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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K-웰니스 도시’ 올해 도내 1호 선정

순창군이 올해 K-웰니스 도시에 도내 1호로 선정됐다. 지난 27일 군에 따르면K-웰니스 도시는 우리 나라를 대표하는 웰니스 도시임을 민간 대표 웰니스 단체인 웰니스협회가 인증하는 사업이다. 2019년부터 시행된 인증 사업은 지난해는 코로나19 확산세로 중단된 이후 올해 재개된 것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현재의 웰니스 관련 인프라와 성과를 점검하고 미래의 웰니스산업 육성의지를 종합 평가해 선정했다. 특히 이번 심사는 전국 지자체의 웰니스산업 육성 의지 및 지역주민의 참여도 등 총 6개 분야에 걸쳐 전문가의 심사로 진행됐으며, 순창군은 K-웰니스 도시의 16개의 특화분야 중 힐링명상 분야에 선정됐다. 이에 순창군은 앞으로 3년간 해당 권역을 대표하는 웰니스 도시라는 권위를 가지며, 웰니스협회에서K-웰니스 푸드&투어리즘 페어, K-웰니스 데이및 세계웰니스대회 등 국내외 전시회 및 컨퍼런스 개최 시 우선 홍보되는 특전을 얻게 됐다. 이와 관련 지난 27일 순창 쉴랜드에서 황숙주 군수를 비롯해 (사)한국웰니스산업협회 김미자 회장, 이우람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K-웰니스 도시 인증서 전달식과 현판식을 가졌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지난 10년간 치유와 힐링, 웰니스 관광 명소가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결실을 맺은 것 같아 군민과 함께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이번 K-웰니스 도시 선정을 계기로 물 맑고 공기 좋은 순창군이 국내외에 널리 알려져 많은 사람이 찾아오는 국내 최고의 힐링명상의 명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판식이 진행된 쉴랜드(shilland:오래도록 지속가능한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공간)는 순창을 대표하는 건강힐링단지로 천혜의 숲속 자연환경을 갖추고 각종 교육과 체험, 숙박이 가능하다. 또 올해 전라북도 유니크베뉴(Unique Venue)로 선정되었고, 웰니스 푸드&투어리즘 박람회에서 웰니스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 순창
  • 임남근
  • 2021.08.29 18:15

순창군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예타 통과

순창~구림간 국지도 55호선 4차로 확포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를 통과하면서 강천산 가는 길이 한층 수월해진다. 25일 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획재정부가 예타 통과 대상사업에 순창~구림간 국지도 55호선 4차로 확포장 사업이 포함된 국도국지도 5개년(2021~2025년) 계획을 발표했다. 국지도 55호선 4차로 확포장 사업은 순창읍 백산리부터 구림면 월정리까지 길이 9km, 도록폭 18.5km로 왕복 2차로를 4차로 확포장 하는 사업으로 총 903억원이 투자 될 것이 예상된다. 이로서 황숙주 순창군수는 이번 국지도 55호선 4차로 확포장사업을 예타사업에 통과시켜 국도 21호선 확포장사업에 이어 민선 7기 임기내 2개 사업이 예타 면제되거나 통과되는 큰 성과를 올렸다. 황 군수는 지난 2019년 밤재터널을 포함한 국도 21호선 확포장사업을 예타면제사업에 반영시킨 이후 국지도 55호선 확포장사업에 심혈을 기울여, 연초부터 여의도와 세종시 등을 종횡무진하며 국회의원과 중앙부처 관계자를 만날 때 맨 먼저 내밀던 사업이 국지도 55호선 확포장사업이었다. 특히 가을 성수기가 되면 전국에서 모여든 행락객들로 강천산 진입도로가 주차장으로 변할 정도 교통체증이 심각한 오랜 주민숙원사업으로 연초 인근 지역 이장단이 모여 4차로 확포장을 요구하는 결의대회가 벌어지기도 했던 곳이다. 또 군은 교통체증을 해소하고자 기존 팔덕 저수지를 메워 주차장을 늘리고, 간이 주차장을 만들어 이동대책을 강구하는 등 자구책을 내놓고 있지만 전국에서 모여든 행락객을 소화하기는 역부족이었다. 이번 예타 통과 대상사업에 국지도 55호선 확포장사업이 포함되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돼 그동안 교통체증에 시달렸던 강천산 인근 주민들도 한시름 놓았다. 이와관련 황숙주 순창군수는 예타 통과사업에 국지도 55호선이 포함되면서 강천산 진입도로가 넓어질 가능성이 한층 더 가까워졌다면서 그동안 고생한 주민들을 위해서도 임기말까지 국회와 중앙부처를 오가며 하루 빨리 착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21.08.25 16:41

