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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뉴질랜드가 29일 공동제작 영화에 대해 상호 지원하는 영화 공동제작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날 뉴질랜드 웰링턴에서 헬렌 클라크 뉴질랜드 총리(문화부 장관 겸임)와 협정을 체결했다고 문화부가 전했다. 이날 협정 체결은 2003년 제안된 이후 실무협의를 거쳐 올해 5월 클라크 총리 방한 때 이명박 대통령과 연내 체결하기로 합의가 이뤄진 데 따른 것이다. 협정이 적용되는 공동 제작 영화는 양국 정부가 각각 자국 영화로 간주해 지원하게 되며 결국 양국의 지원을 모두 받게 된다. 또 협정은 양국이 제3국과 영화 공동제작 협정을 체결하면 제3국 제작자의 영화 공동제작 참여를 허용, 한국 영화의 글로벌화에 기여할 수 있으며 컴퓨터그래픽, 디지털 시네마 기술 등 분야도 포괄적인 협력 증진 조항을 포함해 국내 영상기술의 발전에도 도움될 전망이라고 문화부는 강조했다. 아울러 이 협정은 공동제작 영화의 해외 배급을 촉진하는 내용도 담고 있어 아시아 지역에 편중된 한국 영화의 해외 진출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부 관계자는 "뉴질랜드는 뛰어난 자연환경과 우수한 영화 제작 기술을 보유해 미국 할리우드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해외 촬영지 및 후반 작업기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다양한 영화산업 진흥 지원제도도 갖추고 있다"면서 "이번 협정은 양국 영화산업의 강점을 결합하고 영화산업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0년 이후 뉴질랜드에서 촬영작업을 진행한 한국영화는 '번지점프를 하다', '올드보이', '실미도', '남극일기' 등 이미 적지않다. 유 장관과 클라크 총리는 협정 체결에 앞서 환담을 갖고 양국간 영화산업의 협력 활성화와 더불어 문화, 관광, 체육 교류의 확대도 필요하다는 데에 인식을 함께했다. 한편 유 장관은 이날 데미언 오코너 관광장관, 클레이튼 코스그로브 스포츠레저 장관, 데이비드 컨리브 정보통신기술장관과도 잇따라 만나 상호 관광협정 체결 등 양국간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10월 2~10일 개최되는 제13회 부산국제영화제(PIFF)의 개막식에는 국내외 스타급 배우들이 대거 참석해 `별들의 향연'이 펼쳐질 전망이다.28일 PIFF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폐막작 `나는 행복합니다'의 주연을맡은 현빈과 이보영을 비롯해 안성기, 강수연, 박해일, 김혜수, 공효진, 정진영, 예지원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부산영화제의 시작을 함께 하겠다는 뜻을 전해왔다. 또 김정은과 한예슬, 이병헌, 강혜정, 박은혜, 봉태규, 신현준, 유준상을 비롯해 무려 80명에 달하는 영화계의 스타들이 부산영화제에 동시에 뜰 예정이다.해외에서는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로 국내에도 팬층이 두터운 일본의 우에노주리, 중국의 `4대 소황후'로 불리는 리샤오루, 미국의 아론 유와 한국계 배우인 문블러드 굿, 대만의 계륜미, 홍콩의 서천우 등 각국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워할 만한 배우 10여명이 부산행 비행기 티켓을 끊어놨다. 이 밖에도 상당수 국내외 스타들이 "촬영 일정을 미루더라도 부산영화제에 참석하고 싶다"는 의사를 타진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10월2일 부산에는 100명이 넘는 스타급 배우들이 집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 멀티플렉스 극장들은 13~15일 추석 연휴를전후로 관객의 발길을 붙잡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롯데시네마는 13~15일 에비뉴엘관, 건대입구관, 홍대입구관 등 전국 17개관에서회원 포인트로 영화 OST나 도서, DVD, 티셔츠 등을 받을 수 있는 '한가위 3일 장터'를 연다.또 지점별로 경품을 내걸고 민속놀이 대회를 연다. 에비뉴엘관은 14일 '추석 차례상 차리기' 이벤트를 통해 차례상에 음식 이름을 적은 종이를 바르게 배치한 고객에게 식사권, 연극 초대권 등을 주며 13일과 15일에는 제기차기 대회를 연다.영등포관은 14일 팔씨름 대회를 열고 평일 영화관람권을 증정하고 대전관은 13~15일 투호와 딱지치기 대회를, 안양관은 윷놀이 대회를 진행한다.CJ CGV는 15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기전'을 2장 이상 예매한 관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추석 특별 선물세트를 증정한다. 또 11일 개봉하는 일본 영화 '20세기 소년' 관객 가운데 4명을 뽑아 원작 만화를 준다. 홈페이지에서 15일까지 '20세기 소년'을 예매하면 만화 단행본 24권 전권을 받을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내달 5일까지 CGV 홈페이지에 새로 회원으로 가입하면 CGV 무료 예매권을 받을 수 있다. 매주 100명에게 1인당 4장이 주어진다.메가박스 동대문점은 11일 동대문점 오픈을 기념해 추석 연휴에 '미스 페티그루의 어느 특별한 하루'의 티켓을 선착순으로 무료 배포하며 영통점은 추석 당일 오후에 링 던지기와 윷놀이를 진행하고 외식상품권이나 음악 CD 등을 증정한다.
