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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건강한 식생활 위한 ‘자가 나트륨 측정기’ 무료 대여

정읍시보건소(소장 허성욱)가 시민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돕기 위해 염도 측정기를 무료로 대여하며 일상생활 속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시 보건소는 15일부터 골다공증, 고혈압, 심장병 등 만성질환의 원인인 과도한 나트륨 섭취 예방에 도움이 되는 염도 측정기를 무료 대여한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가장 이상적인 일일 나트륨 권장량은 약 2000mg 정도다. 하지만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한국인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4878mg으로 무려 2.4배 이상이 높다.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다양한 질병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 되므로 나트륨 섭취량을 적절하게 제한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어느 정도가 적정 수준인지 알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이에 가정에서도 쉽게 염도를 측정할 수 있는 디지털 염도 측정기를 무료로 대여해 효과적인 만성질환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식생활 개선의 가장 중요한 가정에서의 사업 참여율을 높여 건강한 식생활 문화와 나트륨 저감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염도 측정기 대여는 지역 내 거주하면서 저염식을 희망하는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대여 방법은 보건소 건강증진실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사전 예약을 한 후 담당자로부터 교육을 받고 측정기를 수령하면 된다. 대여 후 2주간 기기를 사용할 수 있으며, 1회에 한해 최대 1개월까지 연장도 가능하다. 시는 측정기를 대여한 시민들에게 개별 영양교육과 맞춤형 상담을 실시하고, 필요에 따라 지역사회 건강 프로그램과 연계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나트륨 저감 관리 등을 통해 건강증진을 도울 계획이다며 많은 시민이 저염식 실천 습관을 형성해 심뇌혈관질환 등 만성질환 예방 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7.15 15:56

정읍시 ‘비대면 스마트도서관’ 중앙도서관으로 옮겨 문 연다

정읍시가 정읍 시외 버스터미널에서 운영하던 스마트도서관을 정읍시립 중앙도서관으로 이전 운영한다. 시는 시민들의 지속적인 독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시외버스터미널 내에 스마트도서관을 운영해 왔다. 그러나 기존 시외 버스터미널 스마트도서관의 이용자층은 터미널 인근 주민이 아닌 교통편을 이용하는 불특정 유동 인구였기 때문에 이용률이 저조했다. 특히 스마트도서관 고장 시 도서관과 원거리로 인해 신속 대응의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코로나19 시대에 적합한 비대면 서비스 제공과 스마트도서관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스마트도서관 이전을 결정했다. 시는 스마트도서관 이전을 위해 3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시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CCTV와 에어컨 등 시설을 갖춘 부스를 제작했다. 또한 신간 도서와 베스트셀러 등 350여 권의 도서를 비치했으며, 주민들이 다양한 도서를 접할 수 있도록 반기별로 도서를 교체할 예정이다. 스마트도서관은 평일, 주말 관계없이 24시간 상시 대출과 반납이 가능하다. 정읍시립도서관 회원증(모바일 회원증 포함)을 가진 시민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도서는 1인당 최대 5권까지 17일간 빌려볼 수 있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무인으로 책을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도서관 서비스로 감염병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7.15 15:56

정읍 기적의도서관 방학기간 7개 독서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

정읍시 기적의 도서관에서 학생들의 하계방학을 맞아 오는26일부터 재미와 교육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책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긍정적인 독서 경험으로 책 읽는 습관을 형성하고, 도서관 이용 생활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프로그램은 바캉스 in 기적의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유아부터 청소년, 성인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야호! 신난다 동화놀이터, △주니어 잉글리쉬 액티비티, △여름 독서 교실(지구 지킴이), △수학이 재밌어! △과학 탐구생활 △알아두면 쓸모 있는 역사 수업 △열두 달 작가와의 만남 등 7개 주제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을 보면 여름 독서 교실은 초등학생 2~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기후 온난화와 기후 난민, 플라스틱 쓰레기 등 환경을 주제로 관련 독서와 환경 포스터, 피켓 등을 만들어 환경운동을 체험해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또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열두 달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우리 아이 첫 영어, 저는 코칭합니다의 저자 이혜선 작가가 영어교육에 관한 노하우를 들려줄 예정이다. 참여자 모집은 지난6일 부터 정읍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받고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기적의도서관팀(☎539-645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란 도서관사업소장은 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시민들이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자발적인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7.14 16:02

