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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효천지구 환지지정설계용역 사업비 10억 규모로 전면 재수정

속보= 전주 효천지구 개발사업 환지계획 인가를 받기 위해 진행 중인 환지지정설계용역이 전면 재수정된다.〈5월8일자 8면 보도〉13일 LH 전북본부에 따르면 당초 22억여 원 사업비 규모로 발주하려 했던 환지지정설계용역의 사업비를 대폭 줄여 10억 규모의 용역으로 추진하기로 했다.전북본부가 LH 본사에 올린 사업계획서에 대한 설계용역금액 적정여부 심사에서 본사의 '사업 금액이 높게 책정됐고 용역을 한 번에 추진하게 되면 사업 속도가 느려진다'는 의견에 따른 것이다.이에 전북본부는 환지지정부터 처분까지 동시에 실시하려 했던 용역 계획을 수정, 일단 환지 지정만 용역 계획에 넣기로 방침을 선회했다.LH 전북본부 관계자는 "용역을 한 번에 추진할 경우 득보다 실이 많다는 걸 알게 됐다"며 "용역을 분리해야 사업 속도도 그만큼 빨라지는 만큼 본사의 의견을 반영하게 됐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앞으로 발주할 용역 규모에 대해 본사와 협의하고 있는 중으로 용역 수행 기간은 6~8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며 "용역 결과가 나오면 곧바로 환지계획 인가를 받은 뒤 사업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한편 효천지구는 전주 완산구 효자2동 318번지 일원, 67만3000㎡(약20만평) 규모의 도시개발사업 지구로 1만3617명의 도시민이 정주할 자족도시가 들어서게 되며 2017년 2월 사업 준공을 계획하고 있고 주택 공급규모는 공동주택 4406호와 단독주택 79호로 공동주택은 도시경관을 위해 25층 이하로 제한된다.

  • 건설·부동산
  • 이강모
  • 2013.06.14 23:02

교통여건 좋은 아파트 눈여겨 볼만

△임실군 관촌면 회봉리 대지= 본 건은 임실군 하회마을 내에 위치하고, 주변은 농경지 및 농가주택이 혼재하는 산간농촌지대이다. 주변으로 관촌-마령, 진안 방면의 지방도가 통과하여 인근에 버스정류장이 위치해 제반 교통사정은 무난하다. 동측으로 약 3미터 도로를 통하여 출입하며 계획관리역으로서 가축사육제한구역,상수원보호기타, 온천원보호지구이며 완경사지로 나지상태이다.△완주군 이서면 용서리 아파트=본 건은 용서리에 소재하는 아파트이며 , 인근은 농경지 및 주택등이 혼재하는 면소재지 외곽지대이다. 차량출입이 가능하고 인근에 간선도로가 있어 교통 여건은 무난하다. 위생설비 및 LPG 개별난방설비, 소화전설비, 엘리베이터시설등이 있고, 계획관리지역 , 가축사육제한구역이다. 부정형의 평지로서 아파트 부지로 이용중이다.△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1가 다세대주택=본 건은 효자동 1가 소재 효자주공 3단지아파트 남동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변은 아파트,연립주택 및 단독주택등이 혼재하는 지역이다. 차량접근이 용이하며 인근에 시내 간선도로 및 시내버스승강장 등이 있어 교통여건은 양호하다. 기본적인 위생설비 , 도시가스에 의한 개별난방시설이 되어있다. 다세대주택 부지로 적합하며 북측으로 노폭 양 6m의 아스팔트 포장도로와 접해있다.△진안군 백운면 남계리 답=본 건은 백운면 남계리 소재 원남계마을 북측 인근에 위치하며 , 부근은 농경지 밑 임야 농가주택 등이 혼재하는 농경지대이다. 차량접근 및 농기계 출입이 가능하며 제반 교통상황은 보통시되고 부정형의 토지로 자체 평탄하며 답으로 이용중이다. 남측으로 노폭 약 2미터 시멘트 포장도로에 접하며, 생산관리지역,상수원보호기타(공장설립제한지역)이다.

