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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은 신학기를 맞아 지난 12일 초·중·고등학교 주변 및 부안읍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민·관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군(교육청소년과)과 부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안경찰서, 부안교육지원청, 부안군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본격적인 신학기를 맞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청소년 유해업소·약물·물건 등에 대한 접촉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일탈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청소년의 출입이 잦은 편의점과 일반음식점, PC방 등을 대상으로 점검 활동 및 보호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점검은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업소’,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 금지’ 표시 미부착 업소에 대한 위반 행위를 확인하는 등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업주와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청소년 보호 의식을 확산시키는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도점검과 보호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교육지원청 위(Wee)센터(교육장 장기선)는 지난 8일부터 오는 26일까지 관내 학생들과 교사 및 보호자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는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 2024년 1학기 부안 위(Wee)센터 상담주간을 맞이해 개최되는‘슬로건 공모전’은 부안 위(Wee)센터 또는 상담의 정체성을 반영한 문구, 학생과 보호자들이 함께 추구하고 공유하는 가치·바람·미래 지향점을 담은 문구를 5자 이상~20자 이내로 작성하여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참여 가능하다. 모집된 슬로건 중 우수작을 선정하여 상장과 상품을 시상하며 4월 말, 부안교육지원청 위(Wee)센터 홈페이지에 공고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안교육지원청 홈페이지 또는 담당자(063 580 7442)에게 문의할 수 있다. 부안 위(Wee)센터는‘마음의 위로가 필요할 때’기존 슬로건을 바탕으로 학생과 보호자들에게 공감과 소통 기반의 심리·정서적 지원을 위해 매년 다양하고 새로운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새로운 슬로건과 함께 학교, 교육지원청, 지역사회가 연계하여 학생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지원하는 통합지원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장기선 교육장은 “많은 교육 가족들이 슬로건 공모전에 참여하여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보내주시길 바란다”며 “또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안 위(Wee)센터를 알리고 상담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안군은 관내 돌봄이 필요한 취약노인에게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2024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전격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노인에게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 노인의 기능․건강 유지 및 악화 예방을 위한 서비스이다. 군은 올해 서비스 대상자를 2055명으로 늘려 서비스를 다각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우선 신체적인 기능 제한으로 일상생활 지원 필요가 큰 중점대상자의 경우 서비스 제공시간을 월 16시간에서 20시간으로 확대한다. 현재 관내 민간 수행기관 2개소(부안노인복지센터, 부안종합사회복지관)에 소속된 총 9명의 사회복지사와 137명의 생활지원사가 안전 지원, 사회참여, 일상생활 지원 등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수급자 등 소득기준을 충족하면서 독거․조손․고령부부 가구 노인 등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다. 서비스 신청은 대상자의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대상자 본인, 친족, 이해관계인 등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노인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통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대상자에 맞는 돌봄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등 취약노인에게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구축해 시행하고 있다.
부안경찰서(서장 이승명) 청렴선도그룹 ‘청렴동행’은 지난 8일 경찰서 정문에서 퇴근하는 직원들을 상대로 음주운전 등 각종 의무위반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청렴선도그룹 캠페인에는 청렴동행 회원과 경찰서 계·팀장 및 직원 등 20여명이 함께 했으며, 최근 전국적으로 경찰의 음주운전, 성비위 등이 잇따라 발생하여 청렴선도그룹인 청렴동행을 중심으로 직원 모두가 참여하여 청렴성을 높이고 군민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깨끗한 직장 분위기 자정노력의 일환으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부안경찰의 경우 경찰서장 서한문 발송, 중간관리자 현장간담회, 의무위반 문자메세지 전송, 모범 우수직원 선발·포상 등 의무위반 예방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 지난 2018년 7월 23일부터 2060일 동안 단 한 건의 의무위반도 발생하지 않았다. 