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5 07:13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고창

고창경찰서 상반기 우수경찰서 평가 도내 2위

고창경찰서(서장 류선문)가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전국 경찰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0년 상반기 우수경찰서 평가에서 도내 경찰서 가운데 2위(2·3급지 1위)를 차지했다.이에 김학역 전북지방경찰청 차장(경무관)은 13일 고창서를 방문, 우수서 선정 축하와 함께 노고를 위로하는 자리를 갖고 유공 경찰관 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각종 성과지표와 치안고객만족도 등을 토대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고창서는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2개 파출소를 증설한 점과 적극적인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통해 교통약자(어린이, 노약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은점, 무면허 운전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한 면허 취득의 기회를 '원스톱 원동기 면허취득'사업을 통해 주민에게 제공 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읍·면 자치회의에 참석하여 생생한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수렴하여 주민을 위한 치안행정을 펼친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이외에도 경찰관의 외근활동 중 주민과의 친밀한 의사소통을 위한 '우리마을 소리샘' 운영, 목검문소 운영을 통해 절도범죄를 미리 예방하는 성과를 올린점 등이 인정되었다.류선문 서장은 "고창서가 우수경찰서에 선정된 것은 우리 모두가 맡은 업무에서 최선을 다 해준 결과"라며 "항상 경찰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국민을 위해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업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0.07.15 23:02

고창 복분자 대중화 한 걸음 더

고창복분자진흥사업단(단장 이헌상 전북대 교수)과 전북생물산업진흥원(원장 강수기)이 공동개발한 고창복분자 초콜릿과 비타정 제품에 대한 출시 행사가 13일 고창복분자진흥사업단, 가공업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읍 고창사임당한과 공장에서 열렸다.이번에 출시되는 고창사임당한과의 복분자 초콜릿과 선운산푸드영농조합법인의 복분자 비타정은 지식경제부와 고창군이 지원한 지역 연고산업육성지원사업에 의해 개발된 복분자 관련 제품이다.고창군은 이번 복분자 관련 제품의 출시를 계기로 복분자주와 복분자음료로 편중된 복분자 시장에서 탈피하여 복분자를 이용한 다양한 제품의 개발과 이에 따른 특허출원·상표등록 등을 추진,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상품화를 기획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또한 군은 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 고창복분자진흥사업단, 고창지역 복분자가공업체 등과 상호 협력하여 복분자 관련 제품개발 및 시장동향, 기술정보 등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기로 협의했다.한편 복분자 초콜릿과 복분자 비타정의 개발로 인해 고창 식품산업의 영역이 더욱 넓혀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재배농가와 가공업체의 수익 증대는 물론 복분자를 대중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고창
  • 김성규
  • 2010.07.14 23:02

고창군 상하면 국내 최대 체험 목장 준공

고창군은 유기우유 생산 과정을 소비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상하면 자룡리에 유기우유 시범목장을 조성하고 12일 오후 2시 준공식을 가졌다.이날 준공식은 이강수 군수, 이만우 군의장 및 의원, 오재영 고창교육장, 임동규·오균호 도의원, 기무라 모쿠모쿠농원 사장 및 관계자, 신종식 고창청정유기농 낙농영농법인 대표, 김정완 (주)매일유업 회장, 방세혁 농촌종합개발사업 위원회 추진위원장, 상하면 이장단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창군은 우리나라 낙농산업이 낙농선진국인 호주, 뉴질랜드, 유럽 등 다자간 FTA에 노출되는 위협적 상황에서 지속발전 가능한 산업으로 육성 발전시키기 위하여 유기우유 생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위생적이고 안전한 우유의 생산·공급을 목표로 유기우유 생산사업을 2005년부터 추진한 결과, 2008년 4월부터 국내 최대 규모의 유기우유를 본격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 안정적인 유기사료 공급을 위한 물류창고 준공에 이어 상하유기우유 시범목장 조성을 완료하는 쾌거를 올렸다. 또한 이날 친환경 농축산물의 생산·가공·판매와 함께 관광여건까지 갖춘 대표적 일본 농원인 모쿠모쿠 농원에 대한 컨설팅 보고회도 함께 가졌다.한편 상하 유기우유 시범목장은 고창청정유기농 낙농영농법인이 기획·추진하여 소비자가 젖소 착유 등 유기우유 생산 과정을 견학하도록 하고 (주)매일유업에서 요구르트, 치즈 등 낙농제품을 직접 제조 체험과 함께 교육할 수 있는 시설을 지원, 국내 최대 규모의 체험목장을 조성하게 되었다.

