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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구림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준공

순창군이 지난 21일 구림 면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구림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황숙주 군수를 비롯한 정성균 군의회 의장과 의원, 최영일 도의원, 내외빈과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식전행사, 내외빈 소개, 감사패 전달,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행사로 구림면 농악단의 풍물놀이가 펼쳐져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과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번에 준공된구림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소재지의 기초생활 기반 확충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식품부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에 2012년 선정되어 총사업비 50억 원이 투입됐다. 2013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16년 세부설계를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착수해 3년여의 공사를 거쳐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됐다. 사업의 주된 내용은 복지센터 조성(연면적 858㎡, 지상 2층)과 연산 할머니 경로당 조성(97㎡), 귀농귀촌인 택지조성(2,196㎡, 2세대), 귀농귀촌인 임시 주거지(2세대) 조성, 주차장 조성(2,013㎡, 32면), 마을안길 정비(196m), 소재지 버스정류장과 화장실 설치, 상가 벽면정비(도색) 등이다. 이날 황 군수는 축사를 통해 이번에 조성된 시설들은 농식품부 주민주도형 사업취지에 맞게 주민들이 원하고 꼭 필요한 시설들로 사업이 잘 추진되었다면서 특히 농식품부 및 타 부처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복지센터와 작은 목욕탕을 동시에 조성하여 예산 절감 효과뿐만 아니라 행정 서비스와 복지 서비스 제공으로 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 같다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19.11.21 15:19

순창군, 내년도 예산 4045억원 편성

순창군이 내년도 예산을 올해 보다 210억원이 증가한 4045억원의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편성해 순창군 의회에 제출했다. 20일 군에 따르면 내년도 일반회계 세입규모는 전년대비 303억원(8.48%)이 증가한 3878억원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세출예산은 생활복합 SOC사업 등 신규 국도비 사업 23개, 247억원이 반영 됐으며, 자체재원은 군의 각종 정책사업에 필요한 가용재원의 효율성을 높이고, 행정운영경비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 중복유사사업과 효과성이 낮은 사업의 축소폐지, 지방보조사업 및 사회단체 보조금은 사전심의와 성과평가를 통해 예산을 절감할 계획이다. 이 같은 여건을 감안해 내년도 예산 편성은 군정 3대 비전 달성 및 민선7기 공약사업의 성공을 위해 집중했다. 주요 예산으로는 농민이 행복하고 청년들의 경제활동이 활발한 순창 만들기를 위해 팹랩플랫폼 구축, 친환경농업 정착지원, 청년 창업과 일자리창출지원 및 소상공인 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체육시설 확충 등을 위해 602억원을 편성했다. 특히 관광객 500만명 유치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순창 만들기를 위해 섬진강 다님길 조성 및 섬진강 장군목 생태관광지 진입도로 개설, 농촌테마공원 조성, 문화예술 건립 등을 위해 321억원의 예산을 책정했다. 이와함께 군은 명품교육고을 육성과 복지가 먼저인 순창을 만들기 위해 고등학생 해외 역사문화탐방 기회제공과 고령화 대비 은퇴자 교육,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지원사업, 참좋은 가족센터 건립, 행복누리센터 운영 등 맞춤형 생활복지 확대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복지예산 등도 꼼꼼히 챙겼다. 한편 이번 예산안은 제228회 순창군의회 정례회에서 심의를 거쳐 다음달 19일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 순창
  • 임남근
  • 2019.11.20 16:54