부안경찰서 청렴동행 회원들은 “의무위반 예방을 위해 스스로 절제하는 청렴한 마음가짐과 분위기를 조성해 우리 모두가 함께 행복한 직장 분위기를 만들자”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렴봉사활동과 홍보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군 대표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종문)는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부안 해뜰마루 지방정원에서 개최되는 제11회 부안마실축제 군민 참여 체험 프로그램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 공고 기간은 11일부터 오는 22일까지이며 접수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방문이나 우편으로 신청 받는다. 신청 조건은 부안만의 특색 있고 독창적인 체험 부스 운영이 가능한 개인, 동호회, 사회단체 등 부안군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김종문 위원장은 “제11회 부안마실축제 장소가 해뜰마루 지방정원으로 변경되고 기간도 4일로 늘어난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와 함께 축제장을 빛내줄 체험 프로그램 운영자 모집에도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운영자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부안군은 오는 29일부터 고향사랑기금 사업 발굴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군민들의 참여를 통해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해 고향사랑기금으로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응모 분야는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주민의 문화·예술·보건 등의 증진, 군민참여·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그 밖에 주민의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 등이다. 부안군정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응모 방법은 부안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사업은 부안군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가 공공성, 독창성, 효과성, 실행 가능성 등을 심사해 오는 5월 중 최종 선정작을 발표할 계획이며,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의 우수성에 따라 최대 50만 원의 참가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작년 한 해 동안 부안군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참여해 주신 기부자에게 감사하다”며 “부안만의 특색 있고 참신한 사업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해 전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좋은 사업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올해 ESG 환경사업 ‘야생벌 붕붕이를 지켜주세요’,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사업 ‘행복을 전하는 이동세탁차량 뽀송이 지원’, 청년자립지원 사업 ‘청년 주택 임차료 지원’ 등 3개 사업을 추진한다.
부안군은 지난 8일 지역 내 학습과 네트워킹 등을 통해 지속적 인구감소에 대한 대응 대책을 마련하고 민‧관의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인구감소 위기 대응 민·관 합동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해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담당자, 중간지원조직, 청년단체 등 80여명이 참여했으며 전문가 주제발표, 참석자 질의응답, 토론자 지정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회에서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이기원 한림대학교 교수는 ‘지방정부 인구위기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지방소멸 위기에 대한 진단과 검토를 통해 인구감소 위기 대응에 대해 지역 문제를 스스로 찾아서 주도적으로 해결하는 지역의 정체성과 주도성 확립을 강조했다. 두 번째 발표자인 변경화 지역공간정책연구소 대표는 ‘부안군 인구감소 위기 대응 전략과 과제’를 주제로 부안군의 인구현황, 인구정책 등을 분석하고 앞으로 부안군의 인구감소 위기 대응을 위한 전략적 기조 및 부안군 인구감소 위기 대응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어 황종규 동양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한 지정토론에서는 이강세 부안군의원, 이정기 청년단체 ‘다잇다잉’ 관계자, 박연미 소생활권활성화프로젝트 MP가 참석해 부안군의 인구감소 위기 대응을 위한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권익현 군수는 “민‧관의 역량을 결집한 협력적 거버넌스의 구축을 통해 인구감소 위기에 대한 지역의 대응능력을 극대화하고 새로운 방식의 부안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창조하는 것을 핵심전략으로 삼아 지방소멸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원전인근지역동맹 행정협의회(회장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 부회장 권익현 부안군수·김재윤 부산 금정구청장)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소노벨 변산에서 1박2일 실무 담당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국원전인근지역동맹은 지난 2019년 불합리한 원전 지원 제도 개선, 원자력 안전 확보 등을 위해 원전인근지역 지자체들이 모여 결성했으며 2023년에는 원전인근지역 23개 회원 지자체를 구성해 행정협의회 출범식을 갖고 회장에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 부회장에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 및 김재윤 부산 금정구청장이 선출된 바 있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국원전인근지역 동맹 행정협의회 소속 20개 지자체 담당 부서장, 담당 팀장, 담당 주무관 등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워크숍 주요 내용은 실무회의를 개최해 지방재정법 개정에 따른 후속 절차 및 향후 계획, 각 지제차별 제안 안건, 2024년 사업추진계획, 2023년 분담금 집행 결산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원전 