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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스포츠과학서비스 지원합니다"

전북스포츠과학센터가 올해에도 다양한 스포츠과학서비스를 지원한다. 전북스포츠과학센터는 26일 제1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 보고와 밀착지원 종목전문가를 선정했다. 밀착지원 사업은 대상자(선수팀)를 선정한 뒤 외부 전문가의 집중적인 지원을 통해 경기력 향상을 높이는 것으로 심리와 기술, 체력 등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에 선정된 밀착지원 종목은 핸드볼과 바이애슬론, 사격(권총), 태권도, 양궁 등 5개 종목이다. 또 올해 체력측정 및 피드백을 통해 선수 1400여 명을 지원하고, 스포츠 전문 지식을 위해 스포츠과학교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전북스포츠과학센터 문동안 센터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선수와 지도자 중심의 스포츠과학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전북지역 소속 엘리트 선수들의 버팀목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체육회관 2층에 자리 잡은 전북스포츠과학센터는 전국 최초로 2010년부터 자체적으로 센터를 운영해왔으며 2016년 국가공모사업인 지역 스포츠과학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그간 국가대표급 선수들만 이용하던 첨단 측정 장비와 전문 인력을 갖추고 운동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극대화하고 있다.

  • 스포츠일반
  • 천경석
  • 2019.02.26 19:58

무주군청 바이애슬론팀, 전국 동계체육대회서 선전

무주군청 바이애슬론팀(지도자 최호엽)이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된 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5개의 메달을 목에 걸면서 스포츠 강군의 자존심을 지켰다. 무주군에 따르면 22일 열린 혼성계주(최두진 선수 출전)에서 금메달을 딴 것을 비롯해 21일에는 22.5km계주에서 이준복, 최두진, 최창환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최두진 선수는 2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20일에는 최두진 선수가 개인스프린트 10km경기에서 2위를, 이준복 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19일에도 개인 20km에서 최두진 선수가 2위를 차지했다. 김호엽 감독은 그간 고생이 많았던 만큼 좋은 성적을 내 기쁘다며 이제부터는 세계적인 선수들과 겨뤄도 뒤지지 않을 실력과 체력을 기르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청 바이애슬론팀(남자)은 2011년 창단돼 이수영(국가대표), 이준복, 최두진(국가대표), 최창환 선수(국가대표), 김용규(국가대표) 등 5명의 선수가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종별 선수권대회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80개의 메달을 수확하는 등 실력을 뽐내며 바이애슬론 강군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한편, 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참가했던 무주군청 바이애슬론팀을 비롯한 도체육회 소속 선수단, 무주와 무풍, 안성, 설천, 부남면 지역 초중고등학교 선수 등 76명(바이애슬론+스키)은 50개의 메달(금 15, 은18, 동17)을 획득하며 전북이 21년 연속 종합 4위(금 21, 은 21, 동21)를 차지하는데 주역이 됐다. 도체육회 관계자는 전북바이애슬론 선수단의 선전은 선수층이 두터운 무주지역 내 육성학교의 선의의 경쟁이 고스란히 실력으로 축적되면서 밑거름이 된 결과라고 밝혔다.