순창군, 청년 농업인 실습농장 내년 확대 운영키로

순창군이 올해 분양한 청년 농업인의 실습농장을 내년에 확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청년 농업인의 실습농장은 올해 시범사업으로 순창군 구림면 위치한 소득개발시험포에 블루베리 실습농장 1개소(면적 1000㎡)를 청년 귀농인인 송영수(36세)씨 부부에게 분양했다. 그 결과 송씨 부부에게 좋은 평가를 받으며, 군이 내년에는 2개소로 확대하고 면적도 2000㎡로 확대 운영키로 결정한 것. 송씨 부부는 순창군 귀농귀촌지원센터의 추천을 받아 올해 실습농장을 운영하게 됐으며, 직접 블루베리를 수확해보고 유통, 가공까지 농가경영의 직접적인 체험을 해보는 소중한 경험을 가졌다. 송씨 부부는 분양받은 농장으로 블루베리 400kg를 수확해 직접 판매하며 600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번 실습농장은 단순히 밭만을 빌려주고 분양인이 직접 토양을 갈고 작물을 직접 심고 재배하는 것이 아닌, 블루베리가 심어져 있는 농장을 분양받아 수확과 판매에 주력했다는 점이다. 여기에는 작물을 심고 재배하는 과정이 중요하지만 농산물의 유통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한 군의 기획의도가 내포되어 있다. 또 송씨 부부는 재배보다는 수확과 유통에 좀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었고, 작물 재배에 따른 수고로움도 덜 수 있어 이번 분양농장의 만족도가 높았다는 후문이다. 송씨는 올해 블루베리 유통을 하면서 느낀 점이 많다면서 소비자의 생각이 생산자와 다르다는 것을 느꼈고, 어떻게 하면 유통을 잘 할것인가에 대하여 고민을 많이 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와괸련 군 농업기술센터 설태송 소장은 내년에 실습농장을 확대 운영해 젊은 청년들이 직접 블로그나 홈페이지, 밴드,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을 이용하여 본인이 팔아보는 경험을 갖게 할 것이라면서 유통의 어려움이나 희망을 갖는 기회를 가져 추후 순창에 안정적 정착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19.11.20 16:54

장내미생물 활용, 청국장 종균 장건강 개선 등 기능성 입증

최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2019년 한국식품과학회, 한국식품영양과학회,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호남지부 연합학술대회에서 수입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이 제시됐다. 19일 순창군에 따르면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사장 황숙주, 이하 진흥원)이 개발한 토종미생물로 발효한 청국장이 장 건강 개선 또는 치료에 효과가 있음이 나타난 것. 이번 학회는 진흥원이 주최하고 한국식품과학회와 한국식품영양과학회,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가 공동주관해 발효미생물과 식품바이오 분야별 학술 교류와 향후 공동연구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3개 학회가 공동주관으로 연 이번 학회에는 총 6명의 발표자들이 나서 미생물을 활용한 다양한 연구결과를 쏟아낸 가운데 제주대학교 생명공학부 운노타쯔야 교수가 발표한사람분변미생물을 이용한 청국장 효과 비교분석이 눈길을 끌었다. 진흥원과 공동연구를 추진한 운노 교수는 이번 발표에서 과학적으로 입증된 토종 고초균을 적용한 청국장을 섭취한 사람의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결과 섭취 전에 비하여 유익균을 증가시키고 장내 세균 균형을 유지하는 데 효과적임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토종 고초균이 수입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대체재로 할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여한국형 유산균개발에 청신호를 알렸다. 특히 현재 연구팀은 발굴한 토종 유용미생물의 다양한 기능성 효능 평가 연구를 포함한 제품 적용을 통한 실용화연구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 이와관련 황숙주 이사장은 순창의 유용미생물은 이제 식품, 농업, 축산업, 화장품 등에 이용할 수 있는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였다면서 향후 4만주 이상의 자원을 활용해 순창을 명실공히 미생물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19.11.19 16:41

