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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무주읍 전간도로 “일방통행을 양방으로 해주오”

지난 2002년부터 주차난 해소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20년 넘게 지속돼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던 무주군 무주읍 전간도로 일방통행을 양방향으로 바꿔야 한다는 여론이 재점화되고 있다. 최근 그동안 ‘현행 체제를 유지해야 한다’던 전간도로 상인들의 여론이 ‘다시 양방통행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쪽으로 급선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구간에서 40년 째 자영업을 하고 있는 박용우 씨(70·무주읍)는 “2년여 전부터 전간도로 주변의 상점들이 문을 닫는 사례가 많아졌다”며 “그동안 큰 예산이 들어가야 하기에 참아왔지만 이제는 나부터 또 상인들도, 주민들도 살아나려면 이대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양방통행으로 돌아가는 모험이라도 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실 이 문제는 지난 2021년도부터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일방통행의 존폐 여부를 두고 무주군은 수차례의 설문조사와 통계조사를 거쳐 주민공청회까지 여는 등 주민의견 수렴에 나섰지만 손도 대지 못한 채 난관에 빠져 있었다. 특히 지난 2019년 주민공청회 때에는 80% 이상 주민이 양방통행 전환에 찬성의견을 보였다. 그 후 양방통행 정책이 추진되는 것으로 보였으나 실질적으로는 더 이상 나아가지 못한 채 표류 중에 있다. 당시 황인홍 군수 역시 “무주읍 시내권의 양방향 통행과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장 설치 사업이 추진돼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주차장 설치와 통행방법 개선을 위한 예산 169억여 원이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지원해 줄 것’을 건의한 바 있다. 그때만 해도 바로 추진될 것만 같았지만 일부 주민과 상인들의 반대에 부딪혀 좌초됐었는데 최근 전간도로 상권이 무너지고 빈 점포가 눈에 띄게 늘어나면서 재 추진돼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는 것이다. 이 구간에서 방앗간을 운영하는 이상만 씨(52·무주읍)도 “도로가 일방향이어서 한번 지나간 차량이 다시 돌아오려면 읍내를 한바퀴 돌아야 하기에 재방문해주기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라며 “행정에서도 ‘구더기 무서워 장 못담그는 일’이 없도록 재고해줬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내비쳤다. 이에 황 군수는 “무주읍은 중심권 도로가 협소하고 일방통행이어서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에게도 큰 불편을 준다”면서 “지난 연말 눈치우기 행사 때 보니 더욱 심각한 상황임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 다시 주민의견 청취와 군의회 승인 등 제대로 된 절차를 밟아 다시 추진해 보겠다”고 강조했다. 주민과 상인들의 양방통행 변환 요구에 단체장의 추진 의지가 맞물리면서 향후 이 문제의 전개상황에 귀추가 모아진다. 무주=김효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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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2.01 20:08

‘아시아태권도연맹’ 무주 태권도원에 새 둥지

세계 태권도 성지, 무주 태권도원에 국내외 태권도 단체들이 잇따라 입주하면서 명실상부한 태권도 교류와 협력, 연수, 연구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태권도원은 23일 44개국의 회원국을 가진 아시아태권도연맹 사무실 개소식과 현판 제막식이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과 김상진 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 임선정 전북특별자치도 체육정책과장, 황인홍 무주군수, 이병하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조직위원장 등이 참석해 함께 축하하며 아시아 태권도 발전의 중심축으로서의 역할에 함께 하기로 했다. 올해 들어 아시아태권도연맹과 코리아(KOREA)태권도유네스코추진단이 태권도원에 입주해 세계태권도연맹 중앙훈련센터인 태권도원의 활용도 증대와 아시아 태권도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국가유산청, 태권도진흥재단, 국기원, 전북특별자치도 등이 함께 노력하고 있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추진 과정에서도 협의와 대응 등 긍정적 작용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태권도진흥재단 김중헌 이사장은 “태권도원에서는 국기원 사범연수와 대한태권도협회 심판 세미나, 세계태권도연맹 중앙훈련센터로서의 역할 등 다양한 교류와 협력이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아시아태권도연맹 등의 합류를 통해 태권도원이 가지는 성지로서의 상징성과 거점으로서의 역할이 더욱 확대 될 것”이라며 “태권도진흥재단은 9월 개최 예정인 무주 태권도원 2026 세계태권도그랑프리시리즈, 세계파라태권도선수권대회를 비롯해 국가협회 품새 심판 워크숍, 공적개발원조(ODA)를 통한 태권도 해외 활성화 지원 사업 등 국내외 태권도 발전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무주=김효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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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24 14:26

