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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편리한 서곡중 인근 단층주택

△완산구 효자동3가 근린주택=본건은 서곡중교 남서측 인근에 위치하며, 부근은 점포 및 음식점, 원룸, 빌라 등이 혼재된 지역이다. 차량의 접근이 자유롭고, 인근에 대중교통 시설이 소재하는 등 제반교통 여건은 양호한 편이다. 인접필지와 등고 평탄한 사다리형 토지의 건부지로서 북동측 및 남서측으로 포장된 도로와 접해있으며, 용도지역은 제1종일반주거지역, 지구단위계획구역, 소로2류, 중로2류, 상대정화구역이다. 건물의 구조는 경량철골조 경량철골지붕 단층건으로 현재 주택 및 사무실로 이용 중이며, 기본적인 위생설비와 주택부분에 난방시설이 되어있다. △완산구 중화산동2가 근린시설=본건은 중산초등학교 서측인근에 소재하며, 주변은 다가구주택, 근린생활시설, 학교, 주거나지 등이 혼재하는 주택 및 상가혼용지대이다. 소형차량의 출입이 가능하고, 제반교통여건은 무난한 편이며, 일단의 가장형평지로서 상업용건부지이다. 동측면이 폭 약8m, 서측면이 폭 약6m의 도로와 북측면이 폭 약4m의 보도블록 포장도로와 접해있으며,제1종일반주거지역, 소로2류, 소로3류, 절대정화구역이다. 건물의 구조는 블록조 샌드위치 판넬지붕 단층건의 근린생활시설로 급·배수설비 및 위생설비등이 되어있다.△김제시 만경읍 송상리 전=본건은 신덕마을내에 위치하며, 주위환경은 국도주변 농촌지대로 농가주택 및 농경지 등이 혼재하는 지역이다. 인근까지 차량의 접근이 가능하고, 서측 인근 국도변으로 버스 승강장이 위치하고 있어 전반적인 교통사정은 보통시된다.부정형의 토지로서 인접도로보다 다소 저지인 잡종지 상태로 서측으로 폭 약3m의 포장도로를 통하여 접근가능하며, 토지이용계획확인서상 생산관리지역, 계획관리지역에 해당된다.

  • 건설·부동산
  • 기타
  • 2012.11.08 23:02

상가지역 밀집한 고려병원 인근 4층 건물

△완산구 평화동1가 단독주택=본건은 전주남중학교 남동측 인근에 소재하며, 주변으로는 아파트단지, 학교, 근린생활시설 등이 밀집 형성되어 있는 기존 주택지대이다. 차량의 출입이 가능하고, 제반교통 여건은 보통인 편으로 부정형의 평지이나 남측면 인접지 대비 고지이며, 인접 토지를 점유, 일단의 주거용 건부지로 사용 중이다. 남측면과 북서측면이 폭 약2~4m의 도로와 접해 있으며, 용도지역은 제2종일반주거지역, 상대정화구역이다. 건물의 구조는 시멘트벽돌조 슬래브위 아스팔트 슁글지붕 2층건으로 공부상 다가구2세대로 등재되어 있으나, 현황 1가구세대 단독주택으로 이용 중이며, 급· 배수시설과 위생설비, 심야 난방설비 등이 되어있다.△덕진구 산정동 근린주택=본건은 고려병원 남동측 인근에 소재하며, 주변은 숙박시설, 유흥주점 등이 밀집한 성숙중인 상가지대이다. 차량의 출입이 가능하고, 인근으로 간선도로 및 시내버스 승강장이 소재하는 등 제반교통 여건은 양호한 편이다. 세장형평지의 상업용 건부지로서 북측면이 폭 약8m의 포장도로와 접하고, 일반상업지역, 방화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소로2류(폭8m~10m)이다. 건물의 구조는 철근콘크리트조 및 벽돌구조 철근콘크리트 슬라브지붕 4층건으로 1층은 사무실, 2~3층 유흥주점, 4층 주택(공실)으로 이용 중이며, 급배수설비와 위생설비, 화재탐지, 소화전설비, 난방설비 등이 되어있다.△김제시 황산면 쌍감리 답=본건은 매제마을 북동측에 위치하며, 부근은 농가주택 및 농경지, 경지 정리된 답 등이 혼재하는 순수농경지대이다. 농기계와 소형차량의 접근이 가능하고, 인근에 버스승강장이 소재하여 전반적인 대중교통 여건은 보통시 된다. 사다리형의 토지로서 인접지 및 인접도로와 등고 평탄한 답으로서 서측과 남측으로 개설되어 있는 폭 약3~4m 정도의 농로를 통하여 출입가능하고, 토지이용계획확인서상 농림지역, 농업진흥구역(농지법)에 해당된다.