순창군,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11월부터 최대 50만원 지급

순창군이 기존에 시행중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보조금 한도를 인상한다고 18일 밝혔다.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은 내수부진,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카드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경영활동에 실적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련돼, 올해 6월부터 카드수수료 일부를 지원해 왔다. 이를 올해 6월부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카드매출액의 0.3%(최대 20만원)를 현금으로 지원하던 것을 11월부터는 카드매출액의 0.8%(최대 50만원)까지 한도를 확대하는 것이다. 또 사업 기간도 내년 5월까지 연장하며, 기존 신청자에 대해서도 소급하여 보조금을 상향 지급할 계획이다. 군은 카드수수료 지원액이 늘어남에 따라 신청하는 소상공인 수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올해 편성된 예산 1억원이 조기에 소진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전년도(2018년도) 매출액 1억 2000만원 이하 소상공인이고, 유흥업과 도박업 등 사행업종과 금융보험업 등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신청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전년도(2018년) 매출액 증빙서류, 카드매출액 증빙서류 등 관련서류를 지참하고 신청서를 작성하여 순창군청 경제교통과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신청하면 된다.

  • 순창
  • 임남근
  • 2019.11.18 17:22

전북 동부권 발전사업 '순창 쉴랜드 관광휴양촌' 내년 상반기 완공

전라북도 동부권 발전사업으로 진행중인 순창 쉴랜드 관광휴양촌 조성사업이 내년 완공을 목표로 순항중이다. 18일 순창군에 따르면 동부권 발전사업은 전라북도내 서부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발전이 열악한 동부권 6개 지역(남원시, 진안군, 무주군, 장수군, 임실군, 순창군)의 식품관광분야 특화발전지원으로 경쟁력 강화 및 지역균형 발전을 촉진시키고자 추진됐다. 현재 순창군은 동부권 발전사업으로 식품 분야와 관광 분야 각각 2개 사업, 총 4개 사업을 진행중에 있으며, 그 중 하나가 쉴랜드 관광휴양촌 조성사업이다. 쉴(SHIL)랜드는 Sunchang Health Institute Longevity의 머리글자의 약자로, 건강과 장수 공간의 의미를 담았으며, 도시민의 힐링을 위한 대표 체험관광 시설로 거듭나고자 하는 군의 의지도 담겨있다. 지난 2017년 첫 발을 내디딘 이 사업은 3개년에 걸쳐 총 사업비 58억원이 투입되는 프로젝트다. 방갈로 조성(10동), 진입도로, 홍보간판 조성을 완료하고 사계광장, 수변공원, 주차장 조성, 구절초동산 및 건강휴양체험시설을 2020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내년에 사계광장, 수변공원 조성이 완료되면 기존에 힐링 체험 프로그램 교육공간으로만 인식됐던 이미지가 관광지로서 새롭게 전환될 수 있는 계기도 마련될 것으로 보여 주변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내년이면 약 10,000㎡ 규모의 구절초 동산 조성이 완료될 예정이어서 강천산에 이어 가을철 순창의 대표 관광지로 새로운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황숙주 군수는 동부권 발전사업이 순창군의 식품과 관광분야 발전에 좋은 밑거름이 되고 있다면서 내년 준공을 앞 둔 쉴랜드 관광휴양촌 조성사업을 착실하게 준비해 순창을 대표하는 시설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19.11.18 17:22

순창 풍산면 다목적체육관 준공

순창군이 지난 15일 풍산면 다목적체육관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황숙주 군수, 정성균 순창군의회 의장, 순창군의회 의원, 사회단체장 등 각계 주요인사와 주민 300여명이 참석해 뜻 깊은 자리에 함께했다. 이번 체육관 건립은 대기 환경악화로 실외 활동 제약에 따른 실내 체육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준공식은 풍산면 농악한마당패와 산울림 품바 난타 팀의 식전행사로 행사 분위기를 끌어올렸으며, 이어 내빈소개,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순창군 풍산면 반월리 14번지에 위치한 이번 체육관은, 지상 1층 규모로 배드민턴 3코트, 배구 1코트 등 총 4코트가 조성됐고, 외부 주차장도 14면을 조성해 이용자의 편의를 높혔다. 군은 지난 2017년 6월 2846㎡의 부지매입을 완료하고, 2018년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 4000만원을 확보해 총 사업비 19억 3000만원을 투입해 공사를 완료했다. 특히 이번 체육관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한국교육녹색환경연구원)도 받았다. 황 군수는 축사에서 건강을 위해서는 올바른 식사와 함께 적절한 운동이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이다면서 새롭게 건립된 체육관을 적극 활용해 장수의 고장 순창답게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100세 넘게 장수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준공식에 이어 사회복지협의회 풍산면지회 주관으로 노인위안잔치도 열려 준공식에 참여한 노인들은 이날 하루를 흥겹게 보냈다.