‘한 지붕 두 식구’ 무주군수 선거 과열… 유권자 피로감 고조

6·3 지방선거 무주군수 선거가 더불어민주당 소속 현직 군수와 현직 도의원 간 당내 경선 2파전으로 압축되면서, 지난해 초여름부터 선거전이 과열 양상으로 흐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장기간 이어진 선거 분위기 속에 무주지역 유권자들의 피로도가 이미 임계점에 달했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현직이라는 부담 때문인지 후보 본인들은 비교적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으나, 일부 열성 지지자와 이른바 ‘측근’들의 상대 후보에 대한 흠집내기와 네거티브 공세가 도를 넘고 있다는 비판이 주민들 사이에서 잇따르고 있다. 유권자 눈치는 아랑곳하지 않은 채 ‘진흙탕 싸움’만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무주읍에 거주하는 주민 A씨(58)는 “지난해 여름, 한 후보 캠프 관계자로부터 무려 한 시간 넘게 선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고문에 가까운 경험이었다”며 “마주치기만 하면 확인되지도 않은 상대 후보 비방을 늘어놓아 이후에는 얼굴만 보여도 피하게 된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또 다른 주민 B씨(60)도 “평소 친하지도 않던 사람이 갑자기 다가와 선거 이야기를 꺼내며 특정 후보를 헐뜯는 모습을 보고 자리를 피했다”며 “서로 뭐 묻은 개가 뭐 묻은 개 나무라는 격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힐난했다. 이처럼 일부 지지층의 과도한 네거티브가 이어지면서, 인구가 적은 지역 특성상 또다시 지역사회가 양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후보 진영 차원의 내부 단속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대선이나 총선보다 지방선거, 특히 단체장 선거에 대한 관심이 유독 높은 무주 지역 특성을 감안할 때, 선거가 남긴 상처가 장기적인 후유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선거 기간부터 과열과 비방을 자제해야 한다는 주민들의 공감대도 확산되는 분위기다. 이번 무주군수 선거는 현직 황인홍 군수와 윤정훈 도의원 간 민주당 내부 경선으로 사실상 윤곽이 잡힌 상태다. 현재까지 타 정당 후보나 무소속 입지자는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고 있다. 무주읍에 거주하는 C어르신(85)은 “선거가 끝나면 다시 같은 이웃으로 돌아가 살아가야 할 사람들인데, 싸움의 상처가 너무 크면 봉합이 쉽지 않다”며 “적당한 선에서 품위 있는 선거운동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 지붕’ 아래에서 치러지는 당내 경선인 만큼, 큰 상처 없이 선거가 마무리되길 바라는 주민들의 기대가 헛되지 않도록 양측 후보 진영 모두 지지자들의 언행을 관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되고 있다. 무주=김효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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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22 14:51

무주군, 취업청년 주거비 지원 팔걷어

무주군이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 사업’ 추진에 힘을 쏟는다. 이 사업은 청년 취업자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추진한다. 무주군에 거주하며 취업(근로·사업·농업) 중인 18~49세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올해는 기준중위소득 기준을 180% 이하로 20% 상향 조정해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이달 23일부터 30일까지 대상자 모집에 나서며 대상자 선정은 자격을 충족한 신청자의 기준중위소득(40%), 재직기간(30%), 나이(30%)를 반영해 고득점자순으로 한다. 다만, 주거급여 수급자, LH 또는 전북개발공사가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타 주거지원 사업 대상자 등은 제외된다. 모집인원은 총 50명으로, 전세자금 대출이자 및 월 임대료의 50%를 월 최대 20만 원 한도로 최대 12개월간(생애 1회) 지원한다. 무주군청 인구활력과 오경태 청년정책팀장은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은 취업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생활 안정, 경제적 자립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으로 지난해 처음 시행 이후 큰 호응을 얻고 있다”라며 “올해는 소득 기준을 완화해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 만큼 홍보활동에도 주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신청서 및 제출 서류는 무주군청 홈페이지 공고 게시판 또는 청년정책 게시판을 참고해 무주군청 인구활력과 청년정책팀으로 방문·제출하면 된다. 무주군은 지난해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 사업’에 8900만 원을 투입해 39명을 지원한 것으로 파악됐다. 무주=김효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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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21 16:29

