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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경기)는 그동안 사업성 및 수요 부족으로 사업추진이 보상완료 후 장기간 표류돼 왔던 완주삼봉지구 택지개발사업을 연내 본격적으로 재추진할 방침이다고 16일 밝혔다.완주삼봉지구 택지개발사업은 삼례읍 수계리 일원 91만4978㎡ 면적에 1882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2019년 12월까지 주택 5759호, 인구 1만4428명 수용을 골자로 하는 사업으로 애초 완주군청 이전을 전제로 사업계획이 수립되었으나 완주군청이 용진면으로 이전함에 따라 대체수요 발굴이 쉽지 않아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이에 완주군과 LH는 공공기관 이전 등 수요 발굴과 사업성 개선 등 다양한 완주삼봉지구 활성화 로드맵을 구상해 사업 재개를 추진, 연내 착공할 계획이다.완주군 등은 접근성 및 편의성을 고려한 상업시설 및 근린생활시설용지의 배치, 주택단지 활성화 및 주변 산업단지와의 연계성을 고려한 도시지원시설용지의 도입, 과학로변 진출입구간 조정, 공원 및 녹지 축을 변경한 방음벽이 없는 단지조성 등의 변경계획안을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통해 지난해 10월 지구계획을 변경하면서 사업 재개의 새 전기를 마련했다.또한 LH는 애초 오는 9월로 확정된 조성공사 착수일정을 앞당기기 위해 조성공사 설계를 본사와 협의해 조기 완료토록 노력하고 있으며, 완주삼봉 담당조직을 2배 이상 확대 개편하는 한편 공공기관 등의 유치와 민간의 사업참여 유도를 적극 모색하고 있다.LH 전북본부 관계자는 지역개발에 적극적인 완주군과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희망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염원이 어우러져 완주삼봉지구 택지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것이다며 빠르면 올 상반기 착공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LH 전북본부(본부장 김경기)가 3.3㎡당 도내 최고 분양가를 경신한 전주 만성지구에 저렴한 가격대의 공공주택 건설을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LH 전북본부는 만성지구에 보유한 3필지(면적 11만3442㎡)의 공동주택용지 중 A1블록(3만6608㎡)에 전용면적 59㎡, 지상 1520층 8개 동, 총 711호와 부대복리시설 건설을 진행 중이다.이 아파트는 올해 2/4분기 분양예정으로 2017년 11월 준공해 2018년 1월 입주 예정이다.특히 남향 위주의 저밀도 개발(용적률 163%, 건폐율 16.69%)로 쾌적함은 물론 조망권과 일조권을 두루 갖춘 명품 단지로 건설되고 있으며 혁신도시와 만성지구에서 유일한 전용면적 59㎡형으로 무주택가구 등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난 2015년 12월 (주)케이씨씨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하고 2016년 3월부터 건설공사를 본격 착공할 예정인 이 아파트는 현재 터파기 등 토목공사가 한창이다.황방산과 기지제를 소재로 친수 녹지축 및 수변공원을 조성하는 등 친환경 도시로 개발되고 있는 전주만성지구는 법원 및 검찰청의 사법행정기능과 그와 연계된 상업업무기능, 생활편익시설과 연계된 쾌적한 주거기능이 조화된 복합도시로 조성되고 있으며, 2016년 12월 조성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당초 LH 전북본부는 만성지구내 3필지 중 2필지에 총 1899가구의 공공주택을 자체 건설할 계획이었으나 전북개발공사가1728가구의 임대주택을 자체적으로 추진하면서 공공주택의 수요가 적정선에 도달했다는 판단아래 3개 필지 중 1개 필지만 자체적으로 건설하기로 방침을 바꾸고 지난해 C1블록을 광주 소재 제일건설에 매각한데 이어 B1블록도 조만간 민간건설업체에 매각할 계획이다.LH 전북본부에 따르면 이 아파트의 3.3㎡당 분양 예정가격은 최근 만성지구내 아파트 분양가 이하로 책정될 것으로 유력시돼 분양가 거품 논란이 해소될 것으로 보여 실수요자들의 청약 신청이 잇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무주군 적상면 괴목리(전)= 본 건은 괴목마을 인근 및 적상면 초내리 소재 괴목초등학교 주변지역에 산재해 있으며, 주위는 자연부락주변으로 농경지 및 임야 등이 혼재하는 산간 농촌지대이다.서측 인근으로 지방도 727호선과 남측 근거리로 지방도 49호선이 통과하고 있어 주변지역으로의 차량통행 등 전반적인 교통상황은 무난한 편이며, 농기계의 출입이 가능하나 일부 토지는 접근이 불편하다.완경사 유사 사다리형으로 묵전상태이며, 계획관리지역, 배출시설설비제한지역이다.△김제시 요촌동(주택)= 본 건은 김제중앙초등학교 북서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위환경은 기존주택지대로 단독주택이 주를 이루며, 인근 도로변으로 근린생활시설 등이 혼재하는 지역이다. 