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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하가지구 인근 가련산 일대 대규모 공동주택 짓는다

만성지구로 이전하는 전주지방법원과 전주지방검찰청 주변의 전주시 덕진동 가련산 일대에 1800여 세대가 넘는 공동주택건설 사업이 추진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시행자로 나서는 이 사업은 2020년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공원부지) 부지 해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공원 설립을 위해 도시계획시설로 지정한 뒤 20년이 넘도록 공원 조성을 하지 않았을 경우 도시공원에서 해제하는 도시공원 일몰제의 일부 해법이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법원과 검찰청사 이전 후 덕진동 일대 지역의 공동화 현상을 막기 위해 전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덕진 뮤지엄밸리사업에 도움을 줄 수 있을 지 주목되고 있다. 다만 이 지역 일부 토지주들이 토지보상 금액을 공원부지가 아닌 택지부지 가격으로 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어 사업 완료까지는 상당한 난관도 예상된다. 5일 LH와 전주시 등에 따르면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제22조)에 따라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을 촉진하기 위해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 가련산 일대 공원 부지 32만1000여㎡에 1890여 세대의 공동주택을 짓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분양 유형별로는 민간임대 940여 세대, 공공임대 370여 세대, 일반분양 560여 세대 등이다. 이 지역은 자연녹지지역이 100%로 장기미집행 근린공원인데, LH가 사업 시행자로 70%는 공원부지로 남겨 두고 나머지 30%를 택지로 사용하는 방식이다. 사업기간은 오는 2023년 12월 31일 까지로, 공원 면적의 70%를 공원으로 조성한 뒤 기부 채납하는 방식을 따르게 된다. LH는 이날 오후 1시 덕진동주민센터에서 인근 토지주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과 토지 보상 부분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 토지주들은 수십 년 동안 묶여왔던 토지인데, 일반 공원부지로 보상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의견을 피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LH측은 이르면 내년부터 보상절차에 들어간 뒤 이르면 3월 국토부에 지구단위계획 승인을 신청하는 등 사업추진에 들어갈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서민 주거안정과 일몰제 해당 공원부지에 대한 대안으로 이같은 사업을 추진하게 됐으며, 토지주들의 요구사항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추후 감정을 거친 뒤 보상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건설·부동산
  • 백세종
  • 2018.09.05 19:42

건설협회 전북도회, 새만금~전주고속도로 건설업체 초청 간담회

대한건설협회 전라북도회(회장 정대영)는 4일 한국도로공사 새만금~전주고속도로 건설사업단(단장 강만기)과 공동 참여한 전북지역 건설업체 대표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원활한 사업추진 협조와 지역업체 권익보호를 다짐하는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한국도로공사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 건설사업단은 새만금에서 2023년 8월에 개최되는 세계잼버리 대회에 참여하는 세계 각국의 많은 방문객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8개 공구 전 구간(55.1㎞)을 일시에 발주했다며 계획기간 내에 완공을 위한 사업 추진계획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본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국가예산 확보와 보상관련 다양한 민원해결 등 우호적 지역여론 형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공동으로 참여한 전북 지역업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전북 지역업체는 본 공사의 추진 과정에서 대기업의 경영기법과 품질, 공정, 안전관리 등 전문기술을 전수받아 경영난 해소 등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하고 도약 할 수 있도록 지역업체의 권익보호 요청과 함께 상호 상생협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대한건설협회 전라북도회 정대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도로공사에서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6,8공구 기술형 대안 입찰에 대해 그동안 협회에서 지속적으로 건의한 지역업체 우대기준을 전향적으로 검토 마련해 시행했다며 전 구간(8개 공구)을 일시에 발주함에 따라 전북 지역업체 18개사가 공구별 최소 10%, 최대 30%까지 공동 참여해 수주함으로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을 통해 전북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건설·부동산
  • 강현규
  • 2018.09.04 19:32

