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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학교, 교육부 ‘교육 국제화 역량 인증대학’ 선정

남천현 우석대학교 총장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는 교육부의 교육 국제화 역량 인증대학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교육 국제화 역량 인증제는 고등교육기관의 질 관리 및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를 위해 교육부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국제화 역량을 갖춘 대학을 인증하는 제도다. 우석대는 이번 인증 평가에서 필수지표와 핵심 여건 지표국제화 지원 지표 등을 충족해 올해 3월부터 2023년 2월까지 2년 간 학위 과정에 대한 인증을 받게 됐다. 인증 대학은 외국인 유학생 비자 발급 절차 간소화와 정부 초청 장학생 수학 대학 선정 시 가점 부여, 해외 한국 유학박람회 개최 시 참여 우대, 외국인 유학생 선발 자율화 등의 혜택을 받는다. 남 총장은 이번 인증대학 선정은 대학의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구성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교는 외국인 유학생 중심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글로벌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우석대는 중국 교육부의 중외 합작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세계 32개국 218개 대학 및 기관과의 교류 협력 및 교환학생 프로그램 등을 운영중이다.

  • 대학
  • 백세종
  • 2021.02.15 18:24

우석대학교, 장애대학생 교육복지지원 실태평가 ‘최우수대학’ 선정

남천현 우석대학교 총장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가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장애학생 교육환경을 갖춘 대학으로 꼽혔다. 우석대는 교육부 소속 국립특수교육원이 전국 423개 캠퍼스를 대상으로 한 장애대학생 교육복지지원 실태 평가 결과, 39개 최우수 캠퍼스를 선정했고 최우수 캠퍼스 군에 우석대 전주캠퍼스와 진천캠퍼스가 포함됐다고 9일 밝혔다. 대상 대학들은 △입시전형정보제공 기준의 선발영역 △학습지원운영에 대한 교수학습영역 △내외부 시설 및 설비 영역 등에 대해 현장방문과 학생만족도 조사를 받았다. 특히 우석대학교는 시설설비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 따라 우석대는 교육부 장애학생 교육복지 실태평가(3년 주기)에서 2005년부터 5차례에 걸쳐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우석대는 장애학생의 이동권과 학습권 보장을 위해 장애학생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리프트 장착 차량 지원 △전동휠체어 대여 △전동휠체어 충전소 운영 △장애대학생 도우미 및 점자정보단말기 지원 △터치스크린 노트북 △점자 및 라벨프린터 등의 다양한 인적물적 지원을 하고 있다. 남 총장은 2005년부터 얻게 된 최우수 대학 타이틀은 유아특수교육과와 특수교육과, 재활학과를 비롯해 전국 최고 수준의 관련 학과와 구성원들이 함께 노력한 결실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교는 장애학생들의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돕는 길잡이 역할뿐만 아니라 모든 학생을 포용하는 학생중심대학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학
  • 백세종
  • 2021.02.09 15:48

전북지역 주요 4년제 대학 올해도 등록금 동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계속되면서 전북지역 주요 4년제 대학들이 올해도 등록금을 동결했다. 전국적으로도 등록금을 동결한 4년제 대학이 상당수이고 그수도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학생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등록금 환불요구 움직임을 계속할 전망이어서 대학 재정부담도 더욱 커질 전망이다. 7일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올해 등록금 동결 4년제 대학은 193개교 중 43개교(22.3%)이다. 유형별로는 국립대 18개교, 사립대 25개교 등이다. 등록금 동결 대학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도내에서는 전북대학교는 지난달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2021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했다. 2009년이후 13년 연속 등록금 인하동결이다. 군산대학교도 지난달 초 등록금 인하 결정을 내렸다. 원광대학교도 지난 3일 2021학년도 등록금 동결을 결정했다. 2015년부터 7년째 동결이다. 원광대는 2009년~2011년 까지 등록금 동결, 2012년~2014년은 매년 등록금을 인하했다. 우석대학교도 2021학년도 신입생 입학금을 전원 면제하고 수업료를 동결했다. 우석대는 지난해 전년보다 30%이상 인하한 23만원의 입학금을 받았지만 올해는 받지 않는다. 전주대학교도 올해 입학금을 50%인하하고 수업료를 동결했다. 2014년 이후 9년 연속 동결이며, 전주교대 역시 올해로 12년째 등록금을 동결했다. 대학 관계자들은 학부모와 학생들의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기위해 등록금을 동결했다며 재정부족분은 발전기금확충과 각종 사업 공모 등을 통해 충당할 계획이지만 재정부담이 만만치 않은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에도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업이 예상되는 만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등록금 반환 요구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전대넷)는 비대면 수업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등록금 인하나 동결이 불가피하다면서 2학기 등록금 반환 논의도 진행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 대학
  • 백세종
  • 2021.02.07 18:11

