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8 13:08 (Sat)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순창

순창군, 프랑스 가이드와 떠나는 골목투어 운영

순창군이 오는 2020년부터 본격 운영될 순창시티투어 운영을 앞두고 읍내투어 관광상품을 시범운영한다. 이번 투어는 프랑스 국적이지만 순창에 살고 있는 레아모로씨가 안내해 파란 눈의 외국인이 바라본 순창의 모습을 소개한다. 특히 한국인에게는 익숙하지만 외국인에게는 감성적으로 다가올 수 있는 순창의 숨겨진 골목길을 따라 젊은이들이 좋아할 만한 곳을 추천해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순창골목투어는 오는 6일 첫 번째 투어를 시작으로 14일과 15일에 걸쳐 세차례 진행한다. 먼저 6일에는인스타 감성 레트로 읍내투어로 이름을 내걸고, 90년때까지 고추장제조 가구들이 모여있던 옛 고추장골목을 시작으로 방앗간이 있는 창림동 문화마을, 순창재래시장 등 순창에서만 느낄 수 있는 복고풍의 감성을 찾아 여행한다. 또 14일에는 외국인만을 대상으로 고추장마을, 향교, 체계산과 순창카페에서 공연을 관람하는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라는 프로그램을 변형해 순창풍으로 기획해 선보일 방침이다. 이어 15일에는 일반 관광객을 대상으로 순창읍 고추장마을내 발효소스토굴, 장류박물관을 비롯하여 섬진강 투어와 함께 전래놀이를 관광상품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순창골목투어 프로그램은 내년부터 본격 운영될 순창시티투어버스시행에 앞서 순창읍의 관광자원을 발굴하기 위한 시범운영이다며이번 운영으로 단점을 보완해 향후 시티투어버스 이용자에게 순창 레트로(복고) 상품으로 발전, 정규프로그램화 하여 옛 고추장골목을 중심으로 순창읍 관광활성화를 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투어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순창군 미생물산업사업소(650-5475)와 방랑싸롱(010-6861-0445)에 문의하면 된다.

  • 순창
  • 임남근
  • 2019.12.04 15:13

순창군, 생산성 대상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순창군이제9회 지자체 생산성대상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이는 전국 5만 이하 군 단위 평가에서 전남 장흥에 이어 두 번째로 우수한 성적이며, 도내에서는 1위에 해당되는 성적이다. 4일 군에 따르면 이번 수상의 바탕이 된 생산성 지수는 2017~2018년도 회계연도 결산서와 2019년 예산기준 재정공시 자료를 근거로 측정이 이뤄졌다. 평가 주체는 한국생산성본부(KPC) 및 생산성대상 심사위원회가 맡았으며, 민.관.학 위원들로 구성해 평가의 공정성을 높였다. 순창군은 이번에 총 20개 지표를 근거로 총 1000점 만점에 779.08점을 맞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순창군은 지난해 평가에서 생산성 우수 부문에 이름이 거론되지 못했지만, 이번에 당당히 전국 2위에 기록되는 우수한 성적으로 생산성 우수 자치단체의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평가는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초자치단체의 노력과 역량을 객관적인 통계지표를 활용해 생산성 수준을 측정하고 분석해, 지자체 스스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생산성 평가는 지난 6월 전국 226개 시군구 가운데 175개 자치단체가 자율 응모했으며, 한국생산성본부가 취업자 증가율과 문화시설 이용 수준, 지역안전지수, 출산율 증가율 등 20개 지표를 통해 생산성 지수를 측정했다. 행안부에서 제시한 생산성 높은 자치단체란 기관이 지닌 역량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경제.환경.문화.복지 등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유도할 수 있는 자치단체를 말한다. 또 올해 생산성 측정에서 국정운영 핵심가치인 사회적 가치를 반영하기 위해 안전예산비율이나 탈빈곤율 등과 같은 신규지표를 추가해 지자체의 노력과 성과 등을 생산성 관점에서 진단했다. 황숙주 군수는 이번 수상을 발판으로 생산성이 제일 우수한 군으로 도약하겠다며 내년에도 군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모든 분야에서 행정력을 집중해 전국 최고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19.12.04 15:13

