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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 9일 서울시청에서 국제심포지엄 개최

우석대학교(총장 장영달)가 북미 하노이 정상회담 이후 한반도 평화 시대의 해법과 동아시아 주변국의 새로운 지형을 조망하는 시간을 갖는다. 우석대학교 동아시아평화연구소는 오는 9일 오후 1시 서울시청 바스락홀에서 한반도 평화의 시대와 동아시아의 변모라는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국제심포지엄에는 정세현 전(前) 통일부 장관과 진징이(金敬一) 북경대학교 교수, 이종원 와세다대학교 교수, 김성민 건국대학교 교수, 키무라(木村朗) 가고시마대학교 교수, 구갑우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린저위앤(林哲元) 화동사범대학교 교수 등 한국과 중국, 일본에서 활동 중인 석학들이 모여 △한반도 평화 시대의 의미 △한반도 평화 시대의 국제적 조건과 동아시아에 미치는 영향 △남북한의 변화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가질 예정이다. 동아시아평화연구소장인 서승 석좌교수는 한반도 평화의 시대는 남북 및 미국의 3자 관계뿐만 아니라 동아시아의 국제정치 지형을 크게 변화시킬 것이다며 한반도는 동아시아의 핫 스팟(Hot Spot)에서 피스 스팟(Peace Spot)으로 변모하여 문화와 지식, 정보의 집산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우석대학교 동아시아평화연구소는 지난해 10월 개소해 서승 석좌교수를 중심으로 한반도 통일과 동아시아의 평화와 관련된 학술연구 활동과 시민강좌, 평화체험 답사, 남북교류사업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 대학
  • 김보현
  • 2019.05.07 20:20

전주대 개교 55주년 기념식 개최

전주대(총장 이호인)는 지난 3일 대학 JJ아트홀에서 개교 55주년 기념예배 및 행사를 진행했다. 기념식에는 학교법인 신동아학원 홍정길 이사장을 비롯해 이호인 총장 등 전주대 교직원 및 재학생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교 55주년 기념예배에서 홍정길 이사장은 선한 싸움을 주제로 설교하며, 귀하고 선한 가치를 따라서 선한 걸음으로 나아갈 때 어떤 시련도 능히 이겨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호인 총장은 최근 각종 국책 사업 선정과 우수한 입시 경쟁력으로 우리 대학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입증했다며, 수요자 중심, 학생 중심의 대학으로 하나 된 마음으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이어서 연공상, 수퍼스타직원상, 공로패 수여 등이 수여됐다. 연공상은 근속연수가 30년이 된 정원기 교수(정보통신공학과)와 한남희 처장(총무처), 정낙훈 실장(창업지원단)과 1020년간 근무한 교직원 24명이 수상했다. 대학발전에 기여한 교직원이 받는 우수교육자상과 우수연구자상, 수퍼스타직원상은 각각 김문택 교수(경배와찬양학과)와 변주승 교수(역사문화콘텐츠학과), 하태수 과장 등 16명의 교원과 6명의 직원이 수상했다. 특히, 개교 55주년을 기념해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 전주대의 명예를 높인 동문들 중 제31사단장 소영민 소장을 수퍼스타(자랑스러운 동문)로 선정해 자랑스러운 동문패를 수여했다. 소영민 소장(학사 11기)은 1988년 임관하여 6사단 육군본부 인력획득과장, 육군본부 제대군인지원처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해 31사단장으로 취임했다.

  • 대학
  • 김보현
  • 2019.05.06 19:05

군산대 신조 실습선 새해림호 취항식

군산대가 지난 3일 군산항 4부두에서 신조 실습선인 새해림호의 안전항해를 기원하기 위한 취항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학 홍보동영상 및 건조과정 동영상 상영, 군산대 김명준 해양과학대학장의 건조경과 보고, 감사패 전달 및 유공자 표창, 곽병선 총장의 송정관 선장에게 취항 명령서 전달, 새해림호 시설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새해림호는 기존의 실습선이 노후화됨에 따라 승선실습환경 개선을 통한 안전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4차 산업혁명에 부응하는 첨단장비를 갖추고 있다. 총 412억원이 투입된 새해림호는 총 톤수 2996t, 전장 96.45m, 형폭 15.00m, 형심 7.60m 규모로, 항해속력은 14노트이고 승선 가능인원은 110명이다. 특히 다기능항해실습 통합평가시스템, 다기능기관실습 통합평가시스템, 과학 어군 탐지기, 고주파 전방위 소나, 트롤모니터링 시스템, 수온 염분측정 및 채수기, 초음파 해류 관측장치 등 주요 장비가 구비돼 있다. 새해림호는 연간 275일의 정박실습과 90일의 국내외 승선실습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매년 60여명의 초급 선박사관을 배출하고, 해기사 및 해양수산과학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적극 활용돼 해양강국을 이끌어 갈 우수 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곽병선 군산대 총장은 새해림호가 해양강국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질 젊은 수해양인재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각자의 역량을 최대한 키워줄 수 있는 소중한 교육장비로 잘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대학
  • 이환규
  • 2019.05.06 16:10

