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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양경찰서(서장 최창삼)가 도내 일부 해수욕장에서 독성해파리(노무라 입깃 해파리, Nomura's jellyfish)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면서 피서객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군산해경에 따르면 지난 29일 부안 A해수욕장에서 서모(15)양 등 피서객 50여명이 해파리에 쏘인 후 고통을 호소해 현장에 배치된 해경과 보건소 등에서 응급조치를 받았다. 인근의 다른 해수욕장에서도 해파리가 출몰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해경이 긴급 제거작업에 나서는 등 최근 해수욕장마다 해파리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이들은 물놀이 중 무언가 다리 쪽을 스치고 지나간 후 빨갛게 부어오르며 통증을 느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무라 입깃 해파리는 5월부터 우리나라 인근해역에서 발견되며 7~9월 사이에 개체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 촉수의 독은 사람의 생명을 위협할 만큼 치명적이지는 않지만 어업은 물론 피서객들에게 피해를 입히고 있다. 군산해경은 연안구조장비와 인명구조요원들을 투입해 연안으로 내려오는 해파리 제거작업에 나서는 한편, 해파리가 자주 출몰하는 부유물이나 거품이 많은 곳과 물의 흐름이 느려지는 곳에서의 입수를 피하고 해변을 걸을 때도 반드시 신발을 착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산해경 안전관리팀 한성희 경사는 "해파리가 강한 독성을 지니고 있지 않다 하더라도 사람에 따라서는 통증과 발열, 오한, 근육마비 등을 일으킬 수 있다"며 "해파리에 쏘였을 경우 미지근한 바닷물이나 깨끗한 물을 이용해 쏘인 곳을 세척하고 응급처치 후에도 통증이 계속될 경우 가까운 병원을 찾아 조속히 치료해야 한다"고 말했다.
군산경찰서는 23일 노상방뇨를 제지한다며 시민을 폭행해 뇌사상태에 빠뜨린 혐의(중상해)로 최모(61ㆍ무직)씨를 구속했다.최씨는 지난 19일 오후 8시35분께 군산시 나운동의 한 제과점 앞에서 만취해 노상방뇨를 하다가 이를 막는 주인 김모(55)씨의 얼굴 등을 주먹으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폭행당한 김씨는 아스팔트 바닥에 넘어지면서 머리를 심하게 다쳐 뇌사상태에 빠졌다.최씨는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군산 나운동과 수송동 일대에서 행인에게 술병을 휘두르고 교회에서 돈을 갈취한 혐의도 받고 있다.최씨는 과거에도 술을 마시고 행패를 부리거나 음주운전을 해 10여차례나 처벌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익산경찰서는 23일 빌려간 돈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초등학교 동창을 흉기로 찌른 혐의(살인미수)로 신모(39)씨를 긴급체포했다.신씨는 지난 22일 오후 6시55분께 익산시 동산동의 한 커피숍에서 동창 김모(39)씨를 만나 "2개월 전에 빌린 200만원을 갚으라"고 말다퉁을 벌이다 흉기로 김씨의 옆구리 등을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사건 직후 김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경찰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신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고창군 심원면 만돌리 소재 대섬 인근 모래사장에서 돌고래 한 마리가 죽은 채 발견됐다.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10시께 대섬 인근 해안가에서 독게를 잡던 이모(64고창)씨가 바위틈에 길이 2m, 몸 둘레 1m 가량의 돌고래 한 마리가 죽어 있는 것을 발견해 신고했다.
지난달에 이어 또 한 번 현직 경찰이 음주운전 사고를 냈다.전주 완산경찰서는 20일 음주운전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범 위반)로 전주 덕진경찰서 소속 A(49)경사를 불구속 입건했다.A경사는 전날 오후 10시10분께 전주시 효자동 완산구청 앞 도로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택시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A경사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97%로 면허정지에 해당할 정도로 술에 취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A경사를 대기조치시키고 조사가 마무리되면 징계를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지난달에도 전주 완산경찰서 소속 B(39) 경사가 음주사고를 내고 도주했다가 구속됐다.