  • 건설·부동산
  • 기고
  • 2012.11.01 23:02

서민 주택난 손 놓은 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영난을 이유로 사업승인을 받아낸 뒤, 수년째 착공하지 않은 미착공 공동주택이 도내에만 무려 1만5000세대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이들 미착공 공동주택의 절반 이상은 일반분양 또는 공공분양보다 저렴한 임대주택이어서 향후 서민층의 주거안정을 크게 위협하게 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2010년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비상경영체제에 들어간 LH가 도내 7개 시군에서 추진하던 공동주택 18개 단지에 1만4607세대에 대한 건립사업을 중단, 미착공 상태로 방치하고 있다.지역별로는 군산시가 수송지구를 비롯, 신역세권D1, 신역세권A1, 신역세권A2, 신역세권A3, 신역세권B1 등 무려 6개 단지에 총 5533세대로 가장 많다.이어 완주군 5개 단지에 5072세대, 전주시 3개 단지에 1949세대, 정읍시 한개 단지에 676세대, 김제시 한개 단지에 545세대, 부안군 한개 단지에 552세대 등이다.이들 공동주택은 절반 이상이 영구임대 또는 국민임대, 10년 임대 등 임대주택이어서 서민층의 내 집 마련에 찬물을 끼얹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기한에 대한 제약 없이 빌려주는 영구임대는 물론, 3050년간 장기간 빌려주는 국민임대까지 보다 저렴한 가격에 안정적으로 공동주택을 공급할 수 있기 때문이다.실제 도내 미착공 공동주택 가운데 분양주택이 7개 단지에 5108세대에 머문 반면, 임대주택이 11개단지에 9499호로 두 배 정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서민층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있는 LH의 공동주택 건립사업은 또, 공사 착공이 장기간 미뤄지면서 새로운 도심흉물로 전락하게 될 것으로 염려되고 있다. 주변지역에 대단위 공동주택이 속속 들어서지만, 길게는 56년까지 이렇다할 개발 없이 계속해 방치되면서 도심 속 외딴 섬으로 전락하고 있기 때문이다.도 관계자는 "임대아파트 건립사업은 서민층의 주거안정과 직결되는 사업이다"라며 "LH측에 조속히 건립사업을 재개하도록 강력히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건설·부동산
  • 구대식
  • 2012.10.24 23:02

낙찰금액 배당신청과 대상자

법원경매에서 채권자의 배당요구와 배당요구종기일은 매우 중요하다. 배당요구란 경매 부동산의 매각대금에 대하여 우선변제 청구권이 있는 채권자가 채권의 만족을 위해 경매집행법원을 통해 배당신청을 하는 것이다.법원은 매각대금의 범위내에서 채권자에게 채무자를 대신하여 변제하여야 하며, 배당금으로 채권자들의 채권을 변제하고 금액이 남을 경우에 소유자에게 지급하게 된다. 그러나 매각대금으로도 채권자의 채권을 만족시키지 못할 경우 법률의 규정에 의하여 권리의 우선순위에 따라 매각대금을 배당한다.배당신청 대상자는 경매 신청 채권자, 가압류권자, 담보가등기권자, 전세권자, 경매기입등기 이후의 저당권자 및 가압류권자, 경매기입등기 이전에 대항력과 확정일자를 갖춘 주택 임차인, 채권자로 집행력이 있는 정본은 받은자와 채권자로서 집행력이 있는 정본은 받지 못한자 등이며, 배당신청을 하지 않아도 배당이 되는 경우는 경매기입등기 이전에 가압류 집행을 한 채권자로 배당액을 공탁한 경우와 경매신청 채권자보다 앞선 저당권자와 전세권자등 담보물권자, 국세, 지방세등 공과금 채권자로서 압류의 효력발생 전에 당해 채권에 기하여 교부청구, 압류를 한자, 경매기입등기 이전에 등기된 임차권등기명령권자이다.배당요구종기일(배당요구 신청기간)은 압류 효력발생 경매개시 결정시부터 첫 매각기일이전까지 할 수 있다. 배당요구의 방법은 각 채권자가 배당요구의 원인 및 배당요구 금액 등을 기재하고, 인지를 붙여 배당요구서를 작성하여 경매사건 담당계원의 확인후 접수하면 된다. 매수인은 배당과 관계가 없으므로 배당기일에 꼭 출석할 필요는 없으나, 낙찰자이면서 채권자인 경우로 상계신청을 했을때 또는 담보가등기권자나, 임차권, 전세권 등이 설정되어 있거나, 유치권자의 배당요구 등이 있는 경우에는 배당기일에 그 분석대로 되었는지 확인할 필요는 있다.