원광대, 변호사시험 합격률 제고 위해 자구책 마련 나선다

원광대(총장 박맹수)가 변호사시험 합격률 제고를 위해 강도 높은 자구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원광대 박맹수 총장은 법무부에서 발표한 제8회 변호사시험 합격률 하락과 관련해 지난 2일 대학본부 차원에서 비상대책 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강도 높은 자구책 마련을 주문했다. 대학본부 주요 보직자 및 법학전문대학원 소속 전체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비상대책 회의에서는 변호사시험 합격률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정 개편, 학습증진 프로그램 시행, 진급 및 졸업시험 개선, 학생 맞춤형 지도 등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박 총장은 이 자리에서 법학전문대학원이 새롭게 태어날 수 있는 길을 모색해 빠른 시간 안에 환골탈태할 수 있도록 모든 방법을 동원하도록 하고, 대학본부에서도 총력 지원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원광대가 추구하는 도덕적 법조인 양성이라는 궁극적 목표실현을 위해 같이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대책 회의에 참석한 교수들은 수도권 로스쿨에서는 시행하지 않는 지역인재 20% 의무선발을 비롯해 전국 어느 대학보다 재학생들이 나이, 학부 전공, 출신 지역 등 다양한 분포를 보이는 현실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로스쿨 본연의 취지에 충실하게 법률가 양성에 매진해 왔으나 이런 결과가 나와 책임을 통감한다면서 실제 다양한 배경을 가진 법조인을 다수 배출했지만, 합격률 발표에 따른 서열화 부작용을 그대로 안게 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변호사시험 탈락 졸업생의 누적으로 인해 합격률 자체에서는 저조한 성적을 거뒀지만, 올해 합격자 수 및 누적 합격자 수에서는 나름대로 의미 있는 성과를 낸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자평 하기도 했다. 김덕중 법학전문대학원장은 앞으로 모든 법학전문대학원 구성원들이 합심하고, 지혜를 모아 변호사시험 합격률 제고와 도덕적 법조인 양성 목표달성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반드시 명문으로 재도약하겠다고 말했다.

  • 대학
  • 엄철호
  • 2019.05.06 16:10

우석대, 교육부 2019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선정

우석대학교(총장 장영달)가 교육부 2019년 대학혁신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교육부는 2일 Ⅱ유형 30개 대학 중 12개 대학을 선정하고 우석대학교에 2021년까지 60억여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우석대는 정량 지표인 대학 기본여건(재학생 충원율전임교원 확보율교육비 환원율)과 정성 지표인 대학혁신 지원사업의 체계성, 교육과정 혁신, 교수-학습 지원체제 혁신, 재정투자계획, 성과관리 방안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학교는 중장기 발전계획인 우석비전 2025+를 바탕으로 4대 발전전략과 14개 중점과제, 44개 세부과제를 실행해 학생의 행복과 미래를 책임지는 학생 중심대학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또한, 우석대학교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목표를 WOW! 지역 강소대학 기반 마련을 위한 교육혁신으로 정하고 전공과 교양, 교수-학습지원 등의 혁신을 위한 10개 프로그램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장영달 우석대 총장은 중장기발전계획의 비전과 발전전략, 특성화에 근거해 혁신지원 사업목표를 도출했고, 학생들의 꿈과 뜻을 실현하는 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와 함께 우리 대학교는 참된 인성과 창의적 실용지식을 겸비한 사회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구성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역량을 집중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 대학
  • 김보현
  • 2019.05.02 20:46

