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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전북본부와 현대자동차가 공동마케팅 협정을 맺었다.KT전북본부는 10일 현대자동차 국내 영업본부에서 각사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자동차 & KT 제휴 프로모션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정체결로 오는 8월말까지 KT의 메가패스와 메가TV를 동시에 신규가입하는 현대차 구매고객에게는 현대오토넷의 네비게이션과 웅진 음식물처리기, 닌텐도 위(Wii) 중 하나가 사은품으로 제공된다.KT측은 이번 공동마케팅 협정체결은 브랜드간 전략적 제휴를 통해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고 유통채널을 다양화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임시사용기간 만료시점이 임박해진 삼성홈플러스 전주점이 전주시와 사용승인 당시 약속했던 재래시장활성화 관련 이행조건을 지키지 않으면서 말썽을 빚고 있다.10일 전주시에 따르면 삼성홈플러스전주점은 지난해 8월1일부터 1년동안 우아동에 지하1층, 지상6층 연면적 2만9896㎡ 규모의 매장 개점을 위한 임시사용 승낙을 받으면서 모두 6개 분야, 11개 세부사업에 대한 이행협약서를 전주시와 체결했다.삼성홈플러스 전주점은 당시 교통개선대책과 지역특산품 판매 및 지역상생 방안, 전주 한브랜드사업의 해외홍보 및 상품수출 촉진 등을 이행키로 했다.또 임대점포의 지역사회 배정과 전주시민 고용창출 및 소득증대 기여, 점포 영업시간 제한 등을 추진, 대형마트 입점에 따른 지역피해를 최소화 하기로 했다.그러나 재래시장 상품특판 행사 및 활성화 분야에서 이행토록 약속한 재래시장 상품권 구매 등을 이행하지 않고 있어 향후 매장운영에 어려움이 뒤따를 것으로 전망된다.전주시와 삼성홈플러스 전주점은 당시 재래시장 상품권 또는 직접 매입방식을 통해 연간 2억원 이상 농산물을 구입할 것을 이행협약서에 포함시켰다.또 삼성홈플러스 전주점 직원식당에 필요한 식자재를 상품권 또는 직접 매입하는 방식으로 전주 재래시장에서 연간 1억원 상당을 구매키로 했으나 제대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삼성홈플러스 전주점은 현재 구내식당 식자재 납품업체가 전주지역 재래시장에서 6억200만원어치를 구매한 것을 '협약 이행'으로 제시하고 있다.하지만 이는 재래시장 활성화 관련 광역적 의미로 해석할 수 있지만, 애초 약속대로 재래시장 상품권 구입이나 직접 매입방식은 아니라는 것이 전주 시민들의 공통된 의견이다.삼성홈플러스가 협약서를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면 내달까지 만료되는 임시사용기간 연장과정서 향후 논란거리가 될 전망이다.시 관계자는 "곧 관계부서회의를 개최해 구내식당 식자재 납품업체의 구매실적이 협약서를 이행한 것인지 여부를 정확히 판단한 뒤, 그에따라 추후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내 중소기업 대표의 2세 및 경영후계자들의 모임이 공식 출범한다.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본부(본부장 남궁옥)는 10일 "최근 가업승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흐름에 따라 현재 중소기업 대표의 뒤를 이어 사업을 이끌어갈 경영후계자를 대상으로 '차세대 경영인 클럽(가칭)'을 결성해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중진공은 내달 초 출범을 목표로 현재 20여명의 회원을 확보했으며 추가로 회원을 모집 중이다.가입대상은 도내 중소제조업체에서 경영수업을 받고 있는 2세 경영인과 경영승계자, 경영후계자 등 차세대 경영인이면 직위와 직책에 관계없이 누구가 가입이 가능하다.중진공은 차세대 경영인 클럽이 경영승계 전반에 관한 회원 상호간 정보교류와 친목 도모를 통한 인적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차세대 경영인의 자질 향상 및 경영 능력 배양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구체적 내용으로는 회원사 공장 방문, 경영능력 배양을 위한 연수 및 세미나, 기술융합을 통한 신기술, 신제품 개발사업 참여, 중소기업 지원정책 건의 등이며 가업 승계에 따른 각종 세무, 법률, 경영 등에 대한 컨설팅도 실시할 예정이다.