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물류학과 "잘 나가네"
군산대학교 물류학과(학과장 원승환 교수)가 새만금을 대표하는 국립대학교 특수학과로 거듭나고 있다.군산대 물류학과는 21세기 녹색성장 및 신경제 체제의 거점인 새만금 시대를 이끌어 갈 창의적 녹색 물류, 제조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2009년 3월 개설된 군산대 특성화학과다.특히 기업의 글로벌화에 따라 해외 생산에서 최종 소비에 이르는 국제적 상품의 전 흐름을 경제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글로벌 전문 인력 수요는 대폭 증가하고 있고, 이에 물류학과는 창의적 실무형 물류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자격증 취득, 산학연계, 국제 감각을 배양시켜 성공적 취업이 보장되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물류학과 과목으로는 물류학원론, 경상수학, 경상통계학, 물류정책 및 법규, 해운물류원론, 국제물류론, 국제복합운송론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은 물류관리사, CPIM, 보세사, 원산지관리사, 유통관리사, 농산물품질관리사, 국제무역사, 무역영어, 무역관리사 등이 있다.졸업 후에는 항공물류기업이나 해운선사, 유통기업, 공기업, 정부기관 등 물류와 관련한 전방위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학과 자체 동아리는 모두 4개로 이중 스마트물류(지도교수 원승환)는 2013년 운영을 시작해 자격증취득, 기업탐방 등의 활동을 위주로 하고 있으면 지난 2013년과 2014년 연속 우수동아리로 선정된 바 있다.CPIM(지도교수 고현정) 역시 자격증 취득을 주 목표로 학생들이 정기적으로 모여 공부하는 동아리며, 물류영어(지도교수 조성우)는 국제무역사, 무역영어, 유통관리사 취득을 목표로 주 1~2회 모임을 통해 역량을 키우고 있다.물류유통(지도교수 강태원)은 1, 2학년 재학생으로 구성돼 있으며, 물류기업 청년 채용박람회, 기업탐방, 항만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물류학과는 물류인력의 수요증가 추세에 힘입어 2016년 취업률 70%를 달성한 군산대 대표 브랜드 학과로 올해부터는 대학원 과정(일반대학원, 경영행정대학원)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특히 올해 국토교통부 글로벌 물류인력양성 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는 물류 특성화 학과로 거듭나고 있다.군산대 글로벌 물류인력양성 사업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1억3000만원씩 총 6억5000만원을 지원받는 사업으로 국내외 인턴십, 국내외 현장견학, 국회연수, 최업강화 장학금, 각종 자격증 취득 지원 등을 통한 국내외 유망기업 취업능력을 배가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