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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미국발 신용 위기로 인한 조정장세가 지속되면서 10대 그룹의 시가총액이 3개월도 안돼 47조원 이상 증발했다.24일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상호출자 제한기업집단 중 자산총액 상위 10개 기업집단 소속 상장사(공기업 제외)의 시가총액과 주가등락 현황을 조사한 결과 20일 기준 10대그룹의 시가총액이 381조3천853억원으로 작년 말(428조5천545억원)보다 11.01%(47조1천692억원) 감소했다.다만 10대그룹의 시가총액 비중은 42.08%로 작년 말의 40.75%에 비해 1.33%포인트 높아졌다.10대그룹을 포함한 전체 상장사(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보통주와 우선주 포함)의 시가총액은 작년 말 1천51조7천632억원에서 906조3천758억원으로 3개월도 안돼 145조3천874억원(13.82%)이나 증발했다.그룹별 시가총액 감소액은 SK그룹이 17조8천411억원(-30.52%)으로 가장 많았으며 △현대중공업그룹 8조7천600억원(-22.23%) △롯데그룹 5조1천355억원(-24.62%) △GS그룹 3조9천580억원(-28.08%) △금호아시아나그룹 2조8천589억원(-19.49%) 등의순이었다.반면 LG그룹과 삼성그룹의 시가총액이 각각 3천990억원(0.64%), 7천787억원(0.49%) 감소하는 데 그쳤다.또 10대그룹의 주가 하락률은 SK가 26.03%로 가장 높았고 △한화그룹 -24.64% △금호아시아나그룹 -24.05% △현대중공업그룹 -22.72% 등의 순이었다.종목별 주가등락률을 보면 코스닥 상장사인 SK컴즈[066270] 주가가 3만2천500원에서 1만5천300원으로 떨어져 52.92%의 하락률을 기록했고 △한화증권[003530](-48.55%) △한화손해보험[000370](-43.83%) △SK에너지우[096775](-43.39%) △SK에너지[096770](-42.54%) 등도 낙폭이 컸다.반면 삼성테크윈[012450] 주가가 작년 말 4만2천150원에서 5만4천300원으로 28.83% 상승했으며 LG전자[066570](24.00%), 호텔신라[008770](23.78%), 삼성정밀화학[004000](19.32%), 기아차[000270](16.83%) 등의 10대그룹주들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3월 글로벌 주식 시장은 경기 침체, 금융시장 불안, 원자재 가격의 급등으로 반등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약세를 기록했다. 그러나 최근 신용평가 기관인 S&P의 "신용위기가 정점을 지났다."는 언급으로 세계 증시가 잠시 안정을 찾는 듯 했지만 칼라일 캐피탈에 이어 미국 내 5대 투자은행인 베어스턴스의 유동성 부족에 따른 위기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게 되면서 종합주가지수도 주중 이전 저점을 하향 이탈하기도 했다. 하지만 다행히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의 금리인하를 기점으로 뉴욕 증시가 반등에 성공하고 그 동안 멈출 줄 모르고 올랐던 원자재 가격과 유가의 하락에 힘입어 종합주가지수는 1600선을 회복하였다.최근 주식시장은 악재에 민감하고 호재에 둔감한 전형적인 약세장의 특징을 보였다. 주식은 선물 옵션 등 파생상품과 달리 가격이 상승해야 수익을 올릴 수 있다. 다시 말해, 약세장에서는 적극적으로 주식 시장에 참여하기 보다는 선물 옵션 등으로 하락에 대한 헷지 전략을 취하면서 보수적 전략으로 손실을 최소화해야 한다. 아직 국내 증시가 바닥을 확인했다는 신호는 나오지 않았다. 물론 바닥 확인 신호가 나타나는 시점은 이미 어느 정도 반등이 이루어진 상태이겠지만 '무릎에 사서 어깨에 팔라."는 격언이 있듯이 확인을 하고 매매하는 습관을 길러야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 그리고 "무릎에 사서 어깨에 팔라."는 격언과 같이 매매하면 좀더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격언 인 "연 날릴 때는 줄을 모두 풀지 않는다."를 소개하고자 한다.증시 여건이 불확실하거나 개별 주식에 대한 확신이 없는 경우 주식 투자의 한 방법은 나눠 사고 나눠 파는 것이다. 즉, 주식을 매수할 경우 매수를 분산 시킴으로써 위험을 분산하는 것이다. 매도 또한 매수와 마찬가지로 분산 투자를 할 수 있다. 개인 투자자들이 주식 투자에서 피해야 할 것 중 한가지가 자신의 감정에 항복하는 것이다. 주가가 조금만 오르면 모든 자금을 동원해 샀다가 생각만큼 오르지 않거나 하락하면 손절매를 하거나 기약 없는 장기투자를 하게 된다. 