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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이 영화배우 장동건ㆍ고소영의 결혼식 주례를 맡는다. 장동건의 소속사 AM엔터테인먼트는 "이 전 장관이 5월2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비공개로 열리는 장동건ㆍ고소영의 결혼식에서 주례사를 할 예정"이라고 23일 말했다. 소속사 측은 "이 전 장관은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인 장동건 주연의 할리우드 영화 더워리어스웨이(The Warrior's Way)를 연출한 이승무 감독의 아버지"라면서 "이런 인연으로 장동건이 이 전 장관에게 주례를 부탁했다"고 설명했다. 사회는 장동건과 절친한 배우 박중훈이 맡기로 했으며 축가를 누가 할지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음식점에서 손님에게 주먹을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상해)로 유명 개그맨 김태현(3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은 김씨와 싸운 고모(35)씨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17일 오후 6시께 영등포구 모 음식점에서 술을 마시다가 "연예인은 공인이기 때문에 처신을 잘해야 한다"고 말한 손님 고씨의 멱살을 잡고 주먹으로 얼굴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소속사 직원들과 함께 술을 마시고 있었으며, 김씨와 싸움을 벌인 고씨의 일행 중에는 개그맨 박모(43)씨도 포함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행님아' 코너를 통해 이름을 알렸고, 현재 MBC '세바퀴'와 KBS 2TV '스타 골든벨'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이현은 만년필을 쥐고서 흥분하다가 핸드폰을 집는데, 이때 강수가 들어와 그런 그녀를 의아하게 바라본다. 그러자 이현은 만년필을 집어던지며 강수 때문에 아버지가 쓰러진거냐며 화를 낸다. 강수는 자기때문이 아니라고 말하지만 이미 영훈이 불러놓은 보안팀원들에게 들려서 나가고 영훈은 경찰서에 가서 모든 걸 다 밝히겠다고 나선다.
항상 엄마에게 언니 지원과 비교되는 구박덩이면서도 넉살좋게구는 아들같은 딸 여진. 생일을 앞둔 여진은 옥숙에게 다른 건 다 필요없고 제일 좋아하는 고추전만 해달라고 하는데…. 옥숙이 여진을 다른 딸들처럼 예뻐할래야 예뻐할 수 없는 이유는? 잡지사에 인턴 면접을 보러 갔다가 사진작가에게 망신을 당한 바니는 똑같이 사람들 앞에서 망신을 주는 복수를 하고 통쾌해 한다.
선혜청 전투의 틈을 타 대길과 태하는 쌍과부집으로 숨어들고, 청사신의 배를 타기 위해 대길을 미끼로 위험한 한양탈출을 감행키로 한다. 그분은 여세를 몰아 장례원마저 들이치자 하고, 업복은 대비책 없는 앞날에 대한 불안에 휩싸인다. 업복이 없는 사이 초복은 강제로 다른 집에 팔려가고, 업복은 드디어 폭발하고 만다.
지난 19일 비극으로 막을 내린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지붕킥)의 결말에 대한 논란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끊이질 않고 있다.종방이 나흘이나 지났지만 프로그램과 관련된 인터넷 게시판에는 결말에 대한 찬반 논쟁이 식을 줄을 모르고 있으며 네티즌에 의해 결말이 해피엔딩으로 다시 편집된 동영상까지 인터넷을 떠돌고 있다.MBC 시청자 게시판에는 19일 종영 이후 1만2천건이나 되는 게시글이 올라왔다.대부분 결말에 대한 찬반 의견을 담은 글이다.종영 직후에는 결말에 대한 직설적인 의견을 담은 짧은 글이 많았다면 시간이 흐르면서 '지붕킥'에 대한 작품론이라고 할 만한 장문의 분석글도 적지 않게 등장하고 있다.세경(신세경)과 지훈(최다니엘)의 죽음이라는 제작진의 결말에 대해 반대하는 측에서는 결말에 복선이 없었다는 점이나 대중 시트콤 치고는 결말이 지나치게 난해하다는 점을 지적하는 의견이 많다.