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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학생교통·통학로 안전종합계획 수립

전라북도교육청이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2019 학생교통 및 통학로 안전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30일 밝혔다. 종합계획은 도교육청이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설과 통학로를 점검해 종합계획을 세웠다. 지자체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과속단속카메라방지턱 등 시설물을 설치한다. 도교육청이 점검을 통해 통학로 안전 위협 판단을 내린 이리신흥초등학교 앞에도 과속단속카메라 및 과속방지턱, 방음벽 등의 설치를 익산시에 요청해 놓은 상태다. 또 어린이보호구역 주변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에도 나서줄 것을 자치단체에 요청했다. 전북안전매뉴얼 앱을 활용한 교통안전 교육자료 개발보급에도 적극 나선다. 운전자와 학부모에 대한 교통안전 교육 홍보도 강화한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속도준수 및 교통신호 철저히 지키기 등의 내용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안전신문고를 활용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신고 등을 할 수 있도록 홍보한다.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마련하고, 야간에 자전거로 통학하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LED 후미등도 보급할 계획이다. 특히 학교장에게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자전거 이용 및 안전교육 실시 의무가 부여된다.

  • 교육일반
  • 김보현
  • 2019.04.30 20:16

전북대 대입 지역인재전형, 올해는 ‘도내 고교 3년 졸업자’면 지원 가능

속보=올 고교 3학년생들에게 해당되는 전북대 2020학년도 대입 지역인재전형이 전북 소재 고교에서 전 과정을 이수한 자로 지원 자격 기준이 완화됐다.(4월 11일자 5면18일자 5면) 전북대가 지난달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에 제출한 변경안대로 통과된 것이다. 다만 내년 고3에게 적용되는 2021학년도 대입 지역인재전형부터는 다시 원래 기준을 적용해 자격 기준이 강화된다. 대교협은 지난 30일 전북대에 공문을 보내 2020학년도 대입 지역인재전형에 대한 재심의 없이 제출안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북대의 해당 전형 변경안이 알려지자 지역 학부모들 사이에서 자사고 유리비판이 일었고, 전북대는 지난 4월 15일 대교협에 재심의를 요청했다. 하지만 2020학년도 대입전형 계획안이 이미 지난해 발표됐기 때문에 신의성실의 원칙에 따라 올해는 변경안대로 전북 소재 고교 졸업자를 기준으로 하라는 게 대교협의 통보다. 다만 2021학년도 대입 지역인재전형은 전북대의 재심의 요청을 받아들여 기존의 부모 거주 요건을 다시 추가한다. 지원 기준은 전북 소재 중학교와 고교 졸업(예정)자, 또는 전북지역 고교 3년 동안 학부모 중 1명과 학생 모두 전북에 거주한 자로 되돌아갈 예정이다.

  • 교육일반
  • 김보현
  • 2019.04.30 20:16

원광대, 감사의 손편지 쓰기 행사

원광대(총장 박맹수)는 지난 29일 2019년 원불교 대각개교절과 가정의 달을 맞아 교내 학생지원관에서 내가 쓰는 감사의 손편지 쓰기 행사를 가졌다. 특히 전북서부보훈지청과 원광대 특성화사업단은 이날 행사를 통해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행사로 독립유공자 초청 감사행사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생존 독립유공자 이석규 선생을 비롯해 유공자 가족 등을 초청해 열린 이날의 특별행사에서는 군사학부 최민석 학생이 직접 쓴 감사편지 낭송, 재학생들이 쓴 감사편지 600여통의 유공자 전달, 감사편지 조형물 제막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교내 수덕호 옆에 자리한 감사편지 조형물은 가로 4.5m, 높이 2.3m 크기로 앞면에 민족대표 33인의 이름이 기재돼 있고, 뒤편 무지개 펜스에 독립 유공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엽서를 걸 수 있도록 제작됐다. 아울러 지난 2015년부터 5년째 이어오는 원광대 손편지 쓰기 행사는 훈훈한 학풍을 조성하고, 소중한 은혜와 감사를 느끼는 기회 제공을 위한 연례행사로 교내 3곳에 마련된 우체통을 통해 수취인들의 해당 주소지에 각각 발송된다. 황선우 서부보훈지청장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들을 기리고 예우하는 행사를 특별 개최한 원광대에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 독립유공자를 포함한 보훈가족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예우와 지원 확대에 더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학
  • 엄철호
  • 2019.04.30 16:35