이에 대해 사회 일각에서는 위화감 조성 및 부유층 혜택이라는 지적도 제기돼 향후 운영실태에 대한 철저한 검증작업이 병행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남궁옥 본부장은 "차세대 경영인 클럽은 폭 넓은 네트워킹을 통해 경영활동 전반에 필요한 경영지식 및 개인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며 "이와 함께 보수적 성향이 강한 1세와 달리 2세 경영인들은 글로벌 마인드와 진취적인 사고를 갖고 있어 향후 기업 발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농촌공사(이하 농공)가 직영하는 오디뽕체험장이 가족단위 탐방객 등으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농공 전북본부에 따르면 오디뽕체험장은 고창군 공음면에 소재한 공사 소유 부지 2만9750㎡에 고창지사(지사장 진제민)가 지난 2006년에 조성한 오디뽕단지의 일부(6600㎡)를 활용해 올해부터 운영되고 있다.체험장은 오디뽕 수확기인 5월 중순부터 6월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오디뽕 빨리따기, 오디뽕쥬스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특히 ㎏당 시중가격이 6000∼7000원인 오디뽕을 직접 수확할 경우 4000원에 구입할 수 있어 탐방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주위를 둘러싼 오디뽕단지도 올해 식재한지 3년차를 맞으며 풍성한 결실을 거두고 있다.지난 해 첫 수확때는 500만원의 수익을 올리는데 그쳤지만 올해는 수확량이 15t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7500만원의 수익이 기대되기 때문이다.더욱이 수확작업에 지역주민들을 참여시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뿐 아니라 인근에서 열리는 청보리축제와 연계한 경관농업의 또 다른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농촌공사의 수익개선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공사 부지를 단순한 영농부지로 임대할 경우 연간 임대료가 210만에 불과하지만 수익성 높은 오디뽕단지를 조성한 결과 35배가 넘는 성과를 거둔 것.농공 관계자는 "향후 신규 체험프로그램 개발과 홍보 강화 등을 통해 고창 오디뽕의 명성을 높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KT전북본부는 9일 신한카드 및 미디어벨로와 업무제휴 조인식을 갖고 IPTV기반의 IC카드를 활용한 T-커머스 결제·인증 서비스에 협력키로 했다. 또 이를 위한 'MegaTV A1카드'를 이달말께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신용거래 및 로열티 기능이 IC칩에 탑재되어 있는 'MegaTV A1카드'는 올 4분기 KT IPTV플랫폼과의 연동이 완료되면 USB 타입의 전용 결제 단말기를 메가TV 셋탑에 연결, T커머스 및 금융서비스 이용때 신용카드로 직접 인증·결제할 수 있다.기존에는 카드정보를 리모콘으로 입력하는 방식을 사용했으나, 'MegaTV A1카드'는 홈쇼핑 등 T커머스 이용때 IC카드를 직접 리더기에 꽂아 결제하기 때문에 보안성 및 편의성이 강화됐다.KT 전북본부 관계자는 "IPTV가 가진 강점 중 하나인 양방향성을 금융 및 쇼핑에 적용, 고객에게 보안성과 편의성이 강화된 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도내 주택건설업체인 (유)옥성건설이 전주시 중화산동에 건립중인 '트레비앙'아파트 견본주택을 오는 13일 현장내 아파트 1층에 오픈한다.트레비앙 아파트는 109㎡ 115세대, 104㎡ 40세대 등 총 155세대로 현재 공정률이 80%에 달하고 있으며, 소비자가 지어진 집을 직접 확인하고 분양을 받는 후분양으로 공급된다.옥성건설측은 완공전에 계약금과 중도금을 나눠 내는 선분양제와 달리 후분양인 트레비앙 아파트는 건설업체의 부도위험으로부터 입주자를 보호할 수 있고, 비교적 정확한 공사비 산출이 가능해 분양가를 적정선에서 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중화산동 예수병원 맞은 편에 위치한 트레비앙 아파트는 구도심과 신시가지를 10분내 접근이 가능하고, 인근에 유명마트는 물론 화산초·신흥중고·기전대·예수대학·전주병원이 위치해 있는 등 입지와 교통·생활·교육 등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옥성건설측은 지난해말부터 시행하는 분양가상한제심의를 처음으로 전주시에 제출해 3.3㎡당 622만원으로 받았으나, 기업의 이윤을 최소화해 트레비앙 아파트의 브랜드 가치홍보에 중점을 두기 위해 580만원대로 분양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옥성건설 관계자는 "고급아파트인 포스코 더샾 아파트를 성공리에 분양했던 경험을 토대로 1군 브랜드의 시공능력을 벤치마킹해 최고의 수준으로 순수 자체시공해 기술력을 평가받고, 최고의 마감재를 도입해 소비자들로부터 아파트의 가치를 인정받고 싶다"고 말했다.한편 무순위 청약신청일자는 이달 16일·17일 2일간 현장내 분양사무소(276-3000)에서 진행된다.
