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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효자구역 재개발 본격 시동

전주 효자구역 재개발 사업이 지난 2007년 11월 추진위 구성이후 8년만에 본격 추진된다.전주효자구역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지난 5일 시공사 선정총회를 열고 시공사 입찰에 참여한 현대건설금호건설 컨소시엄과 두산건설 등 2개사 중 현대건설금호건설 컨소시엄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함에 따라 사업 추진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현대건설금호건설 컨소시엄은 이번 입찰에서 3.3㎡당 공사비 387만원, 가구당 평균 이주비 7500만원, 이사비용 200만원, 공사기간 27개월을 제안해 두산건설이 제안한 3.3㎡당 공사비 394만원, 가구당 평균 이주비 7000만원, 이사비용 100만원, 공사기간 28개월보다 조건이 좋아 시공사로 선정됐다.당초 사업조합은 30억원의 입찰보증금 가운데 5억원을 현금으로 예치하는 조건을 내걸었지만 일부 업체들이 난색을 표명하면서 현금 예치 조건은 백지화됐다. 전주 효자구역 재개발사업은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1가 166번지 일대 6만7884.54㎡ 부지에 있는 500여세대의 주택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지하 2층, 지상 14~17층 16개 동, 총 1266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예상공사금액은 2200억원이다.전용면적별로는 39.88㎡ 34세대, 59.96㎡ 153세대, 59.73㎡ 64세대, 72.12㎡ 201세대, 78.02㎡ 203세대, 84.95㎡ 194세대, 84.99㎡ 325세대, 99.89㎡ 92세대를 공급한다.조합 관계자는 시공사 선정으로 재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게 됐다며 2017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사업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건설·부동산
  • 강현규
  • 2015.12.09 23:02

완주 봉동 '한양수자인 립스' 분양

한양건설이 완주를 대표할 새로운 주거공간 한양수자인을 선보인다.완주군 봉동읍 용암리 48-1 일원에 들어서는 지역주택조합아파트 봉동 한양수자인 립스가 그 주인공이다.봉동 한양수자인 립스는 지하 1층~지상 30층, 총 10개 동 규모로 지어지며 전용면적별 세대 수는 △59mA 121세대 △59mB 164세대 △72m467세대 △84m74세대 등 총 826세대다.봉동 한양수자인 립스는 주변에 다양한 국가 및 일반 산업단지들이 있어 넘치는 배후수요와 다양한 개발 호재를 자랑한다.실제 반경 12㎞ 정도 안팎에 6곳의 산업단지가 위치하고 있으며 직접적인 배후 수요는 반경 5㎞안에 종사하는 근로자로 적어도 5만50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단지, 테크노벨리 등에 약 2만5000명 내년에 준공될 예정인 익산국가식품클러스터에 약 2만2000명, 개발 예정인 테크노벨리 2단계 지역에 약 1만 명이다.봉동 한양수자인 립스의 가장 큰 장점은 가격이 주변 일반아파트 분양가보다 1020% 저렴하다는 점이다. 조합은 업무대행비, 확장비 등을 포함해 이 아파트의 분양가를 3.3㎡당 560만원 선에 책정한다는 계획이다.분양대금을 공신력 있는 신탁회사가 관리하기 때문에 안전성이 높다는 것도 봉동 한양수자인 립스의 장점이다.이 아파트는 분양대금 등 사업자금 관리를 부동산 신탁 회사에 대행시킬 예정이다.조합원들이 아파트를 공동으로 구매하는 형태라 청약통장이 필요 없다는 것도 매력이다. 조합원 자격조건만 갖추면 조합에 가입해 아파트를 분양 받을 수 있다. 1주택 보유자도 조합원이 될 수 있다. 최근 1주택 보유자의 조합 가입자격도 전용 60㎡이하에서 85㎡이하로 문턱이 낮아졌다.또한 봉동 한양수자인 립스는 속이 꽉 찬 실속 아파트다. 혁신적인 4베이 평면 설계를 적용해 작은 면적으로 더 넓게 쓰는 구조로 돼있다. 이와 함께 3면 발코니도 갖추고 있다. 발코니는 휴식전망 목적으로 안팎을 연결해 건물 외부에 설치하는 공간이다.봉동 한양수자인 립스는 통풍과 채광을 고려해 앞뒤와 측면에 발코니를 연결한다. 즉 3개 면 발코니를 확장하면 전용면적에 가까운 추가 면적을 확보할 수 있다.뿐만 아니라 봉동 한양수자인 립스는 층간 소음을 줄이기 위해 거실과 주방에 각각 두꺼운 바닥 차음재를 설치한다. 층간 콘크리트 바닥 위에 층간 차음 단열재를 설치하고 그 위에 난방 코일과 온돌 미장을 깔 예정이다.차음과 단열 시설을 함께 설치해 소음은 줄이고 난방 효과는 높이는 일석이조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다. 이는 난방에너지를 아끼는데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봉동 한양수자인 립스 지역주택조합 관계자는 3.3㎡당 560만원대의 저렴한 분양가와 수요자가 좋아하는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평형으로만 구성돼 조기 완판을 자신한다며 저작권 등록이 된 3면 발코니 평면이어서 차별성과 희소성의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고 모든 가구를 남동향남서향, 숲 조망으로 배치해 주거공간이 쾌적하며 신공법으로 층간 소음도 줄였다고 말했다.한편 봉동 한양수자인 립스의 모델하우스는 완주군 삼례읍 수계리 산 1번지에 위치해있으며 12월 9일 오픈한다. 분양문의:063-90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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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현규
  • 2015.12.07 23:02