순창군 문화예술 강좌 카페에서 듣는다

순창군이 지역내 카페나 음식점 등 대중들이 쉽게 모이는 장소에 문화예술강좌를 들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23일 군에 따르면 생활속 문화예술 작은강좌 지원사업을 추진해 다음달 2일까지 해당 사업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 대상은 소규모 문화예술 강좌 운영이 가능한 관내 음식점, 카페 등 모든 업종이 가능하며, 1회당 15명이상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을 운영하는 곳이면 참여할 수 있다. 군은 참여대상으로 선정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강사비와 운영비 등을 포함해 회당 2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어 군민들의 피로감이 높아지자 지역에서 소규모로 문화예술강좌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또 군은 최근 문화예술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줄어 지역 예술인의 경제적 소득 창구로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함께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소득이 줄어 경영이 어려운 소규모 사업장에서는 경영여건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미술, 음악, 문학 등 특정한 분야에 대한 강좌로 제약을 두지 않고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해 자발적이거나 일상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행하는 유형무형의 문화적 활동이면 강좌 내용에 제한을 두지 않고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소는 다음달 2일 오후 6시까지 순창군청 문화관광과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우편,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황숙주 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군민들이 문화를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업종에 관계없이 폭넓은 시각으로 사업을 추진하려고 하니 문화에 관심 있는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청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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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21.08.23 17:53

순창군 어울림센터 건축설계 진행 등 도시재생사업 순항

순창군이 순창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도시재생 어울림센터조성사업이 건축 설계공모에 들어가며, 도시재생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18일 군에 따르면 순창군은 지난해 11월 도시재생 뉴딜 신규사업의 일반근린형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올해부터 2024년까지 순차적으로 총 사업비 134억원을 투자해 순창읍 중앙로 일대의 주거지와 골목상권을 개선한다. 도지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는 어울림센터는 도시재생의 거점시설로 사업비 52억원이 투입되며 군립도서관과 인접하게 조성될 예정이다. 해당부지가 학생과 청년,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계층의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라 향후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군은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공모사업 준비 단계부터 사업부지 매입을 동시에 진행해 센터 부지를 이미 확보하는 등 사업진행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발빠르게 대응했다. 군은 어울림센터가 지역민의 미래진로교육 및 커뮤니티 공간과 도시재생지원센터 등 중간지원조직들의 주요 활동 공간인 만큼 건축 설계공모 디자인 전략으로 남녀노소 주민 누구나 이용이 편리한 공간임을 내세우고 있다. 또 주민의 소통과 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공간과 100년의 시간을 담을 수 있는 공간 계획 등을 제시해 미래 순창을 담아낼 참신할 디자인을 기다리고 있다. 군은 어울림센터의 주요 기능을 4차산업 혁명과 코로나 펜데믹으로 급변하는 사회와 경제적 환경에서 도래할 새로운 사회, 새로운 직업세계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꿈과 역량, 정신 함양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군은 이르면 다음달까지 설계공모 심사를 마치고 관련 절차를 진행해 내년 3월 공사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서두르고 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도시재생의 핵심은 참여하는 사람, 지역민의 역량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모든 세대를 대상으로 미래진로교육 등 사회교육 기능을 강화하여 지역의 미래를 열어가는 소중한 자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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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21.08.18 18:27

