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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장 선거 열전 현장] 정읍 황토현농협, 현 조합장 vs 농민단체회장

정읍시 고부,영원,소성,입암지역을 관할하는 황토현농협 조합장 선거는 기호1번 옥익호(58)현 조합장과 기호2번 김재기(57)전 정읍시 농민단체연합회장의 맞대결이다. 옥익호 후보는 황토현농협에서 28년간 근무하며 조합의 장단점을 잘알고 있던 강점을 토대로 2년전 선거에서 조합장에 당선되었다. 조합의 현안문제 및 조합원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겠다며 재선에 도전한다.김재기 후보는 정읍시 농업단체연합회장, 황토현농협이사로 활동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조합원의 소득증대를 통한 삶의질 향상에 앞장서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옥익호 후보는 조합원이 공감하는 조합 운영을 위한 효율적인 조직으로 탈바꿈, 상호금융경쟁력을 은행수준으로 강화, 농산물 판매를 경제사업의 중심에 두고 조합원이 생산한 우수농산물을 전량수매, 대도시농협과 연계하여 농산물 판매 활성화 등을 공약했다.김재기 후보는 지역특성에 맞는 농산물 생산계획 수립, 입암·소성면에 찰벼단지 집중육성, 찰벼 전용 건조시설 건립, 벼 육묘장 건립으로 중소농가 육묘 불편해소, 4개면에 흑미및 채종포 단지 유치, 입암 대흥지소에 365코너및 조합원 휴게소 설치,농산물 최저가격보장제도 도입 등을 내걸었다.

  • 정읍
  • 임장훈
  • 2015.03.04 23:02

[조합장 선거 열전 현장] 정읍 샘골농협, 현 조합장 불출마 '예측 불허'

샘골농협 조합장선거에는 현 정태호 조합장이 불출마하여 예측불허의 선거전으로 전개되고 있다. 현 샘골농협 이사 기호1번 오승현 후보(52), 현 샘골농협 이사 기호2번 김춘성 후보(54)에 현 북면한농연회장 기호3번 허수종 후보(44)가 각축전을 펼치고 있다. 특히 샘골농협이 관할하는 3개 지역별로 후보자가 나섰는데 김춘성후보는 이평면, 오승현 후보는 정우면, 허수종 후보는 북면을 기반으로 활동했던 만큼 각 지역별 지지기반을 토대로 세확장에 나서고 있다.오승현 후보는 항공방제용 헬기구입으로 적기 공동방제실시, 농민조합원 생산 농산물 전량 농협판매운영체제 확립,유통계를 신설해 효율적인 유통망관리, 정우면에 육묘장및 녹화장 확대운영, 북면에 농기계수리센터 신설, 이평면에 산물벼 건조저장시설(DSC)신설등으로 “조합원이 행복한 조합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변화와 개혁하는 조합을 만들겠다”는 김춘성 후보는 계약재배확대로 농가생산물의 판매는 농협이 책임지는 시스템구축,경종농가(벼농가) 산물수매를 위한 싸이로 증축운영, 무인헬기농약살포 적극실시,육묘장추가(이평,북면), 북면 농기계센터를 수요에 맞게 설치운영, 퇴비공장 수익을 조합원에 환원등을 약속했다.지난 선거에 출마했었던 허수종 후보는 유통손실보전기금 임기내 10억원 이상 적립, 벼·복분자 계약재배 확립, 잡곡 수매방법 개선(농협직접매입확대), 조합원 경영회생기금설치, 예수금·대출금 금리조정등을 내걸고 “준비된 조합전문가로써 조합원들의 소득증대에 힘쓰겠다”고 강조한다.

  • 정읍
  • 임장훈
  • 2015.03.03 23:02

[조합장 선거 열전 현장] 정읍농협, 유남영·강춘식 3번째 대결 주목

정읍지역에서 경제규모가 가장 큰 정읍농협 조합장 선거에는 기호1번 유남영(59)후보와 기호2번 강춘식(55)후보가 맞대결을 펼친다.현 조합장인 유남영 후보와 3대 정읍시의원을 역임한 강춘식 후보의 대결은 이번이 3번째다.유 후보는 이번에 5선 고지를 향하고 있어 전북도내 최다선 조합장 반열에 오를 기회이다. 농협중앙회 이사를 역임한 경력 등을 토대로 향후 조합원을 섬기며 정읍농민의 권익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다.강춘식 후보는 지난 2번의 패배에 대한 설욕전이다. 그동안 2번의 선거는 외롭게, 어려운 여건에서 펼쳤지만 이번은 다르다는 것이다.강 후보는 조합원들과 소통한 결과 바꾸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며 교체론을 주장한다.유 후보는 농축산물 제값받기를 통한 농가소득을 향상, 쌀소득 대체작물 작목반 추가육성, 전체조합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 확대등 정읍농협의 효율적인 조직개편및 성장동력 발굴을 공약했다.강 후보는 미질 좋은 쌀 전량 수매, 농협 창고를 이용해 태양광 발전소 설치, 교암,농소,덕천,내장지점에 365일 코너 신설, 조합원 자녀장학금확대무료건강검진 시행 등을 약속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5.03.02 23:02

정읍시, '오감만족 축산테마파크' 조성 사업 추진

정읍시가 축산 규모 전국 2위 기반을 토대로 지역관광자원과 연계하는 오감만족 축산테마(Thema)파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시 축산과는 23일 올해부터 2017년까지 110억원(국비 50억, 시비 50억, 민자 10억)을 투입해 내장산 문화광장 인근 부전동 일원 8만9207㎡(약 2만7000평)부지에 축산을 주제로 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장을 갖춘 테마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축산테마파크 조성부지가 지난해 12월 이미 국토교토부로부터 개발촉진지구로 지정고시됐다.사업예정 부지는 국유지와 시유지 2만㎡에 인근 사유지를 추가 매입하여 조성할 계획이다.또 진입교량 개설과 시도 확장 및 주차장 조성을 위한 기반시설비 27억7000만원도 확보해 추진 중에 있다.시는 연말 안에 기본설계까지 완료하고 늦어도 내년초 농림축산식품부에 공모신청을 통해 국비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이와 관련 지난 17일 김생기 정읍시장과 양심묵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학계 전문가, 축산단체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업업체인 (사)전북발전연구원 이창현 수석연구위원으로부터 축산 테마파크 기본 구상 및 타당성 용역중간보고회를 가진 바 있다.축산테마파크 주요 시설로는 체험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축산체험 복합센터와 농축산물 판매를 위한 로컬푸드 테마관, 농축산및 문화행사와 소싸움대회 장소로 활용하는 민속 다목적공연장을 비롯해 조성부지 주변 마을인 월영을 주제로 한 달그림자 쉼터 등이 들어선다. 또 동물을 주제로 한 조각공원과 사계절 썰매장, 우마(牛馬)차 길, 조경쉼터, 야외 피크닉(picnic)장도 조성된다.시 관계자는 내장산과 연계하는 축산테마파크 조성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및 축산체험과 휴식, 레저(leisure)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축산물 판매 확대와 주민 소득증대는 물론 축산업 발전 효과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5.02.2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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