전주 만성지구 상가용지 과열 양상

지난주 전주 만성지구에서 공급된 LH 상업편익시설용지가 애초 예정가의 2배를 육박하는 열기속에 매각됐다.이번 입찰의 특징으로는 먼저 법인투자자들의 약진을 꼽을 수 있다. 핵심 요지가 상당수 법인들의 손에 넘어갔고, 특히 최대 관심사였던 근린생활시설용지는 총 12개 필지 중 9개가 법인에게 돌아갔다.낙찰가의 상향평준화 경향도 강해졌다. 최근 전국단위로 투자하는 원정 입찰자가 많아지면서, 지역 상권의 면밀한 분석보다는 앞선 낙찰사례에 준한 입찰가 산정이나 타지역 유사 사례를 기준으로 하는 비교 입찰 사례가 늘었고, 그에 따라 낙찰가도 상향평준화 되고 있다.동일인이 여러 필지에 중복 입찰하는 사례도 많아졌다. 이는 모든 필지가 필요해서 라기 보다는 낙찰확률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입찰이 많아진 때문으로 보인다. 이번 입찰에서도 적게는 2개부터 많게는 4~7개까지 같은 사람이 가져갔다.이번 만성지구에서의 2차례 입찰결과는, 과도하게 공격적이면서 낙찰확률만을 고려한 기술적 입찰이 많았다고 평가할 수 있다. 하지만 도내 임대차 여건이 그리 녹록치 않다는 현실과 나아가 만성지구 내 상가용지 비율이 상대적으로 크다는 점을 고려할 때 향후 상권 안정까지는 더 많은 시간 소요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옥계공인중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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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2.03 23:02

전주 평화동 사무실, 주택·음식점 등 혼재

△완주군 상관면 죽림리(임야)= 본 건은 금계마을 북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변환경은 토지남측으로 기존 농촌주택지대 및 전, 답 등의 농경지대로 형성되어 있으나, 주위는 대체적으로 마을주변 임야지대로 형성되어 있다.남측 금계마을까지는 전주~남원 간 국도에서 진입하는 도로를 경유하여 출입 가능하나, 토지로의 승용차 등의 출입은 곤란하며, 인근 토지를 통하여 보도 출입이 가능하다.지형 부정형의 대체로 남향의 급경사 토지로서 토심은 60~90cm정도, 산록부분은 34,748㎡정도, 지상 임목은 대부분 4령급 정도의 중경목이 소재하는 것으로 조사, 탐문되는 현황 임야로 이용중이다.△김제시 신풍동(주택)= 본 건은 금성여중 북측에 위치하며, 부근은 김제경찰서, 중소규모 상가 및 단독주택 등이 혼재하는 기존주택지대이다.소형차량 접근이 가능하고 인근도로를 통해 김제시내·외로의 통행이 자유로운바 전반적인 교통사정은 보통이다.부정형의 토지로 자체지반은 평탄하며 주거용 건물용지이며, 대부분 나지상태이고 일부 도로이다.일부가 폭 3~4미터 정도의 포장도로로서 이를 통해 출입가능하다.시멘트 벽돌조 슬래브지붕 단층으로서 화강석 붙임 및 적벽돌 노출쌓기, 목재판넬 및 벽지등으로 마감되었으며, 위생설비, 급 배수설비 및 난방설비 등이 되어있다.△전주시 완산구 평화동 1가(사무실)= 본 건은 평화초등학교 남서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위는 단독주택, 소매점 및 음식점 등이 혼재하는 주택 및 상가 혼용지대로서 제반 주위환경은 보통이다.차량접근이 용이하고, 인근에 시내버스 정류장이 소재하는 전반적인 교통사정은 무난하다.세장형의 토지로서 인접지와 대체로 등고 평탄하며, 사무소 건부지로 이용중이며, 동측으로 폭 약 8미터 포장도로와 접한다.경량철골구조 판넬지붕 단층으로 샌드위치사이딩판넬, 벽지 등으로 마감되었으며, 위생 및 급 배수시설이 되어있다.

