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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NH 농협·전북은행 잼버리 성공개최 기념 조형물 설치 행사 개최

전북도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범도민지원위원회는 19일 전북도청 잔디광장에서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성공 개최를 기념하는 조형물 설치 기념행사를 열었다.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성공개최를 기념하는 조형물은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와 전북은행의 후원을 통해 (유)디자인연구소두드림 대표이사 이은희 작가가 제작했다. ‘새버미’는 백두산에 사는 영험한 동물이자 스카우트에서 강조하는 용감함을 상징하는 호랑이를 의인화한 2023 새만금 제25회 스카우트 잼버리 공식 캐릭터이고, ‘새꾸미’는 새버미의 친구로 힘찬 날갯짓을 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주작새를 표현한 캐릭터로 스카우트의 친구, 서포터즈의 상징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은희 작가, 농협은행 전북도청지점장, 전북은행 전북도청지점장, 신지식장학회 백승기 슈퍼바이져와 잼버리 지역홍보단 허경회 단장 등 10여 명의 서포터즈들이 참여해 행사에 열기를 더했다. 전북도청 잔디광장에 설치된 공식 캐릭터 ‘새버미’와 서포터즈 상징물 ‘새꾸미’는 조명 설치로 야간에도 사진 촬영이 가능해 앞으로 약 한 달간 도민들에게 잼버리 포토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상윤 전북도 자치행정과장은 “세계 최대의 축제가 호랑이의 용맹성과 주작새의 화려함을 담아내, 도내 청소년들과 도민들의 성공 개최 기원에 더 큰 기운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4월 27일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성공개최 기원 행사는 전북도청 야외공연장에서 오후 5시 35분 오프닝 행사를 시작으로 공식행사, 축하공연, 부스 운영 등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 사람들
  • 천경석
  • 2023.04.19 18:10

전북일보 리더스 아카데미 10기 5강 주선희 인상학 박사

"관상은 바꿀 수 없어도 인상은 바꿀 수 있습니다." 전북일보 리더스 아카데미 제10기 1학기 5강이 지난 18일 오후 7시 전북일보사 2층 우석대 공자아카데미 중국문화관 화하관에서 열렸다. 이날 주선희 인상학 박사가 '최고 경영자를 위한 얼굴 경영, 첫 인상학 박사 주선희의 좋은 인상 만들기'를 주제로 이론과 실습을 겸한 강연을 진행했다. 주 박사는 "인상은 내가 보는 나의 얼굴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보는 나의 얼굴이다. 우리가 노력한다면 충분히 좋은 인상으로 바꿀 수 있다. 그것이 바로 얼굴 경영이다"며 말문을 열었다. 얼굴의 30%는 타고나는 것이지만 70%는 후천적 환경이나 노력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의 의지에 따라 인상이 바뀐다는 의미다. 주 박사가 말하는 얼굴 경영은 몸·마음·인재 경영을 두루 갖춘 것이다. 몸이 건강하고 마음이 편안해지면 얼굴에 화색이 돌기 마련이다. 많이 웃으면 입 주위 근육이 올라가고 콧볼(콧방울)도 빵빵해져서 전체적으로 탄력이 붙게 된다. 그는 "얼굴 경영에서 중요한 것은 얼굴의 화색과 탄력이다. 얼굴 경영을 잘하게 되면 주위에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사람들만 모이게 된다"면서 "실제 한 연구에 따르면 얼굴 경영을 잘하는 사람은 연봉이 올라가고 형량이 낮아진다는 이야기도 있다"고 설명했다. 주 박사는 수강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자진해서 나온 수강생들의 인상을 봐 주기도 했다. 수강생들의 헤어 스타일부터 손짓, 발짓, 목소리, 눈썹, 콧방울 등에 대해 세세하게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인상은 내가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변하기 때문에 즐거운 삶을 만들어 나갈 때 인상이 좋아진다. 이를 염두하고 항상 행복하고 즐거운 삶을 살길 바란다"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주 박사는 동아·중앙일보에 인상학 칼럼을 연재하고 지자체, 기관 등 1만여 곳에서 강연 활동을 했다. 현재 원광디지털대학교 얼굴경영학과장, 사단법인 문화인재경영협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날 강연에 앞서 9기 회장단이 10기 강연장을 찾아 격려금을 전달했다. 임석주 9기 원우회장은 "지금까지 9기 46명이 원우회로 끈끈한 우정, 끈끈한 연을 맺어가고 있다. 한 기수 차이지만 선배로서 후배를 따뜻하게 품어가고 항상 함께하겠다"고 격려했다.

