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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의 힘으로 전국 번쩍 들겠다"

홍삼의 힘으로 전국을 번쩍 들어 올리겠습니다.국가대표 출신 감독이 이끄는 진안군청 역도팀이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진안군은 2일 군청 강당에서 이항로 진안군수와 최병찬 코치와 4명의 선수, 이형규 정무부지사, 도체육회 이인철 고문서정일 부회장최형원 사무처장, 대한역도연맹 이광현 실무부회장, 한국실업역도연맹 전창범 회장, 전북역도연맹 이의봉 회장과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군청 역도팀 창단식을 개최했다.진안군청 역도팀은 국가대표출신으로 익산시청과 하이트맥주팀에서 선수생활을 하고 국가대표 상비군 지도자를 역임한 최병찬 코치가 맡고 있다.또 선수로는 강원 춘천 출신으로 다년간의 국가대표 경력을 쌓은 김광훈 선수를 주축으로 해 건국대 재학생으로 각종 신기록을 갈아치운 순창 출신 유동주 선수, 같은 순창 출신으로 쌍둥이 선수인 박무정 선수, 군산 태생으로 다른 팀의 스카우트 제의를 뿌리치고 고향 팀에 몸을 담은 국가대표 유재식 선수로 구성됐다.진안군은 역도팀 창단을 위해 3억의 예산을 편성하고 올 3월 선수들의 숙소를 마련해주는 한편 문예체육회관 전시실을 리모델링해 훈련장으로 제공할 예정이다.이와 별도로 도체육회는 이날 서정일 부회장이 송하진 회장을 대신해 훈련비와 장비 구입비로 5000만원의 특별 지원금을 역도팀에 전달했다.코치와 선수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이항로 군수는 창단사를 통해 진안은 세계를 주름잡은 역도 영웅 전병관의 고향으로 역도와 진안은 매우 깊은 인연이 있다며 진안 역도가 세계에 우뚝 설 수 있도록 땀과 열정을 쏟아달라고 말했다.전북역도연맹 이의봉 회장은 축사에서 진안군 역도팀 창단을 결정한 이항로 군수를 비롯해 도체육회와 한국역도연맹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진안군청 역도팀이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형규 정무부지사도 진안군청 역도팀 창단이 작은 거인 전병관으로 대표되는 전북 역도의 명성을 부활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한편 진안군은 지난해 9월 역도와 씨름 두 종목의 창단 제안서를 접수한 뒤 군민 여론 수렴을 거쳐 역도가 힘을 상징하는 홍삼의 고장 진안과 콘셉트와 가장 잘 맞는다는 판단아래 역도팀을 직장운동경기부 종목으로 최종 확정했다.김성중

  • 스포츠일반
  • 김태인
  • 2015.04.03 23:02

ITF 순창 국제주니어테니스선수권 4일 개막

2015 ITF 순창 국제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가 4일부터 12일까지 9일 동안 순창 공설운동장 테니스코트장에서 열린다.대한테니스협회(회장 주원홍)가 주관하고 국제 테니스연맹이 주최하며,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군통합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14개국 선수단 및 임원 250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대회다.출전자격은 16세 ~ 18세 선수들로서, 9일동안 열띤 경기를 펼치게 된다.특히 군은 원활한 진행을 위해 외국선수단 교통대책을 위해 공설운동장과 숙박시설을 오가는 순환버스를 1일 12회 운행할 계획으로 선수단의 편의를 최대한 제공할 방침이다.군 체육공원사업소 김철욱 소장은 순창에서 펼쳐지는 국제대회인 만큼 참가선수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제반사항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정구 국가대표 선발전, 26일부터 29일까지 제8회 전국초등학교 정구대회, 2015년 호남권역 고등 축구리그와 카페베네 U리그 축구경기 7경기 등 큰 대회들이 연이어 펼쳐지는 만큼 대회에 소홀함이 없이 최선을 다해 성공적인 대회로 이끌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순창군에서는 5월에도 1일부터 23일까지 제19회 한국초등학교테니스대회와 제50회 전국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 제51회 전국대학정구 춘계 연맹전이 개최될 예정이다.

  • 스포츠일반
  • 임남근
  • 2015.04.03 23:02

4월 전북지역 스포츠 행사 풍성

도내에서 4월에만 열리는 각종 국제대회와 전국대회가 8개에 달하면서 스포츠를 좋아하는 도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된다.지난 31일 전북도체육회에 따르면 4월에 도내에서 열리는 국제대회는 국제주니어테니스, 군산새만금마라톤, 세계세팍타크로 등 3개 대회이며 전국대회로는 대학야구춘계리그, 종별탁구선수권, 회장기여자소프트볼, 회장배스쿼시선수권에 정구 국가대표선발전 등 5개 대회다.특히 군산에서 23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세계세팍타크로슈퍼시리즈와 순창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412일), 군산새만금마라톤대회(12일)에는 1만여명이 참가해 전북을 세계에 알리는 효과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또 전국대학야구춘계리그전(군산 110일)과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전주 1017일), 회장기전국여자소프트볼대회(익산 1013일), 회장배전국스쿼시선수권대회(전주 1618일), 정구 국가대표선발전(순창 1825일)에도 7600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석해 경기 외에도 전북의 멋과 맛을 흠뻑 빠져들 것으로 보인다.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도내에서 각종 전국국제대회가 다수 열려 많은 선수와 임원들이 전북을 찾게 되는데 대회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앞으로도 각종 대회와 전지훈련 선수단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최 처장은 또 4월에 열리는 각종 대회에는 볼거리가 많은만큼 도민들도 가족과 함께 경기장을 응원과 격려를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5.04.01 23:02