차량 접근이 가능하며, 인근에 버스 승강장이 위치하고 있어 전반적인 교통사정은 보통시 된다. 사다리형의 토지로서 조사일 현재 주거용건물용지 및 일부 도로로 이용중이다.시멘트블록조 시멘트기와지붕 단층으로 모르타르위 페인트 등으로 마감되었으며, 기본적인 위생설비 및 난방설비 등이 되어 있다.△김제시 금산면 성계리(공장)= 본 건은 원평초등학교 북서측 근거리에 위치하며, 주위는 중소규모의 공장, 농가주택 및 농경지 등이 혼재하는 소규모 공장지대이다.인접한 도로를 통하여 차량 접근이 가능하며, 인근 시내버스 승강장이 도보로 5분이내 거리에 위치하는 바 전반적인 교통상황은 보통인 편이다. 철골조 샌드위치판넬지붕 2층으로서 판넬잇기, 강판잇기, 벽돌치장쌓기 등으로 마감되었으며, 일부 위생 및 급배수설비 등이 되어있다.
전북지역 아파트 세입자들의 월세 부담이 전국 17개 시도 중 2번째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감정원이 최근 2015년 12월 신고 기준 실거래정보를 활용해 전월세전환율을 산정한 결과 전국의 주택종합은 6.9%, 유형별로는 아파트 5.2%, 연립다세대주택 7.4%, 단독주택 8.5% 순으로 집계됐다.전월세전환율은 최초 작성한 지난 2011년 이래 꾸준히 하락세인 가운데 이번 달은 종합 기준 전달대비 0.1%p 하락했고 지역별로는 수도권(6.6%6.5%)은 지난달 대비 하락한 반면 지방(8.1%8.1%)은 동일한 전환율을 기록했다.전월세전환율은 보증금을 월세로 전환시 적용되는 비율로 임대인은 요구수익률, 임차인은 전월세 선택 및 월세계약시 기회비용을 계산하는 지표로 활용되며 전월세전환율이 높은 것은 낮은 것보다 상대적으로 월세 부담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전북지역의 경우 전월세전환율은 주택종합의 경우 8.7%로 전국평균을 1.8%p 웃돌았을 뿐 아니라 경북(10.0%)과 충북(9.4%)에 이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3번째로 높았다.유형별로는 아파트의 전월세 전환율이 7.4%, 연립다세대주택은 8.7%, 단독주택은 10.5%를 기록했다. 특히 아파트의 경우 강원(7.9%)에 이어 가장 높았고 단독주택도 충북(11.7%), 경북(11.6%), 광주(10.8%)에 이어 전국에서 4번째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한편 도내 아파트의 월세평균보증금은 2016년 1월말 기준 3519만4000원이었고 평균월세는 38만5000원이었으며 연립다세대주택은 각각 656만3000원, 17만8000원, 단독주택은 각각 1458만원, 26만3000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북지역 상업용 부동산 투자수익률이 전국 최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가 최근 발표한 2015년 4분기 전국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피스(일반 6층이상) 투자수익률은 1.60%로 전기대비 0.37%p 상승했고 중대형 매장용(일반 3층 이상)은 1.71%로 0.37%p, 소규모 매장용(일반 2층 이하)은 1.66%로 0.35%p, 집합 매장용도 1.82%로 0.26%p 각각 상승했다.전북지역은 오피스의 경우 4분기 투자수익률이 1.16%로 충북(0.35%), 울산(1.04%), 인천(1.09%), 광주(1.11%)에 이어 가장 낮았다.중대형 매장용의 투자수익률은 1.47%로 대전(1.31%), 전남(1.35%), 울산(1.46%)에 이어 전국 17개 시도 중 4번째로 낮았다. 집합매장용도 투자수익률이 저조했다. 4분기 수익률이 1.47%로 세종(0.61% ), 충북(1.18%), 충남(1.34%), 대전(1.37%)에 이어 가장 낮은 것.특히 소규모 매장용의 투자수익률은 1.35%로 전국 꼴찌에 그쳤다.이처럼 도내 상업용 부동산의 투자수익률이 낮은 것은 다른 지역에 비해 공실률이 높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전국 평균 공실률은 오피스의 경우 13.0%, 중대형 매장용 10.3%, 소규모 매장용 5.0%이다.하지만 전북지역 공실률은 오피스가 24.2%, 중대형 매장용이 17.1%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공실률을 보였고 소규모 매장용도 7.5%로 대전(10.5%), 부산(8.8%), 세종(7.6%) 다음으로 높았다.임대료의 경우도 전북이 다른 지역에 비해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오피스의 경우 ㎡당 4200원, 소규모 매장형이 ㎡당 9300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다만 중대형 매장형(1만5800원)은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도 평균 수준을 나타냈고 집합매장용(2만4100원)은 지방도 중 가장 비싼 것으로 조사돼 대조를 보였다.
