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주)아해 등 도내 4개 사업장이 28일 한국산업안전공단 전북지도원으로부터 무재해인증패를 받았다.(주)아해는 1500일간 무재해를 달성했으며, (주)농협사료 김제배합사료공장은 1520일을, 금호산업(주) 전주-광양간 5공구현장은 90만시간, 금호산업(주) 전북환경기초시설공사현장은 140만시간 무재해를 달성했다.김봉년 전북지도원장은 "꾸준한 재해예방활동으로 사업장의 무재해를 달성한 업체 담당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으로 안전한 작업장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주)가온솔루션 등 11개 업체가 2008년도 산학협력 기업부설연구소 설치 지원대상 업체로 선정됐다.산학협력 기업부설연구소 설치 지원사업은 기업들이 대학 및 연구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기술혁신활동을 촉진하고, 기술인력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중소기업청과 자치단체가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 도내에서는 테크원(주)·(주)씨에이치엔터테인먼트·영농조합 목초마을·(주)삼원기업·즐게임·(유)에스디아이이엔지·유한회사 익스·탑엔지니어링·한국씨티에시(주)·이텍·가온솔루션 등 11개 업체가 지원을 받게 된다.이들 업체는 최대 3년동안 5억원 한도내에서 신규채용 연구인력 인건비와 장소임대료, 연구장비사용료 등을 지원받게 된다. 올해는 업체당 평균 1억2000만원을 지원받는다.
토지공사 전북본부(본부장 김종령)는 전북 서남권의 첨단산업 거점기지로 성장이 기대되는 정읍첨단과학(RFT) 산업단지의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정읍시 시기동에 보상사업소를 28일 공식 개소했다고 밝혔다.토공은 지난 3월부터 마을별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보상절차· 평가기준 등 주민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에 대하여 충분한 이해를 구한 후 토지보상을 위한 기본조사를 최근 완료했다.오는 6월 보상계획 공고 및 9월 보상착수 등의 절차를 거쳐 10월에는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정읍첨단과학산업단지는 토공이 정읍시 신정동 일원 90만㎡에 2011년까지 총 사업비 926억원을 들여 조성한다.지난해 12월 정읍시, 산업은행, 토지공사가 SPC를 설립하고 공동 개발키로 했으나 재무적 투자자 모집이 어려워 5월 토지공사가 자체사업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한편 정읍첨단과학산업단지에는 지구와 인접한 정읍방사선과학연구소, 생명공학연구원, 안정성평가연구소 등 3개 국책기관과 연계된 53개 기업이 입주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주비빔밥(주)(대표이사 홍성윤)은 전주의 문화를 파는 기업이다. 전북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전북사람의 깊은 손맛이 밴 장을 주 재료로 화합을 이뤄내는 비빔밥을 세계에 내놓고 있다. 전주를 대표하는 음식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영양식을 표준화해 지역 대표상품으로 키우고 있다.전주비빔밥(주)은 농림부의 우리식품 세계화 전략에 의해 만들어진 회사다. 대표음식인 비빔밥의 상품화를 모색해오던 전주시가 농림부의 지원을 받아 비빔밥을 상품화하기 위한 업체를 찾던중 고려식품주식회사를 경영하고 있던 홍성윤 대표를 만났다. 그래서 만들어진 법인이 전주비빔밥(주). 2000년 창업후 한국식품연구원과 3년여동안 비빔밥의 재료와 조리법 등에 대한 과학적인 분석을 거쳐 표준조리법과 규격화방법을 찾아냈다. '전주비빔밥'이라는 상표등록도 이뤄졌다.이 업체에서 처음 선보인 것이 야채비빔밥. 콩나물 무채 고사리 도라지 표고 시금치 등으로 구성된 야채비빔밥을 기본으로 하고, 여기에 김치와 불고기를 넣은 김치불고기비빔밥도 선보였다. 또 산채나물을 중심으로 구성한 산채비빔밥도 판매하고 있다. 재료는 전북에서 생산되는 것을 주원료로 하고, 고추장은 순창 것을 사용한다. 재료 선별에서부터 엄격하게 품질관리에 들어간다. 포장도 1인용 개별 포장과 단체나 기관을 위한 대용량제품 2종으로 만들었다.냉동유통방식으로 조리된 전주비빔밥은 2001년 첫 선을 보이자마자 호평을 받았다. 