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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김영국)은 23일 대형TV 등 가전제품류와 의류, 책, 생활용품, 장난감 등 8000여 점이 넘는 각종 물품을 모아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다.현대차 전주공장은 특히 '사랑의 저금통 캠페인'도 병행, 임직원들로부터 1천여 개가 넘는 저금통을 기증 받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북모금회 측에 전달했다.이들 각종 물품과 저금통은 6월 한 달간 현대차 전주공장이 임직원들을 상대로 사랑나눔 캠페인을 펼친 결과 얻은 값진 결실들로, 5000여 명의 정성을 모았다는 점에서 주목된다.특히 김영국 공장장은 가죽액자 등 애장품 34점을 기증하는 등 누구보다 사랑나눔 캠페인에 앞장섰으며, 회사 내 봉사활동 모임인 기독신우회와 여직원회에서도 각각 50만원과 30만원의 특별성금을 내놓는 등 전폭적인 지원이 이뤄졌다는 후문.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기증한 물품들의 정리가 마무리 되는대로 임직원 가족 등이 일일판매 도우미로 나서 아름다운가게에서 직접 판매 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지난 해에도 1만 점이 넘는 각종 물품 기증과 일일판매 도우미 활동 등을 통해 아름다운가게에 2000만원에 달하는 막대한 수익금을 안겨줌으로써 도내 사업체중 이웃 돕기에 가장 큰 공헌을 한 곳의 하나로 꼽혔다.현대자동차는 지난 2003년 대형 윙바디 트럭을 활용해 만든 움직이는 아름다운가게 1호점을 기증한 것을 비롯해, 2004년 6만여 점, 지난 해에는 그보다 세 배 이상 많은 18만5000여 점의 애장품 및 재활용품을 기증하는 등 이 부문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아름다운가게와 남다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국내 최대의 신문용지 제조업체인 한국노스케스코그㈜가 미국계 모건스탠리사모펀드와 신한사모펀드에게 매각됐다.한국노스케스코그는 23일 "노르웨이에 본사를 둔 노스케스코그가 글로벌 구조조정과 유동성 제고 차원에서 미국의 모건스탠리사모펀드 및 신한사모펀드와 지난 22일 국내 사업장에 대한 매각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총 인수금액은 8500억원으로 부채 승계 후 실제 현금 지급은 6430억원이다.한국노스케스코그는 한솔제지로부터 인수한 전주공장과 신호제지로부터 인수한 청원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며 연간 약 101만5000t의 규모의 신문용지와 출판용지(GWS)를 생산하고 있다.지난해 기준 시장점유율 45.5%를 기록하는 국내 최대 신문용지 제조업체인 한국노스케스코그는 지난 2005년 회사 지분을 100%로 인수한 이래 글로벌 경영기법과 국내 제지 기술 노하우를 접목해 국내 신문용지 시장을 선도해왔다.한편 이번 매각 작업은 공정거래위원회의 승인과 노스케스코그의 채권자 동의 등이 필요해 오는 7월 말 또는 8월 초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문용지부문 세계 1위 업체인 노스케스코그가 국내 진출 20년만에 철수한다.노스케스코그는 지난 98년 12월 한솔제지(구 전주제지), 캐나다 아비티비 콘솔리데이티드와 각각 1/3씩의 지분을 공유한 합작회사 팬아시아페이퍼코리아를 통해 국내 제지시장에 진출했다.노스케스코그는 지난 2001년 한솔제지가 지분을 내놓고 철수한 뒤 아비티비 콘솔리데이티드의 지분마저 지난 2005년 인수하면서 지분 100%를 소유한 주주가 됐다.노스케스코그는 이어 회사명을 현재의 한국노스케스코㈜로 개명하고 전주공장과 청원공장을 운영하며 국내 최대의 신문용지 제조업체로 성장을 거듭해왔다.또한 한국노스케스코그는 폐지 재활용, 에너지 절감 등 친환경기업으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재생용지 사용 권장으로 출판업계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어왔다.한국노스케스코그의 국내 사업장 매각은 본사의 자금난이 가장 큰 이유인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수년동안 전세계 신문시장의 위축과 목재 가격 인상 등으로 적지않은 손실을 기록한 노스케스코그는 자금 압박을 벗어나기 위한 방안으로 전세계 18개 공장을 모두 매각대상으로 내놓았고 결국 해외공장 가운데 가장 수익을 많이 내고 있는 한국노스케스코그 매각을 통해 해법을 찾았다.이번 국내 사업장 매각으로 노스케스코그는 전체 부채의 25%가 줄어들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매각과 관련 종업원들의 반응은 당혹감보다는 기대감이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전주공장 관계자는 "매각이 진행중인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고 현재 공장의 현황을 그대로 차기 사주에게 승계할 것을 요청한 상태라 매각과 관련, 직원들의 동요는 거의 없다"며 "자금력이 풍부한 국내외 굴지의 사모펀드에 인수됨으로써 회사가 보다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며 100% 외국인회사에서 부분적으로나마 국내 기업이 된 것 또한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청원공장의 경우 당초 금년 말 가동이 중지될 것이란 전망과 달리 높은 생산성과 시장 상황 호전을 이유로 공장 가동이 유지되며 수출도 당분간 현재대로 기존의 노스케스코그 싱가포르 영업사무소를 통해 대행될 것으로 유력시된다.
