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민종이는 시어머니예요. 얼굴살 빼라고 먹지도 못하게 해요."(손지창, 이하 손·39)"오히려 형이 더 시어머니죠. 장가가라고 아주 난리니까요."(김민종, 이하 김·37)남성듀오 '더 블루'로 활동한 지 14년 만이지만 최근 만난 두 사람은 엊그제까지 같이 활동한 듯 '그림'이 그럴싸했다. 탤런트 오연수와 결혼해 아들 둘을 둔 손지창, 노총각이 된 김민종은 고현정과 삼각관계로 등장한 초콜릿 CF '투유' 시절보다 원숙미가 느껴지지만 세월 관리를 꽤 잘한 느낌이었다.손지창은 "옛날에 비해 민종이 사진 포즈가 많이 늘었다"고, 김민종은 "형이 언제부터 이렇게 말을 잘 했지"라며 서로의 어깨를 '툭툭' 토닥였다.1995년 2집 이후 더 블루가 재결합해 미니음반 '더 블루, 더 퍼스트 메모리스'를 발표했다. 김민종은 공백없이 연기자로 활동했지만 손지창은 2005년 종영한 MBC TV 드라마 '영웅시대' 이후 4년여 만이다.음반에는 둘이 출연한 1994년 드라마 '느낌'의 주제곡 '그대와 함께'가 타이틀곡으로 담겼다. '너만을 느끼며', '친구를 위해, '엔드리스 러브(Endless Love)' 등새롭게 편곡한 히트곡과 록 비트의 신곡 '질러'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팝 댄스곡으로 편곡된 '너만을 느끼며'에는 소녀시대 티파니와 수영이 피처링 참여를 했다."14년이 흘러도 엊그제 만난 것 같다"는 이들의 컴백은 작은 시도가 눈덩이 처럼 불어난 결과."제가 종합 이벤트 업체를 운영하는데 고객 요청으로 둘이 공연한 적이 있어요.당시 우리 히트곡의 반주가 없어 노래방 수준의 반주에 맞춰 노래했죠. 관객 반응이너무 좋아 아쉬움이 남았고 세련되게 편곡해 반주를 만들려다 음반까지 내게 됐어요."(손)'히트곡의 재탕이냐'는 팬들의 아쉬운 목소리도 두 사람은 마음에 담고 있었다.불성실한 컴백으로 보는 시선도 있지만 이 음반으로 성공해서 어떤 위치에 다시 오르겠다는 목표는 없다고 한다."우리가 바라는 건 가요 순위 프로그램 1등이 아니에요. 당시 우리와 호흡했던 분들이 지금 힘든 세대잖아요. 추억을 되살려 위안을 주고 싶었어요. 우리도 그 추억으로 살고 있으니 가을께 공연을 열어 옛날 이야기도 나누고 싶네요."(두 멤버) 둘은 첫 만남은 약 20년 전 길거리에서다. 1991년 손지창과 함께 있던 연예기자가 우연히 만난 김민종을 소개시켜줬다. 당시 손지창은 삼천리자전거 광고 등을 하며 뜨고 있었고, 김민종은 간간히 연기를 하던 서울예대 1학년 때다.이후 둘은 1992년 각각 솔로 1집을 냈는데, 만능 엔터테이너가 신선할 때였던 만큼 언론은 연기자 겸 가수인 둘을 라이벌로 묶곤 했다. 이때 둘은 함께 '투 유' 광고를 찍으며 CM송 '너만을 느끼며'를 듀엣했고, 그 계기로 1992년 더 블루 1집을 발매했다. 더 블루는 김민종이 붙인 이름이다.라이벌로 여긴 둘이 팀을 만들자 폭발적인 반응이었다. 서태지와 같은 해 1집을냈는데, 당시 서태지 매니저는 후일담으로 "서태지 음반이 모두 승승장구 했는데 라이브 음반이 더 블루에 꼬리를 밟힌 적이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우리 때 처음 나온 단어가 신세대였어요. 