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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30일 국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수돗물 안심확인제와 옥내배관 진단세척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2009년부터 전문 수질검사요원 워터코디가 무료로 가정의 수도꼭지 수질을 검사하고 문제발견 시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제도로 한국수자원공사가 수탁관리하고 있는 전국 22개 시군에 제공하고 있다. 워터코디는 각 가정에 방문해 탁도 등 6개 수질항목을 검사한 후 고객에게 측정결과 설명과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고객은 직접 눈으로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물의 수질을 확인을 할 수 있다. 옥내배관 진단세척 서비스는 배관 수질 관련 전문인력인 워터닥터가 가정의 급수관을 진단하고 계량기부터 수도꼭지까지 세척하는 제도로 2018년부터 5개 지자체에 제공하고 있다.
내년에도 공기업 취업 인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2020년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 10명 중 4명이 취업 목표 기업으로 공기업을 꼽았다. 또 이들 신입직 구직자들이 희망하는 연봉은 평균 3050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잡코리아가 2020년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 3114명을 대상으로 <취업목표 기업과 희망연봉>을 조사했다. 먼저 신입직 취업 시 희망하는 연봉수준을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평균 3050만원으로 집계됐다. 신입직 구직자들의 희망연봉은 최종학력 및 취업목표 기업별로 다소 차이를 보였다. 학력별로, 4년 대졸(예정자 포함)자의 신입직 희망연봉이 평균 32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전문대졸 학력자의 희망연봉이 그보다 소폭 낮은 2920만원으로 집계됐고, 고졸 학력자의 희망연봉은 평균 2990만원으로 전문대졸자와 비슷한 수준으로 집계됐다. 신입직 구직자 10명 중 4명은 내년에 공기업 취업을 준비한다고 답했다. 취업 목표 기업을 조사한 결과 공기업을 꼽은 응답자가 42.3%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대기업 취업이 목표라는 응답자가 20.1%로 5명중 1명에 달했고, 이어 △중견기업(16.6%) △중소기업(14.5%) 순으로 취업 목표기업을 꼽은 응답자가 많았다. 공기업 취업 인기는 지난해 동일조사 결과(46.0%)에 비해서는 소폭 낮아졌으나 여전히 가장 높은 수준으로 내년에도 공기업 취업을 목표로 하는 신입직 구직자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희망연봉은 취업 목표기업 별로도 차이가 있었다. 대기업 취업을 목표로 하는 신입직 구직자의 희망연봉이 평균 357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외국계기업을 취업목표 기업으로 꼽은 구작자의 희망연봉이 평균 3350만원으로 다음으로 높았다. 그 다음으로 공기업 취업이 목표인 구직자의 희망연봉이 평균 3050만원으로 전체 응답자 평균과 같았고, 중견기업 취업이 목표인 구직자는 평균 2970만원, 중소기업 취업이 목표인 구직자는 평균 2810만원을 희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잡코리아 전북(제이비잡 앤 컨설팅) 문의 (063) 232-3411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가 지난 27일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유공 표창 시상식에서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으로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가 개최한 이번 시상식에서는 2019년도 일자리 창출 및 여건 개선에 탁월한 공로가 있다고 인정된 개인(5명) 및 단체(민간6, 공공기관4, 지자체5)에 대해 시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됐다. 공단은 일자리 정책간담회개최, 청년 인재양성 및 취업지원을 위한 오픈캠퍼스 운영, 취업박람회에 국민연금 우수협력사 전문 채용관 운영 등 지속가능한 창출을 취해 공공부문에서 선도적으로 노력하고 향후 2020 대한민국 일자리 엑스포에도 참여해 공단의 성과를 알릴 예정이다. 김성주 이사장은 이번 2019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기관 표창은 현 정부의 중점 추진과제인 일자리 창출과 관련한 공단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고 말했다.