  • 고창
  • 김성규
  • 2010.07.13 23:02

10·11일 고창 수박축제…20kg 왕수박선발 등 눈길

올해로 성년을 맞이한 고창수박축제(위원장 안찬우)가 10일부터 2일간 구 대성고 운동장에서 지역주민 및 관광객, 수박축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4년 연속 대한민국대표브랜드 수상과 수박 한덩이에 17만원의 최고경매가를 기록하는 등 그 명성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열린 올해의 축제는 그 어느해보다 의미가 컸다.대산면청년회(회장 안찬우)와 축제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축제에는 이강수 군수, 김춘진·안규백 국회의원, 이만우 군의장과 군의원, 오재영 교육장, 임동규·오균호 도의원, 신용규 전북도농업기술원 채소연구소장, 유춘기 영관원전 경영지원처장, 정관훈 재경대산면민회 회장 및 회원,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관광객들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루었다.2일에 걸쳐 열린 축제는 수박 안고 달리기, 수박 많이 먹기 대회, 수박 따기 체험 , 왕수박 선발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 졌으며, 수박이 주렁주렁 달린 현장에서 관광객들이 수박을 직접 따는 체험행사 또한 재미와 즐거움을 주었다.역시 수박축제의 절정은 농민들이 정성껏 땀 흘려 가꾼 수박들을 출품, 그중 가장 크고 달고 잘 생긴 수박을 선발하는 왕수박선발대회였다. 영예의 왕수박 ▲대상은 20.1㎏·당도 12.3브릭스의 수박을 출품한 오만종(49·공음면)씨가 차지, 경운기를 부상으로 받았다. ▲금상=박종호(51·아산면) ▲은상=박동환(43·대산면) ▲동상=류광석(58·고수면) ▲장려상=박종우(51·대산면)씨에게 각각 돌아갔다.

  • 고창
  • 김성규
  • 2010.07.12 23:02

묵향 가득 '선운초선문화관' 개관

고창군은 초서의 대가인 취운 진학종(86세) 선생의 열정과 혼을 담은 초서 작품 80여점을 한자리에 모아 붓끝의 묵향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아산면 삼인리에 '선운초선문화관'을 갖추고 7일 개관식을 가졌다.이날 개관식에는 이강수 군수를 비롯 관내 기관단체장, 강신호 동아제약회장,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 최규학 전 국가보훈처장, 김남곤 전북일보 사장, 진기풍 전 전북일보 사장, 손경식 대한민국서예문인화 원로총연합회장, 강지주 전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김종국 대한민국서법학회 이사, 손일근 전 한국일보 고문, 최동식 고려대 교수 등 각계 각층의 수많은 인사들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과 성원을 보냈다.이날 개관행사는 국악예술단 '고창(단장 임현호)'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관식, 동상제막, 문화관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선운초서문화관 개관은 평소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이 유별났던 취운 진학종 선생이 2009년 7월 고창군을 방문하여 자신의 초서작품을 기증하겠다는 의향을 밝힘에 따라 실현 되었다. 고창군은 천년고찰 선운사가 있는 선운산도립공원내에 초서작품 전시관을 마련하기로 하고 지난 6월 건평 242㎡ 규모의 초서문화관을 완공하였다.선운초서문화관에는 취운 선생의 작품인 서예병풍 20점, 그림병풍 6점, 목재서각 20점, 합죽선 10점, 족자 22점, 액자 2점, 도자기 2점 등 총 82점이 전시된다.한편 취운 진학종 선생은 고창군 무장면 출신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초서의 대가이다. 그는 대한민국국전과 예술의전당 초대작가, 국제미술문류협회 고문, 대한민국초서심추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작품전으로는 주일문화교류전, 서울시립미술관 초대전, 백상기념관 초대전 등 다수이며, 작품으로는 취운초서병풍첩, 취운초서세계 등이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10.07.08 23:02

고창청년회의소 창립 40주년 기념식 성황

고창청년회의소(회장 김문석) 창립 제40주년 기념식이 2일 고창 청소년수련관 소극장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이강수 군수, 김춘진 국회의원, 문석균 한국JC중앙회장, 김훈 전북지구JC회장, 임동규 도의원, 김사중 고창부안축협장, 경북 고령JC·남광주JC·영광JC 회원, 고창JC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고창JC 창립 기념식은 한국청년회의소에서 83번째로 인준을 받은 역사와 전통이 빛나는 고창JC 40년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선배님들의 업적과 발자취를 더듬어보며, 그분들의 숭고한 JC정신을 기리기 위해 열렸다.또한 회원들에게는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고, 대외적으로는 지역사회의 리더로서의 역할과 활동,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 등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를 이끌어 가는 선도적인 단체임을 강조하기 위해 열렸다.행사를 주관한 김문석 회장은 "기념식을 축하해 주기 위해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청년조직의 리더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 발전과, 더 나아가 세계평화를 위한 일에 고창JC가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김회장은 또한 "이번 행사를 자랑스럽고 훌륭하게 마무리 지은 김진수(역대회장) 준비위원장을 비롯한 고창JC 가족 한분 한분께도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0.07.05 23:02