지원 제도 개선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나용성 안전총괄과장은 “원자력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증대한 이 시기에 전국원전인근지역동맹 행정협의회의 결속력을 다지고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모든 회원 지자체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원전 지원 제도 개선과 주민보호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안군은 ㈜대신에프에스(대표 신판철)가 1200만 원 상당의 냉동치킨 182박스를 기부하며 지역사랑 행복 나눔을 실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물품은 부안행복나눔푸드마켓·뱅크(전북부안지역자활센터장 김종수)를 통해 식품 기부 활성화에 관한 법령에 의거해 읍·면사무소 장의 추천을 받아 먹거리 지원이 필요한 가구(독거어르신, 한부모가정 등)와 사회복지시설(아동, 장애인)에 전달했다. 부안군 행안면 농공단지에 소재한 대신에프에스는 빵류를 제조하는 업체로 지난 2020년부터 매년 푸드마켓·뱅크를 통한 식품 기부로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대신에프에스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지원 받는 분들이 맛있게 잘 드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기부식품 제공사업이 지역 나눔 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좋은 제도인 만큼 많은 분들의 응원과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부안행복나눔푸드마켓·뱅크는 생필품을 기업 및 개인으로부터 기부 받아 결식 위기에 처한 차상위, 기초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에게 식품 및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상설 나눔 마켓이다. 푸드마켓·뱅크에 기부를 원하시는 개인 및 기업은 전화(063 581 5723)로 문의 가능하고 기부물품을 지원받고자 하는 개인은 관할 읍·면사무소에 상담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부안군은 지난 5일 청년정책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년 부안군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위원회는 부안군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청년정책에 대한 사항을 심의․자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2023~2027년까지의 부안군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토대로 2024년 한 해 동안 추진하게 될 청년정책 시행계획에 대해 심의했다. 이번 회의에서 심의한 2024년 부안군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청년의 일자리, 교육, 주거,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개 분야 58개 과제를 12개부서가 111억 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5대 핵심과제 중 일자리 분야는 기존 사업 외에도 청년농업인 신소득작목 발굴 지원 사업 외 2가지 사업을 올해 신규 사업으로 진행하며 교육 분야는 청년 본인의 강점을 파악하고 자신에 맞는 진로 설계를 돕는 청년인생설계학교 사업을 추진한다. 또 복지문화 분야는 부안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취약청년 자립기반 조성사업, 참여권리 분야는 청년활동 홍보 서포터즈 운영 사업과 청년UP센터 프리존 조성 사업 등이 신규로 진행될 예정이다. 위원장인 최영두 부군수는 “위원들의 의견은 모두 청년들을 위한 좋은 의견이고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청년친화도시 부안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1만여 명의 지역 청년들의 의견을 대변할 수 있도록 수시로 의견을 전달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안소방서(서장 소철환)가 소방청에서 주관하는 ‘메타버스 119안전체험관 가입 이벤트’ 홍보에 나섰다. 소방청에서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안전교육을 위해 메타버스 119안전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프로그램에 접속하면 이용자가 아바타를 만들고 이를 활용한 가상현실을 즐길 수 있다. 플랫폼은 안전 체험관 공간과 장비 전시 공간, 안전 체험 공간으로 구성된다. 이용자는 공모전 작품 감상, O/X학습평가, 소방펌프차 조작체험, 재난 발생 시 미션 해결 등 다양한 소방 안전 체험을 할 수 있다. 소방청에서는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메타버스 119안전체험관 업데이트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를 원할 경우 △디지털 원패스 회원가입 및 로그인 △안전 체험 13종 체험 및 수료증 발급 △소방차고 내 소방차 등 탑승 체험 완료 후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응모하면 된다. 당첨 결과는 4월 첫째 주에 발표될 예정이며 당첨자에게는 스마트워치 등 다양한 경품이 주어진다. 가입과 접속은 소방청 119안전체험관 메타버스(119metaverse.nfa.go.kr) 또는 스마트폰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IOS 앱스토어에서 ‘119안전체험관’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려 받으면 된다. 소철환 서장은 “메타버스 119안전체험관에 접속하면 가정에서도 쉽게 소방 안전 체험을 할 수 있다”며 “가상 체험으로 평소 소방에 대한 궁금증도 해소하고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 응모에도 도전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안군은 미세먼지 주원인인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과 친환경 차량 보급 확대를 위해 오는 7일부터 2024년 상반기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 2018년부터 전기차 400대(승용 211대, 화물 189대)에 보조금을 지급했으며 올해는 35억 61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전기차 225대(승용 94대, 화물 131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지원 기회 확대를 위해 상·하반기 2회 나눠 상반기 180대, 하반기 45대를 지원할 계획이며 차량 1대당 지원 금액은 승용은 최대 1350만 원, 1톤 화물은 최대 1800만 원으로 차량 성능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6월 28일까지이나 물량 소진 시 조기마감 될 수 있으며 사업안내 및 보조금 준수사항 등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자동차의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 만큼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사업에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4일 조진형 ㈜이룸바이오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부안군에 기탁했다. 