  • 건설·부동산
  • 기고
  • 2013.06.13 23:02

5월에도 주택대출 증가…4ㆍ1 부동산대책 '약발'

(서울=연합뉴스) 방현덕 기자 = 지난 5월 은행 가계대출이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정부의 4ㆍ1 부동산 종합대책의 영향으로 주택거래가 늘면서 주택담보대출이 증가한 때문이다.한국은행이 12일 내놓은 '금융시장 동향'을 보면 지난달 말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한달 전보다 3조9천억원 불어났다. 이는 주택금융공사의 보금자리론과 은행 대출채권 양도분 등을 포함한 금액이다.은행의 가계대출은 올해 1월 8천억원 줄었다가 2월에는 1조3천억원 증가하고 3월에도 1조5천억원 늘어나는 데 그쳤다.그러나 4월에는 부동산 종합대책의 영향으로 증가액이 4조2천억원으로 커졌다.5월 대출증가분 중 대부분(3조2천억원)은 주택담보대출이다.주택담보대출 증가액은 전월과 같은 수준이다.이는 주택 거래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인다.서울의 아파트 거래량만 보더라도 2월에는 2천800가구에 불과했지만 4월에는 6천가구, 5월은 6천200가구 등을 기록했다.주택금융공사의 보금자리론 등을 뺀 은행의 순수한 가계대출 잔액은 5월말 현재 465조1천억원이다. 이중 주택담보대출은 316조6천억원이다.마이너스통장 대출도 147조6천억원으로 한달 전보다 7천억원 늘어났다.이대건 한은 금융시장팀 과장은 "어버이날, 어린이날 등으로 지출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은행의 기업대출은 609조2천억원으로, 3조3천억원 늘었다. 대기업 대출은 6천억원 불어난 149조5천억원, 중소기업은 2조7천억원 증가한 459조7천억원이다.은행 수신도 12조2천억원 늘었다. 특히 수시입출금 계좌에 기업결제성 자금이 7조6천억원 유입됐다.자산운용사 수신도 머니마켓펀드(MMF7조6천억원)를 중심으로 10조원 늘었다.이 과장은 "기준금리 인하로 단기 시장금리가 하락하면서 MMF의 금리 메리트가 상대적으로 높아졌다"고 설명했다.5월 중 시중 통화량(M2평잔)은 작년 동월보다 5% 안팎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4월의 5.1%와 비슷한 수준이다.

  • 건설·부동산
  • 연합
  • 2013.06.12 23:02

도내 건설업계 아파트 리모델링 수직증축 관련 "지방선 무용지물" 볼멘소리

정부의 '아파트 리모델링 수직증측 허용' 정책은 사실상 수도권을 위한 정책으로 지방에서는 무용지물이나 다름없다는 불만이 팽배하다.국토부는 낡은 아파트를 리모델링할 때 15층 이상 아파트의 경우 3층까지 수직증축을 허용했고 14층 이하는 최대 2층까지 허용하기로 주택법 개정안을 발표했다.서울 등 수도권지역 건설업계는 이를 반기는 모습이지만 지방 건설업체들은 정책의 실효성이 미약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모으고 있다.도내의 경우 15년 이상 노후아파트는 모두 745개 단지에 11만5000세대가 수직증축이 가능하지만 수익성이 낮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예를 들어 1000세대 이상 아파트를 증축할 경우 최소 시공기간 2년을 감안할 때 이 기간 동안 1000세대가 모두는 전세를 구해야 하는 등 오히려 비용 손실이 일어난다는 게 건설업계의 설명이다.건설협회 전북도회 관계자는 "재건축 물량 자체가 적은 도내 건설시장 여건에 비춰볼 때 사실상 이번 정책의 효과는 아주 미미할 것"이라며 "도내 주택시장에 미치는 여파는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주택업계 관계자도 "이번 정책은 사실상 수도권을 위한 정책으로 지방과는 상관없을 것으로 본다"며 "무턱대고 수직증축을 할 경우 오히려 금전적 손실이 커질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실정"이라고 전망했다.