철도청 열차식당 편의점 등에 납품했고, 일본 미국 독일 등지에도 수출했다. 2002년 부터는 고속도로휴게소에 비빔밥 식자재를 납품했으며, 2003년에는 일본 이시카와현 가나자와시에 일본인과 합자로 전주비빔밥 판매점도 차렸다. 홈쇼핑에도 진출했으며, 인터넷쇼핑몰 오픈마켓을 통해서도 판매하고 있다.국내 최대 점포망을 갖춘 이마트와 신세계푸드에도 납품계약을 하는 등 꾸준히 유통망을 확장해왔다. 일본으로의 수출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전주비빔밥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왔다. 창업 첫해 2억원에 그쳤던 매출이 지난해에는 20억원으로 늘어났다. 그러나 인건비와 농산물값 물류비 등을 감안하면 이익증가폭은 둔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재료 다듬기부터 이물질선별과정 등 식품제조업 특성상 사람이 직접 작업해야 하는 공정이 많고, 농산물가격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했다.홍 대표는 "올해 전북도 지원으로 HACCP시스템을 갖추게 됐다"며 "이 시스템이 갖춰지면 생산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HACCP(Hazard Analysis Critical Control Point,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시스템을 갖추게 되면 식품 원재료 생산부터 제조·가공·보존·유통 단계에 이르기까지 과학적인 생산 및 위생관리가 가능해진다. 홍 대표는 HACCP과 맞물려 상온유통 제품 생산도 계획하고 있다. 상온에서의 보관과 유통이 가능해지면 장소에 구애없이 비빔밥을 이용할 수 있어 지금보다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상온제품은 밥과 겸용포장상품으로 기획하고 있으며, 현재 개발은 완료된 상태다.홍 대표는 "맛은 이미 소비자들의 평가를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제품의 다양화도 모색중"이라고 말했다. 전주비빔밥(주)은 6월부터 LA수출도 예정돼 있다.
농촌진흥청 호남농업연구소(소장 임상종)는 27일 농번기를 맞아 일손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농촌지역의 어려움을 다소나마 덜어주기 위해 익산시 낭산면 삼담리 상북지 마을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호남농업연구소 직원 50여명은 이날 마을 주민 김재철씨 과수원 6,000여평에서 사과나무 열매 솎기와 잡초제거 등의 일손을 거들고, 농가의 어려움을 직접 체험하는 농업 현장 경험을 통해 소중한 땀방울을 흘렸다.호남농업연구소 임 소장은 "우리 농산물이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고, 국민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하도록 연구에 더욱 힘을 쏟으면서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현장에 지속적인 인력 지원을 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전북농협(본부장 황의영)은 무주 안성 소재 전북도 자연환경연수원에서 시군지부와 지역농협 여성복지 담당자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7∼28일 1박 2일 동안 '여성복지담당자 워크샵'을 개최하고 있다.이번 워크샾은 여성농업인의 권익신장을 도모하고 농업인에게 실익을 가져다 줄 수 있는 농촌복지사업을 펼치기 위한 것.여성복지 담당자들은 이번 워크샵을 통해 농촌복지업무에 대한 새로운 마인드 함양과 정신무장으로 농촌복지의 최 일선에서 'Happy Farm!, Rich Farm!' 건설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전북농협 농신보 전북지역센터(센터장 방극만)는 26일 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임실군 강진면 이윤마을 정종술씨의 호두나무 농장을 찾아 농촌 봉사활동을 전개했다.이날 봉사활동은 일손돕기를 통해 '고객과 한 몸 되기 운동'의 일환으로 자매결연 농가에게 영농현장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농가로부터 다양한 의견 청취, 고객의 욕구를 파악하는 자리로 농가의 큰 호응을 얻었다.