정읍시, 7월 정기분 재산세(건축물·주택) 71억3000만원 고지

정읍시가 올해 건축물과 주택에 대한 7월 정기분 재산세 5만200여 건에 71억3000만원을 납세고지 했다. 시 세정과에 따르면 지난해 대비 개별주택가격은 3.92%, 공동주택가격은 1.19% 상승했으나 1세대 1주택 세율 특례로 인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부과된 것으로 나타났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주택과 건축물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주택에 대한 납부세액이 20만원 이상인 경우에는 7월과 9월에 나누어 부과된다. 또한 올해부터 2023년까지 1세대 1주택자에게는 세율 특례로 과표구간별 세율이 0.05% 인하되어 부과된다. 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다. 전국 모든 금융기관을 방문해 직접 고지서로 납부하거나 고지서 없이 ATM기를 이용해 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 가능하다.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농협과 전북은행 가상계좌납부, 위택스 또는 인터넷 지로 등 다양한 전자 납부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이와관련 시는 납세자 편의를 도모하고 납부 기한 내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정읍시청 세정과 과표평가팀에서 재산세 민원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서는 지방세 상담과 고지서 재발급 등 대민 세무 행정 서비스를 지원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7.14 16:02

전북과학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효율적 관리를 위한 포럼 개최

전북과학대학교(총장 이영준)가 외국인 유학생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산관학 합동 포럼을 개최해 관심을 모았다. 2021년 전라북도 외국인 유학생 유치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지난8일 모항 해나루호텔에서 열린 포럼은 관련학과 교수진과 유관기관 등 30여명이 참가했다. 포럼은 이경훈(실용한국어과) 교수의 사회로 유학생 유치 여건 마련 및 정주여건 개선과 한국어, 한국문화 관련 교육체계 발전을 위한 방안에 대해 심층 논의했다. 기조 발표자 김일중(국제교육원장) 교수는 2021년 외국인 정책 운영 방향과 국적법 개정안에 대한 논의에서 새롭게 바뀌는 국적법 개정안에 대해 설명하고, 우리나라 인구구조의 현실과 관련하여 외국인 유학생 유치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가윤(국제교육원 주임교수) 교수는 정부의 외국인 정책을 통한 인구 감소 문제 해결방안에 대한 논의를 통해서 한국사회의 한 축으로 자리잡은 외국인 및 이주민의 사회통합 방안을 제시했다. 산업체 발표자 모진석(한국언어문화연구소) 소장은 親한국적 인재 양성을 위한 한국문화 교육방안에 대한 발표를 통해 한국의 국익을 도모하는 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제안했다. 공공기관 발표자로 참석한 정읍경찰서 김성태(외사담당) 경장은 외국인 유학생 범죄 피해 사례를 통해 유학생 관리에 필요한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기관 대표 발표자로 참석한 유윤숙(전북과학대 국제교육원) 강사는 한국어 교육과정 운영과 유학생 관리에 대한 발표를 통해 효과적인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수업 방법과 유학생 관리에 대한 노하우를 전달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7.14 16:02

