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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복분자 '선연', 명가명품 대상 수상

고창 복분자 공동브랜드 선연이 2015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 시상식에서 특산품 브랜드 부분 대상을 수상해 그 명성을 국내외에 알렸다. 시상식은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됐다.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은 한국명가명품연구소가 주관하고 한국소비자협회, 엔디엔뉴스, 서울시티가 후원했다.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은 한국을 대표하고 시장을 선도하며 오랜 기간에 걸쳐 명가명품으로 발돋움한 제품에 대해 브랜드별 전략, 체계, 관리에 관한 경영성과 평가와 소비자 브랜드 인지도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주최측은 고창복분자 선연이 지리적 표시, 생산 이력제 실시 등 품질관리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등재를 기반으로 청정이미지 로고개발의 브랜드 관리 노력이 인정돼 특산품 부분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선연은 선운산의 자연의 준말로 군 전역에서 생산된 복분자와 가공품에 대해 군에서 통합관리하는 공동브랜드다. 고창 복분자는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와 서해안 해풍을 맞으면서 자라기 때문에, 당도, 유효성분, 향 등이 타 지역보다 뛰어난 것이 특징으로, 포도보다 4배, 블루베리보다 2.7배가 더 많은 항산화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노화방지, 육체피로 회복, 혈관 질환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다.박우정 군수는 군 대표 특산품인 고창 복분자가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소비자의 지속적인 사랑과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5.11.27 23:02

고창 무장전통시장 고객편의시설 준공

고창군 무장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주민과 관광객들이 시장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면적 143㎡(1층) 규모로 대합실과 휴게실, 쉼터를 갖춘 무장전통시장 고객편의시설 준공식이 25일 열렸다.1965년 개설된 이래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끊임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무장전통시장은 동학농민혁명 정신의 얼이 깃든 무장읍성과 연간 30만명이 찾아오는 청보리 밭 축제장, 동호해수욕장이 가까운 거리에 있어 앞으로의 발전이 더욱 기대되는 시장이다.그동안 무장 소재지권 종합정비 사업으로 주차장을 확충하고, 지난해 작은 목욕탕이 문을 열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이번 고객편의시설의 완공으로 시장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김찬우 상인회장은 상인과 주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만한 전통시장으로 거듭나게되어 기쁘다며 상인들이 화합하며 정감 넘치는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우정 군수는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고객편의시설 설치로 무장전통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좋은 품질과 친절한 서비스로 다시 찾고 싶은 시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5.11.26 23:02

고창군, 마을별 특화음식 발굴 '성과'

고창군이 향토음식을 통해 마을별 특화음식을 발굴보존하고 이를 체험관광 프로그램화 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는 식도락마을체험사업단(단장 김수남)이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다.식도락마을체험사업단은 향토음식 자원이 우수하고 마을공동체의 적극적인 참여에 따라 식도락 마을 10곳을 선정하고 마을별 시연행사 등을 추진해 마을을 알리고 있다.시연행사에서 선보인 마을별 음식은 고수 증산마을 서숙밥, 상하 송림마을 고사리조기매운탕, 아산 마명마을 우거지장어탕, 성내 조동마을 닭숯불구이, 부안 연기마을 콩나물밥 등이며 마을마다의 역사와 문화, 생활환경이 담긴 향토음식을 선보였다.공음 중여마을에서는 지난 15일 주한 외국인 30여 명을 초대해 마을 특작물인 마카와 초석잠을 넣어 만든 마초백숙을 선보여 호응을 얻기도 했다.식도락마을체험사업단은 블로거, 여행동호회,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식도락푸드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식도락푸드는 향토음식의 복원만이 아닌 마을의 가치를 새롭게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향토음식을 보전계승하고 마을 소득사업으로 연계하는 사업이다.김수남 단장은 앞으로도 식도락마을을 스토리텔링화해 홍보책자발간, 여행상품 시범 운영 등 다양한 형태의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맛있는 마을, 멋있는 고창을 슬로건으로 내년도에도 10개의 신규 식도락 마을을 지정,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고창
  • 김성규
  • 2015.11.1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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