순창군, 마을 무선방송시스템 구축

순창군이 최근 11개 읍면 88개 마을 3788세대에 대한 1차 마을 무선방송시스템 설치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마을 무선방송시스템은 각 가정에 무선수신기를 설치해 집에서 마을 방송을 들을 수 있도록 관련 장비를 구축하는 것으로, 방음시설 향상 및 독립가구 증가로 인한 정보전달의 한계점 극복과 이장 및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무선수신기 설치외에 기존 마을회관의 노후된 유선스피커 교체와 옥외무선스피커를 추가 설치했으며 이로 인해 농사를 짓거나 야외 활동중인 군민들도 마을방송 청취가 가능해졌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깨끗한 음질의 방송을 집에서 편하게 들을 수 있어 방송을 듣지 못할 경우 다시듣기 기능도 추가돼 정보 누락 등의 불편함을 대폭 줄였다는 평이며 또한 재난 알림 서비스와도 연계돼 비상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 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모 이장은 그동안 방송 시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방송하거나 내용이 안 들린다고 얘기하는 가옥에 일일이 전화해야 했다면서무선방송시스템 설치로 불편함과 번거로움이 사라지고, 방송을 제대로 듣지 못해 혜택을 놓칠 수도 있는 주민이 많이 줄어들거 같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2차 마을 무선방송시스템 설치사업은 105개마을 3,666세대에 연내 구축할 예정이다며2020년까지 사업을 완료해 관내 전세대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9.12.03 16:07

순창 청국장, 항당뇨 효능 입증

순창군이 항 당뇨 특화군으로 육성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식물성 프로바이오틱스 균주를 이용해 제조한 청국장이 항 당뇨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일 순창군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사장 황숙주이하 진흥원)에 따르면 호서대학교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순창 전통장류에서 분리한 식물성 프로바이오틱스 균주를 이용해 제조한 청국장이 당뇨 마우스모델에서 항당뇨 효능이 우수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이 연구결과는 지난 11월 국외 식품전문 학술지인(Journal of clinical biochemistry and nurition)에 게재됐다. 당뇨병은 그 기전에 따라 제1형과 제2형 당뇨병으로 나뉘는데, 본 연구팀은 인슐린 분비기능이 일부 남아있지만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상대적으로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해 발생하는 제2형 당뇨병 마우스모델을 이용, 포도당 자극에 의해 인슐린 분비능과 세포 성장을 시키는 결과를 얻어 청국장 섭취에 의해 항당뇨 효능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황숙주 이사장은 당뇨 헬스케어 문화도시 순창을 육성하는데 있어 항당뇨 순창청국장 제품 출시는 향후 순창을 바이오헬스 거점도시로 육성하는데 시작점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에서는 지난 2016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사업한국형 글로벌 장건강 프로젝트를 통해 청국장의 피부질환개선, 항비만, 면역증강, 항염증 등의 과학적 연구결과를 확보할 계획이다.

  • 순창
  • 임남근
  • 2019.12.03 14:49

순창군, 치유농업테마공원조성 공모사업 선정

순창군이 치유농업을 테마로 하는 공원조성 사업이 전북도 공모를 통해 사업비 99억을 확보했다. 이에 오는 2020년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2년 준공을 목표로 하는 농촌테마공원 조성에 가속도가 붙을 예정이다. 현재 군은 건강, 장수, 발효의 고장답게 국내 치유농업을 선도하며, 농촌테마공원을 오는 2022년 말 완공을 목표로 인계면 쉴랜드 인근에 조성중에 있다. 이와 함께 2015년부터 20여개소의 농장과 함께 치유농업을 준비해 교육, 컨설팅, 브랜드개발, 플랫폼구축 등 치유농장 운영을 위한 체계적 준비도 병행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 2018년도부터는 사업화가 가능한 선도농가 9개소를 중심으로 치유벗 영농조합법인을 조직, 농촌치유자원을 활용한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테마공원의 핵심은 순창군의 중점사업인 치유농업을 육성하기 위한 치유농업으로, 치유농업 견인을 위한 민간중간조직 활성화를 위한 치유농업지원센터를 비롯, 치유농업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이 들어선다. 농작업교감, 음식교감, 식물교감, 동물교감치유의 4개 유형의 체험형 공원과, 휴게상업시설 등이 부지 30000㎡ 규모내 조성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설태송 소장은 우리 군의 치유농장 육성사업은 총 5단계(준비, 1~4단계) 중장기 계획으로 출발하여 현재 3단계 치유농업허브단지 조성의 단계에 이르고 있다며 현재 농림축산식품부 및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농업과 치유농업 관련법이 제정되고 제도가 만들어 지면, 의료, 복지까지 확장하는 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19.12.02 16:11