  • 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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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2.03 23:02

전주 바구멀1구역 재개발사업 가속도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바구멀1구역 재개발사업 관리 처분안이 조합 임시총회서 승인되면서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바구멀1구역 주택재개발사업조합은 지난달 28일 임시총회를 열고 임원 선출과 관리 처분안을 상정해 모두 통과시켰다. 일부 조합원들이 지난달 23일 조합이 상정한 관리처분안에 반발해 전주지방법원에 임시총회 개최 금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하는 등 조합원간 내홍으로 관리 처분안 승인이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이번 임시총회에서 승인을 받음에 따라 재개발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또한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임원 선출 결과 조합장에 황금택씨와 이사 7명, 대의원 16명 등 새로운 임원이 선출됐다.이날 관리 처분안이 통과함에 따라 지난 2006년 전주시로부터 예비정비구역 지정을 받은 후 9년동안 조합원간 반목 등으로 사업 추진이 답보상태에 머물렀던 바구멀1구역 재개발사업은 전주시의 승인을 거쳐 내년 상반기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바구멀1구역 재개발사업은 총사업비 3400억원을 들여 지하 2층, 지상 1220층 21개 동을 짓는 사업으로 34㎡(임대)타입, 59㎡타입, 84㎡타입, 101㎡타입, 116㎡타입 등 총1390세대(임대 120세대 포함) 규모로 현대산업개발과 대림건설이 공동 시공한다.황금택 조합장은 관리 처분안이 임시총회서 통과됨에 따라 내년 3월 이주를 시작으로 5월께 철거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며 입지가 좋아 분양에는 별 문제가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 건설·부동산
  • 강현규
  • 2015.12.02 23:02

전주 감나무골 재개발사업 막바지 고비

지난 2006년 전주시로부터 예비정비구역 지정을 받은 후 우여곡절 끝에 9년만에 사업승인 인가를 받은 전주 감나무골 재개발사업이 관리처분 인가란 최대 걸림돌을 앞두고 있어 사업 성공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전주 감나무골 재개발사업은 경기불황으로 시공사가 발을 빼면서 사업추진에 제동이 걸려 그동안 답보상태에 머물렀지만 포스코건설과 한라건설이 공동 시공사로 선정된데 이어 지난 5월 사업승인 인가를 받으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그러나 재개발 사업의 최종 관문이라 할수 있는 관리처분 인가를 앞두고 있어 조합원 총회의 결과여부가 사업 성공의 최대변수로 떠올랐다.인근 재개발 사업장도 관리처분 주민총회에서 내부갈등이 불거져 현재까지도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조합은 내년 2월까지 조합원들을 상대로 충분한 사전 설명작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관리처분 계획인가는 총회를 열어 조합원들에게 분양되는 대지나 건물에 대한 배분계획을 수립해 승낙해 달라고 인가를 신청하는 것이며 시공사 선정 동의와 인가를 받게 되면 곧바로 착공에 돌입할수 있게 된다.전주 감나무골 재개발사업은 사업비 3500억원을 들여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281-6번지 일대 주택을 철거하고 3개 단지, 지하 3층~지상 20층 아파트 28개동 총 1986세대를 신축하는 사업이다.조합은 이 가운데 재개발 지역 내 세입자를 위한 전용면적 34㎡ 미만의 임대주택 170세대와 59㎡ 224세대, 73㎡ 395세대, 84㎡ 962세대, 120㎡ 235세대를 건립해 조합원 입주물량을 제외한 1300여 세대를 일반에게 분양한다는 계획이다.소승영 조합장은 그동안 사업추진이 늦어지면서 분양시기를 놓치지 않았을까 우려스럽지만 다른 재개발 지역과는 달리 전주 감나무골은 전주의 황금상권 중심에 위치해 있는 데다 고정적인 수요계층이 있어 관리처분 인가만 무사히 통과하면 모든 사업 추진이 가속화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건설·부동산
  • 강현규
  • 2015.12.01 23:02