농산물 판매도 인터넷으로

고창군이 최근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트위터를 이용한 인터넷 마케팅 홍보과정을 개설,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창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각종 농산물을 인터넷을 통해 판매하고 있는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1일부터 2일간 트위터 인터넷 홍보와 스마트폰 활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모집인원 20명에 45명이나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이번 교육은 농산물 전자상거래를 실시하고 있는 있는 사이버 농업인들을 위해 최근 온라인에서 뜨고 있는 트위터를 이용한 상품홍보와 매출증대를 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실무교육 위주로 꾸며졌다.인터넷창업전문회사 노노스 송현숙 대표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1인 기업 사이버상품 포장전략을 위한 인터넷 홍보 마케팅, 남다른 마케팅을 위한 발상의 측지법, 소셜 미디어와 트위터, 트위터의 활용과 블로그, 스마트폰 연계교육 등으로 진행됐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농산물 전자상거래를 실시하는 농업인들의 광고비 부담을 덜어줌은 물론, 고객에게 필요한 상품 등의 정보를 즉시 제공, 직접적인 홍보효과는 물론 매출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고창군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 전자상거래를 하고 있는 사이버농업인을 대상으로 'e-비즈니스 동아리'를 구성, 매주 전자상거래 교육은 물론 농업인간 트위터·블로그 등의 상호 정보 교류의장을 만들어 농산물 인터넷 마케팅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 고창
  • 김성규
  • 2010.07.05 23:02

고창 선진농업 '대륙'도 배운다

고창지역이 선진 농업지로 지목 되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벤치마킹을 위한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중국 천시원 경제발전연구회 부회장(장관급) 등 5명의 중국 방문단이 지난달 29일 1박 2일 일정으로 브랜드화 된 산지농업과 체계적인 농수산물 판매 유통 시설망 등을 참관하기 위해 고창을 방문했다.이들 중국 방문단이 고창을 찾은 것은 중국의 농업발전과 연계시킬 수 있는 모델을 이곳에서 찾고, 그 모델을 연구, 개발, 발전시키기 위함이다. 이들은 지난달 30일 아산반암권역정보화마을 및 농촌마을종합개발지구 현장을 시찰한 뒤 세계적인 브랜드로 발전하고 있는 선운산농협 복분자 가공공장에서 복분자 제품 제조과정을 직접 보고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농가에서 막 따온 복분자를 수매하는 과정과 직접 수매한 상급 복분자로 음료 제품을 만드는 기술력에 관심을 보이고 뛰어난 맛과 향을 지닌 복분자 맛에 박수를 보냈다.또한 이들은 체계적인 유통시설을 갖춘 고창농협 하나로마트를 둘러본 뒤, 전국 최초 시군유통회사로 농수산물 산지유통 선진화에 앞장서 오고 있는 고창황토배기유통 박상복 사장으로부터 농산물유통센터에 대한 소개와 추진현황 등을 들었다. 이들은 최첨단으로 수박을 선별하는 작업 과정에 모두가 고개를 끄덕이는 등 우수한 농업시설과 농어촌 정보화 정책 등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이강수 고창군수는 "고창에는 수박, 복분자, 고추 등 우수농산물이 많고 모두가 명품 브랜드화해 유통판매되고 있다"면서"특히 복분자의 경우 생산에서 유통까지 책임지는 생산이력제를 실시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상생의 길을 걷고 있다 "고 말했다.한편 고창을 찾은 중국방문단은 경제발전연구회 소속으로 한국 FAO(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 초청으로 지난달 27일부터 1일까지 5박6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 한국 농어촌의 기조 변화, 농지제도, 금융제도, 농수산물 수급, 가격, 유통, 정보화 정책 등을 살펴보고 돌아간다.