우석대학교 개교 40주년 기념행사 '풍성'

5월 10일이 개교기념일인 우석대학교(총장 장영달)가 개교 40주년을 맞아 5월을 개교 40주년 기념의 달로 정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우석대는 5월 8일 개교기념식을 시작으로 사진전, 프리마켓, 체육대회, 국제학술대회, 초청강연 등을 연다 5월 8일 오후 5시 본관 5층에서 열리는 개교기념식에는 서창훈 이사장과 장영달 총장, 교수, 직원, 학생 등이 참여해 근속상, 강의우수교원상, 우수직원상, 우석인재상 등 시상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전주캠퍼스와 진천캠퍼스에서 학교 40년 역사를 조망하는 기념 사진전이 6월까지 열린다. 벼룩시장, 버스킹 등이 마련된우아한 프리마켓은 5월 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문화관 앞 주차장에서 열린다.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우석대학교 도서관에서 다산독서문화학교개강식을 열고 다산 연구의 권위자 박석무 석좌교수(다산연구소 이사장)를 초청해 이야기를 듣는다. 우석대학교 동아시아평화연구소는 5월 9일 오후 1시 서울시청 바스락홀에서 국제학술대회를 연다.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한반도 평화의 시대와 동아시아의 변모를 주제로 국내외 권위자들이 발표에 나선다. 장영달 총장은 학생 및 교직원, 지역주민과 가족기업이 함께하는 개교 40주년 기념행사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우리 대학교는 올해 개교 40주년을 기점으로 새로운 발판을 딛고 도약해 학생의 행복과 지역 상생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대학
  • 김보현
  • 2019.04.29 20:44

‘근로자의 날 휴무’ 기준 제각각, 맞벌이 학부모 ‘불편’

근로자의 날(5월 1일) 휴무 기준이 교육시설마다 제각각이어서 맞벌이 학부모들의 혼선과 불편을 야기한다는 지적이다. 게다가 휴무 대상인 어린이집도 보육수요가 있다면 정상적으로 운영해야 하지만 전북 일부시설에서는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학부모들만 속앓이를 하고 있다.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중 원칙적으로 5월 1일에 쉬는 곳은 어린이집뿐이다. 어린이집 교사는 근로자로 분류되지만 유치원초등학교 교사는 교육자로 분류되는 탓이다. 그러나 전북지역 유치원초등학교에서도 쉬는 곳이 상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일수 내 휴원 또는 휴교는 기관장의 재량이기 때문이다. 도내 학부모들은 예상치 못한 휴교에 당황스럽다는 반응과 근로자의 날때마다 되풀이되는 보육 걱정에 한숨을 쉬고 있다. 6세 자녀를 둔 워킹맘 김현주(전주 송천동36) 씨는 유치원은 쉬는 날이 아니지만 스승의 날에 쉬어야 하는 걸 대신 쉰다며 휴무 통보를 받았다면서 유치원 입학 당시 휴무 관련 공지를 안내했다고 하지만, 유치원이 근로자의 날에 쉬는 건 예상치 못해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전북지역 초등학교 424개교 중 182개교도 학교장 재량에 따라 휴교한다. 복수의 학교 관계자들은 급식노동자가 근로자로 포함돼 급식실이 쉬다 보니 정상 수업을 하기 어렵고, 이날 쉬는 가정도 많아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주기 위해 휴교하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어린이집도 보육 수요조사를 해 이날 등원을 원하는 원아가 있다면 정상 운영하거나 당직 교사를 둬 통합보육을 해야 하지만 도내 일부 시설에서 형식적인 수요조사에 그쳤다는 지적도 나왔다. 전주 인후동의 A씨는 딸이 다니는 어린이집에서 5월 1일 보육 수요조사 해서 보낸다고 했더니, 전화 와서 우리애만 등원한다고 눈치를 줬다며 혹여 딸에게 피해가 갈까 결국 안 보낸다고 했는데 이럴거면 수요조사의 의미가 없지 않느냐고 비판했다. 학부모 김미향(전주 서신동33) 씨는 근로자의 날에는 아이돌봄서비스가 휴일 요금이 적용돼 부담이지만 결국 방법이 없어 신청했다며 교사들 입장을 생각하면 당직 안 나오고 쉬고 싶은 게 당연하다. 차라리 모두 다 쉬는 법정공휴일이 낫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김보현
  • 2019.04.29 20:44