무엇이 뉴스가 될까- 뉴스의 가치

△ 주제 다가서기 세상에서 일어나는 새로운 정보들 (NEW+S)이라 해서 모든 게 뉴스가 될까? 뉴스(NEWS)는 14세기 중세 영어에서 시작되었고. New의 복수형태로부터 비롯되었다. 동서남북 사방 (North(북), East(동), West(서), South(남))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들어졌다는 어원은 잘못된 것이라고 한다. 뉴스는 뉴스 가치(news values)에 의해 선택된 사실이다. 즉,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사실이나 사건을 보도의 틀에 맞도록 재구성한 이야기로 정의할 수 있다. (출처: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미디어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전문적으로 훈련을 받은 기자들이 아닌 일반인들도 뉴스를 만들고 뉴스를 나르는 플랫폼도 많아졌다. 그러다보니 뉴스는 넘쳐나고, 검증되지 않은 가짜뉴스가 판치고, 선정과 폭력의 수위가 높은 자극적인 뉴스가 많이 만들어지고 있다. 뉴스 이용자들이 똑똑해지지 않으면 안 되는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다. 오늘은 뉴스를 만드는 데 가장 중요한 무엇이 뉴스가 되는지 이해하고 최근 뉴스를 읽으며 뉴스 가치를 판단해보자. △ 신문 읽기 (자료 기사) <읽기 자료 1> < 출처: 전북일보 2019.05.02.> <읽기 자료 2> < 출처: 동아일보 2019.05.01.> <읽기 자료 3> < 출처: 매일경제 2019.04.17 > <읽기 자료 4> <출처: 강원일보 2019.05.01 > <읽기 자료 5> < 출처: 한겨레 2019.05.02 > <읽기 자료 6> 우리의 일부가 불탔다 노트르담 대성당대형화재, 프랑스충격 프랑스 파리의 명소 중 한 곳인 노트르담 대성당에서15일 오후(현지시간) 대형화재가 발생했다.이날 오후 6시50분 쯤 노트르담 성당의 꼭대기 부분에서 검은 연기와 함께 불길이 치솟았다. 불이 나자 파리소방당국과 치안당국이 곧바로 출동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접근을 차단하고, 화재 진압 작업에 나섰다. 화재로 인해 노트르담 성당의 첨탑은 붕괴됐고, 성당 지붕도 전소됐다. 사상자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고, 화재 원인도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프랑스경찰은 방화가 아닌 사고로 불이 났을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다. 건립된 지 850년이 넘은 노트르담 성당은 보수 중이었고 ,첨탑 보수를 위해 세워진 비계 부분에서 불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매우 슬프다. 우리의 일부가 불탔다고 안타까워했다. < 출처: 국민일보 2019-04-16 > △ 생각 열기 ▶ 일주일 동안 내 주변 (가정, 학급, 학교, 사회 등)에서 일어난 일을 생각해 보고 뉴스가 될 만한 일을 생각해 봅시다. (예: 체육시간 도난 사건, 급식비 인상, 우리 집 강아지 세 마리 탄생, 동방신기 전 멤버 마약 혐의로 입건, 학교 정문 앞 자전거 사고, 중간고사 등) ▶ 내 주변에서 일어난 일들이 모두 뉴스가 될 수 있을까요? 뉴스가 될 수 있는 것과 뉴스가 될 수 없는 것을 나눠볼까요? 가정뉴스와 학급뉴스, 학교뉴스, 그리고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뉴스를 골라봅시다. (예: (학교뉴스) 급식비 인상, 학교 정문 앞 올해만 다섯 번 째 자전거 사고, 중간고사 등) ▶ 모둠 활동 1: 뉴스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가치 기준이 있어야 할지 모둠별로 의견을 나눠봅시다. (예: 최근에 일어난 일이어야 해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일이어야 해요. 등) ▶ 모둠 별로 공유한 뉴스 가치 기준을 발표하고 모둠 간 공유된 가치를 정리해봅시다. (예: 최근에 발생한 사건일수록- 시의성/ 해당 사건이나 이슈에 의해 영향을 받는 사람들이 많거나 영향력(긍정, 부정 모두 포함)이 클수록- 영향성/ 보도 대상이 되는 당사자(사람, 기관, 보고서, 물건, 장소 등 )가 유명할수록- 저명성/ 대립과 갈등의 요소가 많을수록- 갈등성/ 지리적( 심리적, 정치적, 문화적으로)으로 가까운 곳에서 발생할수록- 근접성/ 평범하지 않은 특이한 사건일수록- 신기성 등) ▶ 모둠별로 공유된 6가지 뉴스 가치 (미주리 그룹, 2005)를 정리해봅시다. <뉴스 가치> 시의성 : 영향성 : 저명성 : 갈등성 : 근접성 : 신기성 : ▶ < 읽기 자료 1,2,3,4,5,6 >를 읽고 육하원칙에 맞게 내용을 정리해 봅시다. 누가(who) 언제(when) 어디서(where) 무엇을(what) 어떻게(how) 왜(why) △ 생각 키우기 ▶ 모둠활동 2: 모둠 별로 < 읽기 자료 1,2,3,4,5,6 > 중 하나의 기사를 골라 활동지 뉴스 가치 그래프에 수식화 (10점 만점)로 표현하고 그 이유도 써 봅시다. ( 각 모둠은 역할 (고르미, 이끄미, 깔끄미, 발표미) 분담에 충실하고 가치 수식화는 모둠원들의 토의에 의하여 민주적으로 합의하여 판단함. ) (예: < 읽기 자료 2>의 경우: 시의성(10), 영향성(10점), 저명성(10점), 갈등성(30점: 일본의 천황이 꼭 존재해야 하나?), 근접성(10점), 신기성(100점:천황 제도도 흔치 않고 생전 퇴위는 202년 만이라니까 신기해서) ▶ 모둠활동 3: 뉴스의 가치 그래프를 완성했다면 그 뉴스에 대한 댓글을 모둠원끼리 돌아가면서 씁니다. 그리고 각 모둠의 발표미는 발표합니다. △ 참고자료 - 뉴스가치 (News value) 뉴스가치를 판단할 떼 활용되는 속성은 매우 다양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 가치 연구의 출발점으로 알려진 갈퉁과 루지(Galtung & Ruge, 1965)의 논문은 시의성, 영향성, 명확성, 근접성, 일치성, 신기성, 연속성, 균형성, 선진국 관련성, 엘리트 관련성, 개인성, 부정성 등 12개의 항목을 뉴스 가치의 속성으로 제시하였다. 이후 하컵과 오닐(Harcup & Oneill, 2001)이 이를 수정해 권력자, 유명인, 연예, 놀라움, 나쁜 소식, 좋은 소식, 강도, 관련성, 후속기사, 미디어 의제 등 10개 항목으로 정리하였다. (이종혁˙길우영강성민최윤정, 2013 재인용). 반면에 실무적으로 좀 더 보편적으로 인정되는 기준으로는 미주리그룹(The Missouri Group, 2005)이 제시한 여섯 가지(시의성, 영향성, 저명성, 갈등성, 근접성, 신기성) 정도가 손꼽힌다. < 출처: 스마트 미디어 시대의 뉴스분석법 36p, 한국언론진흥재단 > /제작 = 한국언론진흥재단 장연주 강사

