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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부 출범에 따라 지난 4월 사직서를 제출했던 한국농촌공사 임수진 사장이 지난 18일 이임식을 갖고 전격 퇴임했다. 지난해 3월 취임 이후 1년 3개월 여만의 일이다.임 전 사장은 관심사인 향후 행보에 대해선 언급을 회피한 채 농촌발전을 위해 고군분투하겠다고 밝혔다.지난 4월 정부에 사의를 표명한 농촌공사 임 전 사장은 지난 17일 제출했던 사직서가 전격 수리됨에 따라 하루뒤인 18일 이임식을 갖고 전격 퇴임했다.이날 퇴임은 "새정부 출범 특별감사를 제대로 받고 명예스럽게 물러나겠다"는 임 전 사장의 내제된 지론에서 비롯됐다는 게 최 측근의 설명이다.임 전 사장은 향후 발걸음과 관련한 취재진의 질문에 "거처에 대해선 아직 정한 바 없으며, 농촌출신인 만큼 지역 농민들을 위해 일하지 않겠냐"란 말로 향후 거취를 내비쳤다.농민운동가로 활동해 오다 지난 1995년 진안군 민선군수로 취임한 임 전 사장은 3차례 연임한뒤 지난 2007년 3월 12월 한국농촌공사 사장으로 취임했었다.임 전 사장은 지난 15개월동안 재임시절, 한국농촌공사를 선진기업 수준의 경영에 오르도록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대내외적으로 공사 재도약을 위한 각종 제도 마련, 협치체제 구축, 수요자 중심 경영, 성장동력 확보 등 각종 농업정책을 입안하고 추진한 관료형 CEO로 통했다.침체기에 있던 농촌에 대해 도농교류촉진법, 새만금특별법 추진, 식품산업기본법, 저수지부지활용특별법, 신활력사업 이관, 신재생에너지 사업, ERP 도입 등을 통해 재도약 발판을 마련한 공을 사고 있다.
지칠줄 모르는 기술개발을 쏟아내며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돌그릇 업계로 자리메김하고 있는 영신스톤(대표이사 이재현).지난 1985년 영신산업사로 출발해 그동안 크고 작은 어려움도 많았지만 이 대표이사의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발품을 팔아가며 제품을 알려온 땀의 결실이 최근 열매를 맺고 있다.자신의 가족이 사용하는 제품을 만들겠다는 철저한 장인정신을 발휘하며 제작한 비빔밤 그릇 장수곱돌은 지난 1986년부터 일본 수출길에 올라 효자품목으로 자리 잡은지 이미 오래다.아름답고도 실용적인 제품 생산을 위해 새로운 아이템 개발에서 부터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전문 인력을 투입해 운영되는 디자인 연구팀 또한 여타 회사들이 감히 흉내내지 못하는 차별화의 기본이 되고 있다.원석을 구입한 뒤 절단 등의 5개 공정 작업을 거쳐 출고되는 이들 돌그릇은 비빔밥 그릇과 돌판구이로스타를 포함해 모두 100여종에 이른다.고객이 원하는 어떠한 형태의 제품도 기술진에 의해 설계된 후 생산이 가능한 것도 영신스톤이 여느 회사와 비교할 수 없는 또다른 자랑거리다.각종 제품중 직원들의 혼이 담긴 장수곱돌은 비빔밥그릇을 비롯 돌솥, 불고기판, 로스구이판, 스테이크판, 피자판 등 다양한 용도의 그릇들로 생산된다.최근 주부들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더하고 있는 전골판 역시 전통요리에 걸맞는 식기재료로 으뜸이다.이 장수곱돌은 가열시 다량으로 발생되는 원적외선에 의해 음식 내부에 깊숙히까지 열이 전달됨으로서 음식 자체에 담긴 영양소 전부를 보존시킬 수 있다.국내는 물론 국외에서까지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이들 제품은 적은 열을 가해 영양소를 그대로 보존하면서 얻어지는 맛깔스러운 요리에 맛들여진 고객들에겐 선택의 여지가 없다.회사 자체 소유의 자체 광산에서 채석한 곱돌원석만을 고수하고 있는 것도 영신스톤의 우수성을 인정받는 또다른 이유다.침체의 늪에서 좀처럼 해어나지 못하고 있는 전반적인 경기침체속에서도 이 회사가 돌그릇 업계를 주름잡고 있는 것은 고객을 섬기면 부는 저절로 따라온다는 이 대표이사의 경영철학에서 비롯되고 있다.연간 15억원 상당의 매출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것 또한 제품을 널리 알리기 위한 이 대표이사의 발품과 직원들이 쏟아온 하나된 땀의 결실이다.지난 1996년 영신스톤으로 회사명을 바꾼 이후 품질보증 Q마크를 획득한데 이어 2001년에는 백만불 수출탑을 수상하기도 했다.