  • 사람들
  • 박현우
  • 2023.04.19 16:52

[줌]전주농협 판매대상 최우수상의 견인차 역할 임인규 조합장

"앞으로도 농업인과 소비자의 실익 증진을 위해 농산물 판매를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농업인과 소비자의 실익 증진을 위한 농산물 판매 확대로 전주농협이 2022년도 소비자 부문 판매대상 최우수상을 받는데 원동력이 된 임인규 조합장. 그는 ‘농민이 애국자입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어 농민 조합원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농업인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전국 최초로 농사연금 및 농민훈장을 지급하는 등 농업인의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3월 전국동시 조합장 선거에서 3선에 성공해 지난 13일 취임식을 가진 임 조합장은 첫 임기인 2015년 조합장 연봉의 50%를 삭감했고 전국 최초 농사연금 지급도 시작했다. 두 번째 임기에는 전국 최초로 농민훈장을 수여하며 애국자 농민의 노고를 격려하고 농업의 중요성을 알렸다. 벼와 밭작물 5만여㎡를 경작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한우 600여 두를 사육하는 등 실질적으로 농업에 종사하고 있어 농민들의 애환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조합장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완주군 화산면 출신인 임 조합장은 지난 1980년 전주농협 직원으로 입사해 송천·신성·완산지점장 등을 역임하면서 30년 넘게 농협에서 근무했으며 자산증대와 상호금융 3조원 시대 개막, 조합원의 복지혜택 확대, 전국 최초로 농민훈장 수여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임기를 마친 이후에는 지역사회에서 봉사하며 살겠다"는 임 조합장은 1955년생으로 호원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경영대학 농업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했다. 로컬푸드 매장을 확대해 현재 5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생산자인 조합원들의 판로확보와 소비자들에게도 양질의 농산물을 제공하고 있다. 임인규 조합장은 “산지 판매와 소비지 판매를 동시에 확대하는 것은 관내 농산물을 농업인에게는 제 값으로 판매하고 소비자에게는 좋은 농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는 것으로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농협의 가장 핵심적인 역할이다"고 강조했다.

  • 사람들
  • 이종호
  • 2023.04.18 17:22

익산시 평화동 저소득 취약계층 특별한 봄 문화나들이 여행

익산시 평화동 저소득 취약계층들이 특별한 봄 문화나들이 여행을 떠나 눈길을 끌었다. 익산시 평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방혜경, 민간위원장 이용주)는 18일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15명을 초청해 봄 문화나들이를 가졌다. 익산 시티투어 버스에 탑승해 미륵사지, 보석박물관, 왕궁리유적 등 백제문화 역사현장을 둘러보고, 봄꽃이 만발한 주요 관광지에서 사진을 찍고 점심을 같이하며 서로 정담을 나누는 등 모처럼의 삶의 활력과 봄꽃 정취를 만끽하는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특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초청 대상 한분 한분씩 짝을 이뤄 자택에서부터 모셔와 문화체험 나들이를 도왔으며, 행사가 끝나자 안전한 귀갓길을 위해 자택까지 동행하는 등 1일 돌봄이를 위한 값진 구슬땀 흘리에 나서 의미를 더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코로나와 꽃샘추위로 집에만 있어 답답하고 외로웠는데 오랜만에 단장하고 나와 이곳 저곳 구경했다. 잊을수 없는 좋은 추억을 만들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방혜경 공동위원장은 "그간 여가생활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이번 봄 나들이 행사를 기획해 준 지역사회보장체 위원들에게 다시한번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돌봄을 나누는 평화동이 되도록 지사협 등 유관기관과의 적극 협력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이 평소 문화생활을 쉽게 접하기 어렵다는걸 인식한 이용주 민간위원장이 적극적으로 제안하고 성금 100만 원을 쾌척해 추진하게 됐다.

  • 사람들
  • 엄철호
  • 2023.04.18 12:04

㈔새만금사업범도민지원위원회 2023년 정기총회 개최⋯ 신임 이사장에 이용규 대표

㈔새만금사업범도민지원위원회는 지난 13일 전북대학교 진수당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원과 대학교수 자문단, 고문단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년도 결산 및 사업실적 보고, 당해 연도 예산 및 사업계획 승인, 정관 개정, 임원진 선출 등이 진행됐다.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김영구 전 이사장의 축사도 이어졌다. 김관영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위원회 임원들을 도청에 초청해 새만금사업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새만금사업 현장 초청 견학을 제안했다. 위원회는 최근 전라북도특별자치도법이 통과됨에 따라 새만금이 21세기 대한민국의 성장과 발전의 발전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범국민 공감대 여론 형성과 정책제안, 투자유치, 홍보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날 정기총회 후 개최한 이사회에서는 이용규 성전건설 대표이사가 만장일치로 신임 이사장에 선출됐다. 이용규 이사장은 “새만금 사업이 더욱 가속화 될수 있도록 도민의 의견 수립과 역량결집,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새만금 개발에 선도적 역할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각계계층에 계신 이사님들의 각별한 애정으로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천경석
  • 2023.04.16 17:12