  • 스포츠일반
  • 김효종
  • 2019.02.25 16:51

전북 선수단, 동계체전 21년 연속 종합 4위 달성

최윤아 선수. 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북 선수단이 21년 연속 종합 4위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전북 선수단은 역대 최초로 대회 최우수 선수를 배출하는 겹경사도 맞았다.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과 강원 등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전북 선수단은 총 63개(금 21개은 21개동 21개)의 메달을 수확하며 종합점수는 502.5점으로 경기와 서울, 강원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전북 선수단은 21년 연속 종합 4위를 차지하며 전북 체육의 위상을 다시금 드높였다. 특히 효자 종목인 바이애슬론에서만 금메달 15개 포함 총 40개의 메달이 쏟아져 나오면서 종합 4위 달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쇼트트랙과 크로스컨트리, 피겨, 스키, 컬링 종목에서도 메달 사냥에 성공하면서 종합 4위 달성에 기여했다. 한국 바이애슬론 기대주인 최윤아(무주고)는 바이애슬론(개인경기스프린트계주)과 크로스컨트리(프리) 종목에서 총 4개의 금메달을 획득, 대회 4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냈다. 바이애슬론과 크로스컨트리 종목을 넘나들며 메달을 획득해 철인 소녀라는 별명을 갖게 된 최윤아는 이번 대회를 가장 빛낸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동계체전에서 전북 선수가 최우수 선수로 선정된 것은 역대 최초이다. 아울러 귀화 선수인 바이애슬론의 랍신 티모페이(전북바이애슬론연맹)는 3관왕에 올랐고 같은 종목의 정영은(무주중)과 김가은(안성중), 김혜원(무주초) 등은 2관왕을 차지했다. 이밖에도 대진추첨 결과 1~2회전에서 강팀을 만나 어려움이 예상됐던 컬링 종목에서도 선수들의 선전으로 귀한 2개의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동계체전 총감독을 맡은 최형원 도 체육회 사무처장은 경기력 향상을 위해 강도 높은 강화훈련을 이겨내 준 모든 선수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부상 없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1년 연속 종합 4위라는 기록을 달성하기는 했지만 향후 선수 저변확대와 열악한 선수층에 대한 육성방안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며 컬링 등 일부 종목의 경우 전용 경기장 신설확충도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 스포츠일반
  • 천경석
  • 2019.02.24 18:35

제125주년 동학농민혁명기념 정읍동학마라톤대회 성료

24일 정읍 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된 제125주년 동학농민혁명 기념 정읍동학마라톤대회에서 풀코스 남자부 1위에 2시간33분36초를 기록한 최병진(경북 구미시), 여자부 1위는 3시간1분02초로 들어온 오순미(서울 성동구)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정읍시체육회(상임부회장 윤준호) 주최, 정읍시육상연맹(회장 김관섭) 주관, 정읍시(시장 유진섭)가 후원한 대회는 풀코스, 23km, 10km, 5km 종목에 총 4015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선수들은 종합경기장을 출발해 정읍천변~ 내장산문화광장 ~내장사탐방안내소~ 동학혁명기념탑~내장산IC사거리~과교삼거리~종합경기장으로 이어진 코스를 달리며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되새겼다. 대회 결과 풀코스 남자부 2위는 이종현(광주달리기교실2시간35분29초), 3위 박창하(대전주주클럽2시간39분03초), 여자부 2위는 정기영(대전여명달리기3시간19분57초), 3위 노은희(전주마라톤3시간21분32초)선수가 차지했다. 23km 남자부 1위는 송영준(경북 구미시1시간22분47초), 2위 김수용(대전 유성구1시간27분30초), 3위 윤행남(강원 원주시1시간27분33초), 여자부 1위 최은숙(전남 담양군1시간37분15초), 2위 정순자(진주마라톤클럽1시간38분22초), 3위 권보경(대구남구육상1시간42분59초) 선수가 각각 올랐다. 또 10km 남자부 1위 이재식(전북 전주), 2위 박대영(광주 광산구), 3위 이승희(전북 임실군)선수, 여자부 1위 이은혜(군산시마라톤연합), 2위 김진아(러닝크루히어로), 3위는 박은정(목포시청마라톤)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5km에서는 남자부 1위 전수익(전남 영광), 2위 전재완(전주), 3위 김용선(익산마라톤), 여자부 1위 최은숙(경남 진주마라톤), 2위 최미영(충남 천안마라톤), 3위는 장보현(러닝크루히어로)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 스포츠일반
  • 임장훈
  • 2019.02.24 15:55