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과 새만금개발공사(사장 강팔문, 이하 공사), 전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용무, 이하 재단)은 지난 27일 전북은행 본점에서 새만금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동반성장을 위한 공공기관 상생협력 협약보증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새만금 산업단지 입주기업새만금개발공사 협력기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기관간 맞춤형 협업체계를 구축해 새만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협력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 지원대상기업은 소상공인, 창업후 7년 이내의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기업, 여성기업, 사회적 기업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북은행은 재단에 7억원을 특별출연, 우대금리(최대 1.0% 감면) 적용, 공사는 10억원 이상을 전북은행에 예탁하고, 재단은 전북은행의 특별출연금을 재원으로 대상기업에 보증비율(90%) 우대, 보증료(8년간 고정 0.7% 적용) 감면을 통해 총 100억원 규모의 우대 보증대출을 지원한다. 김종원 전북은행 수석부행장은 공사와 재단의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 등의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적극 지원할 것이며, 전라북도의 최대 숙원 사업인 새만금 산업단지 활성화에 최선의 지원을 다하고,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내 기업에 양질의 금융지원을 확대해 나가는 등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일몰(종료) 예정인 전기요금 특례할인이 원칙적으로 종료된다. 다만 전통시장 전기요금 할인은 6개월간 유예기간을 두고 특례할인에 버금가는 보완대책을 마련하기로 했고, 전기자동차 충전전력요금 할인은 2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종료해 충격을 완화한다. 한국전력은 30일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내용을 담은 특례 전기요금 할인 개편안을 의결했다. 전기요금 특례할인은 한전의 전기공급약관에 따라 특정 용도나 대상의 요금을 할인해주는 제도다. 현재 한전의 전기요금 특례할인은 모두 11가지가 있으며 종류별로 일몰 기간은 모두 다르다. 이중 올해 말로 적용 기간이 끝나는 특례할인은 주택용 절전할인, 전기자동차 충전전력요금 할인, 전통시장 전기요금 할인 등 3가지다. 전통시장 전기요금 할인은 특례할인이 아닌 다른 형태로 영세상인에게 실질적인혜택이 제공되도록 전통시장 에너지효율 향상 및 활성화 지원방안을 마련한다. 여기에는 앞으로 5년간 285억원이 투입된다. 구체적인 지원 방식은 내년 1월부터 한전이 중소벤처기업부, 전국상인연합회와 협의체를 구성해 논의한다. 다만 대체안을 추진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 점을 고려해 2020년 1월부터 6개월간현재와 동일한 수준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기자동차 충전전력요금할인은 2022년 6월까지 단계적으로 정상화한다. 이 특례할인은 원래 올해까지만 적용할 예정이었으나 소비자의 부담과 전기차 시장이 받을 수 있는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정상화하기로 했다. 우선 6개월간 현행 할인 수준을 유지하고 내년 하반기부터 2년에 걸쳐 점진적으로 할인 폭을 축소해 당초 수준의 요금으로 조정해나갈 예정이다. 주택용 절전할인은 애초 목표인 절전 유도에 한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바로 종료한다. 한전은 최종 개편 방안을 반영한 전기공급 약관 시행세칙 변경(안)을 산업부에제출했으며 산업부 인가를 거쳐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북지역 소비자들의 체감경기를 보여주는 12월 소비자심리지수는 소폭 하락한 반면 주택가격전망은 큰폭으로 상승했다. 29일 한국은행 전북본부 발표한 12월 전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심리지수는 103.1로 전월(104.0)보다 0.9p 하락했다.같은 기간 전국 소비자심리지수도 100.4로 전월에 비해 0.5p 하락(100.9100.4)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물가수준전망(123126)과 임금수준전망(118119)은 모두 전월보다 상승했다. 특히 주택가격 상승에 대한 전망을 나타내는 주택가격전망은 전달 106에서 116으로 상승폭이 가장 두드러졌고 지난 4월 88에서 매달 상승하고 있다. 향후경기전망(8989)은 전월과 동일한 가운데 현재경기판단(7977)은 전월보다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가계 재정상황에 대한 인식을 나타내는 전북지역 소비자의 생활형편전망(9999)은 전월과 동일하고, 현재생활형편(9693)은 전월에 비해 하락했다. 