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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청약경쟁 높아지나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앞으로 집을 보유한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자격을 받을 수 있게 되자 부동산시장에선 아파트 청약 경쟁이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국토교통부는 31일부터 41 부동산 대책 일환으로 마련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이번 조치는 부동산시장이 과열양상을 보인 2007년 9월 도입된 '청약가점제'가최근 주택경기 침체로 무용지물이 된 만큼 이를 완화해 시장 활성화를 꾀하자는 취지에서 나왔다.이에 따라 전용면적 85㎡ 초과 민영주택은 청약 가점제 적용이 전면 폐지되며 85㎡ 이하는 가점제 적용 비율을 현 75%에서 40%로 낮아졌다.전용 85㎡ 초과 주택은 전량 추첨방식으로 공급되므로 유주택자라도 전용 85㎡이상 민영주택에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청약가점제는 동일 순위 내 경쟁이 있을 때 무주택 기간, 부양가족 수, 통장 가입기간 등에 따라 점수를 차등 부여해 다득점자에게 주택을 공급하는 제도이다.때문에 주택이 있는 유주택자에게는 다소 불리한 제도로 꼽힌다.건설업계의 한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새집으로 갈아타거나 임대 등 목적으로추가로 주택을 구입하려는 유주택자들을 분양시장으로 유인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기대한다"고 말했다.전문가들은 전용 85㎡ 이상 중대형 주택은 인기지역을 중심으로 경쟁률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위례신도시와 서울 재건축 등 유망 지역 알짜 물량들이 눈길을 끌 것으로 관측된다.현대엠코가 이달 위례신도시에서 분양한 '엠코타운 플로리체'는 순위내 청약을마감하는 등 인기를 끌어 추가 분양 물량들도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현대건설 '위례 힐스테이트'와 삼성물산의 '위례신도시 래미안'은 다음 달 분양 예정이며 포스코건설이 시공하는 '위례 와이즈 더샵'은 9월에 분양된다.10월에는 대우건설이 전용 85㎡ 초과 푸르지오를 분양한다.서울의 재건축재개발 단지들도 눈에 띈다.대우건설은 6월에 서울 관악구 행운동 일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인 관악 파크 푸르지오를 분양할 계획이며 삼성물산은 서울 마포구 현석2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마포 웰스트림'을 분양한다.같은 달 현대산업개발 등 건설사들은 서울 성동구 왕십리뉴타운 1구역에서 텐즈힐을 분양할 예정이다.

  • 건설·부동산
  • 연합
  • 2013.05.31 23:02

구내식당 시설 갖춘 김제 용산리 공장

△완산구 평화동2가 근린상가= 본건은 현대아파트 남측 인근에 소재하며, 주변은 아파트 단지 및 근린생활시설 등이 혼재하는 노선 상가지대이다. 차량의 출입이 원활하고, 인근에 간선도로와 시내버스 승강장이 소재하는 등 제반교통 여건은 보통시된다. 세장형 평지의 상업용 건부지로서 북측면이 폭 약20m의 도로와, 서측면이 폭 약10m의 도로와, 남측면이 폭 약 8m의 도로와 각각 접해있으며, 준주거지역, 제1종지구단위계획구역, 소로1류(폭10m~12m), 소로2류, 중로1류이다. 건물의 구조는 철골철근콘크리트 평슬래브지붕 4층중 2층건으로 급배수설비와 위생설비, 승강기설비가 되어있다.△김제시 금산면 용산리 공장=본건은 목우촌육가공공장 남서측 인근에 소재하며, 주변은 농가주택, 공장, 음식점, 농경지, 임야 등이 혼재하는 지역이다. 인근까지 차량의 출입이 가능하고, 간선도로 및 시내버스 승강장이 소재하는 등 제반교통 여건은 무난한 편이다. 일부는 부정형평지의 7필 일단의 공장용지로 인접 의뢰외 토지일부를 본건 점유자 점유 중이며, 나머지 일부는 삼각형 평지의 도로이다. 동측면이 2차로 포장도로와 서측면이 4차로 국도와 접하나, 교통안전 시설물로 인해 통행은 다소 어렵고, 남측면이 폭 약6~8m의 도로와 접하고 있으며, 용도지역은 계획관리지역, 접도구역이다. 건물의 구조는 일반철골구조 철근콘크리트지붕 단층건으로 공장, 사무실, 구내식당등으로 이용 중이며, 급배수설비 및 위생설비 등이 되어있다.△완주군 고산면 서봉리 답=본건은 소농마을 밤실방죽 북서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위는 전, 답, 저수지, 임야 등이 소재하는 산간농경지대이다. 농기계 등의 출입이 가능하고, 근거리에 농촌마을 및 전주시로의 접근성 등을 고려할 때 제반교통 여건은 보통인 편이다. 부정형 완경사로서 지적도상 맹지이나 인접지를 통하여 출입이 가능하며, 용도지역은 농림지역, 가축사육제한구역, 농지법상 농업보호구역에 해당된다.