전북대학교 김동원 총장 2기 집행부인사 단행

제18대 김동원 총장을 보좌할 전북대학교 2기 집행부가 꾸려졌다.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은 지난달 29일자로 부처장급 보직교수 인사에 이어 1일자 새 부총장과 처장급 보직교수를 인사를 단행했다. 부총장급에는 교학부총장에 이재백 교수(의대 의학과)를 비롯해 연구부총장 조기환 교수(공대 컴퓨터공학부), 대외협력부총장에 최백렬 교수(상대 무역학과)가 각각 임명됐다. 처장급으로 교무처장에 양규혁 교수(상대 회계학과), 학생처장에 김남수 교수(수의대 수의학과), 기획처장에 정용채 교수(공대 전자공학부), 산학협력처장에 조재영 교수(농생대 생물환경화학과), 입학본부장에 주상현 교수(사회대 행정학과), 국제협력본부장에 안문석 교수(사회대 정치외교학과), 혁신교육개발원장에 설근수 교수(인문대 일본학과)가 각각 임명돼 보직을 맡는다. 교무처장에서 부총장으로 발탁된 최백렬 교수와 재신임된 산학협력처장 등을 제외하고 새로 집행부를 꾸린 가운데,이번 인사는 김 총장의 남은 임기 내 조직 내 안정과 대학 내외부 소통을 동시에 꾀한 것이라는 평을 받는다. 인사 대상 교수들에게 임명장 전달을 한 김 총장은 새롭게 모신 보직 교수님들은 분권과 공감, 융합이라는 대학 운영의 핵심 가치를 함께 실현해 나갈 적임자라며 지난 2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남은 2년은 긴밀한 소통과 공감을 통해 꾸준하고 내실에 충실한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 대학
  • 백세종
  • 2021.02.01 18:45

전북대가 추진한 한국적 캠퍼스 조성사업 곳곳서 잡음

최근 수년간 전북대학교가 추진했던 한국적 캠퍼스 조성사업 곳곳에서 잡음이 나고 있다. 자체적으로 대학이 주요 건물들의 공사 규모를 늘렸는데도 설계비는 기존 규모에 맞춰 지급했다가 민사소송에서 잇따라 패소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고, 지은 건물들 역시 목적외로 쓰이거나 수요예측이 잘 못돼 적자운영이 불가피할 전망이기 때문이다. 광주고법 전주제1민사부(재판장 오경미 부장판사)는 최근 전북지역 모 건축사무소 등이 국가(전북대학교)를 상대로낸 설계용역비 지급 항소심에서 1심을 깨고 피고는 원고에게 2억4000여 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한옥정문 공사 과정에서 설계용역비가 증가할 수 있음을 원고(건축사무소)가 피고(전북대)에게 알리고 피고도 이를 인지한 점, 당사자간 협의로 용역대금 조정절차가 진행됐을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감안할 때 피고가 원고에게 추가 비용을 지급하는 것이 옳다고 보인다고 밝혔다. 전북대는 지난 2017년 10월부터 지난 2019년 6월까지 진행된 대학 한옥정문 공사과정에서 최초 설계비를 33억원 상당의 공사에 맞춘 것으로 발주했으며, 이후 공사과정에서 건축사무소에 80억원 규모로 설계하도록 했다. 공사금액이 늘어나자 설계용역비도 1억6000여 만 원에서 5억원이상 늘어났지만 전북대 측은 기존 30억원대 공사의 설계비만 지급했고 이에 건축사무소는 3억4000만원의 추가비용을 지급하라며 소송을 냈다. 법원 판결에 따라 전북대는 최소 2억4000만원, 소송이 2018년부터 진행된 점을 감안하면 지연 손해금과 이자 등을 포함해 3억원이 넘는 금액을 지급해야한다.또한 한옥정문 사업 공사규모는 국가예산 외 대학 자체로 키운 것이기에 손실은 전액 대학재정으로 충당해야 한다. 이 같은 경우는 또 있었다. 전북대는 한옥형 국제컨벤션센터 공사규모를 키웠지만 기존 공사비에 해당하는 설계비만 지급했다가 추가 설계비 지급 소송으로 이어졌고 법원은 2019년 12월 전북대가 4억원을 물어주라고 조정결정하기도 했다. 이 건물들의 활용 및 전망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거나 밝지만은 않다. 한옥정문(큰사람 교육원)은 기존 교육부로부터 사업 예산을 받을때 교육시설로 승인 받았지만 사실상 정문역할에 그치고 현재는 일부 사무실로만 임시 사용중이다. 완공예정인 국제컨벤션센터의 경우 현재 상황으로는 코로나19속 컨벤션 수요예측이 어렵고 자칫 유후 건물화 될 가능성이 크다는 우려가 대학 내외부에서 제기되고 있다. 특히 공사규모가 커지면서 45억원이라는 학생들의 등록금으로 이뤄진 대학 예산으로 시설비로 전용됐고, 향후 관리비와 운영비를 감안하면, 적자운영이 불보듯 뻔한 상황이다. 또한 우여곡절끝에 컨벤션센터를 운영한다 해도 차기 종합경기장 등에 생기는 컨벤션센터와 경쟁할수 밖에 없는 구도이다. 익명을 요구한 모 전북대 교수는 구성원들도 모르게 재정적으로 감당하지 못하는 과시형 시설 사업의 무리한 추직과 그에 따르는 추가적인 학교 재원이 들어가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이를 보정할 수 있는 대학내 견제 시스템 구축마련이 시급히 요구된다고 했다.