새만금 남북도로 1단계 건설공사 8월말 기준 공정률 15%

새만금 지역의 중심축인 남북도로 1단계 건설공사가 8월말 기준 15%의 누적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만금개발청은 올 연말까지 누적공정률 25.8%를 목표로, 하루에 300여명의 근로자와 하루 평균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새만금 남북도로는 부안군 하서면에서 군산시 오식도동을 잇는 총 연장 26.7㎞의 주간선도로로 2023년 완공을 목표로 2단계로 나눠 사업을 진행하며, 총사업비는 9095억 원이다. 남북도로 1단계 건설공사는 부안군 하서면 14.4㎞ 지점에서 새만금 산업단지를 잇는 총연장 12.7㎞의 6~8차선 도로 공사며, 2022년 개통을 목표로 5440억 원(전액국비)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2단계 건설공사는 사업비 3655억 원을 들여 총연장 14㎞(1공구 9.8㎞, 2공구 4.2㎞)를 6차선으로 건설하는 사업으로, 오는 12월부터 추진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31일 새만금사업관리본부에서 재정집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점검회의에서는 예산집행과 공정추진 현황을 분석하고, 하반기 예산집행 계획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관리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최정석 새만금개발청 기반시설조성과장은 남북도로 1단계 건설공사가 완공되면 동서도로(2020년 개통 예정)와 함께 십자형 간선도로망을 구축하게 돼 새만금 용지 개발은 물론 투자유치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계획된 기간 내에 완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건설·부동산
  • 강정원
  • 2018.09.02 19:29

전북개발공사, 만성지구 실수요자 택지 완판

전북개발공사(사장 고재찬)가 공급하는 전주 만성지구 실수요자 택지가 지역 부동산 침체기에도 불구하고 완판됐다. 전북개발공사은 미분양으로 수의계약중이던 종교용지 1필지(15억원)를 마지막으로 전주만성지구 실수요자 택지 254필지에 대한 공급을 모두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만성지구 공급대상 265필지 중 지자체가 매입할 주차장 용지 등 도시기반시설용지를 제외한 실수요자 택지 254필지가 분양 완료돼 만성지구 조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분양하는 만성지구 택지는 단독 126필지, 공동주택 3필지, 준주거 53필지, 근생 5필지, 상업 40필지, 첨단 16필지, 기타(종교) 11필지로 지난 3월 첨단산업지원용지 1필지(41억원), 6월 종교용지 1필지(11억원), 8월 종교용지 1필지(15억원) 등 지난해 경쟁입찰 공급후 미분양으로 수의계약중이던 마지막 3필지에 대한 분양이 완료됐다. 특히 2015년 6월 온비드 공매 정보 포털 시스템을 통한 경쟁입찰시 근린생활용지는 69대 1, 준주거 13대 1, 상업 16대 1, 업무용지 23대 1 등 총 95필지 공급에 1,742명이 입찰에 참여해 평균 1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전개공 관계자는 공사는 만성지구에 분양받은 계약자들에게 중도금 대출 협약 금융기관을 통해 저리의 중도금 대출을 지원하고 조기 착공을 위해 토지사용 승낙하는 등 만성지구 조기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개발공사는 1992년 전주효자2지구(11만9000㎡), 1993년 김제신풍지구(18만2000㎡), 1994년 전주서신2지구(80만8000㎡), 1998년 고창월곡지구(29만2000㎡), 2001년 전주화산지구(32만1000㎡), 2006년 전주평화지구(2만6000㎡), 2016년 전북혁신도시(312만3000㎡), 2018년 전주만성지구(85만1000㎡)등 총 8개 택지개발지구를 조성, 공급완료한 바 있다.