  • 건설·부동산
  • 기고
  • 2012.10.18 23:02

부영, 익산 배산지구 1044세대 아파트 분양

(주)부영주택은 14일 익산시 모현동 배산택지개발지구내에 들어선 일반 분양 아파트 '사랑으로 부영'에 대해 현재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중에 있다고 밝혔다.이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15~23층 12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73㎡ 616세대, 84㎡ 428세대 등 총 1044세대로 구성돼 있다.오는 11월이면 입주가 가능하다. 분양가격은 기준층 기준으로 발코니 확장 비용을 포함해 73㎡가 1억9000만원, 84㎡는 2억3500만원이다. (주)부영주택은 입주자들의 편의를 위해 LED TV, 김치냉장고를 증정하고, 주방가전(가스오븐렌지, 음식물탈수기, 행주도마살균기), 홈오토메이션, 디지털도어록, 전자비데, 세제디스펜서 등이 기본 설치돼 있으며, 전세대 바닥전체를 강화마루와 발코니 확장 및 새시를 시공해 공급하고 있다.인근에는 단지 입구의 익산시립 모현도서관를 비롯해 영만초, 모현초, 이리북중, 이리고, 원광여중고, 남성중고 등의 우수학군이 위치해 있으며 초등학교 2개교도 들어설 예정이다.또한 익산시청, 경찰서, 우체국 등 주요 관공서와 대학병원, 대형마트 등 편의시설이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단지 바로 앞 대규모 공원과 근처의 배산체육공원, 익산배산공원 등 풍부한 휴식 및 여가공간이 확보된 우수한 생활인프라를 자랑한다.아울러 익산시 서남부 지역에 속한 배산택지개발지구는 인근 KTX익산역 복합환승센터 조성 호재와 함께 新 주거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는 지역으로 국가 식품클러스터, 종합의료과학 산업단지, 익산일반산업단지 등의 개발에 대한 수혜지로서의 가치가 높다.이밖에 '사랑으로 부영'은 23번, 27번 국도로 전주, 군산, 김제 등 인근 주요도시까지 30분 내로 진입할 수 있고, KTX익산역과 고속버스터미널을 통해 수도권 등으로 이동이 용이하며, 서해안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도 갖추고 있다.분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전국(1577-5533)어디서나 또는 익산모델하우스(063-832-2181~2)로 문의하면 된다.

  • 건설·부동산
  • 엄철호
  • 2012.10.15 23:02

원룸ㆍ다가구주택에도 동ㆍ호수 생긴다

내년부터 원룸이나 다가구주택도 아파트처럼 동ㆍ호수가 생겨 우편물 수령 등이 편리해진다.행정안전부는 원룸이나 다가구주택 동ㆍ층ㆍ호 등 상세주소를 부여할 수 있도록 세부기준과 절차를 규정한 도로명주소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내달 19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9일 밝혔다. 개정안은 내년부터 시행될 전망이다.개정안에 따르면 내년부터 원룸이나 다가구주택 소유자는 지방자치단체에 신청해 동ㆍ층ㆍ호 등 상세주소를 받아 건축물대장 등에 등록할 수 있다.건물 임차인도 과반수 동의를 얻는 경우 상세주소 부여 신청을 할 수 있다.행안부 관계자는 "원룸이나 다가구주택은 소유자가 1명이기 때문에 구분소유가 안 돼 상세주소가 없고, 설사 있더라도 임의로 쓰고 있어 임차인들이 택배나 우편물 수령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면서 "상세주소가 공식 부여되면 택배나 우편물 수령이 훨씬 편리해질 것"이라고 말했다.행안부는 아울러 내년 이후 신축되는 공동주택 등의 집합건축물은 동 번호는 숫자나 일련번호 또는 한글을 사용하고, 층ㆍ호수는 지표면을 기준으로 숫자를 차례로 부여해 모든 공적 장부에 일원화해 사용하기로 했다.지금까지는 아파트와 연립주택 등 공동주택의 동ㆍ층ㆍ호 표기가 다양해 각종 장부에 등록된 상세주소가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있었다.

