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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보건복지부 ‘노후준비교육’ 공모사업 선정

순창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노후준비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돼 미래 고령사회를 선도하는 건강힐링의 메카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게 됐다. 2일 군에 따르면 지난 1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고령화대비 자립지원 지자체 기반구축사업(노후준비교육)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1500만원을 확보했다. 당초 여러 지자체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며 사업 선정에 난항이 예상됐지만, 순창군의 10년간 축적된 최적의 인프라와 교육 노하우를 기반으로 저비용 장수사회 실천을 위한 다양한 시책들이 높은 평가를 받아 공모에 선정됨으로써 순창군의 노후준비교육은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노후준비교육은 충분한 준비 없이 발생하는 노후 문제를 사전에 예방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맞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전문교육 과정으로, 단순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교육, 체험, 관광, 힐링이 결합된 특화교육으로 추진된다. 또 노화연구분야 세계적 권인자인 박상철 교수를 필두로 서울대학교 조비룡 교수, 한경혜 교수, 곽충실 교수 등 저명한 강사진의 참여로 퀄리티 높은 강의를 받을 수 있어 교육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도 3박 4일 심화교육인 제3기 인생대학과정, 미니-메드 스쿨과정, 남성을 위한 골드-쿡 과정과 1박 2일 기본교육인 관계개선 과정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신설된 근육감소 예방 과정은 어르신들에게 근육감소 예방 운동과 영양섭취 방법 등을 교육함으로써 각종 노인성 질환 극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숙주 군수는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은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10년간 축적된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국 제1의 건강장수고을 순창군의 위상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0.03.02 16:32

제7회 순창군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발표회 성황

순창군 주민자치협의회(회장 김종국)는 지난달 30일 향토회관에서 제7회 순창군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는 황숙주 군수와 정성균 군의회 의장, 이용호 국회의원, 지역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개 읍면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회원들이 발표에 나서 한 해 동안 흘린 땀과 열정을 무대에 선보였다. 또 표창패 수여와 행사장 로비에 각 읍면 주민자치센터 활동사진도 전시됐다. 표창패는우수 주민자치위원으로 선정된 신혜란(순창읍)씨 등 11명이 순창군수 표창, 아름다운 사람들로 선정된 문성안(순창읍)씨 등 11명은 순창군 주민자치협의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순창군 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 1년 동안 운영해 온 문화프로그램을 알리고, 지역 주민들과 문화공유를 통해 군민의 화합과 소통을 목적으로 이번 발표회를 준비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김종국 회장은 개회사에서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내년에도 더욱 많은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주민자치의 참뜻을 이룰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황숙주 군수는 오랜 역사를 가진 순창군 주민자치센터를 통해 주민들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주체로 참여해 지역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진정한 주민자치, 참여자치가 이뤄지길 바란다며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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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19.12.31 16:25

순창군, 풍수해 보험 가입 권장

순창군이 겨울철 대설에 대비해 군민 안전을 위해 풍수해보험 가입을 권장하고 나섰다. 30일 군 관계에 따르면 풍수해보험은 예기치 못한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태풍호우해일강풍풍랑해일대설지진 등 8개 유형의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발생 시 주택 기준으로 최대 90%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특히 군은 군민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가와 지자체가 보험료의 최대 92%까지 지원해줘 일반가입자의 경우 본임부담금이 23780원(단독주택, 79.2㎡ 기준) 정도며, 가입기간은 1년이며 차상위계층 및 기초수급자의 경우에는 전액 지원한다. 보상액은 소상공인 기준으로 상가는 최대 1억원, 공장은 1억 5000만원, 재고자산은 3000만원까지 보험가입 한도 내에서 실손으로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풍수해보험은 연중 가입이 가능하나, 보험계약 당시 대설 등 재난 상황이 진행 중인 경우에는 보상이 되지 않는 만큼 폭설에 대비해 빨리 서둘러 가입할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특히 대설에 취약한 농임업용 온실 소유주는 이 보험을 미리 가입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풍수해 보험 가입과 관련 궁금한 사항은 순창군청 안전재난과(063-650-1867) 및 각 읍면 행복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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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19.12.30 16:27