무주 태권도원 찾은 교사들 “이제 태권도 가르칠 자신 있어요”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중헌)이 여름과 겨울방학 기간 추진해왔던 ‘교원 특수분야(태권도) 직무연수’를 기초과정과 함께 올해부터는 심화과정을 추가 운영한다 교원 직무연수는 그동안 학교 교육현장 내 태권도 수업 활성화를 위해 운영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기초 과정은 태권도 직무연수에 처음 참가하는 교원을 대상으로 하고, 올해부터 신규로 개설한 심화 과정은 기초 과정을 이수한 교원이 참가할 수 있다.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기초 과정’에는 전북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 대구광역시, 인천광역시, 울산광역시, 경기도, 경상남도 등 전국에서 모인 선생님들과 중국 대련시 국제학교에 재직 중인 선생님까지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태권도에 대한 이해, 기본 기술 지도법, 품새 지도법, 겨루기와 자기방어 지도법, 수업 지도안 작성, 품새 지도법 및 발표 등 2박 3일간의 교육이 진행됐다. 중국 대련 한국국제학교 김도하 교사는 “재외 학교 특성상 학생들이 한국 문화를 접할 기회가 적다 보니, 방학 기간을 맞아 학생들에게 우리 문화를 소개할 수 있는 교육을 찾다가 언론 보도 내용을 보고 이번 태권도 연수에 참가하게 되었다”며 “태권도는 체육 활동과 함께 예의와 인내 그리고 상대방에 대한 존중을 함께 가르치는 등 한 인간으로서 더 나은 방향으로 성장하는 데 크게 기여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3일차에 진행한 태권도 수업 안 발표 내용을 기준으로 다음 학기에 태권도를 학생들에게 알릴 생각이다”고 말했다. 성신여자중학교(경북 상주시) 임준도 교사도 “태권도를 보다 체계적으로 지도하고 싶어 이번 연수를 신청하게 되었는데 이론과 실습의 조화, 기본 동작에서부터 지도 방법까지 이해하기 쉽게 단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태권도를 지도할 수 있는 자신감과 능력을 배양했고 태권도 가치를 충분히 느낄 수 있는 훌륭한 연수였다”고 전했다. 19일부터 21일까지 20명의 선생님이 참가하는 ‘심화 과정’에서는 품새와 겨루기, 자기방어 등 학교 현장에서 태권도 교육을 지도하는 능력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도록 ‘지도법 시간’을 확대 운영한다. 태권도진흥재단 김중헌 이사장은 “태권도진흥재단은 태권도 진흥 및 보급 등 태권도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태권도 직무연수에 참가한 선생님들과 함께 태권도의 교육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권도진흥재단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으로부터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받아 2023년부터 전국 교원 대상 태권도 연수를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14차수에 걸쳐 344명에게 태권도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지난해 여름 방학 태권도 직무연수에 참가한 교원들은 교육 진행과 교육 여건, 강사진 전문성과 열의 등에서 4.9점(5점 기준)이라는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며 매 기수 참가 신청이 조기에 마감되고 있다. 무주=김효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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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19 11:05