  • 교육일반
  • 기고
  • 2019.05.02 20:46

대교협, 2021학년도 대학입학 전형계획 발표

현재 고교 2학년생들에게 적용되는 2021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전국 대학들이 정시모집 비율을 소폭 늘린 가운데, 전북지역 주요 대학들은 예년과 비슷한 정수시 모집 선발 비율과 전형방안을 보였다. 지난 30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전국 198개 4년제 대학 2021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에 따르면, 전체 모집인원은 34만 7447명이다. 이중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위주로 신입생을 뽑는 정시모집 인원은 8만 73명(23%), 학생부위주로 선발하는 수시모집 인원은 26만 7374명(77%)이다. 교육부가 2022학년도까지 대입 정시 모집 비율을 최소 30%로 맞출 것을 권고함에 따라 올해 정시 비율이 지난해(22.7%)보다 소폭 늘긴 했지만 미미한 수준의 변화다. 전북 주요 대학들 역시 비슷한 양상이다. 도내 국립대학인 전북대는 정시 모집 비율이 33.3%(정시 1411명수시 2827명 선발), 군산대의 경우는 22.2%(정시 415명수시 1454명 선발)다. 도내 주요 사립대학 중 전주대는 10.7%, 우석대 8.3%, 원광대 13%, 전주교대 61.9%의 정시 모집 비율을 보이고 있다. 도내 대학 관계자들은 2021학년도 대입전형 방안은 예년과 비교해 큰 변동이 없다고 설명했다. 정시는 수능시험, 수시는 학생부 교과종합 위주로 선발하는 기조를 유지한다. 다만 지역인재특별전형 선발 예정 인원 수는 대폭 늘었다. 전북대 2021학년도 지역인재전형 선발 인원은 262명(2020학년도 118명)이다. 이중 의대치대한의대간호사 비율이 123명이다. 원광대도 2020학년도 177명에서 2021학년도 200명(의치한간 145명)으로 늘었다. 우석대도 2020학년도 12명에서 2021학년도 34명(의치한간 29명)으로 크게 늘었다. 군산대는 197명(의치한간 12명), 전주교대는 28명을 2021학년도 해당 전형으로 뽑을 예정이다. 선발기준은 예년과 비슷하지만, 전북대 지역인재전형은 2021학년도부터 전북 소재 중학교와 고교 졸업(예정)자, 또는 전북지역 고교 3년 동안 학부모 중 1명과 학생 모두 전북에 거주한 자로 변경된다.

  • 교육일반
  • 김보현
  • 2019.04.30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