이용자 신분(ID) 'Imw4733'로 글을 올린 한 네티즌은 "개연성 제로에 설득력 제로다. 7개월 동안 신자매(세경·신애)의 성장과 희망을 기다리던 애청자들에게 이런식으로 뒤통수를 날렸다"며 제작진에 대한 비판글을 올렸다.ID 'sooasis'씨도 "지붕킥 종영 후 상처가 너무 큽니다. 가슴이 뚫린 듯. 허무함과 쓸쓸함 속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답니다"며 결말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반면 제작진의 결말을 옹호하는 글도 적지 않다. 시청자들의 기대에 반하기는 하지만 김병욱 PD의 작품세계에 대해 박수를 보낼 만 하다는 의견이다.'lofonight'씨는 "지붕킥은 이상을 지향하면서도 현실에서 발을 떼지 않은 시트콤이다. (PD는) 냉혹한 현실의 장벽을 이야기하면서 화면을 끝내고 그 이면에 자신의 이상을 숨겼다. 현실 역시 우리 삶에 그리 친절하지 않다"며 나름의 해석과 함께 제작진의 결론에 박수를 보냈다.결말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며 시청자가 스스로 결말을 바꿔 편집한 동영상이나 줄거리 글들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적혈야화'라는 이름의 네티즌이 만든 한 동영상에는 실제 결말에 흑백 화면으로 등장하는 세경과 지훈의 죽음이 실은 순재(이순재)의 꿈이었다는 식으로 결론이 바뀌어 있다. 세경이 CF 모델로 성공하고 준혁(윤시윤)과의 사랑도 이뤄진다는 결론으로 다시 편집됐다.
걸그룹이 포화 상태인 대중음악 시장에 내달 말 여성 4인조 그룹 씨스타(SISTAR)'가 데뷔한다.씨스타는 '시스터(Sister)'와 '스타(Star)'의 합성어로, 자매처럼 친근한 이미지와 가요계의 큰 별이 될 재능을 갖췄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다.효정(20)을 리더로 다솜(18), 소유(19), 보라(21)로 구성됐으며 트레이닝을 받은 2년여 동안 보컬과 춤 실력이 조영수, 신사동호랭이, 이-트라이브 등 유명 작곡가들과 음반 관계자들에게 소문나 '한국의 데스티니스 차일드'로 기대를 모은다.최근 이들은 캐주얼 브랜드 '후부(FUBU)'와 손잡고 촬영한 잡지 화보로 얼굴을 공개해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에 오르며 관심을 끌었다.후부 관계자는 "멤버들이 힙합을 기반으로 한 스트리트 패션을 잘 소화했다"며 "비주얼과 실력이 여느 신인과 차별화됐다는 얘기를 이미 들었다"고 말했다.소속사인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내달 데뷔를 앞두고 녹음 작업은 이미 완료됐다"며 "씨스타가 음악과 패션 등에서 젊은층의 스타일 아이콘으로 떠오르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케이블 채널 '악녀일기'로 얼굴을 알린 신예 김바니가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신상을 솔직하게 털어놓아 눈길을 모았다.김바니는 지난 22일 방송된 MBC '놀러와'(연출 신정수)에 출연해 "집에 부잣집이냐"는 직설적인 질문에 "일부 기사에 재벌 2세로 보도됐는데 재벌들에게 죄송하다. 집이 못사는 편은 아니지만 나는 가난하다"고 웃으며 말했다.김바니는 "집에서 연기자가 되는 걸 반대해 20살 때 가출해 집에서 5분거리에 위치한 원룸에 혼자 산다"라며 "이 원룸은 쇼핑몰 수입, '악녀 일기' 출연료로 장만한 것"이라고 덧붙였다.'바니'라는 독특한 이름은 본명이다. 김바니는 이 자리에서 자신의 IQ가 153이라고 밝혀 좌중의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그는 '멘사' 회원이냐는 질문에 "연락은 왔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1988년 생인 김바니는 지난 2008년 케이블 채널 올리브TV '악녀일기 시즌3'를 통해 데뷔했다. 최근 방송 중인 MBC 새 일일 시트콤 '볼수록 애교만점'에서 송옥숙의 막내딸 임바니 역을 맡아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한다.
