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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모양성제에 전북순환관광버스 운영 외국인 100여명 참여

제42회 고창모양성제에 외국인 여행객들이 참여해 고창군의 매력을 흠뻑 느꼈다. 전북도와 한국관광공사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기반 확대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전라북도 순환관광버스 체험 모니터링 시범운영에 20일 영어권, 중국어권, 일어권 관광객 100여 명이 고창을 찾았다. 이번 사업은 최근 외국인 관광객들이 대규모 패키지 여행이 아닌 개별자유여행객(FIT) 형태로 변화함에 따라 전북을 찾는 개별 외국인 관광객들이 지방 관광까지 편리하게 이동하고 쉽게 여행 할 수 있도록 시티투어 인프라 구축을 위해 시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참여 외국인들은 이날 익산시와 고창군을 찾았다. 축제장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은 전통복장을 입고 조선시대 원님 부임행렬 등이 이뤄지는 시가 가장행렬과 축제장 곳곳의 전통 문화 행사에 참여했다. 이후 고창읍 씨알농원을 찾아 복분자 액기스를 만들어 보기도 하고, (재)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를 찾아 복분자 초콜릿과 주스도 만들어보며 고창의 다양한 체험 행사에 적극 참여했다. 시티투어에 참여한 한 관광객은 “ 한국의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어 신기하고 재미있는 시간이 됐다”며 “친절하고 음식도 맛이 있는 고창군에 꼭 다시 오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5.10.21 23:02

"성벽 밟으며 무병장수 빌어 봐요" 고창 모양성제 20일 개막

고창의 대표 문화예술 축제인 제42회 고창모양성제가 깊어가는 가을과 함께 역사는 미래다를 주제로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개최된다.고창모양성제는 조선 단종원년(1453년) 국난극복을 위한 유비무환의 정신으로 전라북도, 전라남도, 제주도 등 현재의 17개 자치단체가 참여한 고창읍성(모양성)의 축성정신을 기리고, 답성놀이와 강강술래 등 전통문화를 보존 전승하기 위한 고창의 대표축제이다.주요프로그램으로는 20일 오후 3시 실내체육관에서 출발하여 군청과 터미널을 경유 고창읍성까지 이어지는 모양성제 거리퍼레이드, 출정행렬기와 공군군악대, 고을기기수단, 수문장, 취타대, 현감행차기, 호위군관, 원님 가마, 수문군, 읍면 농악단 및 군민과 관광객 등이 참여한 조선시대 복식을 갖춘 가장행렬 등이 펼쳐진다.또한 과거 모양성 축성 당시 참여하여 유비무환과 협동정신을 발휘했던 전라남북도와 제주도 등 현존하는 17개 자치단체장이 한 자리에 모여 각 시군의 깃발을 게양하는 고을기게양식이 열린다.21일에는 고창다문화센터에서 출발하여 터미널을 경유 고창읍성까지 이어지는 원님 부임행차를 재현하며, 22일에는 모양성제의 대표프로그램인 군민이 참여하는 답성놀이와 강강술래, KBS 국악한마당 등이 펼쳐진다.23일에는 판소리 유파 대제전을 통해 판소리의 본고장임을 다시 한 번 재확인 하며 많은 관광객에게 전통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24일에는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모양성제와 함께하는 영어체험과 전통혼례식이 열린다.25일에는 14개 읍면의 15팀 농악단이 참여하는 고창농악한마당이 개최되어 축제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이 밖에도 특색 있고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으로 군민은 물론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한편 이번 고창모양성제는 기념식을 폐지하고 각종 소규모 프로그램의 의전행사를 지양함은 물론 주민참여도를 높이는 등 군민이 주인공인 축제로 변화를 시도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5.10.19 23:02

정종섭 행자부 장관 "지역 특성 맞는 탄력적 조직·인사제도 마련"