그 전 세대가 구세대란 의미죠. 그 다음부터 X세대, N세대가 나왔죠. 가수와 연기를 겸업하는 멀티 플레이어가 처음인만큼, 우리가 신세대란 단어의 원조인 셈이죠."(손) 둘은 팀 내에서 경쟁보다 서로의 역할이 분명했다고 한다. A형인 자신은 일일이챙기는 매니저, 김민종은 연예인 역할에 충실했다는 게 손지창의 주장. 호흡이 척척맞았지만 해체를 맞았고 그 이유에 대해서도 털어놓았다.손지창은 "2집이 38만장 가량 판매됐는데 당시 매니저는 2집이 망했다고 소문을냈고 이 말에 자존심을 다쳤다"며 "믿을 만한 사람이 못 되니 함께 소속사를 나가자고 했는데 민종이는 그곳에 남았다. 이후 3년 가량 연락을 안하고 지냈다"고 한다.그러나 자연스레 다시 연락이 닿았고, 지금은 같은 소속사 소녀시대와 함께 노래하는 영광도 얻게 됐다고 웃는다."소녀시대가 지창이 형은 삼촌, 저는 오빠라고 불러요. 둘이 작업하다가 녹음실옆방에서 족발에 소주를 먹는데 소녀시대 멤버들도 녹음이 있었어요. 그때 수영이가붙임성 좋게 자리에 합류했고 평소 친한 티파니까지, 둘이 피처링에 참여하게 됐죠.우린 말도 통하고 문자 메시지도 주고받는 사이인걸요."(김)미혼인 김민종에게 "20살에 결혼했으면 소녀시대 같은 딸이 있을 것"이라고 말하자 손사레를 친다. 손지창은 "민종이가 빨리 결혼해 안정된 생활을 했으면 좋겠다"고 기회를 놓치지 않고 화제를 전환했다."지창이 형과 골프를 치는데 형 둘째 아들 전화가 왔어요. '아빠 언제와?', '맘마 먹었어? 빨리 들어갈게'라고 말하는 다정한 부자의 모습이 부럽더라고요. 저도 빨리 좋은 여자 만나 결혼하고 싶네요."(김)"민종이가 가정을 이뤄 자식 낳고 알콩달콩 사는 모습을 보고 싶어요. 민종아 빨리 부부동반으로 놀자."(손) 이들에게 더 블루의 다음을 물었다.김민종은 "지난해 출연한 MBC TV 드라마 '천하일색 박정금' 때 '추억은 살아있고 추억에는 힘이 있다'는 대사가 있었다"며 "그 대사가 가슴에 박히더라. 난 추억 속에 사는 스타일이다. 다음 계획보다 우리를 추억해준 분들이 많아 놀랐고 이제는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송매설수는 호동과 자신의 싸움에 누구도 끼어들 수 없다며 송옥구에 저항한다. 송옥구는 이번 싸움은 단순히 호동과 송매설수의 싸움이 아니라 무휼과 송옥구의 싸움이라며 송매설수의 뺨을 후려친다. 여장을 푼 호동은 자명에게 뜨거운 물을 받아 놓으라고 명령한다. 주방장으로 변신한 선비족들은 호동이 먹을 만두에 독약을 탄다.왕홀은 왕자실이 자명을 반드시 죽여야 한다고 하자 원후마마의 딸을 함부로 죽일 수 없다며 반대한다. 한편 라희는 호동이 마음에 드냐고 묻는 최리에게 낙랑국에 이익이 되는 혼인을 할 거라고 말하는데...
희진의 조카 초음파사진을 희정의 것으로 오해한 상필은 희정이 임신한 줄 알고 희정에게 극진히 잘한다. 남편 몰래 들었던 계가 깨져 전전긍긍하던 희정은 상필에게 혼나기 싫어 임신한 척 연기하는데...한편, 남편이 최연소 사장이 될 거라며 자랑하고 다니던 최은경은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고 놀라 쓰러지는데...