전북경찰이 올해 상반기 치안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17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조사에서 전북경찰은 치안고객만족도 점수 82.4점으로 전국 평균인 77.7점 훨씬 웃돌며 전국 1위에 올라섰다.전북경찰은 지난해 하반기 치안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2위를 차지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 1위를 기록해 명실상부한 치안서비스 강자로 떠올랐다.이번 조사에는 전국 16개 지방경찰청을 대상으로 시민 4천800여명이 참여했으며 ▲민원 ▲112신고처리 ▲교통사고조사 ▲수사ㆍ형사 등 4개 분양에 대해 치안서비스 만족도를 평가했다.장전배 전북경찰청장은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도민중심의 치안정책을 펼쳐 신뢰받는 전북경찰이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면서 "도민이 공감하는 치안정책을 통해 '안전한 전라북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국을 돌며 3억5천여만원 상당의 담배를 훔친 전문털이범이 경찰에 붙잡혔다.남원경찰서는 16일 경상도와 전라도 일대를 돌며 새벽 시간대 인적이 드문 상가에 침입해 상습적으로 담배를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박모(50ㆍ부산)씨 등 2명을 구속했다.이들은 지난 5월 31일 오후 11시30분께 남원시 금동의 한 슈퍼에 들어가 담배 100여 보루(시가 250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부산교도소 동료인 이들은 2010년 10월부터 최근까지 2년간 부산과 울산, 남원, 순창 등을 돌며 75회에 걸쳐 3억5천만원 상당의 담배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이들은 또 보안업체에 가입되지 않은 농촌이나 시장 근처의 영세 상점만을 노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 결과 드러났다.이들은 경찰에서 "담배가 부피에 비해서 값이 많이 나가서 담배만 골라 훔쳤다"고 말했다.
전주의 한 예식장 전 사장 고모씨(45) 등 3명이 모두 숨진 채 발견된 사건에 개입됐던 조직폭력배가 구속됐다.전주 덕진경찰서는 9일 이 사건과 관련해 납치와 감금 등을 도운 전주의 한 조직폭력배 황모씨(39)를 지난 5일 긴급체포했으며, 8일 중감금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지난 4월 20일 오후 4시 40분께 숨진 고씨가 납치결박한 윤모씨(44)와 정모씨(55) 등 2명을 고씨의 사촌처남 이모씨(40구속)가 마련한 장수군의 한 장소로 옮긴 뒤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황씨는 경찰조사에서 "숨진 고씨가 월드컵경기장 주차장에 있던 자신의 차 안에서 윤씨를 제압한 뒤 밖에서 전화를 하던 정씨를 차례로 제압했다"면서 "그 당시 주차장 인근에는 해외로 도주한 조직폭력배 김모씨(36) 등 2명이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숨진 고씨가 윤씨와 정씨를 제압할 당시 황씨는 '월드컵경기장 주변을 돌고 있었다'고 진술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익산경찰서는 6일 이별을 통보하고 자신을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살인)로 장모(4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장씨는 지난 4일 오후 10시30분께 익산시 동산동 한 도로에서 조모(46여)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장씨는 범행을 미리 계획하고 퇴근하는 조씨를 인적이 드문 곳까지 뒤쫓아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장씨는 경찰에서 "남자 문제로 다투다가 헤어지자는 말에 화가 나서 이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5일 시어머니를 살해한 김모씨(40여)를 붙잡았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4일 오후 2시40분께 청주시 상당구 박모씨(86여)의 집에서 시어머니인 박씨를 목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김씨는 평소 시어머니가 "남편과 헤어져라"며 구박하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고부갈등을 겪던 며느리가 시어머니를 살해해 경찰에 붙잡혔다.전주 완산경찰서는 5일 남편과 헤어지라고 강요하는 시어머니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김모(40여)씨를 긴급 체포했다.김씨는 4일 오후 2시40분께 충북 청주시 상당구에 사는 시어머니를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김씨는 남편과 재혼한 뒤로 시어머니와 고부 갈등을 겪어왔고, 남편과 헤어지라는 말에 화가 나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청주상당경찰서로 김씨를 인계할 예정이다.