  • 건설·부동산
  • 강현규
  • 2018.09.02 19:29

태영건설, ‘전주 에코시티 데시앙 네스트Ⅱ’ 견본주택 31일 오픈

태영건설은 오는 31일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2가 1342(전주 에코시티 3BL)에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인 전주 에코시티 데시앙 네스트Ⅱ의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임차인 모집에 들어갈 예정이다. 임차인 청약접수 일정은 8월 31일부터 9월 5일까지 6일간이며, 특별일반공급 모두 같은 기간에 진행한다. 청약은 데시앙 네스트Ⅱ 홈페이지에서만 가능하며, 접수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청약신청금은 50만원이다. 특별공급 낙첨자는 자동으로 일반공급 추첨대상으로 전환된다. 추첨 및 당첨자 발표는 9월 7일 견본주택에서 진행되며, 9월 11일~13일 3일간 정당 계약, 14일 예비 당첨자 일정으로 이어진다. 만19세 이상, 전라북도 거주자만 청약이 가능한 전주 에코시티 데시앙 네스트Ⅱ는 직장인(공무원 및 준공무원 포함) 및 신혼부부(혼인일 7년 미만 또는 0~7세 영유아 자녀구성세대)에게 특별공급 신청자격이 주어진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아파트 6개 동, 전용면적 59㎡(232세대), 75㎡(438세대), 84㎡(160세대), 총 830가구 규모로 전 세대 4베이 설계 및 남향 위주의 배치가 적용돼 채광 및 통풍이 뛰어나다. 첨단 기술이 적용된 설계도 눈에 띈다. 가스차단, 엘리베이터 호출, 무인택배 시스템 등으로 입주민의 편의를 더했으며, 에너지 절감에도 신경 썼다. 세대 내에서는 일괄소등, 대기전력차단이 가능하고 태양광 발전설비를 이용해 아파트 공용부의 전등, 전열용으로 이용할 예정이다. 특히 지하주차장은 LED등을 사용하고 도플러 센서를 이용한 조명제어설비로 구역별로 센서를 감지해 불필요한 전력소모를 줄였다. 보안시스템도 우수하다. 단지 출입구 및 놀이터, 동 출입구, 지하주차장 등에 200만화소의 CCTV를 설치하고 지상 1,2층과 최상층에는 동체감지기를 설치해 단지내 안전에 신경썼다. 아파트 출입구에는 무인경비시스템을 설치해 외부인의 출입통제가 가능하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다목적 실내체육관과 피트니스, GX룸, 실내골프장, 독서실, 작은도서관 등이 들어선다. 뿐만 아니라 선큰과 연계한 야외 휴게데크와 함께 어린이집, 경로당 등도 단지 내 조성돼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임대 의무기간 8년을 보장하며, 분양 전환 시 임차인에게 우선권이 부여된다. 청약통장, 주택소유 등 청약제한이 없으며 취득세, 재산세 부담이 없고 무주택자 연말정산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견본주택(063-255-1155)은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2가 117-39에 위치한다.

  • 건설·부동산
  • 강현규
  • 2018.08.29 19:56

LH, 전주·완주권 최초 행복주택 선보여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전주완주권 최초의 행복주택을 공급한다. LH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임정수)는 30일 완주삼봉 웰링시티 A-1블럭 행복주택 545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공고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완주삼봉 웰링시티는 완주군 삼례읍 수계리와 봉동읍 고천리 일원에 스마트시티 플랫폼을 구현한 완주의 대표적인 주거단지로 건설 중이며 호남고속도로, 지방도 799호선, 간선도로와 연접해 접근성이 우수한데다 완주산업단지, 과학산업단지, 완주테크노밸리 1,2단계 등 산업집적지 및 우석대와 인접해 지역의 주거수요를 충족시킬 전망이다. 완주삼봉 A-1 블럭은 행복주택 545가구, 국민임대 372가구, 영구임대 175가구로 이루어진 혼합단지로 이번 공급대상은 전용면적 21㎡(192가구), 26㎡(145가구), 36㎡(208가구)로 이루어진 행복주택이며, 2020년 2월에 입주예정이다. 행복주택은 젊은 계층(대학생, 청년, 신혼부부)과 노인취약계층(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직장과 학교가 가까운 곳이나 대중교통이 편리한 곳에 건립해 임대료가 저렴한 공공임대주택이다. 특히, 관련 법률 개정으로 입주자격이 완화돼 대학생, 신혼부부뿐만 아니라 만19세 이상 만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청약 가능하고, 고령자와 주거급여수급자는 완주군 거주자면 된다. 거주기간은 계층에 따라 6년~20년까지 가능하다. 대학생 및 청년계층에게 공급하는 21㎡형에는 냉장고, 가스쿡탑, 책상 등 빌트인 가구가 설치돼 있어 젊은 층의 인기가 높다. 무엇보다 시세대비 저렴한 임대료(21㎡형 대학생, 청년계층 월임대료 5만원대)는 독립된 공간을 갖고 싶어 하는 젊은 층의 청약열기를 한층 고조시킬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신혼부부 맞춤형 행복주택으로 36㎡형 208가구를 공급함으로써 지역내 신혼부부들의 주거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청약접수는 9월 12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며, 접수 시작일 오전 10시부터 마감일 오후 4시까지 LH청약센터를 통해 인터넷(PC와 모바일)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입주자 모집 공고문(LH홈페이지)을 참고하거나 LH콜센터(1600-1004) 또는 LH상담실(063-230-64356437)로 문의하면 된다.