순창 강천산 오는 13일부터 야간개장 재개

순창군이 지난해 8월 폭우로 인해 각종 시설물이 유실되고 파손되어 중단됐던 강천산 야간개장을 오는 13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지난 10일 순창군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13일부터는 강천산 야간개장을 정식으로 운영한다. 군은 지난해 폭우로 인해 파손됐던 시설물의 복구작업을 마치고 지난 9일 임시개장에 들어갔다. 강천산 야간개장은 순창군이 체류형 관광지로의 도약을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사업으로 지난 2017년부터 총 사업비 38억원을 투입해 2년간의 과정을 거쳐 지난 2019년 8월 첫 선을 보였다. 매표소에서 천우폭포까지 1.3km 구간 산책로에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다양한 빛과 스토리를 가미한 영상 콘텐츠와 조명으로 강천산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영상 콘텐츠는 조선중기 고전소설인 `설공찬전`(중종 11, 채수)을 모티브로 저승과 연관되는 염라대왕과 도깨비, 청룡 등 다양한 캐릭터를 창작해 남녀노소 모두에게 친근함을 주도록 했다. 특히 강천산의 주요 포인트인 병풍폭포와 작은폭포, 거라시바위, 천우폭포 등 총 4곳에 스토리를 담은 콘텐츠 영상을 상영시켜 볼거리를 제공했다. 지난 2019년 8월 개장 후 4개월간 강천산 야간개장을 보러 인근 대도시에서 2만명이 넘게 다녀갈 정도로 야간개장은 높은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아쉽게 이듬해 8월 폭우로 인해 각종 기자재가 유실되고 파손되면서 운영이 중단되고 순창군이 1년간의 복구작업을 거쳐 야간개장을 재개했다. 이번 복구작업을 통해 여러 곳에 분산되어 있던 콘텐츠 감상을 강천산의 대표 지점인 병풍폭포에 집중시켰고 이제는 암벽을 스크린 삼아 애니메이션 한 편을 오롯히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정식 운영일인 13일부터 매주 금, 토, 일요일 주 3일씩 올 11월 15일까지 운영하며, 운영시간은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다. 입장료는 성인이 3천원이고 순창군민은 무료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천산군립공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 순창
  • 임남근
  • 2021.08.10 19:08

황숙주 순창군수 군 대형사업 국가예산 확보 구슬땀

황숙주 순창군수 황숙주 순창군수가 국회와 세종시를 잇따라 방문하며 순창군 핵심사업의 국가예산 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와관련 황군수는 지난 5일 국회를 방문해 진선미 국토위원장, 국민의힘 호남 동행의원인 성일종의원 등을 만나 군 핵심사업에 대한 예산확보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황군수는 국지도55호선 강천산 가는 길 4차로 확장사업이 올해 착공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우선순위 반영 지원을 강하게 요청했다. 실제 국지도 55호선 4차로 확장사업은 해마다 1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강천산가는 길의 교통혼잡 문제를 해결해 관광객 편의 대폭 증진과 주민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사업으로 9월 최종 고시를 앞두고 있어 다방면의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외에도 국도21호선 밤재구간 시설개량사업의 예산확대와 192억원이 투자되는 다목적생활안전시설의 지속적 국비지원, 순창군의 특화사업인 미생물관련 발효식품산업화 공유플랫폼 구축 사업 등에 대한 당위성 등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황군수는 6일에도 기재부를 방문하는 강행군을 이어갔다. 이날 기재부를 방문해 기재부 고위직을 만나 순창군 대형사업들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며 기재부 차원의 지원을 강력 요청했다. 기재부는 현재 내년 예산 3차 심의를 앞두고 있어 어느때 보다 숨가쁘게 일정이 돌아가는 시점이어서 기재부의 역할과 도움이 중요한 변수가 되는 상황이다. 황숙주 군수는 내년 국가예산이 3차 심의를 앞두고 있어 어느때 보다 국회와 기재부 지원이 요구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지속적 국가예산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21.08.08 17:08

제 그림이 미술관에 전시되는 게 신기해요!