대구에서 소년 5명이 집단 실종된 이른바 '개구리 소년' 사건을 소재로 만든 영화가 사건 발생 19년을 앞두고 촬영에 들어갔다.23일 '전국 미아·실종자 가족찾기 시민의 모임(전미찾모)' 등에 따르면 당시 사건 내용을 바탕으로 한 영화 '아이들…'(가제)이 이날 경기도 안성 일대에서 첫 촬영을 했다.1991년 3월 26일 우철원(당시 13세)군 등 5명의 어린이가 대구 달서구 와룡산으로 도롱뇽 알을 주우러 간다며 집을 나갔다가 실종돼 2002년 9월26일 와룡산에서 유골로 발견된 사건은 타살로 결론났지만, 범인은 여전히 잡히지 않고 있다.게다가 실종일을 기준으로 한 사건 공소시효(15년)도 2006년 3월25일 자정에 만료돼 현행법상 범인을 잡아도 처벌할 수 없는 상태다.이 사건은 1992년 '돌아오라 개구리 소년'으로 영화화한 적이 있지만, 아이들을찾기 위한 어린이, 청소년용 상업영화로 제작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영화 '리턴'의 이규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투자는 롯데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은 누리픽처스와 롯데가 공동으로 맡았다.영화는 이 감독 등이 2년 반 전에 기획해 범죄 스릴러 장르의 시나리오 작업을 끝내고 촬영을 시작했다.제작사 측은 일단 사건이 발생한 '시기적 리얼리티'를 영화에 반영하려고 소년들이 실종한 3월 말을 배경으로 한 '계절 장면'을 영상에 담을 예정이다.영화는 서울에서 좌천당한 방송국 연출자인 남자 주인공이 대구에서 '개구리 소년' 사건을 접하면서 겪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롯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남자 주인공의 캐스팅은 거의 확정했고 마지막 조율 단계에 있다. 아이들이 사라지는 장면과 헬기를 동원해 수색하는 부분 등을 먼저찍고 본격적인 촬영은 6월 중순이나 7월 초에 시작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1991년 '개구리 소년' 부모와의 만남을 계기로 실종 아동 찾기 운동을 시작한 나주봉 전미찾모 회장은 "19년 세월동안 엄청난 고통 속에 살아온 피해자 부모들은 지금도 경제적 어려움과 정신적 아픔으로 신음하고 있다. 이번 영화를 통해 미아와 실종자 찾기에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반인륜적인 범죄의 공소시효가 폐지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나 회장과 피해자 부모 등은 26일 실종사건 19주년을 맞아 피해 아동들의시신이 발견된 대구 와룡산 세방골에서 위령제를 지낼 계획이다.
SBS TV '그것이 알고싶다'가 지난 20일 방송에서 검찰의 정식 로고가 아니라 네티즌이 패러디한 검찰 로고를 사용한 데 대해 시청자에게 공식 사과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지난 22일 프로그램 공식 홈페이지 게시판에 '잘못된 검찰 로고 사용과 관련하여'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나는 여동생을 쏘지 않았다 - 정인숙 피살 사건 미스터리' 편에서 검찰의 정식 로고가 아닌, 잘못된 검찰로고가 방송에 나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검찰의 로고를 사용해 프로그램을 만드는 과정에서 제작진이 인터넷포털 사이트에 올라 있는 검찰 로고 이미지를 검색해 사용하는 중에 잘못된 로고로 방송 화면을 만들었기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제작진은 이 같은 실수가 고의가 아니었고 사과하며, 방송 화면 상의 실수를 바로잡기 위해 해당 프로그램의 다시보기 서비스를 당분간 중지한다고 말했다.