  • 건설·부동산
  • 강현규
  • 2018.08.29 19:56

분양권 전매

분양권이란 주택청약통장 가입자에게 우선 공급하는 신규 아파트의 입주권으로 분양권 전매는 입주권을 권리형태로 명의 변경하여 제3자에게 넘기는 것이다. 기존 주택법 시행령 53조 1항 별표에서는 전매 제한은 계약체결 가능일부터 기산한다고 되어 있었다. 1981년 도입된 전매제한 제도는 외환위기를 맞아 1999년 주택 경기 침체로 인해 폐지되었다가 2002년 주택경기가 다시 달아오르며 부활했는데, 이 때부터 전매제한의 시작 시점을 계약일로 두고 있어서 당첨된 후 계약하기까지 주어진 며칠 사이에 편법적으로 분양권을 전매하는 일들이 수시로 일어났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7일부로 주택법 시행령을 개정하여 전매제한의 시작 시점을 계약일에서 입주자로 선정된 날부터로 바꾸어 주택 청약 당첨 후 계약 전 분양권을 편법적으로 전매하는 것을 차단하였다. 또한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기존법령에서는 청약 당첨 후 계약을 맺기 전까지는 분양권이라는 것이 성립하지 않아 거래를 하더라도 분양권 전매 제한에 저촉되지 않는 문제가 있었지만, 법령 개정 이전에 해당 거래에 대해서는 당첨될 수 있는 자격 즉 청약통장을 거래한 것으로 보고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주택법 상의 청약통장 불법 거래 등 공급질서 교란 행위가 적용되면 3년이하 징역, 3000만원 이하 벌금의 처벌이 가능하다고 설명하였다. ㈜삼오투자법인 대표

  • 건설·부동산
  • 기고
  • 2018.08.29 19:56

전북개발공사, 신규사업 추진

전북개발공사(사장 고재찬)가 도민을 위한 공익사업 확대를 통해 미래 신성장 동력을 구축하고자 신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7일 전북개발공사에 따르면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과 내집 마련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신규 임대아파트 5개 단지 1210세대를 건립하고 친환경 재생에너지 타운으로 주목받고 있는 새만금지역에 30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규로 건립하는 임대아파트는 전주 만성지구에 공공임대 830세대와 도농간 균형발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농어촌 임대주택 380세대이다. 농어촌 임대주택의 경우 진안무주에 건립할 계획이며 그중 180세대는 현재 사업계획 승인 신청 중에 있고, 향후에 추가적으로 후보지를 선정해 200세대를 더 건립할 예정이다. 또한, 전북개발공사는 정부가 새만금지역에 추진하고 있는 2.2GW 규모의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대해 전북의 역할 확대와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에 기여하고자 새만금지역 내 신재생에너지 산업부지 일부를 활용해 300MW 규모의 수상태양광발전 사업에 직접 참여할 계획이며, 발생하는 사업 이익은 전북지역 발전 재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전북개발공사 고재찬 사장은 도민의 관심과 성원으로 공사가 성장해 왔다.면서 창출된 이익은 공익목적 사업 시행으로 도민에게 환원하고,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도민에게 사랑과 신뢰를 받는 공기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건설·부동산
  • 강현규
  • 2018.08.27 20:08