  • 고창
  • 김성규
  • 2010.07.01 23:02

복지·다문화지원 서비스를 한 곳에서

고창군은 포괄적이고 체계적이며 지속적인 사회복지 서비스 제공과 복지수요에 맞는 다목적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옛 소방서 청사를 드림스타트와 다문화지원센터로 새롭게 단장하고 28일 개관식을 가졌다.이날 개관식에는 이강수 군수, 김춘진 국회의원, 박현규 군의장, 고석원 도의장, 오재영 교육장, 류선문 경찰서장, 임동규 도의원, 강연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유우종 고창소방서장, 양주용 농협중앙회 고창군지부장, 다문화가족·드림스타트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고창군은 드림스타트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이전을 위해 올해 3억 7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구 소방서 건물을 리모델링하고 1층은 다문화지원센터로, 2층은 드림스타트로 각각 운영한다.다문화지원센터는 2009년 2월 사단법인 참사랑 국제가정센터가 고창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드림스타트는 고창군 직영 사업으로 2009년 4월부터 고창읍 지역을 시범지역으로 실시해 오다 올 2월 전 읍·면지역으로 확대하여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드림스타트는 구 보건소 건물에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새마을 금고 3층을 임대하여 각 업무와 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이날 개관식에서는 이주여성의 올바른 사회정착과 건전한 가족문화의 형성으로 다문화가정의 모범이 되고 있는 이노마따 나오미(고창읍), 박신홍(고창읍), 흰홍아(대산면), 강하나(심원면), 아니따 유다곡(성송면) 등 5은 표창을 받았다.

  • 고창
  • 김성규
  • 2010.06.30 23:02

고창군재향군인회, 국가유공자 위로 공연

고창군재향군인회(회장 조기환)가 주관하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고창군협의회(회장 김영창)가 후원하는 6.25 60주년 기념행사 및 위로공연이 25일 문화의전당에서 평통자문위원, 통일무지개회원, 국가유공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행사는 고창문화원 주관의 식전공연, 고창 재향군인회 주관의 기념식에 이어 민주평통고창군협의회 후원의 안보강좌와 평양예술단 초청 참전 유공자 위로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 이어 안보강연에 나선 신광민 교수(동국대학교 북한연구소)는 '최근 북한정세와 우리의 안보태세'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였으며 뒤이어'평양민속예술단 초청 국가유공자 위로공연'이 90분간 열렸다. 그리고 국가유공자들의 6.25를 기억하기 위한 시가행진을 끝으로 모든 행사를 마무리 했다.김영창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가 여러분의 희생을 기억하고 감사하지 않는다면 우리 역사는 단지 6·25를 민족적 비극으로만 기억하게 될 것이다"며 "오늘 저희가 준비한 평양예술단 초청 위로공연이 젊은 세대들에게는 6.25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참전용사 여러분께는 감사하는 마음을 조금이나마 보여 드리기 위한 것이다"라고 공연 계획의도를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10.06.28 23:02

명품고창황토배기수박 '한덩이 17만원'

지난 25일 롯데백화점 부산 본점에서 열린'명품황토배기고창수박 출시전'에서 명품고창황토배기수박 '탑1호'에 정병철씨 수박이 선정돼 낙찰가 17만원에 경매됐다. 대상은 신건승씨, 금상은 양병선씨, 은상은 김종일씨가 각각 차지했다.이날 행사에는 이강수 군수, 박현규 군의장을 비롯 재 부산고창향우회, 호남향우회, 소비자단체, 과채류 유통업체 대표, 부산 소비자단체 회원, 백화점 VIP고객, 농촌진흥청 등 수박관련 전문가, 수박재배농업인 등이 참석해 고창명품수박 출시를 축하했다.이날의 명품수박 선정위원은 소비자단체 대표, 농업연구·지도전문가, 유통전문가, 종묘사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선정위원과 소비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맛을 보고 평가했다.이번 경매에서 고창명품수박이 17만원에 낙찰된 것은 고창군이 농촌진흥청 탑 프로젝트 연계사업으로 추진하는 10만원 명품수박만들기 프로젝트의 성공을 의미하기도 한다. 또한 이날 황토배기 명품수박 특판행사도 함께 열어 백화점을 찾은 시민들에게 맛좋은 명품수박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고창명품수박은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하여 정식부터 수확까지 농촌진흥청, 전라북도 농업기술원, 고창군농업기술센터의 전문적인 기술지원을 받아 당도 12brix 이상, 과일크기 8kg 내외, 수박 고유의 색택과 정형과만을 선별, (주)고창황토배기유통이 으뜸과채 스티커를 부착해 유통을 책임지고 있다.한편 지난 24일 고창군수박연구회 신건승씨 수박이 서울 목동 이마트점에서 추진된 '으뜸과채 전시·판매행사'에서 농촌진흥청장상을 받았다.

  • 고창
  • 김성규
  • 2010.06.28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