소비자동향조사는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전라북도내 6개 시 지역(인접 읍면 지역 포함) 400가구 가운데 387가구의 응답을 얻어내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과 향후 소비지출전망 등을 설문조사해 그 결과를 지수화한 것으로 100보다 큰 경우 긍정적으로 응답한 가구수가 부정적으로 응답한 가구수보다 많음을, 100보다 작은 경우 그 반대를 나타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2020년 문화관광축제로 도내 5개 축제가 선정됐다. 전북도는 순창장류축제, 임실N치즈축제, 진안홍삼축제, 김제지평선축제, 무주반딧불축제 등 5개 축제가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0년 명예(대표)문화관광축제로는 글로벌축제였던 김제지평선축제와 대표축제였던 무주반딧불축제가 선정됐고, 문화관광축제로는 순창장류축제, 임실N치즈축제, 진안홍삼축제가 선정됐다.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축제는 2년간 국비 7000만 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며, 명예(대표) 문화관광축제는 국비 지원은 없이 대내외적인 홍보를 지원받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전국 총 42개 축제 중 전북은 5개 축제(전국 대비 12%)가 선정됐으며, 이는 강원(8개)에 이어 경기, 경북과 함께 두 번째 순위를 달성하는 성과다. 전북도 관계자는 2020년에도 도와 시군이 함께 노력해 지속 가능한 축제, 지역에 도움이 되는 축제가 되도록 축제의 경쟁력 향상과 관광객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도 농촌관광이 전국에서 인정받고 있다. 농식품부에서 시행한 농촌관광 으뜸촌선정과 농촌관광 콘텐츠 개발사업 평가에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으뜸촌은 농식품부에서 2019년 농촌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체험, 교육, 숙박, 음식 등 총 4가지 부문별로 평가해 1등급을 받은 곳을 농촌관광명소 으뜸촌이라는 명예를 부여하는 제도로, 올해 선정된 전국 4개소 가운데 2개소가 전북지역으로 꼽혔다. 선정된 마을은 완주 창포마을과 무주 무풍승지마을로 전북도가 전국에서 올해의 농촌관광명소로 최다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농식품부에서 추진하는 농촌관광 콘텐츠 개발사업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주민주도의 농촌관광 시스템을 개발운영하는 사업으로, 김제시에서 추진한 콩쥐팥쥐 네트워크의 로컬푸드를 활용한 농촌관광콘텐츠 개발이 농식품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전국에서 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전북도는 다양한 방식의 팸투어를 통해 도시민이 원하는 농촌관광의 방향을 설정하고,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농촌공간을 휴식과 치유와 회복의 공간으로 이미지를 변화 시켜 나갈 계획이다. 최재용 전북도 농축수산식품국장은 전북의 농촌관광은 사람 찾는 농촌을 실현하는 대안이 되며 농촌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말했다.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 이하 경진원)은 고용노동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공모한 2020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지원기관 공모에서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다년(3년) 수행기관으로 지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지정은 2020년 창업지원기관 공모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기관 중 2017~2019년에 연속으로 사업을 수행한 30개 기관을 대상으로 종합평가와 선정심사를 통해 단 2곳만 지정됐다. 경진원은 창업지원 인프라, 사회적경제에 대한 전문성, 멘토링, 교육, 자원연계, 창업팀의 사후관리 능력 등을 인정받아 지난 2016년 이어 다시 한 번 다년(3년) 수행기관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보였다. 경진원 조지훈 원장은 이번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다년(3년) 수행기관 지정은 자금, 인력, 기술, 판로, 교육, 컨설팅 등 사회적경제 지원의 종합적인 정책을 통해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의 전문수행기관으로 우수성이 검증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라북도 내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스타항공이 26일 오전 10시부터 3일간 한정특가 이벤트 이스타임머신을 오픈한다. 