생활체육동호인 잔치 잇달아 열린다

야외 스포츠의 시작을 알리는 봄을 맞으면서 도내 생활체육계도 상반기 각종 대회 개최를 통한 동호인들의 체육잔치 한마당을 준비하고 있다.전북도생활체육회(회장 박승한)는 지난 31일 체육기자 간담회를 열고 오는 17일 남원에서 열리는 전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를 시작으로 5월 14일 경기도 이천서 펼쳐지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 5월 22일부터 3일간 정읍에서 전북도민체육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먼저 남원 춘향골체육공원 등 4곳에서 열리는 어르신생활체육대회는 일반종목인 게이트볼, 에어로빅스체조, 탁구, 테니스, 그라운드골프와 민속종목인 고리걸기, 투호, 제기차기, 윷놀이 등 9개 종목에서 65세 이상의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낸다.전국 17개 시도 선수와 임원 등 6만여명이 참석하는 생활체육계의 가장 큰 잔치인 2015 전국생활체육대축전도 5월 14일부터 경기도 이천에서 나흘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도생활체육회는 3개 분야 56개 종목을 겨루는 이번 대축전에 35개 종목(정식 32, 시범 3)에 1200여명의 선수와 임직원이 참석, 향토의 명예를 높인다는 계힉이다.뒤 이어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도체육회와 도생활체육회가 공동주최하는 전북도민체육대회가 정읍에서 열린다. 학생부와 청년부, 일반부로 나눠 진행되는 도민체육대회는 도내 14개 시군의 선수 1만명, 동호인 1만5000명 등 모두 2만5000명이 참석하는 전북도민 화합의 장이다. 도민체육대회는 도체육회가 주관하는 10개 종목, 생활체육회가 주관하는 15개 종목, 공동 종목인 6개 종목이다.이날 간담회에서 도생활체육회 류창옥 사무처장은 보다 많은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각종 대회에 참여하고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자는 게 2015년의 가장 큰 목표다며 올 중점 추진사업으로 새만금방조제 일원에서 가칭 아리울 전국 사이클러닝 페스티벌과 에어로빅 동호인들의 경연 무대가 될 광장 페스티벌 개최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류 처장은 올해는 생활체육진흥법안이 통과되면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생활체육 진흥 시책의 수립과 시행이 의무화 됐다며 그에 따른 예산 지원도 법적 근거를 갖게 되면서 생활체육이 제2의 도약기를 맞게 됐다고 말했다.앞으로 생활체육진흥법이 발효되면 생활체육회는 법인으로 전환되며 시군 등에 지부를 둘 수 있게 된다. 또 각종 체육시설을 이용할 때 지불하는 사용료도 훨씬 저렴해지며 각종 대회 개최나 강습을 하는 생활체육단체의 보험(공제) 가입도 의무화되는 등 생활체육의 대대적인 활성화가 기대된다.아울러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 통과에 따라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가 내년까지 통합을 완료하면 도내는 물론 국내 체육계의 대대적인 변화도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5.04.01 23:02

원광대 회장기 레슬링 종합우승

원광대학교가 제33회 회장기 전국레슬링선수권대회에서 대학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또 전주대도 금, 은, 동메달 1개씩을 따내면서 올 전국체육대회에서 전북의 대학부 성적 전망을 밝게했다.원광대 이도원(3년) 선수와 손기정(2년) 선수는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강원 평창에서열린 이번 대회에서 각각 그레꼬로만형 71kg급과 자유형 65kg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손기정 선수는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원광대는 또 강성훈(2년) 서동규(3년) 선수가 은메달을, 이한울(3년) 이중훈(4년) 박성희(4년) 박강민(2년) 문중식(1년) 선수가 동메달을 따내며 종합우승을 견인했다.금 2, 은 2, 동 5개를 따낸 원광대의 김성태 감독은 지난해 7월 대통령기대회에 이어 연속으로 지도자상을 받았다.전주대의 김슬기(3년) 선수는 자유형 61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전북도청 레슬링팀도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를, 완주군청 레슬링팀은 은 1, 동 2개를 획득했다.전북레슬링협회 정환기 전무이사는 작년 대통령기대회에 이어 올해 회장기대회 대학부에서 좋은 성적을 올린 감독과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고등부와 일반부에서도 열심히 훈련하여 강원도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서는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5.03.31 23:02

