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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은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있어 어떤 선물을 해야할 지 매년 고민하게 된다.올해의 경우 어린이날 선물로 지난해에 이어 어린이 애니메이션 자동차 변신로봇 캐릭터 완구가 강세이며, 어버이날 선물로는 홍삼, 비타민 등 건강기능식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이마트 전주점이 지난달부터 어린이 완구 매출 동향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이번 어린이날 선물로 가장 인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완구는 터닝메카드 그리핑크스 스페셜세트과 터닝메카드 메가드레곤, 헬로카봇 K캅스, 레고 넥소나이츠 포트렉스 세라의 팝콘가게 시크릿쥬쥬셀카폰 등이다.롯데마트 전주점도 어린이 완구 인기 제품 13위에 레고 포트렉스, 헬로카봇 K캅스, 터닝메카드 그리폰&스핑크스 스페셜플레이 세트가 많이 판매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홈플러스 효자점은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장난감으로 1위 터닝메카드, 2위 카봇, 3위 또봇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여아 상품 중에서는 점토 놀이 기구인 세라의 팝콘가게와 시크릿쥬쥬셀카폰 등이 인기지만, 대형마트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어린이 완구 선물에는 남녀 경계가 사라지는 추세다.최근 영화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의 개봉에 맞춰 어벤져스 타이탄 테크, 시빌워 아이언맨 마스크 등 캐릭터 상품도 잘 나간다고 유통업계 관계자들은 전했다.한 대형마트 관계자는 TV방영 여부에 따라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난감도 바뀌고 있다며 올해 초만 해도 터닝메카드가 아이들에게 인기 1위였는데, 최근 애니메이션 방영이 종료되면서 레고와 헬로카봇으로 대체될 것 같다고 말했다.어버이날 선물로는 건강기능식품 인기가 여전하며, 노년층 부모들의 현금 선호 경향으로 상품권 판매는 다소 시들해질 것으로 보인다.4일 시장조사전문기업 마크로밀엠브레인이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선물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어버이날 선물로 대부분 현금(66.2%, 중복응답)을 고려하고 있었다.한편 도내 대형마트들은 어버이날 영향으로 홍삼, 비타민 등 건강식품 매출이 동기간 대비 30%이상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고급 화장품 브랜드 매출은 불황 속 호황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산보다 가격이 비싼 해외 유명 브랜드 화장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4일 롯데백화점 전주점에 따르면 지난 1월 1일부터 현재까지(5월 4일 기준) 롯데백화점 1층에 입주한 총 27개의 샤넬, 디올, 시슬리 ,비오템, SK2,에스티로더 등 해외 유명 브랜드를 비롯해 국내 유명 브랜드 화장품 매장의 총 매출이 90여억원이다. 지난해 동기간 보다 매출이 4.2% 올랐다.이처럼 값비싼 국내외 유명 브랜드 화장품 매출이 일반인의 상상을 초월할 만큼 많은 것은 경기침체 장기화로 의류 등 초고가의 명품 구매가 어려워지자 고가 화장품이라는 작은 사치를 통해 소비욕구를 만족시키려는 고객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라는 게 화장품업계 종사자들의 전언이다.실제 롯데백화점 1층 화장품 매장에서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고객들이 몰렸다.고객 양모 씨(36)는화장품은 한번 사면 2달이상 사용하기 때문에 가격이 좀 비싸더라도 해외 유명 브랜드 제품을 사게 된다고 말했다.또 다른 고객 차모 씨(56)는 백화점에 입주한 브랜드들은 매장직원들이 직접 메이크업 요령을 가르쳐 주는 점이 좋다며투자대비 만족도가 높다고 밝혔다.더욱이 예전에는 화장품 구매 고객이 대부분 여성이었지만 지금은 남성들도 많이 찾고 있다.매장 직원들은 남성고객들이 많이 늘었다고 입을 모았다.한 화장품 매장 직원 김모 씨(26)는요즘은 남성고객들이 더 꼼꼼하게 화장품을 고른다며남성들은 화장품 사용주기도 짧아 매출에 큰 보탬이 된다고 말했다.업계 관계자들은 자외선 차단제가 본격적으로 팔리는 여름이 다가오면 더욱 매출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롯데백화점 관계자는 2030대 고객 중심으로 자신을 표출하는 아이템에는 가격이 비싸더라도 과감히 투자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마트는 소비 활성화가 기대되는 이번 황금연휴에 소비 진작을 위한 대규모 판촉행사를 연다고 4일 밝혔다.4일부터 600개 품목, 200억원 상당 물량을 투입해 가족 먹거리, 효도상품, 나들이용품을 중심으로 10∼40% 할인 행사를 연다.대표적인 가족 나들이 먹거리인 국산 삼겹살과 목심을 30% 할인해 각각 980원에판매한다. 또 러시아산 활대게(800g안팎·2만5800원), 수박(6㎏ 미만 1만1500원), 수입맥주(4캔 9000원), 빅텐 메쉬 그늘막(3만9900원) 등을 저렴하게 판다.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4∼5일 어린이 동반 고객에게 바나나를 준다. 11일까지는 인기 브랜드 행사상품 2만원 이상 구매 시 특란 한판을 증정한다.4∼6일에는 70여개 상품을 최대 61% 할인 판매하는 ‘왕창싼데이’ 행사를 연다. 어린이날(5일), 임시공휴일(6일), 주말(7∼8일)로 이어지는 황금연휴가 소비심리회복에 전환점이 될 것으로 이마트는 예상했다. 연합뉴스