지난 3일 전북 순창 중앙초등학교 1학년 여지원(8) 학생이 옥천골미술관에 전시된 자신의 그림인행복한 괴물 앞에서 환하게 웃어보였다. 옥천골미술관에는 옥천골미술관 영재아동미술아카데미와 청소년 미술아카데미 수강생 25명이 그린 그림과 입체작품 등 100여점이 전시되어 있다. 순창군이 오는 15일까지 옥천골미술관에서 꿈을 그리는 순창의 미래화가 그림展을 기획하면서 전시하게 된 것. 이날 황숙주 순창군수도 옥천골미술관을 방문해 전시회를 둘러보며 미술관에 모인 미래의 어린 화가들을 격려했다. 여지원 학생은 당당하게 황 군수와 함께 사진을 찍으며 자신이 그린 그림을 설명하기도 했다. 황숙주 군수는 코로나19로 아이들이 과거처럼 행복하게 일상생활을 누릴 수는 없지만 이렇게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긴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미래를 응원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순창군 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아이들이 기존에 누리던 것을 하지 못해도 좌절하지 않고 꿈과 각자가 표현하고 싶은 것을 종이에 그려나가는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심어주고자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 이날 순창 지역 초등학교 1~4학년 학생으로 구성된 영재아동미술아카데미 수강생들은 자신이 그린 그림이 미술관에 전시된 것에 대해 엄청 뿌듯해하며 각자가 그린 그림 앞에서 연신 사진을 찍었다.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의 그림에서는 창의력과 함께 순수함이 묻어났지만 4학교 고학년 학생들의 그림에서는 색감과 시각적인 면에서 제법 멋진 그림도 전시됐다. 청소년 미술아카데미를 통해 웹툰 작가의 꿈을 키워나가는 중,고등학생의 작품에서는 한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갈 성공한 작가의 모습도 보였다. 미술아카데미를 지도한 천소회 강사는 순수한 우리 아이들의 미소와 마음들을 지켜주고 다시 돌아오지 않을 현재의 모습들을 마음껏 표현하며 미래를 꿈꾸게 하고 싶었다면서 대가 없이 온전히 즐거움만으로 그림을 그리는 아이들과 함께 그림 전을 갖게 되어 즐겁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15일까지 옥천골미술관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옥천골미술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 순창
  • 임남근
  • 2021.08.04 16:08

순창군 ‘만성질환 예방 온라인 프로그램’ 만족도 높아

순창군이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운영한 온라인 심쿵건강교실이 참여자들로부터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일 군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비대면 프로그램으로온라인 심쿵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참여자 13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참여자들은 온라인 심쿵건강교실을 통해 보건의료원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줌(ZOOM) 또는 네이버 밴드(BAND)를 활용해 가정에서 매월 다양한 주제로 교육을 받았다. 지난 3월 공예품 만들기를 시작으로 요리교실, 화분과 도마 만들기 등 총 5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매월 프로그램이 끝나면 만족도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만족도 조사결과 총 130명 중 111명이 매우 만족, 17명이 만족한다고 밝혀 총 98%의 높은 만족도 수치를 보였다. 또 비대면 교육방식에 대한 만족도 96%, 재참여의사도 100%로 나타났다. 참여자의 댓글 중 코로나감염 대비하여 비대면 프로그램을 해서 좋았다며직장인이라 보건의료원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힘들었는데 비대면 온라인 수업에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순창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코로나 장기화로 교육환경에 변화가 있는 만큼 비대면 프로그램에 대한 생각을 알아보고자 설문조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만족도가 높은 만큼 만성질환 예방에 관심 있는 군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겠다고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21.08.03 16:27