부부 공동명의로 등기하는 사례가 꾸준히 늘고 있다. 자산가들은 절세 실익을 위해, 젊은 세대들은 공동의 만족감 또는 각자 기여도에 따라 소유지분을 명확히 하려고 공동명의를 선택하는 편이다.절세 실익은 양도소득세가 대표적이다. 양도소득세는 6~38%의 누진세율 구조인데 개인별 차익이 클수록 높은 세율로, 작을수록 낮은 세율로 세액을 결정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부부가 절반씩 공동명의로 하면 차익도 절반씩으로 분산돼 낮은 세율을 적용받게 된다. 이같은 분산 효과는 차익이 크거나 자산규모가 클수록 커지는 경향을 보이곤 한다.재산권에 대한 사회적 인식변화도 공동명의를 늘리고 있다. 가장보다는 가족 중심의 사회상에 따라 명의도 공동 만족을 추구하게 됐고, 맞벌이 등 함께 일군 재산에 대해 처음부터 소유지분을 명확히 하려는 인식도 늘고 있다. 이같은 경향은 젊은 세대일수록 분명해지고 있어 앞으로 공동명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공동명의 등기는 가급적 최초 등기 때 하는 게 좋다. 이미 등기된 부동산을 공동명의로 전환하려면 재차 취득세를 내야하기 때문이다. 같은 맥락으로 분양권을 단독보유하고 있다면 등기시점 전에 미리 공동지분으로 바꿔두는 게 취득세를 한번만 내는 공동등기 방법이 된다.옥계공인중개사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주택)= 본 건은 전일중학교 동측 인근에 위치하며, 부근은 연와조 슬래브지붕 및 조적조 강판지붕 등 구조의 기존 단독주택지대로 형성된 지역으로 주거환경은 보통시 된다.중소형 차량 출입 가능하며, 남동측 인근 안덕원로 변에 시내버스 승강장이 소재하는 등 일반적인 교통상황은 무난시 된다.지형 자루형의 토지로서 인접지와 지반 등고평탄한 현황 ‘단독주택’용 토지로 이용중이다.기본적인 위생 및 급 배수설비와 도시가스에 의한 난방설비가 되어 있다.△전주시 덕진구 우아동2가(근린주택)= 본 건은 전주아중중학교 동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변은 다세대주택 및 원룸, 근린생활시설 등이 혼재하는 주택 및 상가 혼용지대이다.차량접근 가능하며, 인근에 시내버스 승강장이 위치해 대중교통 사정은 보통시 된다.가장형 평지로서 주상용 건부지로 이용중이며, 남서측으로 노폭 6m 포장도로에 접한다.철근콘크리트조 철근콘크리트 평슬래브지붕 4층 건물로서 화강석 돌붙임 및 드라이비트 등으로 마감되었으며, 위생 및 급배수 설비 등이 되어있고, 난방은 도시가스 개별난방이다.△김제시 청하면 관상리(임야)= 본 건은 운각제 서측인근에 위치하는 토지로서, 부근은 농경지 및 묘지 등이 혼재하는 지역으로 부근의 상황은 보통이다.인근까지 소형차량 접근 가능하며 농촌지역에 소재하는 대중교통사정은 불편한 바 전반적인 교통상황은 보통이다. 지적상 맹지이나 인접지를 통하여 차량 접근이 가능하며, 생산관리지역이다.
