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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대인군(주성대 연구센터 연구원, 연합뉴스 전북지사 부장 한종근씨 장남) 허경희양(회사원, 여주 대신중앙교회 담임목사 허달원씨 차녀) = 6월2일 오후1시 전주 고사동 중앙교회.◆ 유지훈군(전주교육장 유기태씨 막내) 박현선양(박영호씨 장녀) = 6월2일 낮12시30분 전주 월드컵컨벤션웨딩센터.
군산세관(세관장 이국행)은 지난 24일 자매결연 사회복지시설인 군산애육원 원생 28명을 초청해 호남관세전시관 관람, 입국체험, 자동차 전용운반선(외항선) 승선체험, 감시정 승선 해상감시 체험 등 세관업무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군산교육청은 지난 25일 오후 1시30분 군산 수송초등학교에서 관내 급식 담당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트랜스지방 줄이기 식단개발 및 현장 요리실습 행사를 실시했다.인스턴트 및 가공식품 과다섭취로 인한 소아비만을 줄이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트랜스지방 줄이기 오븐요리(5가지), 전통음식요리(3가지), 웰빙음식요리(2가지) 등을 직접 만들어 영양을 분석하고 평가했다.군산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화학첨가물로 얼룩진 식품으로 부터 학생들을 보호할 수 있도록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음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무진장소방서 진안119안전센터(센터장 정석주)는 지난 26일 진안노인전문병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소방공중보건의사, 진안보건소직원 등으로 구성된 119안전복지 서비스팀은 노인들의 건강진단과 상담, 물리치료 등의 기초건강을 체크하고, 생활용품 등을 전달했다. 특히 안전지원반, 구급지원반, 생활지원반, 대민지원반으로 편성된 서비스팀은 환경정리, 목욕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며 값진 땀을 흘렸다. 정석주 센터장은 “관내 봉사단체 및 관련기관과 연계한 봉사활동을 전개, 소외·불우계층 등을 위한 안전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복지소방행정으로 사랑과 감동을 심어주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창군에서 25일 팔덕면 동고마을 설양님 할머니(105)의 100세노인 생일상 찾아주기 행사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순창군 여성단체 협의회(회장 김영주)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가족, 마을주민, 여성단체 회원 등 40여명의 축하속에 설양님 할머니 자택에서 성대하게 치러졌다.
공직자들의 업무수행능력과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한 장수사랑 자치학교 공개강좌가 지난 25일 장수군민회관에서 열렸다. 400여명 장수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열린 이날 강좌에서 신대철 글로벌인재개발연구원장은 ‘공무원의 혁신과 리더쉽’이라는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공무원의 혁신이 지역혁신을 앞당긴다”면서 “공직자가 지역혁신의 주체가 돼 지역주민들의 사고를 전환시키고 지역사회를 발전시키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이날 교육에 앞서 성영록 건설과 건설담당원은 혁신관련 제안우수자로 뽑혀 표창을 받았으며 지방세 징수와 관련 최우수기관에 계북면, 우수기관에 장수읍과 계남면이 각각 선정돼 수상했다.또 지방세 관련 우수공무원으로 김숙영(산서면)씨가 도지사 표창을, 이승희(장수읍), 김관순(번암면), 원정순(장계면), 권미선(천천면)씨가 각각 군수표창을 받았다.
전주생명과학고 골프경영관리과 학생들이 이용하게 될 골프관련 실습관과 실습장이 최근 완공돼 28일 준공식을 갖는다.2층 규모의 390㎡(118평)에 들어선 실습관에는 스윙분석실·강의실·준비실 등이, 3300㎡(1000평)의 잔디실습장(Par3홀)에는 비거리 100m의 천연잔디에 벙커·워터해저드·러프시설 등을 갖췄다는 게 학교측의 설명이다. 이번 실습관 신축을 위해 6억여원의 공사비를 들였으며, 내년에는 75타석 3층 규모의 최첨단 최신 골프 연습장이 들어설 예정이다.전국최초로 개설된 골프경영관리과는 주핵심기술인 그린키퍼(잔디관리기술자)를 비롯해 골프장비관리, 골프레슨, 골프장건설 및 경영관리 등 체계적인 골프경영관리에 관한 전문인력을 양성중이다.학교 관계자는 “실습관과 실습관 등의 골프경영관리과 학생들의 충분한 실습이 가능하게 됐다”면서 “평생학습차원에서 일반인에게도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시설을 개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읍시는 본청 32개 실과소 및 동사무소(8개동) 직원과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아름답고 깨끗한 정읍천 가꾸기’ 활동을 펼친 것. 이들은 내장상동 정동교에서 연지동 연지교까지 3km구간에 걸쳐 담당구역별로 쓰레기 수거와 호안블럭법면 화단 및 잔디광장 잡초제거 활동을 벌였다. 또 토종꽃과 관상식물 등의 식물단지에 대한 정비와 함께 주차장, 농구장, 어린이 축구장, 게이트볼장, 자전거, 도로, 산책로 등 각종 체육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 및 보수활동도 펼쳤다.