행정자치부의 찾아가는 장관실(Open Ministry)이 고창군에서 열렸다.행정자치부 정종섭 장관은 15일 고창읍성 내 객사에서 박우정 군수와 공무원, 군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과 함께 하는 조직인사제도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현장방문은 전국적으로 77개에 달하는 인구 10만 미만 군 지역의 특성에 부합하는 조직인사 개선방안은 무엇인지 현장 공무원들과 함께 고민해보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이날 자치행정과에 근무하는 민병운 주무관은 지역 전체가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되고, 귀농귀촌인구 전국 1위 지역인 고창군은 생물권보전지역 유지관리를 위한 시설 등이 순차적으로 신설되고 귀농귀촌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인력부족이 심화되고 있어 이에 따른 신규인력에 대해 기준인건비를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환경위생과에 근무하는 보건직렬 노정숙 주무관은 공무원으로 근무한지 30년이 되었으나, 아직 7급에 머물러 있다며, 소수직렬의 승진적체 해소와 사기진작을 위해 연1회 시행 중인 근속승진을 2회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또한 귀농한 주민대표로 참석한 김한성씨(46귀농귀촌협의회장)는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기반마련과 적극적 성공모델 발굴확산을 건의했다.이밖에도 참석자들은 직무 난이도에 따른 탄력적 직급 책정을 위한 복수직급제 확대, 일-가정 양립을 위한 일하는 방식 개선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박우정 군수는 군정을 총괄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조정을 수행하는 부군수의 역할을 고려하여, 인구 10만미만 시군구 부단체장 직급을 4급에서 3급으로 상향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고 주민이 진정으로 행복한 지역으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고창군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정종섭 장관은 활력 있고 생산적인 지자체가 되도록 현장공무원의 애로사항 해소와 지역 특성에 맞는 탄력적 조직인사제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현장 소통의 시간을 자주 갖겠다고 화답했다.한편 행정자치부는 이번 찾아가는 장관실 운영을 통해 청취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다양한 논의들을 반영하여 지방자치제도 개선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 고창
  • 김성규
  • 2015.10.16 23:02

제대 군인들, 고창서 제2 인생 설계

국가보훈처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조성목, 이하 서울센터)가 귀농 또는 귀촌을 희망하는 제대군인과 가족을 초청해 고창군 일원에서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번 체험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안정과 치유, 농촌 가치를 찾아서’를 주제로 서울센터가 주최하고 전라북도 귀농귀촌지원센터와 고창군 귀농귀촌 협회 주관으로 제대군인과 가족 13쌍 등 총 34명이 참가했다. 제대군인과 가족에게 귀농귀촌의 실질적인 비전을 제시하고, 귀농인 농가를 찾아 견학과 농작물 경작을 직접 체험해보며 마음의 치유와 용기를 북돋워 주고자 마련된 이번 체험기간 동안 도 귀농귀촌 정책소개와 귀농귀촌 성공사례 등 다양한 정보제공이 이뤄졌다. 1일차에는 전북 귀농귀촌 정책 및 고창군 농업특징 설명회에 이어, 2일차에는 고창군 일원에 있는 귀농인 농가 견학 및 작목(오디, 장류가공, 포도농장, 가구공방, 백수오농장 등)별 현장 체험, 복분자 클러스터 단지 견학을 비롯해 귀농관련 특강 및 사례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농가 홈스테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3일차에는 복분자 와인만들기 체험을 끝으로 수료식을 갖는다.특히, 참석자들에게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제대군인 출신으로 귀농에 성공한 백수오농장 김상일 대표를 찾아 농가 체험은 물론, 귀농을 위해 준비했던 과정으로부터 현지 적응까지 자신이 경험했던 생생한 이야기를 직접 들려주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조성목 센터장은 “제2의 인생 출발을 귀농귀촌으로 선택하기를 희망하는 제대군인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1년에 두 차례 이러한 체험행사를 준비했다”며, “귀농 귀촌인을 위한 지자체의 지원정책과 제대군인 개개인의 의지가 결합된다면, 귀농귀촌은 새로운 인생 출발로 노후 안정은 물론, 농촌경제 성장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5.10.16 23:02