김제 만경읍 장산리 공장, 용지동 마을 근처 위치

△전주시 덕진구 금상동(답)= 본 건은 가소마을 동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위는 농경지 및 단독주택 등이 혼재하는 시근교 지역으로서, 제반 환경 여건은 보통이다. 소형 차량의 접근이 가능하고, 인근에 마을진입로 등이 소재하여 제반 교통 사정은 보통이다. 부정형의 토지이며, 남측, 서측, 북측 으로 노폭 약 3~4m 정동의 포장 및 비포장도로가 소재한다. 자연녹지지역이다. △김제시 만경읍 장산리(공장)= 본 건은 용지동마을 북동측 인근에 위치하며, 인근 일대는 소규모 공장 및 창고, 단독주택, 농경지, 임야 등이 혼재하는 지대로서 제반 주위환경은 무난한 편이다. 차량 출입이 가능하고, 인근에 버스 정류장이 소재하는 등 대중교통 여건은 양호하다. 연와조 스라브지붕 2층 및 철골조 샌드위치판넬 지붕 2층 및 단층으로서 치장벽동쌓기, 판넬 등으로 마감되었으며, 위생설비 및 급배수설비, 일부 난방설비 등을 갖추어 있다. △전주시 덕진구 인후동1가(노유자시설)= 본 건은 전주인봉초등학교 남측 근거리에 위치하며, 주위는 슈퍼, 공원, 단독주택 등이 소재하나 대체로 정비된 주택지대 내 다가구, 다세대주택 단지로 형성되어 있다. 중소형 차량 출입이 용이하며, 북측 인근 내지 근거리에 시내버스가 운행하는 도로가 위치하고 있음에 따라 일반적인 교통상황은 무난한 편이다. 철근콘크리트구조 평스라브지붕 4층 건물로서 치장벽돌 쌓기, 일부 동 및 동판 붙임 등으로 마감되었으며, 시스템 냉난방 및 소화시설, CCTV 등이 구비되어 있다.

  • 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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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8.22 21:10

변산해수욕장 재정비

과거 관광지 조성사업으로 계획되었다가 무산되었던 변산해수욕장 관광지 조성사업이 부안군의 사업시행으로 다시 진행되고 있다. 이 관광지 조성지는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 지서리, 운산리 일원으로 총면적 54만5,281㎡를 2단계로 진행하는데, 1단계 34만2,205㎡는 2017년 6월 19일 환지처리가 되어 조성이 끝나고, 현재 2단계 20만2,076㎡ 조성사업이 진행 중으로 2019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변산해수욕장 조성사업은 현 정부의 새만금 사업에 대한 적극적 진행 의지와 2023년 세계 잼버리 대회 새만금 유치 확정으로 관광특구인 변산의 개발에 꼭 필요한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국비 191억2850만원, 지방비 283억850만원으로 총 474억3700만원이다. 사업시행방식은 환지방식으로 사계절 관광지로 거듭나기 위하여 이미 설치된 암벽등반 시설, 캠핑장과 1단계사업에서 4만3,877㎡ 대지에 연면적 6만5,831㎡의 10층 휴양콘도 건축, 2단계 사업으로 대지면적 1만7,075㎡의 유원시설 설치, 갯벌 및 어촌 체험관, 짚라인, 맘모스트리, 모노레일과 루지 등의 유흥시설을 준비 중에 있고, 관광지 조성 사업 지구단위 계획으로 지중해 산토리니 풍의 아름다운 해수욕장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한 문화체육부에서는 변산 해수욕장 개발에 1%대의 저리의 관광기금 대출을 실행하여 개발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변산해수욕장 관광지 조성사업 완공으로 서해안 3대 해수욕장으로 꼽히던 옛 명성을 다시 찾기를 기대해 본다. ㈜삼오투자법인 대표