  • 건설·부동산
  • 이강모
  • 2013.06.11 23:02

부안에 보금자리주택 554호 공급

분양가가 저렴하면서도 기능 측면에서 생활 편익을 강조한 고품격 명품 아파트가 선보인다.LH 전북본부는 10일 부안군 부안읍 봉덕리 일원에 보금자리주택 554호를 공급한다고 밝혔다.아파트 이름은 '부안봉덕 FIRST CLASS(가칭)'로 공급규모는 전용 74㎡(22평) 380세대, 84㎡ (25평) 174세대 등 총 554세대 규모다.아파트 분양가격은 3.3㎡ 당 460만원에서 520만원 대로 최근 분양되는 신규주택 대비 아주 저렴한 수준으로 '내 집 마련' 꿈을 키우던 부안 군민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최근 몇 년 동안 일정규모 이상의 주택공급이 없었던 부안 주택시장에 비춰볼 때 이번 부안봉덕 FIRST CLASS는 부안지역 공동주택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부안봉덕 FIRST CLASS는 보금자리주택으로 기존 시가지에 위치해 터미널과 병원, 관공서, 은행 등의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입지여건이 매우 우수하다.또한 연계도로망을 통한 인근 도시로의 접근성이 용이하며, 부지의 북동쪽 3.5km 이내 거리에 서해안 고속도로 부안 IC가 위치해 교통여건도 잘 갖춰져 있다.아파트 설비는 멀티에어컨 냉매배관, 기계환기 설비, 홈네트워크가 설치되는 등 최근 멀티 트랜드에 부합하는 정보시스템 설계가 눈에 띈다. 예를 들면 집에 사람이 없어도 수취가 가능한 무인택배시스템, 주차관제시스템, 일괄소등시스템, 세대 내 엘리베이터콜 기능 등이 추가된다.아파트 내부는 일상생활에 편리성과 안전성을 더해 줄 정보시스템 설계를 적용했고, 175%의 낮은 용적률, 지하주차장 설치,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쾌적한 단지여건을 갖추고 있어 입주민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LH 전북본부는 11일 주택홍보관을 개장하는데 이어 12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시작한다.

  • 건설·부동산
  • 이강모
  • 2013.06.11 23:02

다주택자에 대한 징벌적 차별 없애야

4.1부동산 대책으로 처음 선보인 1세대1주택자 매물 혜택에 관심이 많다. 1세대1주택 비과세 요건을 갖춘 매물로서, 전용면적 85m2이하이거나 매매가 6억원 이하인 주택을 연말까지 구입하는 경우, 향후 5년간 차익에 대해 양도소득세를 전액 감면해 주기 때문이다.이에 주목하는 이유는, 매도인만 1세대1주택 비과세 요건을 갖추었다면, 비록 매수인이 다주택 보유자라 할지라도 1주택자와 같은 감면혜택이 주어진다는데 있다.이는 다주택자를 겨냥한 유인책이라 할 것이다. 1주택자의 경우, 기왕에도 2년만 보유하면 비과세 되고 있기 때문에 이번 감면이 특별한 기회로 느껴지지 않는다. 반면 다주택자에게는 끌리는 조건이 될 수 있다. 종전에 없던 혜택이 신설되었으니 기왕 주택을 구입할 계획이라면 감면혜택이 주어지는 1주택자 매물에 관심가질 만하다.결과적으로 다주택자로 하여금 정채된 1주택자 매물을 구입케 유도하고, 부수효과로 전세물량이 늘어나는 효과까지 기대하는 것이다.문제는 이러한 한시성 조치만으로는 거래 정상화를 기대하기에 부족하다는데 있다. 다주택자에 대한 징벌적 차별을 없앨 필요가 있고, 당장 양도세 중과 폐지와 같은 가시적 유인책이 필요하다. 옥계공인중개사

