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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선운산에 소금전시판매장 개장

고창군은 지난 11일 선운산 도립공원에 건립된 고창소금전시판매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총사업비 2억원이 투입된 고창소금전시판매장은 연면적 146.43㎡ 규모로 천일염 광역연계권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신축됐다.이날 행사에는 이강수 군수, 박래환 군의장 및 군의원, 김재찬 해리농협장, 기관사회단체장, 천일염생산어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판매장 개장을 축하했다.천일염 광역연계권 협력사업은 농어촌공사에서 시행한 사업으로 고창, 영광, 무안 3개 천일염 생산지역과 서울 마포구 소비지를 연계한 네트워크 구축 등 홍보를 통해, 천일염 명품화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10년 12월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올 5월 고창소금전시판매장 건립을 완료했으며, 지난 7월 임시 개장했다.고창 소금전시판매장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핵심지역으로 지정된 심원의 명품갯벌에서 생산되는 천일염을 비롯하여 우리나라 전통방식으로 생산하는 자염, 웰빙을 중요시하는 현대인의 입맛을 겨냥한 죽염, 복분자 소금, 함초 소금, 훈제 소금 등 다양한 소금 제품이 전시 판매된다.이강수 군수는 "고창소금전시판매장 개장으로 고창 소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고창을 찾는 관광객에게 소금 관련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알림이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관내 천일염 어가 소득이 향상되도록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3.11.13 23:02

수박 활용 제품 개발 농가 소득 높인다

고창군이 향토산업육성사업으로 추진한 고창수박 라이코펜 공장 준공식이 7일 열렸다.아산면 남산리 구 석곡초등학교에 17,598㎡에 553㎡ 규모로 건립한 공장 준공식에는 이강수 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고창수박영농조합 김동윤 대표, 관내 기관단체장, 뉴트라라이코고창 김성규·김창도 공동대표, 수박농가 등 250여 명이 참석, 축하했다.고창수박 향토산업은 수박을 활용한 제품 개발 등으로 부가가치를 창출,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하여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년간 추진했다. 뉴트라라이코고창 김성규·김창도 공동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그동안 어려움도 많았지만 행정과 의회의 아낌없는 지원과 군민 여러분의 성원으로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며, "고창 수박산업 활성화를 위해 1·2·3차산업을 융합시켜 6차산업으로 도약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강수 군수는 "이곳 수박라이코펜 공장이 단순히 수박을 생산·판매하는 1차산업에서 탈피하여 2차 가공하는 수박산업의 선도업체가 되어 수박농가와 상생 협력하여 고창수박의 브랜드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이코펜'은 과일·채소의 적색부분에 포함된 항산화 물질로 전립선암, 심혈관 질환 예방 및 노화방지, 면역력 증대 등에 효과가 있으며, 수박이 토마토보다 1.5∼4배 정도 많이 함유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13.11.08 23:02

고창 베리팜 영농조합, 온라인 직거래 우수업체 선정

"유통비 축소를 통해 얻은 수익만큼 소비자에게 더 좋은 농산물로 보답하겠습니다." 지난달 31일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개최된 제1회 농산물 직거래 페스티벌 시상식에서 관내 복분자음료 생산업체인 '베리팜 영농조합법인(대표 박제숙)'이 온라인 직거래부분 우수업체로 선정되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올해 처음 개최된 농산물 직거래 페스티벌은 정부의 농식품 유통거래 축소를 통한 생산자와 소비자의 상호 이익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직거래를 추진하고 있는 우수업체를 선정하는 행사로, 전국 80여 직거래 공모단체 중 최종 11개 업체가 선정됐다.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제철 꾸러미, 로컬푸드 직매장, 직거래 장터, 온라인 직거래, 창의적 직거래 등 다양한 형태의 직거래 모델을 발굴하고, 활성화 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고창 베리팜 영농조합법인은 2009년부터 온라인 마케팅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블로그 운영 및 SNS 등을 통해 회원 2만 여명을 관리하고 있으며, 관내 영세농가에 온라인 마케팅 교육 및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복분자, 오디, 블루베리 등 베리류 가공제품을 특화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아로니아 등 다양한 기능성 음료 개발을 통해 소비자에게 사랑받고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13.11.06 23:02

고창, 향토 고구마 주산지 도약

고창군은 농가소득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는 고구마 작물에 대해 2014년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종자산업 기반구축 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30억원(국비15억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2014~2015년까지 무병종균 고구마 종자를 배양할 수 있는 조직배양실, 저온저장실, 육묘장, 증식용 하우스 등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종자산업 기반구축은 정부가 감자, 원예·특용작물 등 우수한 국산품종을 농업인에게 효율적으로 증식, 보급할 수 있도록 시설기반 구축지원을 통해 농업경쟁력을 높이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고창군이 이번에 고구마 종순분야에 선정됨으로써 고구마 재배에 도움을 주는 무균종묘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 본격적인 고구마 주산지로서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무병종균 종자로 우수종묘를 생산하게 되고, 식재 시 단위면적당 고구마 생산량이 기존대비 30%가 늘어날 전망이며, 또한 고구마 생산품종 중 우수상품이 약 25% 증대되어 경쟁력을 갖추게 되며, 대단위 무균종묘 분양을 통해 90% 절감된 종묘공급으로 농가 생산비부담도 완화될 전망이다.이강수 군수는 "최근 종자산업은 미래 성장 동력사업으로 전북도와 중앙정부에서도 관심 있게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며 "이번 사업선정을 통해 앞으로 기후 변화에 대응할 수 있고, 다양한 소비자 기호를 충족시킬 수 있는 기능성 고구마를 생산,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국내 종자산업의 모범 운영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군 관계자는 "고구마는 실생종자로 채종하는 것이 아니라 고구마 영양체를 증식해서 파종 재배해야 하므로 기존 씨 고구마 생산이나 유통 선별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사업추진으로 지역농가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고창군의 고구마 재배면적은 1,630ha로 전국 8%, 전라북도 57%를 차지하며, 황토에서 재배되어 달콤하고 깊은 맛으로 유명하다.

