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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양종철 교수, 한국정신분석학회 학술상 수상

양종철 전북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양종철 전북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정신분석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와 교육 업적을 인정받아 2020년 한국정신분석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최근 열린 한국정신분석학회 총회에서 양종철 교수가 정신분석 이론과 뇌 과학을 융합한 연구논문을 발표하는 등 탁월한 연구와 왕성한 학술활동으로 정신분석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양 교수는 유년기 트라우마를 경험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무의식적 감정자극이 의식적 인지기능의 수행에 미치는 영향을 기능적 자기공명영상법을 이용해 연구한 발표를 통해 정신분석 이론과 뇌 과학을 융합하여 무의식의 존재와 작용 기전을 입증, 학술적 의의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양 교수는 2001년부터 한국정신분석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해오면서 신경정신분석연구위원장, 교육이사, 수련고시이사, 홍보이사 등을 역임하며 다수의 강연과 논문을 발표했다. 2012~2014년 뉴욕 컬럼비아의대 정신분석연구소에서 연수했으며 현재는 전북의대 정신과학교실 교수,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전문의시험 고시위원장으로 있다.

  • 사람들
  • 김태경
  • 2020.12.17 18:40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전북)지구, 전주가톨릭사회복지회에 특장차 기증

국제라이온스협회356-C(전북)지구(총재 박병익)는 17일 오전 11시께 천주교 전주교구청에서 장애인 이동권 증진을 위한 쏠라티 특장차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국제라이온스협회356-C(전북)지구 박병익 총재와 지구 임원, 천주교 전주교구청 김선태 사도요한 교구장 등을 비롯한 20여 명이 참여해 기증식을 축하했으며, 코로나19 여파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기증된 특장차는 약 9000만 원 상당의 쏠라티 차량으로 지제장애인들이 휠체어에 탄 상태에서 차량에 쉽게 탑승할 수 있게 리프트가 설치된 특수차량이다. 그동안 국제라이온스에서는 장애인들의 손발이 될 수 있는 이동 차량을 마련하기 위해 국제재단으로부터 3만 8000달러의 지원과 자체적으로 3만 8000달러를 모금해 차량을 샀다. 박병익 국제라이온스협회356-C(전북)지구 총재는 장애인들의 발이 되어 줄 수 있는 특장차 기증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기회를 통해 장애인들에게 한 걸음 다가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국제라이온스에서는 우리 주위에 그늘지고 소외된 이웃들과 더불어 가는 사회를 만들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선태 교구장은 그동안 지체장애인들이 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번 특장차 지원으로 큰 도움을 받게 된 것 같아 국제라이온스협회356-C(전북)지구에 감사함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라이온스 숭고한 이상을 실현할 것을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국제라이온스협회356-C(전북)지구는 전북지구 106개 단위클럽에서 전북지역 14개 시군에 매년 약 50억 원 상당의 저소득층 불우이웃 돕기사업, 무료급식봉사, 장학사업, 각종 재난재해 구호사업, 요양원 돕기사업, 이주여성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 지원사업, 장애인복지관 지원사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사람들
  • 엄승현
  • 2020.12.17 18:25

완주지역 이웃돕기 온정 잇따라

◇ 농협 전주완주시군지부(지부장 홍종기)가 지난 16일 완주군에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농협전주완주시군지부는 매년 지역사회에 꾸준한 기부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 3월 코로나19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영세소상공인에게 으뜸상품권 1300만원을 후원했고, 9월에는 추석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백미 520포(1500만원 상당)를, 11월에는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김치 500kg(250만원 상당) 전달했다. 홍종기 지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겨울을 견디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다면 좋겠다며 농협이 가진 역량으로 우리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유)호경, ㈜팔마, 태양산업(주), 현대자동차 사랑드리봉사회 성금 750만 원전달 (유)호경, ㈜팔마, 태양산업(주)이 600만원을, 현대자동차 사랑드리봉사회가 15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지난 17일 완주군에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번 성금이 코로나19의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 완주군 삼례읍 주민자치위원회 170만 원 쾌척 완주군 삼례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춘열)가 연말을 맞아 삼례읍사무소에 17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김춘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더 힘든 겨울을 보낼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십시일반으로 모금이 이루어졌다며 부디 올 겨울 건강하고 무탈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서면, 어려운 이웃에 겨울 이불 지원 완주군 이서면은 지난 10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된 4가구에 겨울 이불을 전달했다. 이불세트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낡은 겨울 이불로 몇 해를 버티며 그저 겨울이 어서 지나가기만을 바라는 우리 같은 사람에게 따뜻한 정을 나눠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승기 이서면장은 1년 동안 가정방문을 통해 필요한 사항을 확인하고, 그에 맞게 사례관리대상자를 지원하면서 사업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지속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체감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사람들
  • 김재호
  • 2020.12.17 17:33