롯데마트가 매장에서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의 주요 가해 기업인 ‘옥시’ 제품을 최소 수준만 진열·판매하기로 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3일 “이날 내부 회의를 거쳐 가습기 살균제 사태가 마무리될때까지 옥시 브랜드 제품들을 최소 수량만 매장에 남기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우선 롯데마트는 가장 소비자의 눈길을 끄는 매장 선반 맨 끝쪽에 진열된 옥시 제품들은 당장 철수시키고, 옥시 제품에 대한 신규 발주도 중단하기로 했다. 앞으로 매장에는 현재까지 확보한 재고 일부 옥시 제품만 소량 남겨둘 방침이다.현재 옥시는 수 십명의 사망자를 낸 PHMG인산염 성분의 가습기 살균제를 2001년부터 제조·판매하는 과정에서 ‘유해 가능성’에 대한 회사 내외부 전문가의 경고를 무시하고, 원인미상 폐 진환의 원인으로 가습기 살균제를 지목한 보건당국의 조사 결과를 반박하는 보고서까지 조작한 의혹을 받고 있다.옥시의 도덕성과 기업윤리에 대한 비난은 ‘불매운동’으로까지 이어져 일반 소비자뿐 아니라 약사들까지 개비스콘, 스트렙실 등 옥시의 일반의약품을 팔지 않겠다고 나설 정도다.하지만 최근 대형마트 3사는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해 옥시 불매운동이퍼지고 지난달 26일 신현우 전 옥시 대표가 검찰에 출석하는 와중에서도 사회 분위기와는 동떨어져 옥시 제품을 하나라도 더 팔기위해 판촉 마케팅에 열중해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연합뉴스
국세청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현금영수증을발급받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경품 지급 이벤트를 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벤트에 참가하려면 5월 안으로 음식·숙박·소매업이나 여행·운수·스포츠 등 여가 관련 서비스업종에서 현금영수증을 3차례 이상 받은 뒤 국세청 홈페이지(www.nts .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국세청은 이달 31일까지 이벤트에 참가한 이들 가운데 500명을 추첨해 5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경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국세청은 “이번 이벤트가 소비를 촉진해 내수를 진작시키는 한편, 소비자가 적극적으로 현금영수증 발급을 요청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2일 소비자의 안전할 권리를 무시한 옥시레킷벤키저 제품의 불매운동에 동참했다고 밝히며 가습기 살균제 사고피해 구제 접수 안내 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가습기 살균제 피해접수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피해조사실에서 실시하며, 피해를 본 소비자는 즉시 전주지역 소비자정보센터(063-282-9898) 또는 소비자상담센터(1372)로 문의하면 된다.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박중구)은 전북지역 귀농귀촌민들의 판로 지원을 위한 전북 농산물 산지 직송 행사을 연다고 27일 밝혔다.오는 29일 전주점 지하 1층 식품코너에서 진행되는 이 행사는 도내 귀농인들의 농산물을 구매,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개척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앞서 지난 26일 박중구 점장 등 롯데백화점 전주점 임직원은 진안군 상전면의 고랭지 버섯재배 농가를 방문해 귀농인 부부가 재배한 표고버섯의 품질과 출하량을 점검했다. 이 귀농인 부부는 2010년부터 표고버섯을 재배, 연간 약 2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롯데백화점 전주점은 이번 산지 직송전을 시작으로 불안정한 판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농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수익 개선을 위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박중구 점장은 그간 롯데백화점에 보내 주신 고객의 사랑을 되돌려 드릴 수 있는 일을 찾던 중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지역 내 일등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에 전국 최대 규모의 한샘인테리어 매장이 문을 열었다.