  • 건설·부동산
  • 기고
  • 2013.05.30 23:02

부동산 무상사용하면 세금 부과

[질문] 공시지가 5억원인 아버지 소유의 나대지에 본인 명의로 건물을 신축한 뒤 매월 500만원의 임대수입을 올리고 있습니다. 임대소득에 대한 소득세는 매년 신고하고 있지만 아버지에게는 토지사용에 대한 별도의 임대료를 내지 않고 있다면 이러한 부동산의 무상사용에 대한 세금문제는 무엇인지요?[답변] 특수 관계자의 부동산을 무상으로 사용하면 세 가지의 세금문제가 발생합니다. 첫 번째는 아버지에게 부가가치세가 과세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토지임대용역을 제공하고 있으므로 사업자로 등록하고 적정한 연간 임대료를 계산해 부가가치세를 신고·납부하여야 합니다. 두 번째는 아버지에 대한 소득세 과세입니다. 특수 관계자에게 부동산을 무상으로 사용하게 하거나 적정임대료보다 작은 임대료를 받고 임대할 때는 적정 임대료와 실제 받은 임대료의 차액에 대해 소득세를 부과하게 됩니다. 세 번째는 아들에게 토지 무상 사용이익에 대한 증여세가 과세될 수 있습니다. 무상 사용이익이란 부동산가액의 2%를 말하는데, 5년 동안 연간 무상사용이익을 세법에서 정한 이자율(10%)로 할인한 금액의 합계액이 1억원 이상인 경우 증여세를 과세하게 됩니다.미립회계법인 공인회계사

  • 건설·부동산
  • 기고
  • 2013.05.29 23:02

전주시의원 건설현장 이권개입 논란

전주의 한 시의원이 지역 건설현장의 함바집 운영에 관여하려 한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A건설은 전주 하가지구에 아파트를 건설하기 위해 LH공사 소유의 택지(학교부지)를 임차해 가설건축물을 신축한 뒤 함바집으로 이용했다.가설건축물 사용에 대한 최초 신고기간은 지난 2008년 7월18일로 A건설은 8차례에 걸쳐 사용 연장을 했고 최종 사용기간 만료일은 올해 5월31일이다. 하지만 A건설이 지은 아파트 입주는 이미 완료됐고 이에 A건설은 4월 말 부지 임차계약 해지는 물론 가설건축물(함바집)을 철거하려고 방침을 정했다.이 과정에서 B의원이 A건설 측에 접근했고 가설건축물 사용권한을 넘겨 줄 것을 요청했다는 게 건설업계 종사자의 설명이다.건설업에 종사하는 C씨는 "B의원이 A건설에 접근해 가설건축물을 넘겨받은 뒤 이에 대한 사용권한을 D건설에 넘기기 위해 작업을 벌였다"며 "실제 A건설이 지은 아파트 현장 함바집은 B의원 부인이 운영한 바 있고 D건설도 해당 건물에서 함바를 운영하려 하는 등 의원 직위를 이용해 이권에 개입했다"고 주장했다.그는 또 "가설건축물은 서류상 A건설에서 D건설로 넘어가 있지만 그 이면에는 B의원이 존재하고 있다"며 "B의원이 양측 건설사와 관련 공무원에 압력을 넣어 사실상 함바를 부인 명으로 운영하려 한다"고 덧붙였다.공교롭게도 서류상 가설건축물 소유자는 지난 24일 A건설에서 해당 부지 앞에 새로 신축중인 임대아파트를 짓는 D건설로 넘어갔다.이와 관련 B의원은 "나와는 전혀 상관없는 일로 부인이 함바 등 식당을 30년째 운영하다보니 그런 이상한 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며 "건설 관계자들은 필요에 따라 한두 번 만나봤을 수도 있지만 내가 이권에 개입했다는 말은 전혀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이라고 반박했다.모 건설사 관계자는 "B의원이 가설건축물을 인도받으려 했다는 말은 맞지만 이면에서 A건설과 D건설에 압력을 넣었다는 말은 들어본 적이 없다"며 "또한 가설건축물은 철거해야 맞지만 철거비용이 들어가 D건설에 양도해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D건설 관계자는 "이 같은 얘기들을 들어 본적은 있는 것 같다"며 "우리 회사는 원래 함바를 직접 운영하는 회사가 아니며 모든 것은 경쟁 입찰에 붙인다"고 밝혔다.