"말리지마 너부터 죽일거야..""말릴 생각같은 거 없어."양시장(전성환 분)의 사고 소식에 흥분한 재명(이필립 분)은 범인을 직감하고 뛰쳐나간다.그런 재명을 말릴 줄 알았던 김신(박용하 분) 역시 분노하며 도우를 향해 질주한다."나 경찰청 광역수사대 김형삽니다. 잘 좀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양시장 사건의 재조사를 위해 서울 본청에서 내려온 김형사(김미경 분)는 신, 재명과 함께 서둘러 사건을 마무리하려는 경찰서장의 술수에 맞서고.. ."고맙다고 그랬어요, 그 여자분한테.. 그분이라면, 오빠 안아줄 수 있을 거 같아서.."한편 은수(한여운 분)로부터 경아(박시연 분)와 도우(김강우 분)가 곧 결혼하게 될 거란 얘기를 전해들은 김신.도우의 정신병력에 관해 알려주기 위해 경아에게 만나자는 문자를 보내는데
가요계의 대형 음반기획사들이 음악 저작권을 확대하기 위한 공동 행동에 나선다. SM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미디어라인 등 기획사 7곳은 14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리아 뮤직 파워' 프로젝트를 출범시킨다고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저작권 관련 법규 개정. 이들은 영화, 드라마 등 영상저작물 분야에 비해 음악업계는 음반사업자가 상대적으로 저작권의 혜택을 덜 받고 있다며 음반사업자의 권리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관련 법규 개정을 위해 노력할 뜻을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 김영민 대표는 "저작권법상 영상 저작물 특례규정이 음반(음원) 제작의 경우에도 적용될 필요가 있다"며 "저작인접권자인 음반사업자에게도 영상 분야처럼 동일한 성격의 법 조항이 적용돼 권리가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음악저작물의 저작권위탁관리업 관련 법제도 개선, 복수의 저작권위탁관리업체 허용, 포괄적 대리중개업 허용 등에도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기획사들은 ㈔한국연예제작자협회가 주최하는 '드림 콘서트'에 참여하는 등 공익사업도 추진한다. 올해로 15주년을 맞은 '드림콘서트'는 10월10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사랑한다 대한민국 2009 드림 콘서트'라는 타이틀로 열린다. 이밖에 기획사들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음악산업 중장기 계획안인 '코리아 뮤직 어워드' 행사에도 공정성이 지켜진다면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인의 김창환 대표는 "우리가 시상식의 주최가 되겠다는 것이 아니라 문화체육관광부, 제작자들이 참여한 한국연예제작자협회 등의 단체가 합심해 시상식을 만든다면 협조하고 동참한다는 얘기"라고 설명했다. 음반기획사 대표들은 "지금은 큰 밑그림만 그린 만큼 사업이 구체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대형 음반기획사가 침체한 가요 시장 발전을 위해 뭉쳤다는 게 뜻깊은 일"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 프로젝트에는 스타제국엔터테인먼트, 캔엔터테인먼트, 뮤직팩토리 등도 동참했으며, 한국연예제작자협회(회장 안정대)가 후원한다.
2월 제대 후 19일 싱글 '기억과 추억'으로 컴백하는 김태우(28)의 티저 영상에 god의 재결합을 암시하는 듯한 내용이 담겼다. 14일 포털사이트 및 각종 UCC 사이트에 배포된 티저 영상에는 발표될 신곡과 함께 손호영, 안데니, 박준형의 이름이 차례로 등장한다. 이 영상 안에서 오랜만에 만난 멤버들은 "나 녹음 진짜 오랜만인데", "같이 한 게 4~5년"이라는 대화를 주고받는다. 또 김태우는 "준형이 형은 미국 가서 녹음할거야. 오시기가 힘들다고 해서"라며 미국에서 배우로 활동 중인 박준형의 녹음을 위해 직접 미국으로 건너간다는 얘기도 한다. 이 영상이 네티즌의 주목을 받는 것은 올해가 god의 데뷔 10주년이 되는 해이기 때문. 또 김태우가 "19일 발매할 싱글은 아직 언급할 수는 없지만 오래 기다려준 팬들에게 깜짝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어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KBS 2TV 인기 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이 제작진을 사칭하는 사기꾼들에 대해 주의를 당부하는 공문을 전국 9개 도청, 6개 광역시에 보냈다. 제작진은 "최근 '1박2일'의 촬영지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많은 관광객이 찾는 등 촬영지마다 화제가 되자 이를 악용해 지자체에 '1박2일' 제작진을 사칭해 금품을 요구하는 사례가 신고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제작진은 홍보 대행사나 광고 대행사를 사칭해 '1박2일' 촬영 유치나 특산물 홍보, 지역 축제 노출 등을 빌미로 현금이나 제작비를 요구하거나, PD나 작가 등 제작진과 연결해 주겠다는 연락을 받으면 신속히 제작진에게 확인하거나 연락을 해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각 지자체에 발송했다. 제작진은 "촬영을 위해 해당 지역 지자체로부터 일체의 금품을 받거나 요구하지 않으며, 촬영지 선정은 100% 제작진에 의해 결정되고 외부인의 개입은 일절 없다"고 강조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특정 브랜드 로고 등을 지속적으로 노출하고, 해당 브랜드에 대한 구체적인 소개 및 광고 효과를 줄 수 있도록 인터뷰를 구성해 방송한 MTV의 '모스트 원티드'(Most Wanted)와 채널동아의 '매거진S', 온스타일의 '스타일 버즈'(STYLE BUZZ) 등 3개 프로그램에 각각 '시청자에 대한 사과' 제재를 내렸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이유로 서울경제TV의 '재테크 매거진 이것이 돈이다', 머니투데이 MTN의 '리더스 클럽', 앨리스의 '현장 포커스' 등 9개 프로그램에는 '경고'와 '주의' 조치했다. 또 지나치게 가학적인 장면이나 욕설, 비속어 등을 방송한 YTN 스타의 '기막힌 외출 시즌4'에 '시청자에 대한 사과'를, 재연상황을 실제상황으로 오인할 수 있도록 다큐멘터리 기법을 사용해 방송한 tvN의 '스캔들2.0' 등 3개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주의' 제재했다, 이밖에 특정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면서 중요정보를 고지하지 않거나, 시청자들이 오인할 수 있는 내용을 방송한 GS홈쇼핑과 롯데홈쇼핑에는 '주의' 제재가 내려졌다.