  • 고창
  • 김성규
  • 2013.11.06 23:02

고창군, 신림면·대산면 화합 한마당 개최

신림면민 화합 한마당 잔치가 3일 신림면민회(회장 송경열) 주관으로 신림중학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수 고창군수, 임동규 도의원을 비롯하여 군의원과 각 기관사회단체장, 출향인사, 면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이에앞서 지난달 31일에는 '제4회 대산면민의 날' 행사가 대산면민회(회장 신종원) 주관으로 대산농어민체육센터에서 이강수 군수, 임동규·오균호 도의원을 비롯한 군의원, 각 기관사회단체장, 출향인사, 면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신림면을 찾은 이강수 군수는 "신림면은 효감천이 있는 효의 본고장이라 어느 지역보다 효행심이 강하고 가족과 마을간 화합이 잘 되는 지역"이라며 "앞으로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모색하여 희망이 넘치는 신림면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대산면을 찾은 이강수 군수는 "대산면은 광활한 야산개발로 전국 최고 품질의 수박, 무, 양파, 인삼 등을 생산하는 고창농업의 중심지이고, 충의열사를 많이 배출한 유서 깊은 선비의 고장이다"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모색하고 주민의 자긍심을 고취시켜 희망이 넘치는 대산면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신림면 체육발전 유공자에 박종대씨(49)가, 대산면 체육발전 유공자에 장권천(매산리)·최인숙(덕천리)씨가, 대산면 애향장에 정연석(72), 대산면 효열장에 김순덕(54)씨가 각각 선정되었다.

  • 고창
  • 김성규
  • 2013.11.05 23:02

고창·완도 "지역발전 공동노력"

고창군은 30일 전남 완도군과 상호 협력관계 유지를 통해 지역 공동발전을 추구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강수 고창군수, 김종식 완도군수, 박래환 고창군의회 의장, 김정술 완도군의회 의장,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역사적·문화적 전통을 상호 존중하고 공동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화합과 우호증진을 위한 다양한 인적·물적 교류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또한 양 자치단체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업무에 대한 협조 및 홍보, 지방3.0시대를 선도할 연계협력사업을 발굴, 공동 수행하기로 했다.특히, 고창군 지역축제와 완도해조류박람회가 상생할 수 있는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 활용하고, 양 자치단체 간 지역특산품 유통판매망 공동구축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강수 군수는 "2014 완도국제해조류 박람회의 성공을 기원하고 협력증진을 위한 인적·물적 교류뿐만 아니라 양 자치단체가 추진하는 주요업무에 대한 협조와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추진 할 것이며, 협약을 계기로 더욱 성장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완도군은 전국 제1의 청정해역으로 각종 해산물이 풍부하고 신라시대 장보고가 활약한 청해진 유적지, 고산 윤선도의 풍류가 흐르는 보길도, 슬로시티 청산도 등 아름다운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이 위치한 지역으로 먹거리·볼거리가 많은 지역이다.

  • 고창
  • 김성규
  • 2013.10.31 23:02

고창군, 동리대상에 이명희 명창 선정

(사)동리문화사업회는 제23회 동리대상 수상자 선정 심의위원회를 지난 22일 개최, 이명희 명창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이명희 명창은 1946년 경상북도 상주에서 태어나, 14살 되던 해에 부모를 따라 서울로 상경하여 한국정악원에 기거하면서 국악계에 입문했다. 이후 김소희·박귀희 선생께 사사 받은 후 창극무대 등 다양한 공연에 활발하게 참여했으며, 1986년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이수자로 지정됐다. 그 후 대구, 경북 지역에서 꾸준한 활동을 하면서, 1990년 제16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판소리 명창부 장원(대통령상)을 수상하였으며, 1992년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 제8호 판소리 예능보유자로 인정받았다. 이 명창은 교육을 통해 대중에게 우리 음악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정립시키고, 동시에 신문화 흡수에 대한 주체적 가치관이 형성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영남지역 국악발전을 위해 스승 (故)만정 김소희 선생과 함께 1994년부터 전국청소년국악경연대회를 주관(2013년 현재 20회)하고 있으며, 고향 국악발전을 위해 상주 전국국악경연대회(2013년 6회)를 주관하는 등 인재 육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현재 이명희 명창은 사)영남판소리보존회 이사장, 사)한국국악협회 대구광역시 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영남지역 전통문화 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한편 동리대상은 고창군과 (사)동리문화사업회가 동리 신재효 선생의 문화예술사적 업적을 계승·발전시키고자 판소리 진흥에 업적을 남긴 사람(법인 포함)을 선정하여 매년 상장과 1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는 국내 판소리 부문 최고 권위의 상이다. 제23회 동리대상 시상식은 오는 11월 6일 오후 2시 고창문화의전당에서 개최된다.

  • 고창
  • 김성규
  • 2013.10.3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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