정읍에서 15일 제58회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 개막

전국 씨름 최강자를 가리는 2021년 제58회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가 오는 15일 부터 21일까지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초중고교 및 대학, 여성, 일반부까지 총 200여 팀, 1400여 명이 출전한다. 특히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씨름 종목이 겸임대회로 개최됨에 따라 더욱 많은 전국의 씨름인들이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정읍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교육체육청소년과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체온측정과 명부 작성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하고 매일 경기장 내부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씨름경기장에 입장하는 선수단을 비롯한 관계자 전원은 코로나19 검사를 통해 음성판정을 받아야만 경기장에 입장할 수 있도록 했다. 단, 정읍시민의 경우 코로나19 검사 음성판정자 외에도 백신접종 완료자에 한해 대회 관람을 허용한다. 이번 대회의 모든 경기는 대한씨름협회 유튜브 채널 샅바 TV 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으며, 19일과 20일KBS N 스포츠채널에서 13시 50분부터 방영될 예정이다. 유진섭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번 대회를 준비한 관련부서 직원들과 꾸준히 훈련해온 선수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며 우수한 성적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7.14 16:02

정읍농협, ‘농업인행복콜센터’ 취약 국가유공자 지원

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과 농협중앙회 정읍시지부(지부장 이용균)는 최근 정읍시 흑암동에 거주하는 취약 국가유공자 서모(79) 어르신 집을 방문해 싱크대와 변기를 교체하는 등 취약농업인 지원 사업을 펼쳤다. 이번 지원사업은 생활불편을 겪는 돌봄대상자 어르신이 농업인행복콜센터로 상담을 통해 지원을 요청하여 마련됐다. 현장으로 달려간 NH농촌현장봉사단은 실사를 거쳐, 농협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노후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어르신의 고충을 해결했다. 서모 어르신은 평소 생활이 불편한 데도 도움을 요청할 곳이 없어 어려움이 많았는데, 농업인행복콜센터와 농협의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남영 조합장은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돌봄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농업인행복콜센터는 70세 이상의 고령취약홀몸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통해 말벗 등 정서적 위로 제공, 생활불편 해소, 긴급출동 연계와 같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상자 등록은 인근 농축협에서 신청할 수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7.13 15:56