전북 선수단 동계체전 21년 연속 종합 4위 달성

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북 선수단이 21년 연속 종합 4위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전북 선수단은 역대 최초로 대회 최우수 선수를 배출하는 겹경사도맞았다.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과 강원 등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전북 선수단은 총 63개(금 21개은 21개동 21개)의 메달을 수확하며 종합점수는 502.5점으로 경기와 서울, 강원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전북 선수단은 21년 연속 종합 4위를 차지하며 전북 체육의 위상을 다시금 드높였다. 특히 효자 종목인 바이애슬론에서만 금메달 15개 포함 총 40개의 메달이 쏟아져 나오면서 종합 4위 달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쇼트트랙과 크로스컨트리, 피겨, 스키, 컬링 종목에서도 메달 사냥에 성공하면서 종합 4위 달성에 기여했다. 한국 바이애슬론 기대주인 최윤아(무주고)는 바이애슬론(개인경기스프린트계주)과 크로스컨트리(프리) 종목에서 총 4개의 금메달을 획득, 대회 4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냈다.바이애슬론과 크로스컨트리 종목을 넘나들며 메달을 획득해 철인 소녀라는 별명을 갖게 된 최윤아는 이번 대회를 가장 빛낸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동계체전에서 전북 선수가 최우수 선수로 선정된 것은 역대 최초이다. 아울러 귀화 선수인 바이애슬론의 랍신 티모페이(전북바이애슬론연맹)는 3관왕에 올랐고 같은 종목의 정영은(무주중)과 김가은(안성중), 김혜원(무주초) 등은 2관왕을 차지했다. 이밖에도 대진추첨 결과 1~2회전에서 강팀을 만나 어려움이 예상됐던 컬링 종목에서도 선수들의 선전으로 귀한 2개의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동계체전 총감독을 맡은 최형원 도 체육회 사무처장은 경기력 향상을 위해 강도 높은 강화훈련을 이겨내 준 모든 선수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부상 없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1년 연속 종합 4위라는 기록을 달성하기는 했지만 향후 선수 저변확대와 열악한 선수층에 대한 육성방안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며 컬링 등 일부 종목의 경우 전용 경기장 신설확충도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 스포츠일반
  • 천경석
  • 2019.02.22 22:41

3쿠션 프로당구 6월 출범 “제2의 이상천, 김경률 배출하겠다”