우석대, 베트남 주요 교육기관과 국제교류 협약 체결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이 베트남 하노이의 주요 대학교와 고등학교를 방문하며 우석대학교의 외연 확장에 나섰다. 서창훈 이사장과 대표단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하노이직업기술대학교와 베트남하노이국립대학교 소속 경영대학(HSB), 응웬짜이대학교, 응웬두고등학교 등을 순차적으로 방문하고 학위과정 운영, 교직원 및 학생교류, 학술세미나 개최, 공동연구 수행 등에 대한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또 서 이사장과 베트남 하노이의 주요 대학 총장들은 각 대학교의 특성화 분야에 대한 교류협력을 통해 상호 간 발전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같이하고 인력 수요가 급증하는 분야에 대한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우석대와 하노이직업기술대학교는 항공서비스기계자동차보건 등 관련 학과를 중심으로 양교 간 합작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응웬두고등학교와는 한국어 교육지원 및 졸업예정자 학위과정 입학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은 베트남 하노이는 교육 수준이 가장 높은 곳으로 평가받고 있는 만큼 고등교육 수요와 인력 양성 계획에 맞춰 우리 대학교의 우수한 교육과정과 관련학과의 선진화된 콘텐츠를 교류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방문은 베트남 하노이의 주요 대학교와의 교류를 전면적으로 확대 운영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말했다.

  • 대학
  • 김보현
  • 2019.04.28 19:47

군산대, ‘2019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사업’ 선정

군산대학교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추진하는 2019년 혁신성장 청년 인재 집중양성사업드론 및 자율주행차 분야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4차 산업혁명 혁신성장 선도사업 분야의 산업 맞춤형 청년 인재 양성과 취업 연계를 위한 것으로, 청년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실무 프로젝트 중심의 소프트웨어 교육을 통한 혁신성장 8대 선도 분야 실무 인재를 양성하고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군산대 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 장민석 교수팀은 GCS기반 드론 SW개발자 양성과정과 프로젝트 지향 자율주행차 전문인력 양성과정 등 두 개의 과정에서 선정됐다. 사업 기간은 2019년 12월까지이고, 총 960시간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군산대학교는 앞으로 이 교육을 통해 드론 및 자율주행차 통합교육모델을 제시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인재를 배출취업시킬 계획이다. 총괄책임자인 장민석 교수는관련 기업의 지역 내 유치와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고, 연수생은 개발 과정뿐 아니라 취창업 멘토링을 포함한 교육과정도 이수할 수 있다면서 참가 학생들이 장기적인 진로계획을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편 과기부는 이번 사업에 26개 교육기관, 33개 교육과정을 선정했으며, 이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 클라우드, 빅데이터, 블록체인, ARVR, 자율주행차, 드론, 스마트공장 등 혁신성장 8대 분야 핵심 인재 140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 대학
  • 문정곤
  • 2019.04.28 1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