주식 투자에 실패하는 경우는 대부분 이런 케이스이다. 조급함은 주식 투자의 최대의 적이다. 투자자들은 한번쯤 "그때 안 팔고 가지고 있었더라면" 이라거나 "그때 따라 사지 말고 조금만 살 걸" 하는 후회를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주식 투자는 장기간의 흐름을 타는 것이다. 주가가 상승하려면 해당 기업의 펀더멘탈이 변화해야 하며 이는 장기간에 걸쳐 이뤄진다. 투자자가 조급하다고 해서 시장이 따라 움직여 주지는 않는다. 올바른 투자전략과 매매패턴을 가지고 있어야만 시장변화에 적응할 수 있다. 그만큼 시장의 움직임은 단순하면서도 복잡한 것이다.세계 경기 침체의 원인 되었던 미국은 경제 지표상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계속 되고 있지만 증시 주변을 둘러싼 환경이 조금씩 개선의 기미를 보이고 있다. 앞서 말했듯이 S&P의 긍정적인 전망과 미국 현지 애널리스트들의 美 금융주의 저평가 논평, 국제 원자재 가격의 하락으로 안정을 찾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국내 증시 또한 미국 증시의 안정과 환율의 안정, 세계 증시 대비 상대적으로 많이 하락함에 따른 벨류에이션의 부각으로 증시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물론 긍정적인 신호들이 고개를 들고 있다는 점은 환영할 일이지만 언제나 그렇듯 지나친 기대는 금물이다.연습 문제를 다 풀고 가려고 시험에 늦어서는 안 된다. 오늘 소개한 격언을 이용해 차츰 주식 비중을 늘려나가는 것도 중장기적 관점에서 바람직해 보인다./유희정(NH투자증권 전주지점 과장)
전광우 금융위원장은 20일 "산업은행과 자회사들을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는 작업을 연내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매각이 시작될 수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전 위원장은 이날 서울 서초동 금융위원회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어 "산업은행은연초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밝힌 바와 같이 민영화가 가능한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전 위원장은 "지주회사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선진화된 지배구조를 구축해 매각 가치를 극대화할 계획"이라며 "매각 대금으로 새로운 정책금융 전담기관인 가칭 `코리아 인베스트먼트 펀드'(KIF)를 설립해 필요한 공적 기능을 효율적으로 추진하도록운영하겠다"고 설명했다.그는 "민영화 방침이 산업은행의 외화조달 창구 역할을 지속하는데 문제가 없도록 하겠다"며 "그간 산업은행이 담당해 온 기업 구조조정과 회생 업무 등 시장안정 기능을 대체할 방안을 마련하고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 등 중소기업 지원 체계의 전면적인 개편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전 위원장은 "금융 규제를 기능별, 금융권역별로 전수 조사해 모든 규제를 제로베이스에서 재검토하고 존치 필요성을 입증하지 못한 규제는 폐지하겠다"고 말했다.금융위는 이를 위해 민간 위원들로 `금융규제개혁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기존 규제를 존치, 완화, 폐지 등 3등급으로 분류해 정비하기로 했다.전 위원장은 금융 소외자에 대한 지원 방안과 관련, "현재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구체적인 지원 대상과 규모, 방법 등은 5월까지 사금융시장에 대한 면밀한 실태 조사를 벌여 그 결과를 토대로 확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최근 금융시장의 대외 불안 요인에도 불구하고 현 단계에서 우리 금융회사의 건전성이나 외화 유동성 등에 큰 문제가 없다"며 "잠재 위험 요인에 대해서는 실행 가능한 조치를 적기에 추진해 파급 효과를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연금공단은 오는 2012년에 기금자산의 30% 이상을 국내외주식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국민연금공단은 김호식 이사장과 오성근 기금운용본부장 등 기금운용책임자들이참석한 가운데 이날 서울 여의도 HFG빌딩의 한 음식점에서 올해 기금운용현황 및 현안과 관련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기금운용 방향을 설명했다.