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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도서벽지 어린이 초청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이 도내 사회복지단체 및 도서벽지 어린이들을 홈경기에 초청한다.전북은 선수단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사회공헌기금과 구단의 기부지원정책에 따라 축구를 접하기 어려운 사회복지단체와 도서벽지 학교를 대상으로 매년 홈경기 관람 초청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시즌에도 초청행사를 지속해 연고지역 축구기반 확대 및 축구를 통한 사랑나눔에 나선다.초청행사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전북 선수단과 구단은 이동수단과 입장권 등을 제공한다. 문화적 혜택을 받기 어려운 학생들을 초청해 프로축구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연고 구단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또 도내 각 보육시설 단체에 선수단이 시즌권을 선물한다. 선수들은 사비를 들여 아동센터 및 사회복지 기관 아이들에게 올 시즌 전북 홈경기를 모두 볼 수 있는 2016 전북현대 시즌권을 전달하기로 했다.10년 넘게 초청행사를 진행해 온 이철근 단장은 전북현대가 단순한 축구팀이 아닌 전북도민들에게 우리구단이라는 인식이 앞으로 더 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홈경기 초청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사회복지단체와 도내 도서벽지 초중고교는 전북현대 축구단(273-1763)에 사전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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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중
  • 2016.03.09 23:02

2017 U-20 월드컵조직위 출범

2017 FIFA U-20 월드컵 성공개최를 위한 본격 행보가 시작됐다. (관련기사 13면)재단법인 2017 FIFA 20세 월드컵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창립총회 및 집행위원회를 개최했다.조직위원장인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은 U-20 월드컵 준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1년가량 남았는데 잘 준비해 세계에 대한민국의 축구 위상과 개최 능력을 알리겠다고 말했다.그는 우리나라가 2002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당시 제반시설을 활용해 많은 예산투입 없이도 운영할 수 있는 모범적인 대회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U-20월드컵은 2017년 5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열리며 대륙별 지역예선을 통과한 24개국이 참가한다.개최도시는 개막식이 열리는 전주를 비롯해 대전, 수원, 인천, 제주, 천안 6개 도시로 총 100만명의 관람객을 예상하고 있다.조직위 출범에 따라 전북축구협회도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이날 조직위원으로 창립총회에 참석한 김대은 전북도축구협회장은 개막전을 포함한 9경기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전 세계 축구팬들이 열광하는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남은 1년 동안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오는 6월2일부터 9일까지 FIFA 실사단이 내한해 개최도시의 시설준비 제반 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며 전주시도 곧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조직위를 꾸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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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중
  • 2016.03.08 23:02

전북현대 최강희 감독 "개막전서 서울에 한방 먹일 것"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 최강희 감독이 오는 1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16 K리그 클래식 개막전 FC서울과의 경기에 대한 필승 의지를 강하게 나타냈다.최강희 감독은 7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미디어데이에서 개막전 상대인 FC서울에 대해 서울이 AFC(아시아축구연맹)챔피언스리그에서 상승세를 탔지만 K리그에서 틈틈이 밟아줄 것이다며 일단 개막전에서 한 방 먹일 것이라고 특유의 입담을 과시했다.전북현대와 함께 올 K리그 2강으로 꼽히고 있는 FC서울은 AFC챔피언스리그(이하 ACL) 예선 2경기에서 10골을 몰아넣으며 막강한 공격력을 과시하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이를 의식한 듯 최 감독은 서울은 부리람과의 챔피언스리그 1차전에서 초반 30분간은 위기도 있었고 히로시마와의 2차전에서도 세트피스 2개로 역전한 것이라며 서울은 상대를 압도하지 않는 팀이라고 평가 절하했다.그는 또 FC서울이 시즌 초반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슬로스타터인 사실과 관련 (전북이 개막전에서 승리하면) 서울이 다시 슬로스타터로 돌아갈지도 모른다고 가시 돋친 신경전을 펼쳤다.이어 최 감독은 김신욱 영입에 따른 공격력 강화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치면서 전북은 올 시즌 더욱 공격적인 모습을 보일 것이라며 수비에 치중한 팀을 상대로 측면 공격을 통한 공격은 한계가 있다. 높이와 파괴력을 가진 김신욱을 데려왔으니 지난 시즌보다 훨씬 다양한 무기가 생겼다고 강조했다.최 감독은 또 젊은 감독들 중에서 밑에 두고 싶은 팀을 전북으로 꼽았는데 우리는 강등 탈출이 목표다며 취재진의 폭소를 자아낸 뒤 올해 ACL에서 우승하면 다음 대회에 안 나가도 괜찮다고 못박았다.미디어데이에 같이 참석한 이재성도 강해진 전북을 기대해 달라는 말로 각오를 다졌다.이재성은 전북 입단 후부터 늘 경쟁을 해왔다. 올해도 경쟁을 즐기겠다며 워낙 좋은 선수들이 많아서 작년보다 훨씬 날카로운 공격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FC서울 최용수 감독도 전북의 입담에 물러서지 않았다.최용수 감독은 전북전은 슬로우스타터를 끊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지난 ACL 2경기 10골은 기대했던 골수는 아니었지만 개막전에서 보여준다면 더 좋을 수 없을 것이다라고 맞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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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중
  • 2016.03.08 23:02