  • 건설·부동산
  • 기고
  • 2013.06.10 23:02

김제시, 마을하수도 입찰자격 제한 '논란'

김제시가 특허공법 기술사용협약이 적용되는 마을하수도 정비 사업을 발주하면서 입찰 참가자격을 산업환경 설비공사업으로 제한해 논란이 일고 있다.이번 공사는 건설산업기본법 상 토목공사에 해당됨에도 극소수 업체인 산업환경 설비공사업으로 제한, 지역 내 480여개 토목업체의 입찰 참여가 배제됐기 때문이다.9일 김제시에 따르면 총 공사금액 20억4100만원을 들여 백구면 창산지구 일원(L=2.576km)의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입찰을 발주했다.이번 공사는 신기술(특허)에 대한 기술사용협약을 적용하도록 했고 최종 낙찰자는 특허 기술보유자와 세부기술사용협약을 체결하도록 했다.그러나 김제시는 정작 입찰 참가자격을 '종합공사업 가운데 산업환경 설비공사업을 필한 업체로 국가조달시스템 이용자 등록을 한 업체'로 제한했다.참가자격을 기준으로 하면 지역 내 24개 업체가 자격이 해당, 500개에 이르는 토목공사업체의 입찰 참여는 불가능하다.마을하수도 정비공사는 다수의 전문건설업종이 복합된 공사로 토목공사가 주를 이루고 있음에도 원천적으로 토목업체의 입찰 참여를 막았다는 것이 건설업계의 설명이다.건설협회 전북도회 윤재호 회장은 "김제시의 경우 이번 사업이 하수 고도처리에 대한 신기술이 적용돼 있어 설비공사업에 대한 하도급 등이 용이하다"며 "하지만 이를 산업환경 설비공사업으로 제한해 다수의 지역 업체 입찰 참여가 배제됨에 따라 입찰 참가자격을 정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건설·부동산
  • 이강모
  • 2013.06.10 23:02