  • 건설·부동산
  • 기고
  • 2018.08.22 21:10

7월 전북 주택거래량 전월 대비 35.3% 줄어

지난 7월 전국의 주택 거래량이 작년 동월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했다. 그러나 전월인 올해 6월과 비교해서는 서울은 늘고, 지방은감소하는 등 온도 차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전국의 주택 매매거래량이 총 6만3천687건으로 작년 동월(9만8천414건) 대비 35.3% 감소했다고 20일 밝혔다. 5년 평균 거래량(8만4천312건)에 비해서는 24.5% 줄어든 것이고 6월(6만5천207건)보다도 2.1% 감소한 것이다. 주택거래 신고일은 계약후 60일 이내로 7월 신고분에는 5, 6월 계약 물량이 다수 포함돼 있다. 17월 누적 거래량도 총 50만1천82건을 기록해 작년 동기(55만6천172건)보다 9.9%, 5년 평균치(57만4천311건) 대비 12.8% 각각 줄었다. 지난달 주택 거래량이 작년보다 감소한 것은 정부의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시행, 임대사업자 등록 증가, 대출 및 재건축 규제 등으로 예년보다 수요와 공급물량이 동시에 줄어든데다 지방 경기 위축으로 신규 주택수요가 급감한 영향이 크다. 지역별로 서울의 거래량이 1만1천753건으로 작년 7월 2만3천972건에 비해 51% 감소했고, 지방이 3만178건으로 작년 동월(4만167건) 대비 24.9% 줄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의 거래량이 3만9천353건으로 작년 7월 대비 40% 감소했고 연립다세대는 1만3천763건으로 28.1%, 단독다가구주택은 1만571건으로 22.7% 각각감소했다. 그러나 올해 6월 거래량과 비교해서는 서울 등 일부 수도권에서 거래량이 다소 늘었다. 지난달 서울 주택거래량은 1만1천건을 넘어서며 6월(1만401건)보다 13.0% 증가했고 경기도 역시 1만7천180건으로 올해 6월(1만6천439건)보다는 4.5% 늘었다. 서울 등의 거래가 6월보다 늘어난 것은 6월 말 정부의 보유세 개편안이 공개된 이후 세금 부담에서 오는 불확실성이 해소되며 그동안 관망하던 수요자들이 똘똘한한 채를 잡기 위해 서울지역 주택 매수에 나선 영향으로 보인다. 또 서울시가 여의도 통합개발, 용산 마스터플랜 공개 등 각종 개발계획을 쏟아내며 집값이 오르자 불안한 실수요자들마저 집을 사면서 거래가 증가했다. 지난달 강남 4구의 주택거래량은 총 1천589건으로 작년 7월(5천283건)보다는 69.9% 감소했으나 올해 6월 거래량(5천283건)에 비해선 15.9% 증가했다. 한강 이북의 강북권역도 지난달 거래량이 6천323건으로 작년 동기 대비 47.6% 줄었지만 올해 6월보다는 11.9% 늘었다. 반면 지방의 거래량은 작년 7월은 물론 올해 6월보다도 9.9% 감소하며 서울 주택시장과는 다른 양극화 현상을 보였다. 지난달 부산과 대구의 거래량이 각각 3천678건, 3천641건으로 올해 6월 대비 15.6%, 24.7% 감소했고 전북(2천7건)도 전월 대비 35.3%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전월세 거래량은 늘었다. 주택 매매가 예년보다 감소하면서 상대적으로 전월세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주택 전월세 거래량은 총 14만9천458건으로 작년 동월(13만1천786건) 대비 13.4% 증가했고 전월(13만9천318건)에 비해서는 7.3% 늘었다. 임차 유형별로는 전세 거래량이 총 8만7천184건으로 작년 7월 대비 14.2% 늘었고 월세 거래량은 6만2천274건으로 12.3% 증가했다. 17월 누적 전월세 거래량도 총 108만3천444건으로 작년 동기 대비 7.7% 증가했다. 그러나 입주 물량 증가로 전세 수급이 비교적 안정세를 보이면서 누적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 비중은 40.8%로, 작년 동기 대비 2.6%포인트 감소했다.

  • 건설·부동산
  • 연합
  • 2018.08.20 21:53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에 선정한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 68곳 중 51곳의 지자체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이 완료됨에 따라, 도시재생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가 지원사항을 최종 확정했다고 8월 3일 발표하였다. 이번에 승인된 51곳 시범 사업지역은 올해 상반기에 재생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 실현 가능성 및 타당성 평가를 통과한 지역으로 이번 달부터 부지 매입, 설계, 착공 등 사업이 본격화되고 2022년까지 4조4,160억원 규모의 사업들이 추진될 예정이다. 전북은 도시재생 중심시가지형으로 군산, 익산, 정읍시가 선정되었다. 군산시는 중앙동 일원 14만4000㎡ 면적에 400억원을 투자하여 째보 선창가 역사관 조성 및 주변 리모델링 사업으로 명소화를 추진한다. 또한 수협창고 리모델링으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도시공원과 숙박시설을 조성하여 도시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익산시는 중앙동, 평화동, 남중동 일원 18만5000㎡ 면적에 330억원 자금을 활용하여 창업지원 어울림 플랫폼 조성 및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과 구 삼산의원 이전 복원 사업 등을 추진한다. 정읍시는 수성동, 시기동, 장명동 일원 27만8000㎡ 면적에 779억원 자금으로 술, 차, 면, 떡 등의 전통 산업을 육성하여 지역 특화산업 거점을 조성하고, 문화특화지역 조성으로 보행관광 네트워크와 경유형 도심관광 활성화 사업이 추진된다. (주)삼오투자법인 대표