한샘 인테리어 전주점(점장 하성민, 대표이사 하승완)은 지난 16일 전주시 금암동 전주 시외버스 터미널 옆 전주점에서 오픈식을 가졌다.매장 총면적만 3300㎡로 전국 최대 규모인 전주점은 지하 1층부터 5층까지 총 6개의 층이 테마별로 나뉘어져 생활용품과 부엌 등 홈인테리어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도록 꾸며졌다.신혼전문관과 침실관, 거실관(자녀, 서재), 키친&바스관, 생활용품관 등 층별로 콘셉트에 걸맞은 가구와 물품들을 볼 수 있다.특히 각 층마다 3D큐브캐드 상담창구를 설치해 고객들이 가구를 들이기 전 미리 가구 배치와 디자인 등을 경험할 수 있게 한 것도 특징이다.전주 시외버스터미널 바로 옆에 위치해 접근성도 좋고 고객들의 편의를 고려해 70대 이상 주차가 가능한 주차장도 마련했다.전주점 오픈은 45년 동안 가구인으로 살아온 하승완 대표의 의지로 이뤄졌다.그는 10년전 김제시 백구면에 백구 전국가구단지를 조성하고 한샘 전군점을 운영하는 등 도내 가구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가구기업인이다.하 대표는 생활용품부터 가구까지 매장을 찾는 전북도내 고객들이 편리한 쇼핑을 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전주점은 고객들에게 가구가 아닌 공간을 제안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박중구)은 13일부터 17일까지 6층 이벤트 행사장에서 해외 명품Fair행사를 연다.행사장에서는 정기세일을 맞아 명품의류 중 손상 상품은 40~70%, 해외 잡화 및 선글라스 등 20개 브랜드상품은 10~4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이 기간 60만 이상 구매한 고객 100명을 대상으로 롯데상품권을 증정하고, 당일 100만원 이상을 롯데카드로 구매할 경우 6개월 무이자 등 풍성한 사은행사도 펼쳐진다.마크바이마크 제이콥스 핸드백이 34~84만원, 버버리 핸드팩이 49만9000원~112만5000원, 페라가모 여성화가 26만5000원~59만5000원 등의 가격에 판매된다.전주점 관계자는 연간 두 번하는 행사인 만큼 고객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브랜드를 선정했다며 합리적인 가격과 차별화한 해외 패션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박중구)은 11일 9층 옥상공원에서 전주전북 알뜰맘 카페 회원들과 함께 나눔 장터를 진행했다.헌 물건에 새 생명을, 나눔으로 희망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장터에서는 카페 회원들이 내놓은 천연모기 퇴치제, 손수건, 장난감, 이불 등 중고 및 수제상품이 판매됐다.이번 행사는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중고 상품을 판매, 롯데백화점이 지향하는 에코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전주점은 카페 회원들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티슈와 세제 등 각종 생필품을 지원했다.박중구 점장은 자원 재사용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환경친화 경영과 함께 지속적으로 다양한 지역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소비자정보센터는 오는 23일 오후 1시 전북도청 광장에서 ‘Green Way 환경축제’를 연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구의 날(4월22일)을 맞아 어린이들이 환경·경제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갖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지구의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에서 제정한 지구의 날에는 다양한 환경문제를 주제로 매년 기념행사가 열린다.참가 대상은 도내 초등학생들로 녹색소비활동을 위한 다양한 체험과 교육이 진행된다. 학생들은 행사장 내 체험관에서 지구온난화 예방법과 지혜로운 소비활동을 익히는 체험활동을 한다.전북소비자정보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생활 속 다양한 경제원리를 배울 수 있길 바란다”며 “또래 친구들과의 공동체험과 교육을 통해 협동심도 기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참가비는 1만원이며 자세한 문의는 전북소비자정보센터(063-282-9898)로 하면 된다.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박중구)은 오는 9일 6층 매장에서 전주점 아울렛 최초로 ‘PARTY 649’행사를 연다고 6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사구(4·9) 싶은날’이란 주제로 TBJ, 난닝구, 써스데이아일랜드, NBA 등 모두 23개 유명브랜드가 대거 참여한다.