순창군, 스포츠마케팅으로 147억 직·간접 효과

순창군이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직간접적인 경제 파급 효과가 147억여원으로 추산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30일 군에 따르면 순창군이 올해 스포츠마케팅 적극적인 유치를 통해 국제 및 전국단위 대회 등 총 41개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 참가를 위해 순창을 찾은 선수단과 관계자도 연인원 146,400여명에 달했으며 전체 204개팀 연인원 13,300여명이 순창에서 전지훈련을 가졌다. 대회유치 실적만 놓고 보면, 지난해 대비 4개 대회가 줄었지만 올해는 대회 규모가 커지고 전지훈련단 방문인원이 늘어나, 대회유치 감소로 인한 체감은 크지 않았다. 실제 순창군은 회장기 전국정구대회 등 대규모 전국대회 유치에 성공했고 팔덕다용도보조구장 완공으로 4개의 야구대회가 열렸다. 특히 팔덕면 구룡리 일원에 야구장 1개소 및 축구야구 겸용구장 1개소 등 총 2개소사 새롭게 완공되며, 유소년 야구 메카로 거듭나는 밑거름을 완성했다. 유소년 야구경기는 선수단 방문시 학부모 등 대규모 방문단이 꾸려져 타 경기에 비해 지역경기에 비치는 파급효과가 전문 선수단 경기보다 크다. 이처럼 순창군은 연중(153일) 스포츠 대회가 열리면서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됐으며 또한 대회 기간에 선수단이 순창에서 머물면서 숙박시설과 식당은 호황을 누렸다. 한편 군은 내년에는 국제 및 전국.도 단위 42개 스포츠대회 유치를 계획하고 있으며 특히 방문단 규모가 큰 야구대회를 확대하고 단체종목 장기체류 전지훈련단을 전략적으로 유치해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전략이다. 황숙주 군수는 앞으로도 대규모 대회 및 전지훈련단를 유치해 순창 골목상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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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19.12.30 16:27

순창장류축제, 문체부 선정 35개 유명 문화관광축제에 포함

순창장류축제가 문화관광축제 선정에서 전국 유명 35개 축제에 선정됐다. 27일 순창군에 따르면 올해 문체부가 축제평가 등급제를 폐지하고 3단계 지원체계를 새롭게 개편한 가운데 전국 98개 축제 중 순창장류축제가 35개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됐다. 또 문체부는 앞으로 축제를 명예 문화관광축제, 문화관광축제, 예비 문화관광축제로 총 3단계로 나눠 지원에 들어가며, 축제 성장 단계별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문화관광 축제 간접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고 군 관계자는 전했다. 특히 이번 문화관광축제 선정은 올해 대표, 우수,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20개 축제를 제외하고, 전국 유망 및 우수축제 등 총 78개 축제가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1차 서류 심사와 2차 PT 심사의 치열한 경쟁속에 순창장류축제는 도내 3개 축제와 함께 문화관광축제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문화관광축제 선정으로 순창장류축제는 매년 등급에 따라 지원하던 보조금도 이제는 2년간 균등하게 국비지원을 받게 되며, 매년 받던 평가도 2년 주기로 평가를 받게 된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순창장류축제는 고추장을 테마로도전! 다함께 순창고추장 만들자, 지상최고의 떡볶이 오픈파티등 대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변화를 주면서 고추장의 고장 순창다운 모습을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영유아부터 청소년, 여성들을 위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중장년층이 아닌 청소년 등 젊은 계층들을 유입해 집중해 나가고 있다. 이와함께 순창장류축제는 순창세계발효소스박람회와도 연계해 축제의 볼륨을 더욱 키워나가고 있어 내년에 더욱 기대감이 커지는 축제중 하나로 성장하고 있다. 황숙주 군수는 이번 문화관광축제 선정은 순창장류축제가 다시금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앞으로도 장류와 발효를 접목해 더욱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전국에서 제일가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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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19.12.29 15:11

