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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원탁)은 다음달 3일까지 사물인터넷(IoT)과 앱/웹, 콘텐츠, ICT융합 등 지식서비스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개발자의 창업을 지원하는 스마트 창작터주관기관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스마트 창작터는 창의성과 창업의지가 뛰어난 지식서비스분야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현장중심의 실전체험형 창업교육과 사업아이템의 시장검증, 시제품 제작지원 등 창업에 이르는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고 있다.신청자격은 실전형 린스타트업 프로그램 운영 역량 및 제반 창업지원 인프라를 보유한 대학, 공공기관 및 민간기관이다.독립된 보육공간과 공동사용 가능한 네트워킹 공간, 전문인력 확보, 정부지원금의 10%이상 대응투자 등 창업지원에 필요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지원 신청서 및 계획서를 작성해 K-스타트업(www.k-startup.go.kr)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원탁)은 2016년도 혁신기업기술개발(혁신형기업과제)사업 신청을 11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www.smtech.go.kr)을 통해 접수받는다.혁신기업기술개발 사업은 빅데이터와 컴퓨터 S/W, IoT(사물인터넷) 등 신성장동력, 고부가 주력산업, 첨단융합 분야의 중소기업형 미래 성장유망 전략분야에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등이 자유롭게 발굴한 기술개발과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 지원규모는 500억원으로 일반형 R&D와 테마형 R&D, 판매지향형 R&D, 개성공단 입주기업 R&D로 구분되며 4가지 유형 중 1가지만 신청 가능하다.지원금액은 지원과제당 총사업비의 65%이내에서 최대 2년, 5억원까지 지원된다.
우리나라에서 전북의 경제 비중은 2%대라는 말이 있었다.그러나 기업 상장분야에서는 그 열악한 2%대 라는 말도 무색하게 됐다. 한국거래소에 등록된 전북에 본사를 둔 상장법인 수가 1%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6일 전주상공회의소가 조사한 한국거래소에 등록된 전북 상장등록법인은 유가증권시장 10곳, 코스닥 10곳, 코넥스(중소기업과 벤처기업 전용 자본시장) 1곳이었다.(3월 25일 기준)이는 한국거래소에 등록된 2043곳 중 1.0%에 불과한 수치다.권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상장법인의 70.3%인 1437곳이 밀집되어 있으며, 영남권이 313곳(15.3%), 충청권이 193곳(9.5%), 호남권은 57곳(2.8%)으로 지역 편중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도내 지역별로는 익산에 소재한 기업이 6곳, 군산 5곳, 전주 4곳, 완주 3곳이었고 정읍부안장수가 각각 1곳이었다.업종별로는 화학관련제품제조업체가 6곳, 전기전자관련제품제조업체가 4곳, 기계금속관련업체가 4곳, 음식료업체가 4곳, 금융업종이 2곳, 종이제품제조업체가 1곳인 것으로 나타났다.전주상공회의소는 상장법인이 지역 내에 얼마나 있느냐는 그 지역의 경쟁력 및 지역경기 활성화에 중요한 척도라고 설명했다.또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상장기업이 상대적으로 적은 전북 기업들은 연구개발을 포함한 기업 운영자금 필요시 금융회사로부터 차입을 받거나 채권을 발행하는 등 자금 조달의 통로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이선홍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은 향후 전라북도의 경쟁력 있는 기업들이 보다 많이 상장돼 지역경제 활성화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수도권 규제완화 방침 철회, 기업의 지방이전 인센티브 강화, 지역균형발전 정책 강화 등 낙후지역에 대한 정부차원의 정책적 지원이 절실히 요청된다고 강조했다.