  • 건설·부동산
  • 이강모
  • 2013.05.27 23:02

내달 취득세 감면 종료 전 주택 구입을

주택구입을 계획하고 있다면 다음달 말까지 구입을 마무리하는게 좋다. 한시적 취득세 감면 혜택이 6월말로 종료되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7월부터는 생애최초주택구입자를 제외한 일반 수요자들의 세부담이 현재의 2배가량으로 늘어나게 된다.현재 감면중인 취득세율은 주택가격에 따라 9억원 이하일 경우 1%, 9~12억원 이하는 2%, 12억원 초과시 3%를 적용하고 있어, 법정세율 4% 대비 최대 75%의 감면혜택이 주어지고 있다. 7월부터는 이러한 감면혜택이 사라져 9억원이하 1주택자에 대해서만 2%를 적용하고 그밖에는 4%로 환원돼 부담이 크게 늘어날 예정이다.도내의 경우 대부분의 주택가격이 9억원 이하라는 점에서, 다음달 말까지 구입을 마무리하는 경우 보통 1% 수준의 취득세를 부담하면 돼지만, 7월부터는 최소 2%를 부담해야 하고 만약 다주택자라면 4%로 높아지게 된다. 현재 업계에서는 취득세 감면혜택을 다시 연장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정부 반응이 신통치 않아 재연장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취득세 감면 종료시한까지 1달여 기간 남았다. 취득세는 잔금지급일을 기준으로 감면여부가 결정되므로 주택구입을 계획하고 있다면 잔금일을 6월말 이전으로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옥계공인중개사

  • 건설·부동산
  • 기고
  • 2013.05.27 23:02

착한 분양가 '에코파크' 조합원 모집

익산시 모현동에 3.3㎡당 590만 원대의 고품격 '에코파크' 아파트가 들어선다.모현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는 23일 조합 토지 매입이 90% 이상 확보됨에 따라 24일 오후 1시 사업설명회를 실시한 뒤 축하공연과 함께 본격적인 조합원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익산시 모현동 1가 730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에코파크'는 익산시 신흥 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는 배산 지구와 인접해 있고 주변에는 시립도서관과 시민공원, 모현초등학교, 원광대학교 등 우수한 정주여건과 교육환경이 조성돼 있다.이번 사업은 지역주택조합사업으로 익산시에 6개월 이상 거주민 중 무주택자이거나 전용면적 60㎡(18.15평) 이하 소형주택 1채 소유자는 누구나 조합에 가입해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다. 특히 아파트 시공사는 도내 건설사 가운데 공신력이 높은 제일건설로 예정됨에 따라 조합원 모집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지역주택조합은 주민이 직접 사업주체로 참여해 일반 분양 방식과 달리 토지금융비, 시행사 이윤 등을 절감해 저렴한 가격에 아파트를 마련할 수 있다. 주택청약도 필요 없고, 조합원의 경우 분양 동호수 배정에도 유리해 최근 주택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에코파크는 총 402 세대 규모(대지면적 2만2160㎡)의 지하 1층, 지상 18층으로 건립되며, 59㎡(87세대), 68㎡(56세대), 84㎡(259세대)로 조성된다.전용면적 84㎡형 3.3㎡당 분양가는 590만 원대(확장비 포함)로 주변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할 예정이다. 또 도내 최초로 전 세대 LED조명 태양광시스템, 풍력발전 시스템을 적용했고 친환경 놀이터, 우수 재활용 시스템을 적용, 자연과 공존하는 힐링 아파트를 시공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전 세대 남향 배치로 입주민의 만족도 또한 높일 계획이다. 여기에 기존 지역주택조합에서 불거진 금전 문제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초기 업무대행비를 받지 않고 향후 분양 뒤 받기로 했다.모현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에코파크 아파트는 낮은 분양가로 내 집 마련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익산시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오투그란데로 유명한 제일건설이 시공예정사로 선정돼 익산지역주택조합 사업의 롤 모델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문의전화:063-723-2233