지난 2003년 제품의 우수성을 높이기 위해 익산시 금마면 동고도리 3000여평의 부지에 최신식 시설을 갖추고 새롭게 단장한 이 회사는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이재현 대표이사는 "돌그릇 업계의 선두주자로서 위상을 지키기 위해 아낌없는 기술개발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면서 "전국을 대표하는 회사로 거듭나도록 노력함은 물론 지역민들과 함께 하는 건실한 회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촌공사 전북본부가 태양광 발전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전북본부는 자체 예비심사를 통해 후보지 4곳 중 김제 순동와 군산 옥구 2곳을 최적지로 선정하고 본사에 사업신청을 한 상태이며, 다음달 열릴 예정인 이사회 심의를 거쳐 내년 2월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총사업비 53억여원이 소요되는 태양광 발전사업은 내년 하반기 완공될 예정이며 연간 예상 발전량은 821㎾h이고 연간 수익액은 7억원 안팎으로 예상하고 있다.김제 순동의 경우 총사업비 44억500만원을 들여 500㎾급 발전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며, 군산 옥구는 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100㎾급 발전기를 저수지 수면위에 설치한다.태양광 발전사업은 친환경적이면서도 수익이 높은 사업으로 한국농촌공사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사업 육성 정책에 맞춰 신규 전략사업으로 채택, 지난 해부터 역점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전북본부는 올해 처음 사업 신청을 했다.
도로공사 호남지역본부(본부장 심찬섭)는 16일 호남본부 및 관내 전 기관이 참여하는 헌혈행사를 실시했다. '세계 헌혈의 날'(14일)을 맞아 실시된 이날 행사에는 지역본부와 전주·담양 등 8개 지사에서 36명이 참여했다.호남지역본부 관계자는 "생명을 나누는 헌혈행사에 직원들이 적극 참여하고 있다"면서 "매 분기마다 헌혈 운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농협(본부장 황의영)은 행복한 농촌 만들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16일 농촌사랑봉사단(회장 소금옥) 회원 45명과 농협 임직원이 참여해 순창군 동계면 구미리 양승호(47)씨 매실 농가에서 수확 철 현장 일손돕기 지원과 산지직거래를 실시했다.
KT 정읍지사(지사장 김종범) 사랑의 봉사단은 최근 정읍시 신정지역아동센터 어린이 20명과 함께 영화관람을 하는 감성체험 봉사활동을 벌였다.사랑의 봉사단은 이날 지역아동센터 결손 어린이 20명과 함께 전주 CGV영화관에서 '쿵푸팬더' 영화관람을 한 후 식사를 하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KT정읍지사 사랑의 봉사단은 '어린이 산사체험', '결식아동돕기'와 '어르신 초청 효도큰 잔치'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KT전북본부가 16일 여름방학 기간동안 IT소외지역에서 인터넷 활용 등의 교육을 담당할 'IT서포터즈 대학생 봉사단'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IT서포터즈 대학생 봉사단은 여름방학 10일동안 농어촌 등을 중심으로 인터넷 활용과 홈페이지 제작, 워드 및 e-mail 사용법 등의 교육을 하게 되며, 참가자에게는 봉사활동 인증서 발급 및 복장·경비 등이 지원된다. KT는 지난해부터 자체 보유하고 있는 핵심 역량 및 전문성을 나누는 새로운 형태의 CSR 활동으로 IT서포터즈를 발족시켰다.올 IT서포터즈 모집에는 전국적으로 400명을 모집하며, 전주지역에서는 20명을 모집한다. 접수기간은 1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이며, KT 홈페이지(www.kt.com)를 통한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한국수출보험공사는 18일 오전 10시 전주 코아호텔에서 충청·호남권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제2회 환율 아카데미'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선물환율 및 옵션가격 기본이론 등 외환 기초지식에 대한 강의를 비롯, 국내·외 경제전망 및 환율전망, 업체특성에 따른 최적 환위험 헷지방안 및 수보 환변동보험의 올바른 이용방법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진다.