공동주택 리모델링 수직증축 최대 3개층 올린다

(세종=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앞으로 15년 이상된 공동주택은 현재 층수에서 최대 3개층까지 수직증축이 허용되고 종전 가구수의 최대 15%까지 가구수도 늘릴 수 있게 된다.서울 등 대도시는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수립해야 하고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전문기관의 구조안전 검토를 2회 추가로 실시해야 한다.국토교통부는 41부동산대책의 후속조치로 국회 협의를 거쳐 이와 같은 내용의 수직증축 리모델링 허용방안을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이와 관련해 심재철(새누리당) 의원은 지난 5일 수직증축 허용에 관한 주택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국토부는 수직증축 허용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두달간 구조안전 및 도시건축 전문가 31명이 참여하는 전문가 태스크포스(TF)를 운영했으며 16차례에 걸친 회의끝에 공동주택 리모델링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했다.정부는 공동주택 리모델링의 수직증축 범위를 최대 3개층까지 허용하기로 했다. TF회의 결과 구조안전에 큰 문제가 없고 기초 등 주요 구조 보강이 용이한 층수가 3개층이라는 결론이 나왔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다만 저층일수록 상대적으로 하중 부담이 커지는 점을 고려해 시행령을 개정해 14층 이하는 최대 2개층, 15층 이상은 최대 3개층까지로 제한한다.현재는 수평별동 증축만 가능하며 수직증축은 필로티를 설치하는 경우에 한해 1개층 증축을 허용했다. 정부는 하중 등 구조안전을 고려해 앞으로는 필로티도 증축 층수에 포함하기로 했다.신축당시 구조도면이 없는 경우에는 건축물의 기초 등 상태파악이 어려운만큼 수직증축을 불허하기로 했다.리모델링 사업비에 대한 주민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가구수 증가는 현행 10%에서 최대 15%까지 확대한다.다만 최근 중소형 주택 선호 현상을 감안해 가구당 증축면적은 현행(85㎡ 이하는 기존면적의 40% 이내, 85㎡초과는 30% 이내) 기준을 그대로 유지했다.안전성 확보를 위해 종전처럼 두 번의 안전진단을 하되 건축심의사업계획승인시 전문기관에서 구조안전 검토를 별도로 2회 실시하도록 했다.또 시공과정에서 공사감리자는 건축물 구조에 영향을 미치는 설계변경 등에 대해 건축구조기술사의 확인을 받도록 했다.특별시광역시인구 50만 이상의 대도시는 리모델링 가구수 증가에 따른 도시과밀 등을 억제하기 위해 지자체별로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기본계획에는 리모델링 사업 집중을 막는 방안과 가구수 증가에 따른 기반시설 영향 검토 등의 내용도 포함한다.특정 지역에 리모델링 사업이 과도하게 일시에 집중되는 경우에는 국토부 장관이 리모델링 허가 시기 등을 조정할 수 있다.국토부는 주민의 사업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현재 주택형이 국민주택규모 이하인 경우 국민주택기금에서 저리로 리모델링 공사비를 대출해주기로 했다.개정안은 리모델링 기본계획의 경우 공포 즉시, 나머지는 공포후 6개월 뒤 시행된다. 이에 따라 본격적인 수직증축은 이달 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경우 내년부터 시행이 가능할 전망이다.국토부 김재정 주택정책관은 "수직증축 허용으로 종전 수평별동 증축에 비해 가구수 증가가 용이해진다"며 "앞으로 주민의 사업비 부담이 감소하고, 이로 인해 리모델링도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 건설·부동산
  • 연합
  • 2013.06.06 23:02

도내 보금자리주택 착공 터덕

보금자리주택이 소형 위주로 공급하도록 변경되면서 서민층의 주가안정에 기여하게 됐지만 도내 사업 물량의 절반 이상이 멈춰서면서 '그림의 떡'에 머물게 됐다.5일 전북도에 따르면 최근 국토교통부가 올 하반기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인 보금자리주택(중소형 분양주택과 임대주택)이 서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60㎡ 이하인 소형 주택으로 공급하는 방향에서 '보금자리주택 업무처리 지침'을 개정했다.국토부는 업무지침에서 분양주택의 경우 그동안 전용면적 85㎡(25.71평) 이하까지 허용하던 것을 이번에 전용면적 60㎡(18.15평)이하로 제한토록 변경했다.사실상 공공분양주택을 중소형에서 소형주택만 공급하도록 함으로써 실제 수요층인 서민들의 주가안정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러나 도내 사업승인 물량의 절반조차 착공되지 못하는 등 터덕대면서, 지침 개정과는 달리 도내 서민층의 주거안정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할 전망이다. 도내에서는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분양아파트 총 17개 단지에서 1만1777호가 승인됐으나, 그 중 10개 단지에서 7903호가 아직 착공조차 안됐다.지난 2011년 4개 단지에 6147호, 지난해 2개 단지에 1244호, 올해 한 개 단지에 483세대가 착공된 것을 제외하고는, 사실상 전혀 추진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특히 미착공 분양아파트 대부분이 분양면적 84㎡(25.41평)~74㎡(22.39평)이어서 이번 전용면적 축소 조정으로 인한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전북도 관계자는 "보금자리 주택은 국가나 지자체, LH, 지방공사 등이 서민들에게 보다 저렴하게 주택을 분양 또는 임대해 주는 사업이다"며 "도내 서민층의 주거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보다 조속히 추진해나갈 수 있도록 관계기관에 적극적으로 요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군산시 해망동 보금자리주택 건립사업이 5일 전북도의 실시설계 기술심의를 통과하는 등 행정절차가 완료된 가운데 이달 내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 건설·부동산
  • 구대식
  • 2013.06.06 23:02