이스타항공 이스타임머신 이벤트는 이날 오전 10시 상하이, 11시 홍콩, 오후 2시 옌타이 노선 특가를 순차적을 오픈되며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특가 이벤트를 통해 편도총액운임기준 최저가 인천-상하이 7만2900원, 인천-옌타이 4만9900원, 인천-홍콩 6만6200원, 제주-홍콩 6만원부터 예매 가능하다. 유니마일 카드로 결제 시 10만원 즉시 할인돼 결제 수단을 통한 추가 할인이 가능하다. 한편 이스타임머신 이벤트는 이스타항공의 월 고정 프로모션으로 3일 한정으로 진행되는 타임딜 형태의 특가 이벤트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남우)은 26일 올해 4차로 백년가게로 선정된 전북지역 8곳 중 남원 경방루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백년가게로 선정된 경방루는 1900년 초에 중국에서 이주한 진경방씨가 창업해 남원에서 가장 오래된 중화요리 음식점으로 현재 진가의 진대자 대표가 4대째 가업승계를 받아 운영하고 있다. 또한 100여년간 이어진 한우물경영을 통해 축적된 경영지식과 전통을 유지하며 정직한 맛을 위한 노력이 돋보이는 곳으로 최근 매장도 현대의 트랜드에 맞춰 고급 정통 중화요리 레스토랑 분위기로 신축해 운영하고 있다. 전북지방중기청 안남우 청장은 우리지역에서 한우물경영으로 100여년의 역사를 이어가며 백년가게로 선정된 경방루의 현판식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 업체의 축적된 성공노하우와 혁신사례가 도내 소상공인에게 확산되어 자영업 생태계의 선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지방통계청(청장 이호석)과 정읍시(시장 유진섭)가 26일 정읍시청에서 간부 및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남지방통계청-정읍시 통계컨설팅 최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모든 정책의 기초자료일 뿐만 아니라 정확한 의사결정을 위한 정보로써 통계의 중요성이 점차 강조됨에 따라 정읍시의 통계환경을 진단분석하고 발전전력을 제시해 정읍시 공무원들의 통계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통계로 본 정읍의 모습, 통계환경 진단, 통계발전전략, Action Plan 등으로 정읍시의 통계발전에 대해 참석자들 간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이호석 호남지방통계청장은 더불어 잘사는 더 좋은 정읍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과학적이고 정확한 통계가 기반이 돼야 한다면서 이번 통계컨설팅이 호남지방통계청과 정읍시의 상호 협력체계를 보다 강화하고 나아가서 정읍의 지역통계가 보다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최창학)가 전라북도와 함께 IBK기업은행과 함께 중소기업을 위한 초저금리 대출지원과 일자리 창출 확산에 나선다. LX는 지난 24일 본사에서 LX 최창학 사장, 전라북도 최용범 행정부지사, IBK기업은행 조충현 부행장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반성장 협력협약을 체결하고 The 좋은 일자리 콘테스트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협약체결에 따라 LX와 전라북도는 2022년까지 IBK 기업은행에 매년 200억 원의 예탁금을 예치하고 은행은 동일 금액으로 공간정보기업과 전북지역 중소기업에게 저리의 대출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운영자금 대출시 LX 2.0%와 기업은행 1.40% 등 최대 3.40% 까지 금리를 감면받을 수 있으며 대출한도 2억원 내에서는 특례 지원도 가능하다. 이날 협약식에 이어 진행된 The 좋은 일자리 콘테스트 시상식에서는 일자리 창출 우수사례를 제출한 (주)제이토드 등 민간기업과 개인 8팀에게 LX사장 표창과 전라북도지사 표창과 함께 총 32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최창학 사장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좋은 일자리 창출과 함께 발전하는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은 필수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지속적인 노력을 다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이 지난 23일 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MS) 인증을 취득했다. 공단은 안전전문가 채용 및 안전관련 T/F를 구성해 조직을 정비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계획을 수립, 재난사고 대응 체계 구축 등 안전보건업무에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산업안전보건공단의 2차례 심사를 거쳐 93개 준정부기관 최초로 인증을 취득했다. 