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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2015 주민복지행정 '눈에 띄네'

군산시가 2015년도 주민복지국 행정 각종 평가에서 탁월한 업무능력을 인정받았다.군산시에 따르면 올해 △복지분야 보건복지부 지역사회 보장계획 시행결과 최우수상, 2015 지역사회복지사업 전달체계 개편 우수상 △관광분야 한국관광협회 중앙회 주관 제3회 한국축제박람회에서 K-Festibal 대상 수상, 행정자치부 주관 2015 마을공동체 행복한마당 경진대회에서 도시부분 공감상, △문화예술분야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문화브랜드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보건복지부 지역사회복지계획 시행 최우수 지자체 선정, 지역복지사업 전달체계개편 우수상은 효율적인 복지정책 실현을 위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유기적인 민관 협조체제을 구축한 점과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지역복지사업의 전달체계개선과 지원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게 평가되었다.K-Festibal 대상 수상은 군산시간여행축제가 근대문화유산을 소재로한 최초의 관광 축제라는 컨셉과 미선공체험, 쌀가마 나르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 대상을 수상 하였으며, 마을공동체 경진대회 공감상 수상은 마을 음악회, 가족공감캠프, 엄마표 공동밥상 등 마을 사람들의 자원봉사와 재능기부로 마을문화를 복원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수상으로 이어졌다.또한 시 발전의 원동력 확보를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 창출로 국가공모사업 5개 사업에 국비 3억4900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 군산
  • 이강모
  • 2015.12.17 23:02

군산 비응항 외지어선 위판고 증가…냉동·동결시설은 부족 '한계'

외지 어선들의 비응어항 위판고는 증가하고 있지만 냉동과 동결 등 위판관련 시설부족 등으로 한계에 부딪히고 있다.군산수협에 따르면 부산과 포항 등 외지의 어선들이 어획한 주 어종인 고등어와 물 오징어를 비응항에서 위판한 실적은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등어의 경우 지난해 518톤, 18억2500여만원에 불과했으나 올해는 857톤 26억1700여만원으로 수량은 65.4%. 금액은 43.2%가 늘어났다.또한 물오징어는 올해 1252톤으로 지난해 320톤에 비해 3.9배, 위판금액은 45억300여만원으로 전년 27억1900여만원보다 65.6%가 증가했다.그러나 외지 어선들이 비응어항을 찾아 위판을 의뢰하는 현상은 비응어항의 낮은 수심 등 불리한 여건과 함께 냉동·동결시설의 부족으로 한계에 직면해 있다. 항내가 협소하고 진입항로의 낮은 수심으로 200~300톤의 중대형 어선들이 접안에 불편을 겪고 있어 다른 어항으로 선수를 돌리고 있다.또한 관내 냉동 및 동결시설의 부족과 함께 별도의 선별시설이나 장소가 마련돼 있지 않은 데다 채낚기 등 물오징어를 포획하는 어선들에게 필요한 얼음마저 원활한 수급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 외지 어선들이 비응항을 외면하고 있다.군산수협의 한 관계자는 “외지어선을 비응어항으로 유치, 어획물이 위판될 경우 위판수수료 증대는 물론 고용창출과 함께 관광객의 볼거리 제공 등 관광자원확충으로 지역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들고 “비응어항의 여건개선과 시설확충을 위한 해수청과 전북도 및 군산시의 노력이 아쉽다”고 말했다.

  • 군산
  • 안봉호
  • 2015.12.16 23:02

플레이키즈월드 실내썰매전 22일부터 군산 새만금 컨벤션서

도내 최대 규모의 플레이키즈월드 실내썰매전이 오는 22일부터 내년 3월1일까지 군산 새만금 컨벤션 센터에서 첫 선을 보인다. 플레이키즈월드 실내썰매전은 어린이들로 하여금 놀이방식을 자유롭게 선택해 놀게 함으로써 예술적 감성과 창의력 개발에 도움을 주는 체험전시로 그간 어린이 체험형 전시에 갈증을 느꼈던 전북지역 어린이들 및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짜릿한 스피드를 즐길 수 있는 초대형 실내썰매장과 언덕을 오르고 다리를 건너면서 모험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코스의 정글짐과 어린이들의 EQ자극을 위해 공간감각과 입체감각을 키워줄 ‘차곡차곡블럭놀이’및 살랑살랑 도망가는 물고기를 잡기 위한 ‘실내물고기잡기’등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즐길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그간 광역시도권역에서만 개최되던 체험전이 전북지역에서는 처음 열리는 전시아이템으로, 어린이 체험전시가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꾸준히 열려 어린이들에게 대형 체험전시를 경험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는 어린이 전문 체험전을 대표적인 컨텐츠로 발굴해 군산의 지역문화 행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 군산
  • 강정원
  • 2015.12.16 23:02