전주시, 월드컵경기장 시내버스 특별노선 확대

전주시가 2017 U-20 월드컵을 앞두고 축구 붐 조성을 위해 월드컵경기장으로 가는 1994번 시내버스 특별노선을 확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전주시에 따르면 1994번 노선은 오는 12일 FC서울과의 홈경기 개막전을 시작으로 주말 홈경기가 열리는 날에 특별 운행되는 버스로, 지난해 1개 노선(전북대 앞-월드컵경기장)만 운영했던 것을 올해는 3개 노선으로 확대 운영한다.이번에 확대 운영되는 주요노선은 송천동 방면과 아중리 방면, 평화동서신동 방면 등 3개 구간으로 경기 시작 3시간 전부터 10~15분 간격으로 운행된다.구체적으로 송천동 방면은 농수산 시장을 출발해 송천주공-송천삼거리-한방병원-팔복동-월드컵경기장을 경유하며, 아중리 방면은 아중제일아파트를 출발해 중앙여고-노동사무소-인후초교-전북일보사-팔복동-월드컵 경기장을 거친다. 평화동서신동 방면은 평화동 시내버스 종점을 출발해 평화주공 45단지-평화광장-근영여고-한일고-덕진경찰서-월드컵경기장 구간으로 운행된다.또 경기가 끝난 후에는 송천동, 아중리 방면은 기린대로 시외간이터미널 승강장에서, 평화동서신동 방면은 혁신대로에 있는 호남제일문 승강장에서 탑승할 수 있다. 이 버스들은 1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이철수 전주시 시민교통본부장은 전북현대축구팀을 사랑하는 축구팬들을 위해 이번 노선운영을 계획했다 며 이러한 분위기로 U-20월드컵 대회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지금부터 준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축구
  • 김세희
  • 2016.03.07 23:02

전북현대 'FC아트드림' 2기 발족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이 지난 5일 클럽하우스에서 FC아트드림에 선발된 아동 100명 및 최강희 감독을 포함한 선수단, 프로그램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FC아트드림 2기 발대식을 가졌다.발대식에 참여한 아동 100명은 전북현대 클럽하우스 투어, 선수단 훈련 참관, 선수들과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FC아트드림은 전북현대와 현대차그룹 공동으로 2015년부터 축구에 재능이 있는 저소득 가정 아동이 체계적인 재능 계발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사)희망나눔 최강희축구, (사)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ARCON),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진행하는 창의인재 육성 프로젝트다.전북현대와 현대차그룹은 올해 2월 수도권 및 전주 지역 초등학교 1~5학년을 대상으로 서류, 면접심사, 축구 기술, 체력테스트를 통해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을 우선 고려해 100명을 최종 선발했다.FC아트드림은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간 전북현대 유스팀 그린스쿨 및 (사)희망나눔 최강희축구의 전문 코치진과 함께 주 1회 훈련할 예정이다전북현대는 8월중 2차 테스트 및 코치진 평가, 성실도, 가정 환경 등을 종합해 최종 5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이들이 축구 선수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축구 용품, 대회 참가비, 교육훈련비 등을 지속적으로 후원할 예정이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북현대와 함께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창의 인재 육성의 디딤돌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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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중
  • 2016.03.07 23:02