서울 중학생 40여명 고창서 팜스테이

고창군이 지역 청소년들이 타 지역과의 상호방문을 통해 우호협력을 증진하고 경험의 폭을 넓혀 자신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교류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군은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2015 고창-서울 청소년 교류활동의 일환으로 청소년 팜 스테이 책마을 출판 캠프를 마련했다.이번 캠프는 서울지역 중학생 40여 명과 담당교사 등 총 50여 명이 고창을 방문해 선운사 등 지역 내 유적지와 해리 책 마을, 고창읍성과 생물권보전지역 등을 탐방하고 갯벌체험을 하는 등 성황리에 운영됐다.참가 학생들은 2박 3일간의 체험 후 느낀 점 등을 각자 저자가 되어 한 권의 책으로 만들어보며 고창에서의 시간을 기억하는 시간을 가진다.지난 해 수원시에 이어 올해 서울시와 진행된 이번 교류활동은 지난 9월 서울시의 초청을 받아 고창군 청소년 66명이 서울 곳곳을 방문한데 이어, 이번에는 서울시 청소년(목동중 외 5개교)를 고창군이 초청해 이뤄졌다.이번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고창을 처음 방문했는데 선운사나 고인돌박물관 등 책에서 보던 유적지를 직접 보고 체험해 볼 수 있어 좋았다며 활동 시간을 책으로 만들어 더욱 의미 있고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군 관계자는 교류활동을 통해 타 지역 청소년들에게 우리 지역의 우수한 자연생태환경과 문화, 역사 자원을 알리고,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는 자긍심을 심어 주는 기회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문화교류 사업을 확대하고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5.10.15 23:02

고창군, 모양성제 2차 추진상황 보고회

고창군이 제42회 고창모양성제의 성공 개최와 대한민국 대표축제로의 도약을 위한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군은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고창읍성과 시가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2회 고창모양성제를 앞두고 지난 12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2차 추진상황보고회를 가졌다.김진술 부군수 주재로 열린 보고회에서는 실과소별 담당 업무와 진행상황에 대해 검토하는 한편 지난 2일 1차 추진상황보고회에서 지적했던 사항들을 점검하고 발전방안 등을 토의했다.또한 이날 보고회는 행사 주관 단체인 모양성보존회(회장 진남표)도 참여하여 담당업무 별로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협의했다.김진술 부군수는 우천 시 대비책과 안전사고 방지에 대한 조치를 주문하고, 축제 기간 중 행사장 인근 상가와 주민 피해를 최소화 하는 방안을 강구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남은 기간 동은 담당업무별로 세세하고 면밀히 점검하여 고창군민은 물론 관광객에게 고창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올해로 42번째를 맞는 고창모양성제는 역사는 미래다!를 슬로건으로 주민과 관광객이 중심이 되는 참여형 축제를 목표로 고창군의 찬란한 역사문화를 널리 알리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내실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15.10.14 23:02

고창보건소, 고수면 노인 건강상담

고창군이 행복하고 건강한 명품 면 만들기의 일환으로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나섰다. 군 보건소는 ‘딸이 되어 드리겠습니다’를 슬로건으로 해당 마을회관 입구에 담당 공무원의 사진을 게시하고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 상담 등 밀착형 건강관리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 대상지역으로 고수면을 선정하고 책임공무원을 지정해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건강습관 및 건강에 대한 궁금증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응급상황 발생을 대비해 언제든 연락이 가능하도록 보건소와 24시간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보건소는 지난해 제6기 지역보건 의료계획 수립 시 지역사회 현황분석 결과 고수면이 노인 인구뿐만 아니라 의료 취약인구가 많고 민간 의료기관이 없어 의료정보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판단,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보건소는 건강지도자와 건강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무원 2인1마을 담당체계를 구축해 농한기인 1월부터 3월까지는 비만, 저염 식이 및 건강밥상 등 영양교육과 올바른 잇솔질 체험, 치매 조기검진, 건강체조 등 집중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4월부터 10월까지는 혈압, 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제 운영과 계절별 유행하는 질환 등 보건교육을 실시한다.

  • 고창
  • 김성규
  • 2015.10.13 23:02

고창군 '환경보존 종합대상' 수상

고창군이 2015 제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발전대상에서 환경보존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주최측인 (사)한국언론인연합회(회장 이상열)에 따르면 고창군이 행정구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될 만큼 우수한 자연생태환경 속에서 환경보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 추진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해 온 성과를 인정해 수상기관으로 선정했다.시상식은 지난 8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열렸으며, 고창군 외에 제주특별자치도(지역발전 부문 최고대상), 경기도(일자리창출부문 종합대상), 정읍시(지역발전 부문 종합대상) 등 13곳이 부문별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박우정 군수는 고창군은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친환경정책을 적극 추진하며 주민의 각종 실생활과 사업 추진과정에서 환경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아름답고 청정한 고창군의 자연생태환경 자원을 잘 가꾸고 지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미래를 내다보는 친환경 정책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지방자치발전대상은 사단법인 한국언론인연합회가 지방자치단체의 우수한 성공사례를 발굴, 확산을 통한 지방자치의 발전과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 고창
  • 김성규
  • 2015.10.12 23:02