추석 연휴가 최악의 날짜로 포진했다. 추석 당일은 토요일이고 주 5일제 근무가 대부분이 요즘 회사들을 생각하면 휴일은 15일 월요일 뿐. 짧은 연휴 탓에 고향에 내려가지 못하거나 짧은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짧은 연휴를 의식한 탓인지 극장가도 다른 해에 비해 개봉 영화가 넉넉하지는 않다. 명절이면 많은 영화들이 상영을 시작해 가족들이 극장 나들이를 즐겼다면 올해는 선택의 폭이 넓지는 않다. 하지만 양보다도 질이 중요한 것. 이미 영화나 책으로 증명이 된 재미있는 작품들이 추석을 타깃으로 개봉하고 액션물을 비롯해 아이들을 위한 교육용 어드벤처 장르도 새롭게 선보인다.△ 웃고 즐기기에는...가족들이 함께 보며 웃을 수 있는 영화가 명절 영화로 최고라고 치면 역시 코믹물. 매해 추석이면 웃음을 주던 '나홀로 집에'는 아쉽게도 만날 수 없지만 새로운 영화들이 기다리고 있다.11일 개봉한 '울 학교 이티'(15세 관람가/ 120분)는 코미디 배우로 자리를 굳힌 김수로가 단순무식 체육 선생으로 한바탕 웃음을 선물한다. 유명하거나 인지도 높은 배우가 많지는 않지만 배우들의 노력이 고스란히 담겨 마치 배우들이 실제 모습이 그럴 것 이라는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치열해진 입시 전쟁으로 체육 과목 대신 영어를 가르치게 된 천성근(김수로 분)의 좌충우돌 영어선생 되기 에피소드. 참고로 제목의 이티는 잉글리쉬 티쳐(English Teacher)를 줄여 학생들이 부르는 별명이다.△ 재미는 보장 합니다가요 시장만 리메이크 열풍이 부는 것은 아니다. 이미 검증이 된 원작이 있는 작품들이 영화로 다시 만들어 지고 있다.지난 주 개봉한 맘마미아(본지 5일자 소개)를 시작으로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 두 편과 영화로 개봉했던 스타워즈가 애니메이션으로 찾아온다.만화책으로 더 유명한 '꽃보다 남자'(12세 관람가/ 130분 ). 일본과 대만에서 드라마로 만들어지기도 했던 작품이 영화로 돌아왔다. 순정만화다운 풋풋함과 유치함이 적절히 버무려진 이야기. 잘생긴 남자 배우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 하다.'20세기 소년'(12세 관람가/ 141분)의 세 시리즈 중 첫 번째 편도 개봉한다.만화의 내용을 아는 사람이라면 흥미진진하고 모르는 사람이라면 숨이 막힐지 모른다. 웬만한 SF 공상 영화를 능가하는 훌륭한 스토리 때문. 어릴 적 친구들이 장난으로 만든 '예언의 서'가 현실로 실현되는 공포와 두뇌게임이 그려졌다.훌륭한 작품은 어떻게 변해도 감동은 변함이 없다. SF 물의 원조 '스타워즈: 클론 전쟁'(전체 관람가/ 98분)이 애니메이션으로 다시 태어났다. 아이들이 보기에는 조금 어려웠던 이야기를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 아이들과 극장 나들이를 하면 좋을 듯.△ 통쾌한 액션 한판!교통 체증 스트레스, 음식 하느라 힘들었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에는 액션 영화만큼 좋은 것이 없다. 깨고 부수는 장면에서 대리만족을 느끼며 쌓인 피로를 마음껏 풀 수 있다.한국 영화 '영화는 영화다'(18세 관람가/ 112분)는 멋있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소지섭 강지환이 주인공을 맡았다. 성질 나쁜 배우 장수타(강지환 분)과 배우의 꿈을 꾸는 진짜 조직폭력배 이강패(소지섭 분)의 이야기. 스포일러성 글이 될까 두렵지만 모 배우의 눈물씬은 정말 심금을 울린다.용병 출신의 킬러 조(니콜라스 케이지)가 방콕의 권력자들을 암살하는 방콕 데인저러스(15세 관람가/ 98분). 니콜라스 케이지가 총 쏘는 모습으로 등장한 포스터의 포스는 영화를 기대하게 만든다.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멋진 액션을 구사하는 주인공의 연기에 박수! 클래식하게 끝나는 영화의 엔딩 장면도 묘미다.