한국농촌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안열)가 오는 27일 오후 2시∼7시까지 전북본부에서 농산물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이번 행사는 농산물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 도시민에게는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유통마진없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판매품목은 임실 치즈마을의 요구르트를 비롯해 감자, 토마토, 찰보리쌀, 꿀, 누룽지 등 각 지역의 특산품들이다.안 본부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는 시기에 공사가 앞장서 도내 농가의 판로개척과 소득 증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직거래장터를 마련했다"며 "도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KT전북본부가 최근 전북경찰청의 차세대 유선통합망 사업을 수주했다.전북경찰청의 차세대 유선통합망은 경찰청에서 각 시·군 경찰서, 지구대·파출소, 치안센터간 전화망과 종합정보망을 운영하는 망으로, 그동안 별도로 운영하던 통신서비스를 통합하기 위한 사업.KT전북본부는 이번 입찰의 기술 심사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경쟁사를 따돌리고 선정됐으며, KT는 향후 5년간 전북경찰청의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한편 KT전북본부는 이번 전북경찰청의 사업수주로 기술력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됨에 따라 앞으로 진행될 자치단체 및 기업체 발주사업의 수주에도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농협이 현대산업개발과 손잡고 부동산신탁회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농협은 현대산업개발과 절반씩 투자해 일단 최저 자본금인 100억원 규모의 부동산신탁회사를 설립하기로 하고 협의 중이다.농협은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에 대비해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한편 자체 프로젝트 파이낸스(PF) 물량을 소화한다는 구상인 것으로 알려졌다.농협은 당장 1조원 규모의 은평뉴타운 중심사업지 PF 수주전에 두산건설 컨소시엄의 일부로 참여한 상태이며 총 사업비 2조6천억원 규모의 파주운정 복합단지 사업과 2조4천억원대인 인천 도화구역 도시개발사업지구 복합단지개발 사업, 경기도 일산 한류우드 조성사업 등에도 사업자로 선정되는 등 PF 분야에서 활발하게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현대산업개발은 부동산 개발사업 비중이 65%에 달하는만큼 부동산 개발 금융에 진출하면 시너지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부동산신탁업계에서는 가뜩이나 부동산 경기 침체로 수주가 줄어드는 상황에 농협이 뛰어들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겠지만 금융당국에 제도개선 등의 의견을 개진할 때 영향력이 커지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현재 부동산신탁회사는 9개이며 이중 주요 7개 신탁업체의 지난해 신규수주액은2570억원, 영업수익은 4250억원이고 수탁재산 규모로는 토지개발신탁 중심인 한국토지신탁이 가장 크고 순이익 기준으로는 KB부동산신탁이 1위다.
전북농협(본부장 황의영)은 20일 전북농협 상생관에서 지역농협 산지유통 담당책임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농산물 공동선별 ·공동계산 활성화 방안'에 대한 교육을 가졌다.이날 교육은 중앙본부 산지유통팀장을 초청해 농산물 산지유통 사업추진 방향과 공동선별·공동계산 활성화 계획, 회원제 공동출하조직 구축방안, 유통활성화 업무교육 등 상호토의로 진행됐다.