KT가 전북본부를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상당한 파문이 예상된다.16일 KT 전북본부의 한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전북본부가 제대로 역할을 못하고 있는데다 수익구조마저 악화되고 있어 KT본사 차원에서 KT전북본부를 폐지하고 전북·남을 관할할 호남본부를 신설하는 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말했다.신설될 호남본부는 광주에 위치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어 이 관계자는 "본사 임원진 사이에서는 '전북본부의 존재의의'가 이미 거론되고 있다"며 "본부 폐지설이 내부적으로 점차 확산되면서 직원들이 커다란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이와함께 수익구조 악화에 따른 문책으로 현 전북본부장이 조만간 경질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후임 본부장의 임명여부도 불투명한 것으로 탐문되고 있다.한편 KT전북본부는 지사 등을 포함해 직원이 1500명에 달하며, 협력사 등의 관련 종사자가 4000여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김영국)은 지난 11일과 13일 이틀간 자매결연을 맺은 완주군 고산면 소재 '임마누엘동산'에서 농사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임마누엘동산은 치매노인, 중증환자, 지체부자유자 등이 있는 노인요양 사회복지시설로, 부족한 운영비를 보충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농사를 짓고 있으나 고질적인 일손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특히 마늘과 양파 수확철을 맞아 최근 잦은 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현대차 김영국 공장장과 60여명의 직원들은 손수 발벗고 나서 마늘 캐기와 양파 캐기, 양파 망 담기 작업 등을 하면서 값진 구슬땀을 흘렸다.임마누엘동산 김순호 원장은 "주말에 비가 온다는 소식을 듣고 애써 농사 지은 마늘과 양파가 피해를 입을까 봐 걱정이 많았는데 때마침 현대자동차 직원들이 적기에 도와줘 한 시름 덜게됐다"며 "유가 급등 등으로 회사 일도 바쁠텐데 이렇게 우리가 어려운 처지에 놓였다는 소식을 듣고는 만사 제쳐놓고 달려와 준 직원들이 고맙다"고 말했다.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지난 해 임마누엘동산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정기적으로 이곳을 찾아 대청소, 목욕봉사, 농사 일손 돕기 등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산업안전공단 전북지도원(원장 김봉년)과 (주)포스코건설 전라선 익산∼신리간 복선전철 민간투자시설사업 제3공구 현장사무소(이하 포스코건설)는 지난 13일 포스코건설 협력업체에 대한 자율안전보건시스템 구축을 골자로 하는 '모기업 협력업체 상생협력 파트너십 협약식'을 가졌다.전북지도원은 이날 협약식이 이뤄짐에 따라 앞으로 안전, 교육홍보, 보건, 검사분야 전문가로 조직된 기술 및 교육지원 자문단을 구성해 협약내용의 적절한 이행과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김봉년 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전북지역의 재해 감소를 위해서는 체계적인 안전보건시스템 구축이 가장 중요하다"며 "파트너십 협약을 통해 모기업의 안전노하우를 협력업체에 전수하고 이를 토대로 자율적인 안전보건시스템이 정착된다면 도내 산재 감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전북농협(본부장 황의영)이 농가소득증대를 위해서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1조합 1품목 특화사업'을 활성화하고 전북농산물 유통을 적극 추진키 위해 13일 농산물유통 전략회의를 개최했다.100명의 전라북도 농협 조합장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전략회의 회의에서 농협이 지역경제의 주체로서 농산물 유통에 앞장서 전북 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해 어려운 농업에 활로를 찾자고 결의를 다졌다.
성원건설은 지난 4일 두바이 정부로부터 4800억원 규모의 도로 공사 시공을 낙찰 받았다.성원건설이 수주한 도로공사는 250여개의 프로젝트가 들어서는 종합비즈니스타운이자 제2의 맨하탄으로 알려진 비즈니스베이 전역과 세계최고층 건물 부르즈 두바이 지역을 연결하는 복합 순환로 신설 및 개선 공사. 두바이 최고의 주상복합권역을 관통하는 대동맥 구간을 국내 건설업체가 수주했다는 점에서 상징하는 바가 크다. 특히 성원이 수주한 구간은 현재 기하급수적 인구유입에 따른 심각한 교통난을 해소하는 핵심구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총 연장 약 13.55 km(최대 왕복 16차로)의 이 공사는 11개소의 교량(약 5.7km)과, 2개소의 지하차도(약 1km) 및 대형 인터체인지로 구성되며, 정부발주 단일도로공사 규모로는 최대 규모이다. 2011년 완공될 예정.성원건설 박창표 사장(중동지역본부장)은 "이번 수주를 계기로 UAE 뿐만 아니라 중동 각지에서 인프라 사업 수주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 올해 해외 토목환경부문에서 1조원 이상의 수주가 가능할 것"이라며, 향후 두바이 정부 발주공사 전반에 참여할 탄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을 또 다른 수확으로 꼽았다.성원건설은 그 동안 비즈니스 베이(Business Bay), 컬쳐 빌리지(Culture Village) 등에 자사 브랜드 상떼빌, 상떼뷰 등의 주거 및 오피스 빌딩 건축 투자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시켰고, 최근 두바이에서 호텔공사 (The Cube) 도급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오피스 건물(Silver Star) 공사도 조만간 계약 체결 예정이다.현재 바레인에서 이사타운 인터체인지를 시공하고 있는 성원건설은 카타르 등 그밖의 중동지역에서도 고속도로, 인터체인지, 하수관, 대형 경기장 공사 등 다양한 인프라 공사를 수주 추진 중에 있으며,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지역 국가들의 도급공사와 개발사업도 적극 추진 중에 있다.