중소기업의 기술을 보호하기 위해 악의적으로 기술을 유출하는 경우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가 도입된다.기술유출에 대한 보호 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전국 17개 지방경찰청에 산업기술유출전담수사팀을 설치하고, 기술유출 사건에 대한 재판은 신속하게 진행된다.정부는 6일 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제16차 국가지식재산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중소기업 기술보호 종합대책을 확정했다.이번 대책은 △법제도 정비를 통한 권리 보호 및 처벌 강화 △신고활성화 및 기술 분쟁의 신속한 처리 지원 △해외진출 중소기업 기술보호 강화 △중소기업의 자율적 기술 보호활동 여건 조성 등 4대 전략과 13개 추진과제로 구성돼 있다.이번 대책의 중점은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의 도입을 들 수 있다.국내에서 국외로 영업비밀을 유출하면 벌금액을 1억원에서 10억원으로, 국내에서 국내로 영업비밀을 유출하면 벌금액을 5000만원에서 5억원으로, 벌금액을 10배 이상 상향했다.기술 탈취를 한 경우 증거제출 의무가 강화되고, 이에 불응하면 피해자의 주장대로 손해액이 산정된다.해외 기술 유출을 막기 위한 보안 시스템도 구축된다.
장기적인 경제 침체 속 전북지역 상장회사들이 지난해 불황속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5일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 따르면 지난해 전북지역에 본사를 둔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 9곳(금융업 제외, 2015년 사업연도 결산실적)의 총 매출액은 1조6791억원으로 2014년 1조7616억원에서 1000억원 가까이 줄어들었다.그러나 순이익은 전년도 4076억원 적자에서 올해 1897억원 흑자로 돌아섰다.광주사무소는 넥솔론의 회생채권 출자 전환에 따른 기타수익이 발생했고 이를 당기순이익(2650억)으로 인식함에 따라 전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코스피 상장 9개 회사 중 5곳이 순이익 흑자를 시현한 반면, 4곳은 적자를 기록했다.미원에스씨, 대우부품, 한농화성, SH에너지화학 등 4곳은 흑자를 지속했으며 넥솔론은 흑자로 전환됐다.코스닥 시장에서는 9개 회사 중 7곳은 흑자가 계속됐고, 1곳은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됐다.코스닥 시장 9개 회사의 2015년도 총 매출액은 1조3396억원으로 전년대비 3.22% 증가했다.순이익 또한 411억원으로 전년대비 119.89% 늘어났다.
정부 주요 육성 사업 중 하나인 1인 창조기업 전북 대상 기업이 열악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2012년도부터 중소기업청에서 각종 지원을 하는 이 사업을 신청하는 도내 기업들이 턱없이 적기 때문이다.이에 단순 신청 접수보다는 기업들이 생겨날 수 있는 여건 마련 등 관계기관의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3일 전북지방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신기술과 신제품 개발이 가능한 아이디어 및 기술을 보유한 1인 창조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1인 창조기업의 지난해 전북지역 신청 기업수는 15곳에 그쳤다.지난해 전국에서는 모두 1127곳이 신청했으며, 전북의 신청 비율은 1.3%에 머물렀다.또 지난해 도내에서 신청한 기업 중 단 4곳(전국 153곳)만이 선정돼 2억4000만원의 국비를 지원 받는데 그쳤다.1인 창조기업 과제는 창업 후 7년 이하이고, 1인 창조기업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1인 또는 5인 미만의 공동사업자로서 상시근로자 없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지식서비스업, 제조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이 지원할 수 있다. 연간 2차례 기업이 원하는 시기에 신청이 가능하다.세부 지원으로는 1인 창조기업 단독으로 기술개발을 수행하는 경우 최대 5000만원, 1인 창조기업이 중소기업과 협력 수행하는 과제는 최대 1억원을 지원하며, 총 사업비의 80%이내에서 정부에서 지원한다.2012년부터 시행된 이 사업에 매년 도내에서는 10곳에서 15곳 정도가 신청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1인 창조기업의 기반여건이 취약한 실정이다.