LH, 전북도민 주거안정 위해 ‘온 힘’

LH는 무주택 서민의 주거공간 창출을 위하여 다양한 주거복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북지역의 경우 건설임대주택 3만여호, 전세임대주택 6000여호를 공급하는 등 도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힘쓰고 있다.LH가 기존의 다가구 주택을 매입해 시세의 30% 수준으로 공급하는 매입임대사업의 경우 전북지역은 2005년도부터 전주를 시작으로 2014년에는 익산, 군산, 정읍, 김제, 남원으로 그 대상을 넓혀 현재 다가구 주택 2511호를 매입해 기초생활수급자보호대상 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공급하고 있다.전세임대사업은 기존주택에 대해 전세계약을 체결한 후 무주택 서민에게 재임대하는 사업으로 전세금 지원 한도액은 수도권 8000만원, 광역시 6000만원, 전북을 비롯한 그 밖의 지역은 5000만원이며 지원한도액을 초과하는 전세주택은 초과하는 전세금액을 입주자가 부담할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LH 전북본부는 기초생활수급자소년소녀가장신혼부부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지금까지 총 7347호를 지원하고 있다. 임대아파트는 크게 영구임대주택, 국민임대주택, 공공임대주택으로 나눈다. 영구임대주택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한부모 가정, 국가유공자, 위안부 피해자 등 사회보호계층의 주거안정을 목적으로 건설된 임대주택이며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50년 이상 거주할 수 있다.국민임대주택은 내집 마련의 꿈이 쉽지 않은 저소득계층(소득 4분위 이하 계층,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의 70%이하)에게 주거공간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정부재정과 국민주택기금 지원을 받아 LH 또는 지방공사가 건설해 30년 동안 장기간 임대하는 주택이다.공공임대주택은 5년 또는 10년의 임대기간 종료 후 분양전환해 소유권을 이전받을 수 있는 주택 그리고 집값의 일부만을 초기 분납금으로 납부하고 입주 후 잔여분납금을 납부하는 주택으로 최종 분납금 납부시 소유권이전이 가능한 임대주택 및 50년 동안 분양전환하지 않고 임대료를 납부하고 거주할 수 있는 주택으로 나뉜다. LH 전북본부는 현재까지 총 3만3175호의 임대아파트를 건설해 공급했다. 영구임대주택은 신규공급은 없으나 지자체에 신청해 일정기간 예비자로 대기한 후 입주가 가능하다. 국민임대주택은 예비자 소진시 모집공고를 단지별로 게시했으나 입주희망자가 예비입주자 모집 시기를 사전에 예측하지 못해 정보를 놓치는 등 애로사항이 있었던 점을 개선해 올해부터는 36912월의 다섯째날(영업일 기준)에 전국적으로 통합공고를 실시하고 있다.LH전북본부 관계자는 부동산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LH는 2015년부터 주거복지관련 조직을 사업단으로 확대운영하고 인력확충을 병행하는 등 지속적으로 주거복지사업에 의욕을 보이며 정부정책을 수행하는 공기업으로서의 맡은 바 사명과 소임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 건설·부동산
  • 강현규
  • 2015.12.01 23:02

LH 만성지구 상업편익시설용지 '대박'