창작극회 124회 정기공연 '꿈꾸는 슈퍼맨' 시연회가 열린 2일 오후 8시 창작소극장. 시연회 전제는 세트나 조명 등 무대상황이 실제 공연과 다를 수 있다는 것. 중극장 공연을 앞둔 배우들의 연기는 과장돼 있을 정도로 힘이 넘쳤다.6일 오후 4시·7시, 7일 오후 4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공연되는 '꿈꾸는 슈퍼맨'은 창작극회의 중견단원 곽병창 우석대 교수가 쓰고 연출한 창작초연작이다.댐 건설로 터전을 잃고 비켜나 살거나 흩어져 간 사람들의 향수와 욕망에 관한 이야기. 물 밑에 잠긴 고향과 떠나간 가족들에 대한 그리움이 모두의 가슴 속에 지워지지 않는 앙금이라면, 소용돌이 치는 세상 속에서 일확천금에 대한 욕망 또한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다.곽교수의 고향은 실제로 지금은 수몰된 진안 용담. 그는 "고향 이야기를 한번쯤은 하고 싶었다"며 "단순히 향수만으로 고향을 그리기에는 시대에 맞지 않을 것 같아 개발과 고향이라는 두 지점에서 이야기했다"고 말했다.자칫 소재가 진부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만큼, 극 중간중간마다 다양한 장치들을 해놨다. 회상 장면 등에 미니어처나 인형극을 삽입하면서 환타지적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전라도 토박이 작가가 쓴 희곡답게 대사도 구수한 사투리로 쓰여졌다. '고향의 봄' 노래도 여러 버전으로 흘러나온다.류영규 김기홍 이부열 홍석찬 전춘근 배건재 박규현 등 창작극회 단원들이 총 출연한 가운데 정경선씨가 약간은 모자란 '필순'역으로 오랜만에 무대에 선다. 중견 배우들의 단단한 연기와 신예배우들의 신선한 연기가 균형을 맞춰나가고 있다.
'제12회 전북청소년연극제'가 전주영상미디어고 'I.N.G'와 전주솔내고 '리허설'의 공연으로 2일 전북예술회관에서 개막했다.총 6개교가 출전한 올해 청소년연극제는 3일 한별고 '이데아'와 전주여고 'SINCE1996', 4일 전주온고을여고 '산목'과 호남제일고 '하제'의 공연을 남겨두고 있다.청소년연극제를 주관한 전북연극협회 류경호 회장은 "전국청소년연극제 지원금이 향상되고 입상시 관련대학 입시에도 유리한 조건을 갖는 등 청소년연극제 여건이 많이 좋아졌다"며 "아직도 참여율이 저조하지만, 이제는 연극제가 경연대회라기 보다는 청소년들의 공연예술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학교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병선 청소년연극제 집행위원장은 "청소년의 문화활동 요구와 참여에 누구나 공감하고 있지만, 그에 따른 구체적인 실천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청소년연극제를 통해 한 편의 연극을 스스로 올리는 것이야말로 가장 이상적인 청소년 문화운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심사기준은 기성극을 모방하기 보다는 학생극다운 작품으로, 공연의 창의성과 지도교사와 학생간의 조화 등을 심의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5일 오후 7시 전북예술회관 공연장. 이에 앞서 오후 5시부터는 '제4회 청소년 독백 경연대회'가 진행된다.