  • 건설·부동산
  • 이강모
  • 2013.05.24 23:02

전주 효자동 서도그랜드프라자 인근 상가

△덕진구 인후동 1가 단독주택=본건은 전주동초등학교 북서측 인근에 소재하며, 주변은 단독주택 등이 주를 이루는 기존 주택지대이다. 인근까지 소형차량의 접근이 가능하고, 시내간선도로가 개설되어 있어 제반 교통 여건은 보통시 된다. 부정형의 평지로서 주거용 건부지로 이용 중이며, 북측으로 노폭 약 2m정도의 도로를 통하여 출입하고, 용도지역은 제1종 일반주거지역, 주거환경개선지구이다. 건물의 구조는 적벽돌조 슬래브지붕 2층 주택건으로 위생설비 및 유류온수 보일러설비에 의한 난방설비 등이 구비되어 있으며, 외부계단이 소재한다.△완산구 효자동 1가 근린상가=본건은 서도그랜드프라자 서측 인근에 위치하는 상가로서 부근은 근린생활시설 및 아파트단지 , 은행, 병원 등이 혼재하는 아파트주변 상가지대이다. 차량의 접근이 자유롭고, 인근에 시내버스 승강장과 효자천변 2길이 위치하여 전반적인 대중교통 여건은 양호한편이다. 사다리형의 토지로 인접지 및 인접도로와 등고 평탄한 주상용 건물용지로서 동측으로 개설되어있는 폭 약 15m 정도의 포장도로를 통해 출입하며, 제3종 일반주거지역, 제1종지구단위계획구역, 중로2류, 상대정화구역이다. 건물의 구조는 철근 콘크리트 라멘조 평스라브지붕 7층 중 5층건의 근린생활시설로써 위생설비와 급·배수설비, 승강기설비, 화재탐지설비, 소화전설비 등이 구비되어있다.△진안군 용담면 송풍리 답=본건은 회룡마을 남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위환경은 농가주택 및 농경지 등으로 혼재된 면소재지 인근지역이다. 인근까지 소형차량의 접근이 가능하고, 제반교통 여건은 보통시 되며, 동측으로 계단형을 이루는 부정형의 토지로서 대부분 묵답 및 임야 상태이다. 지적도상 맹지상태이나 남동측으로 시멘포장된 도로와 접해 있으며, 용도지역은 계획관리지역, 배출시설설치제한지역에 해당된다.

  • 건설·부동산
  • 기고
  • 2013.05.23 23:02

대우산업개발 '이안 전주 삼천' 분양

전주시 삼천동 삼천주공아파트2단지를 재건축한 대우산업개발의 '이안 전주삼천' 아파트 분양이 시작된다.전주 남부 구시가지에서 10년 만에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인데다 선호도가 높은 유명 브랜드가 적용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이안 전주삼천은 지하 3층, 지상 9~15층으로 모두 9개동에 702세대가 들어서며 전용면적은 △59㎡(18평) 29세대 △84㎡(25평) 600세대 △119㎡(36평) 73세대로 구성됐다.선호도가 높은 85㎡ 이하 세대가 전체의 89%를 차지, 4.1부동산대책에 따라 취득 후 5년간 양도소득세 전액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이안 전주삼천 주변에는 완산공원과 삼천이 끼어있어 쾌적하고 도시 기반시설 및 상권, 전주시립삼천도서관 등의 편의시설이 잘 갖춰있다.또 삼천초등학교, 양지·풍남중학교, 효문여중, 상산고등학교 등 교육시설도 넉넉하다.아파트 단지는 자연과 교감하는 건강한 녹색아파트 구현을 목표로 6개의 쉼터로 구성된 테마공원과 생태연못, 솔향기 마당, 하늘마당을 조성할 예정이다.1·2층과 최상층에는 동체감지기, 지하주차장에는 비상호출장치 등을 설치해 범죄와 사고에 대비했고 또 빗물 재활용 시스템을 구축해 관리비 절감 및 친환경 단지 조성에 공을 들였다.내부는 3~4베이 판상형, 남향 위주의 평면을 제공한다. 현관 및 안방, 주방, 자녀방 등의 수납공간을 강화하고 특히 주방에 맘스오피스를 설치해 주부만의 공간도 연출했다.주부의 작업 동선을 고려한 원스톱 키친도 눈에 띄며 아파트 단지 내 피트니스센터, 관리사무실, 실버룸 등 각종부대시설을 설치되며 입주민 편의를 위한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이안 전주삼천은 4.1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전주에서 분양되는 첫 양도세 감면 수혜 대상 아파트"라며 "특히 대우산업개발의 이안(iaan) 브랜드를 달고 전주에서 처음 분양하는 단지인 만큼 입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단지를 특화시키겠다"고 말했다.이안 전주삼천 모델하우스는 전주 삼천동1가 743-9번지에 마련됐으며, 5월말 오픈 예정이다.