이룸바이오는 전남대학교 농업전문창업보육센터에 본사를 두고 지난 2020년에 설립됐으며 조달청 나라장터에 등록된 업체로 전국 보건소 및 매립장 등을 대상으로 의료용 살충제를 중점 납품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20년 4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사업 전남평가 1등상을 받기도 했다. 조진형 대표이사는 “산과 들, 바다가 아름다운 부안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했다”며 “언제나 아름답고 건강한 부안으로 발전하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을 사랑해 주시고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시는 뜻깊은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부안을 사랑하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안군이 전북대와 함께 미래농산업을 효율적으로 이끌어 갈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위해 개설한 2024학년도 에코농산업벤처시스템학과가 5일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본격적인 학사 일정에 들어갔다. 에코농산업벤처시스템학과는 농생명산업 전문인력 양성과 맞춤형 재직자 직무능력 개발을 위해 지난 2021년도부터 군과 전북대, 산업체가 계약을 체결해 운영하는 재교육형 계약학과이다. 해당 학과의 교육과정은 총 120학점으로 구성돼 있으며 학과과정을 통해 에코농산업벤처산업기사, 사회적 치유농업기사 등의 자격증을 취득해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다. 수업은 평일 야간과 주말에 이뤄져 직장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으며 졸업 시에는 전북대 농학사 학위가 수여된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지난달 입학 원서 접수 및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 및 등록한 15명의 신입생을 대상으로 학사일정 소개, 학교생활 및 전산 안내, 재배학개론 전공수업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군과 전북대가 함께 개설한 에코농산업벤처시스템학과를 통해 미래농산업을 이끌어갈 선진 농업인을 양성해 지역 농업 수준을 한층 더 진보시킬 인재가 다수 배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안경찰서(서장 이승명) 여성청소년계와 교통관리계는 4일 부안동초등학교에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교육지원청, 교직원, 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대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여성청소년계는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친구 사랑하기, 행복한 학교 만들기’ 메시지와 홍보 물품을 전달하고, 교통관리계와 모범운전자회는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너는 ‘방어 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 홍보 및 차량 통제·관리에 만전을 다했다. 또한, 하교 시간 이후 청소년들의 음주·흡연 등 비행행위가 우려되는 PC방과 공원 등을 중심으로 가시적 순찰과 편의점 및 숙박업소 업주와 종업원을 대상으로 신분증 확인이 철저하게 이루어지도록 당부하는 등 청소년보호법 주요 위반 사례를 홍보할 계획이다. 이승명 서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청소년 유관기관과 함께 잘 돌보고 잘 살피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가 현장에서 건네는 군민들의 제안이 부안의 미래를 바꿀 변화와 혁신의 동력임을 강조하고 적극행정을 넘어 체감행정을 주문했다. 권 군수는 4일 열린 3월 중 열린 공감의 날 행사에서 “지난달 ‘군민과 함께 성장! 새로운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주민들의 애로사항 청취와 개선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군민과의 열린 소통 대화를 실시했다”며 “그 결과 군정발전을 위한 251건의 다양한 의견이 모아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현장에서 건네주는 군민들의 제안이 부안의 미래를 바꾸는 변화와 혁신의 동력”이라며 “민생의 현장에서 듣게 된 군민의 생생한 목소리인 만큼 건의사항을 군정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적극행정을 넘어 이제는 체감행정의 자세로 속도감 있게 진행해 달라”고 강조했다. 권익현 군수는 또 “제11회 부안마실축제가 해뜰마루 지방정원 일원에서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며 “새로운 장소에서 열리는 첫해인 만큼 이번 축제가 해뜰마루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콘텐츠로 부안의 대표 축제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축제 전 단계부터 최선을 다해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정부 각 부처별로 내년도 사업계획을 만들어 가는 시기이다. 예산 요구가 없으면 예산 반영도 없다”며 “이 시기를 놓치지 말고 정부의 정책방향을 파악해 예산 확보에 선제적·전략적 대응계획을 적극 추진해 달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권익현 군수는 “기회는 위기 속에서 자주 발생한다. 하지만 그 기회를 활용해 성공으로 이끌어 내는 것은 오직 철저한 준비를 한 사람에게만 가능한 일”이라며 “위기 속에서 다시 한 번 도약하기 위해 우리에게 찾아오는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항상 대비하는 자세를 길러야 한다”고 당부했다.