흔들린 수비…전북현대, 장쑤에 2-3 패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막대한 자금력으로 중무장한 중국 장쑤 쑤닝의 벽을 넘지 못했다.전북은 1일 중국 난징 올림픽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E조 조별리그 장쑤와 원정 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전북은 조별리그 1승 1패를 기록했다.장쑤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브라질 전현직 국가대표인 하미레스(약 435억원)와 알렉스 테세이라(약 667억원) 두 명을 영입하는데 무려 1100억원이 넘는 이적료를 투자했다.여기에 2014 브라질 국가대표 출신 조와 호주 국가대표 트렌트 세인즈버리도 영입했다. 이 선수들은 모두 전북 전에 총출동했다.반면 전북은 외국인 선수 없이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김신욱을 원톱으로 하는 4-2-3-1 대형을 꾸려 조직력으로 상대하겠다는 계산이었다.전북은 전반전 중앙 싸움에서 우세를 보였지만 수비에서 허점을 노출했다.전반 15분엔 전북은 상대팀 테세이라에게 중거리 슈팅을 허용해 실점했다.전북 최강희 감독은 후반 들어 변화를 모색했다. 이종호, 이주용 대신 이동국과 레오나르도를 동시 투입하며 공격력 강화에 나섰다.전북은 후반 16분엔 동점골을 넣었다.하지만 이종호, 이주용이 빠진 중원은 너무 허술했다. 전북은 수비가 급격히 무너지면서 장쑤에게 일방적으로 밀렸다. 후반 21분 조의 헤딩슛을 허용하며 1-2이 됐고 후반 24분엔 혼전 양상에서 상대팀 우시에게 세 번째 골을 허용했다.전북은 후반 40분 상대팀 세인즈버리의 헤딩 자책골로 한 골을 만회했지만 동점을 만들지는 못했다.최강희 감독은 이날 경기에 대해 중앙 수비가 흔들리면서 전체적으로 경기가 어려웠다. 올 시즌 치른 두 경기에서 비슷한 문제를 느끼고 있다라며 중요한 선수(김기희)가 빠져나갔다. 현재 팀에 굉장히 안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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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16.03.03 23:02

사기 오른 태극낭자들 "일본 꺾고 리우 가자"

걱정했던 북한전에서 승점을 확보한 윤덕여호가 분위기를 살려 아시아 랭킹 1위 일본을 꺾고 리우행 티켓에 한 발짝 더 바짝 다가서겠다는 의욕을 불태우고 있다.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대표팀은 2일 오후 7시 35분 일본 오사카의 긴초 스타디움에서 홈팀 일본과 2016 리우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2차전을 치른다.태극낭자들은 전날 치러진 북한과 1차전에서 1-1로 비겨 귀중한 승점 1을 확보했다.아시아는 물론 국제무대에서도 강호로 손꼽히는 북한을 앞두고 한국은 최고 목표를 승점 확보로 뒀다.전날 경기에 앞서 역대 전적에서도 1승1무14패로 열세일 뿐만 아니라 최근 9연패를 당했던 터라 비기기만 해도 좋은 결과라는 여론이 비등했다.태극낭자들은 북한을 맞아 초반부터 강하게 맞붙는 승부수를 던졌고, 정설빈(현대제철)의 선제골이 터져 승리까지 기대했지만 후반 34분 동점골을 내주고 1-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귀중한 승점 1을 따낸 한국은 승점 확보라는 애초 목표를 달성하며 순조롭게 이번 대회의 첫 단추를 끼웠다.이제 2차전 상대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4위이자 지난해 캐나다 월드컵에서준우승한 일본이다.FIFA 랭킹과 최근 국제대회 성적만 따지면 한국이 열세로 보이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넘지 못할 산은 아니다.한국은 일본과 역대 전적에서 4승8무14패로 열세지만 최근 두 차례 A매치에서 모두 일본을 꺾으며 2연승을 기록 중이다.2013년과 2015년 동아시안컵에서 모두 일본에 2-1 승리를 거둬 선수들 모두 해볼 만하다는 반응이다.더구나 일본은 전날 호주와 1차전에서 1-3으로 완패해 생각보다 전력이 그리 강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 때문에 가장 걱정했던 북한전을 무승부로 마치며 자신감을 쌓은 태극낭자들은 내심 일본 격파의 희망을 부풀리고 있다.윤덕여 감독은 일본을 상대로 전술의 큰 변화는 주지 않을 생각이다. 북한전에 나선 베스트 11에서 크게 흔들지 않기로 했다.무엇보다 지일파인 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의 활약에 팬들의 기대가 크다.일본 여자축구의 강호인 고베 아이낙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지소연은 이번 대회에 발탁되지 않은 박희영(KSPO)과 함께 일본을 상대로 통산 4골을 터트리며 일본 킬러로 자리매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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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16.03.02 23:02

