이 활성화되도록 제품개발과 유통, 판로개척 등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일보=임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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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2.28 14:09

순창군, 기초생활보장분야‘보건복지부 우수기관’ 선정

순창군은 지난 28일 보건복지부 기초생활보장분야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30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이날 군에 따르면 기초생활보장분야 우수지자체 포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기초생활보장 사업평가 실적이 우수한 지자체를 포상해 격려하고 복지제도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은 지난 2015년 맞춤형 급여(생계·의료·주거·교육)로 대폭 개편된 이후 지난 2017년부터 부양의무자 기준을 단계적으로 완화해 올해 생계급여수급자의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했다. 단 예외적으로 소득 연 1억, 일반재산 9억 이상 부양의무자는 폐지에서 제외됐다. 군은 올해 217가구의 신청건 중 103가구를 적합 대상자로 선정하는 등 신규수급자 발굴을 위해 통합조사팀과 읍면이 적극 협조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기타 지방생활보장위원회 보호결정과 부정수급자 관리 등 복지재정 효율화에 기여한 성과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이번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군 양병삼 주민복지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기가구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더욱 신속하고 촘촘한 지원으로 취약계층의 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순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일보=임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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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2.28 14:07

순창군 청소년 각자 예술의 꿈을 펼치다

순창군이 지난 28일 순창읍에 조성한 순화문화창고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을 축하하기 위해 황숙주 순창군수를 비롯해 순창군의회 신용균 의장, 순창군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순화문화창고는 연면적 339.58㎡규모로, 국비 5억원과 군비 5억원 등 총 사업비 10억원을 투자해 지난해 7월 본격 공사에 착공해 지난 5월 준공을 마쳤다. 이후 외벽도색과 조형물을 설치하고 시설내 각종장비를 갖추고 이날 개관식을 갖게 됐다. 시설내에는 무용창작실과 음악창작실, 영상창작실, 개인창작실 등 청소년들이 음악연습과 영상 제작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졌다. 최근 유튜버나 1인 크리에이터 등 청소년의 꿈이 다양하게 변화되어 트렌드에 걸맞게 청소년들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공간 구성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였다. 특히 문화창고라는 이름에 어울리는 건물 외벽의 꿈이 담긴 벽화와 나팔부는 조형물은 건물의 특징을 잘 드러내고 있다. 순화문화창고 조성은 관내 청소년과 문화예술동호인의 문화예술활동공간이 부족하다는 여론에서 시작됐다. 기존 향토회관과 청소년수련관이 공간이 너무 넓거나 지리적으로 거리가 멀어 이용이 불편해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고 소규모로 공연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했다. 그 결과 반경 500m안으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포함하는 농협 순화창고가 낙점되어 건물 뼈대를 제외하고 새단장해 순화문화창고를 조성했다. 이날 개관식에 참석한 황숙주 순창군수는“지역의 성장동력인 청소년들이 다양한 꿈을 꾸고 그 꿈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순창을 알리고 순창을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다양한 방면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6월부터 청소년과 성인 등 2268명의 이용자가 문화창고를 이용하며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해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 [전북일보=임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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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2.28 14:06