토공 전북본부는 12일 정읍첨단과학단지(RFT) 현장에서 사업추진을 현황을 점검하고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날 현장점검은 산업용지 조기공급 대책마련을 위한 전북도의 현장방문에 따른 것으로, 토공 전북본부는 현황 브리핑을 통해 산업단지 조기공급을 강조했다.토공 김종령 전북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방사선 및 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입주의향을 조사한 결과 60여개 업체가 입주를 희망하고 있다"면서 "조기에 공사를 착공해 정읍에 첨단산업기반이 빠른 시일내에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정읍첨단과학(RFT)일반산업단지는 정읍시 신정동 일원 90만㎡에 2011년까지 방사선융합기술(RFT) 관련 기관 및 연구소, 업체를 집적화하는 국내 최초의 '방사선 융합기술밸리'로 조성될 예정이다.이 단지는 지난해말 정읍시와 산업은행, 토지공사가 SPC를 설립, 공동 개발키로 했으나 재무적 투자자 모집이 어렵게 되자 올 5월 토지공사가 자체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
코레일 강경호(61) 신임 사장과 한국도로공사 류철호(60) 신임 사장이 11일 각각 취임식을 치르고 업무를 시작했다.한라중공업 사장과 한라그룹 부회장을 지낸 강 사장은 이명박 대통령이 서울시장 재직 시절 서울지하철공사 사장과 서울메트로 사장을 지냈다.류 사장은 1975년 ㈜대우에 입사해 2002년 대우건설 부사장을 지냈으며 2004년부터는 ㈜경수고속도로 대표를 맡았다.
전북농협(본부장 황의영)은 도농상생교류를 통한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11∼12일 무주군 안성면에 있는 전라북도자연환경연수원에서 시·군지역의 고향주부모임 임원과 회원 160여명을 대상으로 '2008 농촌사랑! 고향주부모임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환경체험, 건강한 가족대화법과 농촌복지에 대한 특강, 협동의 한마당, 자원봉사, 농촌사랑 주부 글 잔치 등 뜻 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고향주부모임 이희숙 회장은 "도시주부로서 우리 농촌과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한 농산물 직거래운동 활성화,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장류문화 보존과 우리 콩 생산지원 활동, 농촌지역의 부족한 인력지원을 위한 취약농가 인력지원사업 도우미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농촌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안열)가 11일 부패방지 및 공직기강 확립 워크숍을 개최하고 'Clean 농촌공사' 구현과 청렴도 향상을 위한 개선과제 발굴 등을 다짐했다.이날 워크숍에서는 시공업체나 관련업계 등으로부터 금품, 접대, 청탁 안하고 안받기, 경조사 검소하게 보내기 등 청렴 이행 실천사항에 대한 교육도 실시됐다.안열 본부장은 이날 "부정부패는 어떠한 경우에도 용납될 수 없다"며 "한 사람의 비리사건으로 공사 전체의 투명성이 훼손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임직원 행동강령을 성실히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한전 전북지사(지사장 고병춘)가 11일 사회복지시설 정보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주 청소년문화의 집에 컴퓨터 20대와 프린터 5대를 전달했다.이날 IT지원팀 직원 10명은 컴퓨터 등의 설치와 함께 내선 점검, 등기구 및 노후 인입선 교체, 학용품과 생활필수품 전달, 청소년 인성지도 등을 통해 더불어 사는 세상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안성국 팀장은 "청소년들이 정보화 혜택을 누리면서 미래 지역발전을 이끄는 주도세력으로 성장해주길 바라는 마음에 작은 정성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도내 최대 포도주산지이자 맛과 품질이 뛰어나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김제 백구포도(브랜드명 해가담긴 알알이, 백구포도 등 2가지).김제시 백구면 일원에서 재배되고 있는 백구포도는 농가들이 생산하여 백구농협(조합장 이재희)에 집하·검품된 후 서울 등 수도권 지역 농협 농산물 유통센터와 전주·익산 등 도내 농산물 도매시장으로 출하된다.