정부가 모든 공공공사의 하도급 대금 직불제를 본격 시행키로 한 것과 관련 건설업계의 기대 반 우려 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하도급 대금 직불제는 원청사업자 밑에 있는 123차 하도급 업체까지 제대로 대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게 주요 취지다.이에 따라 규모가 작은 하청업체들은 그동안 대금을 받기 위해 갑을관계에서 관행적으로 이뤄져왔던 원청사업자에 대한 눈치보기가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그러나 일각에서는 원청사업자의 하도급업체 통제 권한이 약화되면서 시공차질과 부실공사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발주처가 하도급업체에게 대금을 직접 지불하면 원사업자하도급자자재장비업자 및 건설근로자로 이어지는 건설공사 순환구조에서 원청사업자의 통제 권한이 약화돼 공정관리 등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원청사업자가 발주처에서 제공한 설계내역에 따른 공정률에 맞춰 하도급업체의 공정관리를 하려해도 대금을 지급하는 주체가 아닌 만큼 하도급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한다는 의미다.실제 설계변경이 필요한 상황에서 현재는 원청사업자가 비용을 선부담해 시공하는 상황이지만, 직불제가 시행되면 비용 등이 제때 지급되지 않게 돼 공기지연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또 발주처가 원청사업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자금력 등이 취약한 하도급업체에 직접 대금을 지급한 이후 하도급업체의 부도가 발생할 경우 근로자는 물론 자재장비업자의 대금지급에도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다.도내 건설업계 관계자는 하도금대금 직불제 도입 취지는 좋으나 부작용 또한 우려된다며 직불제가 실효를 거두려면 이를 보완개선할 방안 마련이 추가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북개발공사(사장 홍성춘)는 1일 혁신도시에 위치한 공사 대강당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서약식을 가졌다. 이번 청렴서약식은 날로 강조되고 있는 공공기관의 청렴한 업무수행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고자, 공사의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체질화 하기 위한 결의를 다지기 위하여 개최되었다.공사 임직원들은 △부패 예방 및 청렴한 업무풍토 조성 △공정한 업무수행에 장애가 되는 알선·청탁 근절 △직무와 관련된 외부의 부당한 간섭 배제의 3대원칙을 서약하며 소신있고 공정한 업무수행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홍성춘 사장은 “공사 전 임직원들은 이번 서약의 내용을 항상 염두하고 업무를 수행하는 것 뿐만 아니라, 청렴한 업무수행이 당연한 것으로 여겨지도록 공사전체의 전통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개인의 청렴 뿐만 아니라 조직 전체의 청렴문화 정착을 강조했다.
전북지역 단독주택 가격이 지난해 비해 소폭 상승했다.국토교통부가 지난달 29일 발표한 올 1월 1일 기준 전국 표준단독주택 19만 호에 대한 공시가격에 따르면 전북지역 표준단독주 가격은 지난해에 비해 3.0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4.15%)을 밑도는 것으로, 지난해(4.01%)에 비해서도 상승폭이 0.95%p 하락했다.전국적으로는 제주가 16.48%로 최고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그 뒤를 세종(10.66%), 울산(9.84%), 대구(5.91%), 부산(5.62%)이 이었다.