국민연금은 기금자산의 안정적 증식을 통한 자산의 실질 가치를 보존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이를 위해 단기적으로 투자위험이 높지만, 장기투자로 운용성과를 제고할 수 있는 자산에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또 국내시장 투자비중을 줄이고 해외 유망자산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며, 외부 전문가를 활용한 위탁투자를 확대해 수익률을 높이고 의사결정 집중화에 따른 위험을 분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중기자산배분계획에 따라 국민연금은 2008년 말 250조원으로 예상되는 전체 기금의 17%±5.0%를 국내주식에, 6.8%±1.5%를 해외주식에, 66.4%±6.5%는 국내채권에,6.9%±1.5%는 해외채권에, 2.9%±2.0%는 대체투자에 투자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국민연금은 하지만 기금자산의 안정적 가치증식을 위해 채권투자비중을 현재의 80%에서 2012년까지 50%로 낮추는 대신 주식과 대체투자, 해외투자를 확대하기로 하고, 2012년에 약 415조원으로 예상되는 기금을 국내주식에 20% 이상, 해외주식에 10% 이상, 대체투자에 10% 미만을 각각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국민연금은 아울러 올해부터 향후 10년간 총 20조원을 투입해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대한광업진흥공사 등 3개 공기업이 참여하는 석유, 가스, 광물개발사업에 투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국민연금은 해외자원개발 투자는 투자대상 다변화의 일환으로 광물이 실제로 산출되고 있는 생산광구를 매입하거나 생산광구를 보유한 해외기업을 인수하는 형태로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2007년 12월 말 현재 국민연금기금의 국내채권 운용규모는 158조원이며, 이 가운데 약 8조원은 위탁운용하고 있다.또 국내주식 운용규모는 33조원이며, 이 중에서 약 17조8천억원은 외부 운용사의 전문성을 활용해 위탁운용하고 있다.대체투자 규모는 4조8천억원에 이르며, 2008년에는 2조원을 추가로 투자할 계획이다.국민연금의 해외채권 직접투자 규모는 15조1천억원이며, 미국 국채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다. 해외채권 위탁운용 규모는 2조3천억원으로 전략적 제휴기관인 세계은행, 크레딧스위스자산운용, 모간스탠리자산운용 이외에 4개의 위탁운용사를 통해 운용하고 있다.해외주식 운용규모는 5조4천억원이며 모두 위탁운용하고 있다. 2008년말 해외주식 목표 운용규모는 약 17조원으로, 올해 안에 약 11조6천억원이 추가로 투자될 계획이다.
최근 은행권이 예금금리를 큰 폭으로 낮춘 가운데 일부 은행들이 예금금리를 다시 인상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20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19일부터 CD연동정기예금인 `오렌지정기예금'의 가산금리를 0.1% 포인트 인상했다.이에 따라 6개월 만기 상품의 금리는 CD금리와 곧바로 연동되도록 해 19일 기준연 5.26%를 적용하고 있다.기존에 6개월 만기 상품 금리는 CD금리에 0.1%포인트를 차감한 금리를 적용했었다.또 12개월 만기 상품은 CD금리에 0.2%포인트를 가산해 연 5.46%가 적용된다.우리은행 관계자는 "CD금리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시장금리가 단기간에 급속히 하락함에 따라 금리 경쟁력을 높여 우수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가산금리를 인상했다"고 말했다.CD 금리는 지난 1월 10일 연 5.89%로 고점을 찍은 뒤 하락세로 돌아서 이달 3일연 5.17%까지 급락했지만 지난 12일부터 상승세를 나타내 19일 현재 5.26%을 기록하고 있다.하나은행은 시중금리 상승세를 반영해 6개월 정기예금은 지난 주 연 5.38%에서 이번 주 연 5.45%로 0.07%포인트 상향 조정했고 1년 만기예금도 연 5.64%에서 연 5.76%로 올렸다.다른 은행들은 시중금리의 오름세가 지속될 경우 금리를 인상할 계획이다.국민은행 관계자는 "최근 금리 변화의 불확실성이 큰 만큼 시장 추이를 지켜보면서 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제신협(이사장 전영태)은 조합원관리에서 두각을 나타낸다. 