무주덕유산리조트, 국내최장 6.1km 실크로드 슬로프 오픈

무주덕유산리조트가 17일 국내 최장 코스(6.1km)인 ‘실크로드’ 슬로프를 오픈했다. 예년보다 높은 기온과 자연설 부족으로 겪어왔던 우려를 말끔히 씻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덕유산의 수려한 능선을 따라 내려오는 실크로드 슬로프는 총 길이 6.1km로, 국내 슬로프 중 가장 긴 활주 거리를 자랑한다. 실크로드 슬로프는 해발 1,520m의 덕유산 설천봉 정상에서 시작된다. 구름 사이를 뚫고 내려오는 탁 트인 조망과 함께 산 능선을 따라 흐르는 곡선 코스는 스키어와 스노보더들에게 마치 하늘 위를 나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슬로프 중간 지점에 있는 인기 만점 휴식 공간 ‘돌체 휴게소’도 운영한다. 장거리 라이딩으로 지친 몸을 녹일 수 있는 따끈한 라면과 어묵 등 다양한 간식이 준비되어 있어, 설원 위에서 즐기는 별미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이외에도 무주덕유산리조트는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 스키강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문 강사진과 함께 차별화된 케어 서비스 제공으로 보호자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강습 환경을 조성했다. 이와 함게 국내 스키장 가운데 유일하게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노르딕 스키스쿨’도 운영 중이다. 다양한 스키 강습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투숙객들의 보다 높은 만족도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순차적으로 가족호텔의 침실, 화장실, 주방용품, 객실비품 등을 새단장하고, 건물 외부의 기능성과 안전성을 고려해 기존의 알프스 풍 분위기에 어울리는 자재로 교체하는 등 대대적인 리모델링도 진행했다. 또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이번 실크로드 슬로프 오픈 외에 고난도 기술을 즐기는 스키어들을 위한 설천 상단 상급자용 슬로프 또한 이른 시일 내에 선보일 수 있도록 추가 슬로프 오픈을 위한 제설 및 안전 점검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성장현 대표이사는 “올해는 고객들이 더 빠르게 실크로드의 감동을 느끼실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며 “국내 최장 슬로프의 위용과 덕유산의 설경을 만끽하며 안전하고 즐거운 겨울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무주=김효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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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17 15:26

무주군, 소상공인이 살아야 지역도 산다

무주군이 소상공인 보호정책에 힘을 쏟는다. 그들이 살아야 지역경제 역시 숨통이 트인다는 황인홍 군수의 평소 철학이 뒷밤됐다는 평가가 따른다 이를 위해 군은 19일부터 ‘소상공인 특례 보증·이차보전 사업’을 본격화한다.이 사업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최대 3000만 원 보증과 연 5%의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사업추진을 위해 전북신용보증재단에 2억 원을 출연해 올해 총 20억 원 규모의 특례 보증과 대출 이자 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무주군 지역 내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 등록일 기준 3개월 이상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사업자로, 태양광 및 신용보증 제외 업종은 제외된다. 보증기간은 5년이며, 예산소진 시까지 전북신용보증재단 무주출장소에서 신청을 받는다. 특례 보증을 통해 대출을 실행한 소상공인은 이차보전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무주군과 협약을 맺은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을 실행하면 대출금리 중 연 5%를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로 전북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서를 발급받은 후 신청하면 된다. 무주군과 협약을 맺은 금융기관은 NH농협, 전북은행, 무주반딧불신협, 설천신협, 무주안성신협, 무주새마을금고, 설천새마을금고 등 총 7곳이다. 무주군청 임채영 산업경제과장은 “특례 보증과 이차보전 사업이 무주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는 동력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자립과 경영 회복,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도하는 정책을 발굴·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김효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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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15 09:52