순창군, 올해 주민 복지행정에 주력

순창군이 올 한 해 동안현장중심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위해 600여억 원의 예산을 집행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주민복지서비스 강화에 전력을 다했다. 26일 군에 따르면 각 분야별로 보면 노인복지예산이 기초연금 등 29종 346억원, 보육 및 청소년보호예산이 가정양육수당 등 62종 98억원, 기초생활보장예산이 생계급여 등 16종 53억원, 장애인복지 및 소외계층지원 예산은 장애인연금 등 42종 76억원, 여성가족 및 다문화 복지예산은 다문화가족 복지사업 등 23종 15억원에 달했다. 특히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기초수급자 맞춤형 급여 생계비 지원에 18억 1000만원을 투입하며, 49가구 70명을 신규 기초수급자로 발굴했으며, 긴급지원 739가구 1012명에게 3억8000만원을 집행했다. 이와함께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 급식도우미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300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290개소의 경로당에 9억6600만원을 지원해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식사를 할 수 있고 이웃간의 정을 돈독히 하는 환경조성에 나섰다. 순창군노인전문요양원과 옥천요양원에는 각각 6200만원, 2억4200만원을 투입해 개보수 공사를 추진했으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 참여기간을 연장해 893명의 어르신들에게 경제적인 도움과 사회활동참여를 통한 건강증진에도 노력했다. 또 국가유공자 예우를 위한 보훈수당 조례를 개정해 내년에는 보훈수당으로 20000원 증액한 80000원을 매월 지급하며, 지금까지 보훈수당을 받지 못했던 미망인에게도 조례 개정으로 320여명에게 매월 50000원의 보훈수당을 신규로 지급한다. 이에 대해 황숙주 군수는 복지 예산이 매년 크게 늘어나고는 있지만 아직도 어려운 환경에서 소외된 주민들이 많다며 내년에도 현장중심의 찾아가는 복지행정에 중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하여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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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19.12.26 14:47

순창군, 한국전통발효문화산업 거점 조성 '순항'

순창군이 발효도시로 비상하기 위한 발효산업과 관광을 융합한 새로운 한국전통발효문화산업 거점을 조성 중이다. 지난 24일 군에 따르면 순창읍 백산리 580번지 일원에 신규로 조성하는 13만㎡ 부지에 발효테라피센터, 세계발효마을체험농장, 고추다년생식물원, 추억의 식품거리, 누룩체험관 설치를 계획 중이다. 또 월드푸드사이언스관, 발효미생물전시관, 어린이실내놀이터, 상설문화마당, 음식 및 스토리마켓 등도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특히 월드푸드사이언스관은 기본 및 실시설계와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내년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지난 6일 착공했다. 푸드 LAB이라는 주제로 총 6개의 전시공간으로 조성될 월드푸드사이언스관은 전세계 가공식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인투더 월드푸드(into the world food) 주제로 아트월을 설치할 계획이며, 제2 전시실인 음식과 문화관은 군사식량문화, 세계의 음식문화를 볼 수 있다. 또 걸리버 음식세계, 식품의 영양과 소화, 식품첨가물의 세계, 식품의 향 등 코너로 아이들에게 식품을 이해하기 쉽게 해부해 식품의 재미를 더해, 도내를 넘어 국내를 대표하는 식품 체험시설로의 발돋움을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순창장류특구로 조성된 22만㎡에는 발효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 유용미생물은행, 소공인공동기반시설 등 3개 건축물을 건립하여 지역성장을 이끌 준비를 계획중이다. 이 중 지난달 착공에 들어간 발효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는 80억 원을 투입해 건축면적 1728㎡ 규모로, 2개동으로 조성해 공장동에는 액체 발효미생물 생산라인과 공조설비 및 유틸리티 실, 고체 발효미생물 생산라인 등이 들어선다. 김재건 미생물산업사업소장은 군의 미래 100년 먹거리를 책임질 발효 중심지로 자리 잡는 것은 물론 남부권 최고의 발효 테마 체험 관광지를 조성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9.12.25 19:24