  • 대학
  • 백세종
  • 2021.02.01 18:45

전북대, 각종 비위의혹 공과대 교수 경찰에 수사의뢰

속보=전북대학교가 지난해부터 각종 비위의혹이 불거진 공과대학 A교수에 대해 경찰에 수사의뢰를 하고, 해당 학부 교수들은 A교수를 수업에서 배제시켜달라는 요청을 대학에 냈다. (지난해 12월 29일, 7일자 5면) 26일 경찰과 전북대 등에 따르면 대학 감사부서는 지난주 전주덕진경찰서에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수사를 의뢰했다. 지난해부터 A교수에 대한 비위의혹을 조사해온 감사부서는 일부 비위의혹이 중대하다고 판단해 의뢰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A교수는 수년 전부터 자신이 지도하는 대학원생 또는 박사 후 연수과정에 있는 제자들에게 자신의 학부 강의나 대학원 강의 일부를 시켜오고 논문심사비와 식사비명목으로 한사람 당 70만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또 제자 논문의 1저자를 다른 사람으로 변경 했다는 것과 그동안 자신의 연구비 중 1000만원이 넘는 금액을 횡령했다는 의혹도 제기된 상태이다. A교수가 속한 학부 교수 10여 명은 연판장을 통해 비위 의혹이 불거진 A교수를 수업에서 배제달라는 요청도 대학본부에 제기했다. 사실상 직위해제 요청인 셈이다. 교수들은 요청서에서 A교수에 대한 특별감사반과 인권센터 연구윤리 감사실의 감사를 최대한 서둘러 학생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신속한 징계의결을 요청한다면서 또한 추가 피해의 예방을 위해 징계의결 전 수업배제를 요청한다고 했다. 전북대 관계자는 A교수에 대해 수사의뢰를 한 것은 사실이라면서 제기된 의혹에 대해서는 수사기관이 밝힐 것으로 보인다. 수업배제요청에 대해서는 교무처에서 검토 중이다고 말했다. /백세종최정규 기자