사랑이 지나간 수레바퀴 자국을 그린 독립영화 상영회가 열린다.전주시민미디어센터 영시미(소장 장낙인)와 클럽투비원이 '지금 사랑하고 있습니까' 테마로 최진성 감독의 다큐멘터리 '에로틱 번뇌 보이'를 상영한다.최감독은 "세상에 힘들지 않은 사랑은 없다"고 말한다. 처음엔 힘들지 않았다 하더라도 나중엔 힘든 사랑 이 될 수 있다는 것. 그래서 그는 '빡센 사랑'과 '더 빡센 사랑'으로 나눈다.영화는 감독의 시선을 따라 움직인다. 자기 자신에게, 그리고 지인들에게 사랑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묻고, 그 사이에서 방황하는 고백들을 담았다.그는 지난 2001년 '뻑큐멘터리-박통진리교'로 서울독립영화제 우수작품상을 수상했으며, 2002년엔 '그들만의 월드컵'으로 올해의 독립영화상을 받았다. 2004년엔 '히치하이킹'으로 MBC 대한민국 영화대상 단편부문 수상, 미장센 단편영화제에서도 수상한 바 있다.한국독립영화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안문화공간 스물 네 번째 독립영화 상영회는 29일 오후 7시30분 전북대 앞 클럽투비원에서 열린다.29일 광주에서는 '안녕? 독립영화!'를 주제로 같은 작품이 상영될 예정.입장료는 일반 5000원, 청소년 3000원. 영시미 회원이면 할인혜택을 받는다.문의 063)282-7942. 252-1508.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가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등을 맡아볼 제작지원팀장을 공개모집한다.응모자격은 지역미디어센터 활동 의미와 역할에 동의하고, 미디어 관련 활동 유경험자이거나 영화·영상 제작 등 2년 이상 경력자. 관련 업무 1년 이상 경력자는 서류전형시 가산점이 적용된다.제작지원팀장은 상영관 및 미디어도서관 운영, 상영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관련 장비 대여 및 관리, 다목적 스튜디오 프로그램·퍼블릭액세스 제작지원 및 기획운영, 독립미디어 제작·상영·배급 지원 등을 맡게 된다.접수는 22일까지 온라인(iksanmc@gmail.com)으로만 받는다. 문의 063) 833-0676
'2008 제9회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들이 해외 영화제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노영석 감독의 <낮술>은 제작비 1000만원으로 만든 저예산 독립영화. 동어반복의 언어유희와 유머가 살아있다는 호평을 받았다. 지난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 흐름 부문 대상에 이어 전주대가 후원하는 JJ-STAR상, 관객평론가상을 받은 수작.노감독은 이 작품으로 이달 '2008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 넷팩상과 함께 경쟁부문 특별언급을 받았다. 다음달 '토론토 국제영화제' 디스커버리 부문 진출도 확정됐다.'전주국제영화제'가 세 명의 감독을 직접 선정, 단편 영화만의 독특한 미학과 화법을 보여주는 '디지털 삼인삼색'. <생일>, <유산>,<나의 어머니>가 선정된 '디지털 삼인삼색 2008 : 귀향'은 지난 7월 '맬버른국제영화제'를 시작으로 8월 '로카르노 국제영화제'에 이어 다음달 '토론토 국제영화제' 10월 '비엔날레-비엔나 국제영화제' 등 세계를 돌며 상영될 계획.전주국제영화제에서 JIFF 최고 인기상, CGV 한국 장편영화 개봉지원상을 동시 수상한 정병길 감독의 <우린 액션을 배우다>도 '2008 뉴욕아시안 필름페스티벌' '밴쿠버 국제영화제' 등에 진출할 예정이다.진솔한 삶의 이야기 속에 코믹함을 담아 다큐도 충분히 재밌을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김동주 감독의 <빗자루, 금붕어 되다> 는 11월 '2008 테살로니키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했다. 전북 HD 영화제작지원사업 지원작 특별 상영 부문에 상영됐던 홍현기 감독의 <물 좀 주소>는 지난 6월 '2008 상하이 국제영화제'에서 아시아 뉴 탤런드 어워드 부문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제 10회 전주국제영화제'는 내년 4월30일부터 5월8일까지 9일간 전주 고사동 영화의 거리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전주시민미디어센터 영시미(소장 장낙인)가 청소년 영화제작 워크숍 '일주일 안에 영화 만들기'를 진행, 결과물인 '혼자 하는 사랑' 시사회를 연다. 13일 오후 7시 전주시민미디어센터.지난 4일부터 열린 이번 워크숍은 영화제작 과정을 체험하고 싶어하는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기획된 제작 워크숍. 류지헌 이진원 김한지 정용화 등 청소년들이 직접 시나리오 기획 및 구성, 촬영, 사운드, 편집 등을 맡았다.'혼자 하는 사랑'은 짝사랑을 소재로 여성의 시각에서 바라본 작품. 장소와 소품, 시점 등을 적절히 활용해 대사 없이 행동으로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문의 063) 282-7942.