순창 쌍치면 총댕이마을 농촌관광 거점마을 육성사업 준공

순창군이 전북도의 역점사업인 삼락농정의 일환으로 추진한전북형 농촌관광 거점마을 육성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2일 쌍치면 피노마을에서 순창 총댕이마을 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황숙주 군수를 비롯해 정성균 군의장, 이용호의원 및 동학농민운동 관련단체, 쌍치면 사회단체장, 마을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창 총댕이마을의 발전을 기원했다. 특히 이날 준공식에서는 동학농민운동의 지도자 전봉준장군이 일제에 최후까지 항전하고 피체된 역사를 보유한 피노마을에서 치르는 행사인 만큼 전봉준장군을 테마로 한 뮤지컬 공연이 펼쳐져 더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순창 총댕이마을은 지난 2015년 7월 쌍치면 피노마을이전북형 농촌관광 거점마을 육성사업대상마을로 선정돼 4년간 균특보조금 16억원 등 총 32억여원을 투입해 완공했다. 주요 시설로는 40여명 숙박이 가능한 숙박실 7동, 각종 회의교육장소로 활용할 세미나실, 70석의 식당이 있는 총댕이마을 센터 본관동이 있다. 이와함께 커피디저트 등을 즐길 수 있는 카페테리아 및 사계절 체험이 가능한 실내사격장(2종) 등을 갖춘 체험동을 갖췄다. 특히 42명이 동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500평 규모의 야외 서바이벌 체험장이 순창군에서는 처음으로 조성되어 초.중.고등학생 및 직장인, 가족 등 단체 이용이 줄을 이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상곤 마을 추진위원장은 피노마을은 전봉준장군이 최후로 항전한 마을로, 녹두장군 전봉준관, 전봉준압송로길, 추령천 등 문화역사자원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며 총댕이마을센터의 본격적인 운영으로 향후 순창 서부권의 중심 관광거점마을로 거듭나 도농교류 활성화와 주민소득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9.12.02 16:11

(사)전라북도농아인협회 순창군지회, 힐링프로그램 참여

순창군이 지난달 28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사)전라북도농아인협회 순창군 지회(회장 김태영) 회원 2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증진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 단체 임원진들이 교육장을 사전에 몇 차례 방문해 교육 내용을 협의하고 시설을 둘러보는 등 교육시작 전부터 높은 열정을 보였다. 지난 28일 첫날 일정으로, 참여자들은 건강을 위한 첫걸음이 되는 식생활 교육을 시작으로 이후 미각훈련을 통해 식단관리의 중요성과 함께 식품에 대한 시각적인 교육도 이어졌다. 또 웃음치유 시간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적용 할 수 있는 건강박수 체험과 감정을 조절해 외부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 웃음 5원칙을 배워 박장대소로 스트레스를 훌훌 털어버리는 등 흥겨운 시간이 계속됐다. 이어 라인댄스 교육시간에는 참가생들 모두가 생소해 하면서도 앞사람과 줄을 지어 동작을 따라하며 몸으로 익히고, 음악은 잘 들을 수 없지만 진동으로 음악의 즐거움을 느끼며 기본스텝을 하나 둘 씩 익혀 나갔다. 교육 마지막 날에는 건강상태를 체크하기 위해 인바디와 혈압 등을 체크하고, 발 컨디션 관리 교육을 통해 발 지압법도 익혀 내 몸의 건강을 다스리는 법을 배우며 이번 프로그램을 마쳤다. 교육을 마친 한 참가생은 직접와서 교육을 받아보니 건강한 몸을 위한 많은 정보를 얻었고, 도움이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에대해 설추호 건강장수사업소장은 일상생활에서 도움이 되는 식생활 강의와 운동법을 전달 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실천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9.12.01 15:38

순창군, 고3 수험생 위해 ‘진로탐색 톡톡 콘서트’