KT가 65세 이상 노인들의 통신요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 5월 출시한 '효(孝) 요금제'를 확대 개편했다.효 요금제는 만 65세 이상의 KT 집 전화 가입 고객이 자녀들과 집 전화로 통화할 경우 시내, 시외 통화료의 30%를 할인해주는 것으로 이번 확대 개편으로 그동안 65세 이상만 가입이 가능했던 조건이 만 60세 이상으로 완화됐다.또 65세 이상 부모가 자녀에게 거는 통화료만 할인해줬던 서비스가 이번 확대 개편으로 자녀가 부모에게 거는 통화에도 적용된다.가입비 등 별도의 이용료는 없으며, 가입할 때 가족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호적등본 등)를 KT지사나 고객센터(국번 없이 100번)에 제출하면 된다.KT 전북본부 관계자는 "효 요금제 확대로 멀리 떨어져 사는 가족들 간에 더욱 부담 없이 통화할 수 있게 됐다"며 "그 동안 부모님께 소홀했던 자녀들이 효 요금제에 가입해 요금 걱정 없이 매일매일 보모님께 안부 전화를 드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도내 창업 초기 중소기업들이 영세해 이들 기업을 위한 특별보증제도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기업은행과 기술보증기금이 미래 성장동력산업 중소기업을 특별 지원하기 위해 내놓은 '리더비즈론(Leader-Biz Loan)'을 도내에서는 3개 업체만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상품은 성장동력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중 기술력이 빼어난 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올해초 선보였다. 올 한해동안 500억원 한도에서 운용되는 이 상품은 별도의 담보를 요구하지 않는 신용대출인데다 금리도 3∼4%대로 정부의 중소기업 정책자금 대출금리보다 최소 1.4%이상 낮다. 기술평가센터의 기술평가료도 정부에서 지원하는 등 기업부담을 최소화하고 기술력과 성장가능성만으로 최대 2억원까지 대출해주는 특별 지원 상품이다.기술보증기금에 따르면 지난 23일까지 리더비즈론을 신청한 기업은 전국적으로 247개에 달하며, 이 가운데 103개 업체가 136억원을 지원받았다. 전북은 3개 업체가 신청해 1개 업체가 1억원을 받았으며, 1곳은 불승인, 1곳은 현재 심사중이다.이처럼 도내 기업들의 신청이 저조한 것은 대상 기준이 되는 자산규모 3억원이상에 미달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창업 3년이내의 기업중 총 자산이 3억원이상으로, 기술평가가 BB등급을 받아야 지원대상이 되는데, 도내 창업 초기 기업 중 자산규모가 이에 부합하는 기업들이 적다는 것이다.기술보증기금 김기태 기술평가사는 "도내 창업 초기 기업들은 핵심 기술인력과 자원마저도 외부 인력이나 자원을 활용하는 사례가 많다"며 "이에따라 초기 자본이나 자산이 일정정도 규모를 갖추지 못하는 사례가 많다"고 말했다. 기술보증기금 장재홍 전주지점장은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을 보유한 기업들에 대한 정책 및 자금지원이 늘어나는 상황이므로 전북지역 기업들도 기술력 확보와 기업 규모화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벽체가 숨을 쉬는 친환경 건축마감재가 각광을 받고 있다.전북대 창업보육센터 308호에 입주한 ㈜오메가라이프(대표 이유연·54)는 장석이 가지고 있는 유효한 특성을 이용한 건축마감재를 개발, 시멘트 독성을 차단하고 새집증후군을 일으키지 않고 상쾌하고 건강한 환경을 만들어줌으로써 병원이나 요양시설, 주방 등의 건축재료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공기와 수분이 통하는 이 마감재는 2007년말 특허(제 10-0791789호)를 취득했으며 상품명 '오메가크리스탈' '오메가퍼티'로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다.천연파우더의 이들 마감재로 시공을 하면 시공면이 미세한 다공질 형태로 형성되고, 입자간의 진동에 의해 자체내 발열상태가 지속됨으로써 단열효과가 있으며, 건물 내벽면에 이슬이 맺히는 결로현상이 없고, 곰팡이가 피지 않는다. 주된 소재 및 바인더가 무기질 성분이어서 불에 타지 않으며, 무반사 무광택 효과로 눈의 피로감이 덜하다. 또한 탈취 기능과 원적외선 방출로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고, 음이온의 다량 방출로 신선하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된다. 천연광물 파우더와 천연무기 바인더와의 혼합이 실내공기 중의 시멘트분진, 크롬6가, 라돈과 같은 휘발성 유기화합물의 독성을 중화시키는 효과는 물론, 원적외선과 음이온의 방출량을 높이는 효과를 내기 때문.건설분야에 종사하던 이유연 사장(주흥건설 대표이사 역임, 토목기사 자격증 취득)이 천연소재 건축마감재를 개발한 것은 2001년 부터. 장석이 맥반석보다 건강에 좋다는 확신을 갖고 실험과 연구를 거듭한 결과 2004년 이 장석가루 제품을 벽에 붙이는 것에 성공했다. "이건 된다"는 자신감을 얻었던 이 사장은 특히 몇군데 병원에 이 마감재를 붙이고 나서 '건강 소재'로서 더욱 자신감을 얻게 됐다. 2007년 3월 법인 '오메가라이프'를 설립한 뒤 특허도 냈으며, 지난해 7월 전북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했다.전주 효자동 대림e편한세상과 주택공사가 시공한 중화산동 중산빌라와 한신빌라, 전북체육고 수영장 사무실과 탈의실, 전북대학병원 암센터 암병동 일부 병실, 전주 마음사랑병원, 정읍아산병원 병실, 전주복지원 등 벽에, 천정에, 바닥에 '오메가크리스탈' '오메가퍼티'가 붙여졌으며, 특히 알레르기를 앓고 있는 사람들과 장기 요양환자들이 좋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KT정읍지사(지사장 김종법) 사랑의 봉사단은 최근 정읍역에서 열린 '어르신 초청 효도 큰 잔치'에 참석, 봉사활동을 벌였다.이날 봉사단원들은 행사에 참여한 노인들에게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썬캡을 선물로 나눠줬으며, 갈증해소를 위한 음료를 제공했다. 또 행사장을 찾은 노인들에 대한 행사안내는 물론 점심식사 도우미로 활동했다.