고창출신 김녕만 사진전 20~25일 군립미술관서

고창 출신 사진작가 김녕만의 ‘내 고향 고창, 그때 그 시절’ 사진전이 모양성제 기간인 10월 20일부터 25일까지 고창군립미술관에서 열린다. 고창군과 (사)고창모양성보존회(회장 진남표)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추억으로 남아 있는 40여 년 전의 고창의 정경을 담고 있어 그때 그 시절을 돌아보게 한다.1970년대 초반 고창의 새마을운동과 아직은 전통적인 농가의 모습을 갖추고 있는 농촌과 농민들, 마을의 축제 같았던 초등학교 운동회, 눈보라를 헤치고 소식을 전해주는 우체부, 지금은 사라진 그러나 기억 속에선 또렷한 흙냄새 나는 정겨운 그 시절의 이야기들이 흑백사진으로 되살아난다. 사진가 김녕만은 1949년 고창에서 태어나 고창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중앙대 사진학과에서 사진을 전공했다. 1978년 동아일보에 입사하여 80년 광주민주화 운동을 비롯한 민주화 과정 취재, 판문점과 청와대 출입기자로 남북분단과 청와대 사진취재 등 23년 동안 사진기자로 활약했다.상명대 겸임교수, 월간 사진예술 대표를 역임했으며 서울시문화상, 일본 히카시카와 국제사진축제에서 해외작가상 등을 수상했다. 또한 농촌과 남북분단 등을 작업한 대표작들이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시립미술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전라북도 도립미술관, 일본 히카시카와 문화회관 등에 소장되었다.

  • 고창
  • 김성규
  • 2015.10.12 23:02

고창 군민의 장 수상자 5명 선정

고창군이 제31회 고창 군민의 장 수상자를 선정했다.군은 지난 5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군민의 장 심사위원회를 열고 문화체육장에 정재선씨, 공익장에 정길진씨, 산업근로장에 안재식씨, 애향장에 정형진씨, 효열장에 정귀임씨를 각각 수상자로 선정했다.군민의 장은 지난 6월 22일부터 8월 20일까지 공고기간을 거쳐 각 부문별 후보자를 추천 받은 후 17명의 위원이 참석 한 가운데 엄격한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문화체육장 정재선씨(75)는 2008년부터 대한시조협회 지회장을 맡고 있으며 시조대회에 참가 명창부, 국창부 등을 수상한 바 있다.30여년간 전국시조경창대회 심사위원 및 강사 등으로 활동해 오고 있으며, 2003년부터 전국시조경창대회를 고창군에 유치하는데 노력해 시조활성화 계기를 마련했다.△공익장 정길진씨(74)는 학교장과 사회단체장, 제6대, 제7대 도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에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많은 일들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도의원 시절 고창군 숙원사업인 고창읍 소도읍 가꾸기와 대산면 하수종말처리장 등 30개 분야에 264억원을 들여 지역개발사업을 추진했다.△산업근로장 안재식씨(72)는 2007년 배상면주가고창LB(주) 대표이사에 취임해 고창농산물을 원료로한 다양한 제품개발로 고창농산물 판로를 개척하였고 2007년부터 현재까지 연간 5060톤 고창복분자의 수매로 농민의 소득창출에 일조했다.△애향장 정형진씨(54)는 성송면 출신으로 현재 성북구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성북구 의회와 재경고창군민회에서 고창사랑을 적극 실천해 오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고향과 고향 선후배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고 봉사 및 취업 등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효열장 정귀임씨(88여)는 결혼 후 일찍 홀로 되어 어려운 여건에서도 11년간 지극정성으로 병든 시아버지를 보살펴 효의 도리를 다 했고 넉넉하지 못한 살림에도 면사무소 건립비로 100만원을 기부하여 봉사나눔 정신을 실천하는 등 효와 덕을 실천했다.군은 오는 21일 제54회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고창군민의 장 시상식을 갖는다.

  • 고창
  • 김성규
  • 2015.10.0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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