KT전북본부(본부장 명성호)와 (사)한국복지정보통신협의회(KWIC) 전북지부(지부장 박윤곤)는 최근 상호협력에 관현 협정을 체결했다.협정체결로 양 기관의 사업발전에 도움이 됨은 물론 지역사회 원로들의 경륜과 지식을 사회에 환원해 우리고장의 '지식 정보화 사회'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KT 관계자의 설명이다.KWIC는 55세 이상 지역의 원로들로 결성된 협의회로 고령자, 장애인 등 모든 국민에게 새로운 정보통신매체 및 서비스의 제공 등 복지정보통신 발전을 도모하고 정보통신사업발전을 위해 교육 위주의 사업을 1995년부터 시행해 왔다.KWIC 박윤곤 지부장은 "급변하는 지식정보화 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원로들을 위해 노력해준데 대해 감사드리며 IT선도기업인 KT와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북지방중소기업청이 2008년 상반기 상용화기술개발사업으로 7개 과제를 선정, 총 4억7000만원을 지원한다.선정된 사업은 중소기업이 대학이나 연구기관 등이 보유한 우수기술을 이전받아 실용화·상품화하는데 소요되는 추가개발비용을 지원하는 이전기술개발사업 2개 과제에 2억4700만원, 디자인개발을 지원하는 신기술디자인개발사업 4개 과제에 1억3000만원, 해외바이어 주문형 기술개발사업 1개 과제에 92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박인숙청장은 "신청 기업의 현장·경영평가와 평가위원회의 기술성과 사업성평가 등을 거쳐 선정했다"며 "하반기에도 전국적으로 250억 규모의 기술개발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T 전북네트워크서비스센터(지사장 유재문)는 최근 전주시 교동에 위치한 군경묘지를 방문, 추모행사와 묘역주변에 대한 환경정리를 실시했다.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모두 12명의 보훈대상자로 구성된 사랑의 봉사단원이 참석했다.KT는 매년 호국보훈행사로서 무명용사에 대한 헌화와 묘비청소를 하고 있으며 어려운 보훈가정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또 보훈직원가족에 대해 위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농촌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안열)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5일 본부장실에서 국가유공자 직원 6명과 간담회를 갖고 이들을 격려했다.안 열 본부장은 " 나라와 민족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해 봄으로써 내일 현충일이 우리 모두에게 새로운 날로 다시금 인식됐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안 본부장은 이들 보훈직원에게 3만원 상당의 농산물상품권을 전달했다.
전북농협은 전북도와 공동으로 전북쌀의 인지도 향상과 성가제고를 위해 5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수도권에서 전북쌀 판촉전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농협고양하나로클럽 개점 7주년 기념행사와 병행해 전북쌀(대야농협 큰들의 꿈) 홍보 및 판촉전을 벌인다는 것.이번 판촉전을 벌이는 군산 대야농협의 '큰들의 꿈'은 '2008년 고품질 브랜드쌀에 도전하는 전북 대표브랜드에 선정됐다.이번 행사에서 추억의 뻥튀기를 시현하고 방문고객에게 나눠주기 행사, 전북쌀로 만든 떡 시식행사, 전북쌀 홍보 전단지 나눠주기, 나레이터를 활용한 전북쌀 홍보 등 다양한 판촉활동도 전개된다.또 쌀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800g 쌀을 증정하고, 왕겨숯 탈취제를 무료로 나눠줌으로써 홍보및 판매 확대 효과를 극대화하게 된다.