  • 건설·부동산
  • 기고
  • 2018.08.15 20:02

계성건설, 전주 최초 테라스하우스 공급

전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계성건설이 전주 만성지구에서 전주시 최초로 들어서는 테라스하우스 ‘만성 이지움 레이크 테라스’를 공급한다. 만성 이지움 레이크 테라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4층, 11개동 규모, 전용면적 85~260㎡의 총 177가구로 구성됐다. 최근 테라스하우스는 분양면적에 비해 보다 넓은 공간 활용이 가능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춰 실수요자들에게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 시행사인 선화산업개발(대표 유승욱)에 따르면 입지와 조화를 살려 단지 주변의 호수공원과 연계해 쾌적함과 기지제호수의 전망을 극대화하기 위한 평면개발과 전 세대에 발코니 외 테라스를 추가로 설치하고, 실내 개방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천정 층고를 2.45m(우물천정기준 2.6m)로 높은 천정고를 확보했으며, IOT를 기반으로 한 최신 정보통신의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적용하고 지하층에 각 세대별 개별창고를 설치해 주거 공간을 최대한 여유 있게 사용하도록 구성했다. 또한 휘트니스, 주민센터, 골프연습장 등 단지 내 주민복리시설은 물론 단지 거주민을 방문하는 외부손님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게스트하우스를 설치했으며 주거의 쾌적성을 추구하기 위해 지상에 ‘차 없는 단지’를 계획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분양사업지인 전주 만성지구는 2019년 이전을 앞둔 전주지방검찰청과 전주지방법원 바로 옆에 위치하고 제2혁신도시의 일환으로 조성되는 제2기금본부, 금융타운 등이 조성될 계획으로 만성지구뿐 아니라 혁신도시의 생활인프라 및 직주근접의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또한 단지 인근에 내년 개교하는 양현초등학교 및 2020년 중학교도 들어설 예정이며, 단지 앞을 지나는 만성서로를 비롯해 만성중앙로, 가인로 등을 통해 전주 곳곳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고 호남고속도로 전주I.C, 서전주I.C 등도 이용할 수 있어 교육 및 교통여건도 우수하다는게 인근 부동산업체들의 평가다. 한편 만성 이지움 레이크 테라스의 모델하우스는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3가 1699-1번지에 8월 17일 오픈할 예정이다.

  • 건설·부동산
  • 강현규
  • 2018.08.13 20:49

KB 국민은행, 주택 가격 동향

국민은행에서 전국 151개 시, 군, 구 3만4495개 표준 주택을 대상으로 주택의 매매 및 전세가격 동향을 조사하여 주택시장 동향을 파악 및 분석하는 KB부동산 리브온 (http://nland.kbstar.com)을 운영하고 있다. KB부동산 리브온의 부동산 정보란을 보면 KB부동산 통계정보와 월간 KB주택시장동향 및 주간 KB주택시장동향을 볼 수 있다. 부동산 통계정보에서는 지역별로 구분하여 주간 및 월간의 매매 가격지수와 변동률, 전세 가격지수와 변동률 추이를 확인할 수 있다. 매매 및 전세 가격지수는 일정시점인 2015년 12월의 주택 매매 및 전세 가격 수준을 100으로 환산하여 기준을 정하고, 시점 별로 가격수준의 상대적인 변동률을 작성한 수치이다. 조사지역은 1개 특별시, 6개 광역시, 1개 특별자치시, 57개 시, 3개 군, 103개구의 부동산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조사하며, 주택 규모별 구분 기준은 아파트, 단독주택, 연립주택으로 구분하여 전용면적 기준으로 소형, 중소형, 중형, 중대형, 대형으로 구분하여 조사한다. 조사방법은 표본주택이 거래가 된 경우에는 실거래 가격을, 거래가 되지 않은 경우에는 매매(임대)사례비교법에 의하여 조사된 가격을 해당지역 부동산중개업소에서 직접 온라인상 조사표에 입력하는 자계식 조사를 기본으로 하며, 온라인 조사가 불가능한 부동산 중개업소에 한하여 조사원이 전화 또는 팩스로 조사한다. 8월1일 발표된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12% 상승했고, 전세가격은 전월 대비 0.04% 하락하였다. (주)삼오투자법인 대표