지난해 공제사업(보험)과 신용사업부문에서 높은 실적을 보인 것도 조합원들과의 관계가 밀착돼 있기 때문이다. 김제신협의 모토는 '조합원을 애인같이 대하자'. 8000여명이나 되는 조합원들의 친목을 위해 친목대회를 열고,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하는가 하면 조합에서 앞장서 소규모 모임도 결성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전영태 이사장은 "조합원의 생활이 안정되고 건강 등이 보장돼야 조합도 활성화된다"며 "전 직원들이 조합원들에게 친밀하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직원들의 월급에서 매달 일정금액을 적립해 복지시설을 방문하는 것도 조합원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려는 노력이다.김제신협은 자산건전성도 높다. 자산 480억원에 대출금은 278억원. 2007년 당기순익이 1억여원으로 전년 대비 2배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신협 전북지부 경영평가에서 최우수신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자산건전성도 1등급이다.조재덕전무는 "올해는 경제여건이 지난해보다 나쁠 것으로 예상돼 직원들이 더욱 분발하기로 했다"며 "부실여신 방지를 위한 여신관리시스템을 도입하고 종합목표관리시스템에 의한 직원 성과주의도 정착시킬 방침"이라고 말했다.조 전무는 또 "대출심사는 강화하지만 조합원들이 보다 저렴하게 돈을 빌려갈 수 있도록 대출비율 증가를 위해 노력중"이라며 "이밖에도 수익사업 다변화를 위해 올해는 카드단말기사업과 공제·신용사업에도 주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최중경 기획재정부 1차관은 19일 "원화는 수년간 고평가 됐기 때문에 최근 원.달러 환율이 일부 정상화되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지만 시장의 급격한 변동은 경계해야 한다"고 밝혔다.최 차관은 이날 오전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경제.금융상황점검회의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최 차관은 또 "오늘 회의는 어제 오전 청와대에서 있었던 강만수 장관과 이성태한은총재, 전광우 금융위원장의 3자 회동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지는 것"이라며 "한은과 모니터링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밖에 그는 "건강한 시장은 상승과 하락 등 양방향으로 움직여야 한다"며 "앞으로 상호 긴밀히 협조해서 이상 징후가 보일 때는 선제적 조치를 취해서 시장 건강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회의에는 최 차관과 이창용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이승일 한국은행 부총재등이 참석했으며 회의가 끝난 뒤 최근 금융시장의 불안에 대한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전북은행(은행장 홍성주)의 2007년말 기준 BIS자기자본비율이 12.64%로 전년대비 0.69%포인트 상승했다. 전북은행의 BIS비율은 대구(11.25%) 부산(12.18%) 광주(10.91%) 제주(11.32%) 경남(10.80%) 등 6개 지방은행중 가장 높다. 신한은행 등 7개 시중은행과 산업은행 등 5개 특수은행 포함 18개 국내은행중에서도 산업은행(16.15%) 한국씨티은행(12.83%)에 이어 세번째로 높은 비율이다.전북은행은 지난해 신일건설 등 지역 건설업체의 잇따른 부도로 부실채권이 크게 늘어나는 등 위험가중자산이 증가했지만 400억원을 증자하고 당기순익 253억원을 시현하는 등 자기자본이 더 큰 폭으로 증가해 BIS비율이 높아졌다. 전북은행은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을 앞두고 은행의 안전성과 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유상증자를 단행했었다.한편 지난해말 기준 18개 국내은행의 BIS자기자본비율은 12.28%로 전년대비 0.47%포인트 하락했다. 국내은행은 지난해 당기순익 15조원을 시현하는 등 전년대비 자기자본이 증가했지만 중소기업대출 확대 등에 따른 위험가중자산이 더 늘어나 BIS비율이 떨어졌다.한편 개별 은행별로는 전북은행을 비롯해 우리 하나 신한 부산 제주은행이 상승했고, SC제일 외환 한국씨티 국민 대구 광주 경남은행은 하락했다.