특히 올해는 지원규모가 196억원으로 지난해 104억원에서 100% 가까이 늘어난 만큼, 전북지역 1인 창조기업 육성을 위한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중기청 관계자는 지난해 신청한 기업들 중 30%이상이 서울 경기 업체다며 사실상 전북에는 탁월한 기술을 가진 기업들이 많지 않은 것으로 보여 기반조성이 우선시돼야 한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이어 올해 예산이 많이 늘어 전북 1인 창조기업들의 많은 신청을 당부한다며 사업전체 예산이 지역별로 배분된 것이 아니고 경쟁공모이기 때문에 기술력만 있다면 얼마든지 예산을 많이 확보 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지난해 전북지역 5인 이상 사업체의 인력수급 상황이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30일 전주고용노동지청(지청장 고광훈)이 밝힌 2015년도 하반기 직종별 사업체 노동력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도내 5인 이상 사업체의 인력수급 상황이 전년대비 적게는 11%에서 많게는 53%까지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유형별로는 전년동기 대비 구인인원이 4000명(14.5%), 채용인원 3000명(11.3%), 미충원인원 1200명(53%), 채용계획인원 4000명(28.8%) 등 전 영역에서 각각 감소했다.전주고용노동지청 관계자는 지속적인 전북지역의 침체된 인력수급은 전국적으로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과 동조하는 현상이라면서 또한 임금수준 등 근로조건으로 연결된 구인자와 구직자 간의 미스매치도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한편 전주고용노동지청은 다음달 1일부터 한 달간 전북지역의 5인 이상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6년 상반기 직종별 사업체 노동력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사업체 종사자의 직종별 현원과 부족인원, 구인채용인원 등을 파악하며 조사된 내용은 수요에 맞는 직업훈련 및 인력 미스매치 해소 등을 위한 고용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조사방법은 통계조사원이 사업장을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실시되며 조사목적과 내용에 대한 안내를 받은 후 조사표를 작성해 직접 또는 이메일(korea.kr), 팩스(063-270-9088)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해당자료는 통계법에 의해 비밀이 엄격히 보호되므로 조사 대상자들은 안심하고 응답하면 된다.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지역협력과(063-270-9046)로 하면된다.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원탁)은 29일 창업 초기기업에 대한 멘토링 및 투자연계로 전북지역 창업활성화 및 기업가 정신제고를 위한 ‘제10회 전북벤처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31일 오후 5시부터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예비창업자, 엔젤투자자, 유관기관, 학생창업동아리 등 80여명이 참석 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혁신적인 무윤활 방식 회전축 밀폐장치를 개발해 국내 굴지의 포스코 벤처 파트너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씰링크 이희장 대표의 ‘성공 CEO 특강’이 진행된다.지역 내 분야별 우수 성공 창업자와 예비창업자간의 성공사례와 현장 멘토링도 실시된다.정원탁 청장은 “이번 포럼에서 실시되는 우수창업자와 예비창업자간의 만남을 통해 창업아이템 발굴 및 자금 확보 등에 대한 실질적인 창업노하우를 얻을 수 있다”며 “예비 창업자와 창업 초기 기업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주시 진북동에 위치한 (주)라인인포(대표 서암석)가 최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통합보안 전시회인 ‘2016 세계보안엑스포’에 참가해 큰 호응을 얻었다.국내 최초로 앤틱(antique) CCTV를 개발한 (주)라인인포는 이번 세계보안엑스포에서 운영한 부스에 500여명이 방문해 135건의 판매상담 실적을 거두었다. 지난 2011년부터 제품을 개발해 2015년 하반기에 제품을 출시한 (주)라인인포는 관련 특허 및 디자인 등록과 KC 인증을 취득했으며 타 지역의 판매 증가로 생산공장을 확충해 해외수출에 도전하고 있다.