순창군이 지난 1년간 대학 진학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고3 수험생을 위해 힐링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와관련 군은 지난달 29일 수능을 마친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관내 각 학교 강당에서 문화공연과 강연이 함께한진로탐색 톡톡 콘서트를 열었다 진로탐색 톡톡 콘서트는 대학교 진학을 앞두고 진로설계 등으로 고민이 많은 학생들에게 진로에 대해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진로탐색 특강과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로 몸과 마음이 지친 청소년들을 위로하기 위한 연극과 음악콘서트로 구성했다. 이날 콘서트에 초청된 김정배 원광대학교 교수는 포트폴리오 독립생활자라는 신조어를 소개하며 자신의 관심사를 다양화해 한 곳에 올인하지 말 것과, 자신의 정체성과 삶의 방향성이 확보되면 과감히 실천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순창 설화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음악창작극인 공연도 이어지며 그날 하루는 잠시나마 대학 입학에 대한 걱정을 잊고 다들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지역 청년들과 재미있는 잡(job)담(談)의 시간도 마련해, 미래 직업으로 각광받는 크리에이터와 지역을 리더하는 청년농부들이 정보전달 중심의 진로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며 현실감 있는 사회 경험을 서로 공유했다. 군 양병삼 경제교통과장은 강연과 음악공연을 통해 학생들에게 미래에 대한 두려움보단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인생 설계자가 되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개최했다면서 학생들에게 군의 의도가 충분히 전달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9.12.01 15:38

순창군, 발효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 착공

순창의 100년 미래먹거리를 책임질 발효산업의 전초기지인 발효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 건립 사업이 본궤도에 들어섰다. 이와관련 군은 지난 10월에 기본 및 실시설계와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내년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지난 28일 착공했다. 발효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는 80억 원을 투입해 장류특구단지 내(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앞)에 연면적 1728㎡(520평)규모로 조성하고 있다. 2개동으로 나눠 진행되는 센터 건립은 공장동에는 액체 발효미생물 생산라인과 공조설비 및 유틸리티 실, 고체 발효미생물 생산라인 등이 들어선다. 사무동은 지상 규모 3층 규모로 진행중인 가운데 지상 2층에 창업보육실 3곳을 마련해 발효미생물 관련 사업을 진행할 사업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센터가 완공되면 발효미생물산업화와 발효식품제조업체 공급활성화 등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발효미생물과 반제품원료를 생산해 전국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특히 발효미생물 소재 수입에 6500억원, 장류 주류 미생물 440억원 등 총 7000억 정도로 추산되는 등 발효미생물 관련분야 시장규모도 무궁무진해 이번 센터 건립에 거는 기대가 크다. 군은 앞으로 발효미생물 상품화와 사업화를 위해 발효미생물 산업 선도기업 및 스타기업을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또 국내 100개가 넘는 기업에 맞춤형 전략으로 발효미생물 공급과 기술이전을 통해 수입미생물 시장을 대체하고 새로운 시장 창출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군 김재건 미생물산업사업소장은 발효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는 순창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발효미생물산업 중에 핵심사업이다며 센터가 지속가능한 지역의 혁신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건립이후 운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9.11.28 15:56

순창군, 잊혀져가는 농촌마을 영상으로 담는다

순창군이 농촌마을의 평범한 이야기, 사라지는 것들에 대한 기억과 순창 농촌마을의 일상을 주민의 눈으로 수집하고 기록하기로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7일 군에 따르면 농촌마을의 과소화, 소멸, 노령인구의 증가 등으로 마을의 소중한 삶의 기록이 소멸되어가고 현 세태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마을영상으로 기록 등을 보전한다. 이는 현재 군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지역역량강화사업으로 마을동영상 제작과 함께 농촌마을 역사자료 구축을 시범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10월 군 홈페이지를 통해 사업에 대한 공고와 함께 신청서를 접수했으며, 순창군 11개 읍면에서 농촌마을 역사자료 구축(20개 마을) 및 마을영상제작(10개 마을)을 선정하고, 오는 12월 중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순창군 마을의 역사와 주민 생활상 등 생생한 기록 및 자료 수집으로 후손들에게 마을의 역사를 알려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주민들에게는 내가 살아온 삶이 곧 우리마을의 역사다라는 자부심과 함께 마을의 주인공임을 새삼 느낄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마을의 역사와 유래를 사진영상 등 다양한 매체로 기록하여 도시로 나간 가족이나 마을 주민들이 모두 볼 수 있도록 전시페스티벌을 개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 사업을 계기로 사업내용을 보완해 내년에는 순창군 전체 마을로 확대실시해 생생한 마을역사자료(동영상)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 순창
  • 임남근
  • 2019.11.27 15:26