증자를 추진중인 전일저축은행(은행장 김종문)이 인수합병설에 휩쓸리자 증자과정서 와전된 것이라며 인수합병설을 일축했다. 전일저축은행은 장기비전으로 2010년까지 자산 1조5000억 달성과 자기자본비율 향상을 위해 지난연말부터 증자를 추진해왔다. 증자규모는 수백억원대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사모펀드 등과 접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이 과정에서 금융기관인수합병전문회사인 KTB네트워크가 전일저축은행을 인수한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일부 언론에 보도됐다. 이와관련, 전일저축은행 관계자는 "장기발전을 위해 증자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일부기관에 증자참여 의사를 타진했으며, 이 과정에서 KTB네트워크와도 접촉했지만 인수합병이 아니라 증자참여 여부였다"며 "경영권을 넘긴다는 것은 와전된 것"이라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자본시장통합법 등에 대비해 은행 지배구조를 다양화하고, 재무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증자를 추진하는 것"이라며 "내년 상장을 목표로 수도권 진출 계획 등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전일저축은행은 자산 1조1000억원에 자본금이 380억원으로 전국 108개 저축은행중 자산규모 17위를 기록하고 있는 도내 대표 저축은행이다. 그러나 주식이 소수 주주에 집중돼 금융감독당국으로부터 개선 지적을 받았다.
17일 원.달러 환율은 1,000원대 돌파를 시도할 전망이다.◇ 우리은행 = 전날 뉴욕 외환시장에서 역외선물환 가격은 996.50원에 거래를 마쳤다.오늘 원.달러 환율은 대외 변수가 여전히 환율 상승에 우호적인 가운데 1,000원대 상향 돌파를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수급에서도 1,000원대를 앞두고 다급해진 수입업체들과 KT를 비롯한 배당금의 역송금 수요가 지속적으로 유입될 것으로 보여 추가 상승 여력은 충분해 보인다.다만 환율은 단기 폭등에 따른 당국의 개입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1,000원대 진입 후 개입 경계감으로 급등세는 다소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오늘 예상 범위: 989.00∼1004.00원.◇ 외환은행 = 오늘 원.달러 환율은 신용경색 확산 우려로 증시가 하락세를 이어가며 1,000대 진입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유동성 공급 조치를 취했고 S&P의 "서브프라임 사태의끝이 보인다"라는 보고서가 발표됐지만 이렇다 할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오히려 지난 주말 베어스턴스의 긴급 유동성 공급 조치가 발표되면서 신용경색 우려감은 일파만파 커지는 분위기다.따라서 오늘도 다급해진 결제 수요와 주식 역송금 수요 등이 유입되며 1,000선 상향 돌파를 시도할 전망이다.오늘 예상 범위: 994.00∼1004.00원.
전북은행(은행장 홍성주)은 제47기 정기주주총회를 14일 오전 은행 강당에서 개최했다. 주주총회에서는 47기 결산승인과 이익배당(현금배당 1%, 주식배당 4%) 등을 의결했다. (관련기사 5면)또 총회에서는 사외이사로 문성환 (주)휴비스 대표이사와 임재현 (주)호남식품 회장을, 감사위원 사외이사에 김홍식 전북도시가스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홍성주 행장은 "2007년도 영업은 미국의 서브프라임사태를 비롯, 국내 금융권의 유동성 위기 확대와 건설사 부도사태 등으로 외양적인 실적은 기대에 못 미쳤지만 450억원에 이르는 유상증자의 성공적 마무리와 무디스로부터 2단계 향상된 신용등급을 얻는 등 규모의 열세에도 불구하고 은행의 안정성과 성장성을 대내외에 입증해왔다"고 말했다.홍 행장은 "올해도 수익중심의 내실성장을 견지하면서 고객 편리성 중심의 차별화전략으로 시장경쟁력을 배가하고, 역외점포 개설을 통해 성장거점을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전북은행은 2008년도 경영목표를 당기순익 380억원으로 세웠다.