전북지방경찰청은 실종아동 등을 신속하게 발견하기 위해 '사전등록 및 위치추적제'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경찰은 도내 14개 경찰서와 지구대 등에 '사전등록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할 방침이다.사전등록제는 보호자가 원할 경우 14세 미만의 아동의 지문과 얼굴 등에 관한 정보를 경찰서에 사전 등록해 실종 사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제도다.등록대상은 만 14세 미만 아동부터 지적장애인, 치매노인 등이다.경찰은 또 위치추적 시스템을 운영해 실종 사건이 발생하면 이동통신사와 연계해 실종자의 위치를 최대한 신속하게 찾을 수 있게 됐다.경찰 관계자는 "이번에 시행되는 두 제도를 통해 실종자의 안전과 수색에 따른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됐다"며 "사전등록제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산경찰서는 3일 술에 취해 도로 한복판에서 흉기를 휘두른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정모(41)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정씨는 2일 오전 11시께 군산시 소룡동 한 주유소 앞 6차로 도로에서 지나가는 차를 세우고 시민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조사 결과 정씨는 정신이 없는 상태에서 아무 이유 없이 자신이 제작한 흉기를 가지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 관련기사 6면전주의 한 예식장 전 사장 고모씨(45) 등 3명이 모두 숨진 채 발견된 사건에 개입한 혐의로 조직폭력배와 고씨의 친인척 등 5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입건됐다.전주 덕진경찰서는 2일 중간 수사브리핑을 통해 이 사건과 관련해 납치와 감금 등을 도운 전주의 한 조직폭력배 고모씨(40)와 숨진 고씨의 아들(21)과 사촌처남 이모씨(47)를 중감금 치사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은 또 숨진 고씨의 아들 후배인 최모씨(20)와 아들의 지인인 김모씨(31)를 중감금 방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숨진 고씨의 아들과 조직폭력배 고씨는 지난 4월 20일 오후 4시 40분께 전주시 반월동 월드컵경기장 주차장에서 A예식장 전 사장 고씨 등이 납치 결박한 윤모씨(44)와 정모씨(55) 등 2명을 다음날인 21일 오전 1시께 고씨의 사촌처남 이씨가 마련한 장수군의 한 장소로 옮긴 뒤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행방불명됐던 전주의 한 예식장 전 사장 고모씨(45) 등 3명이 모두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이 사건에 연루된 사촌처남과 조폭 등 5명을 입건했다.전주 덕진경찰서는 2일 수사브리핑을 통해 이 사건에 연루된 8명의 정황을 포착했으며, 이중 5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입건 된 5명은 예식장 전 사장 고씨의 아들(21), 전주의 한 조직폭력배 고모씨(41), 고씨의 사촌처남 이모씨(48), 고씨 아들의 후배 최모씨(20)와 아들 지인 김모씨(31) 등이다.이 가운데 경찰은 고씨의 아들과 조직폭력배 고씨, 고씨의 사촌처남 이씨 등 3명을 중감금치사 혐의로 구속하고 고씨 아들의 후배와 지인인 최씨와 김씨에 대해서는 감금방조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씨의 사촌처남 이씨는 숨진 윤모씨(44)와 정모씨(55) 등 2명을 감금할 수 있는 장소를 소개시켜 준 것으로 드러났고, 나머지 공범들은 고씨의 범행을 도운 것으로 밝혀졌다.경찰은 이번 사건에 연루 된 고씨의 아내(48) 등 3명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주 완산경찰서장으로 백용기 전북청 정보통신담당관이 발령되는 등 경찰 총경급 인사가 단행됐다.경찰청은 2일자로 전북지역 15명을 포함해 하반기 총경급 경찰관 240명에 대한 인사발령을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인사에서 전주 덕진서장에는 신일섭 전북청 경무과장이, 고창서장에는 조기준 전북청 보안과장이, 진안서장에는 최원석 전북청 경비교통과장이, 정읍서장에는 김진홍 중앙경찰학교 운영지원과장이 각각 임명됐다.전북청 경무과장에는 양희기 전주 완산서장이, 수사과장에는 최종문 고창서장이, 보안과장에는 안기남 진안서장이, 정보통신담당관에는 백순상 정읍서장이 자리를 옮기며 청문감사담당관에는 김동봉 서울청 총경 승진자가, 경비교통과장에는 이동기 충남청 총경이 각각 발령됐다.지난 2010년 7월 조현오 전 경찰청장의 성과주의를 비판하다 파면됐던 채수창 전 서울 강북경찰서장은 전북청 경무과 치안지도관으로 복귀했다.남기재 전북청 수사과장은 교육에 들어가고, 양태규 전주 덕진서장은 계급정년에 의해 전북청 경무과로 대기 발령됐다. 또 교육에 들어갔던 박훈기 전북청 총경 승진자는 제주청 홍보담당관으로 발령을 받았다.