'2008전북독립영화제'가 지역경쟁섹션 '전북인디' 출품작을 공모한다.사단법인 전북독립영화협회가 주최하고 '2008전북독립영화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하는 올해 영화제는 '함.께.해.요.독.립.영.화'를 슬로건으로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메가박스 전주점에서 열린다.'전북인디'에서 상영될 작품은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실험영화 등 장르 구분이 없으며, 장·단편 형식 모두 출품이 가능하다. 단, 2007년 8월 이후 전북지역을 기반으로 제작된 작품이거나 전북에서 활동하는 영화인이 제작·완성한 작품이어야 한다.접수는 9월 5일까지. 홈페이지(www.jifa.or.kr)를 통해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심사자료 등을 갖춰 전북독립영화협회에 우편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전북인디'에서는 대상 1편과 부문상 2편을 선정, 차기작품 제작을 지원할 계획이다. 문의 063) 282-3176.
영화 '다크 나이트'가 북미에서 최단 기간에 박스오피스 수입 4억달러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인용한 배급사 워너브라더스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개봉해 3주 연속 북미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는 '다크 나이트'는 개봉 18일째인 4일 630만달러를 보태면서 모두 4억3만달러의 수입을 올렸다.이는 이전 최고 기록 보유작인 2004년 애니메이션 '슈렉 2'의 43일을 25일이나 단축한 것이다.'다크 나이트'는 이미 개봉 첫날 수입, 개봉 첫 주 수입, 2억달러ㆍ3억달러 최단 기간 돌파 등 여러 가지 신기록을 보유하고 있다.'다크 나이트'의 다음 목표는 조지 루카스의 '스타워즈'(1977)다. 스타워즈는 4억6천100만달러를 벌어들여 '타이타닉'(1997)의 6억100만달러에 이어 북미 역대 흥행기록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악의 도시 고담에서 영웅 배트맨과 그의 숙적 조커가 벌이는 운명의 대결을 그린 '다크 나이트'는 국내에서 6일 개봉한다.
정읍시 연지동에 위치한 중앙시네마는 단관이던 중앙극장을 수리하여 3개관을 운영하고 있다. 8년째 영화관을 운영하고 있는 대표 김용곤씨(54)."제가 한국영화를 좋아하는데, '놈놈놈'이 전국동시개봉이라서 그런지 한결 낫네요."중앙시네마는 보름 전 '핸콕' 상영부터 전국동시개봉 시스템을 마련했다. 사실 '핸콕'은 세계 동시 개봉이다.동시개봉은 구입단가가 비싸지만 전주나 광주로 빼앗기는 손님들을 되돌리기 위한 고육지책이다. 그래도 정읍에서 독점이니 단골들이 많지 않느냐는 물음에 김대표는 "전에는 고창에서도 꼭 오시는 단골들이 있었는데 광주 가는 고속도로가 생기면서 발길이 뚝 끊겼다"고 전했다.영리시설이지만 하나밖에 없는 문화공간인데 시에서 보조는 없을까.김대표는 애써서 붙이는 포스터 문제만으로도 골머리가 아픈데 무슨 혜택이냐고 반문했다. 그래도 정읍지청에서는 가족 단위로 늘 스무 명 정도가 잊지 않고 영화관을 이용해 주니 '고마우신 분'들이란다.대기업 자본과 결탁하지 않고 살아남은 영화관의 앞날이 궁금했다. "왜 고민이 없겠습니까. 그래도 정읍에 극장은 꼭 필요합니다. 그러니 끝까지 극장을 지켜야죠."/신귀백(문화전문객원기자·영화평론가)