박정배 국민연금공단 기획이사(안전총괄책임자)는 우리공단은 업무위험도가 높은 공기업과 달리 KOSHA MS 인증 취득이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안전관리 업무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인증을 추진했다며 순차적으로 인증을 확대해 공단의 안전보건경영체제를 지속적으로 개선발전시켜 국민의 생명안전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MS)는 사업주가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보건관리체제를 구축하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조치 사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제반 활동 시스템이다.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김장근)는 금융경제교육과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설 대학생 봉사단 N돌핀 8기를 26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농협 채용정보 홈페이지에서 공개모집한다. 모집은 전국의 대학교 2~3학년(재휴학생)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선발(공연 연출홍보 경험자, UCC제작 및 PPT능력자 우대)하며 활동 우수자에게는 입사특전(1차 서류전형 면제)과 은행장명의 표창, 장학금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N돌필 8기는 내년 2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농업의 가치 홍보와 함께 농촌지역 등을 찾아가 금융동아리, 진로멘토링 등 청소년의 금융경제교육을 지원하며 다양한 교육기부와 함께 지역별 특화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스타항공이 인천-옌타이(ZE817ZE818) 노선의 첫 운항을 시작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2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이스타항공 최종구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옌타이 정기편 신규취항식을 진행했다. 이날 첫 출발편(ZE817)이 만석을 기록해 순항을 알리며 23일부터 주 4회(월,화,목,토) 운항하고 출국편(ZE817)은 오후 2시 25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간 기준 옌타이국제공항에 오후 2시 55분에 도착한다.비행시간은 약 1시간 20분으로 돌아오는 편(ZE818)은 오후 3시 55분 옌타이국제공항을 출발해 오후 6시 35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오는 28일에 출발하는 주말 운항편(ZE817)은 현재까지 예약률 90%이상을 기록하고 있다며 첫 편 탑승객들의 약 90%는 현지인으로 내국인의 관광 수요뿐만 아니라 현지인들의 수요도 충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한건축사협회 전주시건축사회(회장 이태원)는 24일 완산구청을 방문하고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45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전달식에서 이태원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큰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 만들기에 지속적으로 동참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전주시건축사회는 이 외에도 소외계층을 위한 연탄배달 봉사활동과 경로당 도배장판교체 봉사활동, 선풍기 및 청소기 기증품 전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전주지역 노인일자리 창출에 앞장설 어르신 바리스타를 채용하는 실버카페가 문을 열었다. 전주시니어클럽(관장 김효춘)은 24일 전북경제통상진흥원에서 바로곁애(愛) 60+ 어르신 카페사업단 개장했다. 전북경제통산진흥원 별관 1층 공간을 활용해 조성된 바로곁애(愛) 어르신 카페에서는 고품격 원두를 사용하고 △로컬푸드를 활용한 수제청 판매 △케이터링 서비스 등을 갖추는 등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전주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사업이 노인의 경제활동을 돕기 위한 단순한 보조 사업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지역경제와 환경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효춘 관장은 전북경제통상진흥원 공간을 활용해 노인일자리를 창출하고, 직원들의 작은 쉼터가 생겨 상부상조하는 시너지효과를 거둘 것이라며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전북경제가 성장제로 불명예를 벗고 안정세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은 지난 2015년과 2016년, 2년 연속 0% 대 경제성장률을 보였지만 지난해부터 크게 반등하며 성장 동력을 회복한 것으로 분석됐다.