  • 건설·부동산
  • 연합
  • 2012.10.09 23:02

아파트 1층 주민이 지하층 사용 가능

앞으로 새로 짓는 아파트에서는 설계에 따라 1층 주민이 지하층을 주택 용도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또 아파트 건설에서 친환경 전자제품 등의 사용을 의무화하고, 획일적으로 규정된 주민공동시설의 구성을 입주자 수요에 맞춰 다양화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국토해양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토지주택연구원과 함께 2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국감정원 강당에서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전면 개편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의 전면 개정은 1991년 제정 이후 21년만에 처음이다.이날 공청회에서 논의한 개편안에 따르면 현재 지하층은 근린생활시설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지만 앞으로 1층 주민이 전용할 수 있는 구조로 만든 경우에는 해당 가구의 취미나 작업 공간 등 이른바 '알파룸'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허용할 방침이다.이로써 선호도가 떨어지는 아파트 1층을 넓고 다양한 공간으로 설계할 수 있게 돼 향후 미분양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줄 전망이다.창의적인 아파트 디자인이 가능하도록 아파트 외벽의 동호수 표기, 단지 내 안내표지판, 휴게시설 등에 관한 현행 세부 기준을 모두 폐지하기로 했다.주택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아파트 건설시 실내 공기질과 바닥충격음 기준, 결로 방지 기능을 강화하는 방안도 추진한다.아토피를 줄이고자 제정한 '청정건강주택 건설기준'의 적용 기준을 종전 1천가구 이상 대단지에서 500가구 이상 단지로 확대하고 권장사항인 친환경 전자제품(빌트인)과 흡방습흡착 등의 기능성 건축자재 사용을 의무화한다.아파트 바닥은 일정 두께(벽식 210㎜)와 소음성능 기준(중량충격음 50㏈ 이하)을 동시에 충족하는 법정바닥으로 시공하도록 해 층간소음을 줄인다는 계획이다.발코니 확장에 따른 창호 결로를 방지하고자 500가구 이상 주택에서 발코니 확장 공간에 설치하는 창호는 반드시 결로 방지 성능을 확보하도록 규정했다.입주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교통안전과 안전품질 기준도 마련한다.단지 내 도로 폭을 6m에서 7m 이상으로 넓히고 1.5m 보도 설치를 의무화하며, 단지 내 도로는 시속 20㎞를 넘지 않도록 설계해야 한다. 1천가구 이상 대단지는 통학버스 정차 구역을 반드시 설치하도록 했다.공동주택 각 동의 주출입구에는 전자출입시스템을, 어린이 놀이시설과 어린이집에는 안전품질인증을 받은 제품과 기구를 각각 설치하도록 의무화했다.또 주차장과 승강기, 주민공동시설 설치에 관한 기준을 주민 편의에 맞춰 개선하기로 했다.주차장 설치 기준은 현행대로 가구당 1대 이상(60㎡ 이하는 0.7대)으로 유지하되 세부 설치 규정은 폐지하고 지방자치단체 조례로 가구당 1.3대까지 강화할 수 있도록 조정한다.승용승강기 기준을 기존 6인승에서 13인승으로 상향하고 계단형(홀형) 아파트는 22층 이상의 경우 승강기를 2대 설치하도록 했다. 복도형 아파트의 승강기 기준도 기존 100가구당 1대에서 80가구당 1대로 상향 조정한다.놀이터, 경로당, 어린이집, 도서관, 관리사무소 등의 단지내 주민공동시설도 그동안 설치 종류와 면적을 획일적으로 정해놓았지만 앞으로는 총량면적의 범위에서 입주자 수요에 따라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게 된다.국토부 관계자는 "지금까지 모든 아파트가 동일한 규격과 유형으로 놀이터 등의 공동시설을 획일적으로 지어야 했지만 앞으로는 실제로 주민들이 원하는 대로 시설 종류와 규모를 취사선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국토부는 이날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반영해 오는 12월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하고 내년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 건설·부동산
  • 연합
  • 2012.09.25 23:02

아파트 매매價 38개월만에 ↘

전북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거래량도 전년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 전북본부가 3일 발표한 '최근 전북지역 주택가격 하락 배경과 평가'자료에 따르면 금융위기 이후인 2009년 3월부터 37개월동안 꾸준히 상승하던 도내 아파트 매매가격은 올들어 오름세가 주춤하다가 5월에 하락 전환한 뒤 소폭의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해 전년비 15% 상승했던 아파트 전세가격도 지난 5월 이후 오름세가 크게 둔화되다가 7월 중 하락 전환했다.이는 매매 및 전세가격이 단기간에 급등하면서 가격 부담이 증가했고 경기 둔화와 공급여건 개선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이러한 가격 오름세 둔화에도 불구하고 주택담보대출은 혁신도시 물량 확대와 서부 신시가지 신축세대 증가 등의 영향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실제 올 1월부터 5월 중 도내 주택대출은 전년동기 대비 15.3% 증가며 전국평균 6.5%를 크게 웃돌았다.아파트 매매 거래량의 감소세도 눈에 띈다.올 상반기 중 도내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전년동기 대비 52.3% 감소한 8100건으로 2006년부터 2011년 상반기중 평균 거래량 1만4200건을 크게 밑돌았다.한은 전북본부 관계자는 "경기 둔화 지속의 영향으로 주택 구입을 위한 가계소득 증대가 어려워지는 등 주태 매입 수요가 위축되면서 당분간 주택 가격의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때문에 주택 구입자는 투자 목적보다는 실수요 차원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 건설·부동산
  • 강현규
  • 2012.09.04 23:02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