가수 솔비가 지난 2년간 방송된 SBS TV '퀴즈! 육감대결'에서 총 11번 '육감왕'을 차지하며 '최다 육감왕'에 올랐다. '퀴즈! 육감대결'은 오는 17일 100회를 맞아 역대 출연자들의 기록을 정리해 공개하는 등 특집 방송을 마련한다. 2007년 5월6일 첫선을 보인 이 프로그램에는 인기 스타와 국회의원, 변호사, 일반인 퀴즈왕 등 지금껏 총 100팀, 177명이 출연했다. 최다 육감왕은 솔비가 차지했으며, 개그맨 유세윤과 탤런트 조형기가 나란히 5번 육감왕에 오르며 공동 2위에 올랐다. 가수 신정환이 4번 육감왕에 올라 그 뒤를 이었다. 퀴즈의 승률에서는 방송인 진양혜와 SBS 박찬민 아나운서가 100%로 최고를 기록했다. 그 뒤를 김구라-김동현 부자와 전제향(승률 67%), FT아일랜드의 이홍기와 박미선(승률 57%), 이만기와 남규리(승률 50%) 등이 이었다. 100회 특집에는 박준규 부자, 유혜정 모녀, 유세윤 모자와 조성모, 문희준, 김국진 등이 출연한다. 또 MC인 이경규도 직접 육감왕에 도전한다. 퀴즈에 심리전을 결합한 '퀴즈! 육감대결'은 정답을 맞히는 것보다 누가 틀렸는지 찾아내는 것이 포인트인 프로그램이다. 출연자가 한 명씩 번갈아가며 퀴즈를 출제하고 나머지 출연자가 퀴즈를 푸는 형식으로, 문제를 낸 출연자는 육감으로 오답자가 누구인지를 가려내야한다.
MC몽(29ㆍ본명 신동현)이 미스코리아 일본대표 선발대회에 초대 받았다. 지난 2월 'MC몽-V.O.S 빅2 콘서트'를 성공적을 마친 MC몽은 내달 6일 도쿄의 시나가와프린스호텔 내 스텔라볼에서 개최되는 '2009 미스코리아 일본대표 선발대회'의 초대가수로 무대에 올라 히트곡 등 6곡 을 선보일 예정이다. 미스코리아 일본대표 선발대회는 197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결국 철수는 한별이와 영희를 뒤로 한 채 지숙의 집으로 들어간다.울적한 영희를 달래기 위해 친구 미미와 도희(철수의 동생)가 모여 술을 마시는데.포장마차에서 술 취한 남자들과 시비 끝에 싸움이 나 파출소까지 가게 되고, 도희의 전화를 받고 달려온 철수.미미의 전화를 받고 달려온 지호.영희를 찾다 파출소 앞에서 마주치는데
유성전 선발 투수로 나가게 된 혜성은 티켓을 가지고 엄지를 찾아 간다. 그러나, 혜성은 그곳에서 동탁과 함께 있는 엄지와 마주치고 세 사람은 미묘한 감정에 휩싸인다.드디어 경기날, 혜성은 150KM가 넘는 강속구로 동탁을 비롯한 유성 선수들을 완벽 제압해 사람들을 놀라게 만든다.그 모습을 혜성부도, 아르바이트를 하던 엄지도 경기 직전 입국한 손병호 감독도 모두 지켜보고 있는데
쓰러진 혜림을 병원으로 옮긴 진풍은 혜림이 손을 쓸 수 없는 말기암 환자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는다. 아무것도 모르는 수진과 아이들은 대풍이와 등산을 갔다 오고 돌아오는 길에 수진은 진풍이와 혜림이 같이 있는 것을 보고 오해한다.한편, 선풍이는 은지에게 어릴 적 교통사고로 부모님 잃은 얘기를 듣고 자꾸만 마음이 쓰인다.
