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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 원광대, 전북대, 전주대 교육부 LINC 3.0 사업 선정

우석대학교와 전북대학교, 전주대학교가 교육부의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이하 LINC 3.0·수요맞춤성장형)에 선정됐다. LINC 3.0 사업은 1, 2단계 LINC 사업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대학과 산업계가 상생 발전하는 산학연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대학 산학연협력 종합 지원사업이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지난 28일 LINC 3.0 사업 선정 대학으로 기술혁신선도형 13개교, 수요맞춤형 53개교, 협력기반구축형 10개교를 발표했다.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는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돼 6년간 총 252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도 2012년 1단계 사업 선정 이후 2단계와 3단계 사업까지 모두 선정돼 6년간 최대 330억을 지원받게 된다. 원광대학교와 전주대학교도 6년간 200여 억원을 지원받는다. 남천현 우석대 총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대학 구성원 모두가 힘을 모아 이루어낸 값진 성과이다”라며 “앞으로 우리 대학교는 디지털 역량을 갖춘 미래 친화형 인재양성과 신산업 기업가치 확대를 위한 매트릭스 개발 및 운영 등 일념통천의 자세로 관련 사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 대학
  • 이강모
  • 2022.05.01 16:56

군산대, 에너지 혁신연구센터 사업 선정

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 이하 군산대)가 산업통상자원부(전문기관: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에너지 혁신연구센터(풍력 지지구조 분야) 구축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2050 탄소중립 시대를 이끌어 갈 미래 에너지 기술혁신 인재양성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해부터 새롭게 시작한 사업이다. 군산대는 6년간 총 6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에너지 혁신연구센터는 풍력 지지구조(타워, 고정식·부유식 하부구조, 기초) 분야에서 최정상급 인력양성과 미래 핵심기술 인큐베이터 역할을 담당할 글로벌 수준의 거점 연구센터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은 군산대를 주관기관으로 삼성중공업(주), 현대스틸산업(주) 등 총 10개의 풍력 지지구조 분야 국내 대표기업들이 참여하는 본 에너지 혁신연구센터 사업에는 60명 이상의 대학과 기업 전문연구진들이 참여하게 된다. 이장호 군산대총장은 “국내 해상풍력분야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군산대가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해상풍력산업의 지평을 더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풍력 지지구조 분야에서 글로벌 수준의 에너지 혁신연구센터가 구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대학
  • 문정곤
  • 2022.04.27 12:57

전주대, 메타버스 소셜리빙랩 공간 ‘X-ValueUp Space’ 개관

전주대학교 실감미디어혁신공유대학사업단은 26일 사회문제 해결형 메타버스 소셜리빙랩 공간 ‘X-ValueUp Space’를 개관했다. 이번 공간 구축을 통해 실감미디어 실무 프로젝트 및 융합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PBL(Project Based Learning) 교육과 창업 활동을 지원하는 메이커스페이스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개관식 행사에는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주대 박진배 총장, 황인수 교육부총장, 홍성덕 대외부총장, 전용석 대학원장 등을 포함한 각 단과대학 학장, 교직원, 학생 등 70여 명이 참여하여 X-ValueUp Space 개관을 자축했다. X-ValueUp Space는 실감미디어 혁신 공유대학 사업의 목적으로 실습동 2동, 공작체험실 1동, 음향실 1동, 사무실 1동 등 총 5개 공간으로 구성했으며, 학생들을 위한 24시간 개방 프로젝트 및 실습 공간, 실감 콘텐츠와 시제품 제작 및 창업 공간, 지역 특화의 소리 연구를 위한 공간, 학생 상담 및 운영 지원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향후 동일 규모의 5동 공간을 2층에 구축하고 학생을 위한 실험 공간, 실감미디어 특화 프로젝트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며, 더 나아가 대학 구성원만이 아닌, 실감미디어 컨소시엄 대학, 지역 기업이나 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공유할 예정이다.

  • 대학
  • 이강모
  • 2022.04.26 17:15

40대 만학도 한선희씨 사회복지기관 취업 인생 2막 스토리 화제

40대 나이로 대학에 입학해 사회복지 국가자격증을 취득해 사회복지기관에 당당하게 취업한 만학도 한선희(46·여)씨의 취업 스토리가 주목을 받고 있다. 전주비전대 아동복지과에 입학한 한선희씨는 2년제 전문학사 과정을 마치고 바로 3,4학년 전공심화 과정인 아동복지학과에 입학해, 보육 및 사회복지 관련 심화 학습과 가족상담, 아동상담 등 상담 교과목을 배웠다. 이후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등 국가자격증을 취득했다. 퍼포먼스 방문미술을 직업으로 활동한 한씨는 바우처 아동들을 만나게 되면서 사회복지에 대해 공부하고 싶은 열망이 생겼고, 더 늦기 전에 직업을 바꾸는 도전을 해봐야겠다고 용기를 냈다. 한씨는 “내 삶의 전환점의 토양이 될 곳으로 전주비전대학교를 선택했다”면서 “입학 전 저 스스로와 첫째, 전년 개근 둘째, 성적 우수 졸업이라는 두 가지 약속을 정하고 이를 졸업 때까지 지켜냈다”고 말했다. 이후 한씨는 졸업 후 인턴 쉽 과정을 거치면서 많은 사회복지사들이 선망하는 사회복지기관에 당당하게 취업했다. 한씨는 “20살 꽃 청춘들에게만 있을 것 같았던 저의 대학생활은 꽃들과 함께 배우고 느끼면서도, 적지 않은 나이에 도전하면서 청년들의 꿈자리 하나를 뺏는 것은 아닐까 하는 작은 생각도 했었다”면서 “그렇기에 더욱 공부에 열심을 내어 정정당당하게 겨루었고 저의 결과물에 당당하기 위해 교수님들의 지도를 하나라도 놓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했다. 이어 “지금 이 순간 저처럼 도전하고 싶지만 용기내지 못하고 있는 만학도들이 있다면 저의 이야기를 자신 있게 전해주고 싶다”며 “용기내시고, 선택하시고, 배워가시면 만학도의 꿈도 이루어진다”며 환하게 웃었다. 한씨의 인턴 쉽 과정부터, 사회복지사로 채용되기까지 전 과정을 지켜봤던 한선희씨의 수퍼바이저, 전주 YWCA 박성희 부장은 “사회복지 실습을 나온 한선희 선생님은, 첫인상부터 밝고 에너지가 넘치는 분으로 실습에 임하는 태도가 진심이었고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했다”며 “현재 YWCA 안에서 열정과 긍정적 사고로 어떠한 일을 맡겨도 성실하고 책임을 다하는 당당한 활동가로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 대학
  • 이강모
  • 2022.04.20 1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