당구 3쿠션 프로리그인 PBA 투어가 오는 6월 출범한다. 프로당구추진위원회와 스포츠마케팅 전문회사인 브라보앤뉴는 21일 서울 신도림 씨네큐 영화관에서 프로당구 출범 선포식을 개최했다. PBA 투어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를 모델로 삼아 국내외 주요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6월 첫 투어를 시작한다. 6월 첫 투어를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최소 6개에서 최대 8개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내년 시즌부터는 5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10개 대회 이상으로 확대하며 향후 최대 30개 대회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상금 규모는 정규투어의 경우 총상금 2억3억원 규모에 우승상금 5천만원 이상, 메이저 투어는 총상금 4억원에 우승상금 최대 1억원을 내걸었다. 상금 배분은 128강에서 1승만 거두더라도 100만원 이상의 상금을 받게 된다. 1부 투어는 128명 시즌 등록제로 운영되고, 2부 투어는 1부 투어를 목표로 하는선수들이 참여한다. 매 시즌 성적에 따라 승강제를 운용, 2부 선수들의 1부 투어 승격이 가능하다. 경기방식은 원칙적으로 세트제를 기반으로 한다. 기존의 40점 점수제와 달리 15점 3세트제 또는 9점 5세트제를 도입해 이변이 속출할 수 있도록 해 흥미를 배가시킨다는 계획이다. 4월에는 프로선수 선발전이 개최된다. 선발전의 구체적인 방식은 선수들의 의견도 반영해 3월 중 공식 확정될 방침이다. 우리나라는 전 세계 당구용품의 80%를 소비할 정도로 방대한 당구 인프라에다 1천200만명으로 추정되는 동호인을 보유하고 있어 프로화에 적합한 시장 여건을 갖췄다. 이에 20년 전에도 당구 프로리그가 출범했지만 2년도 되지 않아서 흐지부지 사라졌다. 자금력이 충분치 않았던 데다 확고한 비전 없이 서둘러 추진된 탓이다. 하지만 프로추진위와 브라보앤뉴는 6개에 이르는 든든한 후원사를 확보해 재정적인 기반은 탄탄하다고 자신했다. 또한 브라보앤뉴는 전 세계에서 유일한 당구 전문 채널인 빌리어드 TV의 대주주다. 브라보앤뉴는 이러한 점을 토대로 당구 프로리그의 성공을 자신했다. 장상진 브라보앤뉴 마케팅부문 대표는 프로를 선언했다가 한두 번 하다 접는 것 아니냐고 우려하는 걸 잘 안다면서 하지만 우리는 투어 대회 개최의 지속성을 보장하고 확약한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PBA 투어가 제2의 이상천, 김경률이 나올 수 있는 세계적인 투어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프로추진위의 위원이며 현 당구 선수이자 대한당구선수협의회장인 임정완 회장은 그동안 많은 선후배 당구인들이 프로화를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이번엔 꼭 프로화가 성공하길 선수의 한 사람으로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당구에 대한 높은 재능을 가진 선수들이 많은데, 드디어 당구 선수를 직업으로 삼는 시대가 도래하는 것 같아 무척 기쁘고, 선수협의회를 대표해 프로당구의 성공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덧붙였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9.02.21 20:31

폐막 앞둔 동계체전…전북 종합 4위 공고화

21일 폐막을 하루 앞둔 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이날 전북선수단은 금메달 9개와 은메달 5개, 동메달 2개 등 메달 16개를 추가하며 21년 연속 종합 4위 달성에 한 걸음 다가섰다. 전라북도체육회에 따르면 21일 바이애슬론과 크로스컨트리 종목에서 선전이 계속됐다. 이날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두 종목에서만 메달 15개가 쏟아지며 선수단에 힘을 보탰다. 특히 바이애슬론 계주 부문에서 압도적인 우위가 빛났다. 전북 선수단은 여자 일반 18㎞와 남자 일반 22.5㎞, 여자 고등 18㎞, 여자 중등 18㎞, 남자 초등 9㎞, 여자 초등 9㎞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경기로 대회 4관왕도 탄생했다. 바이애슬론과 크로스컨트리 경기에 출전한 여자 고등부 최윤아(무주고) 선수가 그 주인공. 최 선수는 바이애슬론 부문에서 개인경기와 스프린트, 계주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이날 크로스컨트리 프리 10㎞에서도 30분 30초 3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하며 4관왕을 달성했다. 또한 여자 초등부 정세은(무주 안성초) 선수도 이날 크로스컨트리 여자 초등부 프리 4㎞에서 13분 38초 5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크로스컨트리 여자 고등 프리 10㎞ 이현주(안성고)와 여자 중등 프리 4㎞ 이채승(안성초), 여자 중등 프리 7.5㎞ 정영은(무주중)도 값진 은메달을 따냈다. 크로스컨트리 여자 초등 프리 4㎞에 출전한 이민주(무주초)와 여자 중등 프리 7.5㎞ 유설희(무주중)도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대회 마지막 날인 22일 전북 선수단은 3개 종목에 42명이 출전해 메달 사냥에 나선다.