[정읍시 민선7기 3주년] 연수도시 우뚝, 향기 경제로 지역경제 활력 찾기 주력

정읍시가 민선7기 3주년을 맞아 향기 경제로 지역경제 활력을 찾는데 주력하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정읍 만들기에 전력을 쏟고있다. 유진섭 정읍시장을 중심으로 1600여 공직자들이 함께 노력하며 연수도시로 우뚝서고, 5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 선정, 무성서원 세계유산 등재, 황토현전승일(5월11일)의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 제정 등 굵직한 성과를 거뒀다. 민선 7기 공약사업은 임기 내 완료 60건, 임기 후 완료가 17건으로 공약사업 추진율은 지난 5월 말 기준 72%이다. 치매안심센터 건립과 유아 숲 체험원 조성 등 29건은 완료됐고 용산호 복합 힐링 레저공간 조성과 정읍 스포츠타운 건설 등 44건은 정상 추진 중이다. 시는 추진이 부진한 첨단과학산업단지 국가산업단지 조성은 스마트 그린산단으로 변경해서 추진하고, 정읍 대표 상징 조형물 설치는 민간투자 방식으로 변경,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나눔과 배려를 기본으로 한 공동체 정신을 통해 양지마을 집단격리 사태 등 여러 번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했다. 시는 소상공인 6332개소에 31억2900만 원을, 주민등록상 정읍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시민에게 재난기본소득 213억1510만 원과 정부 재난지원금 408억1700만 원을 지원했다. 또 코로나19 집단 발생으로 이동제한 조치가 내려진 정우면 양지마을 주민 26가구 44명에게 1인당 50만 원씩, 총 2200만 원의 특별재난지원금을 지원했다. 그밖에 상하수도요금 50% 일괄 감면,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 정읍사랑 상품권 10% 할인, 지역 운수종사자 재난지원금 지급, 관광업계 홍보마케팅 비용도 지원했다. 국민연금공단 연수원과 JB금융그룹 통합연수원 유치와 한국전기안전공사 전기안전교육원 이전 본격 추진 등 연수 도시로서 기반을 다졌다. 국민연금공단과 정읍시는 지난 6월15일 건립 협약식을 갖고 부전동 일원에 총사업비 460억 원을 투입, 2025년 준공 예정이다. JB금융그룹 통합연수원은 총사업비 500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2022년 말 완공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전기안전교육원은 신정동 첨단과학산업단지로 2024년 이전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내장산생태탐방원, (주)리트리트에서 용산호 일원에 건립 중인 숙박시설, 대일내장산컨트리클럽의 대규모 숙박시설 건립에 계획되어 있다. 민선 7기 출범 이후 모두 52개 기업 유치 성과를 거뒀다. 올해 본격 가동에 들어간 ㈜다원시스는 연간 300량의 전동차를 생산하고 500여 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동박 분야 세계 최고의 기술경쟁력을 가진 SK넥실리스는 정읍 5, 6공장 증축과 관련 2413억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최근에는 동물의약품 기업인 케어사이드도 500억원 규모의 첨단과학산업단지 투자를 결정했다. 이외에도 지역화폐인 정향누리 상품권을 발행해 지역 자금 역외 유출 방지하고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정읍시는 민선7기 핵심사업으로 정향누리 향기공화국을 육성하고 있다, 정향누리는 정읍의 향기를 뜻하는 정향(井香)과 세상을 뜻하는 순우리말인 누리를 합친 말이다. 인향(人香), 성향(聲香), 주향(酒香), 미향(味香), 화향(花香) 모두 오향(五香)으로 분류하고 있다. 유 시장이 향기를 도입한 이유는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침체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정책 개발이 절실했기 때문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향기 산업을 앞으로 100년 간 지역경제를 이끌어 갈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선정했다. 또한 벚꽃과 라벤더, 구절초, 쌍화차 등 다양한 향기 자원을 활용해 힐링과 치유를 산업화하고 향기 산업을 지속 가능한 관광 콘텐츠로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를 세웠다. 달하다리와 서부산업도로가를 개통했고 첨단산업단지 연결 도로와 신태인 지하차도 확장 공사 준공, 정읍천 교량 가각정비(하모교, 죽림교, 초산교) 공사도 완료했다. 특히 달하다리는 야간경관 조성을 통해 문화공연과 각종 행사 개최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볼거리와 즐길 거리, 상징성 등을 담은 정읍의 랜드마크로 자리를 잡았다. 용산동 산 50번지 일원 약 36ha 부지에 183억 원을 투입, 내장산 자연휴양림을 조성할 계획이고 정읍사공원과 아양사랑숲을 연계한 정읍사공원 레포츠 숲길도 조성한다. 내장산 문화광장 내에 있는 전북 최대 규모의 실내형 복합놀이 시설인 천사 히어로즈와 내장산국민여가캠핑장, 임산물체험단지가 개장했다.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편리한 교통망 구축, 자연재해 저감 종합계획 수립, 전 시민 안전 보험 가입을 추진했다. 노후 상수도관 교체와 상수도 스마트 시스템과 정읍천과 고부천의 실시간 수위 정보를 기반으로 배수문을 자동 제어하는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LH와 협업해 추진하는 수성동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 사업과 신태인읍 행정문화 복합센터 신축, 치매 안심센터 운영도 눈에 띄는 성과들이다. 지난해 1만672농가에 농민 공익수당 총 64억300만원을 지급했다. 임산물체험단지와 체재형 가족 실습농장도 준공했다. 양돈사 악취 저감제 지원, 악취원에 대한 강력한 단속과 함께 축산악취 저감 대책 추진 5개년 계획 일환으로 전자선 가속기를 이용한 악취 저감 기술개발을 통해 축산악취 없는 쾌적한 정읍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과 전북형 청년취업 지원사업, 도시재생 청년 인턴십 운영, 청년메이커센터 신축, 슈메이커 양성사업 등을 통해 140여 개의 일자리를 만들었다. 2019년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무성서원 경관을 개선하고, 무형문화재 복합전수교육관 신축을 추진 중이다. 황토현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 제정 이후 동학농민혁명 정신의 전국화와 세계화, 미래화를 위한 세계 동학 민주 포럼과 사발통문 권역 정비, 전봉준 장군 동상 재건립, 동학농민혁명 탐방길과 깃발 공원등 다양한 선양사업을 추진한다. 전액 국비로 360억원을 투입해 황토현전적 일원에 조성되고 있는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공원은 올해 12월 준공 예정이다. 정읍시민 모두가 함께 잘사는 정읍을 만들 수 있는 씨 뿌리기에 집중했고 굵직한 성과도 많았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씨들이 좋은 꽃을 피우고 튼실한 과실(果實)을 맺을 수 있도록 합심하길 기대합니다 민선 7기 취임 3주년을 맞는 유진섭 시장은 아쉬움도 있지만 많은 성과를 거둬 뿌듯하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특히 취임 직후의 무성서원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나 정읍이 주장해온 황토현 전승일(5월 11일)의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 제정, 6월 22일 문화재 지킴이의 날(6월 22일은 임진왜란 당시 정읍의 선비인 안의와 손홍록 등이 실록을 전란의 위기에서 보호하고자 전주 경기전 사고에서 내장산 용굴암 등으로 옮긴 날)제정등의 성과가 민선 7기 시정 운영의 강력한 동력이 됐다고 밝혔다. 이를 동력 삼아 52개 기업 6247억원의 유치(분양 계약 및 가동 27개 기업, 3338억원) 및 투자협약(25개 기업 2909억원)을 이끌어냈고 연수도시 기반 구축 등 굵직굵직한 결실을 거뒀다는 설명이다. 유 시장은 남은 임기에도 정읍시민 모두의 화합을 통해 구상하고 추진해온 사업들을 차근차근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 정읍
  • 임장훈
  • 2021.07.13 15:56