행사 기간 다양한 봄 상품들을 50~6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특히 크리스크리스티 브랜드 매장에서는 모든 바지 상품을 3만9000원 균일가로 판매하며,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영화관람권(1인 2매)을 증정한다.전주점 관계자는 “고객들이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상품이 풍성해 높은 매출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북혁신도시에 창고형 가구 할인매장이 들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가구유통 전문기업 ‘센트럴가구물류’는 6일 완주군 이서면 은교장동길 20에 1000㎡ 규모의 창고형 가구매장을 연다고 5일 밝혔다. 센트럴가구물류는 원목 가구 생산을 중점으로 하는 자사 공장과 소파, 침대 등을 만드는 공장이나 유통사를 연결시킨 회사다. 혁신도시 전시장은 수도권의 대규모 가구 할인매장처럼 중간 유통 과정 없이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한 것이 특징이다. 이처럼 유통 과정 단순화로 가격 거품을 확실히 줄였다는 게 센트럴가구물류의 설명이다.제품 가격은 시중의 최대 절반 수준이다. 천연가죽소파의 경우 시중가 300만원 판매 제품이 90만원대, 70만원대 침대는 29만원이면 구입할 수 있다. 배송도 빨라 구매 후 보통 3일 이내면 제품을 받을 수 있고, 각종 A/S를 위한 신속 처리반도 운영 중이다.센트럴가구물류는 혁신도시 전시장에 이어 오는 15일에는 수도권(경기 광주)에 2호 매장을 열 계획이다. 또한 오픈 기념으로 이달 한 달 동안 매장 내 모든 판매 제품에 대해 10% 내외 할인 판매를 진행하는 등 지역 소비자 잡기에 나선다.권동혁 센트럴가구물류 대표는 “혁신도시 전시장은 도내 최대 규모의 가구 할인매장으로 품질 대비 가장 저렴한 제품을 만날 수 있는 좋은 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박중구)은 31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봄 정기 세일인 Lovely 名作 SALE을 18일 동안 진행한다.이번 정기 세일은 봄을 맞이해 진행되는 대규모 세일인 만큼 아우터스포츠아웃도어 등 봄 수요에 걸맞은 인기상품들을 명작 트렌드 아이템이라는 이름으로 대거 할인 판매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6층 이벤트 행사장에서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린컴퍼니패밀리 대전과 커리어우먼을 위한 봄 패션 기획전을 진행하고, 31일부터 4월 7일까지 블랙야크, 밀레 봄 산행 특별행사를 통해 40%70%까지 세일한다.1층 이벤트매장에서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사랑의 열매와 함께하는 홈패션, 주방용품 자선 대바자를 진행한다.광목사랑 포라트와 레노마, 박홍근 등 총 15개 유명브랜드가 대거 참여하며 바자특가상품 등을 최대 50%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
한국소비자원은 30일 인기 외국상표 운동화 9종에 대해 해외직접구매(해외직구)가격과 국내 구매 가격을 조사한 결과, 2종을 제외하면 해외직구 가격이 더 비쌌다고 밝혔다.소비자원은 지난 1418일 나이키, 리복, 푸마, 뉴발란스, 아디다스 5개 상표에 대해 한국과 미국의 온라인 쇼핑몰 최저가를 조사한 결과를 이날 공개했다.성인용 제품만 있는 리복을 제외하면 나머지 4개 상표는 성인용과 아동용을 함께 조사해 총 9개 제품에 대한 가격비교가 이뤄졌다.조사 결과, 성인용인 뉴발란스와 푸마 2개 제품만 해외직구 가격이 더 저렴했다. 뉴발란스의 해외직구는 10만9천854원으로 국내 구매가(15만1천686원)보다 27.6%저렴했다.푸마는 해외직구 가격(11만397원)이 국내 판매가(13만2천원)보다 16.4% 더 쌌다. 나머지 7개 제품은 해외직구가 더 비쌌는데 성인용 리복 운동화는 해외직구 가 격(13만8천610원)이 국내판매가(8만1천300원)보다 70.5% 비쌌다.다음으로 아디다스 아동용은 국내판매가가 4만5천352원으로 해외직구 가격이 65.1% 더 높았고, 국내 판매 가격이 5만7천230원인 푸마 아동용 운동화도 해외직구가 52.9% 비쌌다.해외직구와 국내판매가의 차이가 가장 작은 제품은 아디다스(9만2천650원)와 나이키(10만8천860원) 성인용 운동화 2개 제품으로 이들은 해외직구 가격이 국내 판매가보다 1.92.1% 더 높았다.소비자원은 이번 시험 과정에서 국내와 해외 시장에서 가짜 의심 제품이 1종씩 확인됐다고 밝혔다.배송기간은 국내구매가 26일, 해외구매가 711일로 해외구매가 국내보다 평균 2배 정도 더 걸렸다고 소비자원은 밝혔다.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박중구)은 24일 직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주천 주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하천 정화활동은 전주천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전주점 직원들은 전주천 둔치를 돌며 쓰레기와 폐품 등을 주웠다.