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지역소득(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북지역 경제성장률은 2.2%로 최근 10년 간 평균 성장치인 2.1%를 뛰어넘었다. 전북의 경제성장에 기여한 분야로는 보건사회복지업(6.1%)과 금융 보험업(7.7%)이 대표적인 업종으로 분류됐다. 금융업의 경우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가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하며 도내 금융기관들의 수신금액이 천문학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나타난 효과다. 또 외지업체의 지역경제 독식으로 문제가 됐던 지역내 총소득 역외유출 규모도 전년 대비 22.7%p(5000억 원)줄었다. 전북의 지역내 총생산(GRDP)은 51조 원으로 전년 대비 3.3%p가 증가했다. 이는 자치단체와 공공기관들이 지역제한 입찰로 발주하거나 지역 산품을 이용하도록 권장한 점이 효과를 본 것으로 보인다. 개인소득 증가율 규모 역시 33조 원으로 6.7%p가 증가하며 세종(10.1%p)에 이어 가장 큰 성장률을 보였다. 침체됐던 민간소비활동도 회복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전북의 실질민간소비 증감률은 3.1%로 전국 평균인 2.7%보다 높았다. 건설투자도 활발해졌다. 지난해에는 유독 건설경기가 침체되면서 전국 평균치는 마이너스 성장률인 -4.0%를 기록했지만, 전북은 같은 기간 4.8%의 성장률을 보였다. 도내의 경우 새만금 SOC 사업이 증가한데다 새만금 국책사업들이 본격화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설비투자 또한 전국적으로 마이너스 성장(-2.1%)을 보인 데 반해 전북은 7.8%로 늘었다. 이번 결과는 지난해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효성의 탄소산업 투자가 이뤄진 올해는 더 큰 성장세가 기대된다. 전북의 설비투자 증가율이 높아진 원인은 도내로 이전한 해외기업 공장들의 증축이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졌기 때문이다. 통계청은 전북지역 경제구조에도 개편이 이뤄진 것으로 분석했다. 전북은 서비스업 비중이 전년보다 0.6%p 증가한 58.0%를 기록하고, 건설업의 0.5%p 오른 7.5%의 비중을 보였다. 다만 제조업(24.8%24.4%)과 농림어업(8.1%8.0%)은 감소했다. 서비스업 중에서도 금융업(4.9%5.2%)의 성장세가 뚜렷했다. 전북 경제성장률은 수치상으로는 전국 평균에 약간 못 미치는 수준이지만, 그간 한국지엠과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사태를 감안할 때 비약적 발전을 이뤘다는 평가다. 나석훈 도 일자리경제국장은 그간 침체됐던 전북경제 여건이 바뀌며 지난해부터 성장세로 전환됐다며 여기에 고용률과 소비심리지수가 호전되고 있고 전북지역 투자여건이 개선되며 대규모 투자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앞으로 전망은 더욱 밝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23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2019년 전라북도 뿌리산업 발전위원회를 개최하고, 전북 뿌리산업 추진 방향에 관한 자문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발전위원회는 앞으로 2년간 전북도 뿌리산업 육성을 위해 사업계획 수립 및 심의를 위한 14명의 제3기 위원회 위원들의 위촉식과 함께 올 한해 육성 성과 및 추진상황 전반을 청취하고 내년도 추진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전북도는 제2차 전라북도 뿌리산업 진흥 종합계획(2018~2020)에 맞춰 전북뿌리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건강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전북도가 준비하고 있는 2020년도 예산사업은 계속사업 5건과 신규사업 2건으로 총 7건으로, 뿌리기업 그린환경시스템 구축사업과 뿌리자동차기술 융복합소재 협업페어, 동남아 뿌리기계 기술인력 교류 증진, 뿌리기술 고도화를 위한 인프라 활용 기술개발 지원, 뿌리특화단지 지원사업은 올해에 이어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뿌리산업 생태계 성장 지원사업과 제조기반기술 R&D 혁신 지원사업은 내년부터 신규로 편성돼 진행한다. 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모두가 어려운 경제 위기 속에서도 전북 금형산업이 국가 공모사업에 성공한 사례와 더불어, 국제 교류 인력 사업 등 전북의 뿌리산업이 글로벌화를 위해 성장해 나가고 있다며 우리 전북도 주력 산업의 기반인 뿌리산업이 더욱 튼튼한 생태계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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