순창군, 27일 ‘국악퓨전콘서트’ 개최

순창군이 오는 27일 저녁 7시 순창향토회관에서 올해 마지막 공연으로 상주단체인 문화포럼 나니레의퓨전국악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관람가능하며 일반인을 대상으로 당일 선착순으로 무료로 입장할 계획이다. 이번에 열리는퓨전국악콘서트는 친숙한 영화나 드라마를 편집하여 영상을 시청하면서 우리 전통 소리와 악기를 활용하여 주제곡을 연주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연을 주관하는문화포럼 나니레는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시군 상주단체 공모사업에 순창군과 협약을 통하여 2019년 순창군 상주단체로 선정됐다. 지난 7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으로 장화홍련을 시작으로 9월 어린이 공연 빨간모자와 숲 속 친구들지난 13일 순창군 대표 음식인 고추장과 신말주 선생님을 소재로 한 창작소리극 항아리 아씨전, 그리고 이번에 열리는 퓨전 국악 콘서트까지 순창군의 문화예술을 한 단계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또 문화공연과 별개로 금과초등학교에서 소리 꿈나무를 찾아서라는 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해항아리 아씨전공연에서 아이들과 함께 공연을 진행하는 색다른 퍼블릭 프로그램도 추진하고 있다. 황숙주 군수는 상주단체 공모사업은 지역 문예회관에서 공연을 기반으로 창작 및 교육활동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순창군이 적극적으로 공모사업에 대응해 올 한 해도 많은 문화공연을 군민들이 무료로 넉넉하게 즐길 수 있었다며내년에도 군에서 시행하는 문화공연에 아낌없는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9.12.25 15:53

순창 중앙로, 문화거리로 탈바꿈한다

순창군이 순창읍 중앙로 전선 지중화사업으로 순창의 중심 상권인 중앙로가 새로운 문화거리로 탈바꿈되고 있다. 현재 이 사업은 순창읍 중심인 중앙로 양방향 1.2km구간과 교육청 사거리 좌우측 130m 구간(순창읍 행정복지센터 방향)에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전신 및 통신주, 전선 등을 정리해 지하에 매립하는 사업으로 관련 공사가 한창이다. 기존 왕복 4차선이던 도로도 최종적으로 왕복 6차선으로 확장할 계획인 가운데 현재 왕복 4차선까지 포장을 마치고 도로를 오가는 차량들이 원활한 흐름을 이어나가고 있다. 현재 시야를 어지럽히는 전선들도 내년 2월이면 모두 지하에 매립될 것으로 보인다. 전력선과 통신선 등 전선 매립으로도 시야가 말끔해져 명품거리로서 손색이 없지만, 군은 여기에 화려한 조명을 더해 밤에 더욱 빛나는 문화거리로 탈바꿈을 준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예산 확보도 마쳤으며, 전국 단위로 디자인 공모도 현재 진행중이다. 군에 따르면 중앙로의 양쪽 상가건물을 이용한 간접조명 설치, 양쪽 인도변 주목나무 화단을 이용한 트리거리 조성, 기주 조명을 설치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또 LED 조명을 이용한 동물 등 조형물을 설치해 밋밋한 거리풍경에 포토존으로 활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곳곳에 심을 계획이다. 하드웨어적인 시설 설치가 마무리되면, 한 달에 한 번차 없는 거리를 운영해 거리 문화공연으로 공연도 즐기며, 도로에서 차와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유럽형 명품거리로 조성을 준비중이다. 아울러 군은 중장기 발전 계획으로 프랑스 개선문, 에펠탑처럼 양방향 차량 통행이 가능하고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상징적인 문을 설치해 중앙로가 순창의 랜드마크로 거듭나도록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황숙주 군수는 중앙로는 순창 상권을 대표하는 거리로, 중앙로에 활력을 불어넣어 읍내 전역으로 확산되도록 이번 중앙로 거리 조성에 다각도로 고민하고 있다며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군민 모두가 만족하는 중앙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19.12.23 15:33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촬영지, 순창 어디?