전북교육장학재단, 2억2000만원 상당 구강 위생용품 키트 나눔

전북교육장학재단(이사장 이상덕익산한벌초교 교장)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익산원치과(원장 김정대) 1억2000만원 등 2억2000만원 상당의 구강 위생용품 키트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재단과 사랑의 열매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전북지역 내 저소득층 학생 지원을 위한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재단은 17일 익산전주군산교육지원청에서 각각 전달식을 각각 가졌다. 익산원치과 1억2000만원, 군산하루애드림치과 2400만원, 전주열정치과 4000만원, 전주스마트치과 2400만원 등의 후원을 통해 제작된 구강 위생용품 키트는 치과용 칫솔, 치실, 혀클리너, 치경, 휴대용 칫솔세트, 칫솔꽂이컵세트 등 학생 1명이 1년 내내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날 전달된 키트는 각 교육지원청과 학교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긴급지원가정 등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정대 익산원치과 원장은 치과 진료를 하면서 어린 학생들의 초기 관리가 잘 되지 않아 빨리 망가지는 경우를 많이 봤다면서 초기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학생들이 스스로 관리를 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상덕 이사장은 어려운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참여와 나눔을 몸소 실천한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학교에서 관리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이 구강 키트가 각 가정에서 유용하게 사용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수경 교육장은 코로나19를 비롯한 감염병이 날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위생관리를 위한 구강 키트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면서 학생들이 자기 관리에 충실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교육장학재단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교직원이 중심이 돼 만들어진 장학재단으로 난치병어린이 돕기, 월경통 치료비 지원, 스승의 날 어려운 학생 돕기 등 매년 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으며, 전북지역 학생들을 위해 제자사랑 Real Love 장학금도 지원하고 있다.

  • 사람들
  • 송승욱
  • 2020.12.17 17:26

전북 25개 민간·문화·종교 단체 대표, 코로나19 위기극복 공동성명

전북 민간, 문화, 종교분야 단체 대표들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전북 새마을회를 비롯한 전북 도내 민간, 문화, 종교 25개 단체는 16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안전한 전북을 위한 민간문화종교단체가 솔선수범하는 연말 3대 약속 실천을 위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25개 민간, 문화, 종교 분야의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25개 민간문화종교단체는 35만9000여 회원들과 더불어, 나부터, 우리부터, 연말연시 모임, 행사 취소, 따뜻한 거리두기, 마스크 생활화에 적극 앞장서, 안전한 전북을 만들기 위한 3대 약속 지금부터, 나부터 우리부터 실천을 도민들에게 약속하였다. 이들 단체는 코로나19 안정세를 찾는 그날까지 도민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으자고 동참을 호소했다. 한편, 전북 새마을회와 전북기독교총연합회는 소외계층을 위한 마스크 2만 매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고, 한국자유총연맹전북지부, 전라북도이통장연합회, 해병대전우회전북연합회,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전북지부 등 25개 단체에서는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재래시장 살리기를 위한 지역사랑상품 2300여만 원어치를 구매하고 복지시설에 마스크 1만5000매 등 방역물품 기부 등 따뜻한 정을 나눌 계획이다.

  • 사람들
  • 천경석
  • 2020.12.16 20:35

전주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발전협, 기업지원 성과보고회 개최

(사)전주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발전협의회가 16일 기업 및 유관기관 등과 함께 2020년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기업지원 성과보고 및 교류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발전협의회는 이날 코로나19 등 힘든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가 큰 안정립 (유)이젠365 대표 등 13명에게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 전라북도지사상, 전주시장상을 각각 수여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안정립 대표는 방역기자재 분야의 기술개발을 통해 방역 시스템을 구축,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방역을 진행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소공인들의 자발적 참여와 협업을 이끌 수 있는 시제품 개발지원을 통해 환풍기용 자동 방충망 등 우수 아이템을 도출하고 공동기반시설 구축사업에도 선정된 성과를 공유하기도 했다. 한편 (사)전주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발전협의회는 지난 2005년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및 지역 내 벤처혁신형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다.

  • 사람들
  • 김보현
  • 2020.12.16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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