수자원공사 전북본부는 매년 태풍 및 집중강우시 유입되는 탁수와 부유물로 인한 피해 방지를 위해 올해 사전 예방 대책 등을 중점 추진한다.수공에 따르면 도내 주요 상수원인 용담댐· 섬진강댐· 부안댐 상류의 탁수 및 부유물 우려지역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5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실시한다.또 계도용 홍보물 설치· 부유물 사진전 등 대국민 계도활동을 강화하고 홍수기전 상류 대청결운동을 실시하는 한편 부유쓰레기 및 조류발생 대처에 지역 관련기관과의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등 사전 예방을 강화할 예정이다.특히 올해 댐내 유입된 탁수 및 부유물 관리 선진화를 위하여 탁수 자동측정시스템과 부유물의 신속수거를 위한 부유물차단망 등 부유물 수거시설을 확충하고, 탁수 유입시 신속한 배제를 위해 취수탑의 문비를 개선하는 등 다양한 개선책을 실시하고 있다.
친환경유기농 전문 프랜차이즈 '신시'의 (주)녹색세상이 9개 계열사를 갖춘 지주회사 그린그룹(회장 장원)으로 5일 공식출범했다.이날 서울 동교동 그린그룹 북카페에서 열린 그룹 출범식에는 각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주)녹색세상 장원 대표가 그린그룹 초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그린그룹은 출범식에서 △대한민국 최고초임 최고인재 공개채용 △장애우 스포츠 선수단 발족 △태안군과 기업상생도시 건설 △지구온난화 방지 △비정규직 없는 기업 선포 △국민안전먹거리지역센터 200개 창립 △실버-그린100 등 그린그룹 7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또 앞으로 추구할 기업이념으로 국민건강대표기업, 녹색문화창출기업, 본격사회공헌기업을 내세웠다.그린그룹은 지난 2001년 녹색문화기업집단본부를 설립을 시작으로 2003년 유기농녹색가게 신시 1호점 개점, 2003년 (주)녹색세상을 설립, 2004년 6월 2일 국내 유기농기업 최초로 6월 2일을 '유기농데이'로 선포했다.출범식에서 장원 회장은 "친환경경제활동을 통해 환경을 살리고 경제도 살리는 새로운 기업문화를 창출하고 싶다"며 "본격사회공헌기업으로 국민을 위한 기업으로 새롭게 출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라종일 우석대학교 총장은 축사에서 "유기농으로 이미 잘 알려진 친환경 기업인 그린그룹이 이번 그룹출범을 통해 앞으로 국민에게 더더욱 사랑받는 모범적 기업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 47개 품목농협 농업계를 대표하는 새 농협중앙회 이사선거가 4일 농협중앙회에서 실시된 가운데 군산원협 고병술(62)조합장이 선출됐다.고 당선자는 "농협중앙회 이사 임기 4년동안 전국 품목농협 농업계 조합원들의 권익은 물론 전북농협 발전에 기여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한편 고 당선자는 5선 조합장으로 군산상고를 졸업했으며 현재 농협중앙회 대의원· 군산시 체육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이날 행정심판의 쟁점은 STS측이 지난 2006년말 시에 제출한 공증확약서. 당시 STS측은 "건물내에 대형마트를 운영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확약서를 작성한 후 공증을 받아 시에 제출했다.이후 STS측은 지난 2007년 7월께 건축허가를 받았으나, 상황이 변화되면서 올 2월 시에 공증확약서를 되돌려 줄 것을 요구하는 '공증확약서 철회'를 요청했다.사실 공증확약서는 법적 구속력이 없는데다 STS측의 사업예정부지는 상업시설로 언제든지 판매시설 설치가 가능하다. 그럼에도 행정심판을 청구하면서까지 확약서 철회를 요청한 것은 '자금확보'때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건설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금융기관의 PF를 끌어들이기가 쉽지 않은데다, 금융기관에서는 '채산성을 위한 (건물내) 대형마트 입점'을 조건으로 요구하고 있다는 것이다.그러나 시는 STS측의 철회요청을 거부했다.시는 "철회요구는 대형마트를 추진하려는 의도이며, 자신들이 스스로 확약서를 제출해 놓고 이제와서 강박이나 사기 운운하는 것은 행정기관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거부이유를 밝혔다.이에 STS측은 올 3월 전북도에 행정심판을 청구했다.그 사이 전북도는 지난 2월 실시한 전주시 종합감사에서 '공증확약서를 받은 것은 부적정하다'며 시정을 요구하는 감사조치를 내려 논란이 되기도 했다.STS측은 청구이유를 통해 "확약서 작성 제출동기가 피청구인(전주시) 요구에 의해 되었는바, 그 자체가 무효"라고 주장했다.이어 교통영향평가서를 시에 신청할 당시(2006년 11월)에는 롯데마트와 삼성홈플러스의 지구단위계획 및 사용승인서가 반려되는 등 지역정서가 대형마트를 반대하고 있는 상황으로, 대형마트를 할 경우 반려처분 등을 의식해 일명 '홈데포'를 운영하겠다는 확약서를 제출한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에대해 시는 "확약서 제출 전부터 STS는 지하1층 사업계획에 대형마트가 아닌 홈데포를 계획하고 있었다"면서 "공사에 필요한 자금동원이 어려운 것을 빌미로 심판청구를 한 것 자체가 행정을 기만한 처사"라며 강력 반발하고 나서 논란이 됐다.