간선도로변 세차기 갖춘 주유소 눈길

△김제시 옥산동= 본건은 구산사거리 남서측인근에 소재하는 주유소로서 인근 지역은 간선도로변 노선상가지대이다. 제반교통은 양호하며 2필 1단지 상태로 인접지 및 인접도로와 등고평탄하다. 도로 폭 약 14m-15m 간선도로에 접함. 일반상업지역,중신미관지구,국가지정문화재의 외곽경계로부터 500m이내의 지역 〈문화재보호법〉, 문화재보존영향검토대상지역〈전라북도 지정문화재보호조례〉이다. 주유소부지상에 소유자 미상의 주유기6기 세차기1식이 소재하고 지하에 유류저장탱크 6식이 소재하며 지상에 소유자 미상의 제시외건물이 소재함.△김제시 금산면 삼봉리= 본건은 거야마을내에 소재하며 부근은 농가주택 및 주변으로 농경지 등이 주를 이루는 순수 농촌지대이다. 차량 출입이 가능하며 인근에 마을간 연결도로가 개설되어있는 등 제반 교통여건은 보통시된다. 사다리형 내지 부정형의 토지로 대체로 평탄하게 조성되어있으며 의뢰외 인접지와 함께 목장용지로 이용중이다.동측면 일부가 로폭 약 4m 정도의 마을내 포장도로로 이용중이며, 계획관리지역에 해당된다. 건물은 시멘트블로조 스트레이트지붕 단층으로 내·외벽 비닐천막 및 몰탈 등 마감되었으며, 철골조 강판지붕 단층으로 되어있다. 일동의 주택 및 축사,퇴비사로 이용중이다.△완주군 운주면 산북리= 본건은 대둔산입구 북동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위환경은 미성숙한 상업나지이고, 남서측 인근에 대둔산 도립공원 입구를 중신으로 근린생활시설 및 단독주택, 임야등이 혼재하는 지역이다. 차량 접근이 가능하며 , 인근에 버스 승강장이 위치하고있어 전반적인 교통사정은 보통시된다. 유사 사다리형의 토지로서 조사일 현재 상업나지 상태이다. 동측으로 17번 국도(왕복 3차선)로 통하여 접근이 가능하며 자연환경보전지역, 접도구역, 온천원보호지구에 해당되며 일부 토지상에 한전 고압 전기가 설치되어있다.

  • 건설·부동산
  • 기고
  • 2013.06.06 23:02

김제에 임대 수익용 소형 아파트 주목

김제시 검산동 847-10번지에 지하1층13층 1개동 규모로, 지상1층에서 2층까지는 근린생활시설, 지상3층13층은 도시형생활주택 220실로 구성된 임대 목적의 수익형 부동산 소형아파트이자 도시형생활주택인 '제일오투그란데시티'가 분양된다.(주)오유가 시행하고 (주)제일건설이 시공하는 '제일오투그란데시티'는 각 세대가 천정형 시스템 에어컨드럼세탁기내장/냉장고3구가스쿡탑신발장붙박이장아일렌드식탁컬러비디오폰(방문자확인)까지 갖춘 빌트인 ALL-IN-ONE 시스템(풀옵션)으로 선보일 예정이다.건물 내부는 입주민을 위한 휘트니스 센터가 계획중이고, 입주자 및 분양자는 3040% 할인이용 특전을 제공한다.또한 주변에 홈플러스를 비롯 김제경찰서, 전통시장 등이 있고, 새로운 주거지역으로 급부상 하고 있는 검산택지지구에 위치 하고 있어 최고의 생활 인프라 환경을 자랑하고 있다.소형아파트인 도시형생활주택은 안정적인 노후자금과 투자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수단으로 이미 자리매김 했으며, 정부시책에 따라 공시가격 1억원 미만일 경우 양도세 중과세 대상에서 제외되고, 임대를 목적으로 최초에 분양받은 60㎡ 이하 공동주택도 취등록세 면제혜택을 받게 된다.또한 지평선산단 및 새만금사업, 전북혁신도시, 시드밸리 등 다수의 개발 호조건으로 인해 인구 유입이 기대되며, 이에따른 임대수요 증가 및 임대가격 상승이 예상된다.분양면적은 도시형생활주택 17.8829.71㎡의 소형 평형으로 4개 타입이 공급되며, 분양가는 6000만원 초반 부터이고, 실투자금 2500만원3000만원이면 구입할 수 있다.계약금 10% 및 중도금 60% 무이자, 발코니확장 및 새시 무상지원으로, 인근 전주시와 익산시, 군산시와 대비하여 저렴한 분양가격으로 분양 즉시 전매할 수 있다.또한 대한주택보증에 가입돼 있어 분양에서 입주까지 안전함과 동시 임대수익률 보장제와 임대관리위탁도 가능해 안정적 투자 수익을 보장받을 수 있다. 견본주택은 검산지구 내(홈플러스 인근)에 위치 하고 있고, 오는 7일 오픈한다. 청약 및 분양문의는 (063)547-9985로 하면 된다.

