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화·박세호·소재호·전춘성, 제16회 효행대상 수상
강동화 전주시의회 의장, 박세호 진안 한국한방고 교장, 소재호 한국예총 전북연합회 회장, 전춘성 진안군수가 지난 4일 (사)전북노인복지효문화연구원(총재 소순갑)이 주관하는 제16회 한마음대회 효행대상을 수상했다.
전주 전북노인복지효문화연구원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는 강동화 의장이 의정부문, 박세호 교장이 교육부문, 소재호 회장이 문화예술부문에서 각각 영예를 안았고, 다른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전춘성 군수를 대신해 김요섭 진안군 사회복지과장이 행정부문 상패를 받았다.
강동화 의장은 경로효친을 몸소 실천하고, 효실천 함양사업에 이바지하는 등 시민 효행실천을 위한 남다른 열정을 보여왔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소재호 회장은 전북노인복지효문화연구원 원가를 작사하는 등 지역 효문화 발전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전춘성 군수와 박세호 교장은 진안 지역 내에서 노인복지와 효문화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소순갑 총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애초 전주시청 강당에서 개최하려던 제16회 효문화 실천을 위한 한마음대회를 축소했다. 부모섬김 으뜸상, 행복가정상 등 많은 수상자를 선정했지만, 효행대상만큼은 직접 드리고자 간소하게 시상식을 열게 됐다고 밝히고, 효행대상을 받는 네 분은 2020년 올 한 해 동안 효 운동에 앞장선 분들이다. 효가 살아야 나라가 산다. 함께 효문화 정착을 위해 힘을 모으자며 수상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전북노인복지효문화연구원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전주시의회 박병술 의원, 김은영 전주시의회 행정위원장, 시태봉 국제교류지원센터 자문위원장, 서영훈 신아출판사 기획실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전북노인복지효문화연구원이 주관하고 전주시가 주최했고, 전라북도전라북도교육청, 전주교육지원청, 성상HYO대학원대학교가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