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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한우 사육두수 줄인다 - 고창

고창군은 한우산업 안정화 및 적정 사육두수 유지를 위한 한우암소감축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14일 군에 따르면 올해 한우 암소 감축을 위해 사업비 2억4360만원을 투입하여 전북 목표인 11,809두의 7%에 해당하는 812두를 감축할 계획이다. 지원대상 암소는 저능력우(외모심사 부적합, 2등급 이하 수소를 낳은 암소 등)와 계약일 기준 12~18개월령의 미경산우, 19~45개월령의 경산우로 금년 말까지 출하할 경우 마리당 30~5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감축 희망농가는 오는 29일까지 고창부안축협을 통해 참여신청을 마쳐야 하며, 이후 신청된 암소에 대해서는 '감축대상암소선정협의회'에서 현지 실사 등을 거쳐 지원대상우를 3월 중으로 최종 선정, 농가에 통보할 계획이다.선정된 암소 사육농가는 축협과 출하약정서를 작성한 후 금년 말까지 대상가축을 출하하고 장려금 지급을 신청해야 하며 참여약정을 위약할 경우에는 정부의 정책자금 지원배제 등 불이익을 감수해야한다. 군 관계자는 "한우암소 감축장려금 지원사업은 저능력 암소 감축으로 한우의 유전능력을 향상시키고, 적정 사육규모 유지로 소 값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필요한 사업이다"며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권고했다.한편 쇠고기이력시스템상 정보변경, 도축검사시 불합격한 개체, 소유주가 출하시점까지 11개월 미만 사육한 개체, 경산우 대상 중 불임우 등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 고창
  • 김성규
  • 2012.02.15 23:02

"고창군민 삶의 질 높이기 적극 지원"

김완주 도지사가 13일 연초 시·군방문 일정으로 고창을 찾아 군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이날 문화의전당에서 열린 김완주 도지사와 함께하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12 도민과의 열린 대화'에는 이강수 군수, 이만우 군의장, 임동규·오균호 도의원, 농수축협대표, 기관단체장, 여성·직능·사회단체 대표, 소상공인, 종교·체육계 인사, 이장, 주민 등 각계각층 1000여명이 참석했다.김완주 지사는 "고창은 깨끗한 환경과 유구한 역사, 계승해야 할 전통 등 훌륭한 관광자원이 많은 곳으로, 새만금 방조제의 완공으로 군민이 염원하는 1000만명 관광시대가 도래할 것이다"며 "전국에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풍천장어와 복분자, 수박, 고추 등 농특산물을 고급 브랜드화를 통해 전북식품클러스터 중심지로 거듭 나,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삶의 질이 높은 건강한 고창을 만들것"을 주문했다. 또한 주민들이 건의한 △고창실내체육관 증·개축 △고창군 가축유통센터 시설현대화 △강호항공고 보안등 설치 등에 대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이에 앞서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와 청소년을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가진 교육장, 학교장, 학부모대표와의 간담회 자리에서 △고창여중 농악 및 급식소 시설 지원 △상하중·대성중 태양광 보안등 설치 △영선중 휴게시설 설치 △고창북중 운동장 화장실 보강 등 건의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검토와 지원을 약속했다.한편 방문 첫 일정으로 고창군청 220여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삶의질 향상을 위한 특강'에서 "도지사로서의 저의 희망은 '300만 도민 여러분'을 외쳐보는 것"이라고 일성한 뒤 "이를 위해서는 기업유치가 가장 현실적이고 실현가능한 방법이며, 이를 위해 문화·체육시설 투자 등 문화향유 기회를 대폭늘려 기업이 투자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2.02.14 23:02