시장은 크게 강세장, 약세장, 횡보장으로 쉽게 분류할 수 있다. 주식을 한다고 하면 시황정도는 쉽게 간파해야 한다. 더불어 투자자들은 시황을 미리 예단하기 보다는 변동성에 미리 대비하여 방향성을 확인한 후에 결정지어지는 방향으로 몸을 실는 현명함을 갖추어야 한다. 왜냐하면 시장이든 주가든 절대로 제자리에 머물지는 않기 때문이다. 또한, 오래 머물수록 한쪽으로 방향이 정해지면 그 시세 변화는 상당히 크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선견지명을 가지고 남보다 먼저 향후의 시황을 예상하고 길목을 지키고 기다리다가 거래량과 시세가 움직이고 증가하기 시작하면 여유있게 따라가 매수해도 늦지 않는다.우리가 평범하지만 다시 되짚고 넘어 갈 것은 주가는 반드시 오름과 내림을 반복한다는 것이고 주식에서 성공한다는 것은 주가가 상승하는 과정에서 돈을 벌고 내리는 상황에서 손해를 보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주식투자로 세계 최고 갑부가 된 워렌버핏의 말을 보더라도 그의 첫 번째 신조가 '절대 손해를 보지 말아야 한다' 와 두 번째 신조가 '첫 번째를 절대로 지켜야 한다' 라는 것이다.최근 우리시장은 코스피 지수가 한동안 하락한 후 연일 급등락을 하면서도 1600~1700의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하며 횡보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제유가는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고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새롭게 내놓았던 유동성 공급조치는 하루 만에 약발을 다하면서 신용경색과 금융기관 부실 우려를 재 부상하게 했다. 또한 원/달러 환율까지 연일 상승하며 우리증시에 발목을 잡고 있다. 이런 굵직한 악재를 감안하면 약세에 베팅하거나 추가손실을 막기위한 손절매의 시기인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시장이 보여주듯이 증시 하락을 유발할 만한 악재에도 불구하고 버티며 횡보하고 있다면 약세에 베팅하는 것은 위험천만 할 수 있다. 이러한 지루한 박스권의 횡보세는 기술적으로 에너지를 축적하는 과정을 거치게 되어 상승폭발의 기가 쏠리는 예비동작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가장 어두운 새벽이 지나야 날이 밝아지는 게 자연의 섭리다. 비관론이 일방적일 때가 전환점이 될 수 있다. 자칫 방향을 바꾸어 약세장에 베팅하거나 워렌버펫의 원칙해 반하는 손절매를 하는 것은 지금껏 손실을 감수해가며 지켜왔던 주식을 팔아 고생만하고 상승을 누리지 못하는 우를 범하는 격인 것이다. 포커게임에서와 같이 지금껏 승자없이 모두가 베팅만 해 불어난 판돈을 쉽게 포기해서는 안될 것이다.국제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 앤 푸어스(S&P)가 '상각의 끝이 보인다' 고 최근 밝혔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에 따른 신용경색 사태가 정점을 지나 해결 국면에 들어섰다는 얘기다. 필자는 서브프라임 충격에서 벗어 났다는 소리로 들려진다. 올 상반기 증시는 심리적으로 최악의 상태가 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상황을 고려할 때 하반기에는 수치적으로나 심리적으로도 증시가 충분히 회복될 것으로 전망한다./고성호(NH투자증권 전주지점 과장)
은행권의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두 달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최근 유가와 물가, 환율이 동시에 치솟아 경제 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대출 금리까지 급속한 상승세를 보일 경우 서민 대출자들이 빚 갚는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우려된다. 16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번 주초 3개월 변동금리형 주택대출 금리를 연 6.53~7.23%로 지난 주초보다 0.06%포인트 인상했다. 주간 기준으로 하나은행의 주택대출 금리가 상승한 것은 지난 1월14일 이후 처음이며 인상 폭은 작년 12월17일 0.07%포인트 이후 최고 수준이다. 외환은행은 연 6.30~7.48%로 0.06%포인트, 기업은행은 연 6.11~7.48%로 0.01%포인트 인상했다. 국민은행은 연 5.87~7.47%로 0.04%포인트 올렸으며 우리은행과 신한은행도 연 6.11~7.61%와 연 6.21~7.61%로 0.04%포인트씩 인상했다. 변동금리형 주택대출의 금리가 상승세로 돌아선 것은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양도성 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가 3일 연속 상승하면서 14일 현재 5.23%로 뛰어올랐기 때문이다. 은행채 금리에 연계되는 고정금리형 주택대출의 금리는 2주째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국민은행의 이번 주초 3년 고정금리형 대출 금리는 연 6.43~8.03%로 1주일 전보다 0.30%포인트 치솟았다. 지난 3일 이후 2주간 0.35%포인트 상승했으며 한 달 전인 지난달 18일에 비해서는 0.38%포인트 급등했다. 기업은행의 경우 지난 주초에 비해 0.29%포인트 급등한 연 6.77~7.67%를 기록했다.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은 연 7.34~8.04%와 6.69~7.19%로 0.25%포인트씩, 신한은행은 연 6.71~8.11%로 0.24%포인트 상승했다. 이처럼 주택대출 금리가 일제히 상승하하면서 최근 물가 상승에 시달리고 있는 서민 가계의 주름이 한층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하나은행에서 지난 주초 주택을 담보로 2억원을 대출받았다면 연간 이자 부담이 14만원 늘어나게 된다. 주택대출 변동금리가 고정금리의 상승 폭에 가까운 오름세를 보일 경우 이자 부담은 눈덩이처럼 불어날 수 있다. 금융연구원 한재준 연구위원은 "원유와 국제 원자재 가격이 구조적으로 상승할 수 밖에 없어 수입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의 경우 물가 상승 부담을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대출 금리까지 단기 급등할 경우 가계의 상환 부담이 가중되면서 제2금융권의 부실로 연결될 수도 있기 때문에 당국이 금리 불안의 원인을 파악해 시장 안정을 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호남 및 충청지역의 원활한채권 회수 및 관리를 위해 전북 익산시에 채권관리센터를 신설한다고 14일 밝혔다.오는 18일 문을 여는 익산채권관리센터는 효율적인 채권관리를 비롯해 보금자리론, 주택연금, 주택신용보증 등의 상담도 병행키로 했다.익산채권관리센터(063-840-7400)는 창인동 SK빌딩 5층에 들어선다.