무주덕유산리조트 스키장, 슬로프 추가 오픈으로 스키어들 러브콜

무주덕유산리조트(대표이사 성장현)가 본격적인 겨울 시즌을 맞아 30일 ‘웨스턴’ 슬로프와 ‘서역기행 하단’ 슬로프를 추가로 오픈했다. ‘웨스턴’ 슬로프는 시원하게 뻗은 설면 위에서 중급 스키어들이 역동적인 활주를 만끽하기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초중급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서역기행 하단’ 슬로프는 가족호텔 솔마을과 슬로프가 연결되어 있어 숙소에서부터 스키 장비를 착용하고 바로 슬로프로 진입이 가능한 편의성을 갖추고 있어 여유로운 라이딩이 가능하다. 또한 무주덕유산리조트 스키장의 상징이자 국내 최장 길이(6.1km)를 자랑하는 ‘실크로드’ 슬로프를 비롯해 나머지 슬로프의 조기 오픈을 위해 가용 가능한 모든 제설 장비를 동원, 밤낮 없는 제설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해발 1520m 덕유산 설천봉 정상에서 시작되는 실크로드 코스는 구름 사이를 뚫고 내려오는 듯한 환상적인 조망과 짜릿한 장거리 활주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매년 수많은 스키어들이 개장을 손꼽아 기다리는 명소이다. 성장현 대표이사는 “급격히 추워진 기상 조건을 적극 활용해 최상의 설질을 유지하고 더 많은 슬로프를 빠르게 선보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라며 “올겨울 무주를 찾는 고객들이 덕유산의 장엄한 설경 속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무주덕유산리조트는 국내 최장을 자랑하는 6.1km의 실크로드 슬로프와 국내 최고 경사도(평균경사 76%)의 레이더스 슬로프를 비롯해 총 34면의 슬로프를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스키장이다. 다양한 난이도의 슬로프와 부대시설을 운영하며 가족단위 방문객부터 프로 스포츠인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겨울 여행지로 자리매김했다. 리조트 이용 및 슬로프 오픈 현황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무주덕유산리조트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무주=김효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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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12.31 16:50

무주 태권도원 방문객 34만 2000명 ‘역대 최다’

2025년 한 해 동안 무주 태권도원을 찾은 방문객이 34만 2000명을 넘어섰다. 개원 이래 최다 방문객이다. 29일을 기준으로 한 태권도원 방문객 수는 내국인 31만 1000명, 외국인 3만 1000명으로 2024년과 비교할 때 내국인은 11%, 외국인은 78%가 증가한 수치다. 이런 성과를 내기에는 태권도 체험 여행 상품인 ‘태권스테이’가 성장을 주도한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 태권스테이 참가자는 7만 1000명으로 힐링태권체조와 태권 운동회, 여름 물놀이 축제, 보름달 맞이 프로그램, 크리스마스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참가자 만족도에서 5점 만점에 4.5점 이상을 기록하는 등 태권스테이 참가를 위해 전국에서 태권도원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태권도 문화를 확산하는 성과를 거뒀다. 태권도원은 태권도를 주제로 한 다양한 콘텐츠로 ‘2025∼2026년 한국 관광 100선’과 ‘2025년 웰니스 여행지’로 선정되는 등 특별한 여행지로 평가받기도 했다. 더불어 2025세계태권도그랑프리 챌린지 대회 개최, 태권도 선수 전지훈련, 세계태권도연맹 중앙훈련센터 운영 등 국내외 태권도인들의 방문 역시 활발히 이루어졌다. 태권도진흥재단 김중헌 이사장은 “올해는 태권도진흥재단 창립 20주년으로 태권도원 개원 11주년을 맞아 누적 방문객 300만명을 돌파했다”며 “연간 역대 최다 방문객이 찾은 의미 있는 해였고 내년 1월과 2월에도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과 국기원 심사평가위원 직무교육을 비롯해 전국 태권도팀들의 동계 전지훈련, 기관·단체 워크숍, 대학교 오리엔테이션, 외국 태권도 단체 방문 등이 예정되어 있는 등 태권도 성지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안전한 가운데 태권도원 방문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무주=김효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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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12.30 10:39