하우스 포도의 경우 금년에는 오는 7월15일경 부터 8월10일까지 출하될 예정으로, 재배농가 소득은 약 30억원 정도로 예상된다.특히 금년에는 백구농협에서 5000만원을 투자, 포도 알솎음을 실시하고, 농약잔류검사를 실시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포도가 소비자들의 식탁에 오를수 있도록 하는 등 고품질 포도를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재희 조합장은 "백구농협은 농협을 통한 안정적인 판로확보로 생산은 농가가, 출하에서 소비자들의 식탁까지는 농협이 책임지는 시스템을 구축해 농가와 소비자들 모두가 웃을 수 있는 윈-윈 역할을 하는데 모든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면서 "우리 백구포도의 경우 알솎음을 실시해 최상의 포도만을 생산하고 있으며, 다음달 5일 준공 예정인 농산물유통센터(APC)가 준공되면 포도는 물론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오이를 비롯, 토마토·방울토마토·쌀 등 농산물을 공동선별하고 공동계산하는 등 더욱 더 체계적인 유통 시스템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옛부터 김제 백구지역의 토질은 양토와 사양토로 비옥하며 건조하지 않으면서 배수성이 좋아 포도 재배에 알맞는 토양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일조량이 풍부하고 통풍이 잘 되어 맛 좋은 포도를 생산할 수 있는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어 백구포도는 타지역 포도보다 알이 고르고 당도가 높아 품질이 우수한 포도로 인정받고 있다.백구지역의 올해 하우스포도 재배면적은 19만8347㎡(6만평), 노지 재배면적은 247만9338만㎡(75만평)로 농가소득은 약 123억원 정도가 예상된다.지난해 4월 바이 전북상품으로 인증을 받았으며, 7월중순부터 9월말까지 전주 롯데백화점에서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게 된다.백구포도가 오늘날의 명성을 얻기까지는 재배농가들의 헌신적인 포도 사랑과 선별·유통을 책임지고 있는 백구농협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 관리, 나아가 백구 전체 농민들의 아낌없는 지역사랑이 얻어낸 결과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이재희 조합장은 "우리 관내에는 농민회가 없다"고 잘라말한 뒤 "조합이 조합원을 위해 앞서서 일하는데 농민회가 굳이 나설 필요가 있는가 하는 여론이 농업인들 사이에 형성되어 있으며, 농민회가 조합을 상대로 투쟁할 일이 없다"고 말했다.그만큼 농협과 농민들이 의기투합하여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품질을 높이고, 판로를 확보하는 등 상생의 길을 걷고 있다고 백구농협 윤세천 전무는 귀띔한다.지난 2007년 농협중앙회로부터 농산물유통개혁대상을 수상한 김제 백구농협은 올해 육묘장을 처음으로 건립하고 녹화장을 만들어 농가들에게 영농과 관련, 최대한의 편익을 제공할 방침이며, 영농자재지원사업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조합원과 지역농협이 서로 윈-윈하며 지역농협의 모범 모델케이스를 보여주고 있는 백구농협을 통해 검증, 판매되고 있는 백구포도.그래서 포도를 좋아하는 소비자들은 올 여름을 기다리고 백구포도의 상큼한 맛을 잊지 못하는 것 같다.
"국제곡물가격 지속적 상승·해상운임 강세지속·환율폭등·미국산 쇠고기 수입 등으로 어려움과 불안감에 힘들어 하는 양축농가에 확실한 대안과 희망을 줄수 있는 농협 사료공장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지난 10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열린 전국 농협 TMR(섬유질발효사료)공장장 협의회의에서 제 2대 협의회장에 선출된 전주김제완주축협 이덕현 (40)섬유질사료공장장은 이같이 다짐했다.이덕현 협의회장은 또 "협의회가 각 농협 회원조합 공장장들의 적극인 참여속에 화합과 발전할수 있는 기초를 착실히 다지는 한편 양축농가들의 실익증대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전국 농협 TMR사료공장장 협의회는 지난 2006년 발족됐으며 전국 20개 농협 회원조합 TMR공장장들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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