전북농협(본부장 황의영)은 20일 전북농협 신토불이회관에서 모국방문 대상부부와 자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이주 농촌여성 가족 모국방문 항공권 기증식'을 가졌다.이 날 행사에서는 선정된 9가정 가족 모두가 친정과 처가, 외갓집을 다녀 올 수 있는 왕복항공권과 체재비 및 기념품 등을 전달했다.이번 모국방문은 농업에 종사하는 다문화 가정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농촌생활 정착을 돕기 위해 도내 모범가정 9가정 (가족 45명 - 부부 18명, 자녀 27명)을 선정, 농협문화복지재단의 후원으로 이뤄졌다.이번에 선정된 가정은 필리핀 5가정, 중국 4가정으로 금년 중 원하는 시기에 모국방문을 할 수 있게 됐다.2000년 오종상씨와 결혼, 고창군 신림면 무림리에 사는 슈마고마리페엔씨(필리핀·36세)는 "쌍둥이를 포함해서 3녀를 낳고 시부모님을 봉양하며, 복분자와 고추농사를 짓고 있지만,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어 꿈도 꾸지 못했는데 남편과 아이들까지 함께 기회를 주신 것에 너무 감사드린다"며 "친정아버님 회갑에 맞춰 8월에 고향에 다녀 올 계획이다"고 고마워했다.
해태제과 과자에서 금속성 이물질이 검출돼 회수조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금속 이물이 발견된 '칸츄리콘버터갈릭맛'(유통기한 2008.10.26, 제조일자 2008.5.27)의 제조시설에 대한 현장조사를 벌인결과 제조공정에서 이물이 혼입된 것으로 결론을 내리고 같은 날 생산된 제품 2천900박스(4만6천400개)를 18일자로 회수조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지난 9일 남양주시 거주 한 소비자가 '칸츄리콘버터갈릭맛' 제품에서 금속 이물질이 발견됐다고 남양주시청에 신고했으며 지난 17일 대전지방식약청은 제품이 생산된 해태제과식품 청주공장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대전식약청은 현장조사 결과 문제의 금속성 이물은 제품의 모양을 만드는 성형기의 파편이 떨어진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식약청은 이에 따라 같은 날 생산된 제품에 대해 회수조치를 내리고 관할 행정기관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한편 앞서 지난 7일 전북 전주의 한 소비자가 농심 신라면에서 바퀴벌레를 발견했다며 회사측에 민원을 제기했으며 이 사실이 일부 언론에 보도되자 식약청이 조사에 착수했다. 농심은 이 과정에서 이물 발견 민원이 발생한 즉시 식약청에 보고하도록 한 '이물 보고 지침'을 지키지 않았으며 언론을 통해 이 사실이 알려진 후에야 식약청에 보고한 것으로 확인돼 '늑장보고'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전주농협(조합장 김기곤)은 맞춤형 농업인 정보화 교육을 16일 ~ 20일 1기, 23일 ~ 27일 2기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신동 KT 전북IT서포터즈에서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인터넷과 정보검색 등의 기초교육을 KT에서 지원한 전문강사 2명과 실생활에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정보화 교육으로 진행된다.
KT장수지점(지점장 김원중) 사랑의 봉사단은 18일 장수 '더사모' 장기요양센터(대표 이종관)에 대형TV를 기증하고 봉사활동을 펼쳤다.매주 수요일 장계의 '더불어 사는 모임(더사모)'에서 주관하는 홀로노인 및 거동불편 어르신들에 대한 봉사활동에 참여해온 KT장수지점 봉사단은 이날 새롭게 리모델링한 요양센터에 TV를 기증하고 거동불편 어르신들의 점심을 수발했다.
KT 전북네트워크서비스센터(전북NSC, 지사장 유재문)가 무고장 500일을 달성했다.도내 유·무선 통신시설을 관리하는 전북NSC는 지난해 1월 22일부터 올 6월 6일까지 통신망의 고장이 발생치 않은 500일 무고장 기록을 수립했다.이에 전북NSC는 19일 무고장 500일 달성 기념패 수여식과 함께 무고장 600일 및 1000일 달성을 다짐하는 'Wonder Network Festival'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직원들의 노력과 결실이 담긴 '무고장 신기록에 도전한다'라는 UCC시청과 기념사진 촬영 등이 진행됐다.