LH가 소유한 전주 만성지구 상업편익시설용지가 공급예정가의 두배 가까운 가격에 매각돼 만성지구에 대한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새삼 느끼게 했다.LH 전북본부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전주만성지구 상업편익시설용지 48필지(3만4000㎡)에 대한 입찰을 실시한 결과 총943명이 참여해 19.5대 1의 경쟁률로 공급예정가격 대비 평균 190%의 높은 낙찰가율(공급예정가격 대비 낙찰가 비율)로 매각됐다.세부적으로는 12.6대 1의 경쟁률을 보인 일반상업용지(21필지)의 경우 공급예정가격(266억원) 대비 평균 159%의 낙찰가율을 기록하며 424억원에 매각됐다.42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근린생활시설용지(12필지)는 공급예정가격(109억원) 대비 평균 245%의 낙찰가율을 기록하며 267억원에 매각됐고 13.5대 1의 경쟁률을 보인 업무시설용지(15필지)도 공급예정가격(178억원) 대비 평균 202%의 낙찰가율로 359억원에 팔렸다.이번에 매각된 전주만성지구 상업편익시설용지 평균 경쟁률은 지난 8월 전북개발공사가 매각한 만성지구 상업업무용지 경쟁률 16대 1을 뛰어넘는 것으로 만성지구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을 엿볼 수 있다.LH전북본부는 143만 4000㎡ 부지에 모두 5789호가 건설되는 복합 다기능지구인 전주만성지구는 전주지방법원과 지방검찰청이 들어서는 법조타운과 대규모 주거타운으로 조성돼 변호사, 법무사 사무실 등의 풍부한 수요와 이에 따른 유동인구 유입으로 상권 활성화가 기대되는 곳으로 전북혁신도시와 인접해 있어 혁신도시의 인프라와 시너지 효과도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했다.LH전북본부 관계자는 LH공사는 토지개발사업에서 발생하는 이익을 주거복지 등 비수익부문에 교차보전하는 사업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2014년말 현재 전국적으로 80만 가구에 임대주택을 공급했다며 앞으로도 201만명의 무주택서민의 주거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건설·부동산
  • 강현규
  • 2015.11.30 23:02

부동산 매각, 부부간 가사대리권 부정

남편 소유 부동산을 부인이 대신 나와 매각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이때 거래 상대방도 부부 관계만 확실하다면 큰 의심 없이 거래에 응하곤 하는데, 배우자일수록 대리권한의 진정성 여부를 보다 엄격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통상 부부간에는 일상가사대리권이 인정된다. 일상적인 가사행위라면 부부 상호간에 별도의 대리권한 부여 없이도 서로를 대리할 수 있는 것이고 그 결과에 대해서 부부가 연대하여 책임지는 것이다.하지만 부동산 매각에 대해서는 이같은 일상가사대리권이 부정된다. 부동산 매각은 이례적인 일로서 일상적 가사행위로 볼 수 없다는 것이다. 법원도 별거하여 외국에 체류중인 남편의 재산을 아내가 처분한 행위에 대해 일상가사대리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했다.따라서 배우자라 할지라도 부동산을 대리 매각하려면 별도의 대리권한을 받아야 하는 것이다. 이를 간과하면 이후 진정 소유자가 무효를 주장할 수 있고 매수인은 소유권을 잃을 수 있다.일반적으로 부동산 매각에 관한 대리권한 여부는 위임장과 인감증명서, 인감도장, 등기서류 등으로 확인한다. 주의할 점은 배우자는 이같은 서류 확보가 용이하다는 점에서 진정 소유자에게 재차 확인하는 등 대리권한의 진정성 여부를 보다 엄격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옥계공인중개사