전북농협은 농부증 증후군의 효율적인 치료와 농업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원광대학교 전주한방병원과 합동으로 23일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도내 14개 지역농협에서 4천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한방진료를 펼친다고 밝혔다.23일에는 진안 백운농협(조합장 박연기)에서 농업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 및 한방진료를 실시해 농업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는 것.
영우냉동식품(주) 등 4개 기업이 외국인 모범 고용업체 감사패를 받았다.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송기태)가 25일 도청 대강당에서 개최한 '제13회 세계인축제 한마당'에서 영우냉동식품과 (주)세원합성, (주)기성 군산공장, (주)에이스안전유리가 외국인 근로자 모범 고용업체로 선정돼 각각 감사패를 받았다.한편 외국인 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도내 작업장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와 고용기업체 관계자 등 85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전북상공협이 마련한 문화행사를 즐기고, 장기자랑도 벌였다.송기태회장은 "오늘 행사는 이국땅에서 외로움을 견디며 산업발전에 기여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한마당 어울잔치를 통해 신명나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촌공사 직원들이 최근 순직한 유가족과 장기투병 중인 직원 돕기에 나서 훈훈한 동료애를 보여줬다.농공 전북본부, 새맘금사업단, 금강사업단 직원들은 1500만원의 성금을 모금한뒤 최근 근무 중 순직한 익산지사 故박일문, 새만금사업단 故임우근 직원의 유가족 및 장기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부안지사 김훈과장 가족 등 3가족에게 23일 나눠 전달한 것.임우근 직원은 지난 2월 파랑주의보시 새만금방조제 순찰 중 순직했다.박일문 직원도 유지관리시설물 도난방지 순찰도중 쓰러져 3월에 순직했다.또 김훈과장도 약 한 달여 전 업무수행 중 뇌출혈증세를 일으킨 채 중태에 빠져 현재 예주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에 있다.한편 이번 성금모금을 주도한 노동조합 김창종 본부장은 "노사가 하나가 되어 전 직원의 진한 동료애와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모금운동에 많은 직원들이 동참해줘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전북농협은 올 처음으로 저축성 보험 상품으로 7%금리를 주는 '보너스저축공제'를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보너스저축공제는 유배당 변동금리상품으로 가입 당시의 적립이율(5월15일 현재 5.5%)을 1년간 확정 적용하며, 가입후 1년까지 보너스 금리를 제공(3년, 5년 1.4%, 10년 1.6%)한다. 또 유배당 상품이므로 추가적인 배당까지 기대할 수 있다.가입한도는 최저 500만원에서 30억원까지이며 6월말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된다.