순창군 적극행정으로 군민불편 해소 앞장

순창군이 군민 불편 해소를 위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해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본격 나섰다. 지난 3일 군에 따르면 지역발전과 군민 생활 편익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문화 실현 및 확산을 위해2021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진행하고 우수사례 4건을 선정했다. 이번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6월부터 7월까지 진행됐으며, 군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6월까지 실행한 적극행정 사례 22건이 심사대상에 올랐다. 우수사례 심사는 11명의 적극행정지원위원이 적극성창의성, 주민체감도 등 4개의 항목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진행했다. 최우수상에는 보건사업과에서 추진한코로나19 예방하고 안심배지 착용하세요.사례가 뽑혔다. 순창군은 올 초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하면서 선제적으로 백신 접종자에게 자체 제작한 안심배지를 배부하여 예방접종 동기부여와 접종률 향상을 이끌었다. 적극행정지원위원회는 코로나19 백신 안심배지 자체 제작이 전국 최초로 시행한 데에 큰 의미가 있고, 이와 관련 타 지역의 벤치마킹 문의가 쇄도할 만큼 순창군의 코로나19의 선제적 대응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이어 우수상은 주민복지과의 코로나19 지속으로 결식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에게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민간단체와 협약을 맺고 결식아동들에게 급식을 지원하는행복얼라이언스 결식제로 사업이 차지했다. 장려상으로는 순창읍에서 추진한 화재로 인한 피해주민을 구호하기 위해 소방본부와 협력하여 제5호 119행복하우스 지원 사례와 농업기술과의 2020년 자연재해 폭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의 위해 전국 최초 민관이 협력하여 농업 재해 펀딩을 운영해 매출액 6억을 달성한 사례가 뽑혔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모든 군민이 코로나19, 폭우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시기에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실현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이번 수상 사례를 전 부서와 공유해 군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적극행정 공직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1.08.03 16:27

전통장류의 고장 순창, 장류 매뉴얼화로 전통 이어간다

전통 장(醬)의 본 고장인 순창군이 전통장류의 제조공법 등을 담은 매뉴얼을 만들어 관련 업계에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전통의 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지난 2일 순창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과 함께 전통장류의 품질관리 및 유지에 도움을 주고자 제조공정별, 위해요소별 제조관리 가이드라인을 담은 매뉴얼을 만들었다. 군은 국내외 자료와 현장기업 작업방법 등을 토대로 전통장류의 제조방법과 특성을 매뉴얼에 담아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고, 장류제조업체들이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생산관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제작했다. 군은 전통장류 제조업체와 관련된 기관을 대상으로 수요를 받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배포해 나설 예정이다. 전통장류 제조관리 매뉴얼은 △장류의 정의 및 특성 △장류 제조기준 및 방법 △위해요소 관리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장류 제조공정별 관리와 위해요소, 주의점 등을 제시하여 우수한 품질 유지를 위한 필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소규모 기업체에서 많이 활용되도록 알기 쉽게 제작했다. 또 군은 장류 HACCP 관리계획과 생산공장 구축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가 매뉴얼에 포함되어 관련 업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장류는 우리 고유의 전통식품으로 세대를 이어 후손들에게 오래도록 남겨야할 소중한 문화유산으로써 국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에 발간한 전통장류 제조관리 매뉴얼이 장류 산업 부흥에 토대가 되는 자료로 널리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순창군은 전통장류의 글로벌화를 위해 전국의 전통장류 품질과 제품 특성 등을 모니터링하고, 전북대학교과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호서대학교 등 전국의 우수 대학 및 연구기관과 함께 장류 기능성 연구를 함께하고 있다.

  • 순창
  • 임남근
  • 2021.08.02 18:10

순창군 민선7기 공약이행평가단 회의 가져

순창군이 지난 23일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의 내실있는 추진을 위해 2021년 하반기 민선7기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황숙주 군수를 비롯해 공약이행평가단(김용기 단장), 공약사업 해당 부서장 등 21명이 참석해 민선 7기 1년을 남긴 시점에서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약이행평가 결과, 전체 45건의 공약사업 가운데 완료 19건, 정상추진 21건, 그리고 5건이 폐기되어 총 40건이 88.9%의 정상추진율을 보이고 있다. 민선 7기 공약사업이 △농민 △관광 △문화 △교육 △복지 △경제 6대 분야로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교육분야인 교육 1번지 순창이 6대 분야 중 가장 높은 성과를 나타냈다. 특히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운영,대학 진학 축하금 지원등을 조기 완료해 경제적교육적 측면에서 걱정 없이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평가단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 복지가 먼저인 순창분야는 각종 지원사업을 통해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구현하여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들고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지난해 11월 공모사업으로 선정된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순창읍 7개마을에 거점센터, 청년활동 공간 등을 조성하여 노후 주거환경개선과 골목상권 재생 등 도심의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도 21호선(밤재터널) 시설개량사업은 오래된 순창군민의 숙원사업으로 사업의 조기 착공 촉구 및 국비 확보 요청을 위해 국토부, 국회에 지속 건의하며, 올해 하반기 밤재터널 구간 사업을 조기 착공해 조속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군은 추진중인 공약사업에서 임기까지 12개 사업을 추가 완료해 40개 사업 중 31개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황 군수는 공약사업은 군민과의 약속이자 군정 최우선 과제이므로 임기 내 사업을 완료하고, 장기간 소요되는 사업은 이행계획에 따라 국가 계획을 반영하고 국비가 확보 될 수 있도록 소관 부서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1.07.25 16:28