  • 대학
  • 백세종·최정규
  • 2021.01.26 17:44

전북대, 스마트팩토리 시스템, 데이터 관리 양성과정 교육 진행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는 제조업 분야 혁신과 이 분야 미래 엔지니어 양성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시스템 및 데이터 관리 과정 교육을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스마트팩토리는 설계, 생산설비 제어기술, IOT 기술의 융합으로 제조업 혁신을 위한 지능형 생산공장을 말한다. 지난해 신산업 분야 교육과정 개발을 통해 교육내용을 확정하고 올해 처음으로 48시간 과정의 교육이 진행됐다. 전북대 공학교육혁신거점센터와 공학교육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 과정에는 전북대와 공주대, 광운대 등 3개 대학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스마트팩토리 구축 전략과 기업 사례, MES4 프로그램을 사용한 가상 구축 실습, 스마트팩토리 도출 데이터 활용 실습 등 총 3개의 모듈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일재 공학교육혁신거점센터장은 스마트팩토리 기술은 제조업 분야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국내외 많은 기업들이 도입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정부의 지원도 매년 확대되고 있는 상황 이라며 대학에서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선도적인 교육프로그램 개설이 필요하며 향후 교육과정을 더욱 세분화하고 다양한 실습 교육을 추가하여 준비된 엔지니어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 대학
  • 백세종
  • 2021.01.19 18:29

전북대, 전주대 7일부터 2021학년도 정시 원서접수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7일부터 11일가지 2021학년도 정시모집을 통해 가군 949명과 나군 936명 등 모두 1885명을 모집한다. 수시모집 미충원 인원 490명이 정시로 이월되면서 선발 인원이 당초보다 늘었다. 가군은 총 59개 모집단위에서 949명,나군은 총 47개 모집단위에서 936명을 모집한다. 예체능 계열을 제외하고 가, 나군 모두 수능 성적 100%로 선발한다. 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도 7일부터 11일까지 2021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원서 접수를 받는다. 모집인원은 가군 207명, 나군 81명, 다군 327명 등 총 615명이며, 정원외 특별전형으로 수시 미충원 인원을 선발한다. 수능성적을 반영하는데 백분위를 점수 활용지표로 사용해 국어와 수학, 영어 백분위 환산 값 중 성적 상위 2개 영역을 각각 40%씩 반영하고 탐구영역 성적 상위 1개 과목을 20% 반영한다. 단, 수학교육과와 과학교육과는 수학 영역이 필수 반영된다. 실기/실적은 수능 미응시자도 가능한데, 학교생활기록부 성적 30%와 실기 70%를 반영하고 실기고사는 대면으로 진행한다. 학생부교과(일반학생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 성적 70%와 면접 30%를 반영하고 면접고사는 비대면(면접 영상 업로드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 대학
  • 백세종
  • 2021.01.06 18:37

전북대, 32억원 규모 네팔 인프라 구축사업 2단계 선정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재정 지원하는 네팔 통합적 지역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 2단계 사업에 주관사업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북대는 2023년 10월까지 3년 간 32억여 원을 지원받아 네팔에서 다양한 기술혁신프로그램 실행을 지원하고 자문을 제공하게 된다. 전북대가 단독으로 입찰에 참여한 이번 2단계 사업에는 서울대학교-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컨소시엄 기관과의 경쟁을 통해 최종 선정의 영예를 안아 그 의미가 더 크다는 것이 전북대 측의 설명. 2단계 사업에서는 기술혁신을 통한 네팔의 사회경제적 발전을 이루기 위한 전북대 교수들의 기술 자문과 모니터링이 제공된다. 소윤조 교수(약대 약학과)가 R&BD에 참여하는 것을 비롯해 장용석 교수(자연대 분자생물학과)는 기자재시험/분석, 김진수 교수(산학협력중점)는 학교기업, 김승운 교수(상대 경영학과)는 창업보육, 선종학 교수(상대 경영학과)는 교육훈련, 김대혁 교수(자연대 생물과학부)는 Tech DB 및 네트워킹에 각각 참여한다. 여기에 서울대 김홍기 교수(대학원 치의과학과)가 스마트헬스 분야에 참여하는 등 모두 7개 프로그램에서 기술자문과 모니터링이 진행된다. 앞서 전북대는 2016년 12월부터 2020년까지 4년간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과 공동으로 네팔 카트만두대학에 기술혁신센터 건립 및 운영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기술혁신센터 운영조직의 역량을 강화해왔다. 특히 시범사업 추진을 통한 기술혁신센터 기능의 조기 정상화를 통해 1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 이번 사업 책임자인 황인호 교수(농업생명과학대학 동물자원학과)는 이 사업은 우리 대학이 보유한 기술혁신역량을 개발도상국들과 공유하고, 과학기술을 통해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기술혁신을 통한 네팔의 통합적 지역개발에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학
  • 백세종
  • 2021.01.03 1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