송하진 전북도지사·道 간부들, 전북현대 시즌권 구입

송하진 전라북도지사와 이형규 정무부지사, 김일재 행정부지사, 김인태 문화체육관광국장 등이 지난달 29일 전북현대의 2016 시즌권을 구입했다.이들의 시즌권 구입은 도민들의 축구 붐 조성과 시즌권 구입에 동참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송하진 도지사는 시즌권 전달을 위해 방문한 전북현대 김동탁 부단장에게 2016년에도 도민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우승해달라고 말했다.김동탁 부단장은 전북현대 시즌권을 구입하면 전주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현대의 모든 홈경기 관람이 가능한 사시리을 모르는 도민이 아직 많다며 도청 차원의 적극적인 홍보를 부탁했다.김 부단장은 또 전주월드컵경기장 교통편의와 주차장 확충 등 축구팬들의 불편해소와 만원 관중을 위한 전북도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시즌권을 구입한 도청 간부들은 전북현대 선수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도청 직원과 도내 시군에 시즌권 구입을 권장하고 청내 게시판과 도정 홍보지 얼쑤전북 및 시군 홍보지에 전북현대 경기 일정 등을 알려 축구열기를 확산시키겠다고 약속했다.한편 전북현대는 오는 12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을 상대로 2016 K리그 클래식 개막전을 치른다.

  • 축구
  • 김성중
  • 2016.03.02 23:02

[2016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 결산] 경기 수준·선수 기량 매년 '쑥쑥'

대회에 출전한 팀들의 수준과 선수들의 기량이 더 높아졌다. 금석배 창설의 핵심 취지 중 하나인 유소년 축구 육성에 대한 기여도가 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전북축구협회(회장 김대은)와 대한축구협회, 전북일보 공동 주최로 지난 16일 개막해 27일 끝난 2016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를 참관한 노흥섭 한국유소년축구연맹 회장의 평가다.초중학교 경기와 올 처음으로 8명이 출전하는 저학년 페스티벌 경기를 도입한 금석배 축구는 향상된 수준, 매끈한 대회 운영, 감동의 자원봉사라는 평가를 남기고 폐막했다.△수준 향상=이번 대회 참가팀들의 높은 수준과 기량은 대회 출전 신청부터 예고됐다.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를 통한 참가신청은 첫 날 중등부는 1분, 초등부는 20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뜨거웠다.그 결과 초등부 48팀, 중등부 32팀과 페스티벌 초중등부 각 24팀의 출전이 확정됐다. 이들 중에는 작년 전국체전 출전팀이 초등부 3개, 중등부에서 5개나 될 정도로 실력이 빼어났다.특히 프로산하 유소년 팀들도 다수 출전해 대회 수준을 높였다. 초등부에서 11개, 중등부에서 7개 팀이 경기마다 발군의 실력을 발휘했다.이 같은 유스팀 참가 규모는 같은 기간에 열린 초등부 칠십리배(서귀포), 중등부 탐라기(제주시), 춘계연맹전(영덕군) 등 전국 9개 대회보다 월등했다.그 결과 우승팀의 향배를 가리기 힘들 정도로 매 경기마다 접전이 펼쳐졌다.이처럼 강팀들이 다수 출전하면서 도내 팀들은 우승컵을 타시도 팀에게 내주는 아쉬움을 겪기도 했다.그럼에도 전주조촌초는 파죽의 5연승으로 준결승에 진출했고, 완주중은 8강에 오르는 저력을 발휘했다. 또 초등 저학년부 페스티벌에서는 전북현대유소년클럽U-12이 준우승을 일궈냈다.△대회운영=전북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 운영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전북축구협 김대은 회장을 필두로 유종희 전무이사, 라진희 사무국장, 유은석 직원은 금석배 성공 개최를 위해 3개월 가까이 퇴근을 미뤘고 대회 기간에는 군산시에 상주하며 숙식했다. 물론 전북축구협회 임직원들도 매일 매일 현장을 돌면서 힘을 보탰다.이들은 새벽 5시부터 밤 9시까지 출전 선수들의 안전과 건강관리에 신경을 쓰면서 군산시내 8개 경기장의 상태 점검, 경기 기록과 결과 취합, 각종 자료 작성에 매달렸다.아울러 참가팀들의 적응훈련을 위해 14개 연습구장을 확보, 코치진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김동근 경기감독관은 대회 기간 내내 전북축구협회 임원들의 일처리가 매끄럽고 돋보였다고 치켜세웠다.△자원봉사=금석배 축구대회의 자원봉사는 국내 축구계에 정평이 나있다.군산시자원봉사센터와 대한적십자사 군산지부는 올해도 역시 심판과 감독관, 임원, 운영요원들에게 따뜻한 점심 봉사를 펼쳤다. 벌써 8년째로 8개 구장마다 35명씩의 자원봉사요원들이 하루도 거르지 않고 손수 요리한 점심을 배식해 군산의 맛과 정을 깊게 각인시켰다.노경민 심판은 전국을 돌며 많은 경기를 치렀지만 어머님들께서 직접 만든 음식을 제공하는 대회는 없다. 식사 때마다 가슴이 뭉클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특히 군산시청 주민복지국과 주민자치센터 직원, 청소원 등 300여명은 개막 전날 쏟아진 폭설을 새벽부터 경기장에 나와 모두 치워 갈채를 받기도 했다.전북축구협회도 군산시의 지원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이웃돕기 사랑의 쌀 1300kg을 문동신 군산시장에 전달, 나눔 행렬에 동참했다.