  • 건설·부동산
  • 이강모
  • 2013.05.23 23:02

부동산 간주임대료 요율 3.4% 적용

[질문] 부동산을 임대하고 임대보증금과 월세를 받고 있습니다. 임대보증금은 임대기간이 종료하면 반환해야 하는 성격이니 월세만 임대수입으로 신고하면 되는지요?[답변] 부동산을 임대하고 전세금 및 임대보증금을 받는 경우에는 임대보증금의 일정비율을 임대수입에 포함하여야 합니다. 이러한 임대보증금에 해당되는 임대수입을 간주임대료라고 하는데 전세금 및 임대보증금에 1년 만기 정기예금 이자율에 상당하는 요율을 적용해 월세수입에 가산해 임대수입을 신고해야 합니다. 간주임대료의 요율은 시중 금리를 반영하여 결정하는데 2012년 12월 31일까지는 4.0%의 요율을 적용하고 2013년 1월 1일부터는 3.4%의 요율을 적용하여 계산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임대보증금 1억원에 월세 100만원의 임대조건이라면 1년간의 임대수입은 임대보증금 1억원의 간주임대료 요율 3.4%인 340만원에 연간 월세수입액 1200만원을 포함한 1540만원이 임대수입으로 신고해야 합니다. 그리고 월세를 지급하는 세입자 입장에서 살펴보면 세입자가 총급여액이 5000만원 이하인 서민·중산층에 해당되면 월세지출금액의 50%를 연간 300만원 한도내에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으나 전세금 및 보증금은 어떠한 소득공제도 적용받을 수 없습니다.미립회계법인 공인회계사

  • 건설·부동산
  • 기고
  • 2013.05.22 23:02

전북 부동산 중개업 증가율 전국 최고

도내 부동산 중개업자의 증가세가 10년 이상 지속,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상승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새만금 개발과 지속적인 도심 택지개발에 힘입어 증가세가 유지된데다 도내 아파트 건설시장에 훈풍이 불면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인 것이다.20일 국토교통통계누리에 따르면 올해 1분기(3월 말 기준) 도내 중개업자 수는 2223명으로 2008년 1분기(1685명)와 비교해 31.9%가 상승, 지역별로 전국 1위의 상승률을 보였다.도내서 부동산 중개업을 영위하는 사람은 지난 2000년 1026명에서 2004년 1249명, 2008년 1685명, 2012년 2258명을 기록하는 등 꾸준히 상승했다.부동산 중개업자 통계는 지난해가 최고치였으며, 올해의 경우 2223명으로 지난해보다 35명이 감소했다.지방 실정과는 반대로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는 중개업소 폐업이 속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008년 1분기 5만5406명에 달했던 수도권 중계업자는 최근 8분기 연속 감소해 현재 5만221명으로 9.4%가 줄었다.전국 총 중개업자도 8만2604명에서 8만2472명으로 0.2%가 줄었다. 이는 지방의 숫자는 증가하고 수도권 등 대도시 중개업자가 감소하면서 발생한 수치다.이처럼 타시도와는 달리 전북에서 유독 증가율이 지속된 것은 주택시장의 실수요 회복, 지속적인 신규 택지개발, 수도권 중개업소의 지방 진출 등에 기인했다는 게 부동산 업계의 분석이다.특히 전북의 경우 새만금 개발에 힘입어 지난 2009년(1802명)을 시작으로 2012년 초(2258명)까지 전국 각지에서 부동산들이 한꺼번에 모여들어 중개업자 수가 증가했다는 것이다.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북도지부 관계자는 "물론 새만금 및 전주 만성, 혁신, 효천, 에코타운 등 지속적 개발 호기에 부동산 붐을 탄 것이 맞다"며 "하지만 지역 경제가 어렵다보니 그만큼 일자리 창출이 힘들어 부동산 중개업자가 늘게 된 측면도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퇴직자들이 갈 곳이 없다보니 부동산 쪽에 눈을 돌리게 되는 경향이 있다"며 "실제 이를 반영하듯 전북의 경우 공인중개사 자격증 취득 비율이 아주 높은 편"이라고 덧붙였다.