  • 순창
  • 임남근
  • 2019.11.17 15:20

순창군 바른먹거리 당뇨학교 '인기'

순창군 건강장수연구소 일원에서 열린바른먹거리 당뇨학교가 지난 14일 3박 4일 일정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상반기에 이어 지난 11일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당뇨에 관심 있는 성인 80여명이 전국에서 모여 다시 한 번 인기를 실감케했다. 바른먹거리 당뇨학교는 약물치유에 집중하는 기존 당뇨치료법과는 달리 건강한 먹거리와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당뇨를 근본적으로 치유하기 위해 순창군이 운영하는 치유프로그램이며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총 1558명이바른먹거리 당뇨학교프로그램을 수강하기 위해 전국에서 다녀갔다. 특히 올해는 교육생들에게 신뢰성을 더하고 공신력있는 프로그램으로 거듭나기 위해 참여 강사진의 전문성에 신중을 기했다. 당뇨학교에 초기부터 참여한 태초먹거리 학교 이계호 교수를 비롯한 당뇨 명의인 조선대학교병원 당뇨센터장 배학연 교수, (사)한국음식문화 전략연구원 전미란 선임연구원 등이 프로그램의 신뢰성을 높였다. 교육 첫 날인 11일에는 당뇨관리에 첫 단추가 되는 혈당 측정방법부터 건강관리 기록지 작성법 등 당뇨에 대한 기초적인 부분부터 자세한 교육이 이뤄졌다. 이어 이계호 교수의당뇨와 우리 몸의 관계에 대한 기본이 회복되어야 하다는 주제로 강의와 함께 한의학에 기반한 토탈 건강관리 강의도 진행됐다. 이튿날부터 치유농장에서 자연으로부터 마음의 건강을 얻는 시간이 이어졌고, 뇌를 이완시키는 브레인댄스, 연구소에서 개발한 당뇨식 레시피로 당뇨에 좋은 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어보는 체험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특히 장건강 프로젝트로 연구소에서 개발한 아로니아 유산균 섭취와 순창군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 당뇨식단이 교육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당뇨병을 앓아 지인의 권유로 함께 교육에 참여했다면서전문 강사진과 힐링 교육, 건강 식단, 수소수 마시기 등을 통해 공복혈당이 내려갔다면서 프로그램 참여소감을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19.11.14 14:55

순창군 UCC 공모전 25일까지 접수

참 좋은 순창으로 오세요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UCC 공모를 오는 25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공모전은 순창군이 미디어가 각광받는 현 시대의 트렌드를 반영해 전 세대에게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기발한 영상 뿐 아니라 순창군의 이미지, 인지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영상 등을 통해 홍보의 폭을 넓히고자 마련됐다. 공모내용은 제14회 순창장류축제, 문화예술, 관광지, 여행코스 등 순창군의 문화관광 전반에 대한 영상이나 응모자들이 참신하고 독특한 이야기 등 순창군 이미지 향상에 도움이 되는 주제면 된다. 공모대상은 지역과 연령에 제한 없이 순창군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1월 25일까지 순창군청 및 순창군 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작품과 함께 방문접수(순창군청 문화관광과)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작품은 25분의 AVI, WMV, MP4 등 동영상 파일형태인 순수창작물로 저작권, 초상권, 상표권 등의 문제가 없어야 하며 제출된 입상 작품의 모든 권한은 순창군청에 귀속된다. 공정한 심사를 거쳐 입선작 10편을 선정할 예정이며, 그 중에 최우수상 1편 300만원, 우수상 2편 각 150만원, 장려상 2편 각 100만원, 입선작 5편 20만원 등 총 9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시상할 계획이다. 한편 선정 작품은 12월 중 순창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다양한 행사 및 홍보활동, 공식 유튜브 등에서 상영하여 순창군 홍보 자료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 순창
  • 임남근
  • 2019.11.13 15:20