부안군이 교육부가 주관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머물고 싶은 글로벌 생명경제 교육도시, 전북특별자치도’라는 비전을 목표로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도내 5개시군(부안·완주·무주군·익산시·남원시)과 협업해 이뤄낸 성과이다.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정부의 핵심 정책인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함께 대학, 산업체 등 지역기관들과 협력해 지역 공교육의 질을 높이고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기반 마련을 위해 도입됐다. 전북자치도와 교육청이 제출한 교육발전특구 사업은 지역책임 돌봄 시스템 구축, 지역 주도 공교육 혁신, 지역 정주형 전문인력 양성, 지역 교육 국제화라는 4대 추진전략을 목표로 5개 시군의 지역 여건에 맞는 특구 모델을 발굴했다. 군은 ‘우리밀 베이커리 특화 교육산업 특구’라는 명칭 아래 전국 생산량의 7%를 차지하는 우리밀 지역산업을 교육과 연계해 우리 지역에서 나고 자란 인재들이 돌봄에서부터 교육, 정착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역 책임 돌봄시스템 강화, 초·중·고 공교육 경쟁력 강화 등에 중점을 뒀다. 또 전북 최초로 지난 2023년 선정된 학교복합화시설 설치사업과 연계를 통해 유보통합의 기반을 마련하고 학교 내 늘봄학교와 학교 밖 돌봄 체계까지 연결이 이뤄지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부안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며 “심각한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우리 지역의 인재들이 떠나지 않고 정착할 수 있는 정주 생태계를 구축해 지방시대가 구현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군은 행복드림복지회(대표이사 김선례)가 고향사랑기부제 최고 한도액인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행복드림복지회는 장애인의 권익옹호와 재활 지원을 위해 지난 2017년에 설립됐으며 전기부품 제조와 전기공사 서비스로 연 86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전체 구성원의 70%가 장애인과 고령자인 일자리창출형 사회적기업이다. 또 사회적 약자의 권리향상과 권익옹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22년 사회적기업 육성 유공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김선례 대표이사는 “부안에 고향사랑기부를 하게 돼 기쁘다”며 “부안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더욱 적극적인 봉사와 기부를 실천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렇게 큰 기부를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부안발전을 위해 귀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안군은 전북특별자치도와 부안 발전을 위한 군민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특례 의견을 반영하고자 특례소통공감방을 개설하고 오는 3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특례란 전북특별자치도에 기존 법과는 다른 예외적인 내용을 적용할 수 있게 해주는 ‘특별한 예외’를 의미하며 지난해 12월 28일 국회에서 통과된 전북특별자치도특별법에 담긴 131개 조문 333개의 특례에는 농생명산업, 수소산업, 수상레저산업진흥, 새만금 고용특구지정, 문화산업진흥특구 등 군 역점 사업들과 연관된 다양한 특례가 다수 포함돼 있다. 군은 특례소통공감방을 통해 웹툰, 카드뉴스, 알기 쉬운 전북특별법 등을 게시해 전북특별자치도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공감대 확산에 노력할 계획이며 실효성 있는 사업과 정책에 대한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등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례 아이디어는 부안군청 홈페이지(www.buan.go.kr) 소통/참여 메뉴의 특례소통공감방을 통해 부안 군정에 관심 있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제안이 가능하며 온라인 매체 활용이 어려운 군민들을 위해 읍·면사무소를 통해서도 특례 아이디어 신청이 가능하도록 해 군민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제안된 특례 아이디어는 군 관련부서의 면밀한 검토와 구체화 과정을 거쳐 전북특별자치도 특별자치도추진단에 특례 반영을 적극 건의해 나갈 계획이다. 김병태 기획감사담당관은 “전북특별법이라는 특별한 기회를 통해 부안 대도약의 전환점을 만들어 가겠다”며 “군민들이 들려주는 지역의 강점과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특례 아이디어가 부안을 더욱 성장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부안군은 26일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주한 키르기스스탄 대사를 비롯해 영사 등 4명이 부안군을 방문해 권익현 군수와 면담을 통해 국제교류 활성화 및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방안에 대해 논의 했다고 밝혔다. 주한 키르기스스탄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대사와 부안군 권익현 군수는 상호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고 앞으로 두터운 우정을 함께 이어가길 기대한다는 뜻을 전했다. 한국 통으로 알려진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대사는 키르기스스탄에서 부총리를 지내며 교육, 과학, 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으며 “키르기스스탄에 2만 여명의 고려인이 거주 중이고 양국 관계도 지속적으로 발전해 가는 만큼 부안군과도 다양한 협력 방안이 모색되기를 희망 한다” 고 말했다.한편, 키르기스스탄 인구는 610만 명으로 1991년 소비에트연방 해체로 독립했으며 1997년 우리나라와 문화 투자협정을 체결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농촌인력 고용 방안 등 협의에 따라 키르키스탄 계절 근로자 도입은 양국 지자체간 MOU체결 후 구체적인 시기와 인원 등 세부적인 사항은 추후 협의를 거쳐 추진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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