  • 건설·부동산
  • 기고
  • 2015.11.26 23:02

전주 평화동 다가구주택, 차량접근 가능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3가(전)=본 건은 전주역 남동측인근 SK물류 주유소에 인접하여 소재하고, 인근지역은 동부대로변 로선상가지대중 미개발지대 부분이다.5필 1단지가 동부대로에 접하여 제반 교통사정이 양호하고, 5필 1단지상태로 토지정리 공사를 하다 중단된 상태이며 이 일단지가 접하고 있는 동부대로보다 다소 고지상태이다.일단지의 남서측부분 및 남동측부분이 법면(절개지) 급경사 형태이며, 이용상태는 일부가 일시적 전으로 이용중이고 일부는 잡종지상태이다.△전주시 완산구 평화동 2가(다가구)= 본 건은 전주신성초등학교 동측 인근에 위치하며, 부근은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 근린생활시설 등이 혼재하는 지역이다.차량접근 가능하며, 인근에 시내버스승강장 및 평화13길이 위치하여 제반교통 여건은 보통이다.세장형의 토지로서 인접지 및 인접도로와 등고 평탄하며 주거용 건물용지로 이용중이다.철근콘크리트 구조 철근콘크리트 슬라브지붕 4층으로 드라이비트 마감되었으며 위생설비 및 급 배수설비, 도시가스에 의한 난방설비를 갖추고 있다.△완주군 봉동읍 은하리(공장)= 본 건은 새싹유치원 동남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위는 도로변에 저층소형아파트, 유아원, 음식점이 소수 소재하며, 우측 일대는 농경지로서 미개발지역이다.차량출입이 가능하며, 서측면 2차선 포장도로가 개설되고, 남측인근에 전주~봉동~익산 간 간선도로가 소재하여 대중교통편과 간선도로연계망 등 제반 교통상황은 보통이다.부정형의 토지로 인근지보다 다소 저지로서 평탄하며 공장건물 부지로 이용중이며, 서측면 전부가 2차선 포장도로와 접하나 실제로는 남측에 개설된 폭 3m내외의 진입로를 통하여 출입한다.

  • 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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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1.26 23:02

회원권, 부동산 매각 때 절세 전략

20년 넘게 건설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강태공 씨는 부동산에 관심이 많아 여러 지역의 토지에 투자를 하고 있다. 또한 사업상 필요하여 골프회원권을 취득하여 보유중이다. 강태공 씨는 지난달 택지개발지구에 속해있던 토지가 수용되어 보상금을 수령하였는데 이로 인해 3억원의 양도차익이 발생하였다. 그러나 지난해에 매각한 토지에서는 3억원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한다. 이러한 경우 올해 발생한 양도차익 3억원에서 전년도의 양도차손 3억원을 차감할 수 있을까? 또한 최근 골프회원권 가격의 폭락으로 3억원에 취득한 골프회원권을 1억원에 매각한다면 발생할 양도차손 2억원을 토지의 양도차익에서 차감 받아 양도소득세를 절감할 수 있을까?최근 발표된 보도자료에 의하면 지난 50년 동안 우리나라의 땅값은 평균 3,030배나 상승했다고 한다. 대지는 5,307배, 전·답은 각각 1,333배·883배, 공장용지는 무려 40,714배가 상승했다하니 부동산의 가치상승으로 인한 양도소득세의 증가도 당연한 것이다. 국세청 자료에 따르면 양도소득세 징수액은 2012년 7조 5000억원, 2013년에는 6조 7000억원에 이른다고 한다. 물론 부동산이나 펀드, 회원권 등의 자산에 투자하다보면 양도차익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지만 적지 않은 손실을 보는 경우도 발생한다. 현행 세법은 부동산, 부동산에 관한 권리(지상권, 전세권, 등기된 부동산 임차권, 주택 및 조합원 입주권 등), 골프회원권·콘도회원권과 같은 시설물 이용권, 주식 등의 자산에서 발생한 양도소득을 1년 단위로 합산하여 신고하고 이에 따라 양도소득세를 부과하도록 되어있으므로 연도를 달리하여 이익과 손실을 통산할 수 없다. 따라서 강태공 씨의 경우 전년도의 양도차손은 올해 발생한 양도차익에서 차감할 수 없다. 그러나 가격이 폭락한 골프회원권을 매각하면 양도소득세를 절감할 수 있다. 다른 자산의 양도가 없다고 가정하면 토지의 수용으로 인한 양도소득은 3억원에서 2억의 골프회원권의 매각손실이 차감되어 연간 양도소득은 1억원이 되며, 결과적으로 8000만원의 양도소득세가 감소하게 된다. 강태공 씨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이나 회원권 등의 자산이 많고 매매가 빈번하게 이루어진다면 연간 단위의 매각계획이 필요하다. 가격 상승으로 큰 금액의 양도차익이 발생하였다면 보유자산 중 취득금액에 비해 시가가 하락하여 향후 상승의 기미가 없는 부실자산을 함께 매각하거나, 반대로 양도차손이 발생하였을 때 시가가 크게 상승한 자산을 매각하는 전략을 사용하여 과세표준을 낮출 수 있다. 미립회계법인 공인회계사