일렉트로니카 사운드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펫 샵 보이스(Pet Shop Boys)와 디페시 모드(Depeche Mode)가 나란히 음반을 내놨다. 1980년대 중반부터 활동한 펫 샵 보이스는 3년 만에 신작 '예스'(Yes)를 발표했다. 중독성 강한 후렴구를 가진 첫 싱글 '러브 etc.'(Love etc.) 등 11곡을 담았다. 또 음반은 차이코프스키의 클래식을 샘플링한 '올 오버 더 월드'(All Over The World)를 담고 있다. 신시사이저를 활용한 신스 팝 장르를 대표하는 듯한 '빌딩 어 월'(Building A Wall), '킹 오브 롬'(King Of Rome) 등도 인상적이다. 펫 샵 보이스는 20여 년 동안 신시사이저 사운드를 대중적인 멜로디와 잘 버무려 사랑받았다. '잇츠 어 신'(It's A Sin), '올웨이스 온 마이 마인드'(Always On My Mind) 등을 히트시키며 신스 팝계를 이끌었다. 펫 샵 보이스와 함께 정통 일렉트로닉 팝계의 인기를 양분했던 디페시 모드도 신작을 내놨다. 4년 만에 발표한 신작 '사운즈 오브 디 유니버스'(Sounds Of The Universe)다. 펫 샵 보이스에 비해 약간 어두운 느낌의 비트를 내세워 온 디페시 모드는 이 음반으로 이미 전 세계적에서 백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예전의 인기를 되살리고 있다. 첫 싱글 '롱'(Wrong)은 프랑스, 벨기에 등 10여 나라의 아이튠스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1970년대 말 영국 런던에서 결성된 디페시 모드는 1981년 데뷔 후 전자음악의 대표 밴드로 군림해 왔다. 일렉트로니카 장르는 물론 트래비스 등 후배 록 밴드에도 큰 영향을 미쳤으며 명반으로 꼽히는 '바이어레이터'(Violator) 수록곡 '인조이 더 사일런스'(Enjoy The Silence) 등을 크게 히트시켰다.
개그듀오 컬투가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 복귀한다. 컬투의 정찬우와 김태균은 15일 방송되는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300회 특집 방송을 통해 새 코너 '불안해'로 복귀한다. 이 프로그램에서 '그때 그때 달라요'로 큰 인기를 모았던 컬투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한 코너는 2년여 만에 처음이다. '불안해'는 모든 일상과 주변의 사물들에 항상 불안함을 느끼는 소심한 두 남자를 다룬 이야기로 첫 회에서는 면접시험을 보는 내내 계속 불안감을 느끼며 면접관에게 엉뚱한 대답을 하는 상황을 담는다. 한편 300회 특집으로 꾸며지는 이날 방송에서 정찬우는 '미친 소'로 등장해 '그때 그때 달라요' 코너의 한 장면을 선보인다. 또 탁재훈이 '웅이아버지' 코너에, 전진이 'MC리의 믿거나 말거나'에 출연하는 등 특별 초대손님도 등장한다.
MBC는 13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지난달 보도국의 제작거부에 참여한 기자 3명에 대해 감봉 4개월의 징계를 내렸다. 이날 MBC 인사부에 따르면 인사위원회는 이성주 MBC 기자회 차장ㆍ평기자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위원장, 김연국 비대위 대변인, 최혁재 MBC 기자회장에게 이같은 징계를 내리기로 결정했다. MBC는 보도국의 제작거부와 관련해 11일 이미 인사위원회를 연 바 있다. 하지만 당시 엄기영 사장이 인사위원회의 결정에 대해 재심을 요청해 이날 인사위원회가 다시 열렸다. 이날 결정에 대해 당사자는 7일 이내 재심을 요청할 수 있으며, 재심 요청이 이뤄지면 다시 7일 이내에 인사위원회가 열린다. 비대위는 '뉴스데스크' 신경민 앵커의 교체에 항의해 지난달 9일부터 8일간 제작거부에 나섰으며 정치적 외압 의혹을 제기하면서 보도국장의 사퇴를 촉구한 바 있다.