순창군, 토종 유산균 아토피 피부염 완화 효과 입증

순창군이 발효의 원천 기술인 미생물의 우수성을 입증해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아토피성 피부염에 대한 효과가 입증됐다. 13일 군에 따르면 최근 있었던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에서 순창군이 보유한 유산균인Pediococcus acidilactici SRCM102024`(페디오코커스 애시디락티스)를 활용한 장내 미생물 조절이 아토피성 피부염에서의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발표에서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사장 황숙주)과 (영)가인이 공동 발굴한 유산균이 항아토피 피부염에 효과가 우수하다는 과학적 연구결과를 도출해 냈다. 발표에 따르면 아토피 피부염에 민감한 마우스 모델(NcNga mice)에서 유산균을 경구투여 후 5주간 피부염의 상태 변화를 측정한 결과 홍반,부종, 건조증, 가려움증, 태선화 등이 양성대조군(덱사메타손)보다도 증세가 완화되는 결과가 있다고 나타났다. 이번 결과에 대해 발표이후 산학연관 관계자들 사이에서 회자되면서, 정보교류의 장으로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아토피 치료제 시장규모가 전 세계적으로 2022년에는 56억 달러가 될 정도로 관련 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이번 연구가 산업화 모델로 연결될지도 대해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아토피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특히 6세 이하 어린이에게 많이 발병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 성인으로 까지 그 발병범위도 넓혀 나가고 있는 피부질환 중 하나다. 더욱이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근본적인 원인이 밝혀지지 않고 있어 관련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와관련 황숙주 이사장은 순창군이 보유하고 있는 미생물을 활용해 향후에도 다양한 기능성과 특성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연구를 진행하겠다며 기능성 미생물 소재를 확보하고 산업화하기 위한 연구사업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19.11.13 15:20

순창군, 상반기분 탄소포인트 인센티브 985세대에 1600만원

순창군이 에너지를 절약한 985세대에 탄소포인트 인센티브로 1600만원을 지급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는 탄소포인트 인센티브 제도에 가입한 세대 중 전기나 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이 5% 이상 절약된 가구에 지급하는 것으로, 내달 중 지급될 예정이다. 탄소포인트 제도는 정부가 온실가스 감축 및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시민의식과 참여 확대를 위해 도입됐다. 각 가구별 가입일 이전 2년간 평균사용량 대비 에너지 감축율에 따라 연 2회 가량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으로, 전기나 수도, 도시가스 등 에너지 별로 5~10%미만시 년 1500원에서 최대 1만원까지 지급하고, 10%이상일 경우에는 최대 2만원까지 지급된다. 이와 관련 군은 오는 11월 말까지 순창군민 중 현재 탄소포인트제에 미 가입된 가구에 대해서는 추가로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신청은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가입하거나,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세대는 해당 주소지의 읍면사무소를 찾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 환경수도과(063-650-1723)로 문의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탄소포인트제가 추구하는 환경문제는 모두가 함께 동참해야할 부분이다면서아직 미가입된 가구는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9.11.12 15:58