군산, 국립철도박물관 유치할까

군산시가 국립철도박물관 유치경쟁에 뛰어들어 귀추가 주목된다.철도문화가치와 역사성에 대한 사회적가치의 재창출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건립코자하는 국립철도박물관의 유치전에 군산시가 참가한 가운데 이달말 최종 입후보지 결정을 눈앞에 두고 있다.국토교통부는 지난해 국립박물관건립 기본구상용역을 시행한 데 이어 지난 10월 중간보고회를 가진 후 이달 말 최종 입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으로 알려졌다.시는 이에 따라 지난 10월 근대역사벨트화지구, 근대역사박물관 주변 내항철도부지를 후보지로 추천하면서 국립철도박물관의 적극 유치에 나섰다.시는 이와 관련, 내항에 국립철도박물관을 건립할 경우 주변 근대역사박물관진포테마공원근대산업유산벨트화지구 등과 연계한 관광시스템구축으로 방문객의 증가효과를 예상했다.또한 근대산업유산 창작벨트화, 근대경관조성을 주관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 국토교통부 등 부처간 협업의 맞춤형 지원으로 체감도 높은 지역발전정책이 실현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특히 도내에는 국립박물관이 전주국립박물관 1개소에 불과,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비해 빈약한 점을 고려할 때 국립철도박물관의 건립이 성사되면 지역간 문화적 격차가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현재 국립철도박물관의 유치를 위해 전국에서 17개 도시가 후보지 선정을 신청하는 등 유치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시의 한 관계자는 국립철도박물관의 유치가 성사돼 건립되면 군산은 근대산업유산 벨트화지구와 융합, 관광수요증대로 철도역사교육및 홍보 등 철도문화가치 재창출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근대문화유산의 보고인 군산은 지난 1899년 군산항 개항이후 1912년 군산역 열차가 운행되는 등 군산 내항을 거점으로 도로항만철도시설이 건설되고 지난 2011년 개관한 근대역사박물관을 중심으로 은행과 상점 등이 활성화되면서 번화한 도심지를 형성하고 있다.

  • 군산
  • 안봉호
  • 2015.12.16 23:02

축구장 짓겠다더니 '차일피일'