일부 저축은행의 실적이 급속히 악화되면서 프로젝트파이낸싱(PF)발 저축은행 위기론이 확산되고 있다.현재로선 저축은행 업계 전체가 부실화되고 있다고 진단하기는 어렵지만 저축은행 간 양극화가 심해지면서 지방에서는 벼랑으로 내몰리는 소형 저축은행들이 하나둘씩 등장하고 있다.◇ BIS비율 5% 미만 6개사 = 13일 저축은행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기준으로 전체 110여개 저축은행 중 6개사가 BIS비율이 5% 미만인 것으로 집계됐다.BIS비율 5%는 자산 건전성이 좋은 저축은행과 부실화 가능성이 있는 저축은행을가르는 경계선 의미가 강하다.BIS비율이 3~5%일 경우 경영개선권고가 내려지고 1~3%는 경영개선요구가, 1% 미만의 저축은행에는 경영개선명령 등 단계적으로 적기시정조치가 부과된다.BIS비율이 2006년 12월말 6.58%에서 지난해말 -16.96%로 급락한 경기 분당저축은행은 최근 6개월 영업정지 조치를 당했다.지난해말 기준 부산지역 A저축은행의 BIS비율은 -11.66%, 충청지역의 B저축은행은 3.69%였으며, 호남지역에도 BIS비율이 5% 미만인 저축은행이 3곳(4.22%, 3.50%, 3.65%)이 있었다.저축은행 업계 관계자는 "BIS비율이 5% 미만이더라도 소규모 저축은행의 경우 수억원의 증자만 이뤄져도 자기자본비율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BIS비율이 낮다고반드시 당장 큰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적자전환 7개사 = 지난해 하반기에는 전년 동기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된 저축은행도 7개사가 있었다.최근 영업정지 조치를 당한 분당저축은행의 경우 지난해 하반기 동안 무려 875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도 37.80%까지 올랐다.2006년 하반기에 66억원의 순이익을 벌어들였던 서울 소재 중형 저축은행인 C사는 지난해 하반기 62억원 손실을 냈다.부산 소재 D사는 지난해 하반기에 32억원의 순손실을, 경기지역의 E사도 32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이외에 서울 지역의 1개사, 부산지역의 1개사, 전북지역의 1개사도 20억원 미만의 순손실을 입었다.이들 업체의 순손실 규모는 아직 그리 크지 않지만 지방 저축은행의 경우 자본금이 작은 경우가 많아 안심하긴 어렵다는 분석이 많다.◇ 저축銀 부실화되나 = 다만 PF 대출이 부실화되면서 일부 저축은행의 경영사정이 빠르게 악화되고 있지만 이런 분위기가 전체 저축은행 업계로 확산되고 있는지에 대해선 아직 쉽사리 동의하지 않는 분위기다.지난해 하반기 110여개 저축은행의 순이익은 3천115억원으로 상반기의 3천720억원에 비해 16.2% 감소했다.다만 이는 2006년 하반기와 비교하면 37.2% 증가한 것이다. 직전 반기에 비해선다소 줄었지만 전년 동기에 비해선 크게 늘어난 셈이다.110여개 저축은행의 BIS비율도 2006년말 8.96%에서 지난해말 9.67%로 개선됐다.저축은행 업계 관계자는 "가뜩이나 저축은행 간 양극화가 심해지는 상황에서 PF부실이 불거지자 지방 중소형 저축은행들이 상당한 타격을 입고 있는 것 같다"며 "여타 저축은행도 영향권 내에 있긴 하지만 심각한 상황은 아니다"고 말했다.