이 업체는 4월 7일부터 10일까지 전남 영암에서 열리는 제5회 한옥건축박람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주)라인인포는 40년간 정보통신분야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2014년 대한민국명장 선정(통신설비), 2014년 대통령표창, 2011년 기능한국인 50호로 선정됐고 산업현장교수 NCS(국가직무능력표준)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또한 중·고등학교 진로지도 강의 및 대학생 창업 멘토 활동, 특성화학교 학생 장학금 지급 및 기술 전수, 도내 농어촌지역 봉사활동 등도 펼치고 있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서부지부는 25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국내 자전거와 해양레저장비 및 관련 부품과 소재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자전거·해양레저장비 기술개발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지원대상은 자전거·해양레저장비 및 관련 부품·소재를 제조하는 중소기업으로 기업이 단독으로 개발하거나 산·학·연 또는 기업 간 협력을 통해 공동 기술개발 형태의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선정된 기업에게는 기술개발사업비 75% 범위에서 자전거분야 3억원, 해양레저분야 8억원까지 지원한다. 신청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www.sbc.or.kr)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중진공 전북서부지부(063-460-9822)로 하면 된다.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원탁)은 신기술신제품 개발이 가능한 아이디어 및 기술을 보유한 1인 창조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2016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1인 창조기업 과제 신청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오는 28일부터 5월 2일, 6월 15일부터 7월 22일까지 2차에 걸쳐 접수되는 이번 사업의 신청은 창업 후 7년 이하, 1인 또는 5인 미만의 공동사업자로 상시근로자 없이 지식서비스업 제조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이면 가능하다.단독 기술개발을 수행하는 경우 최대 5000만원, 1인 창조기업이 중소기업과 협력 수행하는 과제는 최대 1억원을 지원하며, 총 사업비의 80%이내에서 정부에서 지원한다.
2월에도 전북도의 수출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23일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가 발표한 2016년 2월 전라북도 무역동향 자료에 따르면 전체 수출액은 5억2488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4.8% 감소했다.수입 역시 2억9603만달러로 지난해 2월 대비 15.5% 줄어들었고 무역수지는 2억2885만 달러 흑자를 냈지만 3685만달러가 감소한 액수다. 무역협회는 수출액 감소가 1월부터 이어지고 있는 자동차 등 일부 품목 부진의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특히 10대 수출 품목(MTI 3단위 기준) 중 자동차건설광산기계 수출이 지난해 2월 대비 각각 53.19%, 47.7% 감소했다.반면 농약을 비롯해 의약품과 합성수지, 공기조절기 및 냉난방기 등은 20~70%대의 증가율을 보이며 선전했다.
전북 중소기업에 대한 국비지원이 3년 새 3배 이상 늘어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단비가 되고 있다.23일 전북경제통상진흥원에 따르면 전북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한 각종 국비지원사업은 2012년 9건, 20억7900만원에서 지난해 17건 72억4600만원으로 3년새 3배 이상 늘었다.경진원은 올해에도 국가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부처별 국비사업에 응모 중이며, 올해 22건 113억7700만원 상당을 지원 확정받았거나 공모할 예정이다.올해 공모할 22개 주요 사업으로는 산업통상자원부 맞춤형기술역량 강화사업으로 15억원, 중소기업청 스마트 벤처 창업학교 19억원,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9억7000만원, 중기청 나들가게 육성지원 8억원 등이 있다.22개 중 이미 국비 지원이 확정된 사업도 12개나 되며, 액수도 98억3800만원에 달한다.경진원은 전북도의 재정 여건에 따라 큰 지원 사업을 진행하지 못하는 점을 고려 정부 중앙부처 국비 사업을 적극 발굴해 지원할 방침이다.또 경진원내 신규사업 발굴을 전담하는 부서를 신설하고 각 공모 사업에 맞는 논리를 개발해 선정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경진원 관계자는 경진원은 지난 15년 동안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지원을 위해 끊임없이 새로운 사업을 발굴해 왔다며 향후에도 추가적인 국비사업의 발굴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원탁)은 다음달 22일까지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중국 인증 집중지원 사업’신청을 접수한다고 21일 밝혔다.