  • 건설·부동산
  • 강현규
  • 2015.11.25 23:02

LH 만성지구 상업용지 입찰

올 8월 진행된 전북개발공사 사업구역 내 상업업무용지 입찰에서 평균 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던 전주 만성지구에 추가로 상업용지 등에 대한 공급이 시작되면서 벌써부터 투자자들이 들썩이고 있다.특히 이번에 입찰이 진행되는 상업용지 등은 지난달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무리한 만성지구 내 B3블록(골드클래스)과 최근 모델하우스를 준비하는 등 분양을 서두르고 있는 C1(제일 풍경채)블록과 인접해 있어 투자가치가 매우 높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관심이 집중되는 모양새다.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재완)는 전주만성지구 상업용지 등 48필지에 대해 24일부터 26일까지 3일에 걸쳐 입찰신청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143만 4000㎡ 부지에 모두 5789호가 건설되는 복합 다기능지구인 전주만성지구는 전주지방법원과 지방검찰청이 들어서는 법조타운과 대규모 주거타운으로 조성돼 변호사, 법무사 사무실 등의 풍부한 수요와 이에 따른 유동인구 유입으로 상권 활성화가 기대되는 곳이다.특히 12개 공공기관이 이전을 완료한 전북혁신도시와 인접해 있어 혁신도시의 인프라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전주의 새로운 주거중심으로 각광받고 전망이다.뿐만 아니라 인근에 호남 고속도로와 전주 국도대체우회도로 등 전북지역 이외의 주요 도시와의 편리한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는 것은 물론 천예의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있는 황방산과 기지제와도 조화를 이뤄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는 게 LH의 설명이다.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상업용지 21필지(1만 4767㎡267억 원), 업무시설용지 15필지(1만 1197㎡178억 원), 근린생활시설용지 12필지(7724㎡108억 원) 등이다. 이는 상반기에 이미 공급이 완료된 공동주택용지와 이주자택지, 생활대책용지를 제외하면 전주 만성지구 내 LH 사업구간에서 일반에 최초로 공급되는 토지다.입찰은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통해 가능하며 낙찰자 결정은 필지별로 공급예정가격 이상 최고가격을 제시한 입찰자로 결정된다. 개찰은 26일 실시되며, 계약체결은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5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전북지역 부동산 업계 한 관계자는 만성지구의 우수한 입지조건과 미래가치 상승 가능성은 이미 지난 8월 진행된 전북개발공사 사업구역 내 상업업무용지 입찰과 공동주택 용지 분양에서 여실히 드러났다며 LH가 공급하는 이번 상업용지 등에 대한 입찰에도 많은 투자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 건설·부동산
  • 박영민
  • 2015.11.23 23:02

용인 에버랜드역 라마다 호텔 분양

한국민속촌과 에버랜드 등 국내외 관광객이 자주 찾는 주요 관광지인 용인에 새로운 호텔이 들어선다.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전대리 356-6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용인 에버랜드역 라마다 호텔이다.이 호텔은 지하 3층지상 18층 규모, 전용면적 2170㎡, 총 399객실과 피트니스 센터, 스파, 옥상정원, 컨벤션, 세미나실, 연회장, 야외웨딩, 바베큐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로 구성된다.사업지와 국내최대 복합 테마파크 주차장과 거리는 100m 안팎. 복합테마파크로 향하는 셔틀버스를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또한 20km 이내에 한국민속촌, 백남준아트센터, 지산리조트, MBC드라미아 등 용인시의 대표적인 관광지가 위치해 내외국인 관광객의 호텔 수요가 풍부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호텔 인근의 비즈니스 수요도 풍부하다. 용인을 비롯해 인근 화성, 평택, 성남에 삼성전자, 르노삼성, LG전자, 쌍용자동차, 동탄 산업단지 등 대기업 및 벤처 단지가 들어서 있으며, 약 20만 명 이상이 상주하고 있다.마성IC와 용인IC가 호텔과 인접해 있고,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이용도 용이하다. 특히 용인 경전철 전대역(에버랜드역)이 호텔과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국내 관광객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용인 에버랜드역 라마다 호텔은 전주 완산구 홍산로 237번지에 전주 홍보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으로 분양을 시작했다.전대 에버랜드역 용인라마다 호텔 계약자는 계약 호텔 및 체인호텔 숙박 이용혜택이 주어지며, 호텔 운영수익 또한 매월 안정적으로 본인계좌로 지급 받을 수 있다.문의(063) 236-0399