한전 정읍지점(지점장 정동파)가 2008년도 한전 자체 청렴도 조사에서 9.94점(10점 만점)을 받아 전국 191개 지점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특히 정읍지점이 받은 점수는 한전이 목표로 세운 '청렴도 9.9 글로벌 클린 한전' 에 첫 도달한 성과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한국갤럽이 실시한 이번 조사는 한전과 계약체결 경험이 있는 업체 등을 대상으로 부패 경력, 부패 방지 노력, 업무절차의 공정성, 이의 제기 등에 대한 평점을 종합해 순위를 매겼다.정 지점장은 "이번 성과는 고객의 사랑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해 전기로 인한 고객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 서노송동 대우빌딩에 입주해 있던 대우건설 호남지사가 조만간 광주로 이전한다.대우건설 호남지사 관계자는 19일 "환경변화에 따라 전주에 위치한 호남지사를 이전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오는 23일께 광주로 이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지난 2005년초 전북지역 공략을 위해 전북·남 지역을 관할하는 호남지사를 전주에 설치했던 대우건설 호남지사는 이로써 3년여만에 전주를 떠나게 됐다.당시 대우건설은 익산국토관리청을 비롯한 공공사업 건설물량의 수주와 전북지역에서의 위상확립 등을 목적으로 전주에 호남지사를 설치했으며, 군장항 남측안벽 공사 등의 여러 공사를 수주한 것으로 알려졌다.대우건설 관계자는 "당초 목표치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의 성과는 있었다"면서 "기업의 경우 상황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하기 때문에 새로운 공략처를 찾을 필요가 있었다"며 이전배경을 간접적으로 밝혔다.대우건설 호남지사의 광주이전은 여수엑스포 등을 비롯해 광주·전남지역에서 새롭게 진행되는 대형 프로젝트에 주력하기 위한 것으로 탐문되고 있다.그러나 대우건설 호남지사는 전주에 호남본부를 둔 몇 안되는 공공기관 및 대기업인데다, 최근들어 호남본부의 광주편중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것으로 지역에 적잖은 충격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업계 관계자는 "대부분의 호남본부가 광주로 이동할 때 대우건설은 과감히 전주로 본사를 이전해 관심을 모았었다"면서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도는 차치하고라도 상징적 의미가 컸는데 아쉽다"고 말했다.한편 전주상공회의소가 분석한 '호남지역 관할 특별행정기관 분포도'에 따르면 호남권 관할 31개 행정기관중 25개 기관이 광주에 편중됐으며, 이로인해 지역 우수인력의 역외유출과 도민들의 상대적 박탈감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전북농협(본부장 황의영)이 수입쇠고기와 사료값 상승 등 위기에 처한 축산업 살리기에 나섰다. 농협은 축산농가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축산연합컨설팅 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키로 했다.전북농협은 19일 남원중앙하이츠콘도에서 도내 지역축협, 농협사료공장, 농협목우촌 소속 컨설턴트와 조합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연합컨설팅 사업단 발대식을 갖고, 축산농가를 방문해 컨설팅을 수행하는 등 연합컨설팅 사업에 본격 뛰어들었다.축산연합컨설팅 사업은 각 지역축협, 농협사료공장, 농협목우촌 등에서 개별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컨설턴트들과 농협중앙회 및 외부 전문 컨설턴트들을 초빙해 축종별, 분야별로 컨설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각 주체에서 보유하고 있는 물적 자원도 공동으로 활용해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추진된다.이에따라 한우팀, 낙농팀, 양돈팀, 시설환경팀 등 4개 분야 전문 컨설턴트이 포진하는 연합컨설팅 사업단이 구성됐다. 그동안 조합과 지역간 연계성 부족으로 부분적으로 진행되던 컨설팅을 보다 세분화된 전문분야에 대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 축산농가들에게 컨설팅에 대한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아울러 각 지역축협 핵심조합원 가운데 축종별로 10농가 가량을 선정, 생산에서 유통에 이르는 전 과정의 자료를 분석해 향후 컨설팅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전북농협은 이번 사업이 활성화되면 컨설턴트들의 능력이 크게 향상돼 분야별 전문가 육성에 기여하고, 사료구입과 출하 등 계통사업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산 군장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는 19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군산종합지원센터에서 총회를 열고 제 2대 회장에 (주)대성정밀 신현태대표이사가 선출했다.또한 수석부회장에는 (주)세아제강 이연재 공장장이 선임됐다.신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업의 애로및 당면 현안사항에 대한 해결방안마련에 최선을 다하며 보다 내실있는 협의체의 운영에 전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이를 토대로 역량을 결집, 국가산단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농협(본부장 황의영)은 17일부터 20일까지 익산군산축협 등 도내 11개 농협에서 직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2차 고객만족 현장컨설팅을 실시한다.이번 고객만족 현장컨설팅은 상호금융본부 CS컨설턴트를 초빙해 컨설턴트가 직접 현장에 나가 직원들의 고객응대 모습을 모니터하고 업무 종료 후 모니터 내용을 중심으로 재현해 가면서 컨설팅을 실시한다.