순창군, 노후 준비 교육 전국서 '주목'

순창군이 교육을 테마로 힐링관광체험을 연계한 명품지식관광교육(노후준비교육)을 추진한 관련 프로그램이 90%가 넘는 만족도를 보이면서 노후준비 메카로 우뚝 서고 있다. 노후준비교육은 베이비부머 등 40세 이상 은퇴자의 체계적 노후설계를 돕기위해 지자체가 중심이 되어 세계적 메가트랜드로 급부상하고 있는 고령사회 문제를 교육을 통해 가치관 변화와 실용적 지식보급, 사회관계망 회복으로 근본적 해법을 찾는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순창은 여기에 안전한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와 순창군 농촌자원인 치유농장과 연계한 체험관광 등을 힐링 프로그램에 접목해 교육생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며 전국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군은 지난 2009년부터 장수지역 순창의 특성을 살려 노인지도자 교육을 시작으로 2019년까지 70회 70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제3기 인생대학과정(여가 재무 관계 건강), 미니-메드 스쿨 과정(건강), 남성을 위한 골드-쿡 과정(건강, 요리실습), 관계개선 과정으로 숙박체험형으로 개설하여 현재 운영하고 있다. 서울대, 전북대, 전남대 등 저명한 강사진을 대폭 확보해 교육의 질을 한 단계 높여, 전국의 40대 이후 노후를 준비하거나 은퇴자가 꼭 한번 들려야할 곳으로 정평이 나며 타 지자체와의 차별화로 각광받고 있다. 한편 3박 4일 과정 중 순창군의 귀농귀촌정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 인구유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으며, 건강100세 힐링 도시로 홍보하여 교육생과 지역주민이 win-win하는 교육으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보건복지부 주관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1억 1천 5백만원을 확보하는 등 그동안 추진해온 성과들이 하나둘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100세 순창을 활용한 국비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19.11.26 15:23

순창군, ‘2020년 농업환경보전 프로그램 공모사업’ 선정

순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0년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순창읍 신남리 일원 무수마을 외 3개마을이 최종 선정돼 사업비 6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사업은 농업농촌에 환경개선 활동을 지원하며, 토양용수생태경관 등 농업환경 분야별 개인 및 공동 활동과제 수행에 따른 활동비가 지급된다. 이와 관련 군은 사업비 6억 5000만원을 투입해 2020부터 2024년까지 5개년에 걸쳐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기존의 관 주도형 사업을 탈피, 주민들이 스스로 토양용수경관생태 등 다양한 환경개선 및 관리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수립시행함으로써 환경보전 효율성을 한층 더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무수마을 외 3개마을(대정탄금용내)은 인접한 4개의 마을이 하나의 하천을 중심으로 분포하고 있으며, 대부분 농가에서 하천을 농업용수로 사용하고 있어 깨끗한 환경보전이 필요한 지역이다. 또 순창읍 신남리 일대는 친환경농업을 실천 확대하고 있는 곳으로, 누룩정(샘), 외가리 서식지, 당산나무 보호수 등 다양한 농업유산도 보유하고 있다. 황숙주 군수는 현재 농촌은 고령화 되고 농업환경이 어려운 시점에서 주민들 스스로 농업환경, 농업유산, 생태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실천운동에 앞장선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이번 사업을 계기로 점차 순창군 전 지역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9.11.25 15:07