  • 축구
  • 김성중
  • 2016.03.01 23:02

FC서울 U-12·포철중, 금석배 '입맞춤'

지난 16일부터 시작해 12일간의 열전을 펼치고 27일 폐막한 2016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 우승팀이 지난 27일 가려졌다.전북도축구협회(회장 김대은)와 대한축구협회, 전북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 초등부 경기는 FC서울 U-12가 우승컵의 주인공이 됐다.중등부에서는 경북포철중이 대회 챔피언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8명이 출전하는 저학년부 페스티벌 경기 초등부는 경북포철동초, 중등부는 경기고양자이크로U-15가 우승했다.도내 출전팀 중에서는 전주조촌초가 준결승에서 우승팀인 FC서울과 만나 2골을 내주며 패해 공동 3위에 머물렀다.이리동초는 8강전에서 준우승팀인 광주FC U-12팀과 전후반 무승부 이후 승부차기에서 패해 준결승 진출이 좌절됐다.초등부 페스티벌 경기에서는 전북현대유소년U-12가 인천유나이트U-12와 FC서울U-12를 상대로 연승하면서 결승전에 올랐지만 경북포철동초에게 패해 준우승에 만족해야만 했다.중등부는 신태인중, 동대부속금산중, 완주중이 16강 본선에 안착했지만 완주중만 8강에 진출한 뒤 준결승 진출이 좌절됐다.중등부 저학년 패스티벌 경기에서도 완주중이 준결승에서 경기고양자이크로U-15의 벽을 넘지 못해 공동 3위에 민족해야 했다.금석배 축구대회는 국내 축구대회 중 유일하게 축구인의 이름을 딴 대회로 군산출신 고 채금석 선생의 축구사랑과 후진 양성의 유지를 계승하기 위해 창설된 대회다.올해에는 참가선수단의 안전을 위해 선수단 이동차량 무상검사를 실시했으며, 군산시와 전북현대프로축구단의 협조로 근대역사박물관 및 해양테마공원, 전북현대와 일본 도쿄의 AFC 챔피언스리그 경기 관람 등의 프로그램도 제공되면서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전북도축구협회 유종희 전무이사는 협회의 올해 첫 사업인 금석배 축구대회 개막 전날 폭설이 내려 차질이 생겼지만 군산시와 대회 임원 모두가 제설작업에 나서 8개 구장의 경기를 정상대로 치른 데 대해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며 이번 대회 운영에서 부족한 부분을 개선해 2017 금석배 전국학생(초,고)축구대회를 보다 더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축구
  • 김성중
  • 2016.02.29 23:02