손담비(26)가 6월6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팍축구장에서 열리는 미국 여성 5인조 그룹 푸시캣 돌스(Pussycat Dolls)의 첫 내한 공연에 오프닝 게스트로 참여한다. 공연기획사 CP엔터테인먼트는 푸시캣 돌스의 소속사인 윌리엄모리스에이전시(WMA)에 손담비의 활동을 담은 자료를 보냈고 푸시캣 돌스 측이 긍정적인 답변을 보내왔다고 13일 밝혔다. 공연 당일 오프닝 무대에 앞서 푸시캣 돌스와 만날 손담비는 "이들의 음악을 즐겨 들었고, 영상을 보며 춤 연습을 했다"며 "함께 무대에 서게 돼 감회가 남다르고 기쁘다"고 말했다. 푸시캣 돌스는 '맷돌춤'으로 잘 알려진 국내 CF 삽입곡 '돈트 차(Don't Cha)'로 큰 인기를 모았다. '버튼스(Buttons)' 등이 수록된 데뷔 음반 'PCD'는 전 세계적으로 700만 장이 팔렸다.
싱어송라이터 김동률(35)이 '2008 김동률 콘서트-모놀로그'를 담은 라이브 음반을 18일 발표한다.지난해 공연 이후 꼭 1년 만에 발매되는 음반에는 29트랙 35곡이 3CD에 수록됐으며 2만여 관객의 환호가 생생하게 담겼다.'모놀로그' 공연은 지난해 4월30일 고양 아람누리 아람극장을 시작으로 5월25일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를 거쳐 6월13~14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끝났다. 공연업계 불황에도 전석이 매진되며 인기를 모아 지난해 상반기 명품 공연으로 꼽히기도 했다.2004년 '초대' 공연 이후 5년 만에 라이브 음반을 발표하는 김동률은 "지난해 공연이 끝난 뒤 팬들의 성원과 강력한 요청에 힘입어 긴 작업을 끝냈다"며 "그때 공연장의 열기와 흔적, 추억을 즐기기 바란다"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인기그룹 빅뱅이 소외된 청소년을 돕기 위해 무대 의상 자선 경매를 개최한다.YG엔터테인먼트의 공익캠페인 '위드(With)'의 두 번째 프로젝트인 이번 경매는 11일부터 24일까지 CJ오쇼핑(www.cjmall.com)을 통해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거짓말', '마지막 인사', '하루하루', '붉은 노을'의 무대의상 총 40벌이 공개되며 각의상에는 빅뱅의 친필 사인이 담겨있다.YG엔터테인먼트는 "'패셔니스타'로 꼽히는 빅뱅의 무대 의상은 다양한 업체에서활용 방안을 제안해왔다"며 "빅뱅은 자신들의 무대 의상이 좋은 일에 사용되기를 원해 자선 경매에 내놓게 됐다"고 밝혔다.경매 수익금은 CJ나눔재단 도너스캠프에 전달되며, CJ나눔재단은 수익금의 2배를 기금으로 만들어 공부방 아동과 청소년들의 문화예술교육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앞서 YG엔터테인먼트는 '위드' 캠페인의 첫 번째 프로젝트를 통해 얻은 수익금 1천만원과 YG 기부금 1천만원을 더해 총 2천만원을 경기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청각장애 환우들의 인공 와우 수술비로 기부할 계획이다.
컴퓨터에서 누군가 자신 몰래 중요한 기술에 관련된 파일을 다운받은 것을 알게 된 정하는 CCTV 영상을 확인하나 이미 영상이 지워진 것을 알고 윤성근회장(한진희)을 찾아가 상의한다. 회사에 보안강화 관련 경고문이 붙고 직원들은 회사의 기술이 어떻게 유출되었나 동요하게 된다.한편 채영은 형모를 찾아가 형모가 정하의 PC에서 자료를 다운받는 장면이 찍힌 CCTV 테잎을 형모의 눈앞에 내놓는데
'작지만 강한' 전북도립미술관의 반란
전북 평생교육장학진흥원, 임대주택 입주민 자녀 장학금 지원
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 행복장학금 전달식
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 희망 장학생 선발
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 지역정착 장학생 선발 공모
전라북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 꿈키움장학금 전달식 첫 개최
[짤막] 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 향토인재 장학생 선발
[TV 하이라이트] '현장르포 동행' 고시원에 보금자리 튼 4남매
김학권 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 “전북의 미래인 인재 육성 앞장”
빅마마 데뷔앨범 깜짝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