어디 극장이 영화만 보는 곳이겠는가. 단체관람의 기억부터 연인의 손을 잡고 키스를 나누던 은밀한 추억과 함께 울고 웃기도 하던 곳. 이제 그런 극장은 없다. 다만 외래어로 단장한 멀티플렉스들이 영화의 거리에 차고 넘칠 뿐. 전주의 남아도는 스크린은 적자를 불러올 것이 뻔한 가운데 시골 극장은 열악한 환경 때문에 중심도시로 손님을 빼앗긴다. 그 안타까운 모습을 돌아보았다.전주시 고사동 아카데미아트홀에는 아직도 '미녀는 괴로워'간판이 1년 넘게 걸려있다. 불과 얼마 전 제8회 전주국제영화제 상영관이었는데, 영화의 거리에 전국적인 복합상영관 체인점이 들어서면서 문을 닫고 만 것. 한 때 전북 독협 등이 주축이 되어 예술영화전용관으로 변화를 시도했으나 그마저 관람객이 적어 시네마테끄로서의 기능을 반납할 수밖에 없었다. 명화, 대한, 피카디리 극장 등이 조용히 사라져 갔지만 시민들은 그리 불편함을 느끼지 못한다. 인구 1만 명당, 1개의 스크린이라는 최적의 환경을 누리는 전주시민 입장에서는 그저 예전의 추억만 아쉬울 뿐, 오늘날의 시장논리에 쾌적한 서비스가 늘어났다고 수긍하고 마는 편이다.군산과 익산도 복합상영관이 호황을 누리는 가운데, 인구 9만의 남원시에도 지난 6월 '시너스' 4개관이 오픈해 멀티플렉스 시대를 열었다. 그렇다면 인구 12만이 넘는 정읍은 어떨까? 작년까지만 해도 현대시네마와 함께 중앙시네마 두 곳이 선의의 경쟁을 벌였는데 한 곳이 문을 닫고 말았다. 적자는 견딜 수 있었지만 새롭게 적용된 '소방법'이란 암초를 만난 것. 100인 이상 수용가능한 영화관은 방염처리 보강이라는 다중이용업소에 대한 소방법을 맞추기위한 비용 부담을 결국 이겨내지 못했다.정읍 중앙시네마에서는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이 상영되고 있다. 관객 채범석씨(25·시기동)는 "사운드가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전국 동시개봉이라는 게 참 다행"이라고 말한다. 은 정씨(39· 연지동)는 "전주로 가면 기름값에 아이들 팝콘 사주고 자장면이라도 먹게 되면 오만 원도 더 든다"며 "아이를 부모 손잡고 들어가면 눈감아주는 것도 시골극장의 좋은 점"이라고 꼽았다.그렇다면 다른 시군은 어떨까? 인구 10만이 깨진 김제시에는 극장이 없어진 지 10년이 다 돼간다. 익산이나 전주와 가까워 유동인구가 많은 탓이라지만 이래도 되는지 싶다. 나머지 군단위는 말할 것이 없다. 새롭게 개봉되는 영화를 보고 싶은 사람은 전주로 나오던지 아니면 비디오가 나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대여점을 찾든지, 그것도 아니면 케이블 티비에서 재탕 삼탕을 해줄 때까지 기다리는 방법 외에는 수가 없다. 군 단위 지역에 단 한 개의 영화관도 없는 경우를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잠 오는 예술 영화 상영관이 아니라 최소한의 시민들의 볼 거리 쉴 거리를 거들어주던 극장을 이야기 하는 것이다.문화는 차치하고라도 영화 상영자체가 결국은 이윤추구를 위한 개인이나 기업의 경제적 활동임을 부정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적어도 하나의 시군에 한 곳 정도의 영화를 상영하는 공간은 있어야 사람 사는 곳 아닐까. 이것이 안 될 때는 국가기관 아니면 지방자치단체에서라도 낙후된 곳에 사는 주민들을 위한 상영기회가 있어야 할 터인데 ……. 조사한 바에 의하면 전혀 없지는 않았다.한국영상자료원은 낙후된 전국 각 지역을 돌면서 국내외 영화를 상영하는 '찾아가는 영화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영상자료원은 전북지역의 국립전주박물관과 전북도립 미술관 그리고 군산시 청소년 문화회관에서 애니메이션이나 지나간 명화들을 상영하고 있었다. 좋은 일이다. 하지만 과연 이곳이 낙후지역일까? 진짜 영화를 상영해야 할 곳은 극장이 없는 순창이나 임실 부안 같은 곳이 아닌가 싶다.작년 순창군에서는 주민을 위한 문화향수의 기회를 위해 순창읍 주민자치센터 주관으로 향토관에서 빔 프로젝트를 이용해 매주 1회 영화를 상영 했다. 그런데 이마저 중단되었는데 그 이유가 출시된 지 6개월이 채 지나지 않은 영상물을 상영했다는 이유로 해당관계자의 저작권법에 관한 고발을 당했기 때문이다. 순창군 구림면에 사는 황호숙(44)씨는 "시골사람도 홈쇼핑이나 인근 대형마트를 통해서 도시인과 비슷한 물건을 소비하는데, 문화만큼은 어떻게 접근할 방법이 없다"며 "문화적 혜택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이 가장 안타깝다"고 말했다.다행히 좋은 소식도 들린다. 전주시민미디어센터(영시미)에서 최근 3000만원의 기금을 받아 소외된 계층에게 생활 속에서 영상문화를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한다는 소식이다. 이 작은 기회가 극장이 없는 시군지역으로 눈을 돌려 시골사람도 극장에서 울고 웃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꼭! /신귀백(문화전문객원기자·영화평론가)