전주조촌초, 금석배 아쉬운 3위

2016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의 최종 챔피언을 가리는 결승전 진출 팀이 확정됐다.서울FC서울 U-12는 초등부 준결승에서 5연승을 질주하며 4강에 올랐던 전주조촌초를 맞아 1-0으로 신승하며 결승에 선착했다.기대를 모았던 조촌초는 이날 경기에서 전반전을 득점없이 비겼지만 후반 2분 상대에게 결승골을 내준 뒤 총공세에 나섰지만 경기를 뒤집는 데 실패하면서 공동 3위에 만족하면서 내년으로 우승컵을 미루게 됐다.이어 광주FC U-12는 인천유나이티드U-12와의 준결승에서 전반전을 1-0으로 앞서가다 후반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곧바로 결승골을 터트리며 2-1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광주FC U-12는 27일 오전 11시 서울FC서울 U-12와 우승컵을 놓고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벌인다.중학부 준결승 경기에서는 경북포철중과 인천광성중이 상대팀을 꺾고 각각 결승에 올라 26일 12시 50분 챔피언 자리를 놓고 일전을 펼친다.경북포철중은 충북신명중을 상대로 전후반을 득점 없이 비겼지만 연장 전반전과 후반전에 1골씩을 넣으며 2-0으로 승리했다.인천광성중은 경기정왕중을 상대로 전후반 70분과 연장 전후반 20분 등 90분간 득점 없이 비겨 승부차기에 들어갔다. 승부차기에서 인천광성중은 5-3으로 경기정왕중을 누르고 경북포철중과 결승에서 맞붙게 됐다.한편 8명이 맞붙는 초등 저학년부 페스티벌에서는 도내에서 유일하게 결승에 진출한 전북현대유소년U-12가 지난해까지 2연패를 차지했던 경북포철동초의 벽을 넘지 못하고 0-2로 지면서 준우승에 머물렀다.중등 저학년부 페스티벌 결승전에서는 고양자이크로FC U-15가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부차기로 성남FC U-15를 3-1로 누르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전북완주중은 공동 3위를 차지했다.한국유소년축구연맹 노흥섭 회장 직무대행은 이날 경기장을 방문해 유소년 선수단을 격려했다.

  • 축구
  • 김성중
  • 2016.02.26 23:02

전북대 제우스팀, 전북현대 스포츠 마케팅 공모전 대상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이 연고지역 출신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스포츠 마케팅 공모전 당선작을 발표했다.지난달 22일까지 접수된 50여편의 공모작은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포함돼 있어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했다. 전북은 고심 끝에 4차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통해 당선작 5편을 결정했다.공모전에서 세미 시즌권 도입의 필요성과 방법을 제시하고, 1994 버스의 심층 분석을 통한 홍보 강화, 동아리 축구 활성화를 위한 특강 교실, SNS 활성화 방안 등을 통해 팬 친화 마케팅과 구단 자생력 강화 아이디어를 제시한 전북대학교 제우스팀(전재원, 윤승현, 강주은 학생)이 대상을 차지했다.전주월드컵경기장 시설물을 확충해 명품 브랜드화 하자는 의견을 제시한 전북대학교 스포츠 과학과팀(이준우, 전동주, 강소희)과 가족 힐링 마케팅 방안을 제시한 원광대학교 행정언론학부의 패밀리팀(김도현, 김보성)이 최우수상을 받게 됐다.전라북도의 외국인 유학생과 외국인 거주자 유치를 위한 마케팅을 제안한 전북대학교 팀 오오렐레(김정균, 임혜인)와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한 유소년 네트워킹과 굿즈 개발, 관광 스티커북 등을 제안한 전주대학교 축구학과 김태호 학생이 우수상에 선정됐다.