최근 방영되고 있는 사랑의 불시착이라는 드라마의 촬영지를 궁금해 하는 이가 많다. 이 드라마는 tvN 토일드라마로 아름다운 영상에 현빈, 손예진의 아슬아슬한 로맨스는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게 한다. 특히 지난 14, 15일 1, 2회 사랑의 불시착은 위성, IPTV, 케이블을 통합한 유료 플랫폼에서 가구 평균 6.1%, 6.6% 최고 시청률 7.3%, 7.8%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은 박지은 작가의 신작으로굿 와이프,라이프 온 마스,로맨스는 별책부록 등 장르를 불문하고 세련된 연출력을 선보인 이정효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와 함께 현빈, 손예진, 서지혜, 김정현, 오만석, 김영민, 김정난, 김선영, 장소연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폭발적인 시너지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와 입체적인 캐릭터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은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은 매주 토, 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이에 순창군은사랑의 불시착의 제작지원을 통해 드라마 주요장면에서 채계산 출렁다리 등 관광지를 노출할 예정이며 순창군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채계산 출렁다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무주탑 출렁다리로 길이 270m, 높이 75~90m이며 바닥이 그물형 스틸그레이팅으로 처리되어 지나가는 이들의 심장을 강타할 것으로 2020년 3월 개장에 앞서사랑의 불시착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황숙주 군수는 박지은 작가와 이정효 감독의 작품은 믿고 보는 드라마로 재미는 물론 얼마나 순창이 아름답게 나올지 기대된다며 앞으로 더욱 순창이 드라마, 영화 등 영상하기 좋은 곳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9.12.22 15:19

순창군, 2019년 하천 분야 전북도 최우수기관 선정

순창군이 최근 전라북도에서 주관하는 2019년 하천제방정비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일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하천에 대한 제방호안하상 정비와 가동보 관리, 하천내 불법행위 단속 등 하천분야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도는 춘계와 추계로 나눠 2차례에 걸쳐 자체평가와 정비평가를 통해 최우수와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현재 순창군은 국가하천(섬진강) 1개소, 지방하천 24개소, 소하천 205개소 등 230개소의 크고 작은 법정하천을 지정.관리하고 있다. 군은 국가하천에 3억원, 지방하천 및 소하천에 30억원 등 총 33억원을 투입해 제방정비와 하상준설 등 하천시설의 꾸준한 정비를 실시하는 등 재해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수상의 배경에는 군이 하천의 물 흐름에 지장을 주는 잡목 및 퇴적 토사, 부유물질 등을 제거하는 하도준설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재해예방과 하천환경관리에 힘써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갈월천 하상정비 사업으로 하상준설을 통해 통수단면을 확보하고 하천경관 정비에 우수성을 인정받아 우수사례로 뽑히며,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에 크게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올 12월부터 내년도 사업대상지 정밀점검 및 사업추진계획을 수립 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2020년에도 단 한건의 재해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9.12.22 15:19

정읍~순창 간 도로, 더 안전하고 빨라진다

국도 21호선 정읍~순창간 도로가 더 안전해지고 더 빨라질 전망이다. 지난해 말 개통한 부전~쌍치에 이어 순창 쌍치지내 구간의 공사도 마무리됐기 때문이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규현)에 따르면 순창군 쌍치면 금평리에서 신성리에 이르는 국도21호선 순창 쌍치지내 구간 공사가 모두 완료돼 20일 오후 3시부터 차량통행을 시작한다. 총 27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난 2015년 2월 착공한 쌍치지내 구간은 총 연장 6.44㎞에 이르는 기존 도로의 선형을 개량하는 사업으로 길이 94m의 교량 2개소와 교차로 7개소가 설치됐다. 기존 이 구간은 급커브 구간이 많아 겨울철 눈이 내리거나 결빙 시 교통사고 위험이 매우 높았다. 하지만 국도 21호선 쌍치지내 구간이 선형개선을 통해 새롭게 태어나면서 인근 주민들과 운전자들의 교통 불편 해소는 물론 교통사고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지난해 12월에 준공한 부전-쌍치 구간과 연계하여 순창에서 정읍을 오가는 길이 더 안전해지고, 더 빨라질 전망이며, 내장산 등 주변 관광지로의 접근성도 한층 개선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규현 익산국토청장은 쌍치지내 구간 준공으로 주민들과 운전자들이 정읍과 순창을 더 안전하게 오갈 수 있게 됐다면서 조만간 실시설계에 들어가는 인계-쌍치 구간도 최대한 빨리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정부에서 발표한 예타면제사업에 포함된 인계-쌍치 사업은 연말 실시 설계 착수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된다. 인계-쌍치사업은 정읍과 순창, 남원을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공사가 마무리되면 정읍 내장산, 순창 강천산 등 주변 관광시설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전망이다.

  • 순창
  • 엄철호
  • 2019.12.1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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