'약물 징계' 박태환 "불미스런 일로 죄송하고 부끄럽다"

금지약물 양성반응으로 18개월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수영 스타' 박태환(26)이 고개를 숙여 사과하고 용서를 구했다.박태환은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관광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태와 관련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박태환은 "늘 좋은 모습, 웃는 얼굴로 만나고 싶었는데 이렇게 불미스런 일로 인사를 드리게 돼 말로 할 수 없이 죄송하고 무거운 마음이다"면서 "부족한 제게 늘한결같은 응원을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스스로도용납할수 없는 일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고 부끄러울 따름이다.고개 숙여 용서를 구한다"고 말했다.박태환은 공식입장을 밝히기에 앞서 고개를 숙여 사죄했다.박태환이 이번 도핑 파문과 관련해 직접 공식입장을 밝히고 사과한 것은 처음이 다.박태환은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 직전인 지난해 9월 초 실시한 약물 검사에서 세계반도핑기구(WADA) 금지약물이자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성분이 검출돼 국제수영연맹(FINA)으로부터 선수 자격정지 18개월 징계를 받았다.박태환의 징계는 그의 소변샘플 채취일인 작년 9월 3일 시작해 내년 3월 2일 끝난다.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거둔 은메달 1개와 동메달 5개도 박탈당했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5.03.27 23:02

군산·완주, 종합형스포츠클럽 운영

군산과 완주에도 종합형스포츠클럽이 운영된다.전북도생활체육회는 26일 최근 문화관광체육부가 군산시와 완주군에서 신청한 종합형스포츠클럽을 사업대상자로 최종 선정해 3년간 15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종합형스포츠클럽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생활체육회가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고 있는 대국민 건강프로젝트로 지역 체육시설을 거점으로 다연령, 다계층 회원에게 다종목다프로그램과 종목별 은퇴선수를 포함한 체육지도자가 직접 운동 지도를 맡는 회원 중심의 자율적 스포츠클럽 을 말한다.이번에 선정된 군산시와 완주군은 정부 지원 없이 자립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3년 이내에 한하여 매년 각각 3억원 2억원(중소도시형)의 기금을 받는 한편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이 뒤따른다.선정된 군산스포츠클럽은 8개종목(축구, 야구, 배드민턴, 요가, 클라이밍, 파크골프, 뉴스포츠)에서, 완주스포츠클럽은 5개종목(에어로빅, 탁구, 택견, 순환운동, 요가)에서 주민들의 생활체육활동을 적극 장려할 예정이다.도생활체육회 류창옥 사무처장은 은퇴 선수와 체육지도자의 일자리 창출, 동호회 클럽 활동을 활용한 생활체육 저변 확대 등 생활체육 선진지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전북의 특색에 맞게 스포츠클럽운영해 전국 지역 종합형 스포츠클럽의 표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종합형스포츠클럽에 이미 선정된 전북과 익산은 지난 2013년부터 올해로 설립 3년차를 맞고 있으며 전북스포츠클럽은 월 평균 1700만원의 수입원을 확보하고 전국 종합형스포츠클럽 랭킹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익산어메이징스포츠클럽도 시민들의 높은 참여율로 5억원의 예산을 확정하는 등 지역현장에서 생활스포츠 활성화에 큰 몫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5.03.27 23:02

슈틸리케호 우즈벡전 '원톱' 이정협

반드시 이겨야 하는 상대이지만 만만하지는 않다. 게다가 최고의 선수를 추리기 위한 테스트도 해야 한다.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27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중앙아시아 최강 우즈베키스탄과 격돌한다.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6위인 한국은 72위 우즈베키스탄에 역대 전적에서 9승 2무 1패로 앞선다.쉬운 상대는 결코 아니다. 1994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준결승전에서 0-1로 패배하는 등 중요한 길목에서 한국의 덜미를 잡은 기억이 적지 않다. 지난 2015 호주 아시안컵 8강전에서도 한국과 연장전까지 가는 혈투를 벌인 팀이다.슈틸리케 감독도 “우즈베키스탄은 만만한 팀이 아니다. 아시안컵에서 우리를 상대로 위협적인 장면을 가장 많이 만든 팀”이라고 경계했다.그러나 비기거나 진다면 2005년 중국전 이후 10년만에 A매치를 안방에서 관전하는 기쁨을 누리게 된 대전 축구팬들 앞에서 고개를 들 수 없다.여기에 슈틸리케 감독은 월드컵 예선에서 가동할 정예의 밑그림도 이번 경기를 통해 그려내야 한다. ‘원톱’으로는 발목 염좌로 몸상태가 완전치 않은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 대신 이정협(상주 상무)이 나선다.슈틸리케 감독은 26일 기자회견에서 “지동원에게 뉴질랜드전에 맞춰 100% 몸상태를 만들도록 지시했다”면서 “이정협에게는 국내 팬들 앞에서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뛰는 특별한 경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5.03.2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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