중국 진출 기업이 필요로 하는 규격인증과 각종 규제정보를 제공하는 이번 사업은 전기전자 분야 CCC(강제인증), CQC(자율인증) 및 화장품, 식품 등 CFDA 인증획득에 필요한 기술컨설팅, 시험검사, 등록대행을 일괄 지원하게 된다.각종 환경법규, China RoHS & REACH 등 날로 강화되고 있는 환경 규제에 대한 등록 및 시험도 지원 한다. 또 환경·노무·조세·안전 등 기업운영에 필수적인 분야별 법규 및 기업 문의에 대한 경영 애로지원을 제공한다.문의는 전북지방중소기업청 수출지원센터(063-210-6482)로 하면 된다.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 도내 2800여개가 넘는 기업을 직원들이 직접 전담해 방문, 지원책을 마련하는 사업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20일 경진원에 따르면 경진원은 올해 도내 2880개 업체를 대상으로 전 임직원이 1대 1로 의견수렴 및 애로를 해소하는 기업속으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대상은 중소제조업 2221개 , 사회적 기업 160개, 마을 기업 99개, 소상공인 400개 업체로, 경진원 72명 직원 1명당 40개 업체를 담당하게 된다.홍용웅 원장까지 직접 참여하는 이번 사업에서 직원들은 직접 업체들을 방문해 상담을 한 뒤 기업 현장의 의견 수렴을 한 뒤 애로 해소에 나설 예정이다.특히 기업별 관리카드를 작성해 전담직원이 기업별 애로사항 종결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하게 된다.매주 1차례 실센터장담당 팀장이 참여하는 애로 해소위원회를 운영하고 전담직원이 기업통지까지 하는 환류 시스템까지 갖췄다.경진원은 올해 2880개 업체를 먼저 우선적으로 시행한 뒤, 도내 나머지 3625개 업체에 대해서는 사업진행 상황에 따라 연차별 또는 별도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경진원은 지난 2000년 3월 20일 도내 중소기업지원 기관으로 개원한 이래 자생력이 취약한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창업에서 경영개선까지 토털 경영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국비사업 발굴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 2012년 9건, 20억7900만원에 그치던 국가 사업비를 2015년에는 17건, 72억4600만원으로 3배 넘게 끌어올리는 성과를 냈다.경진원 관계자는 15주년을 맞은 올해 기업속으로 사업으로 모든 지원 사업 및 애로사항의 민원창구를 담당직원 1명에게 집중하겠다며 이를 통해 기관의 지원문턱을 낮추고 및 부서별 칸막이 현상을 철패해 기업불만 0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우리 기업 10곳 중 8곳이 이른바 '구글세'로 불리는 BEPS(Base Erosion and Profit Shifting) 프로젝트에 대한 인식이나 대응 준비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BEPS 프로젝트는 다국적 기업의 국제적 조세회피를 방지하기 위한 국제공조를 뜻한다.작년 11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BEPS 규제안이 최종 승인됐다.우리 정부는 이달 초 기획재정부, 전경련, 조세재정연구원이 참여하는 BEPS 대응지원센터를 설립했다.20일 전경련이 BEPS대응지원센터의 첫 사업으로 시행한 '600대 기업 BEPS 인식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기업(186개사) 중 81%는 BEPS에 대해 '잘 모르다'거나 '도입 취지만 이해한다'고 답한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BEPS와 관련한 국제거래정보통합보고서 제출 대상인 기업(108개사)을 상대로 한 추가 설문에서 57%는 '향후 준비예정'이라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외부전문 컨설팅을 받는다'는 기업은 22%에 불과했다.전경련은 주요국이 BEPS 관련 법을 도입하거나 검토하고 있어 국제조세환경 변화에 따른 기업들의 어려움이 예상된다면서 역외탈세에 대한 주요국의 규제 강화로 우리 기업의 세 부담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전경련 홍성일 재정금융팀장은 "BEPS는 국제적인 공조 프로젝트이므로 우리 글로벌 기업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군산의 한 중소기업이 2년여의 연구개발 끝에 국내 최초로 탄소섬유를 적용한 상용화 보트를 건조해 진수해 주목을 받고 있다.코스텍 유한회사(대표 임종길)는 16일 군산시 비응항 일원에서 산업부, 전라북도, 군산시 및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최초 탄소소재 상용화 보트 진수식을 개최했다.