한국수자원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태선) 는 사랑의 헌혈나눔행사를 지난 25일 완주군 고산면 성재리 지역본부 광장에서 직원 6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가졌다.이날 행사는 혈액부족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에게 이웃사랑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여 헌혈에 깃든 ‘이웃에 대한 관심과 행복나눔’을 실천하고자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공동으로 마련했다.한편 수공 전북본부 직원들은 이날 받은 헌혈증서를 적십자사에서 추천하는 혈액필요 환자에게 기증하기로 했다.
진안군 7731부대 1대대(대대장 박종호)는 용담면사무소의 협조를 얻어 지난 22일 취약지역 주민과의 유대강화를 위한 친군화사업으로 대민 봉사활동을 전개했다.이날 군 부대와 용담면사무소 관계자 20여 명은 각 5개 조로 나눠 용담관내 독거노인, 부자가정 등 소외계층의 집을 방문, 밀린 빨래와 집안 청소를 도왔다.이어 진안군 미용협회와 함께 주민자치센터에서 50여 명의 소외계층에 대한 무료 이 미용 봉사를 펼친 이들은 거동이 불편한 2세대에 대해선 직접 방문, 사랑의 이발 서비스를 실시했다.
부대를 떠난 지 30여년이 지난 노병들이 35사단을 찾아 막내 아들뻘 신병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 했다.지난 26일 예비역 신병교육대대 전우회(회장 황의영) 회원과 가족 24명이 육군35사단을 방문했다.지난 1974년부터 1976년까지 35사단 신병교육대대 본부중대에서 근무한 이래 친목단체를 꾸려 모임을 갖고 있는 이들이 31년 전 기억을 떠올리며 35사단을 찾은 것.신병교육대대 장병들의 열렬한 환영 속에 부대를 찾은 이들은 달라진 신병교육체계와 시설물, 훈련장을 돌아보고 서바이벌 장비를 체험하며 격세지감을 느꼈다. 또 지나간 옛 군생활을 되돌아보고 훈련병들과 함께 식사를 하면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황 회장(전북농협 본부장)은 “어렵던 시절 군 생활을 함께 했던 옛 전우들과 부대를 방문해 감회가 남다르다”며 “향토 35사단이 정예 신병육성에 더욱 매진해 국가안보를 다지고 건강한 장병들을 만들어 주기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38차 전북지구청년회의소(JC) 회원대회가 지난 26∼27일 이틀 동안 남원 사랑의 광장에서 김완주 전북도지사 등 내빈과 JC회원, 남원시민 등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전북지구JC(회장 이강세)가 주최하고 남원JC(회장 전종완)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서는 남원시립국악단, 평양예술단의 축하공연과 혼불 문학관 관람, 춘향테마파크 및 박물관 관람, 회원 체육대회 등이 진행됐다.또 제30회 자랑스런 전북청년대상 시상식이 열려 전북도립국악원 조용안씨(40)가 무궁화상, 전주보호관찰소 이충구씨(39)가 모란상, (사)민속국악진흥회 우진용씨(34)가 동백상을 각각 수상했다.이강세 지구회장은 “어려운 전북경제를 위해 우리 JC인들이 앞장서서 전북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김완주 지사는 축사를 통해 “전북의 경제를 위해 기업유치, 유연한 노사관계, 좋은 학교, 우리 고장 상품 애용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전북지역의 JC인들이 이같은 일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2007 전북 반달이야기대회가 27일 전주시 서신동 프뢰벨교육센터에서 61명의 본선 진출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대회에서는 유치부 대상에 채지원(전라초등 병설유치원), 초등부 대상에 허지현(송북초), 성인부 대상에 서연숙씨가 각각 선정됐다.(사)한국반달문화원 전북지부(지부장 권 옥)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인터넷 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한 유치부 13명, 초등부 18명, 성인부 30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한국 수필문학계의 거목이자 영문학자인 금아(琴兒) 피천득(皮千得) 서울대 명예교수가 지난 25일 오후 11시40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7세. 선생은 1910년 5월 29일 서울에서 태어났다. 