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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성 560주년' 제40회 고창모양성제 막내려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열린 고창군의 대표적인 전통역사문화축제 제40회 고창모양성제가 축성참여 고을기 게양식, 원님 부임행차, 답성놀이, 전통혼례식, 조선시대 병영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일정으로 20만여 명의 군민과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시가행진으로 기획된 개막출정식에는 출정행렬기와 공군군악대, 고을기기수단, 수문장, 취타대, 오거리당산 행렬 등 총 1,000여 명이 참여하여 조선시대의 숨결이 느껴지는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했다.이어 열린 고을기 게양식에는 조선시대 고창읍성 축성에 참여했던 전라좌우도 중 현존하는 4개 시도 및 13개 시군의 지자체장이 참석, 축성참여 고을기 게양식을 재현했다.축제기간 동안 고창읍성 북문을 지키던 수문장과 수문군들의 근무교대 의식과 조선시대 군사들이 화재 및 도둑을 예방하기 위해 순찰을 돌았던 순라의식, 북을 울려 시간을 알려주는 경점시보의식 등 다양한 조선시대 병영문화 재현 및 체험행사를 실시, 많은 관광객이 참여했다. 또한, 고창에서 생산되는 복분자를 비롯한 각종 특산품을 판매하는 홍보관을 전통 초가부스로 지어 과거 저잣거리를 재현,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활쏘기, 기창 찌르기, 전통의상 입어보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통해 당시 군사문화와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고창읍성은 560년 전에 외침을 막기 위해 전라도민이 단결하여 쌓은 건축물로, 원형이 그대로 보존되고 있으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답성놀이가 계승되고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13.10.16 23:02

고창읍성 축성 참여 고을기 게양식

고창읍성(모양성)에 담긴 조상의 얼을 계승하고 향토문화의 우수성을 선양하고자 중양절(음력 9월9일)을 전후하여 개최되는 '고창 모양성제'는 군민과 많은 관광객의 참여로 만들어지는 역사·문화관광 축제다.축제 기간 중 볼만한 행사로 손꼽히는 축성참여 고을기 게양식이 제40회 고창모양성제가 시작되는 첫날인 10일 오후 5시부터 축성 당시 참여했던 전라좌우도 중 현존하는 4개 시도 및 13개 시군 자치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재현됐다. 고을기 게양식은 축성 당시 호국단결 의미를 기리며 지역 공동번영을 도모하기 위해 열렸다. 고창읍성은 조선 단종 원년 1453년에 왜침을 막기 위해 당시 전라 좌·우도에 속해 있던 19개 군·현 주민들이 참여해 축성한 자연석 성곽으로 1965년 사적 제145호로 지정됐다.고창읍성은 둘레 1684m, 높이 4~6m에 이르며, 면적은 약 16.6ha로 내부에는 동문·서문·북문과 3개의 옹성 및 6개의 치성 등 전략적 요충시설을 두루 갖춰, 적의 침략에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는 과학적 구조로 되어 있다.13일까지 계속되는 고창 모양성제는 조선시대 병영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축하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자녀와 함께 역사도 배우고, 추억도 쌓을 수 있는 가을여행지로 적격이다.한편 축성에 참여한 17개 자치단체는 광주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 전라남도, 전라북도, 군산, 익산, 정읍, 김제, 진안, 임실, 순창, 고창, 담양, 화순, 함평, 영광, 장성 등이다.

  • 고창
  • 김성규
  • 2013.10.11 23:02

"고창모양성제 구경오세요"

고창의 대표 문화예술 축제인 제40회 고창모양성제가 역사를 느끼고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고창읍성 일원에서 펼쳐진다. 10일 오후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거리퍼레이드가 실내체육관에서 모양성까지 펼쳐진다. 출정행렬기와 공군군악대, 고을기기수단, 수문장, 취타대, 현감행차기, 호위군관, 원님 가마, 수문군, 읍면 농악단 및 군민과 관광객 등 1000여 명이 참여하여 조선시대 복식을 갖춘 가장행렬을 통해 흥겨운 분위기를 고조시킨다.이어 560년 전 모양성 축성에 참여하여 협동정신을 발휘했던 전라남북도와 제주도 등 현존하는 17개 자치단체장이 한 자리에 모여 각 시군의 깃발을 게양하는 고을기 게양식이 동리국악당 앞 광장에서 열린다.이후 개막을 축하하는 봉화대 점화와 환상적인 불꽃놀이, 이어 인순이, 이은미, 소찬휘, 쉬즈 등 많은 가수가 출현하여 군민과 관광객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JTV 전주방송국의 축하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기념식에는 이강수 군수, 김영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박래환 군의장 및 군의원, 김춘진 국회의원, 정균환·조배숙 전 국회의원, 정운천 새누리당 전북도당위원장, 자매결연단체인 서울 관악·송파구, 부산 동래구, 경북 상주시·고령군 관계자, 기관사회단체장과 회원, (사)고창모양성보존회 진남표 회장을 비롯한 군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 고창
  • 김성규
  • 2013.10.10 23:02

막 내린 고창수산물축제, 12만명 인파 성황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고창수산물축제가 지난 4일부터 2일간 12만여 명의 인파가 찾은 가운데 선운산도립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수산물의 맛과 체험 현장 속으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풍어기원 길놀이를 시작으로 개막축하콘서트, 관광객 노래방, 고창수산물 대방출 경매전, 프린지공연, 풍천밴드경연페스티벌 등이 펼쳐졌다.또한 선운산셔플댄스, 서바이벌 풍천장어잡기, 바지락까기 대회, 수산물 다트 이벤트, 도전! 내가바로퀴즈왕 등 관광객이 참여하는 다양한 어울마당도 열렸다. 축제장 한편에서는 고창에서 생산된 특산품과 천일염, 풍천장어, 바지락, 전어, 새우, 김 등 명품수산물 직거래 장터가 열려 많은 관광객들이 싱싱하고 안전한 청정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맛보고 구매할 수 있었다. 축제기간동안 내방객들은 호남의 내금강이라 불리는 선운산에서 친구, 가족 등과 함께 화려함과 고즈넉함이 공존하는 가을 풍경을 감상하며 수산물을 눈과 입으로 만끽하는 일석이조의 웰빙 관광을 즐겼다. 이강수 군수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아름다운 고창의 바다, 청정한 갯벌, 그리고 입맛과 건강을 동시에 사로잡는 명품 수산물에 푹 빠져보고 체험하면서 풍성한 가을 정취를 마음껏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3.10.0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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