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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수원 청소년들, 고창읍성서 '추억 쌓기'

고창군이 주최하고 주관한 2018 고창수원 지역 청소년 교류활동 리얼스토리 in 고창이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 동안 선운산 유스호스텔을 비롯한 관내 유적지에서 성황리에 운영됐다. 이번 행사에는 수원시 20명과 고창군 20명 등 양 지역 청소년 40명과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한 도시라는 공통점으로 교류의 물꼬를 텄으며, 수원 권선청소년수련관과 고창군청소년수련관 운영위원회 청소년들이 주축이 되어 운영되고 있다. 2014년 수원시 청소년들의 고창방문과, 2015년 고창 청소년들의 수원 방문 등 격년제로 상대 지역을 방문하여 청소년들간 우의를 다지고 있다. 이번 친선 교류 첫날에는 권선청소년수련관 관장과 고창군체육청소년사업소장의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구시포 해수욕장 여름 바다를 만끽하고, 상하농원에서 아이스크림 만들기 체험 등을 했다. 오후에는 해가 지는 고창읍성을 배경으로 저마다의 추억을 남기고 저녁에는 신나는 레크레이션 시간으로 각자의 개성과 끼를 발산했으며, 둘째 날에는 고인돌 박물관과 청소년 놀이문화시설인 청소년문화센터를 방문했다. 이번에 고창을 방문한 신보람(안양예고 2) 학생은 유서 깊은 문화재와 멋진 풍경을 감상하고 맛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어 좋았으며, 고창 친구들과 선생님들의 따뜻한 환대에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8.07.30 19:52

유기상 고창군수, 주요현안사업장 9개소 방문

유기상 고창군수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고창~내장IC 지방도 확포장 공사 등 주요현안사업장 9개소를 방문하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의견을 듣는 등 적극적인 소통행정을 펼쳤다. 유 군수는 지난 24일 고창~내장IC간 지방도 확포장 공사현장과 고창 역사문화관광지 연계도로 개설공사현장을 방문하여 사업추진상황 등을 점검하고 공사관계자 등에게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주민의 의견이 사업현장에 녹아들 수 있도록 할 것과 사업 추진기간을 최대한 앞당겨서 주민들이 도로이용의 편익을 빨리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고창읍성 대표관광지 육성사업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사업추진 과정에서 주민과 전문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의견을 듣고 공론화하여 모두가 공감하고 최대한의 만족을 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구시포항을 방문해서는 고창군 최대 현안 중 하나인 해상경계획정을 위한 헌법재판소 권한쟁의심판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최근 건조가 완료된 어업지도선(15t급)에 승선하여 서남해 해상풍력 실증단지 건설현장을 시찰했다. 이어 고창 세계프리미엄 갯벌생태지구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서는 준공 후 운영 시 두어리 마을주민과의 상생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25일에는 고창과 장성을 터널로 연결할 도계~석정 국지도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로 인한 비산먼지 등 민원사항이 발생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고창읍성 주변 생태 체험공간이자 쉼터가 될 자연마당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서는 고창군 대표 랜드마크인 고창읍성의 문화자원과 자연마당의 생태자원이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현재 미비하거나 보완해야할 사안에 대하여 꼼꼼히 챙기 것을 주문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8.07.25 19:33

고창군, 축산농가 폭염피해 예방 강화

고창군이 올해 여름철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폭염이 지속되고 있어 이로 인한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예방활동 강화에 나섰다. 지난 20일 군에 따르면 우선 폭염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폭염상황을 전파하고, 폭염대비 가축관리 요령을 집중 홍보하는 한편 현장기술지원단(4개반/26명)을 편성운영해 읍면별 축사시설 관리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가축은 27도 이상의 고온이 지속되면 혈류와 호흡수가 증가하고 열 발산을 높이려는 등의 생리 기능이 급격히 변화되어 스트레스 증가, 사료 섭취량 및 산유량 감소 등 생산성이 저하되고 심할 경우 폐사로 이어질 수 있어 적정 사육밀도 준수와 급수 관리가 중요하다. 또한 정전이 되면 축사 내 냉방, 환풍 시설 가동이 동시에 중단되어 내부의 온도가 올라가고, 유해가스가 높아져 대량 폐사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단전에 대한 대책 확보와 축사 천장 스티로품 등 단열재 부착, 선풍기나 팬 등을 이용한 지속적인 환기, 물 분무장치 설치로 복사열 방지 등 축사시설 관리가 중요하다. 이에 군은 가축폭염피해방지를 위해 2억7000만원을 투입해 4개(자가발전기, 안개분무기, 환풍기, 화재안전시스템) 사업을 축산농가에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기관간 협력과 신속한 대처로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힘쓸 것이라며 농가에서도 용수공급, 공기순환, 사료섭취, 비타민C 및 전해질 공급 등 폭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양관리에 각별하게 주의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8.07.22 19:11

"여름휴가 구시포·동호해수욕장서 즐기세요"