가수 현숙이 생애 처음으로 라디오 디제이를 맡았다.현숙은 매일 오전 11시5분에 방송되는 SBS 러브 FM의 '브라보 라디오' DJ를 맡아 김흥국의 뒤를 이어 29일부터 방송을 시작한다.22일 오후 SBS홀에서 열린 라디오 봄 개편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현숙은 "처음이어서 많이 떨리지만, 청취자들이 아침부터 즐겁고 행복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그는 "항상 소개받는 처지였다가 소개하려니 어려울 것 같아 어제까지는 못 하겠다고 했었다"며 "주변에서 편안하게 하라고, 잘할 수 있다고 해주는 말에 용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이 이른바 '삽질검찰' 로고를 사용한 것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그것이 알고싶다'는 지난 20일 밤 '나는 여동생을 쏘지 않았다- 정인숙 피살 미스터리'편을 방송했으며, 당시 검찰 수사 기록 등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검찰 로고를 방송에 내보냈다.하지만 이 로고는 검찰 공식 로고가 아닌, 네티즌들이 검찰 수사를 비난하고 조롱하는 뜻으로 삽과 도끼 등을 넣어서 패러디한 소위 '삽질검찰' 로고였다.이에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22일 프로그램 게시판에 사과문을 올렸다.제작진은 "검찰의 정식 로고가 아닌 잘못된 검찰의 로고가 방송에 나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라며 "확인결과 이는 검찰의 로고를 사용하여 그래픽을 만드는 과정에서 제작진이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올라있는 검찰 로고 이미지를 검색하여 사용하는 중에 잘못된 로고를 사용하여 방송 화면을 만들었기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라고 밝혔다.이어 제작진은 "여러 차례 확인과정을 통해 이와 같은 실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했음에도 본의 아니게 제작진의 실수로 시청자 여러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게 생각합니다"라며 "아울러 시청자 여러분들의 지적이 있기 전까지 실수를 알아차리지 못해 먼저 저희의 잘못을 알려드리지 못한 점 사과드립니다"라고 사과를 전했다.하지만 제작진은 "단순실수였으며 당시 정인숙 사건을 둘러싼 검찰수사를 조롱하거나 비하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다.현재 지난 20일 방송분의 다시보기 서비스는 중지된 상태고, 제작진은 문제의 장면에서 공식 검찰 로고를 삽입한 뒤 다시 제공할 예정이다.한편, '그것이 알고싶다'는 지난 20일 '나는 여동생을 쏘지 않았다- 정인숙 피살 미스터리'편을 통해 제 3공화국 최대 스캔들이었던 정인숙 살해 미스터리와 당시 범인으로 지목된 친오빠 정종욱씨의 결백 주장 등을 다뤘다
배우 겸 가수 비(본명 정지훈ㆍ28)가 내달 1일 발매할 스페셜 음반의 재킷 사진을 공개했다. 소속사인 제이튠엔터테인먼트는 22일 "이번 음반 제목은 '백 투 더 베이직(BACK TO THE BASIC)'으로 '기본으로 돌아간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비가 2002년 5월 데뷔해 8년간 가수로 활동했지만, 여전히 마음은 초심과 같다는 게 소속사의 설명이다. 이날 공개된 재킷 사진은 다소 파격적이다. 비의 어깨까지 늘어뜨린 머리카락, 길게 이어붙인 아래 속눈썹, 날렵하게 떨어진 콧날이 인상적인 흑백 사진이다. 댄스 퍼포먼스가 주무기였던 비는 이번 음반에서는 발라드를 타이틀로 밀 예정이다. 이날부터 핫트랙스, 예스24, 인터파크, 알라딘, 신나라 등의 웹사이트를 통해 음반 사전 예약 판매가 실시된다.
가수 장우혁이 지난 20일 중국 하이난(海南)성 싼야(三亞)시에서 열린 '제1회 세계관광엑스포' 개막식에서 축하 무대를 꾸몄다. 이번 엑스포 개막식에는 중국 정부 관계자를 비롯, 콘돌리자 라이스 전 미국 국무장관 등 세계 각국의 장관급 이상 인사들이 참석했다. 장우혁은 CCTV를 통해 생방송된 이 무대에서 리밍(黎明), 차이이린(蔡依林), 쑨난(孫楠) 등 중국어권 스타들, 덴마크 출신 밴드 마이클런스투록과 함께 공연했으며 현란한 댄스 실력을 선보였다. 앞서 장우혁은 17일 중국 전역에 방송되는 위성채널 장쑤(江蘇)TV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비 레디 애니타임(Be Ready Anytime)' 녹화에도 참여했다. 장우혁은 이 프로그램에서 춤을 곁들여 노래 2곡을 선보였고, 중국 베이징올림픽 탁구 국가 대표팀 감독이자 1999년 세계선수권 우승자인 류궈량(劉國梁)과 탁구 게임도 했다.