  • 축구
  • 김성중
  • 2016.02.26 23:02

전주조촌초, 금석배축구 준결승 '골인'

전주조촌초등학교 축구팀이 전북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 전북일보가 공동주최하는 2016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 초등부 준결승전에 선착했다.조촌초는 24일 군산 군봉저수지축구장에서 열린 8강 경기에서 대전시티즌유소년클럽을 상대로 2-0으로 승리하며 4강에 올랐다.조촌초는 이날 전반 5분 김서웅의 선취 결승골과 후반 50분 강현준의 승부에 쐐기를 박는 추가골로 경기를 따냈다.이로써 조촌초는 대회 5연승을 질주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오르면서 경기PEC유나이티드를 2-0으로 꺾고 준결승에 합류한 서울FC서울U-12와 25일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앞서 조촌초는 예선전에서 경기과천초를 4-0, 경기의왕정우사커클럽을 3-1, 대구신암초를 4-1로 격파하고 16강전에 올라 경기성남FC U-12를 1-0으로 눌러 8강전에 진출했어었다.반면 기대를 모았던 전북이리동초는 광주FC U-12에게 전반 22분 선제골을 허용한 뒤 반격에 나섰지만 경기 종료까지 만회골을 터뜨리지 못해 준결승 진출이 좌절됐다.인천유나이티드 U-12는 경기광일초를 2-0으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해 전북이리동초를 누르고 4강에 오른 광주FC U-12와 결승 진출을 놓고 승부를 벌인다.25일에는 중학부에서는 충북신명중과 경북포철중, 경기정왕중과 인천광성중이 잇달아 준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다.또 대회 처음으로 도입돼 인기를 모았던 8명이 출전하는 저학년부 페스티벌 경기 결승에 진출한 전북현대유소년축구클럽과 경북포철동초가 우승컵을 놓고 같은 날 맞대결을 펼친다.이번 대회에 출전한 경기의왕정우사커클럽 한정태 감독은 금석배 축구대회 참가신청이 반나절도 안돼서 마감되어 하마터면 참가가 불가능할 뻔 했다며 고학년부에 출전하지 못하는 선수들을 페스티벌에 기용하며 우리팀 선수들이 고르게 경기에 출전할 수 있었다. 저학년부 위주로 참가한 페스티벌에서 우리 팀은 본선에 오르지 못했지만 결과에 집중하기 보다는 아이들이 좀 더 축구를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도축구협회 유종희 전무이사는 매일 구장 점검을 위해 전 구장을 방문하게 되는데, 초등부 페스티벌이 열리는 금강구장 주차가 가장 어려웠다. 그만큼 어린 아이들이 출전하는 장소에는 더 많은 손님들이 운동장을 방문하고 있으며, 페스티벌에 출전하는 저학년 선수들의 경기도 치열하다고 말했다.

  • 축구
  • 김성중
  • 2016.02.25 23:02

<프로축구> 뚜껑 열린 '레알 전북'…이적생과 붙박이 '생존경쟁'