  • 건설·부동산
  • 최대우
  • 2013.06.05 23:02

"집값 더 내리기 전에"…주택연금 가입 급증

안정적인 노후생활자금 마련을 위한 주택연금이 주택가격 하락세가 시작된 지난해 하반기부터 신규 가입자의 증가세가 두각을 보이고 있다.특히 올 2월부터 신규 가입자의 월 수령액이 평균 2.8% 줄어들면서 이에 앞서 가입하려는 사람들이 몰렸다.그러나 월 수령액이 감소한 뒤에도 주택가격 하락세가 여전히 지속되면서 집값이 더 떨어지기 전에 서둘러 가입하려는 사람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이는 최초 가입 당시 담보로 제공한 주택의 시가에 따라 연금 지급액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실제 도내의 경우 주택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기 시작한 지난해부터 올 5월말까지의 신규 가입자수가 이전 5년동안 가입자 수보다 많다.한국주택금융공사 전북지사(지사장 이휘)에 따르면 지난 2007년 7월 첫 선을 보인 주택연금 가입자는 당해 전국적으로 515명이 가입한 이후 꾸준히 늘면서 올 5월말 현재 총 1만4545명이 가입했다.전북의 경우 2007년 9명, 2008년 5명, 2009년 17명, 2010년 36명, 2011년 50명, 지난해에는 74명, 올해에는 5월말 현재 44명이 신규가입하며 총 235명이 주택연금에 가입했다.특히 주택가격 하락세가 시작된 지난해 이후 신규 가입자수가 118명으로 이전 5년동안 가입자 수 117명보다 많아 주택가격 하락세의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은퇴 예정자들의 자산 중 70~80%가 부동산에 묶여있고 국민연금이나 노령연금 등 공적연금 수혜비중이 30% 수준으로 낮으며 고령층에 대한 재정지출 확대도 쉽지 않은 상황에서 본인 소유 주택에서 평생거주를 보장받으면서 동시에 노후소득을 안정적으로 보전할 수 있어 주택연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주택연금의 지속적인 상승세는 상속에 대한 인식 변화와 자식들에게 노후 부담을 주지 않으려는 의식이 확대되고 수명 연장과 함께 생활비, 의료비 지출이 커짐에 따라 주택을 상속하기보다는 현금조달 수단으로 활용하는 등의 인식 변화가 주된 원인이란게 주택금융공사의 설명이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상속에 대한 인식 변화와 자식들에게 노후생활에 대한 부담을 주지 않으려는 의식이 확대되면서 주택연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원한다면 주택연금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말했다.

  • 건설·부동산
  • 강현규
  • 2013.06.0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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