사진작가 조선희 씨가 남성그룹 2PM과 작업한 100여 쪽 분량의 사진집 '더 북(THE BOOK)'을 제작, 발간했다고 22일 이 사진집의 홍보대행사가 밝혔다. 이 사진집은 20대의 젊음과 청춘을 기록한다는 조씨의 기획 의도와 2PM이 가진 20대의 건강한 이미지가 잘 어우러졌으며 '모던, 섹시, 빈티지' 등 3가지 콘셉트로 짜였다. 조씨는 "남자와 소년의 경계에 있는 20대의 모습을 담고자 이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2PM이 소년의 이미지를 벗고 모던하고 성숙한 남성으로 변신해 결과물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더 북'은 전국 캘빈클라인 진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우리 어머니가 아흔네 살인데 몸이 불편하세요. 집에 가면 저는 엄마이자 딸인데 지금도 아흔 넘은 엄마한테 신경질을 내죠." (김해숙)"밖에서 워낙 인터뷰도 많이 하고 그래선지, 집에 들어가면 엄마 말에 대답도 잘 안 하고. 못된 딸이 돼가는 것 같아요." (박진희)22일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친정엄마' 제작보고회에서 엄마와 딸로 각각 출연한 김해숙과 박진희는 영화를 찍으면서 자연스럽게 어머니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 '친정엄마'는 지난해 관객 13만 명을 감동시킨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이 원작이다. 딸밖에 모르고 살았던 엄마와 엄마에게 항상 고맙고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지만 살갑게 대하지 못했던 딸의 첫 2박3일 여행을 그렸다.이 영화에서 첫 장편영화 연출을 맡은 유성엽 감독은 "원작인 연극이 있지만, 연극과는 어법이 다르다고 생각한다. 연극이 호소적이었다면 우리 영화는 잔잔한 울림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지난해 박찬욱 감독의 영화 '박쥐'에서 신하균의 엄마 역할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김해숙은 전통적인 엄마 상에 도전했다. 김해숙은 "징글징글한 어머니상을 해보고 싶은 욕망이 있었다"면서 "'친정엄마'의 엄마 캐릭터는 자식을 위해 희생할 수 있는 전형적인 엄마 상이다. 딸밖에 모르고 딸을 위해서만 살아가는 엄마를 표현하려 했다"고 말했다.
집행유예 기간에 외제 승용차를 다시 훔친 혐의(절도)로 개그맨 K(28)씨에 대해 청구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22일 경기도 안산단원경찰서에 따르면 수원지법 안산지원 이종문 판사는 21일 "증거 인멸이나 도주의 우려가 없다"며 K씨에 대해 청구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K씨는 구속영장 실질심사에서 "선처해주시면 똑바로 살겠다"고 선처를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 19일 오전 5시께 안산시 초지동의 한 중고차매매센터에 전시돼 있던 미국산 지프 차량 '허머H3'를 타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K씨는 경찰조사에서 "차를 보니 훔치고 싶은 충동이 생겨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K씨는 지난해 6월10일에도 안산 초지동의 한 카센터에서 이모(30)씨의 벤츠 승용차 열쇠를 훔친 후 다음날 카센터로 다시 찾아가 이씨의 차를 타고 달아난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징역 4월에 집행유예 10월을 선고받았다.
개화는 우리딸 예은이 잘 부탁한다는 편지를 읽는데, 이에 민우는 당황해 하면서 예은이를 쳐다보다가 모른척하려 하지만, 이내 편지속 연희라는 이름을 발견하고는 얼굴이 굳어지고 만다. 그러다 민우는 예은에게 집이 어디인지 묻는데, 예은은 아무말도 못하다가 그만 울 표정이된다. 화가 날 대로 난 민우는 태구를 찾아가서는 연희의 연락처를 물어본다.
'최효원'이 이끄는'한양 검계'는 연이어 양반들이 살해당하고 그 혐의가 자신들에게 향하자 급히 회합을 소집한다.' 천수'를 비롯한 검계의 젊은 간부들은 살인자들을 찾게 되고 급기야 살인의 배후에 남인의'오태석'영감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뒤늦게 동이의 행방을 알게 된 아버지 최효원은 살해 위험에 처한 동이를'게둬라'의 집에 숨기고, 이를 모르는 동이는 집을 탈출한다.
사람이 아닌 괴물을 키웠다며 당장 이집을 나가라는 말년의 불호령에 남주는 실은 영희 역시 말년의 핏줄이 아니고 아이를 바꾼것은 바로 보영이라 말한다. 이에 말년은 순철이 죽기 전 보영과의 불화가 이 때문이라 단정 짓고 자신의 아들이 보영으로 인해 죽었음을 확신한다. 그리고 결심한 듯 보영에게 개성명가네와 이집을 떠나라하는데….
'작지만 강한' 전북도립미술관의 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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