이번에 건조된 보트는 38ft(피트)급으로 전장 12m, 폭 4m로 승인가능 인원은 12명이며 실내 인테리어를 전북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한옥 분위기로 설계했으며 탄소소재를 적용, 일반 FRP소재를 사용할 때 보다 선박의 무게를 20% 경량화하고, 강도는 30% 높여줌으로써 연비효율은 높이고 충돌 발생 시 안전성은 더욱 강화했다.코스텍(유)은 이번 건조된 보트를 일반 상업용 또는 공공기관 업무용으로 매각 추진할 예정이며 탄소소재를 적용한 보트 건조 기술력을 활용, 해양레저선박은 물론 국내 어선선박 건조 사업에도 적용주력한다는 방침으로 앞으로 탄소소재를 적용한 선박건조 수요를 증대하는데 앞장설 것으로 전망된다.코스텍(유)은 탄소섬유강화 플라스틱의 제조방법 등 관련 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금번 38ft급에 이어 산업부 지원사업인 70ft급 하이브리드 탄소복합재적용 선박개발 사업에 선정되어 올해부터 3년 간 사업비 9억을 지원받아 개발을 추진하는 등 불모지나 다름없는 국내 요트보트산업의 선도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전북도내 기업인들이 제43회 상공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대한상공회의소 주관으로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 43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도내 김호수(61) (주)지엠에프 대표이사가 대통령 표창을, 박영묵(56) 가온전선(주)전주공장 사업부문장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주)지엠에프는 남원에서 우리 농산물을 가공해 냉동만두를 생산하는 업체로 우리나라 식품산업 발전과 수출에 크게 일조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농산물 수매 및 일자리 창출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한 공로가 인정됐다.박영묵 사업부문장(56)은 1985년 가온전선의 전신인 국제전선에 입사해 30여년 간 근무하면서 탁월한 추진력과 책임감으로 가온전선이 글로벌 기업으로 초석을 다지고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이선홍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신 공로로 수상하신 기업인에게 진심으로 축하와 함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한 뒤 43회 상공의날을 맞아 우리고장 기업인들이 존경받는 분위기 조성과 사기 진작은 물론 규제완화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양호 조달청장은 16일 전북지역의 우수조달물품 생산기업인 임실 소재 가구제조업체인 (주)진성기업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소통활동을 벌였다.이 자리에서 정 청장은 “항상 ‘현장에 답이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기업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조달정책과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면서, “기업들도 기술개발과 품질향상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국내는 물론 해외조달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전력을 해 달라”며 당부했다.
전북테크노파크(원장 백두옥)는 전북도와 함께 도내 매출 100억원 이하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애로기술 등을 해소하고 매출신장을 위한 R&D연계 기술애로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15일 밝혔다.올해 3차례 50개 기업 지원이 목표인 이 사업은 제조업의 생산성 제고를 위해 매출 100억원 이하 기업의 시제품, 시금형 제작 및 공정개선을 지원하는 것으로 기업이 보유한 기술 및 아이디어의 사업화와 제품화를 통한 매출신장이 목표다.전북테크노파크는 지난해 53개 업체를 지원해 8억8800만원의 매출신장을 달성한 바 있다.2014년 지원기업(2년차)의 경우 61.1%가 사업화에 성공, 54억3300만원의 매출과 33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등의 많은 성과를 냈다.올해에는 지원사업 참여에 어려움을 갖고 있는 영세기업들만을 대상으로 기업방문 컨설팅(방문형) 형식의 현장방문을 따로 추진한다.사업공고는 전북R&D종합정보시스템 홈페이지(http://rnd.j btp .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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