정읍시, 신규 ‘단풍미락’ 대표 음식전문점 7개소 추가 지정, 총 12개소

정읍시가 지난 9일 지역의 대표 음식 단풍미락을 맛볼 수 있는 대표 음식전문점 7개소를 추가 지정하고 지정증을 전달했다. 대표 음식 전수를 희망하는 업소를 공개 모집하고 서류와 현장평가, 위생업소 지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7개소를 추가로 선정한 것. 이로써 대표 음식전문점은 옥돌생고기와 쌈촌, 내장산 명인관, 앤 카페, 일송정, 신가네 정읍국밥(정읍점, 서울 목동점), 정읍 한우, 정읍 녹두장군(순천) 휴게소, 정읍 녹두장군(천안) 휴게소, 짚불 화덕갈비(정읍점, 순창점) 등 총 12개소로 늘었다. 특히 정읍시 녹두장군 휴게소와 타지역에 분점을 추가 지정함으로써 단풍미락 대표 음식을 전국에 널리 홍보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신규 음식점을 대상으로 대표 음식 활성화 위탁교육을 통해 단풍미락 메뉴를 전수하고, 업소별 1:1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선정된 대표음식전문점에 지정증과 표지판, 식기를 제공하고, 시 홈페이지에 주소와 전화번호, 추천 메뉴 등을 게재했다. 또, SNS와 블로그 등을 활용한 음식점 이용 홍보와 각종 행사 시 홍보물 제작 등 다양한 혜택과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 정읍
  • 임장훈
  • 2021.07.12 16:07