무주군립요양병원, 새해부터 간병비 낮추고 진료과 늘린다

지난 6월 개원해 치료·돌봄·재활을 통합한 지역 밀착형 의료복지 거점으로 자리매김한 무주군립요양병원이 2026년 새해, 이용자 편에서 새로이 거듭난다. 무주군립요양병원에 따르면 1월 1일부터 환자 간병비 감액 제도가 본격 시행된다. 이에 따라 무주군민은 1인 1일 간병비 18,000원의 절반(50%)을 감액받을 수 있어, 장기 입원이 필요한 환자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또 소아청소년과를 신설·운영해 의료취약지인 무주군 내 소아·청소년 환아들의 의료 접근성을 크게 높일 예정이다. 진료를 위한 전문의도 확보해 보다 폭넓은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아울러 공립요양병원 공공사업의 일환으로 퇴원 치매 환자의 일상 복귀 지원, △입원 치매 환자 대상 비약물 치료 프로그램 지원, 입원 치매 환자 가족 지원 등 ‘치매 환자 지원 프로그램’도 시행할 계획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립요양병원 권도훈 원장은 “공립요양병원으로서 무주군과 협력해 의료 격차를 해소하고 무주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새해에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군민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공립요양병원이 되기 위해 이용자 편에선 치매, 만성·노인성 질환을 위한 장기 치료를 비롯한 전문관리, 전문의·간호사·치료사가 함께하는 의료·간호·요양 통합 진료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립요양병원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125병상(인공신장실 12병상)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신경외과·가정의학과·한의과 등 3개 진료과목을 운영 중이다. 지난 6월 개원 이후 누적 환자 수는 입원 및 외래를 합쳐 1400여 명에 달한다. 무주군립요양병원은 지난 7월 지역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농협 하나로마트와 협약을 체결하고 병원 식당 식재료를 구입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무주=김효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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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12.28 09:10

‘무주 반딧불 샤인머스켓’ 서울시민 입맛 손짓

무주산 샤인머스캣이 서울시민 입맛을 공략한다. ‘무주 반딧불 샤인머스캣 특별 판매전’이 지난 18일부터 서울 양재 하나로마트에서 열리고 있다. 24일까지 이어지는 행사는 고랭지 무주에서 재배·생산된 샤인머스캣의 맛과 품질을 서울과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알려 소비를 촉진시키고 유통을 확대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1.5kg 2만 박스(총 30톤)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이번 행사가 공급 과잉으로 가격 폭락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소득 안정을 뒷받침하는 버팀목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9일에는 황인홍 군수와 이동근 농협유통 표이사, 최영섭 양재지사장을 비롯한 무주군과 농협유통 관계자 등 20여 명이 함께 현장에서 무주 반딧불 샤인머스캣의 우수성을 알리며 소비 촉진에 나서 의미를 더했다. 황인홍 군수는 “서울시민들에게 아무도 흉내 낼 수 없는 무주의 맛을 선보일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 자리가 반딧불이의 고장 무주를 알리고 반딧불 샤인머스켓과 소비자를 잇는 판로 확대의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무주군은 올해 무주농산물 가격안정기금사업으로 52농가에서 250톤을 수매했으며, 50톤을 대만에 첫 수출을 했다. 대만은 잔류 농약 등 품질관리가 매우 엄격할 뿐만 아니라 무주 반딧불 샤인머스캣 반응도 좋아 유통망 확대에 대한 기대를 키우고 있다. 내년에도 농협, 통합마케팅조직(조공)과 협업해 미국까지 유통망을 확대할 계획으로, 검역 요건 관리 등 농가 컨설팅을 지원해 반딧불 샤인머스캣의 수출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지난2024년에는 베트남과 홍콩 등에 100여 톤을 수출한 바 있다. 무주=김효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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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12.21 09:52