순창군, 2020년 동계시즌 전지훈련단 유치 성과

순창군이 스포츠대회 유치로 경제적 효과를 톡톡히 본 데 이어 전지훈련단 유치에도 뛰어들며 지역경기 활성화에 나섰다. 지난 25일 군에 따르면 팔덕다용도보조구장(야구장,축구장) 완공에 따른 경기장 활성화를 위해 2020년 동계시즌 야구, 정구 전지훈련단 유치와 대회 개최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다음달 2일부터 10일간 국가대표 정구 선수단이 순창에서 촌외훈련을 실시하며, 2020년 1월 28일부터 15일간의 일정으로 꿈나무 정구 선수 동계 합동훈련도 진행한다. 또 내년도 1월 3일부터 2월 14일까지 43일간의 일정으로 유소년, 중학교 야구단 전지훈련 일정을 확정지었다. 전지훈련이 끝난 2월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제5회 순창군수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2월 22일부터 2월 28일까지 7일간 제1회 순창군수기 전국중학교야구대회 등 전국규모의 야구대회를 연이어 개최해 전국 유소년 스포츠 관계자들에게 순창을 알릴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 한편 야구 외에도 정구와 테니스 종목에서도 각종 대회 유치를 확정했다. 동계시즌 전지훈련 중인 1월 3일부터 1월 7일까지 5일간 전국초등학교 테니스 스토브리그와 1월 9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전국중학교 테니스 스토브리그가 열린다. 또 1월 17일부터 1월 22일까지 6일간 제61회 전국유소년정구대회, 2월에는 6일간의 일정으로 2020년 한국대학정구연맹전이 기다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국내외 경제여건 악화로 점차 힘들어지고 있는 관내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지훈련 및 스포츠대회를 유치해 타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19.11.25 15:07

순창 금과면 매우마을, LPG 배관망 사업 완료

순창군이 최근 금과 매우마을 LPG배관망 사업을 완료하고 50세대에 LPG가스가 본격 공급됐다. 22일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지역 주민의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마을 중심부에 소형 저장 탱크를 설치하고 지하 배관을 통해 LPG를 도시가스처럼 공급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한다. 이와 관련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는마을 단위 LPG 배관망 지원사업에 금과면 매우마을이 선정돼 6월부터 공사가 시작돼 최근 완공했다. 무엇보다도 마을주민이 사업비의 5%만 부담하면 가스보일러 설치, 가정내 배관망까지 설치되고 바로 사용할 수 있어 주민들의 큰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또 이번 사업으로 기존에는 연료가 떨어지면 일일이 가스를 배달 시켜야 했던 불편함이 해소됐으며, 특히 매우 마을주민들이 도시가스 수준의 안전하고 편리한 가스를 공급받을 수 있으며 등유나 개별 LPG 이용할 때와 비교해 연간 약 30만원 이상 연료비가 절감돼 경제적 부담도 덜었다. 황숙주 군수는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의 에너지 사용환경을 개선해 더욱 저렴하게 난방과 취사용 LPG공급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면서앞으로 지역 간의 에너지 복지 불균형을 해소하는데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9.11.24 15:10

순창 인계면 농촌중심지 추진위원회, 선진지 견학

순창군 인계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양환욱, 이하 위원회)는 지난 22일 주민역량 강화와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선진지 견학을 진행했다. 이날 위원회 위원과 인계면 이장단, 각 사회단체 회원 등 총 70여명이 참여해, 옥과면 거점소재지와 거제시 상문동 농촌중심지 사업장을 둘러보고 해당 관계자로부터 시설안내와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 등을 들었다. 특히 위원들은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시가지 주요 간선도로 전선 지중화 사업, 시가지 간판정비사업과 거제시 상문동 행복누림 문화센터 등 높은 관심을 보이며, 향후 활용방안에 대한 의견을 서로 주고받는 등의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현재 순창군이 추진하는 인계면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은 농림부 공모사업에 선정, 지난해부터 오는 2021년까지 4년간 문화복지센터건립, 귀농귀촌하우스 등에 총 59억5000여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전북개발공사(사장 김천환)가 위탁 시행하고 있다. 양환욱 추진위원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이 주민 역량강화에 매우 큰 도움이 됐다며인계면의 발전을 위해 주민들이 직접 만드는 선진 농촌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9.11.24 15:10