정읍시,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 구축, 관광지 교통정보 한눈에

정읍시가 정읍시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를 구축하고 12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는 지역 내 관광 정보를 전자 형태로 열람할 수 있는 모바일 플랫폼으로 관광지와 교통정보를 한눈에 볼수 있다. 특히 시시각각 변하는 관광 정보를 수시로 업데이트할 수 있어 기존 종이지도의 단점을 보완해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편하게 찾아갈 수 있다. 국내 주요 포털 사이트(네이버다음 등) 검색창에 정읍시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라고 입력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앱(App)을 설치하거나 QR코드를 스캔하는 방법으로도 접속이 가능하다. 전자지도에 접속하면 아이콘으로 표현된 정읍의 주요 관광지와 주변 음식점, 숙박 정보가 한눈에 들어온다. 정읍의 9경을 비롯해 문화재와 숙박시설 등 주제별 검색은 물론, 홈페이지 링크를 통한 예매 사이트 연결도 가능하다. 또한 GPS를 연동해 사용자의 현 위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대중교통과 네비게이션 연계를 통한 길 안내 서비스 이용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모바일 설정에 따라 해당 언어로 자동 구현되는 다국어(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외국인 관광객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유진섭 시장은 코로나 시대에 소규모 여행 패턴 변화에 발맞춰 스마트폰 하나로 더욱 편리하고 즐거운 정읍 여행이 될 수 있도록 관광 전자지도를 구축하게 됐다며 스탬프 투어 이벤트 등 관광 전자지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1.07.12 16:07

정읍 참좋은푸드마켓·뱅크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물품 기탁 이어져

올해 1월 정읍시 연지동에 개장한 참좋은푸드마켓뱅크에 진열물품이 부족하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정읍 지역 각계각층에서 물품 지원이 이어져 사랑나눔 기부문화 확산이 기대된다. 정읍 참좋은푸드마켓뱅크(이사장 유영준, 운영위원장 박종범)는 기업단체 개인으로 부터 기부받은 식료품과 필수 생활용품 등을 저소득층과 복지 취약계층에 무료로 제공하는 사랑의 장터이다. 지역내 저소득층 600여 가구가 한달 1회 5점 품목 내에서 필요한 식품 이나 생필품을 골라서 가져가는데, 후원은 줄어들고 대상자는 점차 증가하면서 자원봉사자들의 애를 태우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푸드마켓뱅크 운영위원등 봉사자들이 기업체기관단체 등에 푸드마켓뱅크의 순기능을 적극 홍보하며 나서고 있다. 운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9일 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지사장 서기수) 직원들이 매장을 방문하여 쌀 100포(10kg)를 기탁했다. 또 정읍 청솔라이온스클럽(회장 강민철) 회원들이 찰보리쌀 100포(5kg)와 즉석 삼계탕 120마리를 후원하며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앞서 지난달25일 성은의료재단 정읍참조은병원 배장환 이사장이 매장을 둘러보고 매월 10만원씩 후원을 약정했다. 정읍 고부면 소재 (주)삼호유황오리(대표 이세종) 임직원들도 지난달 24일 매장을 찾아와 운영에 대한 설명을 듣고 오리알과 훈제오리를 지속 후원을 약속했다. 전북서남상공회의소(회장 최종필)는 지난5월26일 참좋은푸드마켓에 필요한 물품 지원등을 회원 업체에 협조 요청하여 저소득층 이용자 지원에 상호 협력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박종범 운영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힘들어 하는 복지사각지대 이용자들이 필요할때 물품을 가져가지 못하는 것을 모두가 아쉬워한다면서 많은 기업과 단체, 시민들이 사랑나눔에 관심을 갖고 함께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1.07.12 16:07