STS개발이 대형할인매장 입점을 막기 위해 제출토록 한 공증확약서는 부당하다며 전주시를 상대로 제기한 행정심판에서 패소했다.전라북도 행정심판위원회는 4일 STS개발이 전주시를 상대로 낸 ' 건축허가처분 부관(附款)무효 확인심판 청구' 건과 관련해 STS개발의 청구를 기각했다.행심위는 기각사유로 "전주시의 처분내용이 매우 중대하고 명백한 하자가 있는 것으로 보이지 않기 때문"이라고 밝혔다.STS개발㈜은 지난해 7월 "할인매장을 입주시키지 않겠다"는 '공증확약서'를 전주시에 제출하고 주상복합건물 신축허가를 받았다.하지만 "당시 전주시의 압력에 의해 공증확약서를 제출하게 됐다"며 최근 확약서 철회 요구와 함께 행정심판을 청구했다.행정심판위의 기각결정은 공증확약서가 법적으로 명백하게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결정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STS개발은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서도프라자 앞에 지상 27층 규모의 초고층 주상복합건물 신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전 전북지사(지사장 고병춘)는 오는 7월까지 두 달 동안을 산업안전보건 강조기간으로 정하고 4일 지사 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산업재해예방 무재해 결의대회를 가졌다.이날 결의대회 참석자들은 산업재해와 직업병 발생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작업환경의 자율적 개선을 통해 작업장의 안전 확보는 물론 건강하고 행복한 산업사회를 건설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전북지역 용담댐, 섬진강댐, 부안댐을 관리하고 있는 수자원공사 전북본부(본부장 김태선)는 홍수기를 대비해 4일 각 댐 관리단 및 전북본부내 전 직원, 관계기관 및 복구업체를 대상으로 재난대비 TFT회의를 가졌다.이날 회의는 집중호우로 인한 다목적댐 홍수조절대책, 댐 및 수도시설 안전관리 대책 등 태풍, 지진과 같은 자연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마련됐다.
KT익산지사(지사장 정일천) 사랑의 봉사단은 최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기독삼매원 원생들과 함께 익산 군경묘지를 방문, 추모행사를 가졌다.현장학습을 겸해 진행된 이날 추모행사는 어린이들에게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알려주고 군경묘지 주변에 대한 환경정리를 위해 진행됐다.
정부의 주공과 통폐합방침에 크게 반발하고 있는 토지공사 노동조합 전북지부(지부장 김영면)는 4일부터 전주시 경원동 한나라당 당사와 공설운동장 사거리에서 릴레이 1인시위를 전개하고 있다.노조는 토공ㆍ주공 통폐합의 부당성 및 문제점을 알리기 위해 지난 5월 15일부터 본사앞 천막농성에 이어 같은달 27일부터는 국회, 과천정부청사 등 수도권 및 지방 주요지역(9개 지점)을 중심으로 릴레이 1인시위를 벌이고 있다.노조 전북지부에서도 전북지역의 성장동력이 될 전북혁신도시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1인시위에 동참, 도민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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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신문고]반석 같은 땅 만들기
대기업부문-GM대우자동차 군산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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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과 게으름
8년째 방치된 에코시티 ‘기무사 부지’···개발은 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