  • 건설·부동산
  • 기고
  • 2018.08.08 20:50

도내 상업용 부동산 공실률 심각

올들어 전북지역 상업용부동산 공실률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이 최근 발표한 2018년 2분기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 조사 결과 전북지역 공실률이 전국 최상위권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투자 수익률도 전국평균에 현저히 못미칠만큼 저조한 것으로 밝혀졌다. 공실률의 경우 오피스(일반 6층 이상)는 전국평균 13.2%로 전분기 대비 0.5%p 상승했고 소규모 상가(일반 2층 이하이고 연면적 330㎡ 이하)는 5.2%로 오피스처럼 전분기 대비 0.5%p 상승했다. 중대형 상가(일반 3층 이상이거나 연면적 330㎡ 초과)는 10.7%로 전분기 대비 0.2%p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북지역의 경우 오피스 공실률은 21.4%로 전남(22.1%)에 이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2번째로 높았다. 소규모 상가는 9.4%로 전분기 대비 1.7%p 상승하며 세종(12.0%)에 이어 전국에서 2번째로 높았고 중대형 상가도 16.2%로 경북(18.4%)에 이어 전국에서 2번째로 공실률이 높았다. 특히 중대형 상가는 전분기 대비 전국에서 가장 높은 1.4%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 임대료는 오피스의 경우 ㎡당 4200원으로 충북과 함께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고 수규모 상가는 ㎡당 1만400원으로 전남(1만원)에 이어 전국에서 2번째로 저렴했다. 중대형 상가는 ㎡당 1만5400원으로 전국에서 5번째로 저렴했고 집합상가는 ㎡당 2만2000원으로 전국에서 6번째로 임대료가 적었다. 투자수익률은 저렴한 임대료에도 불구하고 공실률이 높다보니 현저히 저조했다. 오피스의 경우 전국에서 11번째(1.19%) 수준이었고 소규모 상가(1.26%)와 중대형 상가(1.33%)도 각각 전국에서 2번째, 3번째로 수익률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나마 중대형 상가(1.46%)가 중하위권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높은 공실률과 저조한 투자수익률은 지역경제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소비 심리가 위축돼 일부 특정 지역을 제외하고는 상업용부동산에 대한 투자 관심이 별로 없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 건설·부동산
  • 강현규
  • 2018.08.07 20:32

땅값 오르는데 군산은 떨어져

올 상반기 도내 땅값 상승률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군산지역 땅값 하락이 상승률 저조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국토교통부가 최근 발표한 2018년 상반기 전국 지가 변동률 및 토지 거래량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국 땅값은 평균 2.05% 상승해 전년 동기(1.84%) 대비 0.21%p 증가했다. 시도별로는 17개 시도의 땅값이 모두 상승하였으며 세종이 3.49%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그 뒤를 이어 부산(3.05%), 서울(2.38%), 대구(2.35%), 제주(2.23%), 광주(2.16%)도 전국 평균을 웃도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상반기 전국 토지(건축물 부속토지 포함) 거래량은 약 166만 필지(1091.6㎢, 서울 면적의 약 1.8배)로 전년동기 대비 6.9%(+106,497 필지) 증가했다. 이는 2017년 1월 최초 공급계약의 신고 의무화 이후 분양권 신고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건축물 부속토지를 제외한 순수토지 거래량은 약 56만 6000필지(1007.5㎢)로 전년 동기 대비 3.0% 감소했다. 전북의 경우 올 상반기 땅값 상승률은 1.35%로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시군별로는 완주군이 완주테크노밸리, 복합행정타운 등 개발 진행 및 혁신도시(이서면) 이주 수요로 전국평균을 웃도는 2.08% 상승하며 도내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반면 군산은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 및 협력업체 부도 여파 등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로 0.58% 하락했다. 이는 조선업 추가 구조조정 진행 등 경기 침체 장기화에 따른 수요 감소로 1.23% 하락한 울산 동구에 이어 전국 지가변동률 하위 2위에 해당하는 하락률이다. 한편 도내 전체 토지 거래량은 전년동기 대비 19.6% 증가하며 경기(23.3%), 세종(22.7%), 인천(22.1%), 광주(20.5%)에 이어 전국에서 5번째로 높게 증가했고 순수토지 거래량은 전국평균은 감소했지만 반대로 2.1% 증가해 대조를 보였다.

  • 건설·부동산
  • 강현규
  • 2018.08.05 21:09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