원광대 권다영 대학원생, 한국농약과학회 우수포스터상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생명환경학과 권다영 대학원생(석사 과정)이 한국농약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농약과학의 현재와 미래 : 작물보호에서 환경보호까지’를 주제로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열렸으며, 신규 농약 개발 및 대사체학의 적용, 생물 활성 및 독성, 잔류 안전을 위한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 관한 세미나가 진행됐다. ‘머위 중 작물 잔류성 시험 및 생산 단계 잔류허용기준 설정 연구’를 발표해 우수성을 인정받은 권다영 씨는 최근 사용량이 늘고 있는 아족시스트로빈, 페니트로티온, 플루오피람 및 티아클로프리드의 잔류 소실 특성을 확인하고, 규명된 소실 특성을 활용해 농민들이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해 유통하는데 가이드가 될 수 있는 생산 단계 잔류허용기준을 제안했다. 권 씨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활동을 통해 농식품 안전 및 환경 보전 연구 분야에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훈 지도교수는 “학부 과정부터 연구에 대한 기초를 확립한데 이어 대학원에서 꾸준히 연구 활동을 해 결실을 보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권 씨는 최근 ‘부추 중 비펜트린과 뷰타클로르의 액체크로마토그래피-질량분석기 분석법 매질 효과 최소화 및 잔류 연구에의 적용’ 논문을 SCIE급 국제 학술지인 ‘Foods’에 게재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 사람들
  • 송승욱
  • 2023.04.13 16:00

체육교사 꿈 접고 브레이킹 하는 ‘비걸’의 꿈

“브레이킹을 하면 자유로운 기분이 들어요. 자유로운 브레이킹처럼 다양한 활동을 하고 싶어요.” 오는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4년 파리올림픽의 정식종목이 된 ‘브레이킹’을 하는 남자 선수들을 ‘비보이’라고 한다. 여자 선수들은 ‘비걸’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 30여명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브레이킹계에서 널리 알려진 전주 ‘라스트포원’(대표 조성국)의 유일한 여성멤버 비걸 임어진 선수(21·비걸 명 ‘루디’)는 원래 체육교사를 꿈꿨다. 전주 출신인 그는 초등학교 3학년때부터 우연한 기회로 기계체조 선수생활을 했다가 불의의 큰 부상을 두 번이나 당했다. 운동을 포기하고 싶지 않았지만 부상이 발목을 잡자 그는 전북체육고등학교를 거쳐 동덕여대 체육학과에 입학해 교사의 꿈을 키웠다. 그러던 중 과거 체조선수시절 코치에게 ‘브레이킹’을 해보면 어떻겠느냐고 제안이 온 것이 10개월 전이었다. 브레이킹을 해보며 매력에 푹 빠지고 운동에 대한 열망을 갈구하던 그는 결국 대학을 자퇴하고 본격적인 비걸의 길을 걷기로 했다. 임 선수는 “배우다 보니 춤과 역동적인 동작들로 어우러진 브레이킹이 매력적이었어요. 아예 마음먹고 시작했는데 규정에 얽매인 체조보다 자신이 연출하고 춤을 추며 표현하는 브레이킹이 자유로웠습니다”라고 말했다. 조성국 대표는 “어진이는 남들보다 체조를 해 근력이 좋아 기술적인 부분만 보완하면 훌륭한 비걸이 될 것”이라며 “아직 체조의 습관이 남아있어 어색한 부분이 있다. 하지만 어진이가 팀원으로 합류하면서 팀 분위기도 더 밝아졌다”고 말했다. 가까운 그의 꿈은 국가대표이다. 지난 1일 2023 브레이킹k 시리즈 1차대회에 이어 오는 30일 2차대회가 열리는데 1,2차 대회 합산 최고 성적의 남녀 1명씩 국가대표팀에 합류,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게 된다. 현재 국가대표팀에는 남녀 2명씩 4명의 팀이 있는데, 이번 시리즈에서 우승자들이 추가로 합류하는 형태다. 임 선수는 짧은 브레이킹 경력에도 불구하고 1차대회에서 전국 4위를 했다. 2차에서는 더 높은 순위를 차지해야 국가대표로 선발될 수 있다. 임 선수는 “시작한 지 10개월밖에 되지 않아 경력, 실력 모두 부족하지만 앞으로 브레이킹 기술들을 차차 배워나가며 성장하는 게 가장 궁극적인 목표”라며 “라스트포원 소속으로서 대회뿐만 아니라 공연 및 교육사업 등 다양한 활동들을 경험하고 싶다”고 말했다. 백세종 기자

  • 사람들
  • 백세종
  • 2023.04.1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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