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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민선 7기 선택과 집중, 농어업혁명 이룬다”

고창군이 민선7기 핵심공약의 방향과 실행계획 수립을 위한 토론회를 이어가고 있다. 27일 농생명식품분야와 상생경제분야의 토론회를 열고, 유기상 군수와 외부전문가, 현장전문가, 관련 업체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군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토론회에서 내외부 전문가들은 민선7기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고창의 농생명식품 육성 방안에 대해 고창의 상징과 이념을 담은 브랜드 개발과 안심 먹거리 생산을 위한 친환경농업 시스템 구축방안, 소비자 중심의 유통마케팅 전략 방안 등을 제안했다. 또한, 고창 브랜드 쌀의 차별화를 위해서 타 지역과 차별화된 품종 선정, 체계적인 재배관리 교육, 수확 후 최상의 벼 유지관리, 타 품종 혼입방지를 위한 전용 가공라인 구축, 다양한 상품개발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수산물과 관련해서는 전국 생산량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바지락 산업과 무염산으로 생산되는 우수한 지주식 김에 대해서도 안정적인 생산기반 시스템 구축과 브랜드화를 통해 어업인의 소득과 연계되는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육성해 나가자고 했다. 상생경제분야에서는 도시경관, 도시재생, 전통시장 및 지역 상권 등의 발전방안과 기존의 6차산업과 연계하여 지역공동체를 활용한 6차산업 클러스터 조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도시경관분야에서는 고창군이 가지고 있는 경관자원의 조사가 선행되어야 하며, 도시재생분야에서는 지역주민과 행정, 전문가가 협력하는 지역재생센터(가칭)가 설립되어야 원활한 정책 추진이 가능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전통시장 및 지역상권 활성화와 관련 지역주민과 지역상인이 주도하여 콘텐츠 개발 및 활용이 이루어져야 하며, 6차산업 관련 상생경제를 이루기 위해서는 사회적경제, 사회적농업, 사회적기업 등을 통한 공동체 발전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의견을 나눴다. 유기상 군수는 농수축산 브랜드 가치 확산을 위해서는 식품산업과의 연계방안이 필요 하다며, 각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민선7기 동안에 추진할 공약의 세부계획과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여 선택과 집중을 통해 농어업을 문화로 정립하는 농어업혁명을 이루어 내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8.08.27 20:08

고창군장애인복지관, 장애인 가족 기능강화 ‘1박2일 캠프’ 진행

고창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정종만)이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장애인 가족 기능강화를 위한 가족愛 법칙-너는 내 운명이라는 주제로 가족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가족캠프는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장애인가족 80명, 자원봉사자와 운영진 20명 등 총 100명이 참가했다. 가족캠프는 장애인가족 구성원에 대한 양육, 부양에 대한 스트레스를 경감하고, 가족구성원의 이해와 협력을 통한 가족의 순기능을 극대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가족愛 법칙-너는 내 운명은 심원면 만돌갯벌체험장과 람사르고창갯벌센터를 찾아 갯벌체험으로 가족의 유대감을 높였으며, 부안면소재 고창오토캠핑장에서 1박을 하며 별빛음악회와 가족음식만들기 등을 통해 가족의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정종만 관장은 장애인의 사회통합과 자립을 위해서는 가족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가족대상의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프는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진행했으며, 고창군청과 한국수자원공사 Kwater 부안권지사, 고창풍천장어, 고창실용음악연구소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8.08.26 16:42

고창 성호도서관, 청소년 대상 ‘길 위의 인문학’ 성황

고창군립성호도서관이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운영한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이 24일 군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고창 청소년, 인문학에 묻고 답하다라는 주제로 강의 7회, 탐방 3회 등 총 10회로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중고등학생들의 인문학 소양을 넓히고자 기획됐으며 7~8월 여름방학 기간 중 약 한 달여간 운영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그동안 청소년을 위한 인문학 강좌가 부족했던 고창지역에서 새로운 시도로 학생들이 자기 자신과 주변인들, 나아가 국가와 진로까지 연결되어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넓히는 기회가 됐다. 이번 길 위의 인문학은 학생뿐만 아니라 평소 인문학에 관심이 있던 주민들도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멘토 역할을 해주기도 했다. 군 도서관 담당자는 우리 지역의 미래가 밝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기회였으며 내년에도 양질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더욱 많은 군민들이 현장 인문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금 진행 중에 있는 군립도서관의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유기상 군수는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에 수 년 간 직접 참여한 경험자로서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이 성황리에 마감되어 감회가 새롭고 고창군민의 높은 수준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인재를 키우는 평생학습도시, 인문학도시 고창군은 앞으로도 인문학도시의 기반이 될 프로그램들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18.08.26 16:40