도내 12월 결산 상장법인의 주주총회가 잇따라 열린다. 14일 전북은행을 시작으로 18일 한농화성 등 유가증권시장법인과 코스닥시장법인 16개중 15개사의 정기 주주총회가 이달안으로 개최된다. 특히 21일에는 성원건설 중앙건설 한국고덴시 SH케미칼 백광산업 광전자 동우 동신에스앤티 오디텍 등 9개 법인의 주주총회가 열린다.14일 오전 10시30분 은행 강당에서 주주총회를 여는 전북은행은 총회에서 이사선임과 배당 결정 등을 할 예정이다. SH케미칼과 한농화성은 주식분할 등의 내용을 상정한다.나리지온과 하림은 27일, 신명비앤에프는 28일, 에이스일렉트로닉스는 31일 주주총회를 연다. 한편 페이퍼코리아는 지난달 18일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전주인후신협(이사장 노혁)은 도내 83개 조합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1994년 7월 인후천주교회에서 출발한 인후신협은 설립 13년여만에 조합원 4000여명에 자산 300억원을 넘어섰다. 노혁 이사장은 "조합을 둘러싼 여건이 좋은데다 조합운영이 투명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인후신협은 7명의 직원 모두 대출 결정권을 갖고 있다. 조합운영의 투명성도 확보돼 대출 건전성이 향상됐다. 지난해 연체율이 1%대에 그쳤다. 전북 관내 조합의 평균 연체율(9%대)을 크게 밑돈다.예금 성장세도 괄목할만하다. 지난해말 271억원이었던 총 수신이 2월말 현재 310억원이다. 올들어 두달동안 40억원이 증가했다. 조합 이사장 선거라는 특수 요인이 있었지만 지난해 1년동안 증가한 수신(35억)을 초과했다.송상섭상무는 "신협은 조합원을 대상으로 하는 서민금융기관이기때문에 이익을 많이 남기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하지 않는다"며 "여유자금의 선순환을 중개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35억원의 수신과 45억원의 대출을 하고도 당기순익이 6500만원에 그친 이유가 예대마진폭이 적기 때문이다.인후신협은 이러한 경영성과로 2006년 신협 전북지부 경영최우수상에 이어 지난해에는 경영대상을 수상했다. 노 이사장은 "앞으로는 장학사업도 전개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더 치중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장수군청출장소 개점식이 지난 10일 장수군 장재영 군수·김홍기 군의장, 전북농협 황의영 본부장·류정용 농협장수군지부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 30여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류정용 농협장수군 지부장은 이날 "순수 국내자본으로 설립된 토종은행으로 군금고를 맡은 금융기관으로서 지역에 봉사하며, 친절과 정성을 다해 고객에게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다짐했다.
전북농협은 농협중앙회에서 중국 공상은행(ICBC)과 업무제휴를 통해 `위안화 다이렉트 송금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농협중앙회 영업점에서 공상은행의 위안화 계좌를 개설한 뒤 중국 현지에서 해당 계좌로 위안화를 송금받아 인출할 수 있는 서비스다.중국내 은행 창구를 방문할 필요없이 직불카드로 자동화기기를 이용하면 된다.개인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송금 한도는 연 5만달러(약 4700만원)다.
전북농협은 오는 4월 9일 실시되는 18대 총선을 맞아 공직선거 입후보자의 선거비용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수시입출식 예금인 '오 ~ 필승통장'을 판매한다고 밝혔다.이 상품의 가입대상은 공직선거 입후보자 본인 또는 입후보자의 회계 책임자로 하며, 선거비용 관리상 발생하는 자기앞수표 발행수수료, 송금수수료, 통장 재발행 및 제증명서 발급수수료, CD·ATM기 이용수수료, 인터넷뱅킹 수수료 등 모든 금융수수료가 면제된다.이 상품은 선거일인 4월 9일을 전후하여 5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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