전주상공회의소(회장 이선홍) 회관 신축공사 우선협상 대상기업으로 (유)플러스건설(대표이사 나춘균)이 선정됐다.전주상공회의소는 회관 신축공사 입찰에 참여한 17개 지역 건설업체 중 176억8400만원의 입찰금액을 제시한 플러스건설을 우선협상 대상 1순위 업체로 확정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공사 예정가격을 공개하지 않은 이번 입찰은 기본 설계도면을 열람한 업체들이 제시한 산출가격 가운데 회관신축위원회에서 결정한 예정가격보다 가장 낮은 금액을 써낸 업체가 낙찰을 받는 최저가낙찰제방식으로 진행되면서 지역건설업체들의 눈치싸움이 치열했지만 결국 플러스건설이 예정가격(205억원) 대비 86.3%의 낙착률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이번 입찰의 참가자격은 건설업체의 영업소 소재지가 전주상의 관할지역내로 지난해 건축시공능력평가액이 180억원 이상이며 준공실적은 최근 3년 이내에 국내발주 단일공사로서 1만 5000㎡ 이상 건축공사 준공실적이 있는 현장설명회 참가업체로 제한했다.이에 따라 지난달 18일 도내 29개 건설업체가 현장설명회에 참석해 신축공사 입찰에 관심을 보였지만 최저가입찰방식이라는 점에 부담을 가진 12개 업체들이 입찰을 포기하면서 최종적으로 17개 업체만 입찰에 참여했다.한편, 전주상공회의소 신축회관은 전주 서부신시가지에 위치한 효자동 3가 1525-2번지에 지하 4층, 지상 11층, 연면적 2만2662㎡ 규모로 건립되며 앞으로 1주일 이내에 플러스건설과 회관신축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3월 초에 착공해 2017년 9월 준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주택 청약열풍에 힘입어 청약통장 가입자수 2000만명 시대가 열렸다. 청약제도 간소화, 주택거래 급증 등의 호재로 신규 분양시장이 달아오르며 일명 ‘청약 만능통장’으로 불리는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수가 전년 대비 260만명 가까이 늘어난 것이 원동력이다.지난 3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총 1997만189명으로 2000만명에 육박했다.매월 통장 가입자가 10만∼20만명씩 증가하는 것을 고려하면 1월 말 현재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2000만명을 넘어섰을 것으로 추정된다.2014년 말 1757만6679명이던 청약통장 전체 가입자는 지난해 말까지 239만3510명, 13.6%가 증가했다.이는 2013년 말(1620만9822명) 대비 2014년 통장 가입자 수가 136만6857명(8.4%) 늘어난 것에 비해 지난 한해 통장 가입자 수가 100만명 이상 더 많았던 것이다. 이 가운데 공공·민간 등 모든 아파트에 청약이 가능한 주택청약종합저축은 지난해 말 기준 가입자 수가 1767만2811명으로 전년 대비 259만여명(17.2%) 늘어났다.청약저축과 청약예금, 청약부금 가입자 수가 지난해 각각 9∼13%씩 감소한 것과달리 주택청약종합저축에는 신규 가입자들이 대거 몰린 것이다.이처럼 청약통장 가입자가 급증한 것은 지난해 청약제도 완화로 서울·수도권의1순위 자격이 통장 가입 후 2년에서 1년으로 단축된데다 전세난 심화로 일반 주택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신규 분양을 받아 내집마련을 하려는 수요자들이 늘어난 때문이다.또 신도시나 지방 등 일부 지역에선 당첨만 되면 수천만원의 프리미엄이 발생하면서 분양권 전매 차익을 노린 투자 수요도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전북지역 단독주택 가격이 지난해 비해 소폭 상승했다.국토교통부가 29일 발표한 올 1월 1일 기준 전국 표준단독주택 19만호에 대한 공시가격에 따르면 전북지역 표준단독주 가격은 지난해에 비해 3.0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4.15%)을 밑도는 것으로, 지난해(4.01%)에 비해서도 상승폭이 0.95%p 하락했다.전국적으로는 제주가 16.48%로 최고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그 뒤를 세종(10.66%), 울산(9.84%), 대구(5.91%), 부산(5.62%)이 이었다. 최저는 강원의 2.21%였다.전북지역은 새만금과 혁신도시를 비롯한 도시개발사업과 도시정비사업 등이 가격 상승의 요인으로 분석됐다.전국 표준단독주택 평균가격은 1억690만원이었으며 서울이 3억86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경기(1억8660만원), 울산(1억6210만원), 대전(1억5160만원), 인천(1억454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전북은 3720만원으로 전남(2500만원)에 이어 가장 낮았다.전북지역 가격공시 대상 표준단독주택(1만4321호) 가운데는 5000만원 이하(1만1559호)가 81%를 차지했으며, 5000만원 초과1억 이하는 2072호, 1억 초과2억5000만원 이하는 486호, 2억5000만원 초과5억 이하는 181호, 5억 초과6억 이하는 21호이다.표준단독주택은 국토부장관이 가격을 공시하며, 개별단독주택은 표준단독주택가격을 기준으로 가격을 산정한 후 시군구 부동산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4월께 관할 시장군수구청장이 공시한다.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은 국토부 홈페이지(www.molit.go.kr) 및 시군구청 민원실에서 29일부터 2월29일까지 열람열람할 수 있다.