소외된 이들의 인권을 영상으로 말한다.방송통신위 광주 시청자미디어센터·광주인권위 광주사무소·광주인권영화제조직위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08 인권영상공모전'.10월10일까지 전북·전남, 제주지역 시민들이 생활 속 인권침해와 차별 등 소재로 한 내용으로 영상물을을 모집한다. 개인 혹은 팀당 2점까지 출품 가능.장르와 형식(단, 상영시간 3분 이상)에 제한 없다. 영상 제작 경험이 없는 초보자들은 광주 시청자미디어센터 지원 프로그램 '거침없이 동영상(일반인 대상)'과 '청소년 인권영상교실(청소년 대상)' 등을 활용할 수도 있다.지난해 '인권상'에 선정됐던 비정규직 철폐 프로젝트 영상제작단의 '지금 보고 계신거죠?' 등 8개 수상작은 캐이블 채널에서 시청자참여프로그램(퍼블릭 액세스)으로 방송되기도 했다. 도내에서도 '너희가 장애인을 아느냐' 등 3개 응모작이 출품돼 모두 수상작에 올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김종길 광주 시청자미디어센터장은 "전북은 지난해 인권 현장활동가들이 참여해 좋은 작품들을 출품했던 점을 비춰볼 때 올해도 좋은 작품이 많이 나오리라 기대한다"며 "도내 시민미디어센터 등과 협의해 영상물 제작 기구 이용,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공모전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문의 062)650-0322.
전주대 영화 영상학과가 '2008 영상미디어 아카데미'를 마련한다.도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영화 영상 제작 인력 양성 프로젝트.8월 11일부터 16일까지 영화에 기초 지식과 제작 기술을 배우고, 실제 단편 영화를 기획·제작하는 실습 과정이 진행된다. 국제영화제 개막작 '오프로드' 한승룡 감독 뿐만 아니라 충무로 장편영화 촬영·조명 감독 등이 직접 지도하는 과정도 마련될 계획.HD 카메라를 비롯해 크레인, 파나짚 등 전문장비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전북도 지원 사업인 이번 아카데미의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음달 6일까지 우편·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063)220-2395. film.jj.ac.kr
책을 너무 좋아해 먹어 치우는 여우 이야기를 뮤지컬로 만난다.26∼27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어린이 베스트셀러였던 「책 읽는 여우」를 뮤지컬 공연으로 올려 책 읽는 재미를 눈으로 보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난 책 읽는 여우라고. 얼마나 책을 좋아하는지 다 읽고 나선 책을 먹어버리거든""애들이 나를 보면 책에 대해 이런 생각을 갖게 된대. '책은 여우가 맛있게 먹어치울 만큼 몸에 좋은 것'이라고"소금과 후추를 쳐서 책 먹는 여우를 통해 책을 자기 것으로 소화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하는 등 교훈적인 내용을 재밌게 담았다. 거미마왕, 책좀벌레, 곰팡이균 등으로 분장을 한 배우들의 생생한 라이브 공연으로 아이들이 한 눈 팔 틈이 없다.그림 막이 아닌 세트 무대를 따로 마련해 입체감과 시각적 효과를 높인 점도 공연의 완성도를 더한다.가람 뮤지컬이 주최한 이번 공연은 이미 서울과 김해 인천 등 타지역에서 매진을 기록하며 대중성을 확보했다.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선물.독일 원작가 프란치스카 비어만과 국내 출판사 주니어 김영사의 공연물저작권 독점계약으로 마련된 대형 어린이뮤지컬이다.문의 063)228-1911.
