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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첨단 바이오 기술, 세계서 통했다

전북대 첨단 바이오 기술이 세계에서 인정을 받았다. 전북대는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3'에 LINC3.0사업단이 참가해 '혈전탐지 이미징 시스템'과 '저탄소 소고기 검증 플랫폼' 등 2건의 혁신기술을 전시했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된 올해 CES에는 세계 174개국에서 3100여 기업이 혁신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였고, 10만여 명의 관람객이 몰렸다.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가 주관해 매년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IT 박람회다. ‘형광물질을 이용한 혈전 이미징 시스템’은 뇌졸증·심장마비 등을 일으키는 혈전(피떡)을 신속하게 탐지해 내는 포터블 영상기기다. 전북대 송철규·이동원 교수가 하버드 의대와 손잡고 공동 연구 개발 중이다. 이 혈전 탐지 기술은 미국 UCLA·캐나다 맥길대, 세계 최대 바이오 연구기업인 미국 BD사이언스와 일본 OMRON 등 글로벌 의료기기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업계 관계자들은 "병원 암실에서만 사용 가능한 기존 제품의 한계를 뛰어넘은 데다 휴대도 가능해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것 같다"며 구입 가격과 상용화 시점 등을 문의했다고 전북대는 전했다. 또한 이학교 교수팀은 육우 탄소배출량 모니터링 플랫폼 ‘카우카본’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카우카본’은 소 한 마리당 탄소발자국을 측정해주고, 탄소 저감을 실천한 농가에 이를 탄소 크레딧(배출권) 형태로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이다. 특히 카우카본은 타임·US뉴스·AP통신 등 20여 매체에 잇따라 보도될 만큼 언론의 주목을 받으며 기업과 투자회사의 발길이 행사기간 내내 이어졌다. 한국의 현대오일뱅크와 미국 환경개선설비 콜로컴퍼니, 친환경 의류생산 로빈케이 등은 카우카본 플랫폼을 통한 탄소크레딧 구매 의사를 보였다. 홍콩 국영투자회사, 일본 미쓰이스미모토은행, 미국 딜로이트 등도 부스를 둘러보고 개별 투자 상담을 벌였다. 또 스위스, 벨기에, 아일랜드 등 유럽과 중남미 지역으로 사업 확장을 위한 파트너쉽 양해각서를 교환하기도 하였다. 김동원 전북대 총장은 "CES는 구글·삼성 등 글로벌 대기업들이 미래를 이끌어 갈 첨단기술을 선보이고, 아이디어가 통통튀는 전 세계의 혁신 창업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무대"라며 "우리 대학의 혁신 기술이 글로벌 투자회사와 관련 업계로부터 주목을 받고 관심을 끈 만큼 지역을 넘어 세계로 나가는 글로컬 전북대의 도약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대학
  • 육경근
  • 2023.01.09 18:18

우석대학교-호원대학교 업무협약 체결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와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육·연구·학술분야 등에 대한 교류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4일 호원대학교 총장실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우석대학교에서 남천현 총장과 오석흥 진천캠퍼스 부총장, 이승미 학생취업처장, 이종석 LINC 3.0 사업단장이, 호원대학교에서는 강희성 총장과 장병권 부총장, 정의붕 교무학생처장, 유선영 교육혁신처장, 신상열 입학홍보처장 등이 참석했다. 주요 협력 분야로는 △신산업분야 및 대학특성화분야 공동 교육과정 운영 △상호 학점 인정 및 학생·교원 활동 교류 △공동 관심 분야 연구 교류 및 학술연구 공동 추진 △시설 및 장비 등 상호 이용 △산학협력 및 대학 연계사업 운영 교류 등이다. 남천현 총장은 “급변하는 대학 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대학 간 협력체제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이 양 대학의 교육의 질을 한 단계 높임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희성 총장도 “우석대학교가 추구해 온 특성화분야와 수요자 중심의 실무교육은 우리 대학교가 추구하는 이념과 같다”면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답했다.

  • 대학
  • 이강모
  • 2023.01.05 17:04

전북대, 시무식 갖고 계묘년 한 해 힘찬 발걸음 시작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1월 2일 오전 11시 뉴실크로드센터 동행홀에서 시무식을 갖고 2023년 계묘년(癸卯年) 한 해를 힘차게 열었다. 이날 시무식은 정부 포상 전수식도 같이 진행, 조호성 교수(수의대)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나지은 팀장(학사관리과)이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또한 윤희상(총무과)·박재오(재무과)·문제열(정보전산원), 강현창(교무과), 채수임(기획과), 박은진(학생과) 직원 등이 각각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기획과는 단체로 교육부장관표창을 받았다. 김동원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대학 붕괴와 대학 정책 변화에 따른 생존 경쟁, 수도권 쏠림 현상 가속화 등의 현실에서 교육 내실화와 세계수준의 연구중심대학 위상 확보 등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특히 RIS과 캠퍼스혁신파크, 산학융합플라자를 중심축으로 월드클래스기업 및 유니콘기업 등 지역성장 동력을 꼭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베스트셀러 ‘연금술사’를 쓴 파울로 코엘류는 ‘배는 항구에 머물 때 가장 안전하다. 그러나 그건 배가 존재하는 이유가 아니다’고 했다”며 “어떤 난관이 우리 앞으로 가로막더라도 뜻과 열정을 한다면 극복하지 못할 어려움은 없다. 지금까지 그래왔듯 앞으로도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 대학
  • 이강모
  • 2023.01.02 18:03