군산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타타대우상용차(주)가 올해부터 오는 2010년까지 3년동안 총3083억원 규모의 생산시설 증설 투자와 함께 900명의 인력을 추가 채용할 계획인 것으로 밝혀져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기대된다.군산시와 타타대우상용차에 따르면 지난 2006년부터 국내 독점생산하고 있는 8t미만 중형트럭 등의 수요물량이 증가하고 있는데다 기존의 생산 차량외 소형과 준중형 상용차 및 버스를 신규로 생산할 계획이어서 이에 필요한 생산시설과 인력을 단계적으로 증설 및 채용할 예정이다.지난해말 기준 연매출액 4937억원과 수출액 1억7200만불을 달성한 타타대우상용차가 사업 확장에 따른 생산시설 증설을 모두 마무리할 경우 전북의 자동차산업은 한단계 업그레이드돼 명실공히 국내 자동차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타타대우상용차는 생산시설 증설계획의 첫 단계로 올해 700억원을 투자하고 인력도 현 고용인력 1100명의 15%안팎에 해당하는 150∼200명을 신규고용할 계획이다.군산시 관계자는 "타타대우상용차의 생산시설 증설로 인한 지방세 수입이 연 5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고용효과도 현재 인력의 절반 가량이 지역출신인 점을 감안할 때 상당한 고용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2004년 3월 군산에 둥지를 뜬 타타대우상용차는 2006년 1억불 수출탑을 수상했으며 지난해 8월 국내 최대규모의 극초장축 플러스 중형트럭(4.5t/5t)을 출시하는 등 세계최고의 상용차 전문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초 고유가로 기업경영환경이 악화되자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송기태)가 도민들에 에너지절약과 지역상품 애용을 호소하고 나섰다.전북상공협은 25일 에너지절약과 지역상품 애용을 당부하는 호소문을 통해 도민들에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을 당부했다. 전북상공협은 호소문에서 "우리 경제는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는 국제유가와 원자재값 급등·환율상승 등으로 기업경영여건이 악화되고, 이로인해 소비자물가상승과 내수침체까지 겹쳐 기업경영환경과 서민생활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전제하고 "그러나 지역 상공인들의 경영혁신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도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있다면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상공협은 "도민들이 승용차 10부제와 대중교통이용하기·재활용의 생활화 등 에너지절약을 생활화하고, 지역상품과 재래시장 이용하기·축산농가를 돕기 위한 닭 오리 먹기 캠페인 등에 동참한다면 지역 기업들에 힘이 되고, 기업들도 투자를 확대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전북경제를 살리는 데 힘을 모아낼 수 있을 것"이라며 에너지절약 등을 생활화해주기를 당부했다.
수자원공사 전북본부(본부장 김태선)는 물의 소중함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기 위해 인근 완주군 고산면지역 3개 초등학교 정규수업에 어린이 물사랑 프로그램을 반영한 가운데 22일 고산 삼우초등학교 학생 40 여명에게 용담댐과 고산정수장 시설물 견학을 실시했다.이날 견학에서는 댐의 긍정적 역할 및 중요성에 대한 설명과 정수장의 수돗물 생산·공급과정 전반에 대한 체험학습의 장을 제공했다.
전주상공회의소 전북지식재산센터는 22일 전주상의 회의실에서 (주)데크 등 5개 기업에 '2008 전북특허스타기업 인증서'를 전달했다.특허스타기업은 전북지식재산센터가 특허기업 육성을 위해 올해 처음 선정한 것으로, 선정 기업에게는 2010년까지 특허출원 준비로부터 시제품 제작 등 특허컨설팅 전반에 대해 지원해준다.2008 특허 스타기업에는 (주)데크 전주공장 (주)디유에이엔아이 (주)세원하드페이싱 (주)네패스신소재 (주)삼정디씨피가 선정됐다.
한국농촌공사 금강사업단의 올해 1/4분기 '금강짱'에 임피면 영창리 영만 3경지재정리사업지구의 현장소장인 차근춘직원(47)이 선정됐다.차소장은 경지재정리사업을 추진하면서 수혜민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 고객만족에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모든 일에 솔선수범해 조직화합을 이뤄나간 점이 인정됐다.'금강짱'은 맡은 바 소임에 창의적이고 열정적으로 업무를 처리, 조직발전에 기여한 최고사원으로서 지난해부터 분기별로 자체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된다.
전북 농수축산물 신토불이 대잔치 개막… 도농 상생 한마당
전북기업 일냈다···(주)크로스허브 CES2026 ‘최고혁신상’ 수상
김민호 엠에이치소프트 대표 “우리는 지금 인공지능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전북, 준공후 미분양 9개월 만에 4배 급증
좋은제품을 저렴한 가격에...농특산물 직거래 축제 열린다
[건축신문고]반석 같은 땅 만들기
대기업부문-GM대우자동차 군산공장
감귤 부산물 ‘냄새, 해충 잡고, 땅심 키우는’ 친환경 자재로 재탄생
돈과 게으름
8년째 방치된 에코시티 ‘기무사 부지’···개발은 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