18일 토지공사 전북본부는 지난해 11월께 착수된 토지보상에 이어 이달 19일부터는 혁신도시에 편입되는 물건 등에 대한 보상작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토공 전북본부는 이날 "올 4월 물건보상계획 및 열람공고를 통해 건축물과 분묘부속물·과수목·영업시설 등에 대한 감정평가를 완료했다"면서 "이에따라 주거비와 영농손실보상 등 간접보상을 포함한 모든 물건에 대한 보상을 동시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보상금은 전액 현금으로 지급되며, 물건의 소유자가 오는 8월말의 협의기간내에 보상금을 지급받으려면 전북혁신도시건설단을 방문, 보상계약을 체결하면 된다.한편 토지보상 협의는 18일 현재 85%가 진행됐으며, 토공측은 미협의된 토지는 수용재결을 거쳐 올해안으로 보상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국노스케스코그㈜ 전주공장의 매각 추진설이 사실로 밝혀짐에 따라 향후 구조조정 여부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전주공장에 따르면 현재 전주공장의 총 종업원 수는 600여명이고 이 중 전북 출신이 70%를 차지하고 있어 매각이 성사될 경우 이들의 거취가 어떻게 될 지 지역민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기 때문이다.매각설은 노르웨이 본사의 자금난이 가중되면서 지난 달부터 수면 위로 급부상했다.통념적으로 대다수 사람들이 '매각=구조조정'이란 인식을 갖고 있는 상황서 전주공장의 매각 추진설은 일부 종업원들의 고용 안정에 대한 불안감을 초래했고, 이에 한국노스케스코그 에르믄 로케 사장이 직접 지난 달 중순 전주공장을 방문, 매각 추진설에 대한 배경설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에르믄 로케 사장은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은 아무 것도 없다며 종업원들이 동요없이 정상업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실제 본사는 전주공장 뿐 아니라 전 세계 18개 공장 모두를 매각대상으로 내놓아 전주공장 매각이 확정적인 것은 아니다.다만 전주공장이 가장 주목을 받는 것은 국내 신문용지 공급 시장을 45%나 점유하고 있는 등 전 세계 공장들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을 창출하는 '알짜배기'여서 매매가격 등에 원만한 합의가 이뤄질 경우 매각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크기 때문이다.하지만 다른 공장이 먼저 매각돼 자금난이 해소될 경우 전주공장 매각 추진은 백지화될 가능성도 있다.이날 에르몬 로케 사장은 또 종업원들이 매각 추진시 요구한 고용승계와 현 임금수준 보장 등에 대해서도 의사결정권을 가진 본사에 강력히 건의해 매각과정서 종업원들의 요구사항이 관철될 수 있도록 약속했다는 전언이다.이 같은 정황을 고려할 때 전주공장의 매각여부는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이후 진행될 매매협상 결과에 따라 좌우될 전망이며 이 과정에서 종업원들이 요구한 고용승계 등도 함께 거론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사랑임실치즈피자로 알려진 ㈜세인푸드(대표이사 정희균)가 18일 열린 2008년 제9회 한국프랜차이즈대상 시상식에서 연구개발부문 대상(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을 수상했다.한국프랜차이즈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 KOTRA가 주최하는 한국프랜차이즈대상은 전국 프랜차이즈 본사와 가맹점을 대상으로 경영능력과 발전가능성을 심사하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세인푸드는 2007년 외식부문 대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한 것으로 미사랑임실치즈피자가 순우리쌀과 국산치즈 , 국산 주재료를 사용해 한국적인 피자를 만들어 소비자의 인기를 얻고 있는 점, 본사의 적극적이고 합리적인 경영능력, 성공가능성 등이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세인푸드 정희균 대표는 "수입곡물가격이 치솟는 상황에서 수입밀가루와 수입치즈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점이 강력한 경쟁력으로 작용할 것이며 우리농산물 소비촉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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