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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서비스 복지 質 높인다

고창군이 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선택형사업, 지역개발형사업 등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21일 고창군에 따르면 복지부에서 선택형사업으로 실시하는 아동인지능력향상서비스와 지역개발형사업으로 실시하는 아동발달지원서비스, 취약계층 아동정서발달지원서비스, 아동문화체험서비스, 노인성질환자 맞춤형재활서비스, 장애인·노인을 위한 돌봄여행서비스 등 6개사업을 선정, 18개 제공기관에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올해 신규사업으로 채택, 추진하고 있는 장애인·노인 돌봄여행서비스는 여행에 대한 높은 욕구에도 불구하고 신체적인 여건으로 활동에 제약을 받는 장애인·노인을 위해 전문 돌봄 인력을 동반하여 여행을 제공하는 것으로, 고창군 종합사회복지관과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가 제공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1박2일 코스로 진행중인 돌봄여행에는 현재까지 30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앞으로도 200여 명에 대한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군 담당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서비스 제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 더 좋은 아이템을 발굴, 주민 욕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국가 주도형 서비스 제공방식에서 탈피하여 지자체가 지역특성 및 주민 욕구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 기획하여 실시하는 사업으로 이용자에게 현금이 아닌 이용권(바우처: 정부가 수혜자에게 복지 서비스구매에 대하여 직접적으로 비용을 보조하는 형식)을 발급하여 서비스를 선택하도록 하는 새로운 개념의 서비스다.

  • 고창
  • 김성규
  • 2011.10.31 23:02

고창동학농민혁명사업회 유적지 탐방행사 80여명 참가

동학농민혁명의 성지인 고창에서 제4기 녹두교실 유적지 탐방 행사가 지난 21일 열렸다. 동학혁명의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녹두교실과 기념사업 회원,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가했다.이날 참가자들은 동학농민혁명군이 황토현에서 승리한 후 세를 불리기 위해 남하하는 중에 경군과의 첫 전투에서 승리했던 지역인 장성 황룡전적지를 시작으로 동학농민군이 북접군과 연합 전선을 형성하여 '척양척왜'와 '보국안민'을 주장하며 벌인 최대 규모의 전투지이자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역이었던 공주 우금치 전투지, 공주와 태인 전투에서 패배한 후 소수의 부하를 이끌고 태인에서 정읍 입암산성을 거쳐 순창 쌍치면 피노리로 숨어들었다가 옛 부하의 밀고로 체포된 순창 전봉준 피체지 등에 대한 탐방을 실시했다.참가자들은 특히 동학농민혁명사에서 보국안민 정신을 최초로 천명한 포고문 발표와 전국적인 혁명 대장정의 출발지로서의 역사성이 있는 곳이며, 최고지도자 전봉준 장군의 출생지이기도 한 고창의 유적지를 탐방, 동학농민혁명의 근본이 되는 자주와 평등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겼다.한편 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이사장 이강수)는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전봉준장군 탄생 기념행사, 무장기포 출정식, 동학농민혁명 정신선양대회 등을 개최하고 있으며 녹두대상제 운영, 스토리텔링 개발, 유적지 성지화 사업 등 5대 핵심과제를 선정, 적극 추진하고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11.10.26 23:02

"시문학·국화향에 흠뻑 빠져 보세요"

한국문학의 거성 미당 서정주 시인의 시문학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이를 지역 축제로 승화시킨 미당문학제와 질마재문화축제가 '질마재골 국화향 속에서'라는 주제로 다음 달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미당시문학관(고창군 부안면 선운리) 일원에서 개최된다.이번 축제에 앞서 지역 주민들이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보여주기 위해 20㎞에 걸친 주요 도로변과 미당 묘소 주변 3만여평에 국화 밭을 조성, 축제장 일대가 온통 노랗게 물들 것으로 기대된다.축제 첫날인 11월 5일에는 기념식과 축하공연에 이어 관광객과 함께하는 소요사를 거쳐 강나루까지 8㎞에 이르는 '질마재 따라 걷기'행사가 열린다. 이와함께 농악, 대중음악, 중국기예단 서커스 공연 등이 펼쳐지며 연, 허수아비, 장승, 솟대 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행사도 준비되어 있다.부대행사로는 백일장 대회, 서정주 시 댓글 달기, 시화전 전시 등 문학체험과 전통두부 막걸리 시음, 지역특산품 판매, 먹거리장터 등 정겹고 구수한 농촌체험마당이 펼쳐지며, 관광객과 주민이 함께하는 노래자랑도 열릴 예정이다.조병균 질마재문화축제 추진위원장은 "지역주민들이 봄부터 정성들여 가꾼 국화꽃이 그 어느 해보다 탐스럽다."며 "미당시문학관에 찾아와 국화향 속에서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즐겨달라"고 권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1.10.25 23:02