"전북은 고유 분위기가 있습니다.팀을 위한 희생입니다." 지난 24일 이번 시즌 첫 경기에서 승리한 'K리그 챔피언' 전북 현대의 최강희 감독은 "선수가 많으면 활용방안도 많아지지만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전북의 고유분위기는 팀을 위한 희생입니다"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전북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겨울 이적시장에서 엄청난 물량 공세를 앞세워 스타급 선수들을 불러 모았다.'레알 전북'이라는 별명까지 붙었다.이미 최강 진용으로 K리그 2연패에 성공한 전북은 시즌 개막을 앞두고 지난 시즌 K리그 득점왕 김신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한 김보경, 슈틸리케호에 승선했던 공격수 이종호, 호주 국가대표 출신 수비형 미드필더 파탈루, K리그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던 고무열, 슈틸리케호의 오른쪽 풀백 김창수 등 대표급 선수들을 대거 영입했다.K리그는 물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FA컵 등 모든 대회의 타이틀을 휩쓸겠다는 목표 아래 더블 스쿼드를 구성하겠다는 최강희 감독의 야심이 그대로 드러나는 대목이다.전북은 24일 치러진 FC도쿄와 2016 AFC 챔피언스리그 E조 조별리그 1차전을 통해 '스타 군단'으로 면모를 처음 선보였다.최 감독은 FC도쿄를 상대로 영입한 파탈루, 김창수, 고무열, 임종은, 김보경, 로페즈 등 6명을 선발로 출전시켰고, 벤치에서 대기한 7명의 선수 중에서도 김신욱,이종호 등 이적생 2명을 포함했다.총 18명의 엔트리 가운데 8명이 이적생이었다.전북은 이날 경기에서 고무열의 선제골과 '붙박이' 골잡이 이동국의 결승골이 이 어지며 2-1로 승리했다.시즌 첫 경기인 만큼 긴장한 선수들의 손발이 톱니바퀴처럼 맞아들어가지 않았지만 멀티골을 뽑아내 시즌 전망을 밝혔다.무엇보다 이날 경기에서는 이적생들의 활약이 빛난 게 고무적이다.김보경은 프리킥 전담 키커와 함께 중원에서 날카로운 볼배급으로 공격의 물꼬를 트는 역할을 제대로 맡았고, 왼쪽 날개로 나서 고무열은 저돌적인 돌파에 의한 득점은 물론 측면 크로스로 동료에게 슈팅 기회를 만들어줬다.파탈루는 수비형 미드필더뿐만 아니라 중앙 수비 역할까지 맡으며 김기희가 빠진 수비 공백을 잘 틀어막았고, 후반에 투입된 김신욱은 자신의 특기인 제공권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이적생뿐만 아니라 오른쪽 날개를 맡은 이재성은 물론 '전북의 상징' 이동국도 골 맛을 보는 등 이적생과 붙박이의 조화가 잘 이뤄진 승부였다.승리를 따냈지만 최강희 감독의 고민도 함께 시작된 경기였다.이날 경기에서는 지난 시즌까지 팀에 큰 공헌을 했던 레오나르도가 후반 42분에 야 출전기회를 얻었고, 공격수 루이스와 수비수 최철순은 벤치만 달궈야 했다.벤치라도 앉을 수 있다면 어쩌면 다행일지도 모른다.18명의 선수만 벤치에 앉을 수 있다 보니 최재수, 한교원, 서상민 등 18명의 출전 명단에 들지 못한 선수들은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봤다.이들은 다른 팀에서는 주전급으로 당장 뛸 수 있는 선수들이다.화려한 스쿼드는 결국 치열한 생존 경쟁이 수반된다.그러다 보면 자칫 팀 분위기가 깨질 수도 있다.이 때문에 최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전북의 고유 분위기'를 강조하며 "팀을 위한 희생이 핵심이다.이런 점을 선수들이 잘 극복해서 K리그 2연패를 할 수 있었다.다행히 선수들에게서 팀을 위해 희생하는 자세가 보인다"고 강조했다.'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속담처럼 스타급 선수들의 출전시간 조절은 최 감독의 숙제로 남게 됐다.

  • 축구
  • 연합
  • 2016.02.24 23:02

(수정)완주중·조촌초 이리동초 8강

2016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 16강전에서 전북의 완주중과 조촌초와 이리동초가 8강전에 올랐다.반면 기대를 모았던 전북동대부속금산중과 전북신태인중은 경기에 져 8강 진출에 실패했다.22일 열린 경기에서 완주중은 서울천호중을 상대로 3-0으로 이겨 준준결승에 올라 23일 인천광성중과 4강 진출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완주중은 이날 전반 이새한의 결승골과 후반 유예찬, 양정배의 연속골로 서울천호중을 완파했다.초등부 16강전에서 조촌초는 경기성남FC U-12를 상대로 전반 12분 최동렬 선수가 터드린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내면서 1-0으로 승리, 준준결승전에 진출했다.조촌초는 24일 경기수원삼성U-12를 3-0으로 완파한 대전시티즌유소년과 준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이리동초는 경기수지주지어FC를 맞아 전반전에 1골씩을 주고받은 뒤 승부차기에서 5-4로 승리하면서 대구신흥초를 3-1로 누른 광주FC U-12와 4강 진출을 놓고 일전을 벌일 예정이다.이날 중학부 16강전에서 전북동대부속금산중의 경기는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금산중은 전반에 2골을 넣으며 인천광성중을 앞서갔지만 후반에 내리 2골을 내줘 동점을 이룬 후 다시 한 골을 넣었지만 경기 막판 동점골을 허용했다. 이어 승부차기에서 3-4로 지면서 그라운드를 나서야 했다.신태인중은 경기안산부곡중을 맞아 0-2로 패해 8강 진출이 좌절됐다.

  • 축구
  • 김성중
  • 2016.02.2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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