춘원 이광수의 집에서도 잠시 살았던 선생은 주요한의 주선으로 상해 후장대 영문학과를 졸업했다. ‘거문고 소년’이라는 뜻의 아호 ‘금아’는 이광수가 지어줬다. 해방직후인 1946년부터 서울대 영문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1975년부터는 서울대 명예교수로 활동했다. 선생은 일상의 평범한 소재를 서정적이고 섬세하면서도 간결한 문체로 풀어내 독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1932년 잡지 「동광」에 시 '소곡'을, 1933년 수필 '눈보라치는 밤의 추억' 등을 발표하며 시인이자 수필가로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선생이 열일곱 되던해 하숙집 딸인 아사코와의 세번의 만남과 이별을 소재로 한 ‘인연’은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인연’을 포함한 16편의 수필이 수록된 「피천득수필집」이 일본에서 출간되기도 했다. 나이가 들어서도 때 묻지 않은 순수한 소년의 모습을 간직했던 선생은 2002년에는 자신의 발표작 가운데 어린이가 읽기 적당한 시와 수필 등을 엮어 「어린 벗에게」를 내기도 했다. 선생은 “훗날 내 글을 읽는 사람들이 '이 사람, 사랑을 하고 갔구나' 하고 한숨지어 주기를 바라는 게 욕심이라면 욕심”이라고 생전에 말했었다. 장례는 선생의 생일인 29일 치른다. 유족으로는 부인 임진호(89)여사와 세영(재미 사업가) 수영(울산의대 신생아과 교수) 서영(미국 보스턴대 물리학과 교수)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발인 29일 오전 7시. 02)3010-2631.
고창군이 공무원 부조리 척결에 포상금을 내걸었다. 공직비리를 근절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대책이다.고창군은 공직비리에 대한 주민들의 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부조리 신고 포상금 지급기준(안)'을 마련, 최고 1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신고대상은 공무원 관련 부조리 및 각종 부조리 유발 요인이 되는 제도개선 사항등이다. 군은 접수된 부조리 신고에 대해 현지조사 등을 거쳐 최종 확인 후 포상금을 지급키로 했으며 제도개선 사항에 대해서도 감사위원회의 확인을 거친 뒤 포상금 지급을 확정키로 했다.군관계자는 "지금까지 부조리 신고에 대한 포상금이 예산에 반영돼 있었지만 뚜렷한 지급기준이 없어 단 한 건의 신고와 포상금 지급이 없었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청렴한 공직사회를 확립하는 기틀을 다지겠다"고 밝혔다.신고는 전화 560-2338이나 팩스 561-2121.
보리고개 한가운데서 배고픈 설움을 겪어보지 않은 사람들에게 보리는 곡식이 아니라 풍경이요 낭만이다. 먹을 것이 없어서 굶었다고 하면 두 눈 크게 뜨고 쳐다보는 그들에게 보리는 생명줄이 아니라 한 폭의 수채화요 추억이다. 그들은 앉은뱅이도 일어서고 곱사등이도 펴진다는 보리누름의 풍요로움을 모른다. 그들에게 보리는 오직 놀이의 대상이다. 어서 빨리 여물어 풋바심이나 해먹을 날을 기다리던 농부들의 청보리밭이 도회지에서 찾아와 낭만과 추억을 담아가는 축제의 놀이마당으로 변해가고 있는 것이다.올해로 4회째를 맞는 고창 청보리밭 축제에 물경 52만명이나 다녀갔다고 한다. 이들이 떨어뜨리고 간 돈도 무려 62억원이나 됐다니 축제는 가히 성공적이라고 할 수 있다. 한데 한 쪽 옆구리가 허전한 건 웬 일일까. 꼭 학교 선생님이 장사를 해서 돈을 번 것 같기도 하고, 농부가 오락실에서 돈을 따온 것 같기도 하다. 그렇다고 축제가 잘못됐다는 것은 결코 아니다. 곡식이 곡식 대접을 받지 못하고 엉뚱한 방법으로 돈을 벌기에 하는 말이다.보리가 곡식 취급을 받지 못하니 청보리밭 축제라도 하지 않으면 영 보리 구경을 할 수 없을지도 모르겟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지 않아도 보리농사 짓기가 가뜩이나 어려운 판국에 59년 보리 수매사상 처음으로 보리 수매가격을 전년 대비 4%나 깎아버렸으니, 무슨 재미로 보리농사를 짓겠는가. 더군다나 정부가 보리 수매가격을 올 해부터 점차 낮추기 시작하여 오는 2012년부터 보리 수매제도를 전면 폐지하겠다고 예고를 하고 나섰으니, 정말 청보리밭 축제에나 가야 보리 꼴좀 구경하게 생겼다.지질이도 가난하고 고단했던 시절 우리 민족의 생명의 끈을 이어주던 보리가 우리 곁을 떠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웬지 마음이 허전해진다. 반만년 동안 우리네 어버이들의 애환을 묻어온 보리밭에서 도종환 시인의 ‘보리 팰 무렵’의 시가 들려온다. 장다리꽃밭에 서서 재 너머를 바라봅니다/자갈밭에 앉아서 강 건너 빈 배를 바라봅니다/올 해도 그리운 이 아니오는 보리 팰 무렵/어쩌면 영영 못 만날 사람을 그리다가 웁니다.