순창군, 트래블아이어워즈 특산 품부문에서 4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 선정

순창군이 최근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열린2019 제5회 트래블아이어워즈에서 4년 연속 특산품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21일에 열린 트래블아이어워즈 시상식은 문화마케팅연구소에서 주최하고 트래블아이와 트래블투데이가 주관해 이날 총 9개 부문, 26곳의 기관을 선정해 시상했다. 수상자는 지난 1년간 지역관광 정보 제공에 대한 지역기관의 참여도, 트래블피플 관여도 등의 활성화 수준을 산출한 지역호감도(국내 유일 관광지표 특허)를 바탕으로 1차 정량평가를 거쳐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2차 정성평가를 통해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와 행사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했으며, 행사장에 참석한 공공기관 관계자들은 관광상품과 마케팅 활성화 등 관광분야에 대한 정보공유의 자리도 가졌다. 현재 순창군은 명인들이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전통 고추장이 대표 특산물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퓨전장류인 토마토발효고추장, 커피에 발효기술을 접목한 발효커피 등도 순창을 대표하는 특산품으로 관광객의 눈길을 끌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군 조태봉 문화관광과장은 전통적인 특산품인 고추장외에도 발효커피 등 다양한 지역 특산품을 적극 발굴해 순창군을 알릴 수 있는 계기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19.11.24 15:10

순창군, 2019 대한민국 농업박람회 참가해 도시민 유치

순창군이 지난 22일부터 3일간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대한민국 농업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에게 열띤 홍보전을 펼쳤다. 이번 박람회는농업의 새로운 발견이라는 주제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했다. 박람회기간 동안 심포지엄, 컨퍼런스, 정책설명회 등 농업 분야와 관련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농업 분야의 장밋빛 미래를 예견한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에 순창군도 한 켠에 부스를 마련해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들에게 순창군만의 강점을 호소하며 귀농인 유치에 열을 올렸다. 3일간 열린 이번 박람회에 중장년층을 비롯 청년층까지 100건 이상의 상담을 통해 군은 예비귀농인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상담을 받은 도시민 대다수가 군의 귀농정책에 만족감을 보였으며 특히 체계적인 맞춤형 지원정책과 민.관협력 지원 그리고 정착인과 청년에 대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등이 잘 갖춰져 있다라는 점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 중에서도 주거정책에 대한 반응이 뜨거운 가운데 현재 군은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미리 순창지역에서 1년이라는 기간 동안 머물며, 귀농에 필요한 토지부터 농촌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줄 수 있는 임시거처를 마련해 운영중이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55동의 임시거주지로, 체재형 실습농장과 귀농의 마을 그리고 농촌주택을 리모델링한 귀농의 집을 구축했으며 여기에 2박3일 동안 무료숙박이 가능한 게스트하우스 등도 함께 운영한다. 이와함께 출생 장려금과 육아용품 지원, 중3~고3까지 매년 200명씩 방과 후 학습지원과 고2학생에게 해외 문화 탐방비 지원, 대학입학 축하금 지원, 만 39세까지 결혼장려금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황숙주 군수는 도시청년유치를 위하여 올 하반기부터 8억4000여만 원을 들여 청년실습농장을 조성중에 있으며, 내년에는 청년농업인 컨설팅지원, 재능청년에게는 창업정착지원으로 1억 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미래 순창군의 주역인 청년들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9.11.24 15:10

순창군, ‘제1회 대한민국 생활스포츠대상’ 생활스포츠 마케팅 부문서 대상

순창군이 지난 21일제1회 대한민국 생활스포츠대상생활스포츠 마케팅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스포츠마케팅의 메카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올해 처음 신설된 대한민국 생활스포츠대상에서 1회 대상 수상자라는 점에서 무엇보다 그 의미가 뜻 깊게 다가온다. 이번 생활스포츠대상은 데일리스포츠한국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리빙TV가 후원하는 상으로, 시상식은 이날 한국프레스센터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열렸다. 이날 순창군과 함께 생활스포츠 활성화 부문에서 전남 광양시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스포츠교육희망나눔협동조합이 본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주최 측은 생활스포츠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화합을 이끌고, 각종 스포츠대회를 통해 대한민국 스포츠 저변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자치단체와 유관 기관, 단체를 공모해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우수성, 전문성, 현장호응, 홍보역량, 주민여론, 지속성, 평판도 등 심사기준에 따라 정량, 정성적 평가를 바탕으로 스포츠 전문가와 언론학자 등의 공정한 종합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하며 수상의 공정성도 확보했다. 순창군이 이번에 대상을 받은 배경에는 현재까지 40개 스포츠 대회 유치 확정에 따른 성과 등이 크게 반영된 것으로 예측된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최형구 체육진흥사업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스포츠 대회 유치를 위해 온 힘을 쏟겠다면서 순창군이 스포츠 마케팅의 우수 자치단체로 거듭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9.11.21 15:19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