고창복분자연구소 신임 소장에 정종태 씨

고창복분자연구소 제2대 연구소장에 정종태(60)씨가 임명되어 17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는 이헌상 전임소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지난 9월 22일 열린 인사위원회에서 신임소장으로 임명됨에 따른 것이다.신임 정종태 소장은 연세대학교에서 식품공학을 전공하고 생명공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85년부터 올 8월까지 보해양조 연구소장 및 생산본부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R&D 및 생산 업무를 주도하면서 산업화 업무를 총괄 지휘했다.신임임 정종태 소장은 "기업 R&D를 이끌었던 경험을 살려 복분자연구소를 공익적인 사업과 동시에 생산 지향적인 사업으로 병행 운영하겠다."며 "급변하는 복분자 산업환경 속에서 창의적이고 긍정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지역 실정에 맞게 서로 소통하는 연구소로 이끌어 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한편 올해로 4차년도 사업(단계별 추진전략에 따른 자립기반 확충단계)에 접어든 복분자 연구소는 기업체와 공동연구를 통해 복분자 산업이 고부가가치 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동물실험실 구축으로 복분자의 기능성 연구를 위한 준비도 하고 있다.또한 최근 프리미엄 브랜드 "베리티지"를 상표출원하고 기존과는 차별화된 고급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준비작업을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프리미엄급 PB제품 개발을 통한 유통망 확보 등 고창복분자의 새로운 브랜드가치 창출과 안정적인 판매처 확보를 위해 노력 하고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11.10.21 23:02

전북대 고창캠퍼스에 농생명과학과 개설

고창군과 전북대학교는 18일 전북대학교 본관 회의실에서 고창캠퍼스(구 폴리텍 5대학)에 농생명과학과 개설 운영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북대학교 서거석 총장, 이강수 군수, 이남호 산학협혁단장, 전북대학교와 고창군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전북대학교 고창캠퍼스에 농생명과학과 개설 운영을 골자로 고창군의 농생명산업 육성, 농생명 분야 연구개발, 교육관련 시설·장비의 공동이용, 그리고 장기적으로 고창캠퍼스에 정규학과 개설을 위한 상호협력 등이다.협약을 계기로 전북대와 고창군이 농생명산업의 육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게 되었으며, 고창군이 농생명 산업의 본 고장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전북대학교의 교수진을 통한 우수한 인력양성이 기대된다.이강수 군수는 "글로벌 명문인 전북대학교의 정규 학과 개설은 시기를 놓친 군민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며, 학사학위 취득을 위해 인근도시로 통학해야 하는 시간·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수한 자원과 교수진을 통해 고창캠퍼스 농생명과학과가 전국적인 특성학과로서 우수사례가 되도록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농생명과학과는 내년 3월 개강을 목표로 2012년도 전북대학교 신입생 모집요강에 포함될 계획이며, 고창군 관내 산업체 근무자를 대상으로 정규 학사과정을 야간제로 운영한다.

  • 고창
  • 김성규
  • 2011.10.20 23:02

고창 수산물축제 29~30일 선운산 도립공원서 개최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는 고창수산물축제가 "가을 단풍과 함께하는 갯벌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이달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선운산도립공원에서 개최된다.이번 축제는 풍어기원 길놀이를 시작으로 기념식과 개막축하콘서트, 풍천가요제, 추억의라이브 통기타·품바공연 등이 펼쳐지며, 고창바다와 갯벌, 명품수산물을 소재로 한 풍성한 체험 및 경연 등이 마련되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또한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관광객커플 4종경기, 바지락까기대회, 김밥말이대회, 풍천장어잡기체험, 눈 가리고 아웅, 일단 먹어봐, 복불복 죽느냐 사느냐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축제기간 동안 고창장터와 수산장터에서는 고창에서 생산된 특산품과 천일염, 풍천장어, 바지락, 전어, 꽃게 ,대하 등 명품수산물을 직거래로 판매할 계획이다.이와함께 람사르 습지로 등록되어 그 보존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고창갯벌에서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바지락캐기 등 갯벌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이 밖에도 개막식 축하공연으로 추억의 7080 낭만콘서트가 마련되어 소리새, 장은아, 임주리, 옥희, 김세화, 함중아, 서울패밀리, 딕패밀리, 영사운드 등이 출연하며, 풍천가요제에는 김범룡, 오로라, 김완준 등이 출연해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와 함께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고창
  • 김성규
  • 2011.10.20 23:02

고창군 사회적기업 발굴 설명회

고용노동부와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사회적기업지원센터와 고창군이 주관한 유망 사회적기업 발굴을 위한 아카데미 및 자원조사 설명회가 17일 고창군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됐다.이번 아카데미에서는 관내 110여개 기업·단체의 사회적기업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유망 사회적기업의 자원관리, 사회적기업의 발굴 등으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다.이날 행사에는 이강수 군수, 장길호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 오형민 전북도청 사회적기업담당, 유남희 전북사회적기업지원센터장, 이승형 전북발전연구원 박사, 관내 기업체, 법인, 비영리단체 관계자,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사회적기업 책임과 과제'라는 주제로 강의에 나선 이승형 박사는 "초고령 사회가 진행될수록 사회공동체의 활성화가 중요하다."며 "기업과 단체가 나서서 지역활성화를 위해서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강수 군수는 "창의적이고 다양한 사회적 기업이 육성되기를 소망한다."며 "민선 5기 들어 노년층, 이주여성 등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노력하여 왔으며,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분들이 사회서비스나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적 일자리를 제공하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1.10.1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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