  • 건설·부동산
  • 강현규
  • 2015.11.19 23:02

"하나로 쓴 두 채의 집, 하나의 임대차 인정"

공부상 2채의 집에 각각 별개의 임대차 계약을 맺었다할지라도 벽을 터 사실상 한 가족의 생활공간으로 사용했다면, 이러한 임대차는 하나로 보아 소액임차인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사건 주택은 한사람이 소유한 2개의 연립주택으로 공부상으로는 별개이지만 벽을 터 사실상 하나의 주거공간으로 쓰였다. 이 2채를 한 부부와 임대차하는 과정에서 은행의 선순위 근저당권이 우려되었고, 급기야 유사시 소액임차인으로서 중복 배당받기 위하여 한 채는 남편, 다른 한 채는 부인을 계약자로 하는 복수의 소액 임대차 계약을 맺었다.이후 있은 경매에서 임차인 부부는 각자 소액임차인으로서의 배당을 요구했고 두 사람 모두 각자 계약한 집에 대하여 은행보다 우선한 최우선변제 대상이 되었다. 하지만 은행은 이같은 배당에 문제를 지적하고 배당이의 소송을 냈다.법원은 은행의 손을 들어줬다. 지난 3일 전주지방법원 판결에 따르면 “실질적으로는 가족의 공동생활을 위한 하나의 임대차가 법상의 소액임대차로서 보호받기 위하여 여러 개의 임대차로 구분되어 체결된 경우, 이는 소액임차인 보호에 관한 제한규정을 회피하기 위하여 통모하여 한 통정허위표시 내지 탈법행위에 해당하여 무효”라고 했다.옥계공인중개사

  • 건설·부동산
  • 기고
  • 2015.11.19 23:02

전주 송천동 상가, 도로주변 근린시설 밀집

△김제시 월성동(공장)= 본 건은 김제중학교 남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위는 학교, 아파트, 단독주택 및 소규모 근린생활 시설 등이 소재하는 기존 주택지대이다.제반 차량 접근이 용이하고, 인근에 시내버스 정류장이 소재함에 따라 전반적인 교통사정은 양호하다.일단의 부정형 토지로서 인접지와 등고 평탄하며, 도시가스에 의한 개별난방시설로서, 위생 및 급 배수시설 되어있으며, 승강기, 소화전, 화재탐지 및 경비설치 등이 설치되어 있다.서측으로 왕복 2차선의 포장도로와 접하고, 남측 및 북측으로 소로에 접하며 북측의 도로를 통하여 출입이 가능하다.△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2가(근린상가)= 본건은 메가월드 A동으로, 주위는 간선도로인 동부우회도로 주변으로 대부분 중소형 규모의 근린생활시설이 밀집되어 있으며, 남측 후면은 주택지역과 일부상가가 혼재하는 지역이다.메가월드상가 단지는 2004년 9월에 준공된 복합상가건물로서 영화관, 의류매장, 스파, 주차장 및 기타 편익시설로 구성되어 있다.제반차량 출입이 용이하며, 시내버스 승강장이 위치하고 있음에 따라, 제반 교통상황은 무난시 된다. 건물공용설비로서 위생설비, 소방설비, 승강기설비 등이 구비되어 있다.△전주시 덕진구 인후동1가(다가구) = 본 건은 인후3동 주민센터 남동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위환경은 주택, 상가, 교회, 어린이집 등이 혼재하는 지역이다.차량의 출입이 가능하며, 인근에 시내버스 승장장 및 거재미로, 무삼지 3길이 위치하는 등 제반 교통사정은 보통이다.철근콘크리트구조 슬래브지붕 4층으로 적벽돌 치장쌓기, 화강석붙임, 몰탈위 페인팅 등 마감되었으며, 위생 및 급 배수설비, 도시가스에 의한 난방설비 등을 갖추고 있다.

  • 건설·부동산
  • 기고
  • 2015.11.19 23:02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