전북대 첨단 바이오기술, 미국 CES서 공개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내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Las Vegas에서 개최되는 세계최대 전시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Consumer Electronics Show, 이하 CES2023’에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2개의 혁신기술을 공개한다. 전북대의 CES2023 참가는 이번이 처음으로, 유레카파크(Eureka Park)와 일반전시관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선보일 혁신기술은 전북대 송철규 교수팀이 개발한 ‘혈전탐지 이미징 시스템’과 이학교 교수팀이 개발한 소의 탄소발자국을 추적하고 예측하는 시스템은 ‘저탄소 검증 플랫폼’이다. ‘혈전탐지 이미징 시스템’은 혈관의 시한폭탄인 혈전을 신속하게 탐지하는 영상기술로, 하버드의대·병원과 국제 공동연구(교육부 BRL,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를 통해 유효성과 정확성을 검증해온 기술이다. 또한 저탄소 검증 플랫폼 기술은 세계 최초로 유전체 정보 빅데이터를 통해 저탄소 소고기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로, 지난 15년 간 800억 원의 국가연구과제를 통해 축적된 빅데이터 기반 기술이다. 이번 CES2023은 약 1000여개의 신규 업체를 비롯해 총 25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한다. 참석자는 약 1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며 작년 대비 50% 커진 규모다.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 솔루션, 드론, 메타버스, 바이오 헬스, 디지털 자산과 블록체인, 가전, 우주, 마린테크놀로지 등 다양한 분야 신기술, 신사업이 소개된다. 송철규 전북대 LINC3.0사업단장은 “이번 CES2023 출품은 대학보유 글로벌 IP(intellectual property)기반 혁신기술을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기술 마케팅과 투자유치 일환”이라며 “기업가형 대학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대학
  • 이강모
  • 2022.12.26 17:09

전북대 한옥, 이번엔 호주로 진출한다

베트남과 필리핀 등에 한옥을 수출하며 큰 화제를 모았던 ‘전북대표 한옥’이 이번엔 호주에 진출한다. 전북대 한옥기술종합센터(센터장 남해경 교수)는 최근 시드니 코리아가든 문화재단과 한옥수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시드니 코리아가든은 한국전쟁에 참여해 희생된 호주 군인들을 추모하고, 한국 교민들의 만남의 장소를 조성하기 위해 시드니 일원에 희생 군인 추모비와 한국 전통 정자, 전통 공원, 교민 커뮤니티센터 등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 조성을 전북대가 맡게 된 것이다. 양 기관은 1차로 하버 브리지가 보이는 메모리얼 파크에 한국 전통 정자 1동을 건축하기로 했으며, 추후 자금이 확보 되는대로 정원과 커뮤니티센터를 조성키로 했다. 이와 함께 호주에 한옥 살림집 2채 건축을 수주했다. 여기에는 방과 대청, 찜질방 등이 들어가 한국 주거문화를 알릴 기회도 마련됐다. 이외에도 전북대 한옥팀은 내년 5월 시드니에서 개최되는 호주 교민축제에 초청돼 현지에서 전시회를 열기로 했다. 이 축제는 호주 국민들에게 한국문화를 알리기 위해 교민단체 주관으로 매년 열렸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그간 중단됐었다. 아울러 전북대 한옥건축학과 학생들과 고창캠퍼스에서 한옥교육을 받고 있는 교육생들이 호주의 목조건축 현장에서 일하면서 공부하고 여행하는 워킹 홀리데이 협약도 함께 체결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의 기회까지 얻게 됐다. 송석준 시드니 코리아가든 문화재단 이사장은 “세계적인 수준의 전북대학교 한옥이 시드니에서 한국전쟁에서 희생한 호주 군인들을 추모하고 우리 교민들이 둥지를 틀 수 있는 공원을 조성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동원 총장은 “세계로 진출하고 있는 전북대 한옥이 한국을 위하여 희생하신 호주 군인들을 추모하고 우리 교민들이 만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사업에 참여하게 돼 보람과 긍지를 느낀다”며 “대학 본부 차원에서도 할 수 있는 일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대학
  • 이강모
  • 2022.12.26 17:08
교육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