전북 혁신도시내에 지어질 예정인 도내 최고층인 45층 주상복합건물이 전주시 건축심의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지난해 전북도의 대형 고층건축물 성능위주 설계 확인평가 탈락에 이어 두 번째다. 성능위주 설계란 화재안전성능을 높이기 위해 법에서 정한 소방시설 이상의 성능을 가진 시설로 설계하도록 하는 제도다.28일 전주시에 따르면 혁신도시내 복합용지 2만4500여㎡를 매입한 대방건설(주)은 이 부지에 영화관, 오피스텔 493세대, 공동주택 490세대 등 상업과 업무, 주거 기능을 갖춘 높이 153m, 지하 4층, 지상 45층 규모의 주상복합건물 신축을 추진 중이었다.그러나 전주시는 인근 공동주택의 조망권과 일조권 침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라는 등의 보완지시와 함께 건축심의 재검토 결정을 내렸다.
전북개발공사(사장 홍성춘)는 행정자치부가 선정하는 지방공기업 부채감축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8일 제13회 지방공기업의 날 행사에서 행정자치부 장관의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전북개발공사는 타시도 15개 도시개발공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자본금에도 불구하고 SH·경기도시공사를 제외하고는 가장 많은 임대주택(4166호)을 건립·공급하면서 임대주택관련 부채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으나, 6년 연속 100억원 이상의 흑자 실현과 각고의 부채감축 노력으로 부채감축 우수기관 표창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전주시가 지역건설업체와의 상생을 위해 주계약자 관리방식 공동도급제도를 확대해나가기로 했다.전주시는 종합건설업체와 전문건설업체의 수평적 협력관계 정착과 공사수행의 효율성 증진을 위해 향후 발주하는 대규모 공사에 주계약자 관리방식의 공동도급제도 방식을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주계약자 공동도급은 종합건설업체와 전문건설업체가 공동으로 입찰계약해 구성원별로 공사를 분담시행하는 제도다. 주계약자인 종합건설업체는 전체 공사의 계획관리조정 역할을, 부계약자인 전문건설업체는 공정별 전문공사를 전담해 직접 시공하게 된다.원하도급자간 불공정행위와 부실시공을 막기 위해 정부에서는 지난 2010년부터 지자체가 발주하는 2억원 이상 100억원 미만 공사에 이 제도를 도입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도입 첫 해 전국에서 211건이 발주됐으며, 지난해에는 총 257건이 발주된 것으로 확인됐다.이 가운데, 지난해 도내 지자체의 주계약자 공동도급 발주실적은 총 4건에 불과해 주계약자 공동도급제 에 대해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나 지역 전문건설업계의 아쉬움을 사기도 했다.
도내 개업중인 공인중개사 수가 역대 최다를 보였다. 최근 주택매매거래량 증가에 힘입어 상당수 자격 보유자가 개업에 나선 때문이다. 하지만 정작 개별 주택매매거래건수는 월 평균 1건에도 미치지 못해 경영난이 심각한 실정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5년 3분기 전북지역 개업공인중개사 수는 2737명으로 집계돼 2013년 2235명에 비해 2년 사이 22.5%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시기 전국합계는 9만23명으로 2013년 8만2173명에 비해 9.6% 증가했다. 도내 개업공인중개사 수는 주택매매거래량 증감과 상당한 연관을 보이고 있다. 전년대비 거래량이 줄었던 2013년(2만8918호→2만7687호)의 경우 개업공인중개사 수도 동반 감소(2258명→2235명)했고, 반대로 거래량이 늘었던 2014년(3만1282호)과 2015년(3만5043호)에는 각각 2392명과 2737명으로 늘어났다.하지만 늘어난 개업자들의 기대와는 달리 개별 주택매매거래건수는 월 평균 1건에도 못 미치고 있다. 일례로 2015년 전체 매매량 3만5043호를 전체 개업공인중개사 2737명으로 나누면 개인별로는 월 1건 정도로 산출된다. 여기서 직접거래분을 차감하고 나면 실제로는 이에 훨씬 못 미치게 된다. 옥계공인중개사