고창군, 수도권 귀농아카데미 고창반 입교식 개최

고창군이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는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지난 23일 오후 수도권 귀농아카데미 고창반 1기 입교식을 가졌다. 참석한 도시민들은 유네스코가 인정한 청정한 자연생태환경과 다양한 역사문화자원, 문화예술레포츠, 주거, 의료 등 인프라를 구축하고 다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 정착을 돕는 고창군 귀농귀촌정책과 선배 귀농귀촌인들의 성공 사례에 귀를 기울였다. 또한 이주를 결정하기 전 일정 기간 동안 고창군에 거주하면서 텃밭도 가꾸고 영농교육도 받으면서 다양한 농업창업 관련 실습과 주민들과의 교류를 통해 귀농귀촌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고창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수도권 귀농아카데미 교육은 고창군의 위탁을 받아 MBC아카데미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창군 홍보는 물론 귀농귀촌 1번지 고창의 특장점을 부각시켜 인구유입을 통한 농촌 활성화를 이뤄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산, 들, 바다, 갯벌을 모두 갖춘 고창군은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최고의 자연환경 속에서 농사를 짓기 가장 좋은 최적의 지역이며 전 지역이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되어 이를 활용한 브랜드 경쟁력으로 농축어업의 부가가치가 매우 높다며 무엇보다 농생명문화 살려 다시 치솟는 한반도 첫 수도 고창을 이루기 위해 농축어업 분야에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는 고창군에서 성공적인 인생의 2모작, 3모작의 결실을 이뤄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8.08.26 16:40

유기상 고창군수, ‘고창군민희망펀드’ 상환 완료

유기상 고창군수가 지난 지방선거에서 출시한 고창군민희망펀드 상환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유기상 고창군민희망펀드는 유기상 군수가 출마 선언과 동시에 돈 안 드는 선거혁명을 동학 농민혁명의 발상지 고창에서 뿌리내리자라고 외치며, 고창군 최초로 군민 참여형 선거자금 모금 펀드로 출시되어 지역의 관심과 이목을 이끌었다. 깨끗한 돈 1만원으로 고창선거문화를 바꾸자는 구호로 시작한 펀드모금에 학생부터 어르신까지 남녀 불문, 다양한 직군에서 참여했다. 모금된 총액은 1억4059만원으로 이 모금액을 활용하여 법정선거비용 1억1700만원과 후보자 등록 기탁금, 선거사무실 임대료 등 선거비용 외로 3500만원을 사용하여, 선거관련 비용 총액 1억5200만 원을 지출하였다. 유기상 군수는 이번 펀드모금을 통해 돈 없는 사람도 능력이 있으면, 유권자의 선택을 받을 수 있는 길을 연 점에 큰 의미가 있다. 돈과 배경이 없어도 열심히 하면 성공할 수 있는 터전을 우리 청년세대들에게 마련해 줄때 고창군의 희망과 미래가 있다. 한발 더 나아가 여러 분야에서 모금 운동이 활발하게 이뤄져 고창군이 나눔과 봉사, 기부의 천국으로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8.08.23 15:53

고창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읍면 순회 토론회

고창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14개 읍면을 순회하며 군민을 대상으로 참여예산 토론회를 개최한다. 민선 7기 고창군은 군민이 군수인 시대 정책의 수립과 실행, 평가까지 모든 과정에 군민들의 참여를 도모하고 군민들이 제안한 사업들을 실현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지난 14일부터 24일까지 순회 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 토론회에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대표하는 운영위원회 위원들과 읍면 지역을 대표하는 참여예산 읍면 지역회의 위원들이 참석하여 2019년도 본예산 참여예산 사업 건의 및 토의, 주민참여예산의 발전방향 등을 논의한다. 유기상 군수는 형식적인 주민참여가 아닌, 실질적인 군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군민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군정을 추진하겠다며 주민참여예산제가 이러한 군민들의 욕구를 해소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면서 함께 손잡고 가는 울력행정, 진정한 민주주의의 교과서 같은 자치행정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에서는 주민의견수렴을 위해 토론회 외에도 2019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제안사업 공모 중에 있어 군민은 누구나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우편 제출 등을 통해 군민을 위한 사업 제안을 할 수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18.08.23 15:53

