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수산업경영인대회 고창서 개최
제5회 전라북도수산업경영인대회가 '전북의 수산업 세계로 미래로'라는 슬로건으로 27일 고창군 선운산도립공원에서 전북 수산경영인가족, 어업후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기념식에는 김완주 도지사, 이강수 군수, 이만우 군의장, 김춘진 국회의원, 이윤수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김용환 서해지방경찰청장, 안경호 국립수산과학원 갯벌연구소장, 군산·부안·고창 등 전북지역 수협장 등이 참석, 축하했다.이날 수산경영인대회에서는 풍어기원제, 길놀이, 치어방류, 체육행사, 레크레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고창수산업경영인 김영돈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위기에 직면한 현 수산업의 활성화 방안과, 경쟁력 있는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고창을 찾은 수산인들이 전북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청보리밭 축제, 세계문화유산 고인돌유적 등 천혜의 관광자원을 둘러보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