순창 섬진강 카누 무료체험 하러 오세요

순창군이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섬진강을 활용한 수상레저체험으로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지난 15일 군에 따르면 수상 레저문화의 저변 확대와 대중화를 위해 오는 19일부터 10월말까지 순창군 유등면 화탄마을 앞 섬진강변에서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수상레저기구 체험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 해양수산부와 순창군이 후원하고 섬진강수상레저연맹이 주관하는 수상레저기구체험교실은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단 장마철과 폭염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래프팅 가이드의 수상안전교육, 노 젓는 방법 등을 교육 받은 후 목재카누카약 체험을 할 수 있다. 중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체험 가능(14세 미만은 보호자 동반 탑승가능)하고 체험 신청은 전화 사전예약으로 진행되며, 인원 미달 시에는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 운영한다. 특히 섬진강 수상레저 체험교실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8700여명이 체험해 순창군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각광받았으나 코로나 확산 여파로 2020년에는 취소되었고 올해부터 다시 운영되는 만큼 코로나로 지친 일상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군은 카누체험이 열리는 유등면 화탄마을부터 채계산 출렁다리까지 불과 차로 10분 거리에 있어 출렁다리를 방문하는 가족 단위 관광객의 방문이 줄을 이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코로나19 대응 방역관리자를 지정하고, 매 회 체험 종료 시마다 구명조끼 및 체험 장비를 소독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운영할 예정이다면서 관광객들이 많이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체험예약 등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청 농촌개발과로 문의하면 된다.

  • 순창
  • 임남근
  • 2021.06.15 19:59

말레이시아 국제학교, 순창군으로 랜선 여행

순창군이 해외로 눈을 돌려 외국 학생들에게 순창의 명소를 실시간으로 소개하는 등 포스트 코로나 이후 해외 여행객 확산에 나섰다. 군은 지난 9일 전라북도와 함께 지역의 비대면 안심관광지인 채계산 출렁다리와 장류체험 및 전통놀이 체험 영상을 말레이시아 국제학교에 생중계했다고 밝혔다. 이번 랜선 여행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국외에 전북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말레이시아 국제학교에 지역의 관광자원을 직접 여행하는 영상을 실시간으로 송출했다. 이번 실시간 방송을 통해 2500여명의 국제 학생이 영상을 감상하고 실시간으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쌍방향 방송 형태로 진행됐다. 이날 랜선 첫 번째 여행지로 국내 무주탑 현수교 중 최장 길이를 자랑하는채계산 출렁다리가 소개됐다. 채계산 출렁다리는 지상에서 가장 높은 곳이 90m로, 이날도 스릴 넘치는 어드벤처 체험이 랜선을 타고 말레이시아 학생들에게 전달됐다. 장류의 고장답게 순창의 대표 특산품인 전통 고추장 만들기 체험과 고추장 피자 만들기, 인절미 떡메치기, 뻥튀기 체험 등도 함께 이뤄졌다. 마지막으로 조선시대의 전통 유학 교육시설인 순창의 향교에서 투호놀이, 단체제기차기, 깍쟁이 윷놀이 등 전통 놀이를 체험하고 손에 손을 잡고 빙빙 돌며,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염원하는 강강술래로 랜선 여행을 마무리 했다. 순창의 랜선 여행에 참여한 국제학교 학생들은 댓글창에 백신 보급 확산으로 외국 여행 제한이 완화되면 꼭 순창에 가고 싶다.,순창 전통고추장과 고추장 피자의 맛이 궁금하다. 등의 글을 남기며 순창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이번 말레이시아 국제학교 랜선 여행을 통해 장류의 고장 순창이 알려짐으로써 외국인들에게도 꼭 한번 가보고 싶은 지역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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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21.06.09 19:32