고창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 서울 ‘한가위 명절 선물전’ 참가

재단법인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이사장 유기상 고창군수)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8 한가위 명절 선물전에 참가했다. 연구소는 지역 식품업체와 농가들에게 기술이전을 한 제품들의 판매 촉진을 위해 이번 박람회에 참가했으며, 선보인 제품들은 고창을 대표할 수 있는 복분자와 베리류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과 고구마, 차를 활용한 제품들이다. 한가위 명절 선물전은 대한급식사와 메쎄E&D 주관으로 매년 추석과 설에 맞추어 개최하는 행사로 일반 소비자들과 기업 바이어들이 현장 구매와 예약 구매를 할 수 있는 박람회다. 올해는 전국 300개업체 500부스가 참가하여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연구소는 농림축산식품부 지역행복생활권연계협력사업 베리굿소스산업육성사업을 통해 개발된 아로니아 쨈, 베리 고구마 맛탕, 베리 인삼새싹삼 소스 등 다양한 제품들의 시음시식 코너를 운영했다. 아울러 새롭게 선보인 제품의 소비자 반응을 살필 수 있는 설문조사도 병행했으며, 이후 다양한 연구개발 제품에 반영할 계획이다. 연구소 관계자는 올 한가위에는 천하제일강산 고창군에서 정성껏 준비한 최고의 농특산물들이 전국의 각 가정에 선물로 배달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8.08.21 16:35

고창군, 전문가 초청 민선7기 핵심공약 토론회 개최

고창군이 민선7기 핵심공약사업의 실현 가능 목표설정과 실행계획수립을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유기상 군수는 농생명 식품산업 살려 다시 치솟는 한반도 첫수도 고창이라는 군정목표를 세우고 5개 분야 60개 사업을 공약사업으로 제시하고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다양한 내외부 전문가 그룹의 의견을 들어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군은 고창 미래 먹거리 농생명 식품산업 살리기, 품격있는 역사문화 생태관광 기반조성, 자식농사 잘 짓는 사람키우기, 군민과 함께하는 촘촘한 복지실현, 함께 살리고 잘사는 상생경제, 참여하고 소통하는 울력행정 등 6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민선7기 핵심공약 10건에 대하여 의견을 청취하여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21일 첫 핵심공약 토론회는 역사문화관광분야와 복지 및 교육 분야에 대해 외부 전문가와 부서장이 참여하여 심층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역사문화관광 분야에서는 6명의 자문위원이 참여하여 역사문화콘텐츠 육성 및 관광자원화, 사계절 테마 관광기반 조성, 고창 레포츠산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복지 및 교육 분야에서는 6명의 자문위원이 참여하여 나눔과 봉사의 도시 고창 만들기와 지역인재 육성지원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유기상 군수는 군민이 군수인 시대에 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군민과 현장, 전문가 등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협업을 바탕으로 정책을 함께 만들고 실현해 나가야 한다며 군민의 소중한 의견을 청취하여 군민의 생활이 한층 더 나아지는 방향으로 정책이 결정될 수 있도록 하여 어깨동무하고 함께 가는 고창군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한편 핵심공약 토론회는 오는 22일 농생명식품 분야와 24일 상생경제 분야 등 이어갈 계획이며 토론회를 시작으로 모든 공약사업에 대해 전문가 토론을 거쳐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군민 정책포럼을 거쳐 9월 30일까지 모든 공약사업을 확정할 계획이다.

  • 고창
  • 김성규
  • 2018.08.21 16:35

“맵고 화끈한 맛”… 제22회 고창해풍고추축제 25일 개막

유난히 무더웠던 올여름, 막바지 무더위를 화끈하게 날려 버릴 제22회 고창해풍고추축제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해리면 해리복지회관에서 열린다. 청정한 고창 해풍고추, 그 참맛과 참빛 체험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청정한 고창 생물권보전지역에서 해풍을 맞고 자란 고추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구입할 수 있다. 아울러 이번 축제에서는 해풍고추뿐만 아니라 뛰어난 품질의 고창 농특산품도 전시되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축제 첫날은 풍물패 길놀이를 시작으로 기념식을 비롯해 500명분 비빔밥 잔치가 마련되어 함께 비빔밥을 나눠먹는 화합의 시간이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비즈아트를 활용한 고추모양 열쇠고리 만들기, 어린이 해풍고추 김치 담그기, 건강기원 금줄 만들기, 고추캐릭터 투명부채 만들기, 해풍고추 많이 담기, 고추 무게 맞추기, 고추 꼭지 빨리 따기, 고추 캐릭터 손거울 만들기, 해풍고추를 이용한 고추전 부치기 등이 진행된다. 또 WBS원음방송 조은형의 가요세상에서는 남진, 박상철, 최유나, 정수라 등 유명가수들이 출연하여 신명나는 한마당을 펼친다. 고창군의 해풍고추는 청정한 고창 유네스코생물권 보전지역과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청정 고창갯벌에서 불어오는 해풍을 맞고 자라 병충해에 강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특히 고추는 호흡기 계통 질병의 회복을 빠르게 하며, 피부를 자극해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약리 작용을 지니고 있으며, 고추에는 사과의 약 18배에 달하는 비타민C가 들어있어 기미와 잡티와 같은 피부 트러블을 개선해 주는 역할과 저항력과 면역력을 높여 감기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한 고추의 매운맛 성분인 캡사이신은 발암억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항암제로 개발하기 위한 지속적인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18.08.2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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