정읍시·지역자원봉사자, 칠보면 침수피해 마을에 도시락 전달하며 복구활동 전개

지난7일~8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정읍시 칠보면 원촌마을과 동편마을 주민들을 위한 지역사회 봉사의 손길이 이어지며 훈훈함을 주고 있다. 정읍시와 정읍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은성수센터장 김용복)는 8일부터 10일까지 침수피해를 겪은 주민들을 위해 희망의 도시락을 만들어 피해 주민 50여 명에게 전달했다. 이번 도시락 봉사활동은 유진섭 정읍시장의 부인 오명숙 여사의 제안으로 뜻을 함께한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진행된것으로 알려졌다. 봉사자들은 매일 아침 6시부터 위생과 청결,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닭볶음탕과 오삼불고기, 소고기미역국, 계란말이, 가지나물, 초복을 맞아 삼계탕 등을 정성껏 만들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2주간 통째 격리됐던 정우면 양지마을 주민들을 위해 도시락 봉사활동을 펼쳤던 시민자원봉사자들이다. 정읍시 자원봉사 단체들도 지난8일 침수피해를 겪은 원촌마을 주택을 방문해 긴급 피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 수해복구 봉사활동은 대한적십자사 정읍지사(회장 이경자), 그린리더 협의회(회장 백인출), 정읍시자율방재단(단장 변동선), 정읍시자원봉사센터 임직원과 개인 봉사자 35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월촌마을 거주 독거노인 3세대의 가재도구를 세척하고, 물품 정리와 쓰레기 처리를 도왔다. 또,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흘러내린 토사를 정리하는 등 복구 지원에 구슬땀을 흘렸다. 유진섭 시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봉사활동에 나선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정성을 담아 만든 음식으로 힘을 내어 수해피해를 극복하자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7.11 16:21

정읍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 우수기관 선정

정읍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21년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우수지역자활센터에 대해 추가 운영비를 지원함으로써 지역자활센터의 사기진작과 자활사업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읍지역자활센터에 따르면 자활사업 참여자의 역량 강화와 자산 형성,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해 인정을 받은 것이다. 이에 따라 정읍지역자활센터는 보건복지부에서 운영비 170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운영비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자활사업 활성화 등을 위해 활용할 예정이다. 평가는 자활사업 참여자의 자활 성과와 사업단 운영성과, 자활기업 운영성과, 센터 운영성과, 외부자원 연계지역사회 기여, 사업개발 등 6개 분야 15개 지표가 반영됐다. 특히, 취창업과 탈수급 촉진을 위한 교육 훈련지원과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참여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을 줬다. 또 지역 특성에 맞는 새로운 일자리 발굴과 자활사업 활성화를 통해 자활사업 참여자의 자산 형성을 지원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정읍지역자활센터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자활 촉진에 필요한 사업을 수행하는 핵심인프라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001년 7월 개관 이래 20년간 정읍시 저소득주민의 자활 자립을 통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왔다.

  • 정읍
  • 임장훈
  • 2021.07.11 16:21

정읍시-전북대학교, ‘2021 인문 도시지원사업’ 선정

정읍시와 전북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1년도 인문 도시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인문 도시지원사업은 지역사회와 대학 간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 인문 자산을 발굴하고 다양한 인문 교양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인문 자산에 대한 지역민의 이해도 향상과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인문학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선정으로 정읍시는 국비 4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전북대와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인문학 대중화를 위해 협력하게 된다. 또 전북대와 함께 오향(五香)이 살아 숨 쉬는 인문 도시 정읍을 주제로 3년간 지역의 인문 자산을 발굴전파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정읍의 오향인 인향(人香), 화향(花香), 성향(聲香), 주향(酒香), 미향(味香) 등 정읍시만의 특색을 지닌 우수한 콘텐츠를 인문 자산화한다. 9월부터는 3년간 정읍시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문 강좌와 기획특강을 매년 60회 진행해 인문학 대중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전파하는 오향 체험프로그램 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시민참여 인문 축제 행사와 강연, 전시, Book-콘서트가 진행되고, 답사와 체험활동 등의 행사도 운영된다. 유진섭 시장은 대학지역사회 간 네트워크를 확대하여 지역 인문 자산을 발굴하고, 강의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문학에 시민들이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1.07.1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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