전북지방경찰청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여름출장파출소를 12곳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경찰은 안전사고 예방과 유명피서지의 치안유지를 위해 다음달 1일부터 두달간 도내 해수욕장과 하천 등 주요 피서지 12개소에서 여름출장파출소를 운영한다.이에 경찰은 군산 선유도와 부안 격포ㆍ변산, 고창 구시포 등 도내 해수욕장 6곳과 남원 뱀사골과 무주 구천동, 진안 운일암반일암 등 하천 6곳에 경력과 구명장비 등을 배치할 예정이다.경찰은 구명환과 구명조끼, 로프 등 인명구조 장비를 확보하고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호송수단 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경찰 관계자는 "도내 휴양지 중 피서객이 가장 많이 모이는 곳을 중심으로 선정했다"며 "지자체와 소방방재청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피서객들이 안심하고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익산경찰서는 28일 여대생을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정모씨(33)에 대해 강도강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27일 오전 3시께 익산시 영등동의 한 길가에서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귀가하던 신모씨(20여)를 흉기로 위협한 뒤 인근으로 끌고 가 성폭행 한 혐의를 받고 있다.정씨는 또 신씨를 성폭행 한 뒤 현금 1만3000원을 빼앗은 혐의도 받고 있다.조사결과 정씨는 신씨의 알몸 등을 촬영한 뒤 경찰에 신고하면 인터넷에 유포하겠다라며 신씨를 협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동해안에 이어 서해안에서도 포악상어가 잇따라 잡히면서 피서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27일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0시 무렵 군산 어청도 근해에서 길이 1.5m 가량의 포악상어 2마리와 새끼 2마리 등 총 4마리가 충남 홍원 선적 안강망 어선 K호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다. 지난 24일에도 전남 영광군 안마도 근해에서 안강망 어선이 쳐놓은 그물에 길이 2m 가량의 포악상어 1마리가 죽은 채 잡힌 바 있다.해경은 인명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서해안에서도 상어 주의보를 발령하고 포악상어 피해 예방대책 마련에 나섰다.잠수기 어선의 조업 해역 순찰을 강화하고 어민들을 대상으로 포악상어 출현 시 행동요령과 유의사항에 대한 교육을 실시키로 하고 피서객들에게도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해경은 상어 피해 예방을 위해 잠수기 조업을 하는 잠수부나 해녀는 2명이상 함께 공동작업을 할 것, 포악상어를 만났을 때 놀라서 급하게 물위로 나오지 말 것, 잠수조업 해역에서는 비린내를 풍기지 말 것, 잡은 고기를 허리에 묶어서 작업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전북지방경찰청은 화물연대 총파업 이후 계속되는 노조원들의 불법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27일 밝혔다.경찰은 특히 비노조원의 화물차 파손과 경찰관 폭행 등에 대해서는 구속 수사할 예정이다.경찰이 구속 수사의 칼을 빼든 이유는 화물연대 총파업 이후 연일 계속되고 있는 불법행위 때문이다.27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화물연대 총파업 사흘째 동안 비노조원ㆍ경찰관 폭행과 화물차 훼손한 혐의로 화물연대 노조원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이외에도 비노조원의 화물차 앞유리를 둔기로 때려 부수거나 물류회사 사무실에 화염병을 던지는 사건도 발생했다.전북경찰은 불법행위 우려 지역 50여 곳에 경찰관 440여명과 순찰차 70여대를 배치해 불법행위를 차단할 예정이다.경찰 관계자는 "일부 노조원들의 불법행위로 비노조원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며 "불법행위를 막기 위해 불법행위자를 구속 수사하고 이를 지시하거나 조장한 사람도 엄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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