순창군 신년 기획, 민선 7기를 마무리하는 임인년(壬寅年) 새해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다. 새해는 민선 7기가 마무리되고 민선 8기를 시작하는 중요한 시기다. 더욱이 순창군은 지난 11년간 군정을 이끌었던 황숙주 군수가 군수로서 소임을 다하는 해이기도 한다. 황숙주 군수는 임기 첫 해인 2011년 2500억이었던 예산을 지난해 5000억을 돌파시키며 예산을 2배로 늘려놓았다. 국도 21호선 확포장사업부터 국지도 55호선 확포장사업, 채계산 출렁다리 조성, 투자선도지구 조성, 용궐산 하늘길 건설 등 굵직한 사업도 성공시켰다. 특히 국회의원과 중앙부처 고위 관계자를 만나 여의도와 세종 종합청사를 종횡무진하며 발품행정으로 역대 최대규모의 국가예산 확보라는 기록도 매해 갈아치웠다. 강천산에 불구했던 관광자원도 대폭 늘어나며, 관광도시로 거듭나려는 순창군의 비전 달성을 위한 기반 다지기도 성공했다. 올해는 과연 어떤 정책으로 순창의 변화를 가져올지 궁금해진다. △투자선도지구, 올해도 조성에 속도내며 본격 운영채비 -올해도 순창군이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은 투자선도지구 조성이다. 중장기 프로젝트로 지난 2016년 기반조성부터 2023년까지 전체 15개 시설 조성을 목표로 추진한 이 사업은 발효메카로 거듭나려는 순창군의 의지가 담겼다. 연구, 산업, 관광 등이 한 곳에 집적화된 복합단지다. 올해 추억의 식품거리, 발효테라피센터, 세대통합형 놀이센터, 미생물 뮤지엄이 본격 가동을 시작하면 투자선도지구가 순창을 대표하는 주요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현재 푸드사이언스관과 중앙광장이 조성되어 인근 대도시 관광객들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어 앞으로 준공을 기다리는 시설에 대한 지역사회의 기대도 높다. 특히 2023년 이후 유용미생물은행과 유기농산업복합센터,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까지 완공되면 투자선도지구의 경쟁력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 등 전 계층을 위한 복지 정책 -순창군은 올해 청년과 아이 등 전 계층을 아우르는 복지정책을 선보인다. 군은 군청 인근에 청년문화센터를 조성해 지역의 핵심인재가 될 청년의 지역 커뮤니티 기반을 갖추는 데 노력한다. 또 아이 키우기 좋은 순창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해피니스센터내에 아이돌봄센터를 조성해 미취학아동에 대해 군이 나서 아이를 케어해 줄 방침이다. 현재 다함께 돌봄센터를 운영해 초등학생 자녀를 돌봐주고 있는 가운데 영유아로까지 범위를 확대해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줄여나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참 좋은 가족센터와 장애인 복지관 등 다양한 계층의 활동공간을 지원해 지역민 소통강화로 생기 넘치는 순창 만들기에 노력할 계획이다. △관광 1번지 순창으로 거듭나기 위한 도전 계속 -천혜의 관광자원인 섬진강을 따라 곳곳에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조성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늘린다.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6개년에 걸쳐 풍산면 향가리부터 유등 오교, 적성 구남, 동계 구미 등에 야외갤러리, 예술쉼터, 무인공방, 전시관 등의 조성이 마무리된다. 또 순창을 대표하는 명산인 강천산을 향하는 길도 아름답게 조성된다. 순창읍부터 강천산 10.1㎞ 구간에 데크로드와 쉼터, 포토존 등을 설치해 강천산으로 향하는 등산객들이 색다른 즐거움이 느껴지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강천힐링스파도 올 상반기에 개장한다. 물이 좋기로 소문난 강천음용수를 활용한 치유누리실을 비롯해 족욕카페, 편백 수면실, 미생물아토피 치유실 등을 통해 순창에서 힐링을 체험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채계산 출렁다리 인근에 먹거리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적성면내 먹거리촌을 2024년까지 조성할 예정인 가운데 올해 상반기 공사에 착공한다. △소상공인, 농민 등을 위한 지역발전 정책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는 기업인과 소상공인 등을 위해 올해 적극적인 지원정책을 펼친다. 소상공인에게는 시설개선 지원과 안심콜 서비스 요금 지원, 융자금 이차보전 등을, 관내 기업인에게 시설개선, 박람회 임차료, 직원 기숙사 임차료 등을 지원한다. 구직자를 위한 청년창업 지원, 맞춤형 직업훈련 교육비 지원, 경력형 일자리사업 등 질 좋은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군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면 단위지역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풍산, 적성, 유등면은 23년까지 각 4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문화센터나 보행환경 개선, 지역민의 역량강화사업을 펼친다. 또 금과, 인계, 팔덕면도 각각 40억원 사업비를 들여 25년까지 지역기반 개선에 치중한다. 특히 올해 금과면에 청년과 귀농인, 신혼부부 등을 위해 공공임대주택도 본격 운영되며 전체 15호로 조성됐으며, 주거지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과 신혼부부 등에게 제공해 관내 정주인구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치유 관광 중심지로 거듭날 쉴랜드(Shilland) -치유농업은 현재 유럽국가에서 하나의 치료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는 분야다. 농업활동을 통해 환자나 장애인 등에게 요양과 재활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국가 차원에서 먹거리와 돌봄을 연계한 치유농업을 체계화하는 추세다. 순창군도 힐링을 테마로 치유관광을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자 인계면 쉴랜드(Shilland)에 치유농업테마공원을 본격 추진한다. 총 사업비 99억원을 투입해 실시설계를 마무리 짓고 올 상반기부터 착공에 들어가 23년에는 완공할 계획이다. 또 쉴랜드에 특화된 건강증진형 종합체육관도 건립해 교육생들이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황숙주 군수 인터뷰 "새로운 희망과 기대 속에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황군수는 "올해 순창군 사자성어는 임중도원(任重道遠)으로 정했다"며" ‘맡겨진 일은 무겁고 갈 길은 멀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황 군수는 또 "지난 10년간 순창군정을 이끌면서도 여전히 순창을 위해 해야할 일이 많다라고 느껴진다"며 "지난해 국지도 55호선 확포장사업과 다목적 생활안전시설 조성, 공공임대형 지식사업센터 등 주요 현안사업의 국가예산확보라는 큰 성과는 군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생각한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특히 황 군수는 "올해 7월이면 지난 10년간 순창군수로서 막중한 임무를 내려놓지만, 임기를 마치는 그날까지 순창을 위해 더 열심히 뛰겠습다"고 강조했다. 이어 황 군수는 "새해에도 군민 여러분들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머지않아 도래할 코로나19 종말을 위해 조금 더 힘을 내주시기 바란다"며 "순창군민 여러분의 모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전북일보=임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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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2.2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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