무주군, ‘장애인 홀로서기 돕기’ 눈에 띄네

무주군이 지역 내 장애인들의 자립역량 강화와 사회활동 참여 지원을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한 ‘장애인통합돌봄지원사업’이 지역 주도형 사회서비스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장애인통합돌봄지원사업은 지역 내 등록장애인 가운데 거주시설 입소자, 재가 장애인 등 자립생활을 희망하는 장애인 13명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군은 무주장애인종합복지관을 통해 개인별 자립 지원계획 수립 및 사례관리, 찾아가는 재활서비스(건강관리, 심리재활 등) 제공, 자립생활 교육 및 일상생활 기술 학습 등 다양한 자립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시설 입소 장애인을 위한 건강·신체활동 프로그램은 근력 강화와 우울감 예방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으며 생활교육 프로그램 역시 참여자의 사회적 경험 확대와 자립역량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화장실 안전 손잡이 설치, 초인등 부착 등 맞춤형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해 장애인들의 주거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도 힘썼다. 황인홍 군수는 “통합돌봄지원사업은 장애인들의 안정적이고 자립적인 삶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사업추진 과정에서 지역사회와 단절돼 도움을 받지 못했던 장애인 4명을 새롭게 발굴·지원했다는 점에서도 그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상황과 환경 등을 고려한 상담, 주거, 건강, 생활교육, 자립활동 등 더욱더 촘촘한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구축해 통합돌봄지원사업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에 등록된 장애인은 12월 기준 2303명으로, 이 중 대부분은 재가 장애인이다. 무주군은 통합돌봄지원사업 외에도 농어촌 장애인 주택 개조 등 주거지원, 공공후견인 연계 등 장애인 권익지원, 돌봄 관련 사회서비스 제공, 일자리 및 보건의료, 문화·여가 활동 지원 등 다양한 장애인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무주=김효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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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12.18 10:32

<줌>무주군청 조영자 체육시설팀장, ‘도시재생 미래정책 연구논문’ 대상 수상

무주군청 조영자 체육시설팀장이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HUG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한국도시재생학회가 공동주관한 「2025 도시재생 미래정책 연구논문 공모전」에서 대상(국토교통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무주군청 체육시설팀을 이끌면서 전북대학교 건축·도시공학과 황지욱 교수의 지도 아래 박사과정을 밟아나가는 전형적인 ‘주경야독’의 본보기를 보여준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수상 논문은 ‘사회적 자본의 증진이 도시재생 거점시설의 지속가능성에 끼치는 영향’이다.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성된 거점시설(공동이용시설)이 국비 지원 종료 이후에도 지역사회에서 어떻게 자립적으로 운영되고 지속될 수 있는지를 분석한 연구로 선정과정에서 호평을 받았다. 지난 10일 서울에서 열린 ‘2025 도시재생 한마당’ 행사장에서 진행된 대상 시상식에서 조 팀장은 국토교통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200만원도 받았다. 조 팀장은 전북특별자치도 13개 시·군의 도시재생사업 완료지역을 대상으로 주민·마을관리협동조합·도시재생지원센터·공무원 등 227명을 조사하고, 다중회귀분석과 PROCESS Macro를 활용한 매개효과 분석을 통해 사회적 자본의 구조적 효과를 검증했다. 연구 결과, 신뢰, 주민참여, 공동체 의식이 거점시설의 지속가능성에 유의미한 정(+)의 영향을 미치며 특히 공동체 의식이 가장 강력한 영향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신뢰 → 네트워크 → 호혜성 → 지속가능성'으로 이어지는 연속 매개 구조를 밝혀냄으로써, 단순한 물리적 시설 조성보다 지역 주민 간 신뢰와 협력 구조의 질이 거점시설의 장기 운영을 좌우한다는 점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수상은 무주군청 체육시설팀장으로서 생활체육·스포츠 인프라 확충 업무를 수행하는 현장 공무원이 도시재생 정책 연구에서도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거두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그는 무주군의 체육시설 및 생활SOC 확충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거점시설이 단순한 체육·문화 공간을 넘어 주민의 신뢰와 공동체를 키우는 기반이 되어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연구에 녹여냈다. 이는 향후 무주군이 추진하는 체육시설·문화시설·도시재생사업이 서로 연계되어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정책적 방향을 제시하고 있어 더 큰 관심을 모은다. 심사위원단은 “현장에서 행정을 수행하는 공무원이 도시재생의 핵심 과제인 ‘거점시설의 지속가능성’을 학술적으로 깊이 있게 풀어낸 점이 돋보인다”라며 “실제 정책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천적 연구”라고 평가했다. 조영자 팀장은 “무주군청 체육시설팀장으로서 주민들이 일상에서 편하게 이용하는 체육·문화시설이야말로 지역의 작은 ‘도시재생 거점’이라 생각해 왔다”며 “이번 연구와 수상을 계기로, 무주군의 체육시설이 주민의 건강과 여가뿐 아니라 신뢰와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정책과 사업에 더 열정을 쏟겠다”고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무주=김효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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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12.16 11:05