△무주군 안성면 사전리(임야)= 본 건은 사전마을 북동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위는 단독주택, 전 답, 임야 등이 혼재하는 지역이다.인근까지 차량의 접근이 가능하며, 주변으로 간선도로가 지나는 등 제반 교통상황은 보통이다.부정형의 완경사 토지로서, 현 ‘임야’ 및 일부 ‘묘지’이며, 지적도상 맹지이나 인접지를 통해 출입이 가능하다. 생산관리지역, 준보전산지, 배출시설설치 제한지역이다.△전주시 덕진구 호성동 1가(근린상가)= 본 건은 전주북초등학교 동측인근에 위치하는 동신(3차)아파트 상가동 지하 1층으로서, 주위환경은 아파트 단지 및 근린생활시설 등이 혼재하는 지역이다.차량 접근이 가능하며, 인근에 버스 승강장이 위치하고 있어 전반적인 교통사정은 보통시 되며, 북서측으로 개설된 진·출입로를 통하여 접근한다. 철근콘크리트조 슬래브 4층 중 지하 1층으로서, 타일붙임 및 모르타르위 페인팅 등으로 마감되었으며, 공용 위생설비 및 화재탐지 설비 등이 되어 있다.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주택)= 본 건은 두산아파트 남측 인근에 위치하고 주위는 주택, 근린생활시설 등이 소재하는 지역이다.차량의 접근이 가능하고 주요 간선도로에 근접하여 제반 교통사정이 보통이다.평탄한 세장형의 토지로 건부지로 이용중이며, 북측으로 폭 약 8미터의 포장도로와 접한다.시멘트벽돌조 슬래브지붕 2층 건물로 화강석붙임, 치장적벽돌쌓기, 몰타르위페인트 등으로 마감되었으며, 위생 및 급배수시설 되어 있고, 난방시설되어 있다.
전주효자동지역주택조합(조합장 두형진·한국노총 전북의장)이 시행하고 SK건설이 시공한 ‘전주효자 SK 리더스 뷰’ 주상복합 아파트 준공식이 국회 이상직 의원과 김일재 행정부지사, 임용택 전북은행장, 김진범 SK건설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서부신시가지 현지에서 열렸다.지난 2013년 5월 착공한 이래 32개월만에 준공된 ‘전주효자 SK 리더스 뷰’는 28일부터 본격적인 입주를 시작한다. ‘전주효자 SK 리더스 뷰’아파트 1, 2층 상가는 지난해 봄 일주일만에 70여개 점포가 최고 경쟁률과 분양가로 대부분 분양을 마쳤고 현재 조합보유분 일부 점포를 수의계약으로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가 올해 발주예정인 300억원 이상 새만금 관련 공사가 3건인 가운데 도내 업체들의 참여 확대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한국농어촌공사에 따르면 올해 도급액 300억원 이상 새만금 관련 공사는 새만금 농생명용지 7공구 조성공사(1000억원이하 도급액)와 새만금방수제 만경6공구 건설공사(700억원), 새만금 바이오작물시범생산단지 조성공사(400억원) 등 3건이다.농어촌공사는 대단위간척처 수요의 새만금 관련 3건은 대형공사 입찰방법 심의를 거쳐 발주할 방침이고 나머지 2건은 총사업비 사전검토와 협의에 따라 발주금액이 300억원을 밑돌 가능성이 있다.특히 공사의 올해 건설공사 발주 예산이 전년에 비해 38% 가량 감소한 1조8455억원으로 건설업계의 농업토목공사 일감 확보가 순탄치 않을 전망이어서 2100억원 규모의 새만금 사업에 대한 외지업체들의 수주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이에 따라 이들 대형건설업체와 도내 업체들의 컨소시엄 구성시 가점 부여 및 참여비율 확대를 위한 지역정치권 및 전북도 등의 관심과 적극적인 대처가 절실하다는 지적이다.실제 지난해 농어촌공사가 발주한 새만금 동서2축 도로와 새만금 농생명용지 1-1공구 조성사업 등 새만금 관련 공사에 도내 건설업체들의 참여비율은 1520%에 그쳤고 이마저 지역업체들이 510%씩 나눠 수주했다.이와 관련 지역건설업계에서는 지역업체의 참여 확대를 위한 제도적 방안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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