순창군, 8명 이상 단체 관광객 지원

순창군이 관광 인센티브로 점차 살아나는 지역관광 수요를 확대할 계획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와관련 지난 8일 순창군은 지난해 20~30명이상의 단체 관광객에게 지원하던 여행상품을 8명 이상 소그룹 단위로 대폭 조건을 완화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원 조건을 완화하더라도 지원금은 기존 단체 관광객에게 주던 방식을 그대로 적용한다. 군은 코로나 백신 접종률 증가에 따른 국내 여행수요가 점차 살아나자 순창만의 멋진 놀이 여행지를 많은 이들에게 소개하고 코로나 블루로 지쳤던 이들에게 힐링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관광상품을 기획했다. 또 순창에 기차역과 공항이 없는 관계로 기차와 항공기를 통해 순창을 방문하는 여행객에게는 익산역, 남원역, 광주공항, 광주송정역, 순천역 등 기차역과 공항까지 힐링투어 버스를 운영하는 특별 교통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자는 코레일, 항공 여행상품을 이용하는 8명 이상의 단체관광객이다. 이와함께 전세버스를 이용해 단체 여행상품으로 순창을 방문하는 여행객에게도 버스를 제공하는 대신 버스비를 일부 지원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순창군은 전국 단위 대표관광지인 전주한옥마을과 순창 강천산을 연계하는 시티투어 버스도 운영한다. 첫 날은 전주한옥마을, 둘째 날은 맨발로 강천산을 걷고 정겨운 농촌체험과 장맛을 느낄 수 있는 칼칼한 국물의 순창 맛집을 들를 수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4인의 소규모 개별 관광객에게 체험비 1일 최대 1만원, 숙박비 1인 1만원을 지원해 부담 없이 순창을 여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대해 황숙주 순창군수는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의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싶어 다양한 관광 인센티브를 준비했다면서 순창만의 특색있는 여행지를 부담없이 즐기고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관광 인센티브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순창군 문화관광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2021년 순창군 관광객 유치지원 사업을 참고하거나 순창군 문화관광과(063-650-163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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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21.06.08 19:55

순창 블루베리 증류 소주 ‘청화랑’ 개발

순창군이 블루베리를 활용한 증류식 소주를 개발해 주류시장 진입에 도전한다. 이와관련 군은 지난 7일 증류식 소주인 청화랑 개발에 성공해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청화랑은 블루베리 과실의 색과 청량감을 떠올릴 수 있는 청(靑)과 술의 뜨거운 기운(火)의 만남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군은 토마토 발효고추장, 발효커피 등 제품 개발을 통해 발효의 고장으로서 명성을 전국적으로 얻어왔지만 정작 순창 지역을 대표할만한 특산주가 없어 이를 개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특히 지난 2019년 블루베리 꼬냑을 개발했지만 고급주류보다는 대중적인 증류식 소주개발이 시장성이 있다고 판단, 주류시장 진입 방향을 선회해 이번 청화랑 개발에 성공했다. 청화랑은 최근 소주시장의 트렌드인 증류 기술을 반영한 소주로 순창에서 생산된 블루베리에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보유하고 있는 효모를 활용해 개발했다. 진흥원이 보유한 기술로 블루베리를 2주간 발효하여 12~14도의 알콜이 함유된 발효물을 얻은 후 감압증류 장치를 거쳐 40도까지 알콜 함량을 높인 후 순창의 청정한 음용수로 희석해 만들었다. 군은 성인남녀 모두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알콜 함량 17도로 개발됐으며, 블루베리의 청량감과 숙취도 적어 많은 이들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숙주 군수는 순창의 특산물인 블루베리를 활용해 개발된 제품인 만큼 관내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판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대중적인 소비로 판매가 활성화된다면, 블루베리 생산농가의 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군은 17도인 증류소주 외에 독한 술을 좋아하는 소비자를 겨냥한 40도 증류소주도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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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21.06.07 19:1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