순창군, 금강이엔지(주)와 풍산제2농공단지 투자 협약

순창군에 유망기업들이 속속 입주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와관련 순창군이 지난 12일 전북 전주에 소재한 금강이엔지(주)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서에는 기업 측은 투자와 고용창출 노력을, 군은 관련 법령 및 조례에 따른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협조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금강이엔지(주)는 지난 2009년에 설립된 지속가능한 에너지원의 연구개발과 제품개발을 하는 신재생에너지 설계 및 시공전문기업으로 알려졌다. 또 이노비스, 기업부설연구소, 고성장 기업, 품질경영시스템(ISO 90001) 등의 지정을 통해 탄탄한 중소기업으로 인정받았으며, 앞으로 육상 태양광을 비롯해 해상까지 그 사업범위를 넓힐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금강이엔지(주)는 공장부지를 풍산 제2농공단지로 선정하고 올 연말이면 본격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부지면적 11775㎡에 건축면적 8945㎡ 규모로 공장이 들어설 예정인 가운데 향후 시설투자에 6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에 군은 앞으로 공사가 완공돼 운영에 들어가면, 연간 매출액 50억, 지역 고용인력 20명의 인력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금강이엔지(주)의 신설투자로 관내 지역인력 고용효과와 경기 활성화가 기대되는 만큼 군도 산업통상자원부 고시에 따라 설비투자금액의 27% 범위 내에서 지방투자촉진보조금 15억여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대해 황숙주 군수는 신재생에너지 유망기업인 금강이엔지(주)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며체계적인 입주기업 지원을 통해 많은 기업들이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9.11.12 15:58

제24회 순창군 농업인의 날 행사 성황

순창군이 지난 11일 향토회관에서제24회 농업인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황숙주 군수와 정성균 군의회 의장, 관내 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쌀쌀한 날씨속에서도 주민 1000여명이 참여해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농업인의 날은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그 동안의 노고를 위로하고자 마련되어 1996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돼 올해로 24해째를 맞이했다. 순창군이 주최하고 순창군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과 전통놀이 경연대회,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건강한 땅 가꾸기, 녹비재배가 답이다라는 주제로 최경주 강사가 특강을 진행해 친환경 농업으로 농업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는 시점에 점차 중요시되는 친환경농법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날 1부 행사로 순창읍 이경자씨 등 읍면별로 1명씩 총 11명의 주민이 순창군수 표창장을, 이외의 3명의 주민들도 위원장 감사패를 받으며, 고된 한해 농사의 노고를 치하했다. 군 설태송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인구 감소와 쌀 소비량 감소 등 점차 영농여건이 악화되고 있어 농가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오늘 행사로 잠시나마 걱정을 잊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9.11.11 15:06

순창 발효소스토굴 관광객 크게 증가

순창발효소스토굴 방문객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44% 증가하며 순창군 관광산업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11일 순창군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발효소스토굴 방문객은 7만802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만4230명에 비해 144%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추세로라면 발효소스토굴 방문객 수가 최초로 10만명 돌파라는 기록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순창군이 3대 비전으로 내세운 관광객 500만명 돌파를 위한 발걸음에도 힘을 보태고 있어, 지역사회에서도 환영의 박수를 보내고 있다. 이처럼 발효소스토굴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배경에는 시원한 실내온도를 뽑지 않을 수 없다. 이는 실내온도가 에어컨 가동 없이도 21도나 될 만큼 서늘한 기온이어서 방문객들로 여름철 피서지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여기에 지난 10월 열렸던 2019 순창발효소스세계박람회가 성공을 거두며, 방문객 확대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또 토굴내 관람시설 및 체험시설 확대도 빼놓을 수 없다. 고조선부터 현대시대에 이르기까지 장(醬) 역사에 대해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전시관을 새롭게 구축하여 우리 고유의 음식인장(醬)의 학습공간을 조성해 방문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어린아이부터 청소년들에게 높은 인기를 누린 가상현실 체험장비도 방문객 확대에 한 몫 했다. 지난해 단순히 눈으로만 즐겼던 가상현실 체험콘텐츠에 더해 올해 호남지역 최초의 트레이드밀 옴니(Omni) 장비를 이용한 FPS(First-Person Shooter) 방식의 가상현실(VR) 4종을 추가 구축한 것이 주효했다. 군 관계자는 순창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한국 관광100선에 꼭 선정되어 순창의 새로운 붐을 일으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19.11.1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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