무주에 전북 공예분야 명장 탄생

무주공예공방에서 ‘진묵도예 공방’을 운영 중인 김상곤 작가가 ‘2025 전북특별자치도 공예(도자공예) 분야 명장’에 선정됐다. ‘전북특별자치도 명장’은 숙련 기술 발전 및 숙련기술자의 지위 향상에 크게 공헌한 사람을 우대하기 위해 2022년부터 전북특별자치도가 선정·시상하고 있는 것으로, 올해는 ‘도자공예’ 분야 김상곤 작가를 비롯해 ‘제과·제빵’, ‘이·미용’ 분야에서 총 3명이 선정됐다. 2012년 무주공예공방에 입주한 김상곤 작가는 무주지역의 자연과 문화에 뿌리를 두고 작품활동에 매진하고 있으며, 주민과 방문객 등 일반인 대상 도예 수업을 진행하는 등 생활 속 전통공예 알리기에도 혼신을 다하고 있다. 김상곤 작가는 1981년 도예에 입문했으며 ‘정호 다완’을 토대로 전통에 기반한 생활자기를 연구하는 작가로 손꼽힌다. 그동안 대한민국 향토미술대전 대상, 대한민국 남북통일 세계환경 예술대전 대상, 한민족 문화예술대전 대상 등 다수 대회에서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아 왔다. 앞으로 ‘대한민국 명장’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밝힌 김 작가는 “전북을 대표하는 명장으로서 전북 도예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국의 도예인들이 모여드는 자연특별시 무주,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 무주의 공예공방을 만드는 데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김효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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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12.10 13:32

무주군, 내년도 국가예산 대거반영으로 ‘군정 날개짓’ 기대

무주군청사. /무주군 ‘무주다운 무주, 행복한 군민’ 실현을 기치로 내건 무주군의 행보가 내년에도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도 국가예산이 무주군의 갖가지 신규사업에 고루 반영되기 때문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2026년도 정부예산에 무주 덕유산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조성(총사업비 187억 원), 글로벌 태권도 인재양성센터 설립(총사업비 452억 원), 법무부 외국인 출국지원센터 조성(총사업비 398억 원), 무주군 폐기물매립시설 확장 사업(3단계, 총사업비 43억 원) 등 주요 신규 사업들이 대거 포함됐다. 군은 이를 기반으로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덕유산국립공원의 생태·치유 관광 거점이 될 ‘생태탐방원’ 조성 사업에 국비 1억 2000만 원이 확보되면서 구천동 관광특구 활성화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글로벌 태권도 인재양성센터(국비 2억 원)’는 세계 태권도 성지 무주가 태권도 교육·교류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데 꼭 필요한 기반으로, 태권도원과 연계해 ‘K-컬처 무주 태권도’의 위상을 한층 더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법무부 외국인 출국지원센터(국비 6억 원)’는 장기보호 외국인의 인권과 건강권을 보장하는 인권 친화적 대안 시설로, 기존 구금식 보호 모델을 개선하는 국가정책 실현 기지가 될 것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폐기물매립시설 확장 사업은 현재 사용 중인 2단계 매립장의 종료가 임박한 상황에서 수해·생활 쓰레기 처리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시급한 것으로, 관련 국비가 확보(5억 원)됨에 따라 안정적인 폐기물 처리 기반을 다지게 됐다. 이와 함께 ‘무주구천동 33경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사업’(총사업비 100억 원)이 중앙 공모에 선정되며 국비 50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 내년 1월부터 실시설계 및 공사 추진에 착수할 계획으로, 덕유산과 구천동 33경의 풍부한 자연·생태·문화 자원을 활용한 탐방로 조성에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무주군청 오해동 기획조정실장은 “무주군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사업들인 만큼 무주발전의 중요한 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국회와 관계 부처, 전북특별자치도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거머쥔 기회가 무주발전과 주민 행복으로 제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무주=김효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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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12.0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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