  • 건설·부동산
  • 이강모
  • 2013.05.21 23:02

도내 아파트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 높아

도내 아파트 전세가 비율이 타 지역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4월 도내 아파트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은 74.2%로 8개도 가운데 두번째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에 따라서는 80%를 넘는 단지도 적지 않다.통상 전세가 비율이 높아진다는 것은 향후 매매수요가 늘어날 수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곤 한다. 전세가 실수요를 대변하는 척도라는 점에서 전세가가 높으면 그만큼 실수요층도 두텁게 형성돼 있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고, 매매와 전세간 가격격차가 줄어들수록 전세수요가 매매수요로 전환될 가능성도 커지기 때문이다.하지만 도내 여건에 비출 때, 이같은 수요전환 효과를 기대하기에는 무리해 보인다. 전통적으로 지방의 전세가 비율이 수도권에 비해 높아왔다는 점은 역으로 시세차익에 대한 기대가 적었음에 따른 결과물이라고 추정할 수 있고, 나아가 최근 도내 전세가 비율이 높아진 원인이 매매가 하락에 있다는 점에서, 단순히 전세가 비율이 높아졌다고해서 매매수요도 늘어날 것이라 속단하기에 무리가 있다.전세가율 상승은 향후 매매수요를 자극할만한 변수임에 분명하다. 하지만 향후 주택가격에 대한 불안이 가시지 않는 한 그 효과는 제한적인 수준에 머물 것이다.옥계공인중개사

  • 건설·부동산
  • 기고
  • 2013.05.20 23:02

전주 아파트 가격변동 양극화

기존에 지어진 전주지역 아파트 실거래가가 지난해 중순을 기점으로 하락세를 거듭하다 올 초부터 약보합세를 유지하는 등 실거래 움직임이 이상 징후를 보이고 있다.특히 지어진지 10년 이상 된 아파트들의 가격이 급속도로 떨어지고 있는 반면 분양이 이뤄진 신규 아파트 거래 가격은 고가로 빈익빈부익부를 부추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5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전주 지역 대부분 아파트 거래 가격이 지난 2009년 3~4월을 기준으로 상승하기 시작, 이 같은 상승세는 2012년 2월까지 지속됐다.이후 2012년 2월 최대치를 형성했던 아파트 가격은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고 2013년 현재 실제 매매는 이뤄지지 않는 약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하락세는 진정됐지만 부동산 업계가 느끼는 아파트 실거래 시장 체감온도는 싸늘하다고 한다.대표적 지역으로는 전주 삼천을 주축으로 아파트가 들어선 삼천동과 효자동, 그리고 서신동이 꼽히고 있다.실제 전주 삼천동 신일강변아파트의 경우 최초 입주가 시작된 1997년 1월 거래가격은 109㎡(33평) 당 1억1000만원에 거래됐다. 이후 2009년 1억8000만원, 2010년 2억2000만원, 2012년 2월 최대 2억5000만원까지 올라갔지만 현재 거래는 아예 이뤄지지 않고 가격은 2억 초반대로 형성돼 있다.1999년 입주가 시작된 흥건삼천1차아파트 129㎡(39평) 세대는 2009년 12월 1억9000만원, 2012년 12월 최대 2억7900만원까지 올랐지만 현재 가격은 2억5200만원으로 하락해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한 때 신도시로 부동산 호가를 자랑했던 서신동 서신e편한세상 135㎡(41평)은 2006년 12월 입주를 시작, 2009년 12월 3억1400만원, 2012년 12월 3억8000만원으로 최고가를 형성하다 2013년 현재 매매는 이뤄지지 않고 실거래가는 3억5000만원으로 하락했다.서신동아현대아파트 100㎡(30평)도 2009년 12월 1억7800만원에서 2012년 12월 1억9500만원, 올 3월 현재 1억8500만원 선에 머물고 있다.이와는 반대로 전주완주통합 붐에 힘입어 송천동 일대 부동산 가격은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새로 부지가 개발되는 전북혁신도시나 이미 조성이 완료된 서부신시가지 내 부동산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이상호 공인중개사는 "설립된 지 10년이 넘은 아파트 대부분은 입주민들의 이동 수요가 발생, 또 다른 분양아파트를 찾아 떠나고 있다"며 "전주시내 주택보급률은 110%대로 이미 초과공급 현상이 빚어져 더 이상 아파트 가격 상승세는 이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특히 신도시 등 분양 수요가 발생하면서 기존 아파트 거주자들의 이동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이들은 모두 집 한 채를 더 갖고 있는 셈으로 당분간은 가격 보합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건설·부동산
  • 이강모
  • 2013.05.16 23:02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