  • 스포츠일반
  • 천경석
  • 2019.02.21 20:31

[전국동계체육대회] 바이애슬론 랍신·최윤아, 동계체전 2관왕

랍신 티모페이(전북바이애슬론연맹), 최윤아(무주고) 전북 선수단이 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둘째날인 20일 금메달 5개, 은메달 6개, 동메달 8개 등 메달 19개를 추가하며, 21년 연속 종합 4위 달성에 박차를 가했다. 전라북도체육회에 따르면 20일 경기에서도 바이애슬론의 선전은 계속됐다. 이날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바이애슬론 종목에서만 메달 17개가 쏟아진 것. 특히 랍신 티모페이(전북바이애슬론연맹)와 최윤아(무주고)는 스프린트 종목에서 각각 26분 38초 5와 27분 9분 9초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수확,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또 바이애슬론 스프린트에서 김가은(무주 안성중), 이채승(무주 안성초)이 금빛 질주를 펼쳤다. 최두진(무주군청), 김상은(무주 안성고), 김하빈(무주 설천중), 정영은(무주중), 정세은(무주 안성초), 이태인(무주초)는 바이애슬론 스프린트에서 값진 은메달을 따냈다. 여기에 스노보드 나영미(전북협회)가 프리스타일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쇼트트랙 최지현(전북도청)은 여일반 500m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한편 21일 전북 선수단은 3종목 70명이 출전해 메달 사냥에 나선다. 랍신과 최윤아는 21일 바이애슬론 계주에서 대회 3관왕에 도전에 나선다.

  • 스포츠일반
  • 이용수
  • 2019.02.20 21:25

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전북 학생선수단 출전

전라북도교육청 소속 학생 선수단이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서울, 경기, 강원, 충북 일대에서 열리는 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다. 예선대회를 거쳐 대표로 뽑힌 초중고등학생 158명과 임원 50명 등 208명이 이번 대회에 참가해 빙상, 아이스하키, 스키, 바이애슬론, 컬링 등 5개 정식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 도교육청은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을 위해서 지난해 12월 20일부터 12월 24일까지 종목별 훈련장 및 학교를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했으며 지난 1월 24일부터 1월 26일까지 평창(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과 강릉(컬링)의 합동훈련장을 찾아 격려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전북을 대표해 참가하는 만큼 정정당당한 경쟁과 스포츠맨십으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동계체전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수 2천723명, 임원 1천133명 등 모두 3천856명의 선수단이 빙상(스피드쇼트트랙피겨)과 아이스하키, 스키(알파인,크로스컨트리,스노보드), 바이애슬론, 컬링 등 5개 정식종목과 봅슬레이스켈레톤(스타트), 산악(아이스클라이밍) 2개 시범종목에 참가한다. 한편, 전북 학생 선수단은 지난해 열린 제99회 전국동계체전에서 금메달 14개, 은메달 15개, 동메달 17개 등 총 46개의 메달을 획득해 전라북도가 20년 연속 4위를 차지하는데 기여했다. 이번 대회도 4위를 목표로 출전한다.

  • 스포츠일반
  • 김보현
  • 2019.02.19 20:27

이창호 9단의 ‘응답하라 상하이 대첩’…그리고 ‘돌부처’