군산 경제의 한 축을 차지하고 있는 현대중공업(주)이 군산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군산시와 함께 사업비 85억 원을 들여 서군산지역 축구장을 짓기로 협약을 맺은 지 4년이 넘었지만 지금까지 약속이행을 위한 사업 추진이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현대중공업과 군산시는 지난 2011년 6월 15일 군산 산북동 3350번지 일원 3만4000㎡ 부지에 천연 잔디 및 인조 잔디 등 축구장 2면, 관람석, 관리동, 주차장을 조성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당초 사업비는 85억으로 현대중공업이 50억을 지원하고 군산시는 35억을 들여 부지매입과 부지 성토 작업을 통해 2012년 12월 말까지 축구장을 조성하기로 했다.이후 군산시는 축구장 조성을 위한 사유지를 매입한 뒤 성토작업을 벌였고 현대중공업은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시공사 선정에 들어가는 등 축구장 조성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듯 했다.그러나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에 업체들이 참여하지 않아 시공사 선정 입찰이 무산됐고, 4년 6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사업 추진이 정지된 상황이다.축구장 조성을 위한 설계용역을 벌인 현대중공업이 애초 사업비를 50억으로 책정했지만 실제 입찰 참여 희망 업체들은 최소 70억이 소요돼야 공사가 가능한 금액이라고 판단, 입찰 참여를 기피해 유찰로 이어진 것이다.이후 군산시민과 의회, 지자체에서 조속한 사업 추진을 요청했지만 현대중공업은 돌연 조선업 경영난을 이유로 사업추진을 미뤄왔고 현재까지도 사업이 언제 추진될지 모르는 미지수로 세금만 낭비하고 있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설경민 군산시의회 의원은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는 현대중공업도 문제지만 섣부른 협약을 한 군산시도 더욱 큰 문제라며 현대중공업 군산 유치를 위해 100억 여원을 지원한 바 있는 만큼 현대중공업도 책임 있는 환원경영을 벌여야 한다고 지적했다.이어 공사비 책정을 위한 설계를 현대중공업에서 했던 만큼 추가로 늘어나야 할 공사비 20여억 원도 현대중공업에서 책임지는 게 마땅하다며 이제와 조선업 경기 불황을 이유로 공사 추진일정도 잡지 않고 기다려줘라는 입장으로 일관하는 현대중공업은 반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군산시 관계자는 최근 현대중공업에 축구장 조속 설립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고 이에 대한 회신으로 조선업 경기자 좋지 않아 경기 회복 상태를 지켜보며 빠르면 내년 하반기에 추진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군산시에서도 빠른 사업추진을 위해 내년 2월 울산 현대를 방문해 서군산축구장 건립과 관련한 확답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군산시는 현대중공업의 군산산업단지 유치를 위해 기업이전지원 등 모두 100억 여원을 지원한 바 있다.

  • 군산
  • 이강모
  • 2015.12.15 23:02

군산대 물류학과 "잘 나가네"

군산대학교 물류학과(학과장 원승환 교수)가 새만금을 대표하는 국립대학교 특수학과로 거듭나고 있다.군산대 물류학과는 21세기 녹색성장 및 신경제 체제의 거점인 새만금 시대를 이끌어 갈 창의적 녹색 물류, 제조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2009년 3월 개설된 군산대 특성화학과다.특히 기업의 글로벌화에 따라 해외 생산에서 최종 소비에 이르는 국제적 상품의 전 흐름을 경제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글로벌 전문 인력 수요는 대폭 증가하고 있고, 이에 물류학과는 창의적 실무형 물류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자격증 취득, 산학연계, 국제 감각을 배양시켜 성공적 취업이 보장되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물류학과 과목으로는 물류학원론, 경상수학, 경상통계학, 물류정책 및 법규, 해운물류원론, 국제물류론, 국제복합운송론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은 물류관리사, CPIM, 보세사, 원산지관리사, 유통관리사, 농산물품질관리사, 국제무역사, 무역영어, 무역관리사 등이 있다.졸업 후에는 항공물류기업이나 해운선사, 유통기업, 공기업, 정부기관 등 물류와 관련한 전방위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학과 자체 동아리는 모두 4개로 이중 스마트물류(지도교수 원승환)는 2013년 운영을 시작해 자격증취득, 기업탐방 등의 활동을 위주로 하고 있으면 지난 2013년과 2014년 연속 우수동아리로 선정된 바 있다.CPIM(지도교수 고현정) 역시 자격증 취득을 주 목표로 학생들이 정기적으로 모여 공부하는 동아리며, 물류영어(지도교수 조성우)는 국제무역사, 무역영어, 유통관리사 취득을 목표로 주 1~2회 모임을 통해 역량을 키우고 있다.물류유통(지도교수 강태원)은 1, 2학년 재학생으로 구성돼 있으며, 물류기업 청년 채용박람회, 기업탐방, 항만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물류학과는 물류인력의 수요증가 추세에 힘입어 2016년 취업률 70%를 달성한 군산대 대표 브랜드 학과로 올해부터는 대학원 과정(일반대학원, 경영행정대학원)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특히 올해 국토교통부 글로벌 물류인력양성 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는 물류 특성화 학과로 거듭나고 있다.군산대 글로벌 물류인력양성 사업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1억3000만원씩 총 6억5000만원을 지원받는 사업으로 국내외 인턴십, 국내외 현장견학, 국회연수, 최업강화 장학금, 각종 자격증 취득 지원 등을 통한 국내외 유망기업 취업능력을 배가시키고 있다.

  • 군산
  • 이강모
  • 2015.12.1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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