전주점은 앞으로도 ‘희망찬, 건강한, 깨끗한 내일’을 표어로 삼아 지역 장애인과 노인·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박중구 점장은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활동을 계속 펼쳐 전주시민들과 함께 하는 백화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에 사는 50대 여성 양모 씨는 이달 초 한 업체로부터 무료로 화장품 샘플을 보내주겠다는 전화를 받고, 자신의 주소를 알려줬다.하지만 정작 양 씨가 샘플인 줄 알고 사용한 것은 화장품의 본품이었다. 결국 양 씨에게는 30만원 가량의 본품 대금이 청구됐다.이처럼 무료로 주겠다고 한 화장품 샘플과 함께 수십만원대의 고가 제품이 배달돼 대금을 물어내야 하는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또 이런 화장품 샘플은 판매점의 테스트용 제품으로 감염 우려가 높아 소비자 피부건강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23일 전북소비자정보센터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이달 18일까지 접수한 화장품 관련 상담건수는 모두 118건이다.이 중 화장품 샘플을 미끼로 소비자를 현혹해 주소를 알아낸 뒤 고가의 화장품 본품을 끼워 대금을 청구하는 사례가 가장 많았다.상담 유형별로 보면 무료 샘플빙자 후 본품 배송이 60건(50.9%), 사용 후 부작용청약철회 거부 18건(15.3%), 계약 불이행 14건(11.9%) 등의 순이다.전북소비정보센터는 이런 소비자 피해예방을 위한 주의사항을 안내했다.무료, 샘플, 설문조사 등 선심성 상술에 현혹돼서는 안되며 배송을 받더라도 택배기사를 통해 수취거절 의사를 분명히 밝혀야 한다.또한 판매점 테스트용 제품은 감염우려가 있기 때문에 일회용 도구를 이용해 퍼프아이섀도우 팁 등 소품은 정기적을 세척하고, 완전히 건조해 사용해야 한다.화장품 사용으로 부작용이 발생할 때는 제조업자, 소비자단체 등에 신고해야 한다. 보상을 받기 위해서는 의사 진단서소견서패치테스트 결과 등 피해 입증자료를 준비해야 한다.전유나 전북소비정보센터 간사는 도내에서 화장품 관련 소비자 상담 피해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면서 무료 샘플을 빙자해 본품 대금을 청구하는 전화를 받으면 거절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다고 설명했다.
롯데백화점 전주점은 25일부터 30일까지 6층 행사장에서 구두 브랜드 탠디종합전 행사를 연다고 23일 밝혔다.이월기획상품 등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에서는 구두, 지갑 등 품목에 따라 최대 7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탠디 대표상품인 구두, 수입화, 남성스닉커즈는 8만9000~13만8000원에, 한정삼품으로 여성화 300족을 6만9000원에 각각 판매한다. 또 남성밸트지갑이 5만9000원, 여성지갑은 6만9000~7만9000원 등이다.전주점 관계자는 고객의 취향에 맞춰 기획한 행사인 만큼 많은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 전북본부(본부장 강태호)는 지역 원예농산물 공동브랜드 ‘예담채’의 소비촉진을 위해 오는 27일까지 농협하나로마트 인천점에서 산지직송전을 연다고 15일 밝혔다.전북도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앞으로 인천을 비롯해 전북 출향민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서울, 성남, 수원 등 수도권 대형유통매장에서 추가로 실시될 예정이다.판매되는 지역 농특산물은 사과, 배, 딸기, 치즈, 오디 등 60여개 품목이다.농협중앙회 전북본부는 농산물 성출하기인 9~10월 서울 대형유통업체에서 도내 14개 시·군과 함께 ‘전북도 농산물 대전’을 개최, 지역 농산물을 홍보할 계획이다.강태호 본부장은 “지역 농산물을 잘 팔아주는 판매농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소비자정보센터는 새 학기를 맞아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소비·경제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문의 및 접수는 15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40명을 모집한다.이번 교육은 오는 26일 전북소비자정보센터와 남원 혼불문학권에서 이뤄진다. 이날 주요 프로그램은 혼불문학관 관람, 목공예 체험 등으로 생활 속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한 소비·경제교육으로 꾸려졌다.전북소비정보센터 관계자는 “어린이 소비자들이 보다 현명하고 똑똑한 소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면서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전북소비자정보센터(282-989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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