바둑의 전설로 회자하는 상하이 대첩의 주인공 이창호 9단은 그 일을 어떻게 기억하고 있을까. 제20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이하 농심배) 본선 3차전을 하루 앞둔 17일 중국 상하이 센트럴 호텔에서 이창호 9단을 만났다. 농심배에 선수가 아닌 참관인으로 초대받은 이창호는 그냥 와서 보는 것도 괜찮겠다는 연락을 받고 오게 됐다며 7년 만에 농심배에 참여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창호는 20112012년 제13회 농심배에 출전한 것을 마지막으로 이 대회에 한국 대표로 나오지 못했다. 하지만 농심배 최고 영웅은 이창호다. 농심배는 한국, 중국, 일본 3국에서 5명씩의 프로기사가 출전, 연승전 방식으로우승국을 가리는 바둑 국가대항전이다. 이창호의 농심배 통산 전적은 19승 3패로 승률이 0.864에 이른다. 특히 그는 2005년 2월 23일부터 26일까지 열린 제6회 농심배 3차전 대국을 내리이기며 기적같은 한국의 우승을 이끌었다. 2004년 11월 29일 2차전 마지막 대국 승리까지 합하면 홀로 5연승을 달리는 기염을 토했다. 일본의 왕밍완장쉬, 중국의 뤄시허왕레이왕시 5단이 이창호의 상대였다. 당시 한국의 마지막 기사였던 이창호는 벼랑 끝에 몰린 한국에 짜릿한 우승을 안기는 신화를 썼다. 이 상하이 대첩은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소재로 등장하며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전설이 됐다. 이창호는 14년 전 농심배 3차전 출전을 위해 상하이에 도착했던 그 날을 떠올리며 그때 아마 국내에서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농심배에서도 어렵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오히려 편하게 두가 보니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30살이던 그때의 이창호는 갑작스러운 부진에 빠지며 연초부터 1승 5패라는 프로 데뷔 이후 최악의 성적으로 슬럼프설을 몰고 다녔다. 그러나 농심배 우승을 계기로 일인자 입지를 다시 굳힐 수 있었다. 이창호는 이번 농심배에 한국 대표로는 홀로 출전한 박정환 9단도 위기를 잘 극복할 것이라고 믿음을 보냈다. 박정환은 이번 대회 한국의 마지막 주자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9.02.18 19:48

100번째 동계체전 19일 ‘팡파르’…전북, 21년 연속 종합 4위 도전

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19일 개막, 강원과 서울충북 등에서 22일까지 나흘간 열전을 벌인다. 개막식은 19일 오전 11시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리며, 17개 시도에서 임원 1133명과 선수 2723명 등 모두 3856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전북 선수단은 임원 126명과 선수 198명 등 324명이 출전, 21년 연속 종합 4위에 도전한다. 전북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약 60개의 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효자 종목인 바이애슬론 종목에서 많은 메달이 쏟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주 설촌초 고민준과 무주중 정영원, 무주 안성고 김상은, 무주고 최윤아 등 개인종목 선수들을 비롯해 단체 계주(초등부중등부고등부)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빙상 전북도청 노아름 선수와 알파인 스키 무주 설천중 최태희 선수의 선전도 기대된다. 전국동계체전 총감독인 최형원 전북체육회 사무처장은 사전경기 일부 종목에서는 불리한 대진 등으로 아쉽게 점수를 내지 못하고 있지만 종합 4위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그동안 선수들이 훈련을 열심히 한만큼 컨디션 조절만 잘하면 성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스포츠일반
  • 이용수
  • 2019.02.18 19:48

전주 서곡중·전주여고 컬링팀, 전국동계체전서 값진 은메달

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컬링 종목에 출전한 전라북도선수단이 열악한 훈련환경을 극복하고 값진 메달을 수확했다. 17일 전라북도체육회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과 강원충북 등에서 열리는 동계체전을 앞두고, 사전경기로 치러진 컬링 종목에서 전주 서곡중전주여고가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전주 서곡중은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경기도팀을 8강전에서 7대4로 승리하는 파란을 일으키며 결승전까지 진출했지만 이날 결승전에서 경북팀에게 아쉽게 패했다. 또 전주여고 컬링팀도 이날 결승전에서 경기도팀을 만나 선전했지만 금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 금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도내에 컬링 전용구장이 없는 상황에서 이룬 성과이기에 서곡중과 전주여고팀에게 박수가 이어졌다. 또 전력분석을 한 결과 대진운 등이 좋지 않아 애초 전주여고만 동메달을 예상했던 상황. 그래서 지난 1월부터 강릉 지역에 머물며 합동훈련을 진행한 선수들의 투혼은 더욱 빛났다. 전북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훈련환경도 좋지 않은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많은 박수를 보내고 싶다며 선수들이 마음을 놓고 편하게 운동할 수 있는 전용구장이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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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용수
  • 2019.02.17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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