무주 지역에서 전해오던 전통 불꽃놀이가 150여년만에 복원, 재현된다. 사단법인 민족문화연구소(이사장 김익두 전북대 교수)는 오는 31일 오후 7시30분 무주군 안성면 금평리 두문마을에서 주민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통 불꽃놀이인 '낙화(落火)놀이'를 벌인다고 26일 밝혔다. 낙화놀이는 두문마을에서 전승되던 전통 문화로 매년 삼짇날(음력 3월3일)이나 초파일(음력 4월8일), 단오(음력 5월5일)에 모내기를 끝낸 농민과 선비들이 고단함을 달래기 위해 즐겼던 것으로 전해진다고 연구소측은 설명했다. 이 놀이는 그러나 1860년대 일제 강점이 시작되면서 맥이 끊겼다가 우리 고유의 농촌 문화를 되살리기 위한 취지에서 민족문화연구소와 지역 주민의 손에 의해 다시 빛을 보게 됐다. 이번 재현 행사는 전통 방식을 그대로 따왔다. 뽕나무 숯가루와 소금을 섞어 길쭉한 한지 주머니에 담은 뒤 쑥으로 빚은 심지를 꼽아 폭죽을 만든다. 길이대로 만든 폭죽 10여개를 나란히 줄에 매단 뒤 심지에 불을 붙이면 소금의 폭발 작용에 의해 불꽃이 쏟아지면서 꽃잎이 떨어지는 모양으로 밤하늘을 수놓게 된다. 연구소 관계자는 "낙화놀이는 다른 지역 불꽃놀이와 달리 모내기를 끝내고 잠시 일거리가 없을 때 농민과 선비들이 마을 잔치로 벌인 것이 특징"이라면서 "31일 최초 복원을 시작으로 도내 축제 등에서도 자주 선보여 전북 고유의 낙화놀이를 부활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두산 주류BG 군산공장의 환경친화기업 재지정 현판식이 지난 23일 김정호 전주지방환경청장과 전북지역 환경친화기업 회원사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군산공장 현지에서 열렸다. 지난 1988년과 1993년, 1994년 등 3차례 환경 모범업체로 선정된 두산 주류BG 군산공장은 1996년 환경친화기업으로 지정된 이후 올해로 세 번째 환경친화기업으로 재지정됐다.두산 주류BG 군산공장 박경준 상무는 “이번 환경친화기업 재지정을 계기로 내년에 집단에너지 도입을 통한 대기오염물질 최소화 활동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부안군협의회(협의회장 김수길)가 26일 부안석정로 특설무대에서 ‘부안군민 사랑실은 통일자전거 타고 개성가자’라는 제목으로 통일자전거달리기 대회와 함께 다양한 문화공연을 펼친다.특히 이번 행사는 오는 30일 민주평통 부안군협의회가 개성을 방문, 자전거 300대를 북한에 전달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열리는 뜻깊은 행사이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열리는 ‘통일자전거 달리기 대회’는 참가자가 자신의 자전거를 가지고 참가하는 대회로서, 자전거 마니아로 잘 알려진 가수 김세환씨가 참여할 계획이며, 참가자들에게는 기념티셔츠와 경품권이 주어진다. 이어 오후 7시부터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문화공연에서는 김세환을 비롯해 현지우, 나훈 등 인기가수와 타악 연주의 최고봉인 ‘문화마당 타울림’, 현란한 무대공연을 자랑하는 ‘그랜드마칭밴드’가 출연해 군민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김 협의회장은 “이 행사는 북한동포를 지원하고 남북간의 활발한 민간교류 활동으로 평화통일을 이루는데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행사가 될 것으로 본다”며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이날 행사에 많은 군민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경찰서(서장 김성근)는 23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 절도 피의자를 검거한 박동민 경사(수사과 강력수사팀)에게 유공표창을 수여했다. 박 경사는 지난달 25일 장수읍 김모씨의 집에서 귀금속 300만원 어치를 훔치는 등 농촌의 빈집만을 골라 최근까지 4차례에 걸쳐 금품을 훔친 10대 2명을 검거했다. 김성근 서장은 “경찰관이 민생치안을 위해 밤낮으로 노력할때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장수지역의 치안을 위해 더욱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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