무더운 여름 내리쬐는 태양빛을 피해 지친 몸과 마음을 자연 속에서 달래고 싶다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고창군에 자리한 아름답고 청정한 구시포·동호해수욕장이 있다. 구시포해수욕장은 명사가 십리에 펼쳐지고 송림이 우거져 오토캠핑과 가족단위 캠핑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백사장 앞에는 손에 잡힐 듯한 가막도가 있고, 발밑으로는 고운 금모래가 펼쳐져 안전하고 쾌적한 최적의 해수욕장 조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구시포해수욕장에서는 오는 27일 오후 7시부터 ‘구시포해변콘서트’가 예정되어 있다. 동호해수욕장은 완만한 경사의 모래사장과 갯벌이 어우러져 얕은 수심으로 어린이도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고 백사장 뒤쪽으로 가지런히 서있는 아름드리 소나무가 그늘을 만들고 한여름에도 시원한 바람이 불어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이 찾는 휴양지다. 구시포와 동호해수욕장은 방문객을 위해 지난해 1억원을 들여 야간 경관 조명시설을 설치, 해가 진 야간에 또 다른 볼거리를 관광객에게 선사하고 있다. 또한 해수욕장 진입로와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화장실, 샤워장, 급수대, 안전관리센터 등 편익시설을 정비완료 했으며 해수욕객의 안전을 위해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18.07.19 19:53

고창군 생태환경보전협, 생태환경리더 교육·정화활동

(사)고창군생태환경보전협의회가 주관한 가운데 생태환경리더 교육과 정화활동이 고창생물권보전지역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협의회 회원과 마을 주민이 함께하는 생태환경 리더 교육은 먼저 마을, 하천, 숲 등의 정화활동과 마을가꾸기 등의 실천 활동을 한 후 회관이나 주민자치센터에서 이루어진다. 지난 6월 중순이후 8개면 9개마을(고수면 문수사, 상하면 송림마을, 가시연꽃 군락지(송라마을), 성송면 향산장수마을, 무장면 신월마을, 부안면 안현마을, 심원면 난호마을, 신림면 청송마을, 성내면 학동마을 등)에서 1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육과 실천 활동이 진행했으며 지난 5일 상하면 송림마을을 시작으로 13개면에서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2015년부터 시작된 생태환경리더 교육 및 정화활동은 (사)고창군생태환경보전협의회가 주관한 가운데 생물권보전지역의 의미와 가치를 주민들에게 전달하고 정화활동을 통한 생태자원을 보전하기 위해 시작됐다. 생물권보전사업소 관계자는 “회원들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실천 활동으로 마을 분위기가 변화되고 있다”며 “매월 교육과 실천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 건강하고 행복한 마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8.07.17 20:29

"미래 고창의 모습 군민과 함께 그리겠다"

유기상 고창군수가 바쁜일정을 뒤로하고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우선 나섰다. 유 군수는 17일 국회를 찾아 지역구 국회의원인 유성엽 의원을 비롯한 고창출신 국회의원들을 잇따라 방문하여 현재 기재부에서 심의를 진행하고 있는 2차 쟁점사업과 1차 심의 시 반영되지 못했거나 감액된 신규사업 8건, 그리고 계속사업 6건 등에 대해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고창군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대통령 공약사업에 반영됐음에도 경제논리에 밀려 추진되지 못하고 있는 국도 77호선 부창대교와 국도 22호선 해리~공음간 도로공사가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부탁했다. 유기상 군수는 개인들의 사회적 관계와 공동체가 형성되고 유지되는 일터이자 삶터인 지역의 행복정책을 총괄하는 지방정부의 역할이 날로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하고 군민이 행복한 고창을 만들어 가는 기반이 되어줄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여 미래 고창의 모습을 군민들과 함께 그려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 군수는 취임 이후 사람과 민생을 군정의 최우선 가치로 천명하고 군민 행복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국민총행복전환포럼(GNH, Gross National Happin ess)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아울러 17일 서울 강남구청에서 국민총행복 증진에 뜻을 같이하는 31개 전현직 지자체장이 참여하는 (가칭)행복실감지방정부협의회 제1차 준비회의에 참석해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과 군민행복을 위한 정책마련에도 힘을 쏟고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18.07.17 20:29

고창군, 땅콩 병해충 예방·고품질 재배기술 교육

고창군이 13일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땅콩 재배농가 85명을 대상으로 땅콩 병해충 예방과 고품질 다수확을 위한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땅콩의 수량을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에 장마가 겹쳐 장마철 중점 재배 관리 및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시행에 따른 땅콩 안전 생산관리 교육도 함께 추진했다. 땅콩은 협(꼬투리)이 땅속에 있어 습해에 매우 약해 배수 불량시 생육이 저조해 수량이 떨어지므로, 배수로를 정비하여 습해 발생을 예방해야 한다. 방제는 7월 중순~ 8월 하순까지 최소 4회 이상 필요하며 한 가지 약제를 계속 사용하는 것보다는 계통이 다른 약제를 교호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여름철은 땅콩 생육 중·후기로 땅콩의 수량성을 결정하는 시기”라며 “검은무늬병, 갈색무늬병, 녹병, 그물무늬병 등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적용약제를 예방 위주로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땅콩은 지난 5일 지역농·특산물 부분에서 ‘2018년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 대상’대상을 수상하며 전국 최고 품질 땅콩으로 입지를 단단히 다져가고 있으며, 고창군은 지속적인 교육 및 품질관리, 다양한 가공제품 개발로 지역 대표 브랜드로 정착시켜나갈 계획이다.

  • 고창
  • 김성규
  • 2018.07.16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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