군민 소통·공감의 장 펼쳐 '고창군민과의 대화' 마무리

이강수 군수는 "올해도 (10여년 전군수를 처음 시작한) 초심을 잃지 않고 원스톱 귀농자 지원정책, 민선시대 변화·발전상에 대한 기록, 생물권보전지역 등록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으며, 기업유치 등을 통해 일하고 싶은 사람에게 최대한 일자리를 만들어 주겠다"고 주민과의 대화 기간 동안 강조했다.고창군이 '삶의 질이 높은 건강한 고창!'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달 30일부터 추진한 '2012년 군민과의 대화'를 10일 대산면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군민과의 대화는 지난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군정계획 전반에 대한 홍보를 위해 매년 열린다. 군민의 다양한 건의사항을 수렴, 군정에 최대한 반영하고, 당면한 문제점들에 대해 대처방안을 강구하는 등 참여와 소통의 장으로 열린다.이번 대화는 군민의 의견 수렴을 위해 경로당, 다문화가정, 귀농·귀촌가정 등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중심으로 구성, 한발 더 군민에게 다가가는 소통과 공감의 장을 펼쳤다는 평가다.10일 대산면에서 가진 대화에서 이강수 군수는 광대리 계룡마을에서 임대 농사를 짓고 있는 오세안씨가 건의한 '계룡마을 배수로 정비'요청에 대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꿋꿋하게 살아가는 오세안씨를 격려·위로하고, 즉석에서 우기철 호우피해로 농사를 망치는 일이 없도록 배수로 정비를 해주겠다고 약속,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 고창
  • 김성규
  • 2012.02.13 23:02

수학여행, 볼거리 많은 고창으로

고창군은 민선5기 공약사업인 관광객 1000만명 유치 전략의 일환으로 2월중에 전국에 있는 초·중·고등학교 9001개소를 대상으로 관광안내 책자를 발송한다.이번에 발송되는 자료는 고창의 주요 관광지에 대한 간단한 소개, 음식점·숙박업소에 대한 정보, 관광지에 대한 입체적 그림이 담긴 지도 등이 실린'웰컴투고창'책자와 수학여행지로 적절한 추천코스 및 선운사 템플스테이 소개, 고창에 오면 꼭 찾아봐야 할 관광지, 체험프로그램 등이 사진과 함께 상세히 소개되어 있는 책자 등이다.고창에 지난 한해 7백35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고창은 미슐랭그린가이드에서 꼭 가봐야 할 곳으로 만점(별점 3개)으로 소개된 고인돌유적지와 고인돌박물관, 선운산도립공원, 생태계의 다양성과 청정함을 인정받아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고창갯벌이 있는 곳이다. 또한 봄이면 100ha에 이르는 푸른 보리밭이 끝없이 펼쳐지는 공음면 학원농장,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판소리에 대한 것을 알아보고, 체험할 수 있는 판소리박물관과 신재효 선생 생가, 고창읍성, 근대적 민중항쟁인 동학농민혁명 무장기포지 등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고창은 선사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역사와 전통, 문화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풍부한 관광자원을 갖추고 있어, 매년 4~5%의 관광객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올해 전북방문의 해를 맞이해 전국의 초·중·고 학생과 교사들이 현장학습으로 최적지인 고창을 방문하여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역사적 유물·유적지를 관람하고, 학창시절 즐거운 추억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2.02.08 23:02

고창군 오거리 당산제

6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한해의 풍년과 고창의 안녕을 기리는, 제31회 고창오거리당산제와 제21회 민속큰잔치가 중앙당산 일원과 문화의 전당 앞에서 다채롭게 펼쳐졌다.정월대보름 고창오거리당산제·민속큰잔치 제전위원회(위원장 김동훈)가 주최하고, 오거리당산제보존회(회장 설태종)·고창향토민속보존회(회장 박정만)·고창읍이장단협의회(회장 유양종)가 주관하며, 고창군·고창군의회·고창문화원이 후원했다.이날 행사는 문화의 전당 앞~읍사무소~고창군청~중앙당산에 이르는 오거리 당산제 줄시위(거리행진)를 한 뒤 중앙당산에서 당산제와 함께 연등놀이, 줄예맞이,당산옷입히기 등 당산놀이가 열렸으며, 이어 문화의전당 앞에서 윷놀이, 투호놀이, 제기차기, 줄다리기 등 대보름 민속놀이 한마당이 펼쳐졌다.고창오거리당산제 김동훈 위원장은 "고창의 귀중한 민속자료인 당산제를 통해 군민들이 지역을 전체적으로 융합하는 역할을 하는 전통유산에 대한 문화적 자부심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외에도 정월 대보름을 맞이하여 고창·아산·무장·공음·상하·성송·대산·심원·흥덕·신림면 등 38개 마을에서도 주민들이 모여 당산제, 달집태우기, 민속놀이, 농악놀이, 보름굿놀이 등 보름을 즐기는 행사들을 열었다.

  • 고창
  • 김성규
  • 2012.02.0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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