해발 5000m가 넘는 중국 운남성의 옥룡설산. 봉우리 하나하나가 옥으로 빚은 듯 아름다운 이 곳에 26개의 소수민족이 살아가고 있다.평생 극장 한 번 구경해 본 적 없는 농민들이 영화 '붉은 수수밭'의 장예모 감독을 만나 자신들의 삶과 문화를 뮤지컬로 만들었다. 500여명의 농민배우들이 1년 6개월여의 훈련을 통해 만든 '인상여강(印象麗江)'.8월 7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는 사단법인 마당의 '제115회 백제기행'은 이 한 편의 뮤지컬만으로도 충분한 의미가 있다.중국 운남성의 성도인 곤명과 여강을 중심으로 한 이번 기행은 현지 문화예술기획자가 참여해 일반 기행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중국 소수민족 문화의 정수를 만날 수 있도록 했다.현재에도 그 생명력을 잃지 않고 사용되고 있는 나시족의 상형문자인 동파문자와 그 생활근거지인 여강고성을 통해 소수민족 문화의 힘을 느낄 수 있다. 세계적으로 지세가 가장 높고 험준한 문명 전파의 옛 도로로 알려진 차마고도. 지금도 티벳과 인도북부지역으로 통하는 교역로로 이용되고 있는 차마고도의 역참기지였던 속하고진을 방문, 실제 소수민족의 삶 속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다.단순한 관광이 아닌,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 소수민족 전문가의 강연도 마련된다. 현재 선착순 30명 모집 중. 문의 063) 273-4823∼4
"우리 동네, 명랑극장에 놀러 오세요!"전주시민미디어센터 영시미가 전주시 송천동 뜨란채 아파트에서 '아파트 상영회-우리동네 명랑극장'를 연다.아파트 상영회는 주거공간을 문화공간으로 확대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 상영회를 매개로 독립영화, 예술영화 등 다양성 영화와의 거리를 줄이고 아파트 공동체의 화합과 교류, 소통을 위해 기획됐다.12월까지 뜨란채 아파트에서 계속되는 아파트 상영회는 한 달에 한 번 진행될 예정이다. 첫 상영회는 25일 오후 8시 뜨란채 아파트 중앙광장. 이날 상영되는 영화는 '소행성 325호' '무림일검의 사생활' '오늘이' '아빠가 필요해' 'The Ballon' 등 5편의 독립영화로, 애니메이션 멜로 코미디 액션 민화 등이 섞여 있어 상업영화에 익숙한 이들에게는 색다른 즐거움이다. 2D, 3D, 클레이 등 애니메이션 작품 기법을 비교해 보는 재미도 크다.
뜨거운 밤, '2008 써머 시네 페스티발-한여름 밤의 영화축제'가 펼쳐진다.25일부터 8월 2일까지 매일 오후 8시 덕진공원 야외상영장, 삼천둔치 야외상영장, 진북동 전주천 둔치.전주시가 주최하고 전주국제영화제와 전주정보영상진흥원 주관하는 영화축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로 채워진다.화려한 화면기법들로 시선을 사로잡는 '황금나침반' '마고리엄의 장난감 백화점', 하하와 정형돈이 더빙해 더욱 기대되는 '엘라의 모험 : 해피엔딩의 위기', 인기만화 '명탐정 코난'의 극장판 '명탐정 코난 극장판6-베이커가의 망령' 등은 아이들에게 특히 인기있는 영화.음악이 흐르는 달콤한 영화들도 준비됐다. 피아노 신동이 연기한 천재소년의 성장통 '비투스', 세계를 감동시킨 사랑을 노래하는 연인들의 이야기 '원스', 40대 가장들의 꿈을 향한 신나는 인생콘서트 '즐거운 인생' 등은 한여름밤과 잘 어울리는 낭만적인 영화들. 할아버지와 손녀의 눈물 나는 감동 이야기 '방울 토마토'와 임창정 엄지원 주연의 '스카우트'는 세대를 뛰어넘어 함께 즐길 수 있다.올해는 영화축제 개막에 맞춰 오픈 콘서트도 더해진다. 덕진공원(25일 오후 7시30분)에서는 디지털 타악 퍼포먼스 '비트써클'이, 삼천둔치(26일 오후 7시30분)에서는 마임아티스트 최경식씨가, 전주천(25일 오후 8시)에서는 국악앙상블 '소리나무'가 공연한다.비로 영화를 상영